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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

그림과 사진의 진짜 차이는. 오늘 짤방은 오래간만에 두장~이어야 완성되는 사진입니다 ㅎㅎ 언제고 이걸 한번 짚어는 봐야지 짚어는 봐야지 하고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서야 겨우 한번 맘잡고 써볼 생각이 좀 들었어요. 근데 사실 이 주제는 머리속에서 이리 널뛰고 저리 널뛰고 하던 주제라서 글 하나로 끝낼 수 있을것 같지도 않고 쓴다 해도 많은 다듬음이 필요하게 될거라는 불길한 예상이 드네요. 오늘 제가 말해보고자 하는건 지난주에 예고드렸던...."그림과 사진의 차이"에 대한 부분입니다. 사실 이건 프로레벨과 아마추어레벨에서의 관점이 너무나 다르기때문에 공감대를 얻어내기 참 힘든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꼭 한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던..그만큼 어려우면서도 필수적인 부분이라 생각하기에 감히 일개 아마추어 가족 아빠 사진사주제긴 하지.. 2013. 4. 22.
초하수가 늘어놓는 짤막하고 진지한 사진감상법 너무 노출오버다. 컨트라스트가 쎄다. 색감이 어쩌고 저쩌고... 샤픈이 너무 쎄네.. 노이즈가 많은게 흠이네.. 구도가 틀어졌네 주절주절.... 사람들이 사진을 평하며 흔히 하는 소리입니다. "예술에 정답 없다"......... 참 유명한 말이죠. 그런데도 참 많은 사진사분들이 "정확"에 연연하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정확한 노출, 정확한 화밸, 정확한 구도, 정확한 색감.... 뭐그리 정확에 연연해 하시는지 아주 보는 사람들이 질릴 지경입니다. 그렇다면 그 잘난 "정확"가지고 기존의 위대한 예술, 그림들과 사진들을 평가해보시죠. 램브란트? 노출언더의 대표격이군요. 잘 뵈지도 않네요. 고호? 정확한 색을 무시하고 있네요. 아니 이쯤되면 색의 왜곡입니다. 피카소? 구도란게 존재도 안하는군요. 이건 뭐 낙서.. 2010.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