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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즈9

왜 사진을 하며 비트맵을 알아야 하는가(2) 어제에 이어서 계속해서 왜 사진을 하는 사람이 엉뚱하게 비트맵 이미지에 대해 알아야 하는가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하죠.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디지털 비트맵 이미지이기때문이라는게 표면적인 그 이유였죠. 비트맵에 대해 조금이라도 듣고 보고 배운 경험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당장 이미지의 편집에 대해 접근하는 자세 자체가 다릅니다.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보죠. 정말 많은 분들이 디지털 이미지의 "리사이즈" 다시말해 크기 조절 방법 조차 제대로 모릅니다. 왜 모르는가 하면 비트맵 이미지에 있어 리사이징이 어떤 알고리즘을 택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물은 엄청난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모르기때문입니다. 허구헌날 알씨같은 캐허접 안쓰느니만 못한 프로그램을 써서 리사이즈하시는 것 자체.. 2019. 12. 17.
사진 색이 디스플레이/모바일 기기마다 다르게 보이는 이유 1. 업로드 하기 전 사진파일과 업로드 후 사진 파일이 같아야 같게 보입니다. 업로드 과정에서 용량축소, 해상도변경 등이 이뤄진다면 원래 의도했던 사진의 색이나 분위기는 날라간다 생각하시면 되며 특히 괜히 남들이 좋다고 하니 이유도 모른채 좋은줄 알고 웹상에서 아도비RGB나 프로포토RGB같은 특정 색공간을 사용해 색역을 확장하여 보여주고자 하셨던 분들은 이 과정에서 해당 색공간 정보가 무조건 날라가 원래의 색감은 상실되고 칙칙하게 변한다 보시면 됩니다. 디지털은 정직해요. 점 하나, 용량 크기 1byte까지도 같아야 비로서 같은 이미지인겁니다. 점 갯수도 달라지고 용량도 달라졌다? 비슷해보여도 그건 디지털적으론 전혀 다른 이미지로 바뀐겁니다. 대표적으로 카톡에서 원본 옵션 켜지 않고 사진 보낼때라던가 페.. 2018. 6. 7.
인터넷 서비스/SNS별 최적 업로드 사이즈? 다음은 2017.2월 현재 기준이며 제가 시험해 본 바에 의거해 서술합니다. 1. 페이스북 : 대중없지만 대략 장축 1080. 대신 압축률을 높이면 유리. 2. 인스타그램 : 원래 612였는데 얼마전 업뎃후부터 가로 1080 3. 플리커 : 여기는 그닥 상관없음. 하지만 초고해상도 올려봤자 저작권 도둑들만 좋아한다는점 명심하시길. 4. slr클럽 : 디폴트 가로 1000. wide모드는 별개. 5. 네이버 카페 : 좀 큰곳은 900, 작은곳 740. 740이 가장 무난. 6. 네이버 블로그 : 좀 큰 스킨 900, 작은건 740. 740이 가장 무난 7. 다음/티스토리 : 스킨위자드 허용치가 1000. 스킨 고수라면 어느정도 제약을 풀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자기 스킨 가로 해상도를 스킨위저드를 통해 조.. 2017. 2. 16.
사진을 진짜 제대로 보는 방법, 알고 계신가요? 디지털 시대에 있어 사진을 정확하게, 제대로 본다 라는 명제를 만족시키는 방법은 사실상 단 하나뿐입니다. [해당 사진의 색공간에 맞춰 정확하게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캘리브레이션 하고 컬러 매니지먼트 세팅이 완료된 PC를 어두운 방에 놓고 잡광이 들어가지 않도록 모니터-사용자 시야 사이에 후드까지 장착한 연후 해당 사진의 임베디드 컬러 프로파일을 완전히 지원하는 뷰어에서 1:1, 100% 크기로 사진의 1픽셀이 모니터의 1픽셀과 완전히 일치하도록 보는 것] 이 과정과 프로세스 중에서 단 한가지 조건이라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엄밀한 의미에서 따져볼 때 사진을 정확하게, 제대로 본 것이라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으며, 얼마나 일반 아마추어 사진사에게 가능할 것인가 하는 .. 2014. 8. 1.
사진의 리사이즈와 샤픈, 과연 중요할까? 일단 제 경우 사진의 99.9%를 RAW로 촬영합니다. 필연적으로 RAW기초보정을 거쳐 JPG로 변환해야 죽을 쑤던 밥을 하건 하는데 이때는 사진의 장수가 아무리 많아도(예를 들면 이번 휴가때처럼 80기가 넘는 RAW라 할지라도) 기초보정 하는게 그리 귀찮지만은 않습니다. 일단 찍은 사진은 무조건 모두 최소한 다시 본다는 원칙이 이 과정에서 지켜짐은 물론이고 사진을 보는 행위와.. A컷 B컷, 포럼용, 가족용, 블로그용 사진 셀렉션도 이 과정에서 동시에 행해지기때문에 귀중한 자기 반성의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수백장 단위의 기초보정을 얼마나 요령있고 빠르게, 노출과 화밸과 샤도우와 하이라이트와 블랙과 화이트와 컨트와 채도등을 만질수 있는지 그 능력을 갈고 닦는 수행의 장이기도 하기 때문이며 이 모든것은 .. 2013. 8. 7.
포토샵cs5 이상에서 사진 다단계 리사이즈에 대해 비트맵 포스팅 연작에서 미처 말하지 않았던 부분중 하나가 소위 말하는 다단계 리사이즈...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문득 생각난김에 관련된 짤막포스팅 하나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010/11/19 - [CAMERA] - 사진을 쨍하게 해주는 다단계 리사이즈? 먼저 3년즘 전에 포스팅 했던 글 먼저 읽으시면 이해가 빠르실거예요. 그럼 시작해보죠. 1. 애초에 다단계 리사이즈 라는 테크닉이 왜 생겨났고 왜 발전되어왔으며 왜 애용되었는지 알아야합니다. 몇년전, 지금만큼 알고리즘이 발달되지 못한 상태에서의 리사이즈와 샤픈은 참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이때문에 "쨍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보다 쉽게"만들어 내기 위한 방법으로 고안된 것이 정비율 50% 리사이즈를 기반으로 하면서(왜 정비율이어야 했는지는 비트맵관련 포스팅을.. 2013. 2. 19.
바탕화면 아이콘에 사진/폴더 떨궈 포토샵 자동보정하는법? 1. 먼저 포토샵에서 자주 쓸 액션을 만듭니다. 아주 잘~만듭니다. 결코 도중에 멈추는 일 없이 스무스하게 잘 돌, 목적에 부합하는 액션을. 가급적 이 액션에는 사진저장과 사진닫기까지 넣어 마무리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저기에 들어가서 액션을 "드롭릿"파일이란걸로 만듭니다. 드롭릿파일은 지정위치에 exe파일로 만들어져요. 만들어진 드롭릿파일을 드롭릿파일 모음폴더에 왕창 모아두어도 되고 바탕화면에 편의성 생각해 일렬로 늘어놔도 좋겠죠 뭐..이건 쓰시는 분 나름입니다. 3. 이제 해당 액션을 어떤 사진이나 폴더 통으로 적용시키고자 할때 일일이 포토샵 실행시키고 해당 액션 골라 배치 프로세스 일일이 걸 필요 없이, 만들어진 드롭릿중 필요한거에다가 사진/폴더를 통으로 드래그&드롭 해주시면 만사가 끝납니다.. 2012. 1. 16.
사진을 쨍하게 해주는 다단계 리사이즈? 50% 정비율 리사이즈 2회 결과물 25% 정비율 한방 리사이즈 결과물 양자간 중앙부 부분비교 Q : 샤픈과 리사이즈는 가장 마지막에하라는데 왜? A : 기타 다른 보정을 애초에 큰해상도에서 하는게 훨~씬 자연스럽고 화질이 좋은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 애초에 샤픈과 리사이즈는 화질의 가장 큰 천적인데 샤픈과 리사이즈 부터 주고 보정 시작하면 그건 그냥 망하는 지름길. Q : 다단계 리사이즈 중간에 샤픈을 넣으라는데 그거 꼭 해야 하는가? A : 댁 맘이다. 리사이즈 알고리즘에 따라선 리사이즈 하면서 이미지가 소프트해질수도, 샤픈해질수도, 자연스럽게도 할수있다. 거기에 샤픈을 더할지 말지 정하는건 나나 남들이 아니라 댁이다. Q : 험. 니는 왜 정비율 리사이즈를 자꾸 강조하나? A : 애초에 그래픽파일(.. 2010. 11. 19.
PC에서 내사진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이유.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그런 질문을 하고는 하십니다. 포토샵이나 DPP에서 보정할때는 분명 선명했는데 보정 다 하고 저장하고 나서 나중에 다시 뷰어에서 봤더니 흐리멍텅한데 이유를 모르겠다는 거죠. 그래서 보정 다시 하려고 저장했던거 포토샵이나 DPP에서 재차 불러들여보면, 이번엔 또 원래대로 선명해져있고 닫고 나가서 뷰어에서 보면 또 흐리멍텅하다는 겁니다. 사실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이게 왜 당연한지를 생각해 본 적이 없으시다보니 이상하다 생각하시고 패닉에 빠지시는거죠. 이것이 왜 당연한 일인가..? 그것은 "사진을 본다"라는 행위가 PC에서 뷰어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행해지는지를 알면 됩니다. 우선, 사진 원본은 대단히 큽니다. 최근 2천만화소급 카메라는 가로 세로 해상도가 가볍게 4천을 넘.. 201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