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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량4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6) 고속동조와 필인플래시 간만에 다시 메인스트림 연작 포스팅에 해당하는 플래시 강좌를 올려봅니다.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죄송한데 다른거랑은 달리 이 포스팅은 예제사진이 좀 필수적인데다가 어떻게 가닥을 잡고 써야할지 쓰는 저도 좀 필을 받지 못해 밍기적대는 와중에 좀 늦었네요..; 모드별 특성에 따른 차이에 이어, 이번에는 밝은 낮에 터뜨리는 방법중 하나인 고속동조와 거기서 파생되는 필인플래시 기법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복습을 좀 해보죠. 카메라의 셔터 이동속도-x동조속도-보다 느린 셔속일때는 무조건 저속동조라고 통칭한다 말씀드렸던거 기억하시죠? 그리고 x동조속도(보통 1/200 전후)보다 빠른 셔터속도일때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플래시를 터뜨려봤자 셔터막이 사진에 같이 찍히기때문에 정상적인 사진촬영이 불가능하.. 2013. 11. 6.
캐논, 니콘 DSLR에서 플래시의 광량 원터치 조정방법 플래시, 특히 외장 스트로보를 사용할경우 니콘과 캐논유저는 타사, 특히 펜탁스등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적 우위를 하나 지니는데요 그게 뭔고 하니 플래시 광량 고정, 다시말해 흔히 FEL, 혹은 FVL이라고 불리우는 기능입니다. 제가 캐논 유저이기 때문에 일단 캐논을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요.. 여러분이 모터쇼같이 직광으로밖엔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때, 바운스촬영만 쉽게 쉽게 하시던 분들은 특히 어려워하십니다. 플래시 광량이 들죽날죽함에 따라 아차하면 인물 허옇게 날라가버리고 아차하면 또 시커멓게 찍히고..위 사진같은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그냥 플래시 광량을 자동(E-TTL)모드에 놓고 셔터만 눌렀더니 뭣도 모르는 카메라와 플래시가 광량오버가 되어 다 하얗게 날라가버렸죠. 대부분의 초보분들.. 2011. 2. 22.
캐논 DSLR에서 플래시 사용시 메뉴얼모드와 조리개우선모드의 차이점. 캐논 E-TTL모드 사용시 1. 바디 AV모드로 설정하면 바디의 조리개값과 감도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셔속으로 적정노출 -1스탑 가량이 되게 자동으로 카메라가 설정되고 그 부족한 1스탑을 외장플래시가 메꿔주는 방식으로 작동됩니다. (노출계가 0에 고정된것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1에 고정됩니다. -1에 고정시키고 플래시로 +1을 해 0을 만들겠다는 의사표현이죠) 카메라는 모든 설정(이라곤 해도 셔속)을 노출계를 -1에 고정시키는데 전념합니다) 따라서 이때 광량조정은 FEL안할경우 평가측광인가 평균측광인가로 무조건 고정되어 노출보정을 +로 하면 셔속은 더 느려져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려 하고 플래시는 더 약하게 발광하며 노출보정을 -로 하면 셔속이 올라가 빛이 덜 들어오고 대신 플래시는 더 강하게 발광하죠... 2010. 8. 26.
메뉴얼 읽어봐도 잘모르겠는분을 위한 캐논DSLR 측광모드의 특징과 차이점 언제 어떤 측광 모드를 쓰고 어떻게 광량보정을 할지는 스스로 직접 상황과 피사체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거기엔 정답이란게 없어요. 중요한것은 이 여러가지 "측광모드"라는 수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자기만의 적정노출"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느냐 못하느냐이지, 어느 모드를 쓰느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플래그쉽 스팟쓰면 작품나오고, 보급기 평가측광쓰면 사진망친다 같은 엉터리 소리가 듣기 싫어 적어봅니다. 유일하게 정답이 딱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수많은 경험에서 우러난 뇌출계 일겁니다. 이상 간단한 설명 끝. -_-;; 201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