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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왜 내 사진은 초점이 안맞고 항상 흔들릴까? (2)

by 선배/마루토스 201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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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번 포스팅

2011/05/12 - [CAMERA] - 왜 내 사진은 초점이 안맞고 항상 흔들릴까? (1)


에 이어 이번에도 계속 핀이 안맞아 사진의 초점이 나가는 이유와

사진의 흔들림을 최대한 방지하는 법에 대해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여러분의 카메라가 어떻게 초점을 맞추는지 알고 계십니까?

아마 잘 모르시는 분들이 태반이실 겁니다.

카메라의 오토포커싱이 대중화되면서부터 스플릿스크린같은 구세대의 포커싱시스템은 기억속에서 사라져버렸고

핀이라는건 카메라가 자동으로 맞춰주는거라고 인식하시는 경우가 많으실테니까요.


하지만 실제론 여전히 카메라가 핀을 맞추는 방법은 구세대의 스플릿스크린과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이른바 위상차라는걸 이용하는건데 어려운 소리는 다 빼버리고, 간단히 그림으로 한번 설명해볼께요.



옛날 옛적 MF카메라들에는 스플릿스크린이라 해서..뷰파인더 가운데에 저렇게 상하로 화면이 나눠져있는 동그란 부분이 있었고

그 동그란 부분에서 어긋난 피사체의 상을 어긋나지 않게 맞춰주는것이 이른바 핀을 맞추는 방법이었습니다.


원리적으로는 요즘나오는 최신식 AF카메라도 저걸 자동으로 구현해주는것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죠. 가로만 나눠 하게되면..피사체가 서있으면 맞추기 쉬운데 피사체가 가로로 긴 물체라면 어디가 어떻게 어긋났는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그대신 세로로 서있는 피사체라면 맞추기 아주 쉽고 확실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로로만 하게 되면 이번에는 통나무같은 피사체가 세로로 서있을때 이게 어디가 어긋난건지를 알수가 없게되죠.

이때는 또 반대로 가로로 긴 피사체라면 누워 떡먹기로 맞출수있겠지요.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그래서 등장한것이 가로세로 크로스 센서입니다. 이렇게 하면 피사체가 서있건 누워있건 가로로 길건 세로로 길건 원형이건 아니건

상당한 정확도를 지니고 어떤 상황에서고 비교적 확실하게 핀을 맞출 수 있게 됩니다. 우와 크로스센서 짱입니다!


문제는, 카메라의 AF센서 모두가 크로스인게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이건 캐논의 FF보급기라 불리우는 5D mark2의 AF센서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저 센서가

미러로부터 반사되어 얻은 사진을 저위에 설명한 스플릿스크린의 원리로 위상차를 분석, 초점을 맞춥니다.

어느 센서는 세로로 길고 어느센서는 가로로 길죠?

실제로는 이 센서는 우측과 같이 되어있습니다.

AF측거점중에서 한가운데만 크로스고, 어느놈은 가로, 어느놈은 세로로 상을 분석합니다.

그래서 가운데에 초점맞출때 가장 정확성이 높고, 저위에 제가 스플릿스크린예로 든 그림처럼 가로인놈은 가로에 약하고 세로인놈은 세로에 약합니다.

그런데 유저분들중 이런것까지 알고 사진찍으시는 분은 솔찬히 거의 없습니다.

주변부측거점을 쓰는데 어째 초점이 영 부정확하다고 투덜거리시기만 할뿐, 가로로 맞춰야 할곳에 세로 센서를 썼다던가

세로로 해야할곳에 가로센서를 맞춰서 잘 못맞췄다던가 하는 생각은.....거의 아무도 안하시죠.


또한 저중 2.8대응센서라고 된곳은 2.8 이하의 밝기를 지니는 렌즈를 사용했을때 보조로 작용하면서 AF의 정확도를 높여주는 센서고

5.6대응센서라고 된곳은 5.6이하의 밝기를 지니는 렌즈를 썼을때 작동하는 센서입니다.

최저심도 F4짜리 렌즈를 쓰신다고 예를 들어보면..저센서중 2.8대응센서는 모조리 작동을 안할거란 소리죠.

비싼게 좋다 비싼게 좋다 하는 숨은 이유가 바로 이런데 있습니다. (....2.8 이하 렌즈는 뭐 거진 다 비싸니..;;)




이건 캐논의 플래그쉽인 1D급의 AF센서입니다. 우와...척봐도 비싼놈은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실제로도 이놈은 5D mark2에 달랑 하나밖에 없는 크로스센서가 무려 19개나 됩니다!!

2.8 대응 센서도 무진장 많으니 저심도 렌즈를 써도 훨씬 정확도가 올라갈것은 자명한 이치네요.


이 차이가..카메라의 핀 정확도로 나타날 수 밖엔 없는것이 슬프지만 사실입니다.

플래그쉽급 AF센서와 보급기의 AF센서는 정말 천지차이가 납니다. 그건 맞습니다.


하지만 당신 사진의 핀이 나간게 당신 카메라가 플래그쉽이 아니어서는 결코 아닙니다. (.......)


앞에서 말씀드렸듯이..최소한도 자기 카메라의 센서가 어떻게 되어있고

어느 센서를 어떤 사진 찍을때 어떤 포인트에 대고 초점을 맞추는것이 효율적인가 정도는 고민해 보셨어야 그런 말 할 자격이 생기십니다.

물론, 그런거까지도 공부해야 하는가? 그런거도 알아야 하냐? 골치아프다, 스트레스 받는다 하시면

망설임없이 플래그쉽 선택하셔도 됩니다. 여유가 있으셔서 플래그쉽하신다는데 누구도 말릴수 없습니다.


하지만 세상 모두가 4백만원 거뜬히 넘는 플래그쉽 냅다 지를만큼 여유가 있으신건 아니죠.

100만원짜리 카메라 사는데도 손 벌벌벌 떨리는 서민이 절대다수고, 그럼 플래그쉽 좋다 한들 어쩔수 없이 보급기 써야합니다.


그리고 그 보급기를 써야만 하는데 조금이라도 핀 더 잘 맞출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제가 이런 글을 쓰는거죠.

저도 똑같은 고민을 했기에 말입니다...


하루 날 잡아서 말입니다..

약간 굵고 짙은색의 "선" 두개를....하나는 가로로 하나는 세로로 중간에서 교차되도록 공중에 늘여뜨리고 (배경이 없거나 아주멀어야함..)


이선에 촛점맞출때 각 측거점별로..

선의 크기가 어느정도 될때 가장 잘맞출지 (어느정도 거리인지)

선의 크기가 얼마이하일때 거의 못맞추는지

선의 각도가 어느정도 될때 가장 잘맞출지

선의 각도가 어떤때 가장 못맞추는지

선이 가로세로 크로스 될때는 어떤지

세로만 있을땐 어떤지등등을 날잡고 시험해보세요.



이런걸 한번 해보시면 나중에 실제 촬영하실때 각 측거점별로 핀에 대한 노하우가 크게 늡니다.



"최소한도 이정도 되는 곳에 핀을 맞춰야겠구나" 라는 어떤 기준이 생기시게 될겁니다...



또한가지 핀 이야기를 할때 짚고 넘어가야 하는게 아마도 코사인 오차일겁니다.


극히 심도가 낮은 렌즈를 사용할때

가장 정확한 크로스센서가 있는 중앙측거점으로 먼저 인물에 대해 초점을 맞춘후 반셔터 한상태에서 구도변경하여 촬영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그렇게 해서 핀이 나갔을때 왜 나갔냐고 하면 위 그림과 같은 심도면의 이동, 다시말해 코사인오차탓으로 돌리시는 분들 정말 많으십니다.


한마디로 웃기는 소립니다.


35미리 포맷 카메라에서 실제 일상촬영시 코사인오차를 만들어 내는 렌즈는 뻥안까고 몇개 있지않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85.2렌즈라던가 50.2렌즈같은 정말 초저심도렌즈로, 그것도 보통 심도면이 가장 얕아지는 최소초점거리(요컨데 아주 가까운 피사체)로 찍을때나

코사인오차 탓 하실수 있습니다.


절대다수의 분들이 쓰시는 F3.5~5.6 번들렌즈로 찍으시고 코사인오차?

그런거 없습니다. -_-;

그건 순전히 이전 포스팅에서 제가 말씀드렸듯 여러분이 흔들리고 피사체가 흔들리는데 이걸 감안안하셔서 흔들린거지

코사인오차탓 하시는건 번지수가 틀립니다.


2.8 고정조리개 줌렌즈? 어지간한 경우 제외하곤 이정도심도렌즈로 코사인오차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코사인오차라는 절묘한 변명거리 대시는건 이제 그만두시고 자기탓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초점 제대로 맞춥니다.



많은고수분들이 사진을 흔들리지 않게 하려면 삼각대를 쓰라고 조언합니다.

자, 삼각대를 쓰면 여러분의 사진은 흔들리지 않을까요?


아뇨. 여러분의 사진은 심지어는 삼각대를 써도 흔들립니다.

그럼 그게 여러분의 삼각대와 볼헤드가 싸구려라서 그럴까요?

최고급 카본 짓조삼각대와 44규격 마킨스 볼헤드같은걸 쓰면 안흔들릴까요?


그래도 흔들립니다.


왜냐면, 여러분이 찍으신 야경사진이 흔들린 이유는 삼각대와 볼헤드탓이라기보단

여러분탓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삼각대만 쓰면 안흔들리겠거니 하는 안일한 마인드로 찍으시는 한은 사진은 계속해서 흔들립니다.


첫째로, 삼각대 다리부의 조인트를 철저하게 조였는지. 볼헤드도 확실히 고정시켰는지. 카메라와 볼헤드를 잇는 플레이트도 완전고정시켰는지등부터 시작해서..

둘째로 삼각대 자체를 그저 땅에 올려놓기만 하셨는지, 아니면 흙속에 어느정도 파묻힐만큼 강하게 박아 고정시키셨는지..이런것부터가 고수분들과는 차이가 납니다.

세째로 삼각대를 쓰더라도 미러쇼크로 인한 흔들림을 방지하기위해 카메라가 제공하는 미러락업 기능을 쓰고

네째로 사람손으로 셔터 누르는 충격으로 흔들리는것을 막기위해 타이머 혹은 유무선 릴리즈를 쓰셔야 하며

그래도 미러쇼크가 있을걸 대비해 셔속을 원하는 셔속보다 1초가량 길게 잡은 후 검은종이같은걸로 미리 렌즈 앞을 가렸다가

찰 - 하는 순간 검은종이 치우고 속으로 숫자 세다 셔터 닫히기 직전 다시 검은종이로 렌즈앞을 가린후 - 칵


하면 완벽합니다. 이정도까지 해줬을때 비로서 사진 안흔들립니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검은종이신공입니다.

불꽃놀이사진같은거 찍을땐 셔터를 벌브로 놓아두고 불꽃 올라간다음 종이 치우고 불꽃 터진담에 종이로 가려

종이로 셔터를 대신하는 고급기법에도 사용되곤 하는 테크닉이죠.


생각할 수 있는 모든 흔들림발생요인을 최대한 다 제거해줘야 비로서 셔속이 10초 넘는 장노출 야경사진에서 사진은 겨우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사진찍는 사람하고, 그저 삼각대만 믿고 아무렇게나 찍는 사람하고는

사진 흔들림에 있어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_-;;



하지만 그래도 사진이 흔들리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우선, 삼각대를 편 위치....가 예를 들어 남한산성에 새로 생긴 나무전망대라면 그 나무밟는 사람들의 체중이동때문에 나무가 휘어 사진 흔들립니다.

불꽃놀이 찍는데 삼각대 편곳이 마포대교위라면 차가 지나가는 충격에 삼각대와 카메라 마구 흔들립니다.

하늘과 구름이 너무너무 멋진데 바람이 꽤 분다면 그 바람때문에 사진 또 흔들립니다. 진짜 고수분들이 바람막이까지 들고다니시는게 그게 절대 멋 아닙니다.

바람때문에 사진 흔들린 꼴을 당해보셨기에 비로서 그분들도 바람막이 챙겨다니시는겁니다.

사진찍으시는 분들.....그거 바람 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 야경찍는 포인트인 고층빌딩이나 산위에서 부는 바람 그거 정말 무섭거든요. -_-;;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사진을 흔들리지 안게 하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중에는

외장플래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본래 이런 점프샷은,

광량이 충분한 낮에 충분한 셔터속도(적어도 1/500 . 가급적 1/1000 이상)를 벌고 찍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흔들린 사진이 찍히게 되죠.


그러나 밤에는, 그리고 스피드라이트를 쓸때는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이런 경우에는 셔터속도만 따지는게 아니라 스피드라이트의 발광시간이 더해져야 하거든요.


EXIF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사진의 셔속은 1/500이나 1/1000이 아니라 딸랑 1/50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지대 블러가 생겼어야 하지만(사실 생겨있습니다. 보이지 않을뿐)

보시다시피 마치 1/1000 셔속 사진처럼 흔들리지 않은듯 보입니다.

이는, 셔속은 1/50이지만, 스피드라이트는 1/10000초만 발광했기 때문입니다.


카메라의 감도와 조리개와 셔속은 "배경"이 찍히는 최적의 세팅으로 맞추고,

스피드라이트는 인물에 대해서만 FEL하여 적정광량을 산출하고 찍으면 되는거죠.

또, 이런 점프샷은 인물이 점프의 최고 고도에 달했을때 셔터를 누르기 마련이기때문에

체공시간을 고려해서 후막동조로 설정했습니다.


이때, 가급적 흔들리지 않은 인물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인물을 "역광"에 위치시킬수록 좋습니다. 배경은 밝고 인물은 어두운 상황이요.

인물도 배경만큼이나 밝으면 이렇게 찍기 오히려 힘이 듭니다!


그리고, 평소 이런 생각을 안하시면, 지레 사진 흔들리겠거니 하고 시도도 안하게 됩니다...;;

실제로는 너무나도 기본적인 테크닉인데, 플래시와 순간광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시면 이런 생각 자체를 안하신다는거죠.


이것은 이전에 썼던

2010/08/18 - [CAMERA] - 총알이나 번개 사진같은걸 찍는 요령 - 순간광과 셔터속도개념의 붕괴

와도 일맥상통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한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행사장 등지에서 스피드라이트를 사용하여 촬영을 할땐, 보통 셔속이 느려지게 됩니다.

메뉴얼 모드를 전제로 이야기를 할 경우에 보통 이런때 셔속은 1/60~1/125 전후를 가장 많이들 쓰실겁니다.

물론 감도도 어느정도 높이실테구요.


이상태에서 스피드라이트 직광촬영을 하면, 사진이 흔들릴수도 있고 안흔들릴수도 있습니다.


먼저 흔들리지 않을 경우를 살펴보죠.

피사체에 대한 조명이 비교적 약하고, 배경은 충분히 밝을때, FEL로 적정광량 산출해서

촬영을 하게 되면, 센서에 상이 찍힐때 스피드라이트 반사광에 의한 상이 주로 맺히게 됩니다.

피사체에 대한 조명이 약하므로 저정도 셔속으로 찍을땐 피사체가 상당히 어둡게 혹은 아예 상을 맺지 않고 있다가

스피드라이트 광에 의해 반사광이 발생하면 그것만 센서에 입력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요컨데 순간광 의존도가 높다면 사진은 흔들리지 않게 찍힙니다)


이번엔 흔들릴 경우를 살펴보죠.

같은 조건하에서 (보통 이런 행사장에선 세팅을 계속 바꾸지 않으시므로) 이번엔 좀 밝은 조명하에 있는

피사체를 찍을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스피드라이트 반사광에 의해 센서가 상을 맺기 전에, 밝은 조명으로 인해 피사체의 상이

이미 어느정도 센서에 상을 맺어버리게 되고, 거기에 다시 반사광이 더해져서

순간적으로 두개의 상이 잡히게 됩니다.

그런데 피사체나 사진사가 크게 움직인것은 아니고, 셔속도 너무 느린것(1/60이하)은 아니었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두개의 상은 거~의 겹쳐집니다.

그러다보니 미묘하게 흔들린 사진이 얻어지게 되는것이죠.

그리고 이런 경우는 대부분 느린 셔속탓에 흔들린것, 혹은 핀이 살짝 나갔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피사체에 대한 조명과 배경의 노출 정도를 감안하여

그때그때 감도와 셔속을 조절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FEL은 기본이고요)

요컨데 순간광의 비율이 낮다면 사진은 미묘하게 흔들릴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하지만 사진이 자연스럽기는 후자가 더 자연스럽기 쉽습니다. 선택은 여러분이 하셔야겠죠...






자.....이렇게 해서 핀과 사진 흔들림에 대한 길었던 저의 연속 포스팅은 일단 매듭짓겠습니다.

부디 사진이 흔들리고 핀이 안맞아 고민이셨던 분들,

밤에 사진찍는 족족 사진이 흔들려 고민이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되시길 바라며....


도움되셨다면 추천! 버튼 눌러주시는것도 잊지말아주세요.....ㅠㅠ;;


욕심같아서는 여기서 연동되는 좀 더 고급테크닉 몇가지를 서술하고 싶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고(쓰고보니 완전 기네요;) 주제의 앞뒤가 역전될 가능성이 있어 그것은 다음기회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 제 블로그에 자주 찾아와주세요......ㅠㅠ;;




ps) 위에 예로 들은 센서가 핀을 맞추는 그림이라던가 코사인오차에 대한 예시그림등은 모두 설명과 이해의 편의를 위해

      세부요소를 모두 생략하고 그려낸 간이도에 불과하며 절대로 실제 카메라의 AF메카니즘이나 코사인오차가 저 그림과 같지는 않습니다.

      이해를 쉽게 해드리기위해 이처럼 그려 예로 든것뿐이므로 이점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제대로 공부하시면 저그림들과는 차이가 많다는걸 아시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