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2017.05.31 07:00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0sec | F/13.0 | -1.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어쩌다보니 건프라 관련 포스팅 2연타가 되는데...

 

뭐 원래 제 취미에 대한 블로그지 꼭 카메라에 대한 블로그 아니므로 그냥 그러려니 해주시기 바랍니다. (......)

 

 

여튼 제가 건프라 만들기 시작한게 3년전인데

 

당시에 건프라 만들고 나서 사진 찍을때는

 

그냥 아무것도 없이 찍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32.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냥 문방구에서 검은 종이 좀 큰거 하나 사다가 뒤에 대충 놓고

 

까맣게 배경처리 한다음 찍는 정도였었는데...

 

 

찍다보니 계속 배경 셋 하나 있으면 전천후로 쓰고 디오라마 흉내도 내고 하겠거니 ...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겁니다.

 

 

그러나 제 똥손에 자작은 꿈도 못꾸는 신세...이리 저리 알아보다보니

 

국내 업체중 손과머리 라고 하는 곳에서

 

기지 느낌 나는 조립 킷을 판매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문제는 ...재고가 전무하더라는 겁니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몇년에 한번 꼴로 공장 돌려 찍고

 

물건 없어질때즈음에 또 찍어 팔고 한다는데 언제일진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_-;;

 

 

뭐 여튼 여차저차 여기 저기 수소문 한 끝에

 

재작년인가 오래간만에 재판을 한다는걸 알게 되어 구매를 해봤는데요...

 

 

 

1개가 생각보다 정말....정말 아담하게 작더군요.

 

크기를 사진으로 보긴 해었는데 막상 1세트로는 아무데에도 쓸데가 없을정도로 작았어요.

 

그래서 할수없이 추가로 3세트를 더 샀습니다.

 

 

 

 

이게 공식 작례로 손과머리에서 보여주는 이미지예요.

 

공식 작례만 보더라도 MG급을 세우기 위해서 최소 2세트....

 

PG급은 3~4세트가 필요한 거였던겁니다.

 

 

 

아예 시작 안했으면 모를까, 시작한 바엔 끝을 봐야죠 뭐...;;

 

 

기왕 하는김에 추가로 이런것들도 지르고요..

 

건프라 촬영에 쓰기 위한 배경을 만드는 것이 주 목적이었기에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어두운 색조에 약간의 악센트만 있으면 된다 생각해서

 

전체 색도 통일해줄겸 에나멜 하나 사다가 붓으로 대충 도색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대략 만들어진 형태가 이런 모양이 되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8 | -0.33 EV | 50.0mm | ISO-125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8 | -0.33 EV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8 | -0.33 EV | 50.0mm | ISO-5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8 | -0.33 EV | 50.0mm | ISO-5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8 | -0.33 EV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8 | -0.33 EV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금색/은색 마커로 대충 포인트만 주고...

 

사진에서야 건프라위주로 촬영하다보니 잘 안보이는 부분들이 많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허접합니다. -_-;;

 

마무리도 잘 안되어 있고.....

 

 

게다가 사진에 나와있는 형태는 PG유니콘 촬영을 위해

 

원래 발판쪽에 있어야 할 파츠들을 억지로 뒷 배경에 옮겨 한칸 더 높이 만든거여서

 

매칭도 잘 안되는 상태라는걸 감안해주세요;

 

 

 

 

어쨌거나 용도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벽쪽 중앙부에 대해 포징암용 받침대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때문에

 

거기 포징 암을 사용해 조립중인 건프라를 만드는 공장인것처럼 세울 수도 있고...

 

(해당 구멍은 정확하게 반다이 액션 베이스 끼우는 규격과 일치하기때문에 액션베이스로 대체도 가능합니다)

 

 

LED 두세트, 총 12개의 LED조명에 삼각대와 외장 플래시를 활용해

 

조명 위치와 숫자를 바꿔가며 다양한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추가 암 악세사리를 활용해 무기고처럼 꾸밀 수도 있고

 

메카닉 암과 승강대를 사용해 격납고 분위기도 낼 수 있도록 만든거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8 | -0.33 EV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가운데가 1/144 HG사이즈고 좌측이 1/100 MG사이즈, 우측이 1/60 PG사이즈입니다.

 

일단 어떤 사이즈의 건프라건간에 촬영 자체는 가능은 합니다.

 

근데 PG사이즈 정도 되면 정말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여기서 더이상 투자할 여력은 없네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8 | -0.33 EV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애초에 위에서 이야기했듯 이건 재고가 몇년에 한번 풀리는 물건들이라서

 

구하고 싶다 해서 쉽게 구할수도 없기도 하구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2.8 | -1.00 EV | 24.0mm | ISO-16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2sec | F/11.0 | -1.00 EV | 24.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8sec | F/13.0 | -1.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sec | F/8.0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2sec | F/11.0 | -1.00 EV | 52.0mm | ISO-100 | Off Compulsory

 

 

여튼 그래서 그렇게 만든 배경셋 하나 가지고

 

아주 잘~ 써먹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간중간 디벨롭 시키면서

 

최대한 오래 우려먹을 생각이기도 하고요....;

 

(지금도 촬영시마다 조금씩 바꿔가며 찍고 있습니다. 티는 잘 안나지만....)

 

 

 

사람 찍을 큰 스튜디오는 엄두도 못내지만

 

건프라를 찍을 작은 스튜디오 하나 정도는 만들어보고 싶었거든요 ㅋ

 

 

 

이제 다 알려드렸으니 배경에 대한 질문은 더이상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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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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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vin83

    건담은 어릴때 잠깐보다 말아서... 윙 건담... 데스사이즈... 헤비암즈... 정도 알아보겠네요 :)
    건프라 조립및 세팅도 아주 무궁무진 하네요~ 배경사진올리실때 저런세팅을 하셔서 올리셨군요 @@ 건프라는 세심하고 정성있게 만들어야 같아 시작할 엄두는 못나네요 ㅠㅠ

    2017.05.31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Porsche

    안쓰는 게이밍용 메인보드 붙여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2017.06.01 1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LIFE2017.05.20 07:03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2.5 | 0.00 EV | 35.0mm | ISO-640 | Off Compulsory

 

 

 


1. 사람들이 건프라에 대해 흔히 잘못 알고 있는 몇가지 오류

 


1-1 : 비싼 취미다?

 

- 샵에서 구매 가능한 가장 비싼 건담 프라모델은 20만원대가 맥시멈입니다.

온라인샵이나 소셜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더욱 저렴해지죠.

건프라의 3대 등급은 HG, RG, MG, PG로 나눌수 있는데

 

HGBF 윙제로 호노오 건담. 2만원대.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6.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HGBF 윙제로 호노오 건담. 2만원대.

 

 

 

HG등급이 1/144 스케일로 싸인펜 길이 정도 크기이며 1만원~3만원대,

 

 

RG GP-01 풀버니언. 3만원대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RG GP-01 풀버니언. 3만원대

 

 

 

RG등급이 1/144 스케일로 HG와 같지만 디테일이 훨씬 세밀하며 3만원전후

 

 

MG 스트라이크 RM. 4만원대.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MG 스트라이크 RM. 4만원대.

 

 

 

MG등급이 1/100 스케일로 18cm 전후 크기에 3만원~10만원대,

 

 

PG 유니콘 건담. 20만원전후.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0sec | F/13.0 | -1.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PG 유니콘 건담. 20만원전후.

 

 

PG등급이 1/60 스케일로 30cm 전후 크기에 10만~20만 후반대 예요.

 

 

MG등급 기준으로 하나 만드는데 대략 10시간 혹은 보통 그 이상이 소요됩니다.

일주일중 2,3일 하루 1시간 전후씩 붙잡고 만든다 해도 2주 ~ 4주 가량 걸려요.

 

5만원짜리 킷 하나 사서 2~4주를 가지고 논다면 이건 전혀 비싼게 아닙니다.

20만원짜리 PG의 경우엔 그 2배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1/60 크기인 PG와 1/144 크기인 RG 비교1/60 크기인 PG와 1/144 크기인 RG 비교

 

 

뒤에서 이야기 할 데칼 작업등이 추가되면 더 오래 걸리기 마련이고요.

이러한 가격 대비 즐기는 총 시간 및 조립에서 느끼는 소프트웨어적 즐거움,

그리고 만든 후 얻을 수 있는 하드웨어적 즐거움을 합산하면 오히려 저렴한 취미에 해당해요.

 


1-2 : 근데 그럼 왜 비싼 취미라는 인식이 생기는가?

 

- 몇몇 한정판은 실제로 좀 많이 비쌉니다.

예를 들어 PG 유니콘은 그냥 할인받아 사면 16만원에도 구매 가능한 반면

 

한정판 PG 페넥스건담. 48만원한정판 PG 페넥스건담. 48만원

 

 

PG 유니콘의 한정판 바리에이션인 페넥스 건담같은 경우 거의 50만원....

 

판매 시기를 놓치면 재구매가 굉장히 어렵기때문에

중고장터등에서 프리미엄 얹혀 판매되면 웃돈이 장난이 아닙니다.

실제로 그렇게 이득 취하는 속칭 되팔이도 적지 않고....


또한, 본격적으로 도색을 시도하면서부터는

에어브러시등의 도색을 위한 장비들부터 시작해서

매 킷 제작시마다 서페이서라 불리우는 도색준비제, 조색용 도구들과 에나맬 도료,

마감제등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게 되는데

초기 투자비용도 필요하고 재료비도 자꾸 추가되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그냥 단순히 킷만 사서 만드는 것보다 훨씬 비싼 금액이 들긴합니다.

대신 퀄리티가 아무래도 많이 상승하기는 하죠.


본격도색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조립용 핀셋, 그럭저럭 괜찮은 니퍼, 아트나이프,

간단한 부분도색용 마커, 먹선용 도구, 마감제, 필요에 따라 추가 데칼정도가 필요합니다.


마감제나 데칼 외에는 한번 사면 꽤 오래 쓰기때문에 추가비용은 걍 없다 봐도 무방해요.


요컨데 도색을 한다면 꽤 비싼 취미가 맞긴 하지만

아니면 아주 저렴한 취미에 해당해요. 한정판에 목매거나 하지 않는 한은....


그리고 피규어/메탈빌드/초합금혼 등 [완제품]은 프라모델이 아닙니다.

매우 높은 가격으로 인해, 그리고 [완제품]과 직접 만들어야 하는 프라모델을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의 오해로 인해 건담 = 비쌈 하는 오해를 만들어내는 부분이 적지 않은데

같은 건담이어도 전혀 다릅니다. 완제품은 순수한 HW예요.

프라모델은 SW+HW인거구요. 근간이 다릅니다.

 


1-3 : 만들기 어려울 것이다

 

- 특히 크고 비싼 제품일수록 더욱 어려울 것이다 라는 것이 대표적 오해입니다만

실제로는 그냥 작업량과 부품수가 더 많을 뿐이지 등급이 높아진다 해서 더 어렵진 않아요.

게다가 타 프라모델과는 달리 건담 프라모델은 정말 조립이 압도적으로 쉽습니다.

 

요즘 한참 뜨는 코토부키야의 프레임암즈걸 시리즈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3.5 | 0.00 EV | 38.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요즘 한참 뜨는 코토부키야의 프레임암즈걸 시리즈

 


여기서 말하는 타 프라모델이란 [건프라]상표가 없으며 반다이가 만들지 않은걸 말해요.

예를 들면 타미야, 코토부키야, 그리고 아카데미 같은 업체들이 만드는 것들...

특히 탱크, 실제 전투기, 군함등의 밀리터리 프라모델같은거 생각하시면 되는데

저런 제품들은 실제로 조립이 정말 어렵습니다. 손도 많이 갈뿐더러...아구도 잘 안맞고

접착제나 나사의 사용을 강요받기도 하며

도색을 하지 않으면 암만 잘만들어도 뽀대가 하나도 안나는 경우가 다반사예요.


그러나 건프라는 전혀 다릅니다.

압도적인 기술력과 혀를 내두를정도의 정밀함, 오랜 기간 쌓인 반다이의 노하우는

실제 조립을 해보면 하는 사람이 어이가 없을정도로 쉬우면서도 잘 들어맞으며

설령 낮은 HG등급의 프라모델이라 할지라도 도색없이 이미 봐줄만한 느낌으로 완성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는데 반다이와 그 외 업체와의 기술력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저도 프라모델 시작하고 타사거 몇개 만들어봤는데

최신 킷이 15년전 반다이 킷만도 못한 조립감과 부품분할등을 보여주는거 보고 좌절을...;

 

여튼 만드는 사람이 얼마나 정성을 쏟느냐에 따라

완성도의 차이가 많이 나기는 하지만 어려워서 못만든다던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라던가...이런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많은 남녀노소가 다른거 아닌 건프라...를 취미로 하는거예요.

 

진정 어려운건 사실 도색과 그에 관련한 작업 프로세스...죠.

이것도 숙달되신 분들은 쉽다 하시지만 저 보기엔 거의 외계인의 기술 -_-;;

 

 

 

2. 구매루트와 필요장비

 

2-1 : 정품 구매루트

 

 

- 반다이 코리아 홈페이지 및 "건담 베이스"라고 하는 오프라인 직영 샵입니다.

보통 엔화 대비 12배 가격으로 판매하는 대신 10개 사고 도장찍으면 1개 더준다던가

구매실적에 따른 할인혜택을 준다던가 하기때문에 의외로 생각보다 메리트는 있습니다.


2-2 : 내수 구매루트

 

- 소셜 마켓, 인터넷 사이트, 기타 오프라인 샵등에서 판매하는 경우 대부분이 해당됩니다.

비정품이기때문에 AS의 대상이 되진 못하지만 원래 프라모델에서 AS가 그닥 메리트 있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가격이 정품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보통 8배~11배)하기때문에 나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정품 8만원짜리 MG등급 프라모델도 소셜에서 쿠폰할인에 카드할인에 포인트까지 쌓으며 결제할경우

운좋으면 단돈 4만원에도 충분히 살 수 있을정도...뭐 케바케니까 잘 선택하세요.


2-3 : 필요장비

 

- 도색여부 상관없는 공통 필요장비로는

첫째. 플라스틱 전용 니퍼가 우선 있는게 좋습니다. 이것도 우습게 보면 안되는게 최고급 니퍼는 5만원넘어요...

근데 그 가격을 합니다. 이건 뒷부분에서 추가로 설명할텐데 대신 좋을수록 내구도는 떨어져요. 조심할것도 많고.

싼 니퍼는 싼만큼 오히려 튼튼하지만 뒤처리가 많아져 작업량은 늘어나는데...

보통 프라모델 어느정도 만들게 된 사람들은 싸구려 막니퍼 하나, 뒤처리용 고급니퍼 하나 이렇게 갖추게 됩니다.

둘째. 극세핀셋, 면봉, 목공용풀등이 필요합니다. 씰이나 데칼 이라 불리우는 건담 프라모델 전용 스티커 붙일때 꼭 있어야해요.

셋째. 먹선펜. 흘려넣기 타잎과 펜타잎 두가지가 있는데 처음엔 펜타잎을 추천합니다.

이 먹선이라는 것을 넣느냐 안넣느냐에 따라 프라모델의 무게감이나 존재감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을정도예요.

어떤 킷은 엄청난 먹선을 요하는가 하면, 먹선넣을 부위가 전혀 없는 킷도 있고 뭐 그렇기는 한데

다른건 몰라도 먹선을 어느정도는 넣어주면서 만들면 뽀대 그 자체가 달라집니다.

무도색파의 경우 특히 먹선에 신경써줄필요가 있어요. 제경우 검정, 회색, 갈색의 3가지를 혼용하고 있습니다.

면봉과 마커지우개도 먹선작업에 꼭 필요하고요.

넷째. 포인트 강조용 부분도색 마커도 있으면 좋습니다.

특히 금색이나 은색등 금속느낌 나는 마커로 쇳덩이느낌 나야 할부분 간단히 펜으로 칠하듯 칠하는 마커만으로도

굉장히 강한 포인트를 낼 수 있어요. 실수한부분은 마커지우개와 면봉으로 간단히 지울수있습니다.

본격 도색은 필연적으로 에어브러시가 있어야 하지만

부분도색은 이러한 마커나 이쑤시개, 세필붓정도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다만 앞의 세가지에 비해 꼭 필수라고까지 말하긴 어렵군요...;

 


3. 제작 프로세스

 

3-1 : 부품감수

 

위에서 짧게 AS받을게 별로 없다고 말하긴 했는데, 그 별로 없지만 AS받아야 하는 경우가

부품이 부셔져있다던가, 누락되어 있다던가 하는 경우입니다.

박스 개봉하시걸랑 비닐을 절대 뜯지말고!!! 설명서 보시면서

설명서에 나온 부품들이 누락없이 혹은 파손없이 모두 멀쩡히 있는지 확인하세요.

일단 비닐 뜯으면 ...AS못받습니다.


3-2 : 메뉴얼의 정독

 

- 기본적으로 프라모델 설명서는 거의 예외없이 일본어예요.

그러나 만국공용어인 그림으로 조립과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일본어 몰라도 하등 지장은 없습니다.

다만 두가지...첫째는 순서예요. 잘 보고 큰 순서 및 작은 순서를 잘 지키며 만들어야 합니다.

둘째는 몇가지 주의 표시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만큼은 그냥 막 조립하지 말고

주의표시의 종류가 뭔지 보고 그 주의사항에 따를필요가 있습니다.

이 주의사항은 지키지 않으면 뭐가 부러지거나(....) 말아먹거나 하는 것들이 많거든요.


 

3-3 : 런너와 게이트 처리

 

 

- 프라모델 부품들이 빼곡하니 붙어있는 네모난 사각형...이걸 런너라고 부릅니다.

건담 프라모델은 각 런너마다 A나 B같은 런너 번호가 있고

다시 각 런너의 작은 부품들마다 1,2같은 부품번호가 있어요.

설명서를 잘 보고, 해당 부품이 있는 런너를 찾아 다시 해당 부품 번호 보고 찾아서

런너로부터 부품을 바로 떼어내는게 아니라, 막니퍼등을 써서 좀 여유있게 잘라냅니다.

그리고 고급 니퍼 혹은 아트나이프, 큐티클 깍이등을 사용해 부품에서 불필요한 런너를 잘라내고 정리하는데...

이걸 얼마나 잘, 그리고 깔끔하게 하느냐에 따라 프라모델의 완성도가 매우 크게 차이가 납니다.

런너를 자르고 나면 어떤 식으로든 자국이 남을 수 밖에 없는게 프라모델입니다.

하얗게 뜨기도 하는가 하면 좀 파먹기도 하고...

제대로 자르지 못해 뭔가 좀 남기도 하는 등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는데

그런 자국을 게이트자국이라고 해요. 이 자국이 많으면 많을수록 당연히 보기 싫습니다.

그렇다 해서 자국 하나 없이 잘하려고 하면 막니퍼-니퍼-아트나이프-사포질을

모든 부품 떼어낸 게이트자국 마다 마다 다 해줘야 하는데.....

말이 쉽지 부품 수가 몇백개 넘어가는 MG나 PG급에선 이게 절대 쉽지않습니다.

따라서 이부분을 어느정도선까지 하느냐에 따라 1차로 완성도 및 만드는 시간이 달라져요.


제 경우에는 막니퍼-고급니퍼 에서 끝내거나,

손톱으로 잘 문지르고 회색 먹선펜을 사용해 하얗게 뜬 부분을 가려주는..

딱 귀찮지 않을 정도 선에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아트나이프질이나 사포질은 정말 죽어도 못하겠음요....


단! 도색을 전제로 하는 분들은 아무리 귀찮아도 필히 게이트 처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게이트자국은 후에 서페이스를 뿌리건 에어브러시를 뿌리건 민감하게 자국이 계속 남아요.

얼핏 애나멜로 덮어 가려지겠거니 하다간 큰일납니다. (.....)


 

3-4 : 먹선과 부분도색

 

먹선, 데칼, 부분도색등을 전혀 하지 않은 순조립 상태의 PG유니콘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먹선, 데칼, 부분도색등을 전혀 하지 않은 순조립 상태의 PG유니콘

 

 

조립을 하다보면 건담 프라모델 부품중에서도 특히 외부 장갑에 해당하는 부분들을 보면

미세한 얇은 선이 오목하게 들어가있거나, 살짝 튀어나와 있거나 하는 요철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만들면서 혹은 다 만든 후 먹선을 넣어줍니다.

 

먹선, 습식데칼, 치핑(모서리까짐), 부분도색을 한 PG 유니콘Canon | Canon EOS 800D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먹선, 습식데칼, 치핑(모서리까짐), 부분도색을 한 PG 유니콘

 

 

위에 이야기 했듯이 먹선펜으로 그리듯 그어준 후 면봉등으로 지워주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흘려넣는 먹선펜이라 해서 흠이 있는 곳에 톡 하면 촥 하고 표면장력에 의해 자동으로 선이 들어가는

쌈빡한 방법-패널 라이너-를 쓰는 방법도 있는데 선택은 본인맘입니다.


문제는 패널라이너 형식의 경우 런너 상태가 아닌 조립 단계에서 흘려넣으면

플라스틱 재질 속에 신너 혹은 그에 해당하는 화학물질이 침투하여

부품이 부셔지거나 가루가 되는(.....) 불운한 경우가 종종 생겨요.

패널라이너를 쓸거라면 꼭 런너에 부품이 붙어있는 단계에서 쓰시는게 좋습니다.

 

금색은색 등 여러 마커를 통한 부분도색도 저는 이 단계에서 조립과 함께 하곤 합니다.

다만 마커도 마르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기 때문에

마커 일단 칠하면 그 파트는 잠시 내려놓고 다른 파트를 만들거나

처음 런너 상태에서 어느정도 가늠해보고 바로 거기서 칠해두고 말린다음 조립시작하기도 해요.

 

 

3-5 : 스티커/씰/건식데칼/습식데칼

 

- 일부는 설명서 지시에 따라 조립 중, 대부분은 조립이 일단락 된 후에

스티커나 씰, 건식이나 습식데칼등 문양과 마크를 붙여 디테일을 부여하는 작업도 합니다.

 

이친구들은 모두 스티커와 씰입니다. RG 더블오, RG 데스티니 건담 Canon | Canon EOS 6D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이친구들은 모두 스티커와 씰입니다. RG 더블오, RG 데스티니 건담

 

 

자체적 점성을 가진 씰/스티커는 핀셋으로 그냥 위치잡고 붙이기만 하면 되지만

보기 싫은 단차가 쉽게 생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종이느낌이 여과없이 나기때문에

어느정도 단계에 이르면 건식/습식데칼중 한쪽을 선호하게 되어있습니다.

건식 데칼은 붙일 곳에 데칼을 잘라 테이프로 살짝 고정한 다음

딱딱한 걸로 막- 문지르면 문양이 플라스틱 위로 옮아가는 방식이예요.

습식 데칼은 물에 잠깐 불렸다 밑지로부터 데칼이 분리될정도가 되면

원하는 위치에 옮기고 살살 이동시킨 다음 면봉으로 물기를 제거하면 되는 방식이어서

얼핏 건식데칼보다 귀찮아보일 수 있지만

실은 실패가 거의 전혀 용납되지 않는 건식에 비해 위치 선정등이 훨씬 용인합니다.

 

MG 뉴건담 + 사제 습식 데칼. 요즘 오버 데칼 하는게 제 취향입니다.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0.0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MG 뉴건담 + 사제 습식 데칼. 요즘 오버 데칼 하는게 제 취향입니다.

 

 

스티커/씰/데칼 작업을 할지 말지 또한 만드는 사람의 자유의사에 달려있어요.

어떤 경우에는 스티커 씰 다 합쳐서 20개도 안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500개도 넘는 데칼을 일일이 물에 불려 붙이라는 설명서도 종종 있습니다.

어떤 데칼을 어디에 붙일지 하는 것에 대해 설명서에 지침은 주어지는데

사실 그걸 지킬 필요는 전혀 없어요. 그냥 만드는 사람 맘대로 붙이면 됩니다.

다만 리얼리티라고 해야 하나 뭐라 해야하나...설득력 있는 디테일부여가 목적이니

거기 맞춰 해주면 좋을거예요.

반다이는 플라스틱 기술은 정말 뛰어난 반면, 데칼은 그냥 그렇습니다.

그래서 모델링홀릭, 델피데칼등 국내 몇몇 알려진 데칼 업체에서

주로 습식데칼/메탈데칼위주로 사제 데칼을 판매하고 있는데

같은 데칼이어도 반다이보다 훨 낫습니다.

저도 언제부터인가 습식데칼 위주로 구매하던가,

데칼이 없으면 사제 습식데칼을 추가 구매해서라도 붙이곤 해요.

습식데칼 붙일때는 목공용풀 풀은 물과 마크 세터, 그리고 마크 소프터라는 용액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만 꼭 필수로 필요한건 아닙니다.

그보다는 인내심과 조심성이 더욱 필요해요.

 

3-6 : 마감

 

- 여기까지의 과정이 무사히 끝났으면 데칼이 마를때까지 하루 이틀 잘 말린 다음

데칼이 떨어지지 않도록, 그리고 도색여부와 상관없이

무게감 혹은 광택을 부여하기 위해 마감제라는 것을 뿌립니다.

 

무도색 무광마감 MG 제스타 캐논무도색 무광마감 MG 제스타 캐논

 

일반적으로 무난한게 무광마감인데 그냥 이것만 잘 뿌려줘도 무게감이 촥- 묻어나요.

 

플라스틱 특유의 싼티랄까. 그런걸 없애주기때문에 사진빨도 아주 잘 받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붙인 데칼이 잘 보존되게 해줍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6sec | F/11.0 | -0.33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곡선적인 면이 많다거나, 태생이 광이 좀 있어야 하는킷의 경우에는

유광마감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광을 잘 나도록 하는게 유광마감제만으로는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도색을 전제로 사포질부터 차근차근해야 진짜 광다운 광이 나와요...

 

여튼 이렇게 해서 마감제까지 뿌려주고 나면 끝입니다.

 

마감제 뿌려줄때는 최소한 팔다리, 가능하다면 외장 장갑 부분들을 분해해서

악어이빨 집게같은걸로 잘 집어

마감제 스프레이 뿌릴때 고르게 잘 묻도록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라지만 저도 그냥 완조립 상태에서 대충 뿌리고 말 때도 있고 그러네요;

 

다만 절대 비오는 날에는 뿌리면 안됩니다.

제대로 마르지 않기때문에 백화현상이 일어나 모처럼 만든 프라를 다 망칠수있어요;;

 

회사다니면서 시간나는 저녁떼 하루 30분이나 한시간 투자하면

MG킷 기준 짧게는 2주, 길면 4주 가령 소모됩니다.

 

퇴근하고 술이네 뭐네 하면서 어디 가지 말고

일찍 집에 들어와서 애들 재우고 난 다음

와이프가 드라마 보는데 옆에서 말동무 해주면서 하나씩 만들고 그러면

 

딱 좋은 취미가 바로 이 취미더라구요....

 

 

저 혼자 하기 아까워서 다른 분들에게도 한번 권해보고자,

오늘은 마음먹고 건프라 취미에 대해 자세히 적어 올려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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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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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문

    열...열두배로 판다구요...?

    2017.05.21 0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지훈

    배워보고싶다

    2017.05.21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삽질의달인

    MG급 부품별로 분할해서 파는 까페도 생겼더라고요.
    다만 킷 하나 잡아서 분할해다 파는거니 재고가 넉넉치 않아 원하는게 팔려버리면 다음 박스 깔 때까지 손가락만 빨아야 하는 불상사가....

    말많았던 MG 뉴건담 버카 가동식 손 조립할때 해먹은거 아직도 못구하고 있...;;;;

    2017.05.22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부품 작살났을때 해당 샵 이용해보긴 했네요. 근데 가격은 확실히 꽤....

      MG 뉴의 가동손이라면 대륙제라는 해답이 있긴 할겁니다만 역시 가격이....;;

      2017.05.22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4. 건담초보자

    저도 건프라를 조립하는데, 게이트자국과 데칼때문에 애를 먹습니다. 데칼은 다 만들어서 붙입니까? 아니면 팔이면 팔, 다리면 다리 끝나는대로 붙이십니까? 러너를 리퍼로 자르고 사포로 문지르면 그 부위만 하얗게 뜨던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비법좀 알려주셨으면합니다.

    2017.05.27 0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 큰 눈꼽? 정도 크기의 여유를 가지고 런너로부터 니퍼를 사용하여 떼어냅니다.



      2. 궁극 니퍼를 쓰고 있진 않지만 그 메뉴얼에 실린 외날 니퍼 사용법에 맞춰 게이트를 잘라냅니다.

      이게 확실히 귀찮다고 런너에서 바로 자를때랑 여유있게 자르고 2차 정리하는거랑 퀄차이가 확연하더라구요...



      3. 만약 게이트가 잘 잘라졌다면 회색 먹선펜을 살짝 게이트자국에 묻히고 손으로 비벼주면 게이트자국이 안보이게 됩니다. (흰색 부품 제외!!)



      4. 만약 게이트가 잘 안잘라져 울퉁불퉁하게 남았다면 큐티클 깍이 혹은 아트나이프 등을 써서 2차 정리하고 마찬가지로 회색 먹선으로 눈가림합니다.



      5. 흰색 부품의 게이트도 원칙적으로는 같지만 절대 먹선펜처리 하지 않고 대신 손톱으로 잘 문질러줍니다.



      6. 중요한건 이런다고 해서 게이트자국이 잘 정리되는건 결코 아닙니다.(.....)



      7. 그러나 사진에는 거의 나오지 않게 됩니다. 그래도 나올 경우에는 포토샵 흉터지우기 스킬을 프라에 적용해서 지워버림....

      8.그래서 전 사포질 안해요. 데칼은 다 만든 후 붙이는 편입니다.

      2017.05.27 20:25 신고 [ ADDR : EDIT/ DEL ]
  5. 초초보

    이렇게, 또 하나의 덕후를 낚으시는;;;; ???
    어렸을때 참 해보고 싶던, 니퍼가 뭔지 몰라 할때마다 저질 완성품~ㅎㅎ;; 나중에는 칼로 사각사각 대패질까지....ㅡㅡ;;;

    2017.05.30 0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제이보코

    왜...한번도 들른적없는 마루토스님 블로그에 제가 차단을 당했을까요;;;?
    제 블로그유입경로에 마루토스님 게시글경로가 있길래 방문해본건데....글을 쓰려니 차단된 이름을 사용중이라네요;;크흠;;
    욕을하거나 광고글을 올린적도 없는데...;;
    여튼...ㅎㅎ사진을 보니 정말 ㅎㄷㄷ한 실력자시군요...저같은 초보는 감히 엄두도 못낼...ㅎ
    오버 데칼이 취미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질문한가지만 드릴게요.
    건프라들의 포즈를 잡을 때, 대체...대체!!어떻게 데칼이 안떨어지게 할 수 있을까요????
    아시겠지만...Ver.ka 데칼은 양도 무진장 많고 습식데칼인지라...마크세터를 써도 효과가 크게 없더라구요...
    열심히 데칼 붙이고 포즈 취하고나면...어느새 제 손가락 여기저기에 데칼이 덕지덕지...ㅠ
    스트레스가....휴우....
    노하우가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ㅎㅎ
    그리고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제 이름이 차단해제만 된다면 더욱.....)

    2017.06.02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제야

    마누라 드라마 볼때 사부작이~~좋은 취미 소개 잘 보고 갑니다^^

    2017.07.13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실 건프라는 한정판마저도 주기적으로 재판을 하기 때문에 레고나 피겨 같은것들보다 프리미엄이 훨 적은게 사실이죠. +_+
    비싼 취미생활이라는건 정말 억울한 편견입니다! ㅠㅠ

    2017.09.04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6.10.27 09:08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21.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거창한 포스팅 거리가 있는게 아니기도 하고 많이 지쳐서 그렇기도 합니다만

 

최근 블로그 업데이트를 도통 안한듯한 기분이 들어서...

 

 

간단하게나마 살아있다는 증거로 근황 및 다음 카메라 관련 리뷰 순서를 적어보겠습니다.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15.0mm | ISO-100 | Off Compulsory

 

 

1. 현재 캐논의 최신형 하이엔드 미러리스인 EOS M5의 선행 생산기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11월에 발매될 예정인 이 카메라는 캐논의 첫번째 제대로 된 미러리스 카메라이기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 생각되기에

 

나름 심혈을 기울여 여러가지 체크를 한 후 그 결과를 약 2회에 걸쳐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1차는 10월이 가기전에, 2차는 발매 직전에 올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00sec | F/2.8 | -0.67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2. 현재 캐논의 최신형 광각 고급렌즈인 EF 16-35 2.8 IS L 3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 렌즈는 이미 발매가 이루어진 렌즈이긴 합니다만 원체 고가의 렌즈라 관련된 정보나 샘플샷이 많지 않더군요.

 

리뷰까지는 아니더라도 체험기 수준에서 최대한 다종다양한 환경에서의 샘플샷 위주로 11월 중순 되기 전에

 

정리해서 올려볼 예정입니다.

 

 

 

 

 

리뷰 이야기 나온 김에 잠깐 짚어보자면...

프리뷰가 되었건 리뷰가 되었건, 업체로부터의 지원 여부를 명시하는 것은

 

 법적인 문제 이전에 리뷰어의 양심 문제이며 그 자체의 표시 여부야말로

 

리뷰어가 독자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정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줄 수 있는 큰 정보는 업체측이 리뷰 내용에 간섭을 했는지의 여부 및

 

리뷰어가 그 제품을 실제로 구매 했는가...정도라고 생각하고요. (예를 들면 저 오막포 결국 샀습니다...)


스펙이나 실제 체험감 적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런것보다도 이것들이 더욱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이참에 다시한번 확실히 명시하는데


저는 EF 16-35도, EOS M5도 캐논측의 지원을 받아 약 1,2개월에 걸쳐 체험한 후

 

어떤 형태로든 그 느낌을 온라인상에 풀어 서술하는 대신 약간의 댓가를 받습니다.

 

 

어떻게 쓸지, 어떤 형태로 쓸지는 제 맘이며 캐논측이 간섭하지 않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저는 리뷰 내용등에 대해선 간섭 받아본 역사가 없어요. 간섭받을거라면 애초에 받지도 않고 하지도 않을겁니다.



실력은 개뿔도 없지만(.....) 정직하게 쓴다...이것 하나가 제 자긍심이며 굳이 찾아와서 제 체험기를 읽어주시는 분들이 바라시는 바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물론.... EF 16-35 2.8 L3도, EOS M5도 체험기간 끝나고 할인해준다던가 공짜로 준다던가 이런거 없습니다.

 

짤없이 칼같이 반납하고 끝입니다. 잠시만요...눙물좀 닦고...ㅠㅠ

 



자주 들어주시는 분들이야 이미 당연하게 알고 계실 사실이지만 그래도 명시해야....

 

3. 뜬금없지만 반다이제 마크로스 델타 발키리 VF-31 지크프리드 1/72 조립중입니다.

 

 

4. 다음 차례로는 대망의 고토부키야 FA : G 마테리아가 대기중이며

 

 

5. 이후 MG 헤비암즈 커스텀 EW (한정), MG 풀아머건담 썬더볼트 with 행거(한정), MG 데스사이즈 헬 EW도 대기중입니다.

 

 

 

 

너무 바쁘게 사는 탓인지 체력이나 정신력 측면에서 굉장한 소모감을 느끼고 있기때문에

 

이번 리뷰 마치고 나면 한동안은 좀 쉬어야 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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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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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6.10.27 10:29 [ ADDR : EDIT/ DEL : REPLY ]
  2. 결국 오막포 사셨군요.
    저도 오두막 출시하자마자 사서 8년 째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 오막포가 너무 끌리지만 돈이 없네요. ㅜㅜ
    부럽습니다. ㅎㅎ

    2016.10.27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연하게 알게되어 사진 때문에 온건데, 모형도 좋아하시는군요..^^
    12월 말에 여행 가는것 때문에 16-35 III가 관심이 가는데 가격 때문에 망설여 집니다. 뭐 물론 실력도..^^;;;...비싼거 사서 제대로 못찍으면 손해니..
    암튼 리뷰 하신다니 기대가 되는군요.^^

    2016.10.27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 막포 지름 축하드려요 :)

    2016.11.17 1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초코닷

    안녕하세요
    기존에 70D를 들고 설렁설렁 찍기도 하고 재밌게 사진을 즐겼지만 최근들어 갑자기 너무 관심이 생겨 이곳저곳 떠돌다가 우연히 들렀습니다.
    블로그에 써주신 글들을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70D를 쓰지도 못하고 그저 풀프레임 카메라에만 눈이 멀어 이것저것 생각하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게 느껴지더군요
    앞으로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하려고 다시 마음 먹었습니다.
    사진은 정말 좋은것 같아요
    많이 보고 배워야겠네요 ㅎㅎ 잘 부탁드립니다.

    2017.01.04 0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초코닷

    네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70D 안내책자를 정독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세세한 부분에서도 놓친것들이 많더라구요
    근질근질하네요!

    한가지 질문드리고 싶은데, PC로 블로그를 들어오게 되면 CAMERA 항목에 들어갈때 목록전체를 한번에 볼 수 있는게 없어서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핸드폰으로 보면 목록이 쭉 나열되서 보고싶은 글만 찾으면 되는데요.

    혹시 제가 PC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걸까요?

    2017.01.06 0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6.08.02 12:22

 



건프라 초간단 색바꾸기 샘플 사진 보고 여러분들께서 질문하신게 있어서 ...간단 팁 하나 올려봅니다.

우리가 보통 포토샵같은데서 특정색만 다른색으로 바꾸기를 한다고 하면

 

 

아마 다들 제일 먼저 하려고 하시는게 소위 말하는 '누끼따기'라고 하는 외곽선 오려내기인데요....

 

사실 이게 정통 방법이고 잘하면 가장 완벽한 방법이기는 하나 수작업에 의존하는 바가 크기때문에 여러장에 쓰려면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그래서 포토샵에서는 컬러 매치라던가 셀렉티브 컬러등 여러가지 보다 편한 선택의 방법을 제공하고 있는데....

저는 건프라를 보정하다가 이 선택과정조차 품이 꽤 들고 시간을 먹는 원인의 하나라 생각해서

 

이 과정을 생략하고 특정 색(데칼에 사용되는 흰색이나 검은 배경 등)만 놔두면서 전체적인 색을 다른 색으로 바꿀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봤습니다.


 

그러다 생각난게 포토샵의 레이어 블렌딩 옵션이예요.

 

 


블렌딩 옵션 대부분은 RGB를 쓰지만 마지막 4개는 HsY를 쓴다는데 착안한 것입니다.

그 4개의 공식은 thilbong님에 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Hue: H 성분만 혼합색에서 뽑아내고 s, Y는 모두 기저색의 것을 사용합니다.
Hc = Hb, sc = sa, Yc = Ya

Saturation: s 성분만 혼합색에서 뽑아내고 H, Y는 모두 기저색의 것을 사용합니다.
Hc = Ha, sc = sb, Yc = Ya

Color: H, s 성분을 혼합색에서 뽑아내고 Y는 기저색의 것을 사용합니다.
Hc = Hb, sc = sb, Yc = Ya

Luminosity: Y 성분을 혼합색에서 뽑아내고 H, s는 기저색의 것을 사용합니다.
Hc = Ha, sc = sa, Yc = Yb
-------------------------

이중에서 실질적으로 색에 관여하는건 Hue니까 이걸 응용하는겁니다.

 

위 공식을 보고 이해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이때 색을 바꾸기 위한 전제조건이 '색이 존재하는 피사체'여야 한다는걸

 

스스로 직접 깨우치셨을 거예요. HsY중에서 H, 즉 HUE를 바꾸려고 하는 거니 흰색이나 검은색은 반응을 안하게 될거라는걸 말이죠.

 

여튼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사진을 포토샵에서 불러들이고

2. 빈 레이어를 위에 깝니다

3. 레이어를 통으로 원하는 색으로 칠합니다. 제경우 극단적 변환을 보여드리기 위해 붉은색으로 칠했어요.(블루프레임->레드프레임)

4. 레이어 블렌딩 옵션을 Hue로 바꿉니다.

5. 끗. (.........)

6. 필요하다면 마스크 레이어 추가한다음 에어브러시 검정색으로 제외시키고자 하는 부분 적당히 문질러주시면 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참 쉽죠?  색 바꾸는데 오리고 따고 할 필요도 없이 30초면 됩니다.

 

색 맘에 안들면 레이어에 칠한 색만 바꿔주시면 되는건 당연지사.

 

위에 언급했듯이 경우에 따라서는 마스킹 통해 불필요부분은 지워주시면 되고요.


다만 이 방법은 모든 사진에 통용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저 위의 공식을 보시고 될 사진과 안될 사진을 먼저 판단하고 시도하셔야 해요.

 

 

건프라같은건 잘되는 케이스....

간단하고 별것 아니지만, 필요할 때 적절히 사용하면 작업시간과 노동량을 엄청나게 절약할 수 있는 팁입니다.

 


원래 이런건 잘 안올리고 그냥 전체적인 맥락을 짚어드리길 더 선호하는데 이번엔 특별히 요청이 있어서....;


이러한 자잘한 팁과 편법들은 절대 대단한게 아닙니다.

 

그냥 기초(이경우엔 블렌딩 옵션의 수학식)를 튼튼히 익힌 상태에서

 

어떤 명확한 목적이 있다면 당연히 익히 익히고 있는 기본을 통해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을 스스로 찾는것이 바람직하거든요.

 

 

이런 방법을 아주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고수인것이 아닙니다.

 

이런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낼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고수인것이죠.....

 

 

저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매진하고 있으며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도 그렇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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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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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루토스님을 알기 전에 포토샵을 잘하고 싶다
    그저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 2년 된 거 같아요

    저는 흑백 호랭이, 모델 옷 변경 이것을 보고 무한한 의욕을 느끼고
    나도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모든 이미지를 흑백으로 만들고 부분 컬러 빨강이라든지 노랑이라든지 이런 걸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할까 말까 망설이다

    이런 글을 봤습니다

    "더 늦기 전에" 포토샵을 배우시는 게라는 글이 제 마음을 쿵쿵 때렸습니다

    지금은 필요한 만큼은 합니다

    (구독자분들이 수준 높아 지나가는 듯해. 하고 싶었던 글 남겨요)

    2016.08.04 2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6.07.23 21:11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5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지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 드렸다시피

 

7월 22일 금요일부터 7월 31일 일요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 홀에서

 

 

[건담이 지키는 작업실]이 주관하는 [꿈꾸는 건담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0.33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건프라 라는 취미에 입문한지 이제 겨우 2년차에

 

도색을 전혀 못하는 초짜이지만

 

평소 사진취미 가졌던 것을 살려 포샵으로 색을 바꾸고 이를 촬영하며 즐기는 것을

 

디지털 페인팅 - 전자도색 - 이라는 컨셉으로 글과 사진, 그리고 그 원본이 되는 허접 ㅠㅠ 한 건프라와 함께

 

출품하여 색다른 즐기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네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sec | F/1.8 | +0.33 EV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사실 건프라 같은 취미를 언론이나 사람들이 키덜트 라느니...서브컬쳐라느니 하는 식으로 호칭하곤 합니다만

 

실은 해외에서는 이미 그런 식으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특히 소스에 해당하는 이웃나라 일본에서는요.

 

 

영화, 드라마, 대중음악....이런 것과 무엇 하나 다를 것도 없고 다르다고 구분을 할 필요도 없이

 

건프라나 피규어같은 것도 그냥 컬쳐, 문화생활의 하나로 봅니다.

 

 

사실 키덜트 라는 말 자체가 되게 자본주의적인 말이거든요. 원래는 피터팬 증후군, 피터팬 신드롬 이라고 불렀었죠.

 

그랬더니 이런거 만들어 파는 제조사나 유통사들이 화를 냈어요.

 

무슨 병 이름같이 들리잖아요? 정신병계통의.....ㅋ 될 장사도 안되게 만드는 이런 호칭 대신

 

그럴듯하면서도 듣기 나쁘지 않은 신조어가 필요했고 그게 마침 키덜트 라는 단어였던건데

 

 

애초에 그딴거 구분할 필요는 없다고 저는 봅니다.


 

 

취미 그 자체에는 성별도 없거니와 연령도 없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2.0 | +0.33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전시회를 오늘 가서 직접 보고

 

또 오신 분들을(생각보다 굉장히 많이들 오시더군요. 깜놀함....) 관찰하며 느낀건데...

 

 

애들이 어른들한테 조르고 졸라 끌고 오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로 어른들이 애들 달래가며 데려오시는 경우가 더 많았고

 

그보다 더 많은건 어른도 아이도 같이 웃고 즐기는 일행분들이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게다가 보통 이런 전시회를 연다 하면

 

엄청 잘만든 프라모델만 잔뜩 있어서 사람 주늑들게 하는 그런거 연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단순히 프라모델만 가져다 놓은게 아니라

 

건프라와 관련된 서적의 소개부터 시작해서.....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봉제로 만든 건담이라던가(.....;;;)

 

즉석에서 그리는 멋진 건담 일러스트  & 캐리컬쳐..

 

누구나 해볼수 있는 손쉬운 LED..

 

 

전문 제작자의 공방 풍경등까지도 같이 보여주고 있어

 

관심있는 분들에게 많은 재미와 정보와 용기를 부여해주고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5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물론 아주 잘 만든 건프라들도 충분히 많이.....지나치리만치 많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디테일한 부분의 작례를 아주 세심하게 살펴보고 자신의 것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5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0.33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2.0 | +0.33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전시장에서 HG, MG, PG등 등급에 따른 소개, 그리고 멋진 작례들과

 

아예 자신의 창작요소를 더한 빌드 작품들을 접해보면

 

왠지 모를 창작욕이 내부에서 샘솟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5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실제 제 아들 딸부터가 무도색 순조 상태인 제 건프라에는 눈길도 안주고 다른 디오라마 작품에 부왘....;;

 

은 아니고 그래도 아빠 작품이 제일 멋지다고 이야기 해 주더군요;;

 

역시 아들 딸이 쵝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5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아참, 그리고 아이들 즐길거리의 하나로서

 

1:1 사이즈의 건담 코크피트 체험 존도 있으니

 

가시게 되면 꼭 아이들에게 체험 한번 시켜주시면 좋습니다.

 

줄이 좀 길긴 했는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셨단 이야기겠군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8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6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50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5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sec | F/2.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2.0 | +0.33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어쨌거나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취미이기 때문에

 

흥미 가지신 다른 분들도 꼭 한번 기간내 오셔서 즐겁게 보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사진으로 다 못보여 드릴 만큼 다양한 건프라들 뿐만 아니라

 

재미난 일러스트와 그림들 그리고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으니까요.

 

 

 

오신 김에 제 허접한 건프라 보고 비웃어주고 가셔도 괜찮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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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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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역만 근처였어도 마루토스님 작품 보러 갔을텐데.. ㅠㅠ

    2016.07.29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후보정 도색?! 신개념 창조만으로도 가치가 있겠는데요. ^^a 그나저나 오막포 리뷰 기대가 큽니다. 마루토스님 리뷰 보고 저도 업글을..

    2016.08.02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는 하시겠지요? ^^a

    2016.08.02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6.07.13 18:47

 

 

행사명 : 꿈꾸는 건담展
행사일시 : 2016년 7월22일(금) – 7월 31일(일) (총 10일간)
행사장소 :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 (200평 규모)
——————————-——————————-——————————-
기억과 꿈(memory & dream)을 주제로 한
20여개의 테마존으로 이루어지는
#꿈꾸는건담전

– 1:1 콕핏 체험관(영상)
– 건담월(wall)
– 프로 모델러들의 전시관
– 디지털 도색 사진전
– 라이브드로잉
– 동양화가,서양화가, 폰트디자이너, 타투이스트,일러스트레이터, 미술 작가등의 콜라보 건담 스케치전
– 대형 디오라마 전시관
– 건담의 이해 등급, 포징등의 전시관
– 건담+바이크 , 건담+book , 건담+캘리, 건담+현대미술, 건담+LED 등…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 그외 여러 업체 참여부스존 외 여러 아티스트 그룹의 참여

 

——————————-——————————-——————————-

 

 

라는 행사가 열릴 예정인데요,

 

건프라 입문 2년차에 도색은 전혀 못하다시피 할정도로 부족함이 많은 저지만

 

바로 그 부족함! 을 내세워서

 

포토샵을 통해 간단히 도색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디지털 도색]이라는 테마를 걸고

 

디지털 화면속에서 도색이 된 프라모델의 사진과

 

사진속 그 화면과는 별개로 참으로 허접한(.......) 완성도의 실제 건담 프라모델을 놓고 보는

 

작은 코너에 출품을 하게 되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F/11.0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잘해서 자랑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못하지만 이런식으로도 즐길 수 있는 것이다.....못하면 못하는대로 즐기자 라는 취지이기때문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또 재미있는 기획이기도 한데다 아이들에게도

 

 

'아빠가 만든 건담 프라모델을 사람들이 와서 보고 (비)웃어' 라는 추억거리 하나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참가를 결정하게 되었네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사실 건프라 만들고 페이스북이나 인터넷 게시판 등지에 올리곤 하는데

 

가끔 보면 외국의 양덕후들이 보고 나름 맘에 들었는지 종종 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퍼가면서 꼬옥 꼬옥 분류가 'painted build'로 되곤 해요.

 

즉 도색작 작례라는 의미입니다.

 

 

제 디지털 도색에 양덕후들도 속아넘어가곤 한다는 소리(................)

 

 

 

뭐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건담 프라모델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취미는 자유다"

 

 

그 말 그대로, 저는 잘 만들었건 못 만들었건 간에

 

'즐기는 자'로서 자유로운 즐기는 방식의 하나인 디지털 도색에 재미를 느끼고 있거든요.

 

 

 

사진과 보정과 건프라의 합일....지금은 이게 제 취미생활중에서도

 

빼놓기 힘들만큼 큰 재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어서 건프라의 세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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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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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마루토스님!
    평소에 사진관련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연히 제 다른 취미인 프라모델 관련 좋은 소식이 있어서 네이버 블로그에서 링크정보 공유를 했습니다.
    트랙백 기능이 없어져서... 댓글로만 양해를 드립니다.
    혹, 불편하시면 말씀주세요.

    2016.07.13 1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거기 들어가면 어찌될지 뻔히 아는 저로선 정말.. 보는걸로만 만족을.. =_=...

    2016.07.14 1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건프라는 손재주가 없어서 실력자분들 만들어 놓으신거 보는 재미만 느끼고 있네요^^

    2016.07.14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엘세나린

    딱 휴가기간이로군요.
    판교 접근하기가 좀 무섭긴 하지만 가능하면 들러보고싶네요ㅎㅎ

    2016.07.15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건담자체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포샵도색기법 구경하러 보러가고싶네요^^~ 기대됩니다!

    2016.07.19 1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진취미였던1인

    판교 직장인이라 마침 건담전 검색하니 딱 마루토스님 글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16.07.22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6.05.07 10:26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30sec | F/9.0 | -1.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건담 프라모델을 손으로 조립하면서 머리로는 그 프라모델을 사용해서 찍을 사진을 구상합니다.

 

작품의 특성, 그리고 기체의 특성...그런것을 단 한장에 표현하려면

 

어떤 포징, 어떤 빛, 어떤 무대장치등이 필요할지를 이모 저모 생각하며 조립을 완료하죠.

 

사실 프라모델을 만드시는 분들의 경우 대개 사진의 목적이 "내가 이 프라모델을 어떻게, 얼마나 잘 만들었는가"에 주로 있습니다.

 

디오라마샷이라 해도 그 디오라마를 얼마나 공들여서 얼마나 디테일하게 만들었는가를 사진을 통해 어필하는것이 목적입니다.

 

인물사진을 예로 든다면 촬영한 인물의 미모가 얼마나 뛰어났는가를 최대한 잘 전달하는 경우랑 비슷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30sec | F/11.0 | 0.00 EV | 5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반면 제 경우엔 애초에 개판 오분전 수준의 완성도를 지니는(....) 프라모델을 잘 보여주는데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

 

제가 그거 만들면서 머리속에 그렸던 한장을 만들어 내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한장을 만들기 위한 배경, 조명, 기타 장치를 이리 저...리 고안하고 배치하고 프라모델을 포징하고를

 

한참을 공들여 설계하고 난 뒤 삼각대에 카메라 올려놓고 그 한장을 찍고 끝이 됩니다.

 

 

뭐 실제로는 이러 저러 여러장 찍지만 "그 한장"빼고 나머지는 부차적인거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요.

 

 

 

한달 가까운 시간동안 프라모델 만들고 준비하고 해서 딱 한장.....

 

어찌 보면 허무할 수도 있고 어찌보면 넌센스라 생각될 수 도 있지만 실제 개인적으로는 매우 충족도가 높습니다.

 

 

허브리츠 사진전 같은거 다녀오신 분들, 애니 레보비츠 전시회 다녀오신 분들 등

 

어느정도 견문과 내공이 갖춰지신 분들이라면 더 쉽게 이해하실텐데...실제 프로 작가들의 작업이 이거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정상급 모델이나 연예인 데려다 수백 수천장 찍어도 잡지에 실리는 것은 그중 단 한장입니다.

 

"단 한장"....The One....

 

 

 

때로는 그 외의 사진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사실상 버려집니다.

 

애초에 목적은 "단 한장"이었으니까요.

 

아마추어의 가장 큰 난점중의 하나가 바로 "사진 많이 건지다"가 아닐까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그냥 많이 건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단 한장"을 찍었느냐 아니냐가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 한장은 초점 잘맞거나 블러 없거나 존시스템 만족시키거나 황금 구도이거나...이런거랑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걸 기준으로 많이 건졌다고 해도 그닥 큰 의미가 있다고 단언하기 어려워요.

 

사진을 찍는 것 만큼이나, 사진을 골라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만

 

우리 아마추어에게는 바로 그 골라내는 판별력과 과감성이 부족하기 쉽습니다.

 

당장 내일 여러분이 전시회를 열어 여러분이 여태 찍은 사진중 딱 한장만 전시한다고 가정해보세요.

 

그 한장을 바로 제시할 수 있으신지, 그리고 그 한장인 이유를 설명하실 수 있으신지 자문자답 해보시고요.

 

 

뭐 사진을 즐기는 방식에야 여러가지 형태가 있겠습니다만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가길 원하시는 분이라면 "많이 건지다"가 아닌,

 

"단 한장"을 목표로 매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참고로 제 경우에는 아직 "그 한장"이라고 할만한 사진이 10년 넘는 사진 생활동안 여태까지 딱 두장...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건프라 사진을 예로 들어 이야기 하긴 했지만 그건 협의에서의 이야기고,

 

인생에 있어서 광의적 "한장"이 그렇다는 이야기......

 

블로그가 하도 개점휴업상태라서 그간 찍은 건프라 사진을 양념삼아 오늘도 이렇게 뻘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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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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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루토스님 사진도 지우는게 기술인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하찮은 사진 ...
    추억을 더하면 크나큰 사진 ...

    잘 찍는게 중요한가, 좋은 사진을 찍는게 중요한가, 사진을 왜? 찍는가

    이것이 문제입니다요~

    2016.05.07 1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사진보초


    사진을 찍어서 딱 한장을 건지는 것이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떤 사진이든 뭔가 한가지는 꼭 아쉬운 것 같습니다.

    10년동안 두장이라.... 저는 1장 조차 건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노력할 뿐이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6.05.08 1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한장...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그걸 위해 사진을 찍기 때문에 사진을 오래 할 수 있는거같아요. 그런 한장은 하루 아침에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2016.05.09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3. 그린셔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단 한장이란 것에 격한 공감을 합니다. 전 아직 그 한장을 못찍어본것 같네요. 언젠간 저도. ㅎ
    그리고 이건 포스팅과 상관없는 개인적인 바램인데...
    마루토스님이 요즘 핫한 시빌워에 대한 포스팅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시빌워 개봉한 후로 마루토스님의 포스팅을 기다리게 되는건 왜일까요 ^_^;;

    2016.05.09 0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마루토스님의 그 한장이 무엇이었는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2016.05.09 15: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별거 아닙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냐 작으냐를 기준으로 한거기때문에....

      첫째아이의 탄생사진과 두 아이가 서로 밥 먹여주는 사진...이렇게 두장입니다. :)

      2016.05.09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5. Mbat

    사진을 배운지 1년밖에 안됬지만 마루토스님 글 보면서 항상 배우고 있네요 ㅎㅎ

    사진뿐만 아니라 글도 참 잘쓰시는 것 같아요 ㅋㅋ

    멋진 사진철학 배우고 갑니다!!

    2016.05.09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항상 생각해 볼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해주셔서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

    2016.05.12 1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5.10.22 21:11

 

 

 

Canon | Canon EOS 5DS | Pattern | 1/60sec | F/8.0 | 0.00 EV | 7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가끔 들어가는 건담 프라모델 관련 커뮤니티에서

 

제가 올린 사진을 보시고 어떤 분이 질문을 하셨어요.

 

본인이 건프라에 LED켜고 (요즘 건프라중에는 LED를 넣어 눈이나 중요부위를 발광시키는 물건들이 꽤 됩니다)촬영을 해봤는데,

 

플래시를 안쓰고 찍으면 LED가 너무 강하게 나오고 프라모델은 어둡게 나와버리고...

 

플래시를 사용하면 프라모델은 제대로 나오는데 LED 불빛이 죽어 전혀 켜진듯 찍히질 않는데

 

 

둘이 같이 잘나오게 하는 비결은 무엇이냐? 라는 겁니다.

 

그래서 같은 건프라 즐기는 사람으로서 답변을 해드리다가 ...이 문제가 실은

 

순간광의 근본 사용목적에 대한 개념과도 이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올리는 김에 걍 다른 분들도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이 근본 개념을 이해하신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꼭 건프라 아니라도 상관없이

 

순간광을 그런대로 구하실 수 있게 되거든요....

 

Canon | Canon EOS 5DS | Pattern | 1/60sec | F/8.0 | 0.00 EV | 54.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1. 먼저....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광원이지만 플래시와 비교하면 그 광량이 대단히 초라합니다.


2. 따라서 사진 전체에 있어 순간광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강하게 발광할수록

(정확히는 의존도가 높아지는 카메라 바디 셋팅일수록), LED라는 광원이 상대적으로 위축되어 마침내 보이지 않게 됩니다.

3. 이를 위해서는 순간광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이전 블로그에 올렸던 순간광 의존도에 따른 분류내용을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4. 그런데 그렇다면 바디의 셋팅은 어떻게 하고 광량은 얼마나 낮춰야 하느냐...

그것은 순간광없이 LED가 너무 밝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게 찍힐정도의 바디 셋팅을 먼저 하면 됩니다.

5. 일단 바디는 심도를 확보해야 하므로 조리개는 최소 8~11정도 조여주고 셔속은 1/60~1/125, 감도는 100~400.

이 3가지 조합이 가급적 저 변수내에 머무르게 하면서 플래시 없이 LED가 잘 찍히는 조합을 찾아 셋팅하면 ok예요.

여기서 셔속이 느려지면 사진이 흔들릴 공산이 생기고, 셔속이 더 빨라지면 저속동조가 잘 안될 공산이 커집니다.

감도야 뭐 노이즈와 연관되고요.

6. 이때 플래시 없이 테스트샷 찍어  건프라 자체가 개떡같이 나와도 상관없습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이런때 순간광을 쓰는 진짜 목적은 [노출이 다른 두가지 사진속 구성물간의 노출차이를 줄이는] 것이거든요.


7. 평소에는 배경과 인물이 이 두 구성물이었지만 이경우에는 건프라와 LED가 두 구성물이 되는겁니다.

프라모델은 아무래도 좋으니 LED가 선명하니 잘 나올 바디셋팅 하시면 되는겁니다.


8. 이제 여기에 플래시를 켜고 TTL을 쓰건 메뉴얼로 하건 LED는 상관없이 건프라가 잘 나올 광량을 셋팅합니다.

FEL(플래시 광량 고정)같은 부가기능을 쓰셔도 되고 여러차례 시험발광하면서 수동으로 광량 결정해도 상관없어요.

LED는 신경끄고 이번엔 프라모델만 잘나오면 장땡인 광량을 찾아서 촬영합니다.

9. 이렇게 하면 LED의 노출은 바디 셋팅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광량과 상관없이 잘 담기게 되며

건프라의 노출은 플래시가 결정하므로 두가지 다른 노출이 하나의 사진속에 같이 담기게 되는 것입니다.

 


10. 순간광의 진정한 사용목적을 제대로 이해하신다면 이 개념을 모든 순간광 사용 사진에 확장해서 적용하실 수 있어요.

플래시는 그냥 어두울때 터뜨리는 단순한 도구가 아닙니다......;

 

11. 예를 든다면 밤거리에서 인물촬영한다...가로등과 네온사인이 빛나는 배경의 밝기는 바디 셋팅으로 결정하고

인물의 밝기는 따로 플래시로 결정하여 촬영하는겁니다. 노출이 다른 두 객체 사이에서 발생하는 차이를 줄이는 것....

이것이 순간광을 사용하는 주된 목적의 하나이며 기본적인 사용개념이거든요.

 

 

Canon | Canon EOS 5DS | Pattern | 1/60sec | F/8.0 | 0.00 EV | 4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많은 입문자나 초보자분들이 플래시를 사용해서 사진을 찍으면 오히려 사진이 이상하고 안예쁘게 나오는 가장 큰 이유,

 

이 건프라 사례에서 보이듯 상반되는 두가지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시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노출을 각각 나눠서 결정한다]고 하는 개념을 잘 이해를 못하셔서 라고 저는 생각해요.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순간부터가

순간광을 비로소 제대로 사용하실 수 있게 되는 때입니다 ㅎㅎ

 

 

부디 도움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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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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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프라말고도 자연 환경 인물 사물에도 적용 가능 한거겠지요

    2015.10.22 2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웬지 강의는 머리에 안들어오고 건담만 들어오네요... 제 탓입니까?

    2015.10.22 2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5.10.23 11:59 [ ADDR : EDIT/ DEL : REPLY ]
  4. 김영근

    간단 명료하게 정말 잘 설명해 주셨네요.
    플래시를 안 쓴 것처럼 보이지만 사용한 많은 멋진 사진들의 비밀을 여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아닐까요?!

    2015.10.24 14: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질문이 있습니다 ㅎ
    실내 회의장에서 업무협약식 등의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 마지막에 협약서를 서로 맞잡고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 노출을 너무 밝게하면 협약서 글씨가 다 날아가 버리고 너무 낮추면 인물이 어둡게 나오는데 이 부분도 순간광의 개념을 적용하면 적정노출을 찾을 수 있는거죠? ㅎ

    2015.10.26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이론상으로야 순간광을 활용하면 둘 다 잘 담을 수 있긴 합니다만.....저도 이거 해봐서 아는데 정말 쉽지는 않았어요; 종이가 너무 쉽게 날라가기때문에 오히려 이런건 두장 촬영해 부분보정 하시는게 쉬울겁니다.

      2015.10.26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6. 찰나의 전율

    마루토스님한테도 어려운 촬영이었군요.. 전 왜 안되나 계속 고민했는데.. 덕분에 약간의 위안(?)을 얻고 갑니다 ㅋ ㅋ
    추가질문 하나만 더... ppt 발표자가 스크린 앞쪽에서 발표를 하는 경우 사람에 노출을 맞추면 화면이 하얗게 날아가고,
    화면(스크린, PPT 발표물)에 노출을 맞추면 사람이 어둡게 나오잖아요...
    이것도 원래 촬영이 어려운건지, 이론상으로 순간광을 활용하면 되는건지, 아님 부분보정을 해야 하는건지요 ㅠㅠ
    직장에서 가끔 촬영을 하다보면 먼저 드린 질문과 지금 질문.. 이 2가지가 항상 어렵더라구요 ㅋ

    2015.10.26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부분은 발표자 서있는 곳이 어둡다면 순간광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만, 설정뿐만 아니라 거리조절까지 극히 잘해야 순간광이 인물한테까지만 가고 PPT벽까지는 안가게 됩니다.

      플래시광량조절에서 가장 중요한 대원칙이 본문에서 이야기한 '두 객체간의 노출을 따로 따로 조절한다'인데 여기에 부가적으로 붙는 것이 '광량은 거리가 2배 늘어나면 1/4로 줄어든다'는 원칙이예요.

      많은 분들이 플래시 광량이랑 카메라 셋팅만 붙잡고 끙끙대시는데 발로 움직이며 거리로 광량을 통제하면 의외로 쉽게 풀립니다. 이 경우도 카메라<->인물<->ppt간의 거리가 가까우면 잘 안되고, 카메라<-비교적가까움->인물<-비교적 멀리 떨어짐->ppt 면 쉽게 찍을 수 있습니다.

      2015.10.26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7. 1.
    근데 갠적으로 뉴건담은 극장판 버전이 제일 낫습니다. 모빌슈츠 개발사에 따르면(!) 그 흐름에 가장 걸맞는 모습이기도 하고요. 딴건 과한 느낌이라능.
    2.
    이 역시 온 몸이 모빌슈츠인 짐순이 탓입니다!
    3.
    짐순이가 찍는 사진보고 뭐라하는 이가 없는 것은 잘 찍어서가 아니라 포기해서 겠죠?(실은 사진에 안찍히려고 찍사를 자청하긴 합니다)

    2015.10.28 2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마루토스님 전에는 이런 글이 그렇게 어려웠는데요
    지금은 눈에 쏙쏙 들어와요 ㅎㅎ
    그만큼 찍었구요, 결정적인 순간에 내장플래시라 삑사리도 많이났어요 (지금도)

    2015.11.03 15: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마루토스님 질문있습니다.
    배경/피사체 두 대상의 거리가 충분히 있을때는 바디세팅 /플래시세팅으로 나누어 촬영하면 되겠지만,
    건담눈(LED)/건담몸통처럼 두 대상의 거리가 없다시피할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해야되는것 아닌가요?

    2015.11.04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얼핏 그럴듯 하지지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본문을 잘 읽으시고 실제 해보시면 아시게 될텐데, 건담 눈같은 광원에 대해서도 바디세팅/플래시 셋팅 나누는게 통용됩니다.

      2015.11.04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10. 예전에 귀찮을떄 노출 세팅하던게..

    1. 스팟
    2. 플래시 끄고 배경노출 측정 -> 매뉴얼에서 해당노출값 고정
    3. 플래시 켜고 FEL로 피사체 노출 설정
    4. 테스트샷 몇번(가능하면..)
    5. 노출보정&광량보정
    6. 실제촬영

    시간없으면 그냥 FEL툭툭...;;

    플래시 빛은 거들 뿐...

    2016.02.12 1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SoSo

    글을읽었는데 이해력이부족하여 질문드립니다.
    LED가 잘나올만한 바디세팅이
    플래시를 터뜨리지않고 LED가 잘나올때까지 바디 조리개,감도,셔속, 설정을한뒤에
    바디설정은 그대로두고
    건담이 잘나올수있도록 플래시를 터뜨리면서 플래시값을 조정하는것이 맞나요?

    1. LED(배경)이잘나올 바디세팅을한다 (플래시X)
    2. 건담(대상) 이 잘나올 플래시세팅을한다 (바디세팅 수정X)

    제가 이해한것과 순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나요?

    2016.02.13 1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SoSo

    아 제대로 이해한게 맞나보군요..
    다행입니다 ㄷㄷ

    2016.02.13 2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SoSo

    이론만쌓고있네요..
    플래시를 살까말까 고민중이라
    그저 지름신때문에 살려고하는건가 고민하고있어서
    일단 이론부터 알아보고 사도늦지않을듯해서요
    플래시관련글 모두읽었는데..
    사야겠다는생각만이 가득차는...

    2016.02.14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5.08.09 18:09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1.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64.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25.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2.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2.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1.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6.3 | 0.00 EV | 24.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5.6 | 0.00 EV | 7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8.0 | 0.00 EV | 4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2.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6.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네 저 원래 혼자서는 이러고 노는 사람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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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혼자 노시지마시고 가족과 노셔야죠

    2015.08.09 1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도 이렇게 자주 놀아요^^ 건담이 진짜 움직이는 것 같아요!!

    2015.08.09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효과 프리덤이나 저스티스 더블오건담이 슝슝 날라다닐때 날개에서 나오는 효과 아닌가요 ??

    진짜 생동감 멋집니다

    윙건담역시 ㅎㄷㄷㄷ

    2015.08.11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w

    장식장에 먼지가 많네요. 청소하셔야 할 듯... ㅋ

    저런 효과는 어떻게 해야 낼 수 있는 건지;

    2015.08.11 14: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대단하세요~

    2015.08.11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남상

    가족 제일주의를 내세우시던 마선생님은 어디에 ? ㅋㅋㅋ

    2015.08.13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쏘렌티아

    가족사진 전문가인줄 알았더니 흔한 오@이었어..ㅜㅜ;

    2015.08.13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흠흠.. 짐순이도 MG는 잘 빠져서 사진도 잘 나오는뎁. 짐순이두 사진빨 잘 받는뎁.. 잘 받는뎁.. 흑흑..

    2015.08.16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오웃 싸이코프레임! 오오 GN 입자!
    그 외국 액션 어디서 주울 수 있는지 공유 좀 해주실 수 없을까요^^?

    2015.08.19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발견자가 아니어서...그냥 구글에서 관련키워드 적당히 넣고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저도 사진 한장 보고 유추해서 찾아냈어요;

      2015.08.20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 왠지 '뭔가를 얻으려면 그에 상응하는 과정과 노력이 있어야 하고 무임승차는 안 된다'는 마루토스님의 모토 같은 게 느껴지는 답변이네요^^;;

      2015.08.20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렇다기보다는, 이거 제가 발견한게 아니라 레이키스님이 발견했거든요. 저는 거기서 힌트를 얻어 찾아내긴 했는데 제가 발견한게 아닌걸 알려드리는건 제게 힌트를 주신 레이키스님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같아서 주저되는겁니다; 제가 온전히 알아냈다면 바로 링크 드리죠 ㅎㅎ

      2015.08.20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10. 건프라도 멋지지만 포토샵 효과도 멋집니다. 필터사용인가요? 굉장히 멋스러운거 같습니다.

    2015.08.20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사진연출이 훌륭하네요. 눈 호강하고 갑니다. ㅋ

    2015.12.29 2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율이아빠

    음..건프라 좋아하시는 분이 또 계시는군요 ㅋㅋ;;
    저는 서페이서 잘못 올려서 짐 8개월째 프리덤을 방치하고 있답니다 ㅠ_ㅠ
    도색은....집사람과 아이에게 미움받는 지름길입니다 ㅠ_ㅠ

    2016.03.08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4.12.26 21:01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8.0mm | ISO-100 | Off Compulsory

 

 

PG 유니콘을 주초에 완성하고 나서

 

먹선과 데칼을 마무리 한 다음...

 

 

제 본래의 취미인 사진과, 건담 프라모델을 융합시켜보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의 결과로 찍고 보정한 사진을 왕창 올려보는 포스팅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7.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5.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0.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0.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0.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사실 순백색 위주로만 된 유니콘 건담은 그냥 사진을 촬영하면 아무리 잘 찍어봤자

 

지나치게 밋밋하고 깔끔하기만 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사이코프레임의 빛이 새어져 나오는 듯 한 느낌을 주기위해

 

브라운 컬러 먹선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포토샵으로 보정을 할때는 깔끔한 면에 입체감과 무게감,

 

그리고 약간의 지저분함을 추가하고자 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4.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2.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2.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0.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24.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25.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2.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63.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2.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렇게 해서 사진을 촬영해보니 그런대로 맘에 들긴하는데,

 

순간광을 하나만 써서 촬영하려니 아무리 해도 PG 유니콘 건담이 지닌

 

조형적 입체감이 잘 안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재시도해보기로 하고 포토샵 보정법도 손을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4.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2.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4.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27.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4.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2.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4.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2.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1.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3.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그래서 자연광의 힘을 빌어 촬영하고

 

포토샵에서 건프라 유니콘 건담 PG 전용으로 액션을 만들어 보정하니

 

이제 좀 맘에 들게 나온것 같습니다...;;

 

 

프라모델을 만드는 분들은 만든 프라모델을 최대한 깔끔하게 보여주시는게 목적인 경우가 많은데

 

저는 반대로 제가 원하는 사진의 형태를 만들기 위해

 

유니콘 건담 PG라는 소재를 활용하고

 

거기에 걸맞는 후보정법을 찾아내는 과정을 즐긴거죠.

 

 

 

막상 해보니까....이거 되게 재미나네요;;

 

다음번에도 새 건담 프라모델 사게 되면 여러모로 시도 다양하게 해봐야겠습니다...ㅋㅋ

 

 

 

이러다가 이 블로그 진짜 서브컬쳐 블로그가 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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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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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니콘이.. 정말 멋지게 나왔어요..ㅎㅎ

    2014.12.27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짐순이야 서브 컬쳐 블로그가 되어도..... . 대.환.영!!!
    짐순이두 만들어주시면, 가급적 즈고크, 거 빨간 놈을 밟는 걸루다.... 퍽!, 액시즈 떨구기 전에 미리 알려드릴께요. 데헷~☆
    (이 女ㄴ아, 넌 그걸 막는 게 일이잖아!!!!)

    이 사진을 보니 변신(?)전 유니콘은 엘가임과 쥬논 같군요. 뿔달구 근융량 늘린 듯..

    2014.12.27 1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JINTO

    제가 웹서핑하다 언뜻 본 블로그 중에서...
    직접 제작한 범선, 전함 프라모델을 만드셔서 100mm마크로 렌즈로 촬영(천장위에 소프트박스등 제품촬영용 스튜디오가 있으시더군요.)하면서..
    그 전함 프라모델을 직접 파시더군요. 그 분을 보면서 많은 걸 느꼈답니다.

    아마추어 사진의 수익성을 극강으로 올릴려면 역시 100mm정도되는 마크로렌즈가...쿨럭 !

    2014.12.27 2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플래시 터트린거 잠근거 있네용
    조리개는 같고
    제가 플래시 강좌 본후부터 낮에도 플래시 터트립니다요

    이곳에 오면 뭐 하나라도 배워가야 하기에ㅎㅎ

    물론 내장 플래시지만 ㅋㅋ
    형편 없을때도 있는데 만족! 할때 있어요

    2014.12.28 1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와 비슷한 길을 걸으시는군요. ㅎㅎㅎㅎ
    전 제 연장들로;;;

    2014.12.29 0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남상

    마작가님
    이제 귀여운 아이들 대신(전에 포스팅에서도 자녀분들을 모델로 한 사진이 어려움을 토로하셨던 기억이 나서)
    건프라를 이용한 다양한 환경하에서의 사진 보정으로
    블로그 성격이 바뀌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2014.12.29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마루토스님에게

    궁금한게 있는데요; 마루토스님은 일반적인 후보정 프로세서에서(본인이 후보정하는 순서) dpp보정하실 때 픽처스타일을 적용하시나욥??

    2014.12.29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 픽쳐스타일이 쓰기 싫기때문에 DPP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DPP를 사용하는 한은 무조건 픽쳐스타일 하나를 써야만 하니까요.

      2. 따라서 모든 작업은 100% 포토샵에서 행하며, 커스텀 프리셋 자작한걸 기본으로 쓰고 있습니다.

      2014.12.29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8. ㅎㅎ 멋지네요. ^^
    전 일본에 있는 실물크기의 건담을 한번 찍어보고 싶어요.

    2014.12.29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마루토스님에게

    음..;; 제가 마루토스님 블로그를 통해 후보정 방법에 대해 언급하실 때

    dpp를 통해 노출보정이나 화밸보정 등을 하신다고 적어두신 글을 본 것 같은데..;; (옛날 글이었나..)

    그럼 지금은 현재 포토샵으로만 모든 사진을 보정 하시는 건가요 ?

    2014.12.29 1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초창기...에는 그랬던 시기도 있었지만 그 후에도 포토샵보정은 해야했고 그게 프로세스의 크나큰 낭비를 가져오더군요.
      이후로는 보정은 포토샵100%입니다. 대략 2008년? 지나면서부터 확립된듯요.

      2014.12.29 16:33 신고 [ ADDR : EDIT/ DEL ]
  10. 돌프

    연초에 첫 애가 태어날 예정이라 애기사진 공부 중인데 마루토스님 글이랑 사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은 애기가 아니라 건담 사진이군요. 전에 애기 사진 찍기가 이제는 쉽지 않다고 하셨는데 그것 때문인가요?....그럼 막내를 보시고 저 같은 사람에게 다시 가르침을 주시면 어떨지....

    2014.12.30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뭐 그냥 제 마음 가는대로 해서 그렇습니다. ㅎㅎ

      요즘은 건프라가 재미나서...이제 또 애기들 사진 올리고 사진이야기도 하고 그럴꺼예요;

      2014.12.30 15:02 신고 [ ADDR : EDIT/ DEL ]
  11.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도 멋진 포스팅 기대해 봅니다 ^^

    2014.12.31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바이드로

    아 유니콘건담!!! UC 애니를 그닥 재밌게 본 편이 아니라... 구매를 안했었는데... 퀄이 쩌네요 ㄷㄷㄷ

    2015.01.03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스테파노

    딸아이가 대학때 사용하고 먼지쌓여가는 60D에 번들렌즈 광각과 망원을 들고 사진 배운다고 이리저리 다니고있습니다
    SLR 클럽을 통해 들어와서 여러날을 귀하가 올리신 글을보며 짬짬히 읽어가며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나는걸 보며 미소짓기도 합니다...
    이곳에 올리신 밝은 단렌즈 사진들을보며 풀바디와 밝은렌즈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만 아직 조리개와 셔속 그리고 ISO활용에따른 기본도 못힉혀서 참고있습니다.
    감사하다는 글을 남길려는데 말이 길어졌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리며 가정의 행복과함께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15.01.08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배추가든

    어릴때 느끼던 건담에 대한 동경은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사라지지 않는군요.
    사진공부하러 왔다가 건담구경만 실컷 하고 갑니다!!!

    2015.03.26 0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4.12.22 09:01

 

사실 저도 어릴적에 아카데미, 뽀빠이제 프라모델 참 많이 만들면서 자랐는데요,

 

좋은 프라모델은 당시에도 꽤나 고가였기 때문에 (무려 3천원쯤!)

 

하나 사달라고 부모님 조르는게 참 어렵고도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러다 자라면서 점차 프라모델과는 거리가 멀어졌고

 

프라모델 관련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형편이 허락하지 않아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가

 

2014년 12월 13일, 수년간의 공백을 깨고 PG

 

(퍼펙트 그레이드, 건담 프라모델의 최 상급 랭크. 1/60스케일)

 

유니콘이 발매된다는것을 알게 되었을 때

 

 

저는 한푼 두푼 용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겨우 겨우 모은 돈으로...페이스북에서 알게 된 좋은 분을 통하여

 

무려 16만원도 채 안되는 놀라운 금액에 정발가격 24만원인 이 PG 유니콘 건담을 발매당일 업어올 수 있었습니다.

 

 

저 대신 건담 매장에 가서 줄서서 대기표까지 받아가며 구매에 협력해주신 모님께는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ㅠㅠ

 

 

사실 이정도 가격이라도 솔직히 굉장히 무리이긴 했습니다.

 

단순한 플라스틱 조립 장난감 하나에 15만원이나 하는 큰 금액을

 

애들 선물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이 자기 좋고자 투자한다는게

 

아빠에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그동안 RG만

 

(리얼그레이드. 1/144스케일에 복잡한 구조를 최대한 구현한 신등급.

 

이하의 사진에 출연할 작은 프라모델들이 RG등급들임)

 

겨우 서너개 만들어 보면서 최신 기술의 맛을 조금씩 알게 되었고

 

 

남자로 태어나 PG하나쯤은 만들어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라는

 

궤변 아닌 궤변을 스스로에게 늘어놓으며

 

마침 때도 크리스마스 때겠다.....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다 하고

 

큰맘먹고 저질러 버렸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2.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건프라의 등급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크게 나누면 [HG] [RG] [MG] [PG] [무등급] [SD]  [RE] 정도가 있습니다

 

무등급은 말 그대로 등급없이 발매되는 모델들이니 제외하고...

 

HG는 하이그레이드로서 이 아래로 BG(비기너 그레이드) FG(퍼스트 그레이드)등등

 

완전 초심자 및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등급 제외하면

 

처음으로 [제대로 된] 우리가 생각하는 팔다리도 움직이고 그럭저럭 변신도 되곤 하는

 

저가 그레이드입니다. 가끔깜짝 놀랄만한 고가제품도 등장하긴 하는데

 

그런경우에는 크기가 아주 큽니다. 원작에서의 크기가 워낙 커서

 

1/144스케일로 재현해도 어른 키 반정도는 너끈히 되는 모델이 몇 있는데 그런건 예외고...

 

보통 1만원 이하~3만원 이하 정도선에서 가격이 형성되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 다음 등급이라 할수 있는게 [MG]입니다. 마스터 그레이드의 약자인데

 

여기서부터는 HG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기술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메카닉의 뼈대와 외부장갑을 따로따로 구현하고, 색이 충분히 분할되어 나오기때문에

 

도색을 하지 않더라도 원작에서 보던 그 모습이 거의 저절로 나오는 이 1/100 위주의 등급은

 

3만원대부터 시작해서 10만원이 넘는 모델까지 존재합니다.

 

실질적으로는 건담 프라모델-건프라의 최종등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무려 200개가 넘는 제품군이 포진하고 있어 입맛대로 골라 만들 수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G]는 리얼그레이드의 약자인데

 

HG의 크기인 1/144축적에 MG, 혹은 그 이상의 기믹과 원작재현을 우겨넣는

 

반다이 완구 사업부의 기술의 집약체와도 같은 등급이죠.

 

거의 전 제품이 단돈 2만 5천원 전후면 구매가능한데

 

만드는 맛은 MG에 필적하고, 만든 후의 모습이나 가동율, 색분할이 거의 PG급에 육박한다고도 하는

 

30년이나 건담 프라모델계를 떠나있던 제가 다시 돌아오게 한 원흉과도 같은 등급입니다.

 

작은 크기에 온갖게 다 들어가 있어 조립난이도도 높고 아차하면 파손되기 쉽지만

 

제대로 만들고 나면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등급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E]는 심플한 구조에 좀처럼 상품화되지 않았던 마이너 제품들을 하나씩 내놓는 등급이고

 

[SD]는 슈퍼 디폴메, 즉 2등신으로 된 귀여운 건담 제품군을 이야기합니다.

 

얼마전 나왔던 SD 네오지옹은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했죠...;

 

 

그리고 그 외 메가사이즈라 해서 1/48이라는 거대한 크기로 나오는 제품이 몇 있는데

 

크기에 비해 심플한 조립으로 만들 수 있어 아이들 선물용으로는 그만인 등급입니다.

 

그럭저럭 튼튼도 하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하더라도, 건프라의 끝은

 

[PG], 즉 퍼펙트 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완벽한 등급, 건프라의 진짜 끝판왕인 이 등급은 제품의 수도 그리 많지 않지만

 

하나 하나가 내부장갑 오픈 기믹이라던가 발광기믹,

 

변신하는 애들은 변신 기본에 1/60이라는 거대한 크기와 맞물려

 

건담 프라모델의 끝판왕이라 불리는데요...

 

워낙 설계 제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신제품이 몇년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합니다.

 

실제로 최근 몇년간, 신제품 다운 신제품 PG가 나오질 않았었을 정도예요.

 

PG 더블오라이저를 제외하면

 

PG스트라이크의 프레임을 유용했던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스트라이크 루주, 스트라이크 프리덤등이 있는데

 

이러면 고객들은 신제품이라고 인정해주질 않습니다. (......)

 

그나마도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2010년에 나온 이래 4년동안 신제품은 전혀 없었고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러다가 무료 4년의 공백을 깨고 나온것이

 

최근 OVA완결되고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기동전사 건담 UC의 주역메카,

 

유니콘 건담이었습니다.

 

저는 이번만큼은 진짜 제대로 하나 만들어보고 싶었던 거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런데 이번 제품에는 전시용 베이스 지지대가 같이 들어있길래

 

만들면서 만드는 김에 이전에 만들어 두었던 RG들을 활용하여

 

RG가 PG를 만든다는 연출을 한번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래서 부분 부분 조립하는 틈틈히 연출하여 사진도 찍고

 

이렇게도 바꿔보고 저렇게도 바꿔보고 하면서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천천히 천천히 조립을 했는데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렇게 만들기 시작한지 9일째 접어드는 어제 오후에

 

마침내 1차로 완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흔히 가조립이라 불리우는 이 완성은

 

메뉴얼에 나온 그대로만 조립하고 마치는 단계를 의미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도색도 하지 않고,

 

스티커씰도 붙이지 않고,

 

먹선이라 불리우는 디테일 추가 작업도 아직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보통 여기다 먹선, 그리고 데칼(스티커)붙이면 일반 유저는 할 거 다 한거라 봐야 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손 번쩍 들고 있는 저 건담 mk2 RG가....만드는데 한 5시간 걸린 애고

 

왼쪽에 보이는 엑시아가 한 7시간쯤 걸린 애인데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스트라이크 프리덤 RG(우측 뒤편)같은 경우엔

 

날개의 반복작업이 좀 짜증나고 시간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우측에 보이는 제타 건담 RG는 처음으로 시도했던

 

30여년만의 첫 건프라였는데

 

워낙 구조 자체가 복잡하고 어려워 조립 중간에 부품 잊어먹기도 하고...어휴 말도 마세요.

 

그래서 뒷모습으로만 출연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PG 유니콘 건담은 PG답게 부품의 수도 많고

 

내장 기믹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금전상 그리고 일신상의 문제(....)로

 

LED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거 하나 살 돈이면 RG를 3개를 사고 거스름돈을 받아요 (.......)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유니콘 건담 만들면서 어려웠던 부분은...

 

 

1. 머리부위 메인카메라 역을 하는 초록 투명 부품에 머리 끼울때 안들어가서 무진장 고생했고

 


2. . 방패를 다 만들고 보니 미묘하게 상/하 슬라이드에 따른 결합부위 유격이 발생. 잘못만든것은 아닌데 원래 그런듯합니다.


유니콘 모드일때 좀처럼 딱 방패가 이가 맞게 접혀들어가 고정되질 않고 자꾸 벌어지는 느낌.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5.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3. 양 어께 접합부(사진에서 양 팔 결합위해 길게 나온 부분) 만들때 어마어마한 힘으로 눌러주어야 꽉 아귀맞아 들어갑니다.


힘주면서도 이거 이러다 부러지면 어떻하나 걱정이 많았네요.

 

4. 몸통 조립 설명서 기준 첫장 최우하단에 나와있는, 목과 어께 사이 가동 사이코프레임 돌출부위 붙인 다음 흰색


몸통 좌우 장갑 부착시 뭔가 미묘하게 이가 안맞아 한참을 힘으로 했다 뺐다 하며 고생...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4.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결국 발견한 조립요령은 하단 먼저 잘 맞춰 끼운다음


가동 사이코프레임 돌출부위를 살짝 아래로 눌러주면서 장갑판을 올려 누른다는 느낌으로

 


힘을 주니 딸깍 소리 나며 제대로 맞더군요.


제대로 맞기전엔 아래쪽은 깔끔했는데 위쪽이 벌어져있어서 뭔가 잘못되었구나 하는걸 직감했으나

 


아무리 애를 써도 그 이상 붙질 않아 고민했습니다.


제대로 맞으니 유격같은것 일절 없이 깔끔하고 튼튼하게 고정되네요.

 


근데 LED 나중에 붙이시는 분들은 이거 떼려면 무진장 고생하실것같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66.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경질/연질 폴리캡 넣는것 메뉴얼 안보면서하다가는 상당히 고생하실듯하고 뭐 그러네요.

 


바주카 앞부분도 고정 잘 안되서 순접해버렸고

 


빔매그넘 예비탄창도 은근 잘 분해되어버리길래 순접해버렸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4.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언더게이트(런너-부품 붙어있는 부분이 잘라도 잘 안보이는 부품 뒤편에 있는것)가 많아

 

외장장갑에 흉터 안남는게 건프라 초보에게는 괜찮았어요.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분명 제값은 하는 PG입니다. 조립하는 맛도 있고 난이도도 그럭저럭이고

 


기믹도 충실하고 베이스 끼워준 덕에 재미난 장난도 많이 쳤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4.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생애 처음이자 아마도 마지막 PG가 될 유니콘은 일단 이렇게 1차 완성되었고

 


이제 회색 먹선 넣고 데칼 붙이면 진짜 끝이네요.

 


마감제를 뿌릴것도 아니고 도색할 것도 아니고

 

위에 말했듯 LED를 추가할 바엔 그돈으로 RG를 서너개 더 살거라서...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67.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마침 윙제로EW RG도 새로 나오니

 

우리 모두 다같이 그거나 만들면서 메리 크리스마스! (.........;;)

 

 

 

 

이렇게 하여 저의 첫번째이자 사실상 마지막이 될

 

Perfect Grade RX-0 Unicorn Gundam 1/60의 조립기를 마칩니다.

 

 

ps) 나중에 먹선 데칼 다 넣고 나면 짤방으로 몇번 더 써먹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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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슈퍼 스텔리온을 완성했을 때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프로펠러와 꼬리 날개가 워낙에 예민한 탓에 관리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죠.


    프로펠러의 크기가 워낙에 크다보니 공간차지도 많다보니 결국엔 본의아니게 부딪혀서 아작이났죠.ㅠㅠ

    2014.12.22 1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RG만 모으고 있는데..ㅎㅎㅎ PG부럽네요.. 관리가 어려울꺼 같아서..GG중입니다.(딱히 놓을곳도 없고....MG까지가 한계인거 같아요);ㅂ;
    아직도 못만들고 있는 사자비 ka가 울고 있군요... 1년째 쳐박아 놓아서..;ㅂ;

    2014.12.23 0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남상

    ㅋㅋㅋ 마작가님 사진 관련 포스팅을 안해주시고 PG라요 ㅋㅋ
    이런 걸로 간접 뽐뿌 주시는 거 옳지 않습니다 ㅋㅋ

    2014.12.23 1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전 건담은 일단 크기때문에... 대신 아이언콩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2014.12.23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SUPERNOVA

    이번에 단기간에 매진되었다는 유니콘건담이군요. PG발매가 4년만이었다니 새롭게 알고 갑니다.

    저도 건프러 한지가 얼마 안되서 SD 3개랑 RG3개정도 만들었네요. ㅎㅎ

    사진상으로는 저랑 겹치는 RG가 없는거 같아요. RG가 몇개되지 않는데 말입니다.

    전 프리덤 대신 데스티니랑 저스티스, 통통한 종아리가 매력적인 풀버니언 이렇게 3개 만들었습니다.

    혹시 무광마감은 전혀 안하시는지요? 도색까지는 아니고

    저도 무광마감은 한번 해볼까 싶어서요 ^^

    2014.12.23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와, 이런 쪽에도 푹 빠지는 분이 많으시군요...
    저도 하나 만들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2014.12.25 0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짐순이 취향은 저 중에서 막둘이.. 티탄즈 칼러는 ㅎㅇㅎㅇㅎㅇㅎㅇㅎㅇ.. 유니콘은 마지막에 풀아머 버전이 맘에 들더라구요. 각도기의 디자인에 박수쳐주기는 처음인 것 같아요.(중장비, 대화력, 묵직함 이런 거에 약해요. 각도기가 노망이라도 들어 짐순이 중장갑형이라도 만들어주면 각도기햇볕정책도 가능한데요..

    2014.12.26 1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크고 정말 멋있는.. 건담이네요... 옆에 있는 것은 무슨 꼬맹이..ㄷㄷ

    2014.12.27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길 잃은 양이 올해 마루토스님을 만난건 큰 행운이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2014.12.31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서연아빠

    언제 여유 되시면 건담 스타더스트 메모리에서 활약했던 덴드로비움 한번 제작해 보세요^^

    2015.01.05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포스팅읽고서 저도 유혹이 확 땡기는데요....문제는 울집 꼬맹이 손에 저 건담이 하루를 버텨줄지 모르겟내요....아마도 반나절이면 거의 분해모드로 돌아갈듯....ㅠㅠ

    2015.03.31 1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주원

    오대박

    2015.04.01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와... 저는 MG까지밖에... ㅜㅜ
    게다가 1차 조립에서도 먹선도 안넣고 조립만 하고 스티커만 붙히고 뿌듯하게 마무리 하고 상자에 고이 모시는것으로 끝나는데... 대단하십니다!
    이것도 잘 보고 갑니다. 덜덜

    2015.05.18 0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우와, 유니콘 PG는 저두 사고 싶다만 금전 악박도 있고, 여건이 잘 안되서 작은 애들만 모아두고 있지요
    만드는 과정이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저두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첫 PG가 유니콘 되었으면 좋겠네요 ^^ 잘 보고 갑니다`~

    2015.07.08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오랜만에 와보니 이런 크고 멋진 포스팅이 있었군요^^ 마루토스님도 건프라 취미이신 줄 몰랐습니다.
    저는 PG 유니콘 물량부족으로 못 샀는데... 나중에 사게 되면 마루토스 님의 조립기가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2015.07.22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밀댓글입니다

    2015.07.22 08:19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잘보았습니다. PG 유니콘은 언제봐도 멋있네요 ^^ 언젠가 도전해보고 싶은 킷이네요..좋은하루 되십시오

    2015.08.09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도 유니콘건담살려고요

    2015.09.14 2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김호성

    멋지네요^^ 귀여운 SD만 좀 사다가 이번에 삼국전 더는 안나와서 졸업하고 처음으로 hg산게 유니콘이라 더 자세히 봤네여 ㅎ 이것도 sd랑은 차원이 다르던데..제품이 깔끔하게 떨어지지않아서 상당히 애먹었구요...전 이것도 어렵더라구요^^ 글구 마지막에 등에 붙어있는 뿔같은거 두개중 하나를 부러뜨리는 통한의 실수를 범해서 지금도 애통해하고 있습니다ㅠㅠ 암튼 잘봤어요ㅎ 근데 제가 초보라 먹선이 뭔가요?? 글구 pg는 원래 처음 조립하면 저런 회색덥개로 덮어있는 상태가 되는건가요??

    2016.09.22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먹선은 ...프라모델 부품에 몰드라 해서 기계같은 느낌의 모양을 내기위해 요철처리가 된 부분들이 있는데 거기에 펜같은걸로 검은 선을 그어 요철이 강하게 드러나보이도록 하는겁니다.

      회색덮개는 뭘 말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2016.09.22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21. 줘니

    포스팅 잘 읽엇어요 정말 어마무지하게 크네요 ㅋㅋㅋㅋ 등급별로 모여잇으니 재밋네 ㅋㅋㅋ

    2017.03.18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ANI&COMIC2014.12.11 16:59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1, 39, 5101 (JPN)

 

안녕들하신가, 독자제군들.

내 이름은 풀 프론탈. 네오지온 잔당의 총수를 맡고있네.

 

혹자는 나를 그냥 [살려주게 버나지군 내가 홍차도 대접하지 않았는가] 라고 부르기도 하지. 젠장.

 

 

오늘은 다름아니라, 제군들에게 그러한 내 신세한탄을 좀 해볼까 해서 말일세.

다들 알다시피, 나는 그 탄생부터가 정상적이지 않았지.

어느날 눈을 떠보니 나는 존재했네. 모나한이라는 작자가 나를 만들었지.

눈을 뜬 나는 샤아 아즈나블의 기억과 그가 절망에 빠져있던 당시의 사고를 지니고 있었지만, 내게 주어진 감응능력으로 그기억과 느낌이 본래의 내것이 아님은 곧 알수있었다네.

모나한과 다른 이들은 내 얼굴을 샤아처럼 뜯어고치고, 심지어는 흉터까지 재현을 시켰어.

그리고는 뜬금없이 샤아 대신 샤아가 되라 하더군. 난 어이가 없었어.

하지만 내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

일개 쩌리 강화인간을 말소시키는것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지온의 잔당들이었고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은 그들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었으니까.

나는 내게 주어진 샤아의 기억과 언동을 더듬어 샤아처럼 행동하면서 점차 네오지온 잔당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

물론 소맷장식으로 대표되는 모나한의 취향, 그놈의 중세풍 문화와 가면은 정말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사람들의 위에 서기 위해서는 어릿광대 역할도 해야 한다는 것을 샤아의 기억이 내게 가르쳐주었네. 내가 생각해도 나는 제법 그럴듯했어.

안젤로라는 청년을 구해 친위대장 삼고, 멋모르는 젊은이들을 데려다 친위대를 구성했으며

실행부대는 베테랑인 가란시엘대에게 맡기고 조직을 재구성해나갔어.

하지만 크나큰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미네바 라오 자비야.

잠깐만...아. 그 계집 생각만 해도 빡도는군.

생각해보게나. 작은 조직 하나에 지도자가 둘이면 일이 될것도 안되기 마련이라는것 정도는 상식아닌가?

게다가 형식상으로는 미네바가 내 상사나 다름없었지.

물론 실권은 최대한 빼앗아 내것으로 하기는 했지만 제법 영민한데다가 뉴타잎의 소양도 갖춘 미네바의 존재는 항상 나의 골치거리였다네.

 

또 다른 문제로는 전력의 부족을 꼽을 수 있었지.

강대한 연방에 비해 소맷둥이로 칭해지는 우리 네오지온 잔당파는 군대로 인정조차 받지 못하고 게릴라로 분류될만큼 쩌리였다네.

심지어 내 전용 모빌슈츠조차 없었어. 아 빡...아 미안하군. 감정이 격해지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만 육두문자가...

여튼 네게 주어진건 기껏 스펙은 똑같은데 빨갛게 칠하고 뿔하나 달아준 기라줄루뿐이었지.

샤아의 기억을 더듬어보니 그도 백식이라는 되다만 쩌리 모빌슈츠때문에 개고생하다 하만한테 크게 당했던데 나는 그 사실이 못내 불안했어.

그래서 스스로 아나하임과의 거래를 통해 사이코프레임 탑재형 시험 모빌슈츠 시난주슈타인을 강탈이라는 형식으로 얻어냈지.

내 생각대로 움직여주는 붉게 칠하고 뿔을 단 시난주를 보니 그나마 마음이 좀 놓이더군.

판넬도 없고 전용무기도 없고 사자비처럼 배에서 빠방 하는 내장무장도 없긴 했지만 그래도 기라줄루보다야 낫지 않은가 말이야.

 

여기까지는 나쁘지 않았네. 여기까지는 말일세.

 

 

카디아스 비스트가 라플라스의 상자를 우리에게 넘겨준다고 하기 전까지는 소맷둥이 조직은 코로니측과 연방 사이에서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필요악으로 규정되어 그런대로 유지 존속이 가능했었지.

 

하지만 라플라스의 상자가 모든것을 바꾸어 버렸어.

게다가 교섭을 위해 파견했던 가란시엘대의 캡틴 진네만의 배에 미네바 그 ㅆ...아 실례. 풀 프론탈쯤 되는 내가 그만 흥분을 해버렸군.

이해해주게나.

여튼 미네바가 끼어들어 독자적으로 카디아스 비스트를 만나는 과정에서 버나지 링크스 그 꼬마가 끼어들며 모든 톱니바퀴가 어긋나버렸네.

또 낌새를 챈 미사 카바인 비스트가 연방의 론도벨을 움직여 습격해오는 바람에 저 빌어먹을 가능성의 짐승색쿠...아 거듭 실례.

생각만 해도 그만 혈압올라서 말일세. 유니콘 건담말이지. 그 건담에 버나지라는 최악의 조합이 발생해버렸지 뭔가.

처음에는 쩌리 초렙 어린이따위가 유니콘에 탔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까 싶었지만 그건 나의 오산이었네.

 

NT-D는 내 생각보다 훨씬 강력한 기능이었고, 버나지는 어린시절부터 카디아스에게 훈련을 받아 뉴타잎으로서의 적성을 상당히 개화시킨 상태였다는 것이 사태를 악화시켰지.

카디아스 그자는 사람도 아냐. 그게 아들에게 할 짓인가 말일세!
자기가 무슨 쿠사마 박사인가? 카부토 쥬죠 박사냐고.

아들에게 딥다 쎈 슈퍼로봇따위를 안겨주는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얼마나 대책없는 일인지 알고도 했다면 그자는 악마일세 악마.

 

미네바를 인질로 잡아 나를 협박한 론도벨, 그리고 에코즈도 악마이긴 매한가지지.

인질 머리에 총을 들이대고 협박이라니...그런 비열하고 악랄한 짓은 지온에선 상상도 못하는 일일세.

그런 적을 가지게 된 나도 참 운이 없는 사나이지.

 

겨우 출격해온 유니콘을 때려눕혀 조사해봤더니 악마같은 카디아스가 손을 써서 라플라스 프로그램의 순서대로 행하지 않으면 절대로 라플라스의 상자가 있는 위치를 알 수 없게 해놨더군.

한마디로 지 아들이 저거 타고 변신해서 깽판쳐야 다음 단서를 알려준다는 건데 이게 과연 상식과 양식이 있는 문화인이 할만한 생각인가!!

나는 분노했지. 결코 버나지를 유니콘에 다시 탑승시키는게 겁나서 그런건 아닐세.

 

내가 버나지군에게도 참 잘해주었다는걸 제군들 모두 알고있지 않나?

 

손수 홍차까지 끓여주었단 말일세. 물론 난 두고두고 이때의 행동을 후회하게 되지만.

 

생각해보면 안젤로가 버나지 팰때 말리지 말걸 그랬나 싶기도 하지. 더 두들겨 패게 냅뒀어야 했는데...

나는 그냥 "저녀석 맞으면서 별말 안하는거보니 누구랑 다르게 아버지에게 맞은 적이 좀 있나보군...?"하는 생각만 해버렸지 뭔가.

 

그리고 결과적으로 나는 희대의 굴욕을 당했지.

 

 

"살려주게 버나지군 내가 홍차도 끓여주지 않았는가!"

 

 

그랬는데도 가차없더군. 놈은 흉악한 힘으로 내 소중한 시난주의 다리를 뜯어내는가 하면 콕핏을 정확히 노리고 빔매그넘을 쏘았어.

세상에나. 방금전까지는 사람들 해치기 싫어서 바주카만 간접폭파 시키던 놈이 말일세. 위선도 아주 그냥 이런 위선이 없어.

길보아가 중간에 끼어들지 않았다면 기동전사 건담 UC는 4화도 못가고 끝났을 테니 생각만 해도 아찔한 순간이었지.

 

이몸의 불안은 그때부터 가일층 심해졌다네.

애초에 가능성의 씹짐스...아니 유니콘을 만들기 위한 실험기에 불과했던 시난주로는 도저히 유니콘에게 이길 수 없다는 확신이 생겼어.

그래서 네오지온의 병기개발부에 곧바로 지시를 내렸지.

 

얼마후 병기개발부는 내게 신병기의 플랜을 가져와서는 모기만한 목소리로 말하더군.

"저기 다리는..."

 

나는 플랜을 살펴보고는 곧 그에게 약속의 한마디를 건네었지.

 

 

"다리따위는 장식이지. 그렇지 않은가?"

개발부 주임은 급 반색하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기쁜 얼굴로 곧 개발에 착수하겠다며 돌아가더군.

 

실은 내게 주어진 샤아의 기억이 내게 알려주었거든.

 

 

"다리가 없으면 최소한 건담이랑 비기기는 하더라"라고 말일세.

 

지구로 내려간 뒤에도 버나지와 미네바는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켰지.

나 자신은 우주에 있으면서 구 지온 잔당을 컨트롤해 내가 원하는대로 일을 가져가보려 했지만 이번에도 문제는 미네바였어.

주제를 모르고 깝치다가 하필이면 미사 카바인 비스트의 손에 넘어가버린거야.

버나지는 버나지대로 론도벨의 브라이트에게 잡혀 비스트 재단에 반환이 결정되어버리는데 아주 돌아버리겠더군.
게다가 한대로도 소름끼치는 유니콘이 시꺼멓게 칠해진 2호기까지 있고 그게 또 비스트재단에 재세뇌당한 플투엘브에 의해 등장하지 뭔가.

로니 가베이의 샴블로조차 물리친 유니콘 하나로도 답이 없는데 헐...
다행히 2호기 밴시는 1호기 유니콘을 적대시 해 나포해가더군. 다행이야...진심 다행이야...


이후 나는 샤아의 의식을 더듬어가며 그 기억속의 브라이트를 떠올리고 그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해 골똘히 생각했다네. 아랫놈들은 이런 내 고생도 모르는채 대령님이라면 다 하실수 있다는 식으로 나오니 참 못해먹을 노릇이지.

 

아 이놈들은 자기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는건지...

그냥 모빌슈츠끼리 치고박고 싸워서 이기기만 하면 장땡이라 생각하니 지온이 이모양 이꼴이 된것도 당연하지 싶더군.
지난번엔 내가 혼자 유니콘이랑 싸우느라 똥줄 빠지는데 대령님의 전장을 더럽히느니 마느니...

아놔..혼자 무슨 삼국지 일기토나 사무라이 사극 보다 온건지 ...시대착오도 유분수지...

 

내가 저런것들을 데리고 무슨 일을 어떻게 하라는건가. 내 처지가 솔직히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슬슬 들지 않나?

하지만 이 모든 것을 겨우 참아내고 어른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그들을 타일러 넬 아가마를 쫓으라 명령했다네.

 

브라이트로서는 민간인 비스트재단에 연방군이 휘둘러지는걸 참을 수 없을테고,

비스트재단과 사이가 안좋은 루오상회를 경유해 유니콘과 미네바를 우주로 돌려보내 비스트재단에게 한방 먹여줄 심산일텐데 그러려면 조커에 해당하는 넬 아가마를 반드시 이용해먹을것이라는게 내 통찰력이 내린 결론이었기 때문이지.

 

마사 카바인 비스트도 그런데 제법이더군.

아직 완성도 채 되지 않은 제네랄 레빌을 보험으로 파견해두었더란 말이야?

여자긴 하지만 수완은 나쁘지 않아. 하지만 상대가 나빴어.

 

이몸이 누구신가? 붉은 혜성의 재래, 풀 프론탈에게 겨우 전함 1척과 36대의 리젤따위는 적수가 되지 못하지.

게다가 유니콘에게 썰렸던 안젤로에게도 햄머햄머의 시스템을 개량한 로젠줄루를 주었더니 맺힌 한을 푼답시고 날뛰어서 한결 일이 쉬웠네.

0096년을 통틀어 안젤로와 내가 제대로 활약할 수 있었던건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않았나 싶군.

집사포즈로 비켜주는 안젤로의 센스를 제군들 모두 보았겠지? 다 이 내교육의 효과일세. 효과가 좀 너무 심했다는건 물론 인정하는 바이지만.

 

나를 놀래킨건 제네랄 레빌따위가 아니라 저주받을 그 초록색 발광현상, 악시즈 쇼크를 유니콘이 가란시엘을 끌어올리며 재현해냈다는 점이었어.

버나지와 유니콘은 그때의 뉴건담 이상의 힘을 이미 발휘하고 있었지.

 

솔직히 말하겠네만, 이길 자신이 없었어.

아니, 내가 아니더라도 우주세기의 그 누가 저 가능성의 씹짐...유니콘을 이긴다고 장담할 수 있겠는가?

샤아나 하만, 시로코가 다시 살아 돌아와도 안될거라는데 내 전재산과 오른손을 걸....

 

아니 흠흠 여튼 누구도 저 괴물은 이길수 없을거라는게 내 결론이었지.

내 속에 깃든 샤아 아즈나블은 예전에 그걸 알면서도 인정하려 하지 않았어.

 

자존심이 너무 강했고 이길수 있다는 잘못된 판단으로 사이코프레임의 정보까지 아무로 레이에게 넘겨주었으며

그 결과 파워다운이 어쩌고 샤벨의 파워가 지고있어 따위의 변명을 하다 북두신...뉴건담의 매니퓰레이터에 두들겨 맞고 졌었지.

그런 실수는 두번다시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네. 이걸 보는 자네들도 아마 내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네.
실수를 신경 쓸 필요는 없지. 그저 인정하고 다음번에 이기면 될 일이야. 그것이 어른의 특권이지 않은가.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될것인가?


답은 간단하다. 이길수 없다면 한편이 되면 되는거야.

제네랄레빌을 쫓아낸 다음 너희를 구해준 우리를 믿으라! 라고 하며 넬 아가마에 임시휴전을 제의한 것이지.

이길 수 없는 상대와 굳이 싸울 이유가 뭐가 있는가.
미네바의 미모에 홀려 오드릿지...아니 오드리를 연발하는 버나지로부터 상자의 최종좌표만 알아내면 그걸로 되는걸세.

 

하지만 요태까지고래와꼬아프로도구로뜨시 내 계획을 망친건 씹ㄴ...어험. 미네바였어.

그녀는 내게서 코로니 공영권이라는 구체적인 플랜을 전 승무원들에게 이야기하도록 했고 잠자코 듣나 했더니만 기어코 내가 샤아가 아니라면서 부정하더군.

내가 겨우 그릇에서 벗어나 샤아 그 자체가 되고자 마음먹은 그 순간에!

그렇다고 미네바가 코로니 공영권을 대신할 무슨 대단한 대의명분을 제시했냐면 그것도 아니었어.

한마디로 내 계획은 싫은데 대안은 없음 해놓고 입을 닦은거니 내가 화가 나겠는게 안나겠는가?


다만 상자의 최종좌표가 사이드7, 메가라이카라는것을 알아냈으니 잠자코 참아낸게 참 잘한 일이지.

짧은 휴전이 결렬되고 레우루라로 돌아가려는 순간 버나지가 보이더군.

 

나는 지난번의 화풀이도 할 겸 그의 팔을 꺽으면서도 내편이 되라는 어른스러운 설득을 잊지 않았지.

그런데 미네바 그것이 풀투엘브를 꼬드껴 내 앞을 가로막더군. 나는 진심으로 분노했네. 그때 이 몸은 맨몸이었다고.
크샤트리아가 주먹질이라도 하면 뉴타잎이고 뭐고 한방에 끝인데 이 작자들은 양심도 없는건지 그런 나를 노려왔단 말일세.

한술 더 떠 진네만조차 내 편을 들지 않았어. 나이가 들면 사람이 그렇게 약해지는 것인가...

 

다행히 안젤로가 중간에 끼어들고 버나지가 깽판치는 틈새를 타 로젠줄루의 한팔과 교환해 넬 아가마를 빠져나오면서

한숨돌린 나는 표정을 바로잡고 여유있는 척 이렇게 말해주었지.

 

"이제부터는 경주다, 버나지군."

 

 


나도 내가 왜 그런말을 했는지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모르겠어.

 

아마 네오지옹이 거의 완성될만큼의 시간을 벌었기에 유니콘을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자신감이 나로 하여금 저런 말을 하게 했는지도 모르지.

 

안젤로로 하여금 유니콘의 발을 묶게 해놓고 메가라니카로 향했지만,

역시나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안젤로덕에 내가 도착했을 때 이미 미네바와 버나지는 할아버지인 사이암 비스트와 만나고 있더군.

 

 

...참으로 창피한 일 아닌가?

 

방금 전에 경주다 라고 해놓고는 정작 경주에 졌단 말일세.

다행히 내 가면은 붉어진 내 얼굴을 잘 가려주었지.

나는 사이암 비스트에게 상자를 공개해버리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는 것, 네오지온 총수로서 원래 계획대로 상자를 넘겨줄 것을 요청했지만 그 늙은이는 사이코뮤 레이저건으로 답변을 대신했지.

 

사실 난 이 이상의 전쟁행위가 싫었다네. 유니콘을 이길 자신이 없으니 당연하지 않은가?
살려주게 버나지군 한번으로 족한데 두번 했다가는 나는 부끄러워 우주에서 증발해버리고 싶은 심정이 될텐데 내가 왜?

 

그러나 일이 이렇게 된 이상, 네오지옹을 믿고 도박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네.


잠시 후 밴시와 유니콘이 더블빔매그넘으로 압박을 해오는데 어찌나 가슴이 철렁하던지. 아이필드로도 다 막아내지 못하고 슈트름 부스터가 터져나가자 더이상 견디지 못한 나는 비장의 사이코뮤 신병기 사이코셔드를 펼치고 최후의 결전을 벌였지.

 

그덕에 잠시 우위를 점하는데 성공했으나 그 씹짐...아니 유니콘이 갑자기 당랑권을 펼칠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나는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본인의 가장자신있던 스킬인 [말빨]을 시도했지.

 

그것은 내 실수였다네.
네오지옹과 유니콘 사이에 사이코프레임의 공명이 일어나버린것일세. 헐....

생각해보면 우주세기에선 이런 장면에서 말빨 시도했다간 항상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걸 뻔히 알면서도 내가 왜그랬나 싶다네.

 

결국 시간을 넘어 우주세기의 끝, 시간과 공간이 끝난 어둠에서 버나지를 절망시키고자 노력했지만..

그만 버나지의 비장의 기술, 소프트 가슴터치에 당해버리고 말았던 것일세. 아..우흥...하윽...(.....)

 

 

 

너무 놀라버린 내게 라라아 슨과 샤아 아즈나블, 그리고 아므로의 영혼이 나타났고 나는 끝이라는 사실을 직감했지.

내 속에 깃든 절망에 물들었던 당시의 샤아의 사념은 샤아의 영혼속으로 돌아갔고

그순간 모든 것을 이해한 난 퇴장이라도 멋있게 전투로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그럴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나 허무했지.

 

내게 허용된것은 그저 마지막 한마디를 멋있게 남기는 것뿐이었어.

 

나는 잠시 고민했네.

"움직여 지옹! 왜 안움직이나!" 하고

 

"네놈의 정신도 같이 데려가주마!"중에 어느걸로 할까...

 

 

그러다 정작 내 사념중 마지막으로 버나지에게 전달된건 "너에게 맡긴다..."였지. 차라리 잘된 일일세. 덜 창피하지 않은가.

 


이렇게 해서 UC 0096년에 나 풀 프론탈이 겪은 고생담은 끝일세.

첫단추부터 잘못되어 상사 잘못만나고 어처구니 없이 약한 세력을 이끌며 어떻게든 살려내보겠다고 발바둥치다
소프트 (하윽...) 가슴터치 한방에 무너진 내 일대기를 보니 안구에 습기가 절로 차오른다고?

 

 

그렇다면 독자 제군은 따듯한 사람이군. 그에 대해서는 감사하네.

 

 

 

 

하지만 잊지 말게나. 그 따듯함을 가진 인간이 지구를 멸망시킬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

 

.....그냥 문득 PG유니콘 발매를 앞두고 풀 프론탈의 심정에서 UC 0096을 돌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일필휘지 적어보았습니다...;;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이 다수실득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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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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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니콘 보면서 참.... 프론탈입장에선 이만저만 빡치는게 아니었겠구나... 했는데 그 수수께끼를 여기서 풀어주시는군요 ㅋㅋㅋ

    2014.12.11 1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T_T..
    연방의 폭죽, 손자뻘 제간동이들이 뻥뻥 터져감에도 분노는 커녕 공감이 가는군요.
    이것이 뉴타입인가.. .

    말꼬리 ----------------
    하지만 4화는 슬펐어요. 바이아란 아니었음 피를 토... 훌쩍

    2014.12.11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너무 느낌이오는 글이었네요. 지금 1편부터 다시보고있는터라.. 집중해서 읽었어요

    2014.12.27 2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 글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도록 잘 이해가 되는 건 제가 건덕이기 때문이겠죠? ㅋㅋ
    한동안 사진에서 떠나 있다가 간만에 돌아와보니ㅜ사진과 관련 없는 이런 유익한 글이 있었네요~^^

    2015.01.07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주옥같은글 잘 보았습니다^^
    조조의 관점서 본 청천향로 처럼 이글로 작품하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2015.02.04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유니콘2화에서그만본)건덕이아니지만끝까지보게되는주옥같은글이네요 잘보고갑니다

    2015.11.19 0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4.07.02 17:32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5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보여주실까. 캐논의 FF의 성능이라는걸"

"캐논의 DSLR은 괴물인가!"

"세로그립따위는 장식이죠.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

"인정하고 싶지 않군. 나의 젊음으로 인한 촬영 실패라는걸..."

"미러리스랑은 다르다, 미러리스랑은!"

"자기 형편에 따라 아마와 프로를 오가는 건 그만둬!"

"촬영은 언제나 두수, 세수 앞을 내다보고 해야 하는 것이다."

"미안하지만 모두의 초상권을 내게 주게"

"1DX는 겉멋이 아냐!"

"필터가 없었다면 즉사였다.."

"올바른 도촬은 어디에도 없다..."

"아앜! 내 D4가!"

"M! 찍어라! M! 왜 안찍히나!"

"일방적으로 촬영당하는 아픔과 무서움을 가르쳐주마!"

"세로그립이 없군요..."

"센서의 크기차이가 화질의 결정적인 차이가 아니란 것을 가르쳐주마!"

"왜지! 왜 나는 녀석보다 못찍는거야!"

"사진은 힘이다! 추억을 지탱해주는 힘이다!"

"난 아마추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너도 프로페셔널이면서!"

"그 라이카를 키리시아님에게...그것은 좋은 것이다!"

"카메라값따윈 싼거라고. 특히 내것은."

"내가 제일 포토샵을 잘 다룰 수 있어!"

"보정, 필요없어요."

"이 람바 랄, 촬영 도중에 촬영을 잊었다.."

"웃기지마! 고작해야 돌덩어리 하나, 포토샵으로 지워주겠어!"

"어이 너희들...만족하나 이런 사진...난 싫다구"

"그만둬! 이런 촬영은 모 야메룽다!"

"찾아냈다. 이 사진의 왜곡점을"

"지온에는 센서가 없다"

"우페이, 가르쳐줘. 난 앞으로 몇번이나 더 도촬해야 하는거지?"

"그런 사진따위로 일면을 갈 수 있을것 같냐!"

"일면이여! 내가 돌아왔다!!!"

"지온의 정신이 형상화 된것같은 플래그쉽이군!"

"나의 셔터가 새빨갛게 타오른다! 사진을 찍으라고! 빛나며 외치고 있다! 피일사알!! 샤~~~~이닝!! 핑거!!"

"너를...찍겠다."

"나를 찍으러 와요, 히이로."

"이 1DX 대단해!! 과연 1Ds의 형님!"

"도촬로 사람들이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스커트를 입고 사진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사진을 장난으로 하는 시코로는 알 수 없을거야! 내 사진을 통해 나오는 힘을!"

"재즈가 들리면 내가 찍으러 온줄 알라고"

"에에잇! 메모리부족이라고!?"

"똑딱이나 든 너에게 이겨봤자 무슨 보람이 있겠나!"


 

.....설마 이거 원본대사가 어디의 누군지 다 맞추시는 분이 계시진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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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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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2014.07.02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그것은 좋은 것이다..에서 풉했는데(짐순이가 가장 좋아하는 대사라능)
    모 야메룽다에서 폭발...

    그런데 우주세기, 그것도 퍼스트-제타-역샤만 전통으로 인정하는
    악질 우주세기빠로 본다면(더 악질은 오로지 1년전쟁파)
    모르는 대사도 꽤 있으니
    사진으로나 건담으로나 짐순이는 미완성이라 봅니다.

    에잇! 아버지한테도 불완전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2014.07.02 2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부렁

    다행히(?)도 한 50%만 이해하겠군요.....-_-ㅋ

    2014.07.02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고무장갑

    아아 블로그 구독중인 독자입니다.
    예전에 메인으로 찍지 말라는 경고를 들었음에도,
    친한 지인의 부탁으로 돌사진을 찍었네요.
    플래시까지 들고 찍었건만 흔들림이 생각보다 많이 생겼네요.
    400장 남짓 찍어서 겨우 30여장 남겨서 겨우 앨범 하나 만들어줬어요.
    다시는 이런 부탁 안받을려고요..ㅠㅠ
    정말 부담도 되고, 어려웠어요....
    마루토스님...언제 기회되면 사진 강좌좀 열어주세요.
    금액이 얼마가 되든 꼭 참석할께요..ㅠㅠ
    배울점이 너무 많습니다....

    2014.07.02 2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난 왜 건덕이 아닌데 다 아는거지....ㅜㅜ

    2014.07.03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출처는 약 50%정도 알고.... 전부 들어본적은 있는... 쿨럭;;;
    근데...시코로가 아니라 시로코 아닙니까? ㅡ.-)...

    2014.07.03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지나가던건덕

    많이 웃었습니다. 근데 대사의 늬앙스가 원작과 약간 다른 것도 있네요. 거기 찍사! 일방적으로 촬영당하는 아픔과 무서움을 가르쳐 줄까?

    2014.07.05 15: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ㅋㅋㅋ웃고갑니다

    2014.09.22 0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샵샵

    마루토스님은 이대사가 어디의 누구인지 다알고계신다는건 ...함정?

    2015.02.26 1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ANI&COMIC2014.05.09 10:52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5.6 | 0.00 EV | 7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아마도 아카데미제 ZZ건담..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어린시절 만들어보았던 최후의 프라모델말이죠.

이후 저작권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국내에 일본 프라모델이 아카데미나 뽀빠이(....)의 이름을 달고

출시되는 경우가 사라지기도 했고, 저도 프라모델을 만들 여력등이 되지 않아 20년 넘게 잊고 살았었습니다.


그동안 건담 프라모델을 주력으로 삼는 반다이는 MSV(모빌 슈츠 바리에이션)이라는 계보를 정리하고

90년대 초부터 자사의 건프라를 등급으로 나눠 발매하기 시작했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5.6 | 0.00 EV | 7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지금에 와서는 등급자체도 많아져서 입문자분들을 헷갈리게 하는데

사실 뭐 그리 어려울것도 없습니다.


1. FG / EG

각각 퍼스트 그레이드와 엔트리 그레이드 이야기하는건데요,

딱 저희 어렸을적 국민학교 앞에서 팔던 100원짜리 프라모델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데 뭐 세월이 흐른만큼 그때보단 많이 나아졌어요.


2. HG / HGUC / HGM

하이그레이드의 약자이며 보통 1/144스케일입니다.

저렴하고(만원~3만원전후) 나름 훌륭한 디테일과 적당한 호환성이 보장되는 만인의 건프라죠.

우주세기(현재로선 건담/z건담/zz건담/뉴건담/v건담/f91/유니콘등)에 등장하는 MS만 따로 떼어

HGUC라 지칭하는데 사실 이 등급의 진짜 매력은 '건담이 아닌 프라모델'의 다양성에 있습니다.

주인공인 건담뿐만 아니라, 지나가다 터지는 양산기들까지도 수두룩하게 발매하고 있어서 라인업이 충실한게 묘미입니다.

건담GP-03 덴드로비움이나 노이에 질등 초대형기를 HGM이란 이름으로 발매하기도 했는데 뭐 그냥 신경끄셔도 무방..


3. MG

마스터 그레이드의 약자입니다.

말 그대로 내부의 프레임부터 시작해 도색하지 않고도 충분히 원래 색을 재현해내는 색분할등

당대의 일반 프라모델들중 정점을 찍는 등급으로서 가격도 만만치 않아 최소 3만원대에서 심하게는 10만원 넘는,

고가의 라인업에 해당해요. 그만큼 '이건 정말 건프라중에서도 짱이다'소리를 듣는 제품이 상당수 포진해있습니다.

일반 건프라 모델러가 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최종등급이죠.


4. PG

퍼펙트 그레이드. 건프라의 종결자입니다.

부품의 수가 가볍게 1천개를 넘으며, 크기도 1/60 스케일이기때문에 어른 팔뚝정도되는 크기를 자랑합니다.

기본 10만원에서 시작해 30만원정도까지 하기때문에 어지간한 각오 없이는 구매 자체가 어려운 제품이지만

그만큼 남자의 로망(.....)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크기와 디테일이 뿜어내는 간지란 (.......)

 

대략 이렇게 나눠진다 보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무등급이라던가 SD(.....)등이 존재하지만 그런건 뭐 제껴두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5.6 | 0.00 EV | 7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한 7,8년전 정도던가 부터 이 건프라를 제조하는 반다이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을 해서 건프라를 팔기 시작했어요. 제가 다시 건프라에 흥미를 지니게 된것도

반다이가 한국에 오픈한 건담 프라모델 전문샵인 건담 베이스가 생기면서였습니다.....만


결혼도 하고 애도 키우는 와중에, 개당 가격이 만만치 않은 건프라를 만들어 볼 엄두는 여전히 내지 못한채로

시간만 흐르고 있던 와중에, 새로운 등급이 몇년전 등장합니다.

그게 바로 오늘 포스팅의 요체가 되는 RG, 리얼 그레이드예요.

사실 REAL-현실의 의미가 아니라 뭐래더라...Revolutionary Extra Advanced Level의 약자라고 반다이는 주장하는데

사람들 다 그냥 리얼 그레이드라고 부르니 걍 신경쓰지 마세요 (......)


이 RG는 기존 건프라들과는 좀 다른 특성을 지닙니다.

첫째로 스케일이 1/144로 HG등급과 같습니다. 작아요.

둘째, 그런데 디테일은 MG, 심지어는 PG급과 맞먹습니다. 내부 프레임은 기본에 손가락도 가동하고..

어지간한 기능, 기믹은 전부 다 구현을 합니다. 변형을 한다던가, 움직임에 맞춰 외부장갑이 슬라이드 한다던가...

게다가 폴리캡을 사용하지 않고 내부프레임으로 엄청난 가동성을 구현해 내며 거의 완벽한 색분할이 되어있어

별도의 도색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원작 기체 그대로의 색을 재현해 내는데


....비싸봐야 단돈 3만원 전후입니다.

가격은 3만원대인데 디테일은 PG급에 만드는 재미는 HG급 이상, MG급과 비슷하고 ...


라인업이 하나씩 하나씩 새로 나오면서 건프라 오덕들은 우왕ㅋ굿ㅋ 하며 환호성을 지르지 않고는 못견딜 정도였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5.6 | 0.00 EV | 7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HG는 성에 좀 안차고, MG는 크기도 커 보관도 힘든데 가격도 비싸(제가 눈여겨 본 모델이 9만원대들입니다..ㅠㅠ)

언감생심 시도도 못해보고 있고, PG는 그냥 말 그대로 인연이 먼 물건 취급하며 건프라와는 동떨어져 있던 저로서도


RG라는 신제품은 이건 한번 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막 드는겁니다. (......)

 

다행히 와이프님이 이해를 해주셔서 첫번째 RG로서 MSZ-006 제타건담을 시도해보았고(...중간에 실패가 좀 있엇....)

이번 어린이날을 맞이하야 아빠를 위한! 셀프선물로! 두번째 RG인 GN-001 건담 엑시아를 구매해 연휴중에 완성을 했네요.

일곱살 아들은 옆에서 부품 찾는거 도와주고 아빠는 만들고 딸은 자꾸 부수고 (......) 하면서요. ㅋ


제가 딱히 뭐 UC만 고집하는 인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시드가 좋아 난리치는 부류도 아니기때문에

한동안 다른 RG를 들여다 볼 일은 이제 없을겁니다. RG는 현재까지 15개 라인업이 겨우 나왔거든요.

그중에 스트라이크용 번외제품이 하나 끼어있고 건담이 아닌게 두개 끼어있고, 똑같은 놈이 색만 바꿔 나와있고 해서

실질적으로는 11개밖에 안되는데 개중 가장 끌리던 제타건담과 엑시아를 만들었으니,

더블오라이저나 더블오쿠안타가 나오기 전에는 별반 끌리는 제품이 없거든요.


애초에 RG의 특성에 끌려서 20여년만에 만들어본건데

이제와서 HG나 MG로 갈 이유는 없고말이죠. 뭐 맘에 드는 새 RG나오면(새거 나오는데 보통 반년이상 걸려요)

아들도 좀 더 컸을테니 같이 만들면 더 재미날것 같네요. ㅎㅎ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5.6 | 0.00 EV | 4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애들이 어려 도색할때 발생하는 유독물질등이 걱정되기 때문에 도색도 따로 안하고 먹선만 넣으며 할거라서

그렇게 만든 프라모델 사진촬영해

 

 

포토샵(.....)으로 도색한것처럼 보이는 보정을 요즘 시도해보고 있는데

이것도 나름 상당히 즐겁네요 ㅎㅎ


이제 5월 12일이면 건담 유니콘 최종편 7화가 발매될테고...

푸른 눈의 캬스발을 시작으로 하는 건담 디 오리진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시동을 걸것이며


한입으로 두말하기 좋아하는 토미노옹이 다시 건담 G의 레콘기스타로 돌아올테니


건담 AGE때문에 잠시 실망했던 건덕후들도 다시 환호성을 지를겁니다.

 

저도 오래간만에 사진 아니고 다른거 이야기 하니 즐겁군요 (......)

.....아니 뭐 도색한듯 보정하는 연습 했으니 결국 사진이야기인가;;

 

원래 색이 잘 분할되어 있지만 제 선호색이 아니라 블루, 옐로우에 중점을 두면서 좀 더 진한 색이 되도록 보정하고

프라모델에 금속의 질감을 부여하기 위해 HDR풍 보정을 응용하여 적용했으며

녹색 부위가 적당히 발광하는 듯 보이게 하기 위해 해당 부분만 부분적으로 문질러 주었고

뒷 배경을 검게 처리하는 한편, 무게감을 좀 불어넣고자 강한 컨트라스트에 암부를 더 어둡게 처리하는 보정을 했습니다.

마무리로 샤픈&리사이즈까지 하는데 각각 사진 한장당 2분정도 걸렸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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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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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할리댄서

    일등~! 저도 만들어보고 싶네요. 손가락까지 움직을 줄이야......어렸을때, 아카데미과학꺼 만들다 많이 부려졌는데, 이건 많이 어렵진 않나요?

    2014.05.09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4.05.09 11:23 [ ADDR : EDIT/ DEL : REPLY ]
  3. 쏘렌티아

    건담오덕이 있다는 소문듣고 왔습니다.ㅋㅋㅋㅋ

    왜 난 남잔데 로봇에 대한 로망이 없는거지...

    2014.05.09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자고 일어나면 터지는 짐순이는 어떠신가염?????
    나름 귀여운뎁.. 수줍수줍...

    근데 rg로 나왔던가..

    2014.05.09 1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호오... 뒤져봐야 겠군요. 전 건담에 나오는 악의 무리 계열 MS디자인을 워낙에 선호하는 주의라서요...(외눈박이 덕후입니다...)

    2014.05.12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RG는 해볼만 하겠네요....
    일단 가격이 착하구나... 허헣....

    2014.05.12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ㅎㅎ 재미 있네요
    알지는 의외로 만만 하죠
    다만 부품이 너무 작고 얇아서 내구성에 문제가...ㅠ
    돌기 인줄 알고 잘랐는데 핀이었다던가 이런 문제도 있어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2014.05.20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4.05.27 17:44 [ ADDR : EDIT/ DEL : REPLY ]

ANI&COMIC2010.12.27 09:13


본편에 대한 상당히 심각한 스포일러가 본문에 존재합니다.

아직 보지 않으신 분께서는 백스페이스를 누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읽으시면 그건 제가 책임지지 못합니다.....;;

 

 

 

 

 

 

 

 

 

 

 

 

 


더블오.

 

신세기(다시말해 UC가 아닌)건담 시리즈중 드물게

기존의 건담팬으로부터도 외면받지 않고 성공적으로 방영된 이 새로운 건담은

그 출발부터가 기존의 건담과 많이 달랐습니다.


일단, GN드라이브라는 동력원이자 기체제어, 재밍에 심지어 추진기관이며 반중력기관이기도 한

말도 안되는 메인에너지원을 기반으로

세계관속의 기존병기들과는 완전히 레벨이 다른 초 슈퍼병기, 무적병기로서의 건담을 등장시킨후

이 건담들에 의한 기존질서의 파괴와 감찰을 그렸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UC건담과는 분명히 그 궤를 달리 합니다.


한편으로는 GN드라이브로부터 발생하는 정체불명의 GN입자에 뇌양자파 커뮤니케이션의 개념이 복합되면서

기존 건담에서 뉴타잎이라고 표현했던 총체적 인식능력의 상승을 다르게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양자역학의 스핀개념상 뇌양자파에 의한 커뮤니케이션은 거리가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실시간으로 감응이 가능한

궁극의 통신수단이기도 합니다.)


이 두가지를 두고 1기와 2기 총 52화를 통해

다가올 미지와의 조우에 대비하여 인류가 뇌양자통신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여 하나되는 이상향을 꿈꾼것이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였는데...

 

이번 극장판에선 바로 그 "언젠간 다가올 미지와의 조우"를 극단적으로 앞당겨 발생시킨 후 벌어지는 일들을 그립니다.

 

각성한 이노베이터(뇌양자통신이 가능하고 GN입자를 통한 각성을 통해 수명이 몇배 연장되고 튼튼하고 인식력이 강해진 신인류)

가 단 2명뿐인 상황에서 인류가 미지와의 조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하는가...얼핏 보면 매우 흥미진진할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러지 못합니다.

 

우선 미지와의 조우, 갈등, 그리고 화해 라는 소재 자체가 이미 매우 식상해진 소재중 하나입니다.


건담과 더블어 리얼메카애니메이션의 쌍벽을 이루는 마크로스는 바로 그 미지와의 조우, 갈등, 그리고 화해 라는 테마를

GN입자라던가 GN드라이브라던가 이노베이터같은 특수능력자가 아닌

인류가 지닌 문화, 예를 들면 "노래"같은것을 수단으로 삼아 이뤄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죠.


그 상대는 대화가 가능했던 젠트라디서부터 프로트 데빌을 거쳐(이거 별로 인정하고싶지않...)

바쥬라 라고 하는 초시공생물에 이르기까지 반복되어지고 있습니다.

 

딱, 저 바쥬라 라고 하는 초시공생물을 다뤘던 마크로스 프론티어도 극장판 2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솔직히 말해 같은 소재를 다룬걸로는 차라리 마크로스 프론티어쪽이 나았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랑카 리 = 세츠나 F 세이에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_-;;

비슷하기론 뭐 까놓고 말해 에바 신극장판도 비슷한 면이 없지않고..

 

 

 

양자통신으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계생물을 굳이 미지의 대표자로서 등장시킨건

어디까지나 이노베이터가 된 세츠나가 앞장서는 당위성을 준듯하지만


정말이지 뜬금없는 설정의 ****외계생물의 등장은

건담팬들의 마음을 180도 돌려 부정적 입장이 되게 하는데 충분하고도 남는 억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모름지기 "건담"이라는건...인간군상들과의 갈등의 표출로 인한 전쟁의 아픔을 그릴때 가장 가치가 있는 것이거늘

갑자기 건담이 외계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지구의 수호신인 동시에

화해의 가교가 되는 통신프로토콜, 이를테면 7200모뎀과도 같은 -_-;; 역할을 한다고 하면

당최 동감할 건담팬이 얼마나 될까 싶습니다.

그런걸 보고 싶어할 건담팬은 아마 그리 많지 않을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물론 작화레벨은 대단합니다.

특히 그라함 소대가 등장할때 그 압도적인 전투애니메이션 표현력은 극장판답다는 생각이 절로 들기도 하고요.

 

의외로 실망을 안겨다준건

건담시리즈 특유의 "후속기일수록 백팩만 화려해지더라"는 공식을 충실히 보여준

라파엘, 사바냐, 할루트, 그리고 쿠안타의 디자인과 역할이었다고나...-_-;;


게다가 기존 건담 마이스터들의 존재감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냥 좀 좋은 기체타고 총질만 해대면서 필살기 몇개 보여주는것말고는 하는게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는 극장판이 모든 촛점을 세츠나와 더블오에만 모으다보니 필연적으로 기존시리즈에서

라이벌들과의 인간드라마들을 보여주며 그 존재감을 과시했던 기존 마이스터들은

그냥 일개 파일럿으로 전락해버린거죠. 당체 왜 나오는지 알수가 없을정도...

그러고보니 더블오 2기 마지막에서 스메라기와 결정적 화해를 이뤄냈던 빌리의 새로운 연애행각도 정말 뜬금없었...

 


뭐랄까.

단순히 건담 더블오만이 아닌

더블오 F, 더블오 P, 더블오 N, 더블오 V등 동시전개되었던 다양한 외전들까지 보고있던 사람입장에선


이렇게 막나아가느니 차라리 F, P, N, V등에서 깔아놓은 충실한 밑밥들을 잘 뭉뚱그려

납득이 가는 극장판을 만드는게 낫지 않았나,


이럴거였으면 F, P, N, V는 정말이지 프라모델 팔아먹기용 외전에 불과했다는걸

스스로 인정해버리는 막장전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더군요.



감상평을 한줄로 줄이면...건담의 끝에서 마크로스를 보았다 내지는 통신모뎀이 된 건담 정도랄까..-_-;

 

 

게다가 스텝롤후의 엔딩신은 정말이지 그냥 사족..차라리 없는게 나았을정도라고 봅니다. ㅠㅠ

 

 

뭐 여튼지간

이제 건담이 인류의 수호신으로서 외계인과도 맞짱뜨더라는 팩트 하나가 더해졌으니

 

 

다음 시리즈에선 정말 5단 합체 분리를 해도 할 말이 없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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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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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BKid

    이제 차기작에선 하로형태의 로봇이 나와서 "콤바인 ok, 콤바인 ok"를 해주고 5명의 뇌파를 일치시켜서 합체하는 일만 남았...(쿨럭)

    2010.12.31 0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k

    걍 잼든데..
    그나마 록온은 정체성 확립이 됏다는게
    보였던걸로 압니당 풀쉴드의 등장은
    꽤나 한자리햇다고 봐도 문제없을듯

    2011.04.23 2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k

    걍 잼든데..
    그나마 록온은 정체성 확립이 됏다는게
    보였던걸로 압니당 풀쉴드의 등장은
    꽤나 한자리햇다고 봐도 문제없을듯

    2011.04.23 2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암스7101

    ㅋㅋㅋ맨윗분 댓글 때문에 빵... 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누가 머리가 되려나요???ㅋ)
    저도 보면서 마크로스F 생각 많이 했습니다...ㅋㅋㅋㅋ

    2011.11.04 0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ANI&COMIC2010.02.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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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 건담이 무엇인지, 그 세계관을 알기 위해서는 봐야만 하지만, 30년 넘게 흐른 지금와서 보기에는
   그 작화나 연출이 심히 괴롭다고 말하지 않을수 없는 작품.
   인구폭발로 인한 인류의 인공 우주식민지, 콜로니의 성립과 지구와의 정치적 경제적 갈등.
   이로 인해 야기되는 독립운동과 무력충돌로인해 발발하는 통칭 1년 전쟁을 그린 작품.
   우주로 진출한 인류가 환경에 적응, 뛰어난 인식능력과 감응능력을 지닌 "뉴타잎"이 출연하지만
   전쟁이라는 슬픈 시대적 배경속에서, 뉴타잎은 단지 병기로서의 활용도만 중시되는데..

   우주력 0079년 전쟁초기, 모든 레이더와 통신장비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미노프스키입자"로 인해 전투는 오직
   "시각"에 의지하여 행해져야 했고, 이를 보다 유리하게 하기 위해 인형 범용 기동병기 모빌슈츠가
   코로니 독립의 주축이 된 지온공국에서 개발되어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지만
   지구연방군 역시 모빌슈츠의 개발에 성공, 우연히 전투에 휘말려 연방 최초의 모빌슈츠 "건담"에 타게된
   뉴타잎 주인공 소년 아므로는 라이벌 샤아와의 전투를 통해 점차 성장해 나가는데...
   샤아 아즈나블은 비록 악역일지언정 신념이 확실하고 미형인데다가 목소리까지 멋져
   주인공을 압도하는 악역 라이벌로 인기가 아주 높았다.

   보기엔 괴롭지만 안보면 다른 건담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 계륵같은 작품 -_-;
   전쟁속엔 선악의 개념이 없다는것. 거대로봇도 전차나 비행기처럼 한대 맞으면 터지는 병기라는것.
   외계침략자나 지저괴물이 아닌, 인간들의 사리사욕을 위한 전쟁등을 리얼하게 그려 화제가 된 작품.
   리얼로봇물의 시초격. 주제가는 거의 악몽격.
   TV판으로 작화 열악. 극장판 3개는 TV판 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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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08소대

-  우주력 0079년 말, 영웅들의 전투가 펼쳐지는 가운데, 이름없는 병사들의 전투또한 계속되고 있었으니...
    양산형 육전 건담 기계화 소대인 08소대의 전투를 그린 작품.
    주인공 소대장인 시로 아마다는 지온군의 여성 파일롯 아이나 사하린과 교감하게 되지만
    전략적으로 밀리고 있는 지온공국군은 마침내 결전병기인 거대 모빌 아마 아프사라스를 선보이는데....

- 베트남 전쟁을 헬기나 전차가 아닌 모빌슈츠 가지고 싸웠다면 이렇게 되었을 것이다 하고 역설하는 듯한
  리얼리티가 돋보이는 작품. 또한 현실을 벗어나지 않는 능력을 지는 평범한 군인들의 전쟁을 그렸다.
   다만 주인공의 성격과 그로 인한 러브스토리 라인이 현실을 벗어나있는 것이 흠 -_-;;
   앞뒤 작품들 보지 않고 따로 보아도 부담없다는 것이 가장 장점.
   주제가는 오프닝 엔딩 모두 개성있고 좋음.
   OVA시리즈로 작화와 연출 모두 나쁘지 않다.
   극장판으로 따로 요약판(미라즈 리포트던가..)이 하나 있긴하지만 OVA로 보는편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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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0 포켓 속의 전쟁

- 1년 전쟁의 거의 말기인 우주력 0080년초.
   믿기지 않는 전적을 올리고 있는 아무로를 위해 연방군은 신형건담 ALEX의 개발을 서두르고
   안그래도 건담공포증에 걸린 지온군은 이를 막기위해 특수부대 사이클롭스를 파견한다.
   이 부대에 새로 배치된 신병 바니는 우연히 연방의 여성 파일롯 크리스,
   그리고 거대로봇을 동경하는 소년 알과 만나 교감하게 되는데, 크리스는 알고보니 건담 ALEX의 테스트 파일롯.
   두 청춘남녀의 교감을 짓밟은채, 건담 ALEX파괴작전은 개시되는데...

- 어린 소년 알의 눈에 비친 전쟁의 처참함을 그린 작품. 소년 알이 동경했던 거대로봇 모빌슈츠는
   애초부터 사람을 죽이고 적을 파괴하기 위한 병기라는 사실을 여과없이 보여줌으로서 전쟁의 허무함을 보여준다.
    건담 시리즈 중에서 군국주의적 성격이 가장 옅은 작품. 오프닝 엔딩 테마가 맑고 깨끗하다.
    OVA시리즈로 작화와 연출 모두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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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0083 스타 더스트 메모리

- 1년 전쟁이 끝나고 3년의 시간이 흐른 우주력 0083년. 아직 지온의 영광을 잊지 못하는 지온 공국의 잔당이 있었다.
   한편, 연방군은 신형 건담 개발 계획하에 3기의 신형 건담을 제조하는데, 그중 한기는 연방군 스스로 금지했던
   전술핵병기 탑재 건담이었던것. 이를 안 지온공국의 잔당 데라즈 프리트는 이 건담2호기를 탈취하여 연방군에
   한방 먹여주기 위해 스타 더스트 작전을 시작하는데, 건담 탈취를 위해 파견된 사람은 다름아닌
   1년 전쟁 당시 솔로몬의 악몽이라 불리우며 연방군을 압도했던 에이스 파일럿 가토.
   그리고 건담탈취현장에 있었던 연방군의 햇병아리 파일럿 코우 우라키는 자신도 건담 1호기를 몰고
   가토에 맞서게 된다.

- 건담중에서도 가장 군국주의적 성향이 짙은 작품.
   전쟁을 위해, 이념을 위해, 신념을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내던지는 지온 잔당 데라즈 프리트와 가토를
   마치 사무라이처럼 미화한것이 인기와 비난 모두의 원인이 되었던 작품.
   한편으론 가장 건담스러운 작품이기도 하다.
   OVA13화와 이를 압축한 극장판이 있고, 작화와 연출 모두 건담시리즈중 상급에 위치한다.
   주제가 역시 엔딩송에 건담 최초의 소울송을 넣는등 상당히 힘을 기울인 작품.
   여담으로 MBC가 국내방영한적이 있는데 당시 제목이 우주의 보라매였던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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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건담
(Z건담 극장판 1 별을 잇는자, 2 연인들, 3 별의 고동은 사랑)

- 1년전쟁으로부터 7년후인 우주력 0087년, 쿠와트로라고 이름을 바꾼 아무로의 영원한 라이벌 샤아 아즈나블은
   반지구연합, 에우고에 속해있었다. 한편 지온 잔당 토벌을 명목으로 하는 특수조직 티탄즈는
   연방군의 상징이 된 건담의 후속기를 개발하는데, 이를 조사하러 갔던 샤아는 재능있는 젊은 뉴타잎,
   카미유 비단과 만나게 된다.
   이후 카미유는 에우고에서 티탄즈를 상대로 싸우며 점차 뉴타잎으로서 각성해 나가지만
   티탄즈에 에우고, 그리고 돌아온 정통 지온 공국의 후계조직 네오지온까지 끼어들면서
   전쟁은 점차 격화되어가는데...

- 건담의 정통후계편. 실제적인 제작 순서도 2번째로 이쪽이 위 작품들보다 빠르다.
   "모름지기 건담이라 하면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속에서 주요 등장인물이 차례차례 죽어야 한다"는 공식을
   사실상 확립시킨 작품. 리얼리티를 강조한 나머지 정말이지 다죽어나간다.(......)

   TV판과 작년에 완결된 극장판이 미묘하게 스토리라인이 다르므로 양쪽 모두를 봐야 하는 작품.
   주제가는 뭐 걍 그냥저냥....
   신극장판으로 인해 이후의 우주세기 건담의 역사가 다소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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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건담

- 그리프스전쟁(에우고vs티탄즈 결전)이후 힘을 잃은 양측에 비해 전력을 보존하고 있었던 네오지온은
   우주력 0088년 단숨에 전 지구권을 장악하는데, 이에 대항하기 위해 에우고는 최신예 건담 zz를 개발한다.
   한편 샹그리라 코로니에서 고철업을 하던 소년 쥬도와 그 친구들은 한몫 잡기 위해
   에우고의 건담 몇개를 훔쳐다 팔 생각을 하다 되려 에우고에 속하여 네오지온과 싸우게 되는데....

- 밝고 명랑한 개그활극을 표방한 건담이었지만, 그 밝은 분위기가 건담 팬들로부터 엄청난 배척을 받자,
   뒤늦게 후반부는 암울한 분위기속에 주요등장인물이 속속 죽게 바뀐 졸작.
   팬들로부터의 평은 그다지 좋지 않은데다, 최근 새로 만들어진 Z건담에선 마지막에 무려
   ZZ건담의 존재 자체를 부정해버린 비운의 작품. 주제가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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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센티넬(소설)

- 원래는 일어 아는 분만 겨우 구해다 볼 수 있는 레어 소설 -_-;;
  국내엔 어떤 무명인이 풀번역한 텍스트가 넷상에 돌아다닌다.
  ZZ건담 네오 지온 항쟁 말기인 0088년, 페잔이라는 소혹성에서 반란을 일으킨 일부 그룹을 진압하기위해
  S건담을 주축으로 하는 연방 특수부대가 파견되는데....

  프라모델 팔아먹기용 성격이 강했지만, 개성적인 메카닉 디자인으로 인해 모델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주인공 격인 S건담과 S건담 커스터마이즈기인 건담 센티넬 딥 스트라이커는 특히 모델러들에게 설문조사하면
  인기순위 3위 안에 오를정도의 포스를 자랑한다.
  일본의 메카닉 전문 디자이너들조차 "참고 자료 없이는 그릴수 없는 건담"이라 할정도로 복잡하게 생겼다. -_-;;
  MSV에선 상당히 큰 줄기를 차지한다는 정도의 의미만 있다.
  (건담 마크V, 조디악, FAZZ, Z2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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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건담-샤아의 역습

- 사실상 우주세기 건담을 완결하고자 하는 의도로 제작되었던 작품.
   1년전쟁때부터 라이벌이었던 아므로와 샤아 아즈나블이 서로의 자존심을 결고
   우주력 0093년 연방군과 네오지온으로 나뉘어 최종결전을 벌이는 스토리.

- 사실상의 건담 완결편이라 해도 무방하다. 이 작품 이후 그동안 쭈욱 연결된
   캐릭터들간의 인간관계는 끝나고, 이후는 다른 세대, 혹은 다른 세계를 배경으로 하게 된다.
   주제가는 평이 좋았음. 극장판이므로 작화수준도 꽤 높음.

   진정한 건담은 퍼스트 건담-Z건담-역습의 샤아, 이 3개뿐이다 라고 말하는 건담매니아도 많음.
   사실 다 빼고 이 셋만 봐도 되긴 함 -_-;;


섬광의 하사웨이

- 1년전쟁 시절부터 불굴의 함장으로 등장하던 브라이트 노아의 아들 하사웨이.
   그는 뉴건담 샤아의 역습에서 호감을 품었던 소녀의 죽음을 겪으며 점점 삐뚫어지기 시작해서
    마침내는 가명을 쓰고 반지구조직에 몸을 던지는데.....
   소설로만 존재. 페넬로페건담의 디자인도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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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F91

- 토미노 감독이 "건담 원점으로의 회귀"를 내세우며 만든 건담이지만 ....통칭 안습건담으로 불린다 -_-;;
   역습의 샤아로부터 30년이 지난 우주력 123년. 코스모 귀족주의-_-;; 를 제창하는 무장조직 크로스 본 방가도는
   무력으로 몇몇 코로니를 제압하고 독립을 주창한다. 한편 이때 해당 코로니에 살고있던 고교생
   지북 아노와 그 여자친구 세시리는 전투에 휘말리는데, 알고보니 크로스 본 방가도의 여왕으로 내정되어있던
   세시리는 정체를 숨기고 있었던것. 자신이 순순히 돌아가는 대신 지북을 놓아주기를 요청한 세시리에 의해
   풀려난 지북은 "우연히" 어머니가 만든 건담 F91에 타게 되고, 세시리를 되찾기 위해 전투에 몸을 던지면서
   타고난 천성의 뉴타잎 자질을 개화시켜나간다.

- 원점으로의 회기라는 명목하에 건담시절의 우연들이 너무나 똑같이 재연되는등 우려먹기 요소가 많았고
   극장판이라 불리기에 형편없는 작화 수준과 어거지 적인 스토리등으로 많은 욕을 먹은 작품.
   본래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기 위한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작품이었지만
   너무나 평이 좋지 않아 그대로 프로젝트는 사장되어버린 안습건담. -_-;
   단, 전 건담 시리즈 통틀어 최고의 주제가, 이터널 윈드가 있다.
   보지 않아도 알지 않아도 거의 지장없는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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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크로스 본 (만화)

- 사장된 건담 F91의 본편에 해당하는 스토리. 만화로만 존재한다.
   F91의 주인공이었던 지북과 세시리는 킨케두와 베라로 이름을 바꾸고
   지구를 위협하는 목성제국에 맞서 크로스 본 방가도를 이끌고 해적집단으로서 저항을 계속하는데
   진실을 모른채 목성에서 지구로 유학가던 소년 토피아는 진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과 합류한다.
     

건담 크로스 본 강철의 7인(만화)

- 나름대로 평이 나쁘지 않았던 건담 크로스본의 후속 만화. 프라모델 팔아먹기 용이란 비난을 받는중.
   킨케두와 베라는 둘이 빵집 차리고 평범하게 살러 가고 토피아가 뒤를 이어 목성제국 잔당과 싸우게 된다.
   ZZ건담의 주인공 쥬도 아시타도 이름을 바꾸고 등장. 단 시대가 너무 흐른 나머지 호호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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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건담

- TV판. 우주력 153년, 우주질서구축을 기치로 내세운 코로니 연합군 잔스칼 제국에 맞서
   힘을 잃은 지구군을 대신해 레지스탕스 조직 리카 밀리티아는 V건담을 개발하는데
   또다시 "우연히"V건담에 타게 된 주인공 14세의 소년 웃소 에빈은 이를 계기로 전쟁한복판에 서게 된다.

- 우주세기 건담의 사실상 마지막 작품. 토미노 감독이 F91의 실패를 딛고, 다시한번 건담 원점으로의
   회기를 외친 작품이지만 말그대로 쫄딱 망한 작품. -_-;;
   14세의 천재 "누님 후리기"소년 주인공에, 한명씩 죽어나가는 "누님부대"에...
   건담 역사상 가장 긴 이름을 지닌, 우주세기 최강의 건담 "빅토리투건담 아절트 버스터"가 등장하고...
   나중에 감독 스스로 이 작품을 부정하고 자신의 이력에서 지우고 싶어했을 정도로 망한 작품.
   애시당초에 V건담의 V는 빅토리의 V라는 것부터가 좀...-_-;;
   티비판에 작화수준 그냥 그렇고 주제가는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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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A건담

- 언제인지 모를 시대, 지구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모든 문명과 역사에 대한 기록이 붕괴되고 사라진후
   제로에서부터 다시금 문명을 일으킨다. 그리하여 대략 19세기 정도 되는 수준을 갖췄을때,
   돌연 달에서 엄청난 선진 기술을 보유한 문레이스가 지구로 귀환한다.
   본래 문레이스의 정찰부대였던 소년 로랑은 "우연히" 석상에 숨겨진 턴A건담을 타게 되고
   군사적으로 지구를 정복하려 드는 동족 문레이스에 엉걸겹에 대항해 싸우게 되는데...
   나중에 알게된 "지구 문명을 붕괴시킨 것은 다름아닌 바로 턴A건담이다"라는 사실에 고뇌하게 된다.

- 토미노 감독이 이번에야말로 모든 건담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만든 멋진 이름을 지닌 건담.
   그러나 팬들은 그냥 수염건담이라 부른다. -_-;;
  기존의 중구난방이던 모든 건담(심지어 다른 세계의 건담까지)을 흑역사 라는 이름하에 모두 수용한 작품.
  다시말해 지구는 몇번이나 멸망을 반복해왔으며 그때마다 건담-_-;;이라는 병기들의 전투가 있었다는
  검은 역사를 지닌다는 설정이다. -_-;;
  뉴타잎도 무엇도 없고, 무엇보다 리얼병기로서의 건담은 사라지고,
  단기로 지구를 멸망시키는 슈퍼병기로서의 건담만 나오는,
  그다지 좋은 평을 듣지 못하는 건담시리즈. 무엇보다 건담에 수염은 좀.....-_-;;

  주제가에도 수염이 난 느낌이 든다. -_-;;
  게다가 흑역사라는 설정을 통해 감독 토미노는 건담과 단바인의 세계를 어거지로 잇는 만행까지 자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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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무투전G건담

- 진정 새로운 건담을 만들어 보겠다는 컨셉에서 시작된 문제작.
   서로의 이권을 쟁탈하기 위한 전쟁에 지친 각 국가와 코로니들은 자국의 대표 파이터와 건담을 하나씩 내보내
   이들 건담의 토너먼트 전에서 승리하는 쪽이 이권을 차지하는 대리전쟁을 시작한 상태.
   네오 제팬 코로니 대표로 건담 파이트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 도몬 카슈에게는
   얼티밋 건담을 폭주시켜 데빌건담으로 만들고 도망간 형을 잡겠다는 목표가 있는데,
   그런 그의 앞에 그의 사부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가 나타난다.

- 건담의 모습을 하고는 있지만 건담이 아니다. 이 한마디로 집결되는 문제작.
   건담 파일럿은 다들 무술의 고수이며, 기체 내부에서 무술을 발휘하면 건담도 그 무술을 그대로 시전하는
   태권V를 방불케 하는 조정방법을 지니고, 장풍이 난무하는 기괴한 작품.
   한편으로는 유치한듯 하면서도, 보는 이를 불타오르게 하는 뜨거운 연출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그 유치함조차 찬미하게 하는 그 무언가의 포스를 지닌 특이한 작품.
   수많은 건담 작품들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이며 건담에서 먼 작품이기도 하다.
   TV판. 주제가는 평균적. 감독은 자이안트 로보의 이마가와감독으로
   "타오르는 연출에 있어서는 일본 제일"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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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W

- 지구정부로부터 여러가지로 불이익을 받고 있던 코로니는 스스로의 독립과 이권탈환을 위해
   작전명 오퍼레이션 메테오를 발동, 5명의 꽃미남 파일럿과 5기의 건담을 지구에 강하시켜
   파괴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그중 한명인 히이로는 외교차관의 양녀인 리리나와 운명의 만남을 가지는데...

- 신세대 건담 제 1호. 뉴타잎에 대한 개념을 완전 빼버리고, 대신 그만큼 각종 이권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
   전쟁의 아픔을 그...린다고는 했지만 실제로는 다섯명의 꽃돌이 미소년 주인공들과
   다섯기의 건담의 디자인으로 승부를 본 작품. -_-;
   만화적인 연출과 개성이 너무나 강한 나머지 도저히 현실에 존재 하지 않을것같은 주요인물들등
   기존 건담팬으로부터는 욕을 들은 반면, 꽃돌이에 반한 여성팬들을 건담월드로 끌여들인 기념비적인 작품.
   나름대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생각없이 보노라면 재미는 있다. TV판이므로 작화는 평균적.
   TWOMIX가 부른 주제곡은 어느것도 모두 인기를 끌었다.


기동전사 건담W 엔드리스 왈츠

- 전작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는 것을 반증하듯 OVA로 새로 나온 건담W의 후속작.
   특수조직 OZ의 지휘관이었던 토레즈의 숨겨진 딸이 아버지의 이상을 이어받겠다는 명목하에
   쿠데타를 일으키고, 다섯 꽃돌이중 넷은 이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데, 남은 한 꽃돌이는 오히려
   정의는 이쪽에 있다며 다른 넷과 적대시한다. 한편 리리나 역시 이들에게 납치당하는데...

- 새롭게 디자인된 다섯 건담, 특히 그중 건담 윙 제로 커스텀의 네장의 날개가 움직일때마다 날리는
   하얀 깃털이 논란을 낳았던 작품. OVA판이면서도 TV판과 작화 수준차이가 별로 안난다.
   W본김에 같이 봐주기는 해야 내용이 완결되는 작품. 주제가 화이트 리플렉션은 특히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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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X

- 신세대 건담의 제 2탄을 끊고 상큼하게 망한 기념비적인 작품.
   되는대로 살아가던 소년 가로드는 "우연히" 뉴타잎 소녀 티파를 만나고 "우연히"건담X에 타게 되면서
   티파를 노리는 무장세력과 맞서 싸우게 되는데, 이 건담X는 달로부터 마이크로 웨이브를 수신하여
   그 에너지를 빔으로 바꿔 발사하는 사테라이트캐논이라는 무시무시한 병기를 탑재한 건담이었다.
   제작진은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사테라이트 캐논을 2기 탑재한 더블X건담까지 등장시키는 막장정신을 발휘하는데.... -_-;;

   새로운 뉴타잎의 개념을 보여줄....려고 하다 결국 그냥 "초능력자"로서의 뉴타잎으로 결론지어버리는등
   전체적으로 스토리에 납득할 수 있는 점들이 별로 없었던 데다가
   당시 초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에반게리온과 같은 시기에 방송된 탓에 조기종결된 비운의 작품.
   어지간한 건담 팬도 피해간다는 아픈 작품이지만 테크노뮤직풍의 주제가는 주옥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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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시드

- 또다시 신세대 건담을 표방하고 나온 작품.
   우주공간의 인류주거공간인 플랜트. 이곳에서는 보다 나은 인류를 만든다는 명목하에
   유전자를 개조한 아이들을 낳는 풍조가 만연해 있었고 이렇게 태어난 아이들은 코디네이터라고 불리우며
   공간인식능력, 사고력, 육체적인 능력등 모든면에서 기존 인류보다 뛰어남을 보인다.
   지구측에서는 순수한 인류이기를 거부한 이들을 배척하는 운동이 일기 시작하는데,
   유니우스플랜트에서 수십만명이 사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마침내 양측은 무력충돌, 전쟁으로 발전한다.
   중립플랜트에서 평화롭게 살던 키라 야마토는 "우연한"계기로 신형 MS 스트라이크 건담에 타게 되고
   건담 탈취를 위해 기습해온 플랜트의 군사조직 "자프트"에 소속한 오랜 친구 아스란과 재회한다.
   이후 둘은 우정과 이념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 신세대 건담중에서는 가장 광범위하게 인정받은 건담시리즈이기도 하며
   여러 후속작을 내놓고 있다. 기존의 건담을 여러모로 패러디 하는 연출덕에 이런 저런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이것도 앞에 나열한 건담들을 봐야 이해가 가지, 이것만 따로 보는 사람은 뭔소린지 알수없다. -_-;
   어쨌거나 주제가 산뜻. 나름 진지한 내용전개속에 특히 여성팬들의 지지를 많이 얻었다.
   후반에 등장하는 프리덤 건담은 모델러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50화의 길이가 부담된다면 3부작 압축 다이제스트판만 보아도 된다.

건담 시드 아스트레이

- 건담 시드의 외전격 작품. 프라모델 디오라마 연작과 만화책으로 나뉘어 전개중.
   다분히 프라모델 팔아먹기적 작품의 성격이 강하지만 시드 본편과 어느정도 연계되기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담 시드 테스티니

- 건담 시드의 정통후계작.
   전쟁이 끝난후 일단 평화를 되찾는것 같았지만, 자프트의 신형 MS 3기가 돌연 정체불명의 집단에 탈취당한다.
   자프트의 신예함 미네르바와 최신예 건담 임펄스를 모는 소년 신 아스카는 이 3기를 쫓게 되는데
   상황은 점차 커지면서 결국 전면전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평화롭게 살고 있던 전작의 주인공 키라 야마토와 그 동료들 역시 결국 전투에 휘말리게 되는데...

- 처음엔 주인공이던 신이 어느사이엔가 악역으로 변해있고
   보는 이를 어리둥절하게 하는 전개등으로 상당히 욕을 먹었지만, 전작의 인기를 등에 업고
   나름대로 성공했다는 소리를 듣는 작품. 주제가도 이쪽이 전반적으로 조금 더 좋고 뭐....
   건담 시드를 보기 시작했다면 최소한 여기까지는 봐줘야 하는 작품.
   TV판이지만 4부작으로 압축된 다이제스트판을 보아도 무방하다.


건담 시드 스타게이져

- 건담 시드 데스티니와 동시대에 펼쳐진 외우주 항행용 특수 MS스타게이져를 두고
   연방 특수부대와 자프트가 펼치는 국지전 스토리.
   각설하고, 프라모델 팔아먹기용 작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가이아기아

- 건담으로부터 한참의 세월이 흐른 미래. 샤아를 클론으로 되살리려 하는 한 조직이 있었으니....
   잡지 뉴타잎에 연재된 소설. 재미는 없고~ 스토리는 억지고~ -_-;;


모노아이 건담즈

- 본래는 게임용으로 설정된 Z건담과 병행하여 진행되는 스토리. 몰라도 그다지 상관은 없음.
   지온공국에서 진행되던 뉴타잎의 병기로서의 활용 연구 실험 부대에서 남녀의 삼각관계로 인해
   비극이 일어나고 7년후....다시금 그 비극이 재연되려 하는 스토리.
   지드, 세라, 미안의 삼각관계가 백미다.


블루 데스티니

- 모빌 슈츠의 OS 및 제어에 있어 뉴타잎을 응용한 인공지능을 활용하려 했던 한 계획에서
   실험기 2호기가 돌연 어떤자에 의해 강탈당하고, 주인공 유우는 실험기 1호기로 탈환에 나서는데....
   역시 게임용으로 설정된 1년 전쟁에 병행하는 스토리. 몰라도 아무 상관없음.

SD건담

- 한시대를 풍미했던 슈퍼 디폴매(2등신 캐릭터)를 활용한 건담의 개그 패러디 연작 시리즈의 총칭
   몰라도 건담의 이해에는 아무 지장없지만, 건담을 모두 섭렵한 자라면 볼만함.


SD무사건담

- 애초에 건담의 디자인 자체가 전국시대 일본 사무라이 무사의 투구에서 기인하다보니,
  SD건담을 아예 무사로 설정하여 펼쳐지는 좀 어이없는 전혀 별개의 이야기.
   자매품으로 SD기사건담도 있지만 언급하지 않겠음. -_-;;


건담 EVOLVE

- 건담 프라모델중 일부에 특전으로 끼워주기 위해 만들어지다가, 의외로 인기를 얻자 대놓고 판매용으로 만드는
   건담을 테마로 한 3D CG 영상 비디오. 본작의 특정 부분을 3D로 리메이크 하기도 하고, 전혀 상관없는 부분을
   만들기도 하는데 그냥 관심있는 사람만 보면 되는 작품. 총 15개가 현재까지 나와있으며,
   건담 프라모델 신작중 판매에 힘을 쏟고 싶은 프라모델이 나올때마다 추가될것으로 생각됨.
   죠니 라이덴, 신 마츠나가등 MSV의 캐릭터들까지 등장시키면서 어드밴스드 오브 제타적 성격이 상당히 강해져있다.


어드밴스드 오브 제타

- 역시 소설. MSV의 한 갈래로서 티탄즈 vs 에우고 전쟁당시 에우고측에 있던 구 지온군의 에이스파일롯들의 소소한 활약을 그림.


건담 이글루

- 건담 이볼브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아예 건담의 신작을 3D CG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컨셉에서 나온 작품.
   총 6화 구성에 1년 전쟁 당시 지온의 한 기술부대의 전투를 그리고 있다.
   물론, 몰라도 아무 상관 없는 외전격.
   타이틀은 건담인데, 건담이 등장하지 않음. -_-;;


기동전사 건담 OO

- 신작건담. 역시 신세대 건담을 표방하고 나왔으며 또 전혀 다른 세계를 무대로 한다.
   세계에서 분쟁이 끊이지 않는 근미래. 모든 전쟁을 끝내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설 무장조직에서 4기의 건담과 4인의 파일럿을 세상에 내보내면서 세계의 변혁은 시작된다.

- 건담은 초반에는 압도적인 슈퍼병기로 등장했다가 시리즈 후반에 가면 조직의 배신자로 인해 그 위상이 한참 하락하고
   2기에선 또 다른 의미에서의 슈퍼병기로 재탄생한다.

- 뉴타잎 대신 이노베이터라는 변혁자를 스토리의 중심에 두고
  메카닉과 세계관 전체를 통해 GN입자라는 정체불명의 입자로 모든 설명을 대신하고있는 어찌보면 상당한 막장.

- 반면 나름 납득되는 스토리에 건담 최초의 F-HD급 화질을 무리없이 소화해낸 작화력 및
  건담 최초로 윤코우가가 캐릭터 디자인을 한것도 성공적 평을 들으며 전반적으론 신세대 건담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인기를 바탕으로 건담 OOF, OOv등이 OO MSV로 전개되었다.

- 2개의 추가 극장판이 현재 제작중.


기동전사 유니콘 건담(건담 UC)

- 샤아의 역습으로부터 3년의 세월이 흐른 우주력 0096년을 무대로 하는 신작.
   자세한 사항은 소설외에는 그다지 밝혀진 것이 없지만, 여주인공의 생김새가
   ZZ건담에서 모습을 감췄던 자비가의 정통후계자 미네바 자비와 똑같이 생겼다는 점
   악역이 샤아와 같은 금발에 가면의 사나이라는점
   유니콘의 문장은 건담의 주인공 아무로의 퍼스널 마크라는 점등에서 많은 화제를 낳았던 작품.
   소설판이 완결되면서 OVA 애니메이션 제작에 들어가 2010년 3월 제 1화 공개예정이다.
   근데 궁금한 사람들은 이미 소설판으로 다 본상태라서 딱히 궁금한점보다는
   실로 오래간만에 나오는 우주세기 건담이라는 데 더 의미를 두고 있는 상태.
.


* MSV란 : 모빌 슈츠 바리에이션의 약자.
  여러 작품이 난립하는 건담세계, 특히 우주세기의 이야기들속에서
  각종 외전, 하비재팬 시리즈물등을 통해 기체의 족보나 스토리등이 난잡하게 전개되어가는 것을 통칭한다.

 게임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중 [기렌의 야망]은 바로 이 난립한 MSV를
 하나의 제대로 된 시간축, 공간축에 놓고 기존 건담의 세계관속에 잘 나열하여
 MSV가 그나마 통일성을 띠고 전개될수 있는 하나의 지표를 제공하는데

 이후 우주세기 MSV는 이 기렌의 야망을 기본 틀로 삼아 전개되긴 하는데
 그렇다고 기렌의 야망이 무조건 정통우주세기의 절대적 지표인것은 아니다.
 기렌의 야망 역시 MSV의 큰 틀속에 놓인 하나의 점으로 보아야 한다.
  그만큼 MSV는 너무나 복잡하고 난잡하다. -_-;;



10만 히트 기념 비슷하게 오래간만에 좀 길게 써본 포스팅.

어느새 80만 히트를 넘었구나...;;


여튼 건담 UC발매를 앞두고 재정리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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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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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아~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 글만 보고도 건담 다 본거 같네요. ^^;
    개인적으로 턴A 건담은 아무리 봐도(만화 말고 로봇디자인) 적응이 안되고...
    시드는 한 번 쯤 봐보고 싶기도 하네요. ^^

    2007.09.06 15: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 이미지 삽입까지 해주셨군요~ ^^

    감사합니다~ 다시 읽고 갑니다~

    2007.09.06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HBKid

    후 G건담이야 말로 최고.

    오죽하면 알파외전에서 턴X가 샤이닝핑거를(...)

    2007.09.06 1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턴X는 올레인지 어택도 했는데 -_-;;
      턴X의 샤이닝 핑거는 사실 암석 용해용 마니퓨레이터 -_-;

      하여튼 G건담 최고라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

      2007.09.06 19:58 신고 [ ADDR : EDIT/ DEL ]
  5. R2

    아니 진짜 이건
    형님은 지건담의 저평가를 철회하라!
    (...)

    2007.10.02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거의 보긴한 애니인데 정리가 되니 아~~~그랬었지 하게 되네요..ㅎㅎㅎ
    잘보구 갑니다..

    2010.02.19 14: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행º운

    잘 보고 갑니다. 외전 순서를 찾고 있었는데;.. 이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을줄은..;;


    개인적으로 각 애니메이션 마다.. 주인공이 탄 기체나 특별한 기체를 써넣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클클 ^^;;
    (ex 건담시드 - 프리덤 건담시드데스티니 - 스트라이크 프리덤 이라던가.. 퍼스트건담 - 건담 z건담 - z건담.. 이라던가.. 그런데.. 우주세기 건담은. 딱히 안써도 제목에 다 써있네요;; 지금 보니.. 허허;; ^^;;)

    2010.03.02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J

    형 간만. 잘 지내시는지? 그냥 옛날 사진들 숨어있던 박스 찾아서 정리하다보니 사람들 생각이 나서 여기저기 블로그도 다녀보고 하는 중.

    오랜만에 들러서 재미있는 글 잘 읽었음. 뭐 작품 평가에 대한 것이야 본인 개인 취향이라고 언급해놨으니 사실은 요즘 설문에서는 당시와 다른 평을 하는 팬들도 많고 한 건 넘어가고~ 단지, 페넬로페는 '건담'이 아님. 정확히는 오디세우스 건담이 페넬로페 유니트를 장착했을 때의 통칭일 뿐이고, 게다가 마프티가 타는 건 어차피 형제기인 Ξ건담 쪽이니... 양쪽다 디자인이 예쁘지 않다는 데는 동감하지만. 그리고 어드밴스'드' 오브 제타가 아니라 그냥 어드밴스 오브 제타.

    그리고, '총시리즈 정리'라고 하기엔 요즘 건담 월드에서 빠진게 꽤 많지 않나. SD건담에 가이아 기어네 모노아이 건담까지 언급했으면, 사실 로스트 워 크로니클에서 시작된 건담 4,5호기의 이야기라던가, 머드록 파트, MS전선 0079나 건담전기쪽의 오리지널 스토리라인도 꽤 인정받고 LWC쪽은 만화, 소설판 프로젝트도 진행이 되어있기도 한데다, 이외에도 기렌암살계획부터 해서 G-SAVIOUR까지 흑역사 취급받는 것들부터 은근한 팬층이 있는것, 이제는 본편 타임라인에 완전히 녹아들어가 인정 받는 것까지, 상당히 이것저것 많은데 그런거 다 빼놓고 '총시리즈 정리'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는 별로 아무래도 상관없는 얘기고.

    내가 고기 쏘기로 약속해놓고는 1년반쯤 지나갔는데, 언제 좀 사들고 형네 처들어가도 돼? 애 돌때도 못가보고 해서.
    연락처나 나중에 알려주셔. MSN에서 통 볼 수가 없으니 나 같은 타입한테는 연락하기가 힘들어.... 형 전화번호 가지고 있는 건 한 100만년전 전화번호일거야 아마.

    2010.04.26 1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건담월드는 넓어져만 가니 (.....)

      LWC는 너무나 프라 팔아먹기 성격이 진해서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 걍 뺀케이스고

      암만 그래도 G-saviour는 좀 (....;;)


      연락처는 너 번호를 비밀댓글로 남겨놓으면

      그리로 보내놓지 ㅋㅋㅋ

      2010.04.27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9. J

    써놓고 한 참 있다 와보는 군. 일단 딴거 다 떠나서 LWC가 프라 팔아먹기 성격이 진하다...고 말해버리면... 게임 프랜차이즈 만들어 보려고 원래 있던 설정 좀 깔짝여서 프라모델 만들어 본 케이스에 가깝지 않나. 그리고 그 외에도 뭔가 많은데다! 프라 팔아먹기때문에 리스팅에서 빼는 거면! 씨앗부터 빼! (...) 내 전화호 자체는 근 10년 변하지 않아서 당신 전화기 구석에 남아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아이폰 번호까지 포함해서 아래와 같음.

    2010.05.17 0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0.05.17 09:08 [ ADDR : EDIT/ DEL : REPLY ]
  11. 김왕짱

    퍼스트건담을 너무 깎아내리시네요... 뭐 자기 주관이겠지만 작화빼면 엄청난 명작인데;;

    2010.09.27 2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김왕짱

    그리고 더블제타는 다 보셧는지??? 완전 소문으로만 듣고 쓰신거같네;; 1기 오프닝이 구린건 사실이지만 2기오프닝은 정말 좋은데;; 그리고 저는 전채적으로 봐도 Z건담보다는 훨씬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2010.09.27 2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ZZ오프닝이 좋다 한들 이터널윈드나 TRUST, 하다못해
      08소대 오프닝곡들과 비교하면 분명히 쳐진다는게 제생각입니다.

      사일렌트보이스보단 오히려 아니메쟈나이가 신선해서 낫다고나..

      전체적으로 봐도 ZZ는 V건담과 삐까뜨는 졸작이라는게
      전편 다 보고 내린 제 결론입니다.


      자기에게 잼있던걸 남이 재미없다는 말 한마디 했다고
      그거 다 본거 맞냐고 따지는 분도 간만에 보네요.

      2010.09.28 08:37 신고 [ ADDR : EDIT/ DEL ]
  13. 가디호

    뭐 그래도 역습의샤아 경우 결말 부분에서 말이 많아, 자살한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렇게 역습의 샤아는 있지만,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2011.06.28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암스7101

    시드를 보게된 계기가 ...
    친구녀석.(엄청난 메니아) 에게 퍼스트건담이 좀 작화를 새로 해서 .. 스토리는 그대로고.. 그렇게 나오면 좋지 않을까?
    했더니...
    딱 니가 원하는게 시드 라고 해서 봤더니...정말 딱 이더군요..ㅋ
    특히 바류트펠트의 (=란바랄) 대사... 바쿠와는 다르다 바쿠와는...에서 얘는 이말 하러 나왔나.....했더니
    데스티니에서 하이네는 아예 자쿠와는 다르다 자쿠와는 이라고 하고 몇분있다 죽더군요...헐...ㅋ
    재밌는것은 키라와 아므로는 출격할때 이끼마스~ 라고 하고 아스란과 샤아는 테르~ 라는 표현을 자주 썼다고 하네요...ㅋㅋㅋ
    건담 시리즈를 통틀어서 진정한 주인공은 건담이 아니라 왠지 하로 라는 느낌이..ㅋ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작품은 주머니속의 전쟁 과 08소대 였습니다..
    08소대에서는 노리스 때문에 구프커스텀 프라모델까지 샀었네요...ㅋ

    2011.11.04 0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김재영

    ZZ건담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작품이지만 전체적으로 평이 좋지 못한 부분은 사실입니다. 근데 턴A가 평이 좋지 못했다라는것은 처음듣는.... 메카닉디자인은 논란이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평작이상이였던것으로 알고있는데말이죠.

    2011.11.08 0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솔직히

    솔직히 시데가 나름대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주기도 좀 아깝지 않나요...
    최소한 작화면에서는 날림 또는 재탕 작화가 제일 많은것정도 지적해주셔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3.11.21 2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야 후쿠닭감독의 성향탓도 크기야 하겠고
      시드/시데에 들어간 예산 생각해보면 뱅크씬 욕 안할수는 없습니다만

      시드/시데가 상업적으로 어느정도 성공한것도 사실이긴 하죠.

      2013.11.25 08:12 신고 [ ADDR : EDIT/ DEL ]
  17. 시드 쓰레기,쓰레기,쓰레기,쓰레기,쓰레기,쓰레기,
    인물작화 진짜 토나오고 징그러워 죽겟음
    건담신 반복이 너무심함
    주인공이 정신병자인건 뭐 아무로도 그러니깐 참는다 쳐도
    시드랑 같은 작화인건 그냥 무조건 패스~


    건담엑스 제일처음 봤는데 나쁘지 않았는데 ㅎㅎㅎ
    티파 ~티파 ~ 정말 애타게 부르던 기억만

    2014.06.17 2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지온화격단

    저는 오히려 V건담을 재밌게 봤군요 ㅋㅋ

    시대배경으로 인한 인간의 광기와 전쟁의 참혹함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요

    일단 오프닝부터 극호감이라 ㅋ

    2014.10.18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주관을배제하자

    턴에이는 건담 시리즈 중에서도 명작이라고 평가받는 작품인데 ;;;; 본인이 재미없으면 저평가인가

    2015.08.20 0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주관적 평가입니다. 애초에 100만명이 있다면 100만가지 나오게 되는게 바로 평가니까요. 전 다수가 왼쪽이라 말해도 제가 오른쪽이라 생각하면 오른쪽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2015.08.20 09:34 신고 [ ADDR : EDIT/ DEL ]
    • 무식하면 가만히 있어라 가만히 있어도 중간은 가니까

      2016.05.03 18:57 신고 [ ADDR : EDIT/ DEL ]
  20. 시드 시리즈 부터는 영 끌리지가 않아요 우주세기가 더 재밌는거 같고 특히 08소대는 최고죠 진정한 전쟁은 사람숫자로 하는거다 라는게 느껴집니다 혼자 들어가서 떼죽음시키는 뉴타입보단 이작품이 제겐 최고의 명작이라 생각함

    2016.05.03 1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푸른눈의 캬스발

    요즘 새로 나오는 건담 오리진이 매우 걸작임.

    2016.09.25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ANI&COMIC2009.09.08 14:12


애니메이션에 있어서 항상 작화의 걸림돌이었던 복잡한 메카닉을

3D 애니메이션으로 대체해보고자 하는 시도는 사실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멀리는 솔비앙카부터 시작해서 청의 6호, 반드레드, 창성의 아쿠에리온,

유키카제, 라이딘, 마크로스 제로, KARAS 등등...


그 장르도 리얼메카부터 시작해서 잠수함, 비행기, 그리고 슈퍼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도가 있어왔죠.


그러나 극소수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3D의 도입은 대다수의 작품에 있어 오히려 마이너스 역할을 했습니다.

2D 손그림과 너무나 다른 이질감부터 시작해서, 중량감 표현의 실패, 혹은 너무 중량감에 얽매인 나머지 박진감의 박탈등등..


애니메이션에 있어선 종주국의 지위에 있는 일본 조차도

아직까지 3D 메카 구현에 있어선 애를 많이 먹고 있는게 사실이죠.


자이언트 로보와 빅오에서 보여주었던 박진감 나는 중량감의 표현을,

마크로스와 건담에서 보여주었던 기동성의 표현등...2D의 그 손맛 재현에 실패하는 것도 그 원인의 하나입니다.


역설적이지만, 최초의 가장 본격적이면서도 사람들의 시선을 휘어잡은 3D 메카 애니메이션은

엉뚱하게도 헐리웃에서 나오게 됩니다.


바로 트랜스포머 더 무비죠.


이 작품은...정말 3D 애니메이터들에게 있어선 공전절후의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더 나아가 오히려 어설프게 이를 흉내내고자 했던 이들의 창작의욕을 꺽어놓기까지 했습니다.

트랜스포머가 보여준 디테일과 무게감, 그러면서도 스피디한 움직임과 지축을 울리는 박력...

한술 더떠 변형 합체까지!!


그야말로 3D 애니메이터들이 그토록 구현해보고자 원했던 것들이

거기에 완벽한 형태로 존재했던 것이었으니까요.


그래서일지 모르지만,

애니메이션의 종주국이면서, 3D기술에 있어서도 타에 뒤지지 않는 일본에서

아직까지 오히려 제대로 된 SF메카닉 3D 애니메이션은 단 하나도 나온게 없습니다.


벡실이나 애플시드가 있지 않느냐 하실 분들 있겠지만,

그런 인간 사이즈의 애니메이션의 구현은 18m 이상의 거대 메카와는 달리 매우 쉽습니다.

인간사이즈의 중량감및 스피드감의 재현과,

수십미터 크기의 거대메카의 그것을 표현하는건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거든요.


예로 들어볼수 있는게, KARAS입니다.

여기서 타츠노코가 보여준 인간 사이즈의 3D 영상은...가히 영상의 쇼크라 할만큼 대단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만,

그건 KARAS의 크기가 인간사이즈로 작았기에 오히려 가능했던 부분입니다.

작고 빠르면서도, 섬세한가 하면 세밀하고 치밀하기 이를데 없는...애니메이션과 모델링의 조합을 보여주었죠.

그러나 그게 18m크기쯤 되는 마징가였다면 그 움직임이 납득이 갈까요?


일본에서조차 오히려 건담 더블오등 최신작에선 손그림으로 돌아가 버렸을 정도니..

이는 거대한 메카의 3D구현이 결코 쉽지 않다는 가장 좋은 반증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굳이 애니메이션이 아니긴 하지만 딱 하나 짚고 넘어갈만한 영상이 있는데,

바로 프롬 소프트가 만든 저 유명한 게임, 아머드코어 시리즈의 오프닝 영상이죠.


어찌 보면 이 영상이야말로 일본 애니메이션계가

앞으로 3D 메카 애니메이션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를

가장 역설적으로 잘 보여준 단편들이 아닐까 합니다.

오히려 건담 이볼브 보다 더 말이죠.


말이 옆으로 새었는데....

한국에서 태권 V를 다음에 연재했던 신 태권V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극장용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키로 하고

그 맛배기 영상 몇개를 공개했던데....


태생적으로 마징가의 표절물에 이순신장군 투구 씌워놓은데 불과한 태권V 우려먹기에 대한 이야기는 둘째치고라도,

그 애니메이션 공개 영상의 형편없는 완성도를 보노라면


모델링면에서 트랜스포머에게서 받은 영향이 어지간히 컸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근데 그 거대한 로봇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방법은 전혀 모르는구나 하고 한숨이 나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이라지만....

어지간한 수준으로 나와서는 이미 트랜스포머라는 걸작에 눈이 익숙해진 관객들에게

비웃음이나 당하기 딱 쉽상이거든요. -_-;;


그런데 트랜스포머는 4~5m크기에 불과하고 마징가Z는 18미터 쯤 되던걸로 기억하는 반면,

태권V의 크기는 40m가 좀 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0m 사이즈만 해도 그 움직임의 표현이 쉽지 않은데, 단번에 40m....

공개된 영상속의 태권V는 그냥 태권V모델링에 품세 모션 샘플링 해놓은걸 스켈리톤 연동시켜놓았을 뿐,


까놓고 말해 무슨 1m짜리 종이인형 움직이듯 하더군요.


40m가 넘는 태권V의 팔뚝하나, 다리 한짝의 무게가 얼마나 할까요?

그만한 무게의 객체가 움직이면 그 관절은 물론이거니와 본체자체에도 그만한 피드백이 있어야 하건만..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한숨을 넘어서서 공전절후의 대 표절 삽질물이 될 공산이 큰거죠.


저도 한명의 애니메이션 팬으로서....

우리가 우려먹을게 태권V밖에 없다는것도 슬프지만,

우려먹고도 한심한 수준에 머무르게 된다면 그건 더 슬픈일이거든요. -_-;;


그노무 표절V좀 제발 고만 보고,

제로부터 완전하게 창작해 낸 새로운게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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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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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태권V 3D 애니메이션을 검색해서 보고 왔습니다.
    천군품새라고 돌아다니는 것이 올려놓으신 사진하고 맞는 것 같더군요.
    동작을 보아하니, 실제 사람이 하는 것을 모션캡쳐한 것처럼 보이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딱 사람이 하는 것 만큼의 중량감만 있더군요.

    태권V의 제원을 찾아보니 전고 56m에 중량 1400t 더군요.
    이정도의 거대 로봇의 움직임을 제대로 보여주려면 거대함과 중량감, 속도감, 물리현상까지 동반해야될 텐데...
    단순히 3D 애니메이터만의 실력만으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말씀하신대로 트랜스포머의 전례가 있기 때문에 웬만하게 나와서는 어설퍼보이겠네요.

    2009.09.09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사차원고양이

    두가지 틀린점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기분 나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우선 첫번째는 더블오에 대한건데 메카닉의 경우 3D가 사용된 부분이 있구요. 3D렌더링을 할때 가능한한 손그림에 가깝게 했기 때문에
    3D라는게 잘 안느껴지는 거구요. 두번째는 태권브이의 머리모양은 이순신장군의 투구 모양이 아니라 치우천황의 투구모양을 가져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걱정되는 부분이 어느정도의 질적인 수준을 보여 줄까? 라는게 걱정되네요.
    D-war 의 경우에도 그래픽은 최고 수준이라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 했지만 제가 본 느낌으로는 모자란 부분이 많았었거든요^^

    2009.09.25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프토레마이오스등 일부 전함,
      물 오브젝트및 몇가지 소소한곳에 CG가 쓰인건 물론 저도 압니다. 그러나 MS는 이펙트제외하곤 거의 다 손그림(이라곤 해도 셀화는 아니지만)였죠.

      둘째로 이순신운운한건 김청기감독 본인입니다.
      하도 표절 변명을 해대다보니 이소리 저소리 하시는듯.

      D-Waw의 CG는 걍 까놓고 말해 쓰레기 1보 전 수준이었다고 생각해요..

      2009.09.25 22:03 신고 [ ADDR : EDIT/ DEL ]
  3. 정말 갖다썼다는 느낌이 드네요...로봇자체도 그래서 걱정인데말이죠..

    2009.10.17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내스

    우리 인간의 두뇌는 제한적이고 제제가 많은 고정관념이 많습니다.
    그런 두뇌에서 완전한 창작이란 것은 원시시대 몇억년이 흘러 불을 발견한것처럼 힘든 거죠.
    디자인이란게 원래 복제해서 붙혀놓고 새로운 덧붙히는 정도가 추상적이지 않고서야 가장 대세를 따르는 기준인데
    그렇게 봐선 애니메이션계에서 한차원 높았던 수준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우리가 모방창작 할수 밖에 없는거죠.
    자연스레 디자인은 돌고 돌아 창작물의 모방 기준에 대해 디자인 계에서 일하는 분들께선 논란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모방해서 창조하고 그러면서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님의 말씀도 틀린건 아닙니다만 제 생각에는 일단 조금씩
    밟고 가는 한국 애니메이션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2010.04.08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태권V의 문제는 그런 변명으로 어떻게 해 볼수 없을정도로
      적나라하게 표절했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레이트 마징가 그려놓고 머리만 이순신장군 투구로 바꾸는 만행은 모방이 아니라 대놓고 표절이죠.

      조금씩 밟고 가되 대놓고 표절은 안했으면 하는 바램이
      저로 하여금 이런 글을 쓰게 한것같습니다.

      2010.04.14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5. ...

    우선 이름을 적지 않은것을 용서해주세요..^^
    태권V 에 관해서는 정말 눈물이 납니다...
    친한친구 녀석이 저 프로젝트에 있다가 나왔는데.. 그 덕분에 김청기감독의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들으면 아...그럴 수 있었겠구나.... 또는 에휴...그런 변명은.... 하는 부분들이 있더군요...(자세한 얘기는 모 pass 할께요..ㅋ)
    그리고 저 프로젝트 최대의 걸림돌이 바로 트랜스포머 였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녀석이 야.. 너라면 같은돈주고 태권브이 보겠냐? 트랜스포머 보겠냐? 라며 한숨 쉬던게 생각나네요.ㅋ

    2011.11.04 0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동감

    태권v는 정말 버려야될 작품임. 흑역사나 마찬가지... 오히려 둘리나 이런거를 띄워주면 모르겠는데... 정말 태권 V는 아님.. 차라리 해모수를 후빨하고 말겠다.

    2013.09.04 2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TC2007.11.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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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쓸일이 있어서 만들었던 자료입니다.

빼빼로 데이를 맞이하야 올려봅니다. -_-;;


물론 여기 올린건 정말 새발의 피고

사례 모으고 모으다 보면, 모으는 사람이 지쳐 나가떨어질 정도로 많습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우리는 일본을 못베껴서 안달이 난 나라같이 느껴집니다.




정말.....일본인들 대하다 보면 한국인이라는게 챙피할 때가 있습니다. -_-;;


PS) 중간의 자동차 CF는 중국이 우리걸 베낀거라고 합니다. 실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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