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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조2

사진에서 계조와 DR이란 대체 무엇인가? 흔히 카메라..특히 비싼 DSLR카메라의 화질을 논할때 선예도와 해상력, 화소와 감도 다음으로 가장 활발히 따지는 것중 하나가 아마도 이 계조와 DR(다이나믹 레인지)라는 것일겁니다. 사실 뭐 이 두가지가 무언지부터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계조라는건 영어로 그라데이션이고, 한마디로 말해 불연속적인 색/밝기의 차이를 얼마나 부드럽게 표현해 낼 수 있는가를 말합니다. 계조가 좋다는건 이 차이가 눈으로 구분이 안갈만큼 부드럽게 연속되어진단 소리고 계조가 나쁘단건 층층이 차이가 눈에 보일만큼 떡져있단 소립니다. 그리고 DR-다이나믹 레인지..이게 조금 문제인데 한마디로 말해 카메라가 가장 밝은 영역과 가장 어두운 영역 및 그 사이를 얼마나 넓게 표현해 낼 수 있는가를 말합니다. 극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어두운 실.. 2012. 2. 9.
사진을 찍을때 절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다섯가지. 1. 히스토그램따위에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히스토그램 그래프를 카메라로 확인하기는 커녕 후보정할때 거의 눈길도 주지 않습니다. 어~쩌다 가끔 한번 힐끔 확인하는 정도? 히스토그램이 고르게 분포되었다해서 좋은 사진이 되는게 아니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론 사진찍으면서 히스토그램만 보고 앉았는 분 절대 이해못합니다. 물론 그분들에게 저 이해해달라고도 하진 않을겁니다. 그냥 길이 다른거니까요. 2. 색감에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찍고 나서 천천히 손봐도 되는 영역따위 제껴두고 피사체를 잡아내기에만도 바쁩니다. 하물며 어지간한 카메라 기종간 색감차이 따위에 연연하는건 더더욱 안합니다. 비록 그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해도 애써 눈감습니다. 3. 다이나믹 레인지나 계조(그라데이션)같은거에도 신경쓰지 않습.. 2011.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