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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용2

사진도용과 저작권에 대한 슬픈 한국의 현실. 제가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는, 일개 아마추어 입만 놀리는 오럴그래퍼에 불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저기에 사진을 도용당한 경험은 수차례 당해보았습니다. 신문에 도용당해보기도 했고 웹하드업체에 도용당해보기도 했고 해외 친목 카페에 도용당해보기도 했고 쇼핑몰에 도용당해보기도 했고... 정말 가지가지 당했죠. 사진말고 글까지 포함하면 ...도용 및 불펌당한 수를 세는것 자체가 현재 불가능합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제 사진과 글을 출처와 저자 명시 없이 퍼다가 자신이 쓴것처럼 하고 있고 그게 다시 재차 펌당하다보니 이젠 파악도 안되요... 사실 뭐 상업적 이용하시는거 말고는 CCL라이센스에 의거하여 퍼가시는거 어느정도 허용은 하고 있으니 별말 안하겠는데 문제는 제 사진가지고 장사하고 이러는 경우죠.. 2014. 3. 14.
내사진, 누가 어디에 퍼갔는지 알아내보자. 사진을 잘 찍게 되면 될수록 인터넷을 통해 그런 사진을 불특정다수에게 보여주면 보여줄 수록 우리가 직면하게 될 수 밖에 없는 문제가 하나 있으니 그게 바로 사진 도용에 대한 문제입니다. 특히 늘씬쭉빵한 모델의 사진이라던가 탄성을 자아낼만큼 멋진 풍경이라던가 하면 그건 그거대로 좀 넓은 마음으로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결코 용납되지 못할 경우가 있으니 바로 가족, 아기, 그리고 여친이나 와이프의 사진등이 불펌당하는 경우죠. 엄밀히 말하자면 퍼가는 쪽이 분명 잘못이기는 하나 이정도로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불펌문화가 성행하는 판국이니만큼 억울하고 환장하겠어도 일단은 퍼지길 원하지 않는 사람의 사진이나 민감한 사진은 아예 올리지 않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만약, 만약에...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마하며, .. 2013.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