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에 해당되는 글 26건

  1. 2017.09.13 미러리스 카메라가 진짜 DSLR보다 많이 팔릴까? (28)
  2. 2017.08.25 아이들이 좀 크면 사진찍는걸 싫어하는 이유? (30)
  3. 2017.01.20 일본 카메라 시장의 승자는? BCN 랭킹 2017 발표, (30)
  4. 2016.11.13 캐논의 '진정한 첫번째'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 선행 체험 리뷰 (2) (47)
  5. 2016.11.06 EOS M5 감도별 노이즈 샘플(RAW/JPG) 2편 (8)
  6. 2016.10.30 캐논의 '진정한 첫번째'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 선행 체험 리뷰 (1) (71)
  7. 2016.10.27 최근 근황 및 캐논 신제품 체험기/리뷰 예고 (11)
  8. 2015.06.04 여행가기전에 미러리스/DSLR 카메라 한번 사볼까 하는 분들께 (116)
  9. 2015.02.23 진짜 좋은 카메라 쓰는 사람의 비율이 과연 높을까요? (74)
  10. 2014.06.12 DSLR로 본 조선 붕당의 이해 (36)
  11. 2014.04.03 DSLR/미러리스로 꽃배경 인물사진 예쁘게 담는 비결 (34)
  12. 2014.02.28 취미 사진사로서 지키고자 애쓰는 어떤 원칙 하나. (17)
  13. 2013.11.18 비싼 서브카메라, 정말 꼭 필요할까? (41)
  14. 2013.08.12 캐논 신제품 EOS 70D. 누가 사면 좋을까? (86)
  15. 2013.06.26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2) 기초용어편. (98)
  16. 2013.05.09 아이사진 잘찍을 수 있는 다섯가지 비결 (69)
  17. 2013.03.27 심도와 아웃포커싱, 제대로 알고 계십니까? (54)
  18. 2012.09.27 DSLR초보분을 위한 조리개,감도,셔속결정법 (2) (14)
  19. 2012.09.26 DSLR초보분을 위한 조리개,감도,셔속결정법(1) (26)
  20. 2012.09.04 내가 카메라 장비를 바꾸지 않는 5가지 이유. (53)
  21. 2012.08.10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한 다섯가지 오해들. (42)
  22. 2012.03.09 비싼카메라, 복잡하고 어려운 기능의 늪에 빠지지마라. (33)
  23. 2012.01.27 DSLR카메라용 렌즈 추가하기전에 꼭 생각해봐야할것들. (45)
  24. 2012.01.17 사진, 잘찍기 이전에 찍지말아야할것부터 익혀라. (85)
  25. 2011.09.23 지금까지 발표된DSLR과, 미러리스 센서크기 비교도 (12)
  26. 2010.09.03 2010년 상반기 DSLR 시장점유율의 승자는 (일본) (6)
CAMERA2017.09.13 12:55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5.6 | 0.00 EV | 45.0mm | ISO-320 | Off Compulsory

 

 

최근 몇년간 미러리스 보급화의 물살이 매우 거센것은 사실입니다.

 

몇몇 애호가 분들의 경우엔 심지어 DSLR은 끝물이고 미러리스가 대세다, 미러리스의 판매량이 DSLR을 웃돈지 오래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말입니다.

 

저는 그런 분들에게 여쭤보곤 했어요.  우와 진짜? 그럼 그 증거자료좀 보여주세요~ 하고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즐겨하는 사람들 중 그 누구도 제게 증거자료를 보여주진 못했어요.

그냥 자기 감에...아무 근거 없이 왠지 그럴거 같은데 아주 강한 확신을 담아 이야기 했을 뿐인거죠. (.......)

 

그래서 생각난김에 오래간만에 최근 카메라 시장에 대한 자료를 좀 조사해보았습니다.

 

먼저 일본 CIPA (일반사법인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제외한 일반 카메라 시장은 2016년 약 2400만대 전후로 전년 대비 68% 수준에 그치며


가장 큰 이유는 콤팩트 카메라의 판매량이 역대급으로 축소되었기 때문입니다.

 

미러리스를 포함한 렌즈교환형 카메라가 1160만대. 전년대비 88.9%수준이고

콤팩트 카메라가 1260만대. 전년대비 56.3%....매년 이런 폭으로 줄어들고 있대요.

 

또한 렌즈는 1920만대로 전년대비 88.6% 수준 축소로 집계되었습니다.

 

2017년의 카메라 시장은 다시 2016년보다 10%가량 줄어든 2170만대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이 역시 콤팩트카메라의 축소로 인한 것으로서 렌즈교환형 카메라 시장 규모는 거의 그대로 유지되거나 소폭 축소될 듯합니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진짜 미러리스 카메라가 DSLR카메라보다 많이 팔리는지 볼까요?

 

 

 

 

렌즈비드닷컴이 카메라 산업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모아 발표한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미러리스가 DSLR을 한참 능가해 있을 것이라는 몇몇 사람들의 선입견, 근거없이 자신감 만만한 주장과는 달리


2016년 현재 렌즈교환형 카메라 시장에서 미러리스 생산량의 비중은 27% 에 머물러

73%를 차지하는 DSLR과 아직도 3배 가까운 차이가 납니다.

 

또한 2016년부터 미러리스의 판매량 그 자체도 감소하기 시작,

최근 3년간 총 판매량은 매년 300만대부근에서 정체되어 있으며


이는 DSLR과 마찬가지로 미리리스또한 일단 시장 포화 상태에 도달해있음을 시사합니다.


미러리스는 현재 300만대 시장을 놓고 올림푸스, 캐논, 소니 3강이 치열하게 치고 받고 싸우고 있단 소리...죠.

(BNC 랭킹닷컴 조사결과 미러리스 쉐어 1위가 올림푸스, 2위가 캐논, 3위가 소니입니다)

 

2017년을 기점으로 콤팩트 카메라보다 오히려 DSLR/미러리스가 더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이는 DSLR/미러리스가 잘나가서가 아니라 콤팩트 카메라가 말 그대로 망할지경이어서 그렇고

 

미러리스/DSLR 모두 전년 대비 88~90%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되고 있습니다.

각 제조사의 회계상의 매출까지 반영된 정확한 결과는 내년 2~3월이 지나야 파악되겠지만

쏟아져 나온 각종 신제품들과 치열한 마케팅이 과연 이러한 예상을 초월했을지 어떨지 또한

저와 같은 취미 사진사들에게 있어선 좋은 안주거리가 아닐까 합니다.

 

위 자료의 출처는 CIPA, 렌즈비드, 닛케이, 산케이등의 기사와 카메라 제조사들의 발표자료등이며

본 포스팅의 목적은 진짜 아무런 자료 없이 뇌내망상에 근거하여

카메라 시장의 현황을 거짓되게 논하는 일이 가급적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성되었습니다. (.....)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마 소니의 A9나 A7 시리즈가 많이 팔린다면 미러리스 강세가 이어질지도....
    그래프를 보니 DSLR은 조금씩 줄어들고 미러리스는 비슷한 수준으로 팔리다보니 간격은 줄어들고 있긴하네요.

    아마 보통은 DSLR 과 미러리스를 1대씩 보유한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

    2017.09.13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태건뷔

    좋은글 잘봤습니다. 요즘 풀프레임 카메라도 많이 싸졌더라구요.. 카메라가 싸고 좋아지는 만큼 전문가의 영역은 점점 줄어들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아마도 올해를 기점으로 미러리스가 정말로 추월을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래 전문가들도 slr 방식의 카메라는 향후 5년 이내에 새로운 카메라로 바뀔꺼라고 예상하더라구요

    2017.09.14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 3년전부터 미러리스가 추월할거라고 예상들 많이 하셨는데 매년 300만대선에서 멈춰있는거 보면...앞으로도 3년정도는 어려울거같습니다;;

      5년 정도 지나면 그땐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

      2017.09.14 11:07 신고 [ ADDR : EDIT/ DEL ]
  3. 업체와 특수관계를 유지하시는 블로거 님들의 열화와 같은 글써대기로 그래 보이는거지 사실 미러리스는 dsrl에 비하면 새발의 피 입니다. 번들 하고 이쁜거 좋아 하는 여자분들이 대부분 사용 하시지 본체하고 단렌즈 줌렌즈 해서 천만원 지르실 분들중 아마 열중에 아홉은 미러리스 쳐다도 안보실 거라고 생각 합니다. 특정 미러리스를 선전하는 블로거들중 자기돈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분. 아마 열중에 하나 있을까 말까 라 생각 합니다. 그저 전문잡지나 제조업체 방문해서 발품 팔아 알아 버는 분보다 블로그에 좋아요 남발하는 거 보고 맘 흔들릴 사람들이나 보겠지요. 소니는 미놀타 인수해서 빠른 시간에 저만치 간거지만...거기서 끝 입니다. 그저 보급형 미러리스 시장이나 열겠지요. 이들은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옮겨 탈거구요.

    2017.09.14 2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폴셋의위엄

      차포님 의견에 무조건 1표!
      미러리스? 웬 듣보잡!!!정도는 아니더라도
      당분간은 무조건 DSRL로 갑니다

      천오백 지를 때 ....
      내 사전에 미러리스라는 말은
      "절대절대"로
      솔직히 없었다능능능!

      2017.09.14 22:50 신고 [ ADDR : EDIT/ DEL ]
    • 아니 뭐 말씀하시는 부분역시 근거는 없으니 그렇게 말하시면 안된다 봅니다;;
      팩트로 말해야죠 팩트로...;
      미러리스는 DSLR의 1/4수준...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2017.09.15 09:20 신고 [ ADDR : EDIT/ DEL ]
    • 전 있긴 합니다 미러리스...;;

      2017.09.15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 저도 둘다 있습니다. eos m3 자동촛점이 깡패라...삼양 수동단렌즈만 달아 씁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 드린건 올려 주신 데이타에 근거해...말씀 드린거고...미국만 해도 미러리스는 다니면서 보기 힘듭니다. 여행지.가셔서 보셔도 제 소감으로는 대세는 dsrl이고 특정 블로거들이 지원 받아 글 올려대는건 사실 맞는 이야기니까요. 저도 렌 살때마다 참조 하는게 블로그 이지만...유감스럽게도 자기 돈 주고 산분들 리뷰는 대부분이 개봉기이고 전문적으로 쓰시는 분들도 조금은 과하다 싶게 특정 브랜드 띄우는 글들이 많아서요. 삼양렌즈만 해도 전 인스타에 rokinon거 주로 참조 하지 딱히 블로거 프로모터 (마케터들이 아님)들 글이나 사진은 그냥 보고 지나 가는 정도 입니다.

      그리고 단순 숫자 보다 중요한건 개당 단가에 따른 매출액 규모 입니다. 아무래도 dsrl쪽 과 그 렌즈 분야가 현금 흐름도에서 중요한 거니까요. 다만 흥미진진한건 삼성이 캐녹스를 사서 카메라 사업에 들어갔다가 철수 했듯이 미놀타를 사서 카메라 사업에 뛰어든 소니의 고위층들이 얼마나 광학산업을 이해 하고 존속 시킬지는 것도 미지수니까요... 대체로 가전업체의 진퇴가 수익성 위주로 명확하기 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소니의 카메라 부분이 중국으로 넘어갈지...아니면 nikon이 그리될지는...뭐 하늘만 아시겠지요. 어쨌든 블로거 프로모터들의 약점은 비교 평가 가 쉽지 않다는거니까요.

      2017.09.15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 특히 저렴한 보급기형 미러리스는 이런 리뷰/체험단/블로거들의 포스팅 영향이 크긴 하니까요. ㅎㅎ

      2017.09.21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4. 초보

    비등비등할 줄 알았더니 한참 못 미치네요.

    2017.09.14 2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렌델

    저는 이런 자료 볼때마다 씁쓸한 것이 시장 규모가 이렇게 축소되면 앞으로 좋은 렌즈, 좋은 바디가 더 저렴하게 나오는 것이 힘들어질것 같습니다ㅜ 저는 아직도 카메라 성능이 더 발전했으면 좋겠는데 카메라가 더이상 돈이 안되면 그런 개발 비용을 카메라 회사들이 감당할 수 있을지..

    2017.09.15 0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보시다시피 콤팩트 시장이 축소된게 큽니다.
      DSLR시장도 축소되긴 했지만 신제품 개발이 크게 위축될 정도는 아니예요.

      2017.09.15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 아렌델

      음 그런가요? 제가 처음에 글을 좀 애매하게 썼는데 콤팩트 시장이 축소되면서 카메라 회사들 매출 및 이익률이 떨어지면서 제품 개발 비용이 충당이 안되는게 아닐까 걱정했던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들인 기술개발 노력 대비 컴팩트 카메라가 고급형 dslr이나 미러리스보다 훨씬 만들기 쉽고 이익이 많이 날것 같았거든요.

      프로급 장비는 당분간 꾸준히 수요가 있을것 같은데 이것만으로 신제품 개발 동력이 충분하다면 소비자인 제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네요 ㅎㅎ

      2017.09.20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6. 잠뜰애비

    카메라의 핵심 기능중 하나는 "튼튼하고 믿음직한" 이라고 생각하는데
    미러리스는 이점에 있어서만큼은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생각하구요...

    그럼에도 저는 내년쯤 미러리스로 기변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썩고있는 FD렌즈 마운트 하고 싶어서요.

    2017.09.16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러리스가 DSLR보다 잘나간다... 가 편견인 것처럼 미러리스가 믿음직하지 못하다는 것도 편견이죠 ㅎ
      올림푸스 상위기종 미러리스를 사용해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겁니다
      방진방적 등에 오버스펙이라고 할 정도로 투자를 했죠

      2017.09.18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 경우에 따라선 DSLR 만듦새가 더 허접한 경우도 많고...미러리스가 사실 더 잘만든 경우도 많아요.
      다만 총체적 신뢰성같은거 따지면 보급기가 고급기보다 못해서 그래보일뿐...;;

      2017.09.21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7. 잠뜰애비

    그래서... 제 생각엔
    각자 필요 맞는 카메라를 구매하고 있는거라 생각하고
    미러리스가 아무리 좋아졌다 한들 대중의 취향은 아직 SLR이라고...

    2017.09.16 1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미미

    우리나라에서는 미러리스가 dslr바른지 오래됐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통계보고 말한게 잘못일까요? 자료요? It동아 한경 조선 자료는 넘쳐납니다.

    2017.09.20 15: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z49class

    생산량도 생산량이지만 출시된 시점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있어서, 보유량으로 치면 미러리슨ㄴ
    아직도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2017.09.20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CIPA

    그 배터리 컷수 조사하는 CIPA가 일본에 있는 업체였나요...?

    2017.09.22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7.09.25 17:22 [ ADDR : EDIT/ DEL : REPLY ]
    • 용도나 목적이 다르죠.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능하고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측면에선 스마트폰이 압도적이고 최고의 순간을 최고의 화질로 담는다는건 DSLR이 압도적이니 ...

      2017.09.26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7.08.25 13:47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8sec | F/11.0 | -1.33 EV | 4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얼마전 어떤 아빠 분을 온라인에서 보았어요.

 

크고 무거운 카메라로 사진 찍으려 할때마다 아이들이나 와이프가 어찌나 짜증을 내는지

도무지 사진을 못찍겠는데 작은 미러리스로 살짝 살짝 몰래 찍으면 어떻겠냐는 거였습니다.

 

가족들이 싫어한다면 안찍는것이 맞지,

돈을 더 들여서 새 카메라들여서까지 몰래 찍는건 좀 아닌것같다 했더니 막 화를 내시더군요.

 

"사진만 주구장창 찍는것도 아니고 가족이 어디 놀러갔으면 사진좀 남겨야 하는거 아니냐

그거조차 가족들이 짜증내고 싫어하지만 그정도는 찍어야겠는데 모르면 닥쳐라..."

 

이시점에서 이분께는 그냥 죄송합니다 암말 안할께요 하고 물러났습니다.

 

애초에 이분은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가 사고 싶으신거예요.

가족은 그냥 핑계고 거의 답정너 상태에서 자기합리화에 동의해줄 사람들을 구하는데

사지 말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제가 미우신거죠.(....)

 

이런 광경은 사실 최근들어 매우 흔히 보입니다.

 

 

가족들은 말합니다.
사진 말고 가족에게 집중해달라고.
그노무 사진이랑 커다란 카메라 진절머리가 난다고.

 

아빠들은 말합니다.
그럼 추억 하나조차 담지말란거냐고.
내가 나만 좋으려고 무거운 카메라로 찍는줄 아냐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아이 사진 찍는것도 한철뿐이라고.
머리통 조금만 커도 안찍히려고 발악하고 다닌다고.

 

 

 

사실 제생각은 그래요.


가족을 위해 추억 담는다는것도 아빠의 자기 합리화일뿐입니다.

추억의 단순기록이면 폰카로도 충분합니다. 애초에 나들이가 즐거웠어야 추억이 되는겁니다.


좋은 카메라와 렌즈를 사용해 사진의 화질이 올라간다 해서 추억의 행복도가 올라가느냐?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일 확률이 훨씬 높아요.

 

가족 사진의 목적은 근본적으로는 가족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기고 가족이 같이 즐김으로서 행복에 보탬이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는 가족 구성원 상호간의 이해위에 이뤄져야 그 의미가 있습니다.

 

사진이 행복을 저해하는데도 억지로 남겨야 하냐면...전 아니라 봅니다.

애초에 가족이 왜 진절머리를 낼까요?

 

왜 와이프들은 카메라를 들이대기만 해도 화를 내고

아이들이 머리통 조금만 커도 아빠 카메라에 안찍히려 할까요?

 

정작 SNS보면 친구들끼리는  폰카 셀카 실컷 찍으면서?

 

이경우 문제는 사진이 아닙니다.

문제는 아빠예요.

 

가족을 위한다는 미명하에 가족에게 자신의 취향을 강요하는 아빠가 문제인겁니다.

 

가족사진 고화질로 남기는 것도 가족이 다 같이 보고 즐기지 않는 한은,

사진이 가족의 행복에 도움이 된다는 실제 행동이 동반되지 않고

가족 구성원들의 충분한 이해를 얻지 않은 채로

 

이게 옳은거니까 니들이 뭐라든 난 좋은 카메라로

심지어는 니들 몰래라도 사진을 담아야겠다 라고 한다면

 

그건 결국 자기 욕심채우기일뿐이예요.
작은 미러리스로 파인더 안보고 몰래 찍음 된다...?

 

아무리 가족사진이라 해도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이건 이미 추억도 뭐도 아니예요

얼마나 가족과 커뮤니케이션이 하기 싫으면 설득은 안하고 도촬을 하겠다는 겁니까??

 

 

 

사실 저한테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 정말 많아요.

아이들 예뻐서 좋겠다, 크기전에 많이 찍어라 크면 못찍는다....

 


물론 그럴 가능성은 제로가 아닙니다.

제가 잘 못하면 당연히 아이들이 사진 찍는거 싫어하게 되겠죠. 그분들이 그랬듯이.

 

 

근데 제생각에 그런 아이들은 그런 아빠의 자기욕심 채우기용 사진에 질린겁니다.

또래 친구들끼린 잘찍잖아요.

 

왜? 사진은 원래 즐거운것이니까.

별별 장난 다치고 별별 곳에서 사진 찍고 예쁜척하고 인스타 하고 페북하고 할거다합니다.

 

딱 하나,

아빠만 빼고.

 

아빠랑 찍는건 하나도 즐겁지 않으니까.

아빠는 자기 욕심만 채우니까.

 

제가 원하는 것은 그렇게 되지 않는겁니다.

 

아이들이 크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많이 찍는게 목적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사진이 얼마나 즐거운지를 시간을 들여 잘 말하고

 

그 즐거움을 공유함으로서 커서도 아빠와 사진찍는 것을

즐거운 가족 놀이의 하나로 받아들이도록 하는게 제 목적이예요.

 

가족사진은 더 잘찍는것보다 그게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전 그게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

 

물론 엄청나게 힘든 일일거예요.

사진에 국한되지 않고 아이들이 커나가도 사이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소리인데...

그게 쉬운 일 일리가 없습니다. -_-;;

 

 

그 힘든 길의 첫걸음은 아이들에게, 가족에게 집중하는 것 아닐까요?

 

나만 좋으려고 찍는거 아니다 하는 식으로 자기합리화 하지 말고요.

충분한 시간을 들여 가족이 커뮤니케이션 하지 않으니까 문제가 생깁니다.

 

찍은 다음 온가족이 같이 보며 웃고 즐기는 시간이 없으니까 그런 문제가 생깁니다.

 

누차에 걸처 말씀드리는 중요한 사실이지만,

저같은 아마추어 가족 사진사는 잘 찍는 것이 제 1목적이 아닙니다.

제 1목적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사진을 같이 보고 웃어줄 가족 없이는 의미 1도 없어요.

 

그 가족을 지키는 것,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

가족에게 충분한 이해를 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임을... 

 

 

그렇게 함으로서 가족의 행복에 보탬이 되는 수단의 하나로서

사진을 담는것이 가족 사진의 제 1의 목적임을 새삼 잊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이 담은 아이들 사진의 제 1 독자는 인터넷상의 불특정 다수가 아닙니다.

생판 남들 보여주기 위해  내 아이들역광에서 공주처럼 아리따운 모습 담아 올리려고 억지로 애쓰실 필요는 없어요.

 

아빠 사진사 여러분, 여러분 사진의 제 1 독자는 바로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보고 웃고 즐거워 할 사진을 담으세요. 아이들이 커서 미소지을 사진을 담으세요.

그점을 새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프리베넷

    저런 모습을 보고 있자면 “폭언 날리고선 널 위해서 쓴소리 한거”라고 말하는 인간들 생각나네요.

    하나의 주제만 생각하고 그 결론도출을 위한 과정에 대한 고찰은 전혀 없는 사람들 보는 것 같아요.

    2017.08.25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행인

    점점 성인이 되시는듯 ㅎㅎㅎ

    2017.08.25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공감합니다.
    근데 아이들이 자라면 카메라를 쥐어 주는 것도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저희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하나씩 목에 걸어주고 마음껏 찍게 했더니, 아빠가 왜 여러 번 촬영하며 짜증나게 했는지 이해하겠다는 거에요
    말씀대로 미러리스를 사는 게 정답이 아니라
    미러리스를 선물해주는 아빠가 되어 보는 걸 권해봅니다^^

    2017.08.25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사실 아이들에게 이미 카메라를 쥐어주긴 했는데, 폰카 정도라면 모를까 그 윗급의 카메라 함부로 아이들에게 쥐어주세요 했다가 또 뭔소리 들을지 몰라서 말입니다;;

      2017.08.30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4. 텍사스사는 사람

    자주 와서 글을 읽고 있습니다. 정말 공감이 되는 말씀입니다. 늘 많이 배우네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7.08.26 0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avin83

    블로그에 올리신 글중에... 카메라 리뷰에 관심이 가장 많이 갔지만 막상 기억에 남는 것은 이런 글들이더군요... (물론 올리신 카메라 리뷰도 매우 귀중한 포스트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시간나실때 더 올려주세요 ㅠㅠ

    2017.08.26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Rainpencil

    애초에 나들이가 즐거웠어야 추억이 된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정말 좋은 추억이 있다면 작은 조각만으로도 과거로 돌아갈 수 있잖아요.

    2017.08.30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렌델

    사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사진찍기 싫어하는 사람들 많죠ㅠ

    친구들은 안찍으면 그만인데 가족들 사진은 그래도 남기고 싶어서 가족들은 어떤때 사진 찍는걸 좋아하나 연구(?)해봤었는데요, 풍경이 멋있는 곳에 가면 본인도 사진을 남기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럴때 예쁘고 멋있게 찍어주면 반응도 좋고 저도 기분이 좋더군요 ㅎㅎ

    그리고 망원 도촬하고 광각/표준 도촬의 다른 점이 망원은 찍히는줄 몰라서 꽤 자연스러운 사진이 나오는데 광각/표준으로 찍으면 카메라에 놀라거나 경계하면서 찍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렇게 찍혀서 사진이 잘 나오기가 힘들죠.. 이런 어색한 사진이 많아지면 카메라를 피하게 되는듯 해요;;; (망원 도촬은 해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제가 본 사람들이 보통 싫어하는 사진이 이런 쪽이더라는..)

    2017.09.04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의 경우에는 찍히는걸 무지 싫어하고, 찍더라도 풍경위주로 찍는 편이긴 한데
    제 경험으로는 아버지 사진 찍을때는 한 10분 세워놓고 앞으로 옆으로 이동하라고 난리피고
    찍고도 마음에 안든다고 다시! 하시는 바람에 렌즈만 바라보면 경끼를 일으키게 된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이 또옹~강아지가 30개월 넘어 가다 보니.. 슬슬 빨라져서 죄다 흔들리다 보니
    마음을 비우고 애랑 놀아주지 머. 사진 못 찍으면 어때 라는 느낌으로 살게 되네요.
    머..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자거나 졸거나 집에서 밥먹거나 졸거나 티비보는 모습을 찍는 것만으로도 소소한 행복이죠 ㅋ

    2017.09.06 0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초보

    사진을 왜 찍는지 모르는 사람들이죠.

    2017.09.13 0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DSLR 처음 사고 카메라나 사진 공부 막 시작할때는 뭐든지 사진으로, 그것도 좋은 구도로 남기려고 아등바등 하다가
    어느순간 지금 스트레스 받아가며 뭣하러 카메라 쥐고있지?? 생각이 들어서 바로 팔아버리고 작은 컴팩트 카메라 샀습니다

    공연보는것도 좋아해서 공연 사진도 찍고 그랬지만
    결국 그 좋아하는 음악을 잠깐도 느끼지 못하는구나 싶어서 요즘은 그냥 멍하니 듣다가만 와요 ㅋㅋ

    사진으로 돈버는 사람도 아닌데 카메라는 물건일 뿐이지 목적이 되면 안되는구나 깨달았습니다

    2017.09.22 2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가은가현아빠

    항상 좋은글 마음에 여운이 남는듯한 글들 잘보고 있습니다

    저역시 태어날 아이를 위해 와이프를 설득해 카메라를 샀고 아이를 찍어주며 아내와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고 이땐 이랬는데 저랬는데 하며 추억을 되새겨 보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이제 딸아이가 돌지나고 아빠 스마트폰으로 몇번 보여줬더니 이제는 아빠 스마트폰에 자기 사진이 나오면 씩~ 하고 웃네요 ^^
    처음 dslr 접할땐 그런 생각 못하고 사진 찍기를 좋아해서 구입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더 중요한게 과거에 찍은 사진을 같이 보고 공유하며 서로 웃을수 있다면 그게 사진 생활의 가장큰 행복인거 같네요 모델 뺨치게 뽀샤시하게 찍은 사진, 네셔널지오... 그런데 나오는 멋진 풍경사진들 보다 더 값진 사진인거 같아요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하고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

    2017.09.23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미녀공쥬[의영아빵]

    마선생님^^ 의영아빵이에요 ^^ 슬쩍 놀러왔습니다

    선생님 블로그에서 제가 가장 관심있게 보는 주제가 또 올라왔네요 ^^

    항상 느끼지만 제 자신을 컨트롤 하는게 제일 어려운것 같습니다 ㅠㅠ

    아직 너무 사진이 재밌는지라 어떻게 하면 이쁘게 찍어볼까 자꾸 욕심이 나니

    가족과의 나들이를 온건지 저만의 촬영회를 온건지 ㄷㄷ

    또 한번 맘 다잡아 먹고 갑니다 ^^

    항상 좋은글 감동입니다 ~~!!!! 엄지척

    2017.09.23 14: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주노대디

    안녕하세요?
    몇년전 부터 즐겁게 포스팅을 보고 있었던 팬(?) 입니다^^
    첫째 아기아기 였을때 부터 보아왔는데 아이들이 몰라보게
    마니 컸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나 하려는 데요.
    내용은 마루토스님 블로그를 보면서 좋았던 그런 느낌들을
    이야기 하고싶어서에요. 그러면서 마루토스님 블로그
    링크를 할까 하는데요.

    실례가 안된다면 허락을 구해봐도 될까요?

    맛점 되시고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17.10.24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블루지니

    이글을 보고 느끼는게 많아지네요^^;;

    2017.11.07 14: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최임수

    스르륵 유리아부지입니다.
    마루토스님 글 중 젤 재미난 글입니다.
    전 제 딸애가 초등5년 때부터 사진 찍기 싫어해서 그 때부터 아빠의 사진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고 생각해서 놀러 가면 엄마만 찍고 있습니다.(딸애는 SNS에서 자기 얼굴이 팔리는 걸 싫어해서)
    애 엄마가 오죽하면 같에 사진 찍자고 딸애를 꼬드낄 정도이니.. ㅎㅎ

    2017.12.06 0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앗 유리아버님;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은 잘 찍혀주고 있긴 한데 앞으로도 잘 찍혀주도록 노력해야죠 뭐;; 올리는건 이제 저도 안올릴거구요...;;

      2017.12.06 15:11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7.01.20 07:00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0.0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과연 작년 한해동안 어떤 카메라, 어떤 DSLR, 어떤 미러리스가 가장 많이 팔렸을까?

은근히 큰 관심을 모으는게 또 이런 소식인데요...

 

일본의 시장조사기관 역할을 하는 사이트중에

BCN랭킹 이라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온라인에서의 클릭순위같은게 아니라 실제 양판점에서의 판매량을 집계해서

IT 디지털 관련 기기의 일본 내 판매량을 매주 리포트 하고

이를 모으고 모아 매년 1월에 전년도 각 분야별 최고 점유율 기업을 선정, 발표해오는 곳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발표가 났습니다.

물론 국내와 일본, 그리고 글로벌 시장은 각각 전혀 다른 환경하에 있고

(일례로 일본의 콤팩트 카메라 시장은 카시오가 왕이지만 국내에선 듣보잡 수준...)

 

인구의 절반가량이 고령화에 접어든 것이 일본 내수 시장의 현실이기에

참고만 하고 맹신은 하시면 안되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데이터는 매년 하나의 지표 같은 것이 되어

이후 신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영향을 끼치곤 하죠.

 

뜸을 좀 들이긴 했는데 결과 먼저 간단히 살펴보면

 

이런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그럼 제 나름 하나씩 짚어볼께요.

먼저 1번...DSLR 항목은 캐논이 깡패네요 깡패. (.........)

 

사골센서라느니 마케팅에 도가 텄다느니 하는 소리를 듣지만 결국 DSLR시장에서 최종 승자로 선것은

캐논입니다. 걍 압도적...

 

니콘도 소니센서를 달면서까지 분투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어필이 잘 안되고 있는 느낌이예요.

펜탁스-리코는 다른 업체들이 DSLR시장에서 사실상 이탈하다보니 3위에 있는 기분이고....;

 

하지만 무엇보다도....소니, 올림푸스등의 업체가 미러리스에 집중하면서 DSLR 시장을 사실상 포기했기에

점유율이 늘어난 듯 보일 뿐이지....캐논이나 니콘의 재무재표등을 통해 확인해보면

DSLR의 판매량 자체는 여전히 피크였던 4년전 수준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점유율은 늘어났지만 총판매량은 늘어나지 않은.....그런 상황이라는거죠. 이건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문제는, 캐논과 니콘의 아성으로 인해 DSLR시장을 포기하면서까지 미러리스에 올인하다시피 했던

소니, 올림푸스, 파나소닉등의 업체들의 현황입니다....

 

보시다시피 올림푸스가 미러리스에서 탑을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가 갈수록 올림푸스의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네요.

 

일단 국내와는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하지만 이게 놀랄 일은 아닙니다.

올림푸스 코리아의 마케팅 삽질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거든요. (.......)

뭐 그것 탓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게다가 이번 랭킹 발표 결과에서 가장 놀랄 노자....캐논이 미러리스 2등이예요.

이래도 되는겁니까 여러분? (.......)

 

m5가 발매된게 연말이 가까워서였으니

실질적으로 m5는 이 점유율 수치에 별로 영향을 끼치지 못했을겁니다.

 

즉 m3,m10등 기존 미러리스 가지고 일궈낸 점유율이 저거고 그걸로도

소위 말하는 [미러리스의 소니]를 일본 본토에서 캐논이 제꼈다는 소리입니다.

이건 좀 무서운 일이예요. 여기에 후속기들을 어떻게 내느냐에 따라선 판도를 제대로 뒤집을 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본래 이쪽 장사가 바디 장사가 아니라 렌즈 장사라는 말이 있는데요,

렌즈에서도 캐논이 압도적인 수치로 1등을 먹고 있습니다.

몇년째 연속으로요.

 

캐논 특유의 렌즈 카스트 제도라던가, 잠수함 패치를 통한 리버스 엔지니어링 방해등

좀 쪼잔하지만(.....) 효과적인 방어술을 동원함으로서

소비자에게는 크고 작은 불편을 주지만 결과적으로는 반석같은 캐논 천하의 완성이네요. ;;

 

전에는 이 랭킹에서 각 1위 그룹별로 다시 상세 제품의 점유율을 보여줬었는데

올해에는 아무래도 상세 정보는 유료화로 바뀐것 같습니다.

정보 자체는 존재하는데 보려면 사이트에 돈을(그것도 연간 60만원 가량....;;) 

내야 하는것같아 이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꺼낼수가 없군요.

 

하지만 캐논의 경우 80D의 존재가 컸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100D/700D/750D가 밑에서 밀어 올리고 80D가 탄탄하게 받쳐주면서 6D와 5D mk3,4로 올라가는 라인업은

마케팅적 관점에서 볼때 정말 기가 막힌 연계플레이여서....DSLR의 경우 캐논의 우세는

한국도 일본도 한동안 흔들리진 않을거예요.

5D mark4같은 고급기조차 물량이 없어서 못파는게 현실이니 뭐...

 

니콘 코리아같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

하긴 캐논 코리아는 실수도 마케팅으로 만회한다는 저력을 m1때 보여준 바 있어서 사실 걱정은 전혀 안됩니다.

 

 

이번 랭킹을 보며....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많이 팔리는 회사의 제품이 곧 우수한 제품인 것은 결코 아닙니다.

마이너에게는 마이너 나름의 우수성, 적합성이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예요.

메이저가 다 독식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경계해야 할 일입니다.

그렇지만 그 이상으로 경계해야 하는 일은 선입견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 아닐까요?

 

제품군과 브랜드가 너무 다양해서 전문가가 아니라면 선택장애가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되는 카메라와 렌즈의 경우

1위 업체가 지니는 위상은 무시할 수 없을만큼 큽니다.

1위 업체라는 선입견은 어지간한 제품의 단점조차 씹어먹어요.

 

그리고 실제로 중고 제품 판매 구매 해보면 이게 바로 실감이 가는건 사실입니다.

누군가에게 추천할때도 1위 업체 제품 추천하면 최소 욕은 안먹어요. (.......)

 

그렇기에 일본 미러리스 시장에 있어

국내시장에서 천대받는 올림푸스가 당당히 짱을 먹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캐논이 미러리스에서 소니를 제꼈다는 사실은 꽤나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m시리즈 정도로도 시장을 이정도 차지하는데

근간에 FF 미러리스가 캐논에서 적당한 가격에 출시된다면

미러리스 시장도 천지개벽이 일어나게 될 공산이 적지 않거든요 (.......)

 

국내에서는 유독 인물 DSLR = 캐논, 풍경 DSLR = 니콘,

미러리스 = 소니 라는 공식이랄까...선입견 같은게 존재하는데

보시다시피 이런 선입견에 그닥 사로잡히지 않는게 좋다 생각됩니다.

 

다만 단순 점유율이 아니라 총 판매량을 가지고

DSLR과 미러리스 양쪽 제품군을 묶어서 논해보고 싶은데

관련 자료가 없다는게 참 아쉽군요. 일본것도 한국것도 말입니다.

 

대략적으로 놓고 보면 렌즈교환형 카메라 시장이 전세계 약 800만대 전후수준으로 추정되고

금액이 아니라 댓수를 놓고 볼때

미러리스 비율이 6~70%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미러리스가 시장을 완전 잠식할것이다 하시던데 저는 일단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높아져도 70%대에서 멈출거라 보고 있어요.

 

 

여튼지간에 EOS 시스템 30주년을 맞이한 캐논과

그 아성에 도전하는 타 브랜드들간의 점유율 전쟁......

 

올해는 어떤 신제품들이 나와 격화된 경쟁을 통해 우리를 즐겁게 해줄까요?

 

개인적으로 전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고싶네요.

6D mark2라던가, 신형 EF 85미리 렌즈라던가 말이죠.....(......)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샘이

    6D Mark2 나오기 바라고 있는데 언제쯤 나올지....상반기에는 나오겠죠?

    2017.01.20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산내들

    전 개인적으로 미러리스는 후지껄 선호했는데,
    이번에 m5나 g7x가 잘 나와서 살짝 흔들립니다.

    2017.01.20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캐논 미러리스가 2위라는게 정말 의외네요. 그렇게 개쌍욕을 먹었는데 ㄷㄷㄷㄷㄷ
    저건 말씀하신대로 캐논에서 FF 미러리스를 출시해 버린다면 시장을 뒤집어버릴 수 있다는거죠.

    미러리스의 장점은 DSLR에 비해 작은 바디인데, 광학식 뷰파인더를 원하는 일부 소비자의 니즈도 있겠지만, 바디 신뢰성 역시도 문제가 될 수 있겠죠.. 배터리 효율 역시.. 전자식 뷰파인더가 있다고 한들 광학식에 비해 전기를 더 먹는건 사실이고..
    문제는 미러리스의 부실한 렌즈군과, 이종교배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면 DSLR 만만찮은 덩치를 자랑하게 된다는것도 있고 말이죠?

    뭐.. 저는 손에 익은게 편해서 그른지 몰라도 미러리스는 아무리 써도 적응이 안되긴 해요.. 가끔 이거 질러? 하고 생각할땐 많지만..

    2017.01.20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나가던이

    일본 본토에서 바디왕국 소니가 올림푸스는 물론 캐논에게 밀리다니 놀랠 노자 입니다.

    a5100/6000 만 해도 가격이나 성능에서 캐논 m3/m10 이 어림도 없는데...

    진짜 캐논이 100디 후속작을 풀프레임 박은 미러리스로 출시하면 시장 판도를 모르겠네요.

    근데 m5의 전자식 뷰파와 소니 6300/6500의 뷰파는 성능이 서로 비슷한가요? 아님 시인성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2017.01.20 1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소니는 일단 풀프에 집중하는거도 좋은데 크롭쪽에 신경을 써줬으면 합니다
    1. 렌즈군 상태가 영...
    2. 6300 6500를 제외한 신형 바디는 언제...?
    점유율이 떨어지지 않을 수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ㅋㅋ

    우리나라가 소니를 먹여살릴만큼 어마어마한 구매력을 보여주는것도 아닌데 왜 크롭에 신경을 아예 안쓰는지 잘 모르겠네요
    진짜 어마어마한걸 내주려고 기를 모으는건지 저 정도 점유율도 괜찮다는건지 본사쪽 생각이 정말 궁금하네요

    2015년은 점유율 1등이다가 쭉쭉 떨어지는걸 보고 딱 이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a5000 14년 1월
    a5100 14년 8월
    a6000 14년 2월

    a6300 16년 2월
    a6500 16년 10월

    15년엔 아예 공백기에 16년에 낸 두개는 중상급기(그마저도 6300은 6500으로 통수... ㅠㅠ)
    참 이런거 보면 5100이랑 6000이 대단하긴 대단하네요... 나온지 3년이 됐는데도 인기인걸 보면요
    그보다 소니가 FF만으로 모든걸 가져오겠다 생각한건지 아니면 다른 생각이 있던건지 소니의 향후 행보가 가장 궁금합니다

    2017.01.21 0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말입니다. 재작년까지만해도 미러리스로 세계정복 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게 소니였는데 막상 지나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캐논 미러리스만도 못했다는건 진짜...;;

      2017.01.21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런데 사실 3년이 다 되어 가도록 α5100 후속을 내놓을 이유도 없을 정도로 보급기들 수준은 지금이나 그 때나 그게 그거이기도 합니다.

      2017.01.24 02:22 신고 [ ADDR : EDIT/ DEL ]
    • 매출, 점유율은 보급기로 결정되니까요...ㅎㅎ

      2017.01.24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6. z49class

    그렇게 죽기살기로 올인해서 캐논 미러리스만도 못했다는 사실이 진짜 아이러니입니다..ㅋㅋ
    이제 그나마 정상적으로 나온 m5와, 풀프미러리스전환루머가 있는 육두막 나오면, 유수의 ef렌즈를 등에 업고 있는 캐논이 미러리스까지 1등을 할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과 세계(세부적으로 유럽/미국) 통계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2017.01.21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렌델

    저도 캐논을 쓰지만 이렇게 캐논이 대세인게 신기하네요. 매일 사골센서, 급나누기로 까이기 바쁜 캐논인거 같은데 말이죠 ㅎㅎ

    그런데 제가 캐논 크롭바디에서 쓰던 단렌즈나 광각렌즈를 보고 소니 미러리스를 쓰는 친구들이 자기도 써보고 싶다고 e 마운트 렌즈를 찾아보면 상당히 비싼 렌즈만 나오더군요. 윗분이 말씀하신 a5100 이후의 후속이 나오지 않는 것도 그렇고 라이트 유저를 위한 제품이 부족해 보여요. 10만원짜리 쩜팔로 유저를 낚아 L렌즈를 팔아먹는 캐논같은 상술은 소니도 좀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육두막 저도 몹시 기다려 집니다. 올 봄에 나온다는 루머를 본것 같은데 마루토스님이 리뷰를 하신다면 또 보러 올게요. 더 가벼워지고 터치스크린에 70d 정도 af 넣어주면 저는 만족할거 같아요 ㅎ

    2017.01.22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쿠돌이

    지금 마루토스님의 분석을 보니,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후속을 바라보는 저는, 이렇게 소니가 밀리면 공격적인 제품을 출시, 마케팅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들거든요 ㅎㅎ

    2017.01.22 2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별보는그놈

    데세랄이 캐논깡패듯, 미러리스는 당연히 소니깡패일줄 알았는데 ㄷㄷㄷㄷㄷ
    소니 결과는 정말 예상 밖이네요 ㄷㄷㄷㄷ

    2017.01.23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avin83

    노트북이 데스크탑을 완전히 대체 할 것이다, 태블릿이 노트북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다라는 전망과는 다르게 대체 되진 않고 용도와 취향에 따라 서로 다른 점유율을 누린... DSLR이나 미러리스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아직 루머입니다만 ef-s 마운트 단렌즈가 올해 하나 나온다는 소식이 기대되네요. 니콘에는 크롭전용 35.8 렌즈가 있는데 비슷한게 나와주면 참 좋겠습니다. 캐논이 풀프레임, 크롭, 미러리스크롭 전반적으로 신경쓰는것 같네요... 특출나게 획기적인것은 없어도 은근히 장사 잘한달까요...

    2017.01.24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뉴건담의 매력은 간결함인데 각도기가 사람들을 너무 많이 버려놨어요.

    2017.01.26 0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랑방

    미러리스는 소니가 1위 할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솔직히 말해서 충격먹었슴다ㄷㄷ

    2017.01.26 0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모코나

    올코는 지금 마케팅 유지하면 국내에서 더 처참해질듯요... 게다가 캐논 m5로 가능성을 보여줬기에 더 저렴하고 af능력은 동일한 보급기나 성능올리고 방진방적도 되는 고급기도 나오면 소니는 몰라도 올림은 따라잡힐듯(국내 기준) 일본에서야 올림에 대한 작가분들의 신뢰도도 높고 보급기가 탄탄하고 좀 지난건 가격도 괜춘해서 점유율은 1위 지키겠지만 요즘 신제품 가격이 산으로 가서 신제품의 판매량은 그닥일듯요.. 보급기가 보급기 가격이 아님 ㅋㅋ

    2017.01.26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6.11.13 09:39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sec | F/2.8 | +0.33 EV | 16.0mm | ISO-8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ed-eye reduction mode

 

E-TTL 플래시 동조 테스트삼아 찍고 찍은김에 흥이 올라

 

후보정 있는대로 해본 사진입니다.

 

당연히 이렇게 보정해놓으면 M5의 성능이나 느낌은 알수 없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신다면

 

"저인간이 평소 오막포같은 고오급 카메라로 건프라 찍어 올리던거랑 느낌 거진 같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고

 

이는 바꿔말하면 "오막포로도 하던거 M5로도 못할거 없구나"랑 일맥상통합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일단 DSLR급의 센서를 달고 나온 이상

 

미러리스가 되었건 고오급 DSLR카메라가 되었건 결과물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2016/11/06 - [CAMERA] - EOS M5 감도별 노이즈 샘플(RAW/JPG) 2편

 

 

지난주에 올려드렸던 이 감도별 노이즈 샘플을 보시면

 

실질적으로 감도별 노이즈나 화질에 대해서는 80D와 비등하거나 약간 나은 수준이라는 것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테고요.

 

 

 

그럼 대체 어디서 얼마나 다르기에 가격차 크기차가 그렇게 나는건가....하면

 

결국은 편의성과 신뢰성의 차이가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M5를 한달에 걸쳐 사용해보며 제가 느꼈단 바로 그 신뢰성, 편의성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며 체험사용기를 마무리 지어보도록 하죠.

 

 

자 그전에......

 

 

1. 본 포스팅은 캐논 코리아로부터 EOS M5 선행 양산기와 EF-M 15-45mm f/3.5-6.3 IS STM 렌즈를

약 1개월의 기간동안 대여받아 사용해보며 느낀 점 및 샘플 사진등을 올리는 체험기입니다.


2. 저는 본 포스팅을 작성하며 캐논 코리아로부터 소정의 댓가를 받으나,

EOS M5 및 EF-M 15-45mm f/3.5-6.3 IS STM 를 증정받거나, 할인받지는 않습니다.


3. 캐논 코리아측은 제가 작성하는 포스팅의 내용에 대하여 일절 간섭하지 않으며

저 또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은대로 적을 것입니다.


이상의 사실을 먼저 고지하고 시작하는 것이 체험자의 당연한 의무라 생각하여 적어두고 시작하겠습니다.

-----------------------------------------------------------------------------

 

 

 

 

 

 

 

 

M5의 타임랩스 기능은

 

5D mark4의 그것보다 조금 더 발전하여

 

노출의 변화를 주며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지난 리뷰에서 말씀드렸었는데

 

그에 대한 실질적 샘플을 보여드립니다.

 

 

위의 것은 유리창 너머로 촬영한거여서 좀 뿌옇게 보인다는 점을 감안해서 보아주시고

 

(요즘 날씨는 나가서 타임랩스 하다 감기몸살걸리기 딱임;;)

 

 

 

타임랩스 기능 쓰면 대략 이렇구나 하는점만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몇번에 걸쳐 이걸 시험해보면서 제가 느낀 점은....

 

 

인터벌 촬영과는 달리 말 그대로 바로 영상화 시켜버리는 기능이기 때문에

 

촬영에 앞서 색이나 컨트라스트같은 부분, 특히 캐논 특유의 픽쳐스타일 같은것을

 

철저하게 잘 계산하고 설정해서 촬영했을때만이

 

비로소 제대로 된 타임랩스 다운 타임랩스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대충 설정해놓고 대충 타임랩스 해본들 우리가 유튜브같은데서 보던 그런 걸작 타임랩스같은 느낌은

 

절대로 들지 않습니다....;;

 

 

 

 

 

 

 

 

 

 

이 두개의 영상은

 

스크린을 180도 돌려서

 

제 딸아이가 자기가 나오는 화면을 보면서 촬영한 것입니다.

 

 

초점은 자동 초점이예요. 애초에 스크린 돌려서 찍은거라 애 얼굴 터치할 수도 없었고

 

서보 모드로 놓은 후 믿고 찍어본 것입니다.

 

 

 

 

렌즈는 22미리 전용 단렌즈를 사용했고 바디 IS 를 사용해서 제가 두손으로 들고 촬영했어요.

 

그 결과 초점이 제 아이 얼굴에서 벗어나는 일도 없었고

 

영상의 흔들림이 너무 심해 울렁거리지도 않으면서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약간 아웃포커싱 시켜 뮤비 비스무리한 느낌 주며 담는데에는

 

충분히 그 역할을 해 낼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충분히...는 아니죠 사실. 거의 70D, 80D에 준하는 수준인데.....넘친다 수준;;

 

 

 

단, 바디 IS기능을 켜고 찍으면 화면이 전체적으로 많이 잘려나가요.

 

전자식 IS라는게 알고리즘 원리상 그럴 수 밖에 없게 되어있거든요.

 

이건 저보다도 팝코넷의 네모세상님이 훨씬 잘 다뤄주고 계시기에

 

링크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canon&page=1&sn1=&divpage=4&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916

 

 

 

 

 

 

 

화면을 터치하면서

 

초점이 어느정도 속도로 변하는지는

 

이 영상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째 자꾸 사진보다 영상이 들어가는 기분이 드는데

 

애초에 영상으로 성능을 보여드리는게 더 편하다보니 어쩔수가 없네요.

 

 

 

다음번부터는 리뷰할때 이렇게 힘들게 키보드 두들기지 말고

 

저도 요즘 유행하는 것처럼

 

좀 있어보이게 차려입고 건방진 자세로 카메라 하나 앞에 두고

 

"Yo~ Man~ 이 카메라 suck~~! 저 카메라 God~!"

 

하고 영상으로 하는 리뷰를 만들어볼까봐요 -_-;;

 

 

....아.....전 못생겨서 화면발이 안되니 안되겠죠....?

 

그냥 하던데로 키보드 두드리겠습니다. -_-;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EOS M5의 AF능력에 대해 제 소신껏 말해보자면

 

 

 

이 캐논의 첫번째 미러리스 카메라에

 

무슨 경천동지할 새로운 AF기능이 탑재된게 아닙니다.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32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32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50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32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32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32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32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32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와이프가 M1쓸때처럼 쓰며 대충 촬영한 사진)

 

 

어찌보면 이런 사진을 촬영할때

 

포커싱이 아이를 쫓아가며 제대로 촬영해주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그 하나가

 

 

여태까지의 캐논 미리러스에서는 불가능했습니다. -_-

 

타사 카메라 사용자들은 당연하다는듯이 잘만 찍고 사진생활하는데

 

 

메이져중의 메이져라는 캐논 미러리스 유저들은 손가락만 빨고 앉았던가

 

시도해보고 실패만 반복하던가 해야 했으니 이게 참 난감한 일이었죠.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그저 "제대로 된 첫번째 미러리스"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의 AF가

 

딱 탑재된 그런 수준인거예요.

 

 

바로 직전에 발매된 EOS 5D mark4 의 AF성능과 비교해본다면

 

부족한 점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이건 아무런 객관성이나 근거 없이

 

그저 저라는 개인이 사용해보면서 느낀 바를 주관에 의거해서 대충 수치화 하여 비교한 것입니다.

 

 

높은 점수로 올수록 1점 올라가기 어마어마하게 힘들고 낮은 점수일수록 쉽게 오른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아주세요.

 

 

제 생각에 M1은 10점을 주는것도 좀 많이 줬다 싶은 수준이예요. (M2는 동점임)

 

그에 비해 M5는 80D의 라이브뷰에 거의 근접할만큼 발전했습니다.

 

 

M1이랑은 비교하는게 미안한 수준이고 5D mk4의 라이브뷰와 비교해도 약간 처지는 수준.....

 

 

이정도를 두고 대단하다고 하는 것도 넌센스겠습니다만

 

이정도조차도 여태 안해주고 버티다 넣어줬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되겠죠. (.......)

 

 

같은 듀얼픽셀이라고는 하는데

 

제가 느끼기로는 체감상 80D보다 좀 하위...라는 체감이 있긴 있습니다.

 

 

다만 M에 사용되는 M마운트 렌즈군들이.....

 

전반적으로 심도가 깊어요.

 

가장 얕은게 EF M 22mm F2.0이고

 

그 뒤로는 3.5~5.6이나 6.3 같은 렌즈들 "뿐"이다 시피한게 사실입니다.

 

 

이정도 되면 DSLR에 대해 여러분이 기대하곤 하는 아웃포커싱이 그닥 발생하지 않을 심도이며

 

흔히 찍는 거의 모든 사진이 충분히 심도가 깊기 때문에 포커싱이 거진 맞아보이기에

 

M마운트 렌즈만 놓고 AF성능을 논하는건 상당히 넌센스입니다.

 

 

그래서 저 위의 AF예제 사진들도 보시면 알겠지만 일반 EF 마운트 렌즈를 써서

 

촬영하고 테스트하여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1.8 | +0.67 EV | 50.0mm | ISO-200 | Off Compulsory

 

그리고 제 생각에는

 

현행 M렌즈들하고 제가 주로 사용하는 EF렌즈(단렌즈 및 고급형 렌즈들)하고는

 

심도는 물론이거니와 발색이나 수차등에서 상당한 성능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거기에 더해 M5 디폴트 색조등도

 

꽤나 차이가 나기때문에 그냥 셔터만 누르는 것만으론

 

그렇게 쉽게 작품사진수준의 결과물이 탁탁 나와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거 기대하셨다가는 쉬이 실망하실 공산이 커요.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00sec | F/3.5 | +1.00 EV | 15.0mm | ISO-100 | Off Compulsory

 

 

M마운트 렌즈들의 성능이 특별히 부족하다거나 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가격과 그 크기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IS까지 들어간게 대견할만큼

 

잘 나온 렌즈들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애초에 광학이란게 그렇습니다.

 

작고 가볍고 뛰어난 화질....그런건 있을수가 없어요.

 

뛰어나기 위해서는 크고 무겁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괜히 16-35 2.8 L 3 렌즈같은게 300만원 가까운 가격표 달고 새로 나오는게 아닙니다.

 

그정도 화질을 내기 위해서는 그정도 무게, 크기가 필요한게 광학이예요.

 

 

그 1/10도 안되는 가격에 반의 반도 안되는 무게의 렌즈가

 

동급의 화질이 나온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 일이겠죠.

 

 

M렌즈는 딱, 그 크기와 가격에 걸맞는 성능을 보여주는 렌즈들입니다.

 

게다가 솔직한 말로 종류가 풍부하다고도 하기 어렵습니다.

 

 

거의 사진 초짜분들을 위한 번들 줌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1편에 이야기 했듯이...이 M5는 초짜분들을 위한 카메라가 아니예요.

 

사진찍는 재미, 설정만지는 재미, 카메라를 다루는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어찌보면 상당히 본격파의 입문을 위한 카메라라 봐야 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M마운트 렌즈가 과연 성에 찰까요.......?

 

 

 

그래서 EF 마운트 아답터가 M5에는 필수가 아닐까....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실제로 M5에 아답터 통해 EF렌즈 끼우면 완벽작동하기도 하고 ....

 

 

 

마침 정품등록 이벤트를 통해서 추가 배터리 or EF 아답터를 사실상 증정해준다고 하니

 

정품 구매자분들께서는 필히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sec | F/2.8 | +0.33 EV | 20.0mm | ISO-8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ed-eye reduction mode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0sec | F/2.8 | 0.00 EV | 2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ed-eye reduction mode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0sec | F/2.8 | 0.00 EV | 16.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ed-eye reduction mode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22.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ed-eye reduction mode

 

 

600EX2와의 궁합도 완벽합니다.

 

순간광 관련 시스템에 있어 특히 강한 캐논이기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미러리스이면서도 고속동조 저속동조 선막동조 후막동조 포함하여

 

E-TTL2의 자동 광량 결정 시스템과 FEL을 통한 광량조정 시스템도 완벽하게 작동합니다.

 

 

본격 스튜디오에서 동조까지 해가며 아이 성장 앨범 셀프로 촬영하는데 쓴다 하더라도

 

아무 지장이 없을 수준이며

 

제가 건프라 촬영하듯

 

 

소품이나 악세사리등의 촬영에 있어서 '미러리스니까 안될거야 아마' 하는 이런게 없습니다.

 

그냥 다 되요. 이런게 캐논의 강점이라면 강점인데.....

 

 

 

그 반면에 안되는 것들도 장난아니게 많습니다.

 

 

이 M5라는 카메라의 정체성을 저는 "출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코 "종착점"이 아니예요.

 

 

그렇기에 소소하게 안되는게 참 많은데요...

 

 

1) 확대 촬영시 AF불가 - 오막포에서 엄청 유용하게 쓰는 기능이지만 M5에선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AF시 확대도 불가.

 

2) 자동 ISO상태에서의 셔속 제한 - 4년된 바디에도 들어있는 기능이 여기에는 없습니다.

 

3) 사진촬영시 전자IS 적용 불가 - 영상모드 진입하는 시점에서 이미 크로핑 시작되는데 그거 그대로 찰칵은 못하는 아쉬움

 

4) 샷투샷 딜레이는 사라졌으나 연사후 리뷰진입에는 상당한 시간 소요

 

5) 안티 플리커 - 최신바디에 거의 기본탑재 되는듯하더니 쏙 빠져버림

 

6) 고속연사시 raw 12bit로 저장 - 연사장수와 버퍼링의 압박때문인지 14bit가 아닌 12bit로 저장됩니다. (쿨럭....)

 

7) AF+MF 로 AF초점맞추고 MF로 미세조절기능은 M마운트 렌즈만 가능(...)

 

 

무엇보다도 80D 듀얼픽셀에 준하는 수준이지,

 

동체추척등에 있어서 80D를 능가한다거나 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반면 안되겠지 싶은데 되는것도 제법 있습니다. -_-;;

 

 

언급했듯 타임랩스시 노출조절이라던가

 

오막포에서도 안되는 스마트폰에 와이파이  연결시 사진 범위간단선택 뭉탱이 전송도 가능하고

 

카메라 내에서 raw 뭉탱이 변환도 가능합니다. (그렇게 큰 의미는 없더라도.....)

 

 

무엇보다도 5개씩이나 되는 다이얼을 이리 저리 조작하며 사진찍노라면

 

한 20년쯤 전에

 

소니 F505, F707카메라 같은걸

 

완전 메뉴얼로 조작해가며 사진찍을때 느끼던 찍는 재미 조작하는 재미....그런게 되살아납니다.

 

 

 

 

 

최신 DSLR일수록 셔터만 간단히 누르면서

 

최대한 사진을 건지는 그런 안티 스트레스 조작에 더 점수를 주는게 저인데

 

그런 저로 하여금 반 강제로 수동조작을 하게 만들다니

 

M5 너란 카메라 제법 건방진 카메라 (........)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25 | Off Compulsory

(와이프가 촬영한 사진)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5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아들이 촬영한 사진)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6살 딸이 촬영한 사진)

 

 

물론 터치 셔터 기능이 있기 때문에

 

카메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도 터치만으로 이런 사진 촬영할 수 있다는건

 

 

M5를 비롯한 여러 미러리스의 장점이겠죠.

 

초점이 맞느냐 안맞느냐가 관건이었는데 이제는 그게 맞으니 가치가 있는거고......

 

 

 

 

아참 MF와 피킹 기능 이야기를 깜빡했군요.

 

 

이건 LCD를 보면서 이야기를 해야 이야기가 빠른 부분이기는 한데.......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sec | F/2.8 | +0.33 EV | 25.0mm | ISO-8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ed-eye reduction mode

 

 

MF기능을 활성화 하고 나서

 

돋보기버튼을 눌러 화면을 확대 한 다음

 

 

핀이 맞는 영역의 윤곽선이 붉게 보임으로서 초점이 맞았는지 아닌지를 간단히 알수 있는 기능입니다만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AF시 확대불가, 확대시 AF불가라는 제한이 있기에

 

그냥 MF촬영시에만 사용할 수 있는 간이 편의기능이라 생각하시는게 편하실겁니다.

 

 

 

 

 

M5의 화질, 성능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이제 개인적 생각과 함께 총평을 해보자면.....

 

 

3년 늦기는 했으나 이제 제대로 출발선에 설 수 있을법한 미러리스 카메라로서

 

M5는 충분한 완성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캐논 유저이시거나, 캐논에 대해 매우 좋은 선입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M5는 서브 카메라 혹은 본격 입문용 카메라로서 충분히 그 역할을 다 할거예요.

 

 

가격이 상당히 쎄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정품등록이벤트를 통해 증정해주는 물건을 생각해보면

 

실제 가격은 그렇게까지 쎄지는 않을겁니다.

 

(이벤트안하고 가격을 더 낮추라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거야 머 증정품 알아서 파시면 되고....)

 

 

마침 S사나 O사, 그리고 P사에서도 경쟁라인업에 해당하는 제품들이 출시되는 시기인데

 

그 가격들이 무슨....고가격으로 대동단결 수준이어서

 

오히려 M5가 더 싸보이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네요. -_-;;

 

 

 

 

 

 

사실 이런거 다 사족이고

 

제 식대로 평하면 이런거죠.

 

 

 

전 여태까지는 캐논 미러리스 산다는 주변사람을 보면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며 말렸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캐논 미러리스도 이제 쓸만하다고, 여유되시면 사셔도 좋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네요.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아 물론 저는 계속 오막포 쓸겁니다. 앞으로 한 10년쯤 (......)

 

 

 

 

11월 3주차부터 국내 판매가 시작될텐데

 

좋은 선택들 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z49class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만 예전에 루머상 들었는데, 연사시 12bit raw로 찍힌다는 설이 있었는데 저장용량 등으로 확인이 가능할까요?

    2016.11.14 0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돌고래12

    안그래도 미러리스하나 구매해야 할때여서 고민중이었는데,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제 주변에 m3 와 22mm 단렌즈 쓰시는 분이 계셔서, 하루 빌려서 사용해봤는데요, 초점도 초점이지만, 동영상 촬영시 렌즈가 초점을 잡을때 stm렌즈임에도 찌찌징 하는 소음이 그대로 녹음이 되더라구요.
    마루토스님께서 m5 사용해 보셨을때, 22mm 나 컨버터로ef렌즈를 물려 동영상을 찍을때 소음에 관해서는 어떤 느낌을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외장 마이크를 달아야 할 수준인지, 아니면 그냥 내장 마이크로도 일상적인 촬영에는 지장이 없을정도의 소음인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면, 오막포로도 역시 쩜사나 만투등으로 동영상 촬영시, 소음에 관한 말씀도 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2016.11.14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단 제가 올려놓은 영상을 통해 모터소리를 확인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저는 가족용 영상에서는 사실 모터소리가 들어가건 말건 신경쓰지 않아요. 왜냐면 제 아이들이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ㅎㅎ

      2016.11.14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4. 돌고래12

    ㅎㅎㅎ 그게 정답이네요. 감사합니다 ^^

    2016.11.14 1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avin83

    짧은시간에 포스팅한 16-35 신형렌즈와 M5 리뷰 잘 보았습니다. 발매전에 올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정말로 이제서야 캐논에서 제대로 준비한 미러리스라는게 확 다가옵니다. 600D를 5년반전에 산 이후에 M5소식을 듣고 또 리뷰를 보고 처음으로 기변해야 하는 고민을 많이했으나... 아직은 동적인 사진보다 정적인 사진위주로 찍는 저에게는 (미혼입니다 ㅎ) 600D도 현 사진생활에 부족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네요.
    조금 옆길로 새서 전에 올리셨던 35mm 포스팅을 보고 편안한 화각의 단렌즈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크롭마운트시 답답한 40팬케익을 매각했고 24팬케익을 구입할것 같습니다. (크롭바디 환산화각 56mm의 사무방도 너무나 유용할것 같으나 가격이 많이 비싸네요 ㅠㅠ 요즘 캐논이 ef-m마운트를 많이신경쓰느라 ef-s가 찬밥신세가 될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후보정하신 첫번째 사진 멋집니다. 급박한 상황에 있는 전쟁터의 느낌이 확 나네요!

    2016.11.16 05: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음....사실 팬케익이 편하기는 하죠. 가볍고 작고.
      하지만 그 댓가는 결국 화질이더군요...; 그래서 전 팬케익은 들여다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2016.11.16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6. 별보는그놈

    잘 봤습니다. 종착점이 아닌 출발점에 선 카메라라는 말에 동감하게 되는 장점과 단점들이네요.

    2016.11.21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노

    O사 미러리스 기준이긴 합니다만..

    EVF나 후면 LCD나 배터리 소모는 큰 차이 없습니다. 사실 미러리스에서는 EVF냐 LCD냐는 그냥 배터리 어드벤티지 없이 선택의 문제라..

    2016.11.26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쿠돌이

    이전 리뷰때 2편도 보러오겠다고 해놓고 이제서야 왔습니다^^;;
    저는 스토어에 전시된거 가볍게 만져본 것 뿐이라, 좀 진득히 써본 사람은 평가가 달라지려나~ 했는데, 아무래도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전자식 손떨방 채용, 그리고 영상에서만 가능하다는 점, 떨어지는 렌즈군, 이제서야 출발점인거 치고는 상당히 거만한 가격, 여전한 캐논의 급나누기를 볼수 있는 바디인듯 싶습니다.
    저는 미러리스를 좋아하지만, 저또한 캐논에서 고르라면 역시 80d를 더 권하게 될듯 싶습니다 ㅎㅎ
    공감가는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2016.12.01 0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16.12.05 09:02 [ ADDR : EDIT/ DEL : REPLY ]
  10. z49class

    삼각대 플레이트 달면 어댑터나 셀카 둘중 하나는 포기해야되는군여.. 얇아서 슬픈 카메라인듯 합니다

    2016.12.08 0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게 좀 걸리더군요. 아답터를 달면 아답터에 플레이트 달면 되긴 하는데 저처럼 도브테일 플레이트 하나 계속 달고 다니는 사람에게는 그게 오히려 더 번거롭고...

      2016.12.08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 슬기

      오늘 사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제가 아주 쬐금 직원분께 설명을 들은게 있어서 댓글드립니다!
      핸드폰앱으로 연동시켜두시면 원격으로 화면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연동 자체는 한번만 하면 그 후로는 와이파이선택만 하시면 되서 어려운 편은 아니고 화면 보면서 초첨도 맞출 수 있고 타이밍 맞게 찍을 수 있었어요 :)
      혹시 원하시는 답변이 아닐까봐 조심스래 남겨보고 갑니다 ㅠ

      2016.12.11 23:32 신고 [ ADDR : EDIT/ DEL ]
  11. 슬기

    사실 사기 전에도 한번 들려서 쭉 봤었는데 그때는 좀 슥슥 넘겨보다가 드디어 오늘 구매하고 쭉 정독해봤어요 :)
    상세하고 냉철한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

    2016.12.11 2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CHO

    이번에 새롭게 입문하려 찾아보다가 리뷰 보고 팬티 몇번 갈아입고 갑니다... 너무 세세하게 잘 리뷰해주셔서 다른 글 볼 필요가 없는..
    사실 이번에 80D랑 M5랑 많은 고민중에 있는데 사실 아직까지도 뭘 사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네요..
    휴대성 빼면 80D이긴한데 무게도 그렇고 프로세서도 많이 차이나는지 잘 모르겠으니..
    제가 아직 군인이라 알아보고 다닐 수도 없어서 참 난감하네요 ㅠㅠ

    2016.12.17 1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꼬무

    오막포+D750 쓰고있는데 급 뽐뿌와서 구매 직전까지 갔는데 EF렌즈 마운트 해서 서브로 쓰기에는... 그냥 750에 세로그립 떼고 쩜팔 물려 나가는것과 큰 차이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그순간 장점인 휴대성은 없어지는것 같아서.. 결과물도 언급하신것처럼 EF렌즈를 마운트해서 찍어도 판형때문인지 작품처럼 쫙쫙 뽑아주는 느낌은 못받아서 그냥 조미료 팍팍들어간 이펙트 효과가 여러개 있는 gr2를 질렀네요;; x70은 얼마 못쓰고 방출했는데 gr2결과물은 엄청 맘에 드네요~!! 서브는 그냥 일상에 아무때나 들고 나가고 그때그때 웹용 jpg로 쓰는게 최고라고 생각해서 근데 가격은 둘이 30정도 차이밖에.. 없네요 ㅠㅠ

    2016.12.30 1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꼬무

    리뷰가 너무 좋아 m5관련 글 모두 정독하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2016.12.30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ansoi

    리뷰 정말 잘읽었습니다!
    카메라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 다는 이해 못했지만요7ㅎㅎ
    50D 80D M5 고민중인데 카메라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걸 제일 추천하시나요?
    용도는 거의 일상, 여행용이 될것 같아요! 제가 1년간 해외에 나가있을 일이 생겨서ㅎㅎㅎ
    그렇다고 휴대성이 1순위는 아니에요ㅎㅎ 카메라가 뭐 1kg만 안넘으면 되죠뭐ㅎㅎㅎ

    2017.01.14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지나가던이

    뒤늦게 리뷰를 읽게 되었는데요.

    80디 라이브뷰와 차이는 결국 어댑터 때문에 생기는 약간의 딜레이 정도로 이해하면 될려나요?

    출시시기도 별차이 없고 같은 기술인데 좀 차이가 나는걸로 서술하셔서요.

    2017.01.20 1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M5 구매자

    리뷰 잘 읽었습니다. 여태까지 읽어본 리뷰 중 가장 마음에 와닿는 리뷰였습니다.
    사진이 직업이 아닌 이상 초보자인 저도 80D 와 M5 고민하다가 휴대성의 중점을 두어 M5 를 구매해서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작성하신 M5 단점 중에 뷰파인더로만 보는게 안된다고 적으셨습니다만..실제로 뷰파인더로만 촬영,메뉴,등 모든걸 할 수 있습니다.

    메뉴버튼>몽키스패너메뉴1>표시설정>수동표시>화면(LCD),뷰파인더 둘중에 선택.

    그리고 각 촬영모드 M,AV,TV,P..에서 info 메뉴를 3번 클릭 후, 촬영정보를 표처럼 나오는 곳에 밑에서 두번째 맨오른쪽에 조작버튼 사용자 설정에서 M-fn 마이 펑션 버튼을
    뷰파인더>화면 전환으로 해놓으면 아주 편리하게 쓸수 있습니다.



    2017.02.06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7.03.01 21:04 [ ADDR : EDIT/ DEL : REPLY ]
    • 4월에 캐논에서 보급기, 준중형기, 그리고 미러리스 신형이 나옵니다. 신형이 나온단 소리는 구형가격이 하락된단 소리죠...

      새로 나올 신제품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지만 영상위주시라면 구형 80D 노려보심이 어떨지? 100D나 m3는 사실 추천드리기 좀...

      2017.03.02 08:52 신고 [ ADDR : EDIT/ DEL ]
  19. M5 괜찮은 기종이지만 저조도 촬영에서 약점을 보인다는 말을 많이들 하더라구요

    그외에는 가성비가 참 문제같다고들 하는데

    가까운 중국이나 미국에선 700불~900불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80D급 성능의 가벼운 미러리스라고 홍보를 해서 카메라를 시작하는 많은분들이 설래이시는거 같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인데 명쾌한 비교 감사드립니다

    2017.03.18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킹스맨

    안녕하세요. 리뷰 잘읽었습니다. 갑자기 500D카메라가 고장나서 여러 기기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르토스님의 리뷰보고 더 혼란스럽네요. ㅠㅠ
    제 500D가 오래됐기도 하여 고치지않고 기변을 할 생각입니다. m5가 80D와 같은 급이라고 사람들이 말하길래 큰 차이없다면 80D보다 휴대성좋은 m5를 구매할 생각이드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한 80D와 7D Mark2와도 생각중이며 7D mark2가격이 170정도하다보니 그 보다 저렴한 6D가 보입니다. 4개 기종 중 어떤것으로 할지 매우 고민스럽습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2017.03.20 2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z49class

    아 쓰다보니 생각났는데요...
    12비트와 14비트는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1매 촬영과 연사 촬영시 겉보기 용량은 딱 오차범위 내라고 해도 될정도로 대동소이 합니다..
    아니면 보정관용도에서 차이가 나는것인가요?

    2017.03.25 0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6.11.06 10:50

 


EOS M5 프리뷰 체험 사용기의 한 파트인 화질 노이즈편입니다.

 

 

전제조건은...일단 PC에서 보셔야 화질 및 EXIF를 제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EXIF도 안보일 뿐더러 화질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픽쳐스타일 뉴트럴, 자연간접광으로 촬영되었습니다.

 

JPG는 노이즈 리덕션 디폴트(노멀),

RAW는 노이즈 리덕션 제로 DPP 컨버트 상태입니다.

 

바꿔말하면 JPG는 그냥 여러분이 카메라 사서 찍으시면 노이즈 대략 이대로 나온단 소리고

 

RAW는 여러분이 무슨 수를 쓰시건간에 저보다 노이즈를 더 많이 만들어 내실 수 없습니다.

 

어떻게 촬영하셔도 제가 RAW 샘플 촬영한것보다 노이즈가 줄어들 수 밖에 없어요.

 

제가 보여드리는건 매 리뷰때마다 마찬가지지만

 

항상 맥시멈 노이즈입니다.

 

RAW는 이렇게 보여드려야 실제 구매자분들께 도움된다 믿기때문에...

 

1편과 다른점은 ISO 3200부터 1/3스탑씩 세분화 해서 보여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아예 새로 작성했습니다.

 

 

 

 

1. JPG촬영 리사이즈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5sec | F/8.0 | 0.00 EV | 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sec | F/8.0 | 0.00 EV | 22.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sec | F/8.0 | 0.00 EV | 22.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6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60sec | F/8.0 | 0.00 EV | 22.0mm | ISO-32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4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50sec | F/8.0 | 0.00 EV | 22.0mm | ISO-5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320sec | F/8.0 | 0.00 EV | 22.0mm | ISO-6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8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5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0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64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2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6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0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5600 | Off Compulsory

 

 

 

 

 

2. JPG촬영 중앙부 100% 크롭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5sec | F/8.0 | 0.00 EV | 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sec | F/8.0 | 0.00 EV | 22.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sec | F/8.0 | 0.00 EV | 22.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6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60sec | F/8.0 | 0.00 EV | 22.0mm | ISO-32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4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50sec | F/8.0 | 0.00 EV | 22.0mm | ISO-5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320sec | F/8.0 | 0.00 EV | 22.0mm | ISO-6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8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5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0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64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2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6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0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5600 | Off Compulsory

 

 

 

3. JPG촬영 주변부 100% 크롭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5sec | F/8.0 | 0.00 EV | 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sec | F/8.0 | 0.00 EV | 22.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sec | F/8.0 | 0.00 EV | 22.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6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60sec | F/8.0 | 0.00 EV | 22.0mm | ISO-32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4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50sec | F/8.0 | 0.00 EV | 22.0mm | ISO-5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320sec | F/8.0 | 0.00 EV | 22.0mm | ISO-6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8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5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0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64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2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6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0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5600 | Off Compulsory

 

 

 

 

 

4. RAW촬영 리사이즈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5sec | F/8.0 | 0.00 EV | 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sec | F/8.0 | 0.00 EV | 22.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sec | F/8.0 | 0.00 EV | 22.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6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60sec | F/8.0 | 0.00 EV | 22.0mm | ISO-32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4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50sec | F/8.0 | 0.00 EV | 22.0mm | ISO-5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320sec | F/8.0 | 0.00 EV | 22.0mm | ISO-6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8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5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0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64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2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6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0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5600 | Off Compulsory

 

 

 

5. RAW촬영 중앙부 100% 크롭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5sec | F/8.0 | 0.00 EV | 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sec | F/8.0 | 0.00 EV | 22.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sec | F/8.0 | 0.00 EV | 22.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6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60sec | F/8.0 | 0.00 EV | 22.0mm | ISO-32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4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50sec | F/8.0 | 0.00 EV | 22.0mm | ISO-5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320sec | F/8.0 | 0.00 EV | 22.0mm | ISO-6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8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5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0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64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2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6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0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5600 | Off Compulsory

 

 

 

6. RAW촬영 주변부 100% 크롭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5sec | F/8.0 | 0.00 EV | 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sec | F/8.0 | 0.00 EV | 22.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sec | F/8.0 | 0.00 EV | 22.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6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60sec | F/8.0 | 0.00 EV | 22.0mm | ISO-32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4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50sec | F/8.0 | 0.00 EV | 22.0mm | ISO-5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320sec | F/8.0 | 0.00 EV | 22.0mm | ISO-6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8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5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0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64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2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16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0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0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0sec | F/8.0 | 0.00 EV | 22.0mm | ISO-25600 | Off Compulsory

 

 

 

 

헉헉헉헉 총 90장이네요. 힘들어 죽겠...-_-;;

 

대체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주말에 제가 애들도 놔두고 이러고 있는지 원;;;

 

 

 

여튼 RAW를 좀 만져보고 나서 느껴지는 건데

 

M1 raw를 만질때 그 턱 숨막히는 느낌이라 해야 하나...raw인데 raw안같은 그 기묘한 위화감이랄까

 

그런게 분명히 많이 사라지고

 

의외로 기대 거의 전혀 안했음에도 전반적으로 화질이 꽤나 괜찮네? 하는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AF가 기대만큼이라면 기타 기능은 좀 기대이하, 화질은 기대이상.....이런 느낌이네요.

 

총평은 리뷰 2편에서 다루겠습니다만

 

참 재미있는 제품이네요. ㅎㅎㅎ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리뷰 감사합니다~ 전편보다 더한 90장이라니요 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6.11.06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캐논도 고감도가 엄청 좋아졌군요.^^
    그런데 RAW 노이즈가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다고 하셨는데...
    실제 환경에서 고감도를 사용할 경우 위의 세팅보다 더 어두워지기 때문에 노이즈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을 거 같은데요?
    같은 감도, 같은 암부라도 광량(셔속)에 따라 노이즈량은 달라지잖아요.
    저것보다 노이즈가 더 나올 수 없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데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2016.11.06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찍는 환경이 아니라 보정환경과 설정에 대한 부분입니다. 애초에 환경가지고는 비교가 안되죠.

      그 어떤 raw프로세싱 프로그램보다 dpp가 노이즈가 강하게 생기는데 거기서 노이즈리덕션을 아예 안걸고 날것 그대로 보여드린다는 의미입니다. 샤픈이야 별개로 치고 이 프로세스가 노이즈가 가장 강해요...

      2016.11.06 20:51 신고 [ ADDR : EDIT/ DEL ]
  3. 응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마지막 종합편만 남은건가요? 80D 와 비교해서 장단점 같은 것으로 정리해주셔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11.08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건담베이스

    안녕하세요 중간에 있는 노말을 하나 샀는데 손과머리에서 파는 h행거베이스 맞나요? 퀼이 좋아보여서 ㄷㄷ..

    2016.11.13 1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6.10.30 09:39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일정상 세월호 관련 사진을 M5로 촬영하러 갈 시간이 도저히 없어서 이번만 일단 보통사진으로 시작합니다>


 

 

1. 본 포스팅은 캐논 코리아로부터 EOS M5 선행 양산기와 EF-M 15-45mm f/3.5-6.3 IS STM 렌즈를

약 1개월의 기간동안 대여받아 사용해보며 느낀 점 및 샘플 사진등을 올리는 체험기입니다.


2. 저는 본 포스팅을 작성하며 캐논 코리아로부터 소정의 댓가를 받으나,

EOS M5 및 EF-M 15-45mm f/3.5-6.3 IS STM 를 증정받거나, 할인받지는 않습니다.


3. 캐논 코리아측은 제가 작성하는 포스팅의 내용에 대하여 일절 간섭하지 않으며

저 또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은대로 적을 것입니다.


이상의 사실을 먼저 고지하고 시작하는 것이 체험자의 당연한 의무라 생각하여 적어두고 시작하겠습니다.

-----------------------------------------------------------------------------

 


2012년...이었던가요.

 

한창 올림푸스나 소니, 파나소닉등에서 미러리스 신제품의 러시가 이어지던 당시에

 

캐논은 왜 미러리스를 안만드는지, 만든다면 언제 만들것인지

 

어떤 스펙을 지니고 나올것인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미 보급기 시장의 판도를 좌지우지 하고 있는 캐논이

 

굳이 미러리스 시장에 발을 담그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담근다면 타사로서는 흉내내기 어려운 큼직한 메리트를 확보했을 때일 것이다...라며

 

나름 머리를 굴리고 있던 그 해 여름

 


 

M은 갑작스럽게 발표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뜬금포였죠.

 

5D mark3가 그해 초에 화려하게 발매된 후였으니 더더욱 뜬금포였었달까요.

 


 

사실 이해 못할 바는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 시장만 보더라도 캐논이 시장에 구축한

 

'여자와 아이가 잘 찍힐 것 같은' 느낌의 브랜드 특성이

 

좋건 싫건 사람들의 선입견에 깔려있는 상태에서

 


 

"가볍고 쓰기 편한, 하지만 DSLR에 버금가는 화질과 아웃포커싱이 되는"

 

캐논 미러리스가 나온다면 바로 사겠노라는 분들의 수는 적지 않았거든요.

 


 

M은 그렇게 큰 기대를 받으며 가을에 출사표를 던졌고

 

 

 

거짓말 약간 섞어 거의 100만원(......)에 근접한 발매가로 한번 놀란 사람들은

 

실제 기기를 받아들고 그 처참하리만치 느리고 부정확한 AF에 두번 놀라야 했습니다.

 


 

그 AF성능은 지금까지도 인구에 회자될만큼 대단한 것이었어요. -_-;;

 

그 다음해인 2013년 어마어마하게 큰 이벤트를 하며 AF가 업그레이드 된 펌업을 실행했는데

 

제가 아는 캐논의 역사상 AF 업그레이드 펌업을 이렇게 대대적으로 해준것도 M이 처음이었습니다.

 


 

업그레이드 해도 AF성능이 한참 모자란건(.....) 매한가지였으나

 

놀랍게도 M은 어느정도 시장에 안착하는데 성공합니다.

 


 

발매가 100만에 육박했던 카메라를

 

단돈 번들킷 19만9천원, 더블킷 34만9천원에 파는데

 

순식간에 품절 안되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겠지만요. (.........)

 

 

 

어쨌거나 저와 M의 첫 만남도 이때였습니다.

 

캐논의 첫 미러리스의 성능이 못내 궁금했던 저는 공식 체험단에 지원했었고...

 

곧 그 결정을 후회해야 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50sec | F/5.0 | 0.00 EV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M의 성능이 제 상상을 어마어마하게 초월하리만치 끝내주었기 때문입니다.

 

매우 안좋은 의미로 말입니다. (.......)

 

당시 리뷰에도 적었었습니다만

 

오죽하면 제 와이프가 암만 셔터를 눌러도 초점이 안맞고 사진이 안찍힌다며

 

카메라 던져버리려 할 정도였어요.

 

지금 돌아봐도 당시 M사진중에 초점 제대로 맞은 사진이 얼마 없을정도네요.

 

Canon | Canon EOS M | Pattern | 1/200sec | F/2.0 | 0.00 EV | 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그당시 체험해본 제 결론은

 

"형편없는 AF지만 EF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아답터의 존재와

 

미러리스중 유일 제대로 된 TTL시스템을 지원한다는 것이 이 카메라의 존재의의"였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EF-M 마운트 렌즈를 붙여서

 

가볍고 간편히 들고 다니라고 만든 것이 미러리스 카메라인데

 

그런게 과연 메리트가 될 수 있는가....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몇달 후,

 

저는 신형 DSLR카메라를 선행 체험하게 되었고

 

그 바디의 뛰어난 성능에 전율을 느껴야 했습니다.

 

 

 

네. 바로 캐논 최초의 듀얼픽셀AF를 장착한 70D가 그해 여름에 나왔거든요.

 


 

그당시 제가 70D의 선행 양산기를 대략 한달여의 기간동안 체험할때

 

캐논 코리아 측에서는 이례적으로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았습니다.

 


 

포스팅을 해달라던가, 리뷰를 작성해달라던가....그런거 없이

 

그냥 한번 부담없이 써봐라...라고만 했었어요.

 


 

그런데 한번 써보고 나니 이건 뭐.....와 진짜...

 

M쓰면서 쌓인 스트레스가 싹 풀리고 10년 묶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이랄까.

 

 

Canon | Canon EOS 70D | Pattern | 1/16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250 | Off Compulsory

 


 

듀얼픽셀과 스위블 터치패널의 조합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며

 

캐논 아직 죽지 않았음을 저는 실감할 수 있었고

 

자발적으로 포스팅을 통해 그 뛰어난 성능에 대해 널리 알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그당시 제가 느낀 느낌을 크게 2가지로 요약하면

 


 

첫째, 이건 VDSLR의 혁명이다.

 

당장 애키우는 엄마아빠나

 

걸그룹 직촬 직캠그룹은 이걸로 대동단결할것을 장담한다(....)와

 


 

둘째, 듀얼픽셀이야말로 캐논 미러리스의 바람직한 미래다! 라는 거였어요.

 


 

그당시 포스팅의 한구절을 가져와보면 이렇습니다.

 

 

 

[이 새로 만들어진 듀얼픽셀AF가 앞으로 어떤 라인업에 채용될진 알수없습니다만

 

제입장에선 캐논 고려하시는 이땅의 아빠 엄마 가족 취미 사진사분들께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단언컨데 앞으론 듀얼픽셀AF 도입안된 캐논 바디는 사지 마세요" 라고요.(.....)

 

 

 

그게 미러리스건 DSLR이건간에 말입니다.

 

만약 미러리스 M 후계기중에 이거 채용안되면....그땐 정말 작정하고 욕좀 할 생각입니다. ㅋ]

 

 

 

그리고 저는 

 


 

M2가 나올때에도

 

M3가 나올때에도

 

M10이 나올때에도

 


 

욕만 해야 했습니다. -_-;;

 

 

 

앞으로 어떤 신묘한 새로운 기술이 또 등장할지 알 수 없습니다만

 

현 상태에서 듀얼픽셀은 캐논에 있어서는 최선의 한수예요.

 

듀얼픽셀이냐 아니냐 하는데서 발생하는 성능의 차이는 말로 형용할 수 없으리만치 큽니다.

 


기존 광고같은데서 흔히 보이는  

 

하이브리드 어쩌고 AF가 이전에 비해 몇점몇배 뺄라졌다느니

 

몇퍼센트 향상되었다느니...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그냥 듀얼픽셀이냐 아니냐는 1이냐 0이냐 수준으로 차이나요 (.......)

 

미러리스에서 듀얼픽셀이냐 아니냐는 자동차냐 자전거냐 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그런데 매번 안넣어주니 보는 사람 입장에선 열불이 안날수가 없었으며

 

그 긴 시간동안 제가 게시판이나 블로그, 페북에서

 

캐논 미러리스를 다른 분들에게 추천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리면 말렸지....(........)

 

 

 

어쨌거나 2016년 여름,

 

오랜 기다림 끝에 모습을 드러낸 캐논의 자부심 5D mark4가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서있던 그때

 

 

 

이번에도 뜬금포로 M5는 갑작스레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5D mk3-M 콤보마냥

 

이번엔 5D mk4-M5 콤보로말이죠.

 

 

 

그런데 놀랍게도, 이제사 드디어 겨우 !!

 

듀얼픽셀이 달려 나온다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과거 4년의 기간동안

 

M에게 듀얼픽셀이 없다는 이유로 괄시해왔었는데

 

그렇다면 이제 반대로 듀얼픽셀이 들어갔으니

 

이제는 다른 분들에게 이 카메라를 권해도 되는 것일까?

 

하는 점에서 약간의 책임감과 함께 호기심을 느꼈어요.

 


 

그래서 선행체험 제의를 캐논측으로부터 받았을때

 

"헐? 이사람들이 내가 EOS M 시리즈를 그렇게 까던거 알면서 나를 지목해??

 

대체 이번엔 얼마나 자신감이 넘치는거지;??"

 

 

 

하고 생각하며 얼씨구나 ok를 했고

 

이제 그 사용해본 실제 느낌에 대해 여러분께 이야기 드릴 준비가 되었다 생각하여 포스팅을 올려볼까 합니다.

 

 

 


 

오늘따라 서론이 길죠?

 

그만큼 제가 캐논 미러리스와 듀얼픽셀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는 뜻일겁니다. -_-;;

 


 

일단 가장 먼저 이야기 할건 역시 듀얼픽셀의 채용과 그에 따른 초점 성능의 향상인데요...

 

그냥 여태까지 있었던

 

M, M2, M3, M10....다 잊으세요.

 

 

딱 80D를 뷰파인더 없이 듀얼픽셀을 활용하여 LCD로 찍을때의 성능과 대동소이합니다.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틸트 터치패널과 합쳐져서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는 듀얼픽셀이

 

이번에는 EVF 즉 전자식 뷰파인더와 조합되면서 더더욱 강력해졌는데요....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뷰파인더를 통해 대상을 바라보면서

 

손으로 액정 패널을 사삭 만져 초점을 원하는 위치로 탁! 탁! 바로 이동시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지극히 직관적인 이 UI의 채용덕에 LCD를 보면서 찍기보다 오히려 EVF를 통해 보면서

 

원하는 곳에 초점을 너무나 쉽게 맞춰 찍을 수 있게 된 것에

 

저는 솔직히 감탄을 좀 넘어 상찬해주고 싶은 기분입니다.

 

 

그리고 묻고 싶어요.

 

 

"이거 왜 오막포에선 안되나여?" (........)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60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60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어쨌거나 저쨌거나 간단히 말하자면 화면 전체 80% 에 대해서 엄청 쉽고 편하게

 

정확한 초점으로 사진촬영이 가능한데

 

뷰파인더를 보며 찍건 액정을 보며 찍건 터치를 통해 원하는 곳에 대해 핀포인트로

 

초점을 지정해서 촬영할 수 있게 변모하였으며

 

게다가 답지 않게 무려 동!체!추!적! 도 제법 해냅니다.

 

 

듀얼픽셀이 채용되었으니 당연한 일이지만 정확도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동체추적이 가능해요.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6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6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25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4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32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우리 딸 얼굴 한번 터치해주고 셔터만 누르고 있었더니 카메라가 알아서 이렇게 담아주는데...

 

그 카메라가 80D도 아니고

 

7D makr2도 아니고

 

5D mark4도 아닌

 

 

무려 미러리스카메라입니다. 그것도 캐논. (......)

 

 

여러분 가르쳐주세요 요즘 캐논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죠;?

 

 

 

 

그리고 이 일련의 사진들에서 보실 수 있다시피

 

연사성능도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연사성능보다 더 중요한게 하나 있죠.

 

 

 

바로 캐논 미러리스 양대 양악의 단점중 하나로 제가 늘 꼽아왔던

 

샷투샷 딜레이.......즉, 사진 한장 찍고 나면 그 사진 저장하고 리뷰하고 하느라

 

다음 사진 찍으려 해도 셔터 아무리 눌러도 사진이 안찍히는 공백의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것도 엄청나게 긴 ....사진찍는 사람 입장에서는 가슴속에서 사리가생성되는게 아닐까 싶을만큼

 

찰나에 걸쳐 길게 느껴지는 그런 샷투샷 딜레이였기 때문에 제가 M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중 하나로 꼽을만했는데...

 

 

 

 

 

이번 M5에서는 버퍼만 가득 차 있지 않다면

 

사진을 찍은 직후에도 셔터를 누르면 바로 사진이 찍힙니다.

 

딱 DSLR급에서 라이브뷰로 촬영할때의 샷투샷 딜레이가 있는 정도고

 

기존의 M같은 경우랑은 비교도 안되는 쾌적한 촬영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1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솔까말....이 두가지 확인했으면 이제 다른 항목의 리뷰는 하나 마나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 두가지가 기존 미러리스 M에 있어 크나큰 약점이었는데

 

모두 크게, 가장 바람직한 형태로 개선되었다는 것이 M5가 지니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제.사. 라는 단서를 붙여야 하지만 말이죠. (.........)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15.0mm | ISO-640 | Off Compulsory

 

 

 

그리고 기타 사항으로 몇가지 추가로 짚어보자면...

 

 


1. 당연한 말이지만 1 배터리만 들고 해외여행 가는건 무리무리.

약간 하드코어 하게 쓰긴 했지만 첫째날 겨우 한나절 버티고,

충전한 후 둘째날 와이파이 공유 하고 뭐하고 했더니 반나절에 나가고,

충전한 후 셋째날 찍고 메뉴보고 놀고 하다보니 한나절 못버티고 나가는 수준이었습니다.

 

 

2. 기존 M시리즈를 포함한 캐논 카메라군의 특징이긴 한데, "연속 AF"기능 켜놓으면 배터리가 더 빨리 달아요.

왜 이걸 언급하냐면 이기능 하나 켜느냐 마느냐가 체감상 거의 3~50% 수준의 차이를 냅니다.

하지만 이걸 켜놓아야 재빠르고 편하게 초점맞춰가며 사진찍을 수 있으니 선택을 잘하셔야...

 


3. 이런게 바로 캐논 리뷰할때 저를 빡돌게 하는 부분인데...

예를 들면 오막포에 들어간 타임랩스영상기능의 경우 노출이 무조건 고정입니다.

일출 일몰등 노출의 변화가 드라마틱할때의 타임랩스가 가장 극적이기 마련인데

이러면 반쪽짜리라고 제가 리뷰에서 이야기했었죠?

M5는 타임랩스 촬영시 매 장마다 노출 다르게 선택 가능합니다. 우와아아아아아

오막포는 안되는데 M5는 되요.

 

근데 이러면 저나 다른 오막포 구입유저들이 과연... M5를 칭찬할까요, 오막포를 욕할까요? -_-;

 

 


4. 내장된 간단 보정 기능들 역시 80D에 준합니다. 갯수는 좀 줄어든거같은데

 쓸데없이 많기만 했던거보단 오히려 나은듯...

 

 

5. 배터리는 원조 M과는 공유되지 않습니다. M3이후 시리즈와 공유된다 합니다.

 

 

 

6. 과연 캐논이라 할까. 일단 아답터를 통한 기존 EF렌즈의 호환성은 완벽합니다.

최신형 16-35 3부터 10년도 넘게 쓰는중인 50.4에 이르기까지 듀얼픽셀하에서 사진촬영 아주 잘되요.

 

하지만 그럼에도 구형 렌즈와 신형 렌즈간의 속도 및 구동방식의 차이는 명백히 존재합니다.

최신 stm렌즈의 초점이 스무스하게 잡히는데 반해서 구형 usm은 점프를 연달아 하는 느낌...

 

그리고 E-TTL 호환성 완벽합니다.

두번째 리뷰에서도 제대로 적어보겠습니다만 필드 및 스튜디오까지 포함해서 순간광을 쓰는게

가장 편한 미러리스는 아마 이 M5가 단독 톱일거예요. 전 브랜드 전 미러리스 다 포함해서 말입니다.

 

그게 의미가 있나 없나는 개개인의 차이일테지만 여튼 (.......)

 

 

7. 버튼배치나 UI면에서는 불만이 좀 있습니다.

얘를 들면 어떤 모드에서건간에 저 붉은 버튼을 누르면 바로 동영상이 녹화되는데요...

 

문제는 저 버튼이 좀 심하게 눌리기 편한 위치에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다른 분들도 아마 이 카메라 사신다면 어깨에 끈매고 달랑달랑

간편하게 들고 다니실텐데요.....

 

제가 그렇게 들고다녔더니 일본여행 이틀동안 저 버튼이 지멋대로 눌려진 횟수가 10번이 넘습니다.

사진찍으려고 카메라 들었더니 동영상 녹화가 한창이고 배터리는 확 달아있는걸 확인했으때 심정이란....

 

게다가 배터리 용량도 그리 안크고 여행지에서 이런일이 반복되면

카메라 성능이 아무리 좋더라도 불만이 안터져나올 수 없는 법입니다.

 

 

아직 정식 양산품이 아니기 때문에 sw적으로 어떤 조치를 좀 취할 수 있으면 다행이겠습니다만

혹 고쳐지지 않는다면 사용에 주의를 좀 하시기 바랍니다.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80sec | F/1.8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그리고 이 카메라를 두주일가량 써보고 느낀 점인데요...

 

다른 리뷰어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계속 지속적으로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위화감같은걸 느꼈습니다.

 

 

처음엔 그 위화감의 정체를 알 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그 정체가 좀 손에 잡힐것같아서 이야기 할 수 있게 된거같은데요....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600sec | F/1.8 | +0.67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M5 라는 카메라는

 

자동화 적인 부분에서 어마어마한 발전을 이뤄낸 카메라입니다. (캐논의 미러리스치고 말이죠)

 

 

동영상을 찍건 사진을 찍건

 

터치 툭 해놓고 자동에 맡기고 셔터만 누르면 되는 그런 편리함이 존재하는데...

 

 

이 카메라를 조작하며 촬영을 하다보면 막 그런 느낌이 듭니다.

 

 

 

 

미러리스라 해서 맨날 가볍게 만 찍으려 들지 말고

 

미러리스라 해서 맨날 자동으로 만 찍으려 들지 말고

 

 

때로는 조리개 감도 셔터속도 하나하나 직접 조작해보는 재미를 느껴봐라!

 

때로는 EF아답터 키우고 플래시 붙여서 본격파 촬영도 해보라!

 

원터치로 노출보정만이라도 좀 해서 사진의 밝기를 능동적으로 바꿔봐라!!

 

 

그러라고 이런 버튼도 만들고 저런 다이얼도 만들고 요런 UI도 구현했다!

 

사진 결과물만 잘 나오는 그런게 아니라

 

사진을 찍는 즐거움, 카메라를 조작하는 재미를 느껴봐라!

 

 

 

라는게 카메라 전체로부터 느껴져요.

 

 

엄청 편한 카메라임이 분명한데

 

이 카메라를 쓰는,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가는 유저들이라면

 

그 편리함을 애써 잠재우고 이런 새로운 재미들 한번 느껴봐라

 

 

라는 제작의도가 막 감지된다고나 할까요.

 

최대한 버튼의 수나 복잡한 다이얼을 없애고자 노력하는 것이 엔트리 클래스의 특징인데

 

이 M5는 최대한 버튼이나 복잡한 다이얼을 추가해보려고 안간힘을 썼다는 기분이 듭니다.

 

 

실제로 이 카메라, 돌리는 다이얼의 숫자만 해도 무려 다섯개예요. (........)

 

 

5D mk4의 다이얼조차도 3개에서 그친다는걸 생각해볼때

 

이건 정말 의도적이 아니면 넣을래야 넣을 수가 없는 다이얼 숫자입니다.

 

 

그만큼 조작의 재미, 수동의 재미를 느껴봐라 하는 의도가 분명히 감춰져 있다고 생각해요.

 

아마 그래서일까요?

 

 

 

이 카메라에는 안티 플리커 기능도, 자동 ISO설정시 셔터속도 제한 기능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수동으로 커버하셔야 합니다. (..........)

 

오막포에서도 안되는 타임랩스동영상 노출조정은 되면서 (........)

 

 

 

이번에도 리뷰가 좀 많이 길어지는듯한데

 

렌즈 및 화질에 대한 것과 총평은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바로 이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전에 예고드린바와 같이

 

최소한 정식 발매전에는 올려서 이 카메라를 선택하고자 하는 분들께 최대한 도움이 되어드리도록 애써볼께요.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25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PS ) 모든 사진은 JPG 라지, 픽쳐스타일 뉴트럴로 촬영되었으며 포토샵에서 리사이즈되었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John Jang

    정성이 어린 리뷰 항상 감사드리며 잘 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리뷰 내용보다는 따님 사진만 눈에 들어옵니다.
    딸 둘 아빠라서 그런가요? ㅎㅎ
    기분 좋아지는 사진 감사드려요.

    2016.10.31 1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마침내.... 조난당한 외계인을 잡아오는데 성공했나보군요. 아님 새로운 고문기술(?)이라도 터득했던걸수도...

    2016.10.31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 소리 대체 어디서 나는거야?"
      "니 양심. 우리 요즘 통 서로 이야기를 안했지?"

      캐논은 외계인이랑은 상관없이 그냥 양심을 조금 되찾는데 성공한득합니다. (....)

      2016.10.31 13:53 신고 [ ADDR : EDIT/ DEL ]
  4. 오막포 보고 놀랐는데 m5보고 또 놀라고 있네요 ㄷㄷㄷ
    준비해야하나... 싶네요 ㅋㅋㅋ

    2016.10.31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마루토스님 안녕하세요. 사용기 감사히봤습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오막포에 동영상 촬영시 af 초점영역을 옮겨서 터치할 때 스피드를 조절하는 기능(자연스런 장면전환을 위해서 주로 좀 느리게 설정하는)이 있잖아요.. 80D에도 같은 기능이 있다고하는데 M5에도 혹시 이 기능이 있을까요?

    2016.10.31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네 플리커 방지 기능이 빠진것과 같은 맥락이네요 ㅎㅎ

    2016.10.31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백야

    리뷰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위 체험기와 다른 질문 드립니다
    오막삼에서 아주 약간의 후핀이 발생하는데~~
    오막삼에서 사용자가 핀조정 설정란이 있던데
    이걸로 조정하면 센터에 안가도 해결이 될까요

    2016.10.31 1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

    니콘미러리스는 쓰레기나 마찬가지인데 그걸 비교하고 앉았나? 3년 다 되가는 소니바디 a6000보다도 느려터진걸 얘기하는데. 니콘이 왜 튀어나오는건지? 80d 라뷰써봤는데 m3보다 빨라졌다는거지, 무슨 초고속af성능이라도 되는것마냥 과대광고를 하네?ㅈ아무리 지원받고 쓰는거라지만 양심은 팔지마라

    2016.10.31 1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갑자기 왜 반말이신진 모르겠는데..여튼 '80d 라뷰 써봤다' '타사 바디 대비 제일 느리다' 라고 앞 뒤 없이 대뜸 이야기 하셨고...

      전 미러리스문만 아니라 니콘이나 펜탁스 dslr등도 다 포함했을때 80d 라뷰가 느린축에는 들지않는데 단정지어 80d가 외려 제일 느리다니 그건 사실과 다르다고 한겁니다.
      당장 6d 라뷰만해도 그보다느린데..

      여기 어디에 과대광고가 있고 양심을 파는게 있다는거죠?
      있는것은 대뜸 반말써재끼는 난독증 독자분이 아닐까요(....)

      2016.10.31 20:06 신고 [ ADDR : EDIT/ DEL ]
  9. .

    좀 갖다댈려면 대중적인것과 비교를 하든가? 펜탁스? 니콘미러리스? 개그나 해라 ㅡ.ㅡ

    2016.10.31 1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kotobu

    딱히 글만 읽어선 동체추적이 된다는게 와닫지 않네요. 몇년전에 출시된 a6000조차도 애들 뛰어다니는건 가볍게 잡아내는데... 샘플 사진은 천천히 걸어오는 모습이니까요. 두번째 리뷰에선 뛰어다니는 모습이나 날아다니는 새, 자동차같은걸 좀 찍어주셨으면 하네요

    2016.10.31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그 간단하고 당연한 걸어가는 것 조차도 찍는게 불가능한 것이 캐논 미러리스였었습니다. (.....)

      다음 리뷰에서는 뛰어다니는 모습이나 날아다니는 새, 자동차 같은거 찍어보고자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만

      M5의 af능력이 갑자기 초월적으로 대단해졌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본문에서 이야기 하듯 이제 제대로 된 출발선에 선거예요. 갑자기 M5 af성능이 모든 미러리스 다 발 아래 둘만큼 대단하냐면 전혀 그런거 아닙니다.
      80D에 준한다고 제가 말했지, 80D를 넘어선다고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

      몇년전에 되었었어야 했는데 안되어 왔기에 제가 본문에서 그토록 분노했었던 것이고

      몇년전에 되어야 할게 이제 제대로 되기에 첫번째 미러리스라고 적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주세요. (.....)

      2016.10.31 22:42 신고 [ ADDR : EDIT/ DEL ]
  11. 응원

    마루토스님, 힘내세요!
    다들 대단한 것을 원하지만 실제 사진 찍기엔 대단한 것보다 기본에 충실한 것이 더 중요하죠. 대단한 것들은 크고 비싸서...
    그리고 역시 80D와 비교가 되는데, EVF 배율은 어떠한가요? 80D의 OVF 보는 것에 비해 상의 크기가 비슷한지요?

    2016.11.01 0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배율...80D 써본게 하도 전이라 그 배율 느낌이 기억은 안나지만 EVF 배율은 약간 작은 느낌입니다. MF피킹시 초점 맞은 영역의 "도트"들을 파란색으로 보여주는게 인상깊었네요.

      2016.11.01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12. 율더

    너무 잘 봤습니다^^

    적절하게 판단하여 구매 결정 해야겠습니다. 위화감에 대해 설명하신 부분에 동감이 됩니다.

    2016.11.01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

    잘봤습니다.

    예전 캐논M 나왔을때.. ㅅㅂ 이걸 돈받고 판다고?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10만원대에 밀어낼때고 쓰래기 돈주고 사는 바보들이라고 안타까워했죠... 정말 좀 비싼 랜즈캡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형편없었으니까요.
    나온지 10년이 넘어가는 파나소니GF1보다도 느리고 형편없었거든요.

    이제야 다른 브랜드 미러리스와 약 1년~ 2년정도 전 모델을 보는거 같습니다. 캐논 호환성이라면 모를까 순순히 미러리스라서 이놈을 고를일은 없을꺼 같아요.

    2016.11.01 14: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마랑

    22mm렌즈 af 속도는 제대로 나오나요? 그게 제일 궁금해요 렌즈 자체 af속도가 느린거 같거든요

    2016.11.01 1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응원

    또하나 여쭤보고 싶은게 있네요. 사람들이 M1에 비해 M3에 대해 불평하는 것 중 하나는 green cast 인데, 그것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http://www.cameralabs.com/reviews/Canon_EOS_M3/
    22미리하고 18-55의 광각단에서 찍으면 특정 환경에서 발견된다는데, 회색벽을 찍어보면 구석에 녹색이 끼는게 좀 보이려나 모르겠네요.
    그것과 관련이 있는지 실내화벨이 M1하고 M3 하고 달리 불안해서 피부색이 틀리다고 또 불평이고...

    2016.11.02 0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음....아주 예리하게 찝어오시네요.

      실은 제 생각에는 이건 m1이나 m3의 차이라기보다 ef-m과 ef 렌즈의 차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색조부터 시작해서 전체적 색과 느낌이 ef렌즈가 ef-m렌즈들보다 매끈해요.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2016.11.02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16. 쿠돌이

    반가운 리뷰입니다. 저는 사용도 아니고 일본 소니매장에서 잠깐 만져본거지만, 굉장히 공감이 갑니다.
    매 문단마다 '이제사' 혹은 '첫번째 미러리스', '캐논미러리스치고' 라고 쓰신부분이 너무나도 공감갑니다.
    m5에 대한 평가들도 마찬가집니다.
    저는 이전의 캐논 미러리스는 '공짜로 주더라도 팔고 다른거 산다' 였다면, 이번 m5는 '공짜로 주면 쓴다' 로 바뀌었습니다.
    이미 저는 소니 미러리스로 구성을 만들어 버렸기에, 따로 투자를 할 생각이 없거든요! 만약 카메라가 없었다면 m5도 구매를 생각해 봤을겁니다.
    마루토스님도 이미 아시겠지만, 뷰파인더를 통한 정보전달, 확인은 광학식이 절대로 전자식을 이길수 없는 부분일겁니다. 애초에 액정에 뛰워주는걸 어찌 이기겠습니까..펌웨어만 갈아치우면 무수히 많은 변화가 가능할 녀석인걸요...ㅎ 광학식은 부품자체를 뜯어고쳐야 할테지요. 아마 이런 부분이 필요한 분들은 전자식 말고 다른 선택지는 없을겁니다.
    이부분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너무 많은듯 싶습니다. 해외 살다보니, 장비에 대한 시선의 차이도 참 많이 느낍니다. 한국이 유독, 사진이 아니라 장비로 평가하는 느낌이 많습니다. 장비평가할거면 장비만 봐야지, 장비평가로 사진까지 평가해버리니...
    오늘도 멋진 리뷰 보고 갑니다. 2부도 꼭 챙겨보겠습니다. :)

    2016.11.02 15: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 M에 대해 평가가 매우 박한건 저와 비슷하시군요 ㅎㅎ

      아 그리고 저는 광학식+전자식 뷰파인더가 완성형이라 생각해요. 5d mk4의 뷰파인더처럼 보이는 광학적 정보들에 추가로 전자식 정보를 더해 보여주는게 제일 좋았습니다. 가독성 확보만 좀 더 된다면 말이죠.

      2편도 애써서 올려보겠습니다;;

      2016.11.02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17. ..

    dslr도 싫고 소니도 쓰기싫은 저같은 사람은 이번 m5가 참 고맙게 느껴집니다
    사실 왜 캐논 미러리스를 쓰느냐고 묻는다면, 소니를 쓰기 싫어서겠죠
    이번에 a6300을 1년도 안돼서 고인 만들어버리는 그런 정책도 참..싫더군요
    후보정을 리사이즈 정도만 하는 저에겐 소니 사진의 느낌이 이질적으로 느껴지기도 하구요
    캐논이 완벽하다는건 아니지만, 저에게는 그나마 가장 쓰기편하고 친숙합니다
    여하튼, 2편도 기대가 되네요. 아마 80d와 이것을 고민하는분들이 많을것같은데 그것에 대한 마루토스님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리뷰 잘 보고 갑니다

    2016.11.06 0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슷하신 분들이 많다고 저도 생각해요. 그래서 m5에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이 뵈었고...

      근데 전 사실 작고 가벼운거에 큰 미련이 없어서...그렇게 80D랑 m5랑 뭐사겠냐 하고 물으시면 80D 산다고 답할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제 성향이니까요...;;

      2016.11.06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18. 난독증 있으신 분이 하나 있어서 글 읽고 댓글읽다가 짜증이 울컥.. -_-.;;;;

    이러려고 캐논이 5라는 이름을 아껴둔걸까요?(아니 근데 3은 더 어마어마했는데;ㅁ;??)
    이제 제대로 된 물건이 나왔다는건, 캐논도 미러리스 공략에 들어간다는 의미일까. 싶기도 하구요.

    미러리스에서 유일하게 순간광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 그러니까 사진을 취미로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계단이 될만한 바디이기도 하겠네요 '-'

    2016.11.17 1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진을 본격적으로 취미로 삼아 볼까 말까 하는 분들에게 다음 계단이 되어줄 카메라...라고 보고 있습니다.

      캐논이 어지간히 5에 집착하는거같아요.
      제생각에 이 라인업은 별도로 갑니다. M5 mk2...하는 식으로...

      2016.11.17 19:06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렇죠. 캐논의 5는 특별한 의미가 있죠

      2016.11.17 19:17 신고 [ ADDR : EDIT/ DEL ]
  19. Soo

    캐논 550d쓰다 미러리스는 소니라는 말에 덜컥 소니샀는데,
    결국 못참고 다시 캐논으로 돌아가려 m3알아보다 리뷰를 봤습니다.
    사실 생각보다 m3에 혹평이많고 m5를 넘보기엔 아직 가격부담이 크고...

    실내에서 냥사진, 밝은낮에 여행사진을 주로 찍는편인데, 그럼에도 m3는 비추일까요?
    어떤분은 일상용으로 쓰려면 뭔들 못쓰겟냐하지만 이왕 쓰는거 잘쓰고싶기도하네요-ㅠㅠ

    캐논은 아빠가 충동구매했던 550d가 끝이였는데 말이죠-ㅠㅠ
    차라리 삼성 nx500을 쓰다가 m5로 갈아타는게 좋은건지 m3을 쓰다 m5를 쓰는게좋은지 너무 고민되네요-ㅠㅠ

    2016.11.23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음...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리뷰 본편에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만 M5가 아닌 캐논 미러리스를 사시려 하신다면 저는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며 말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 기준으로 M1,2,3,10은 사용자에게 주는 스트레스가 너무 컸어요....

      2016.11.23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20. Soo

    그럼 혹시 M시리즈 말고,
    접해보신것중 동물사진이나 일상여행사진에 괜찮은 기종이 있었나용? 야경사진도 ~~~거의 안찍는편이라,
    사실 실내에서 어느정도 초첨맞게 잘찍히면 야외는 거의 낮시간에만 사용해왔어요.
    캐논의 밝은 느낌을 좋아해서, 소니는 정말 못쓰겟더라구요..ㅜㅜ...딱 1년쓰고 포기했네요...
    그래서 안좋다지만 캐논으로 돌아가려했는데 AF때문에 고양이사진도 재대로 못찍을것 같아서 고민되네요..ㅠㅠ...

    550d쓸때 점팔렌즈랑 탐론렌즈 사용하던게있으니 100d도 괜찮지않을까 추천받았는데,
    그래도 dslr이니 번들도 18-55인가 그래서 제법 부피는 있을거라고하더라구요..
    정 미러리스를 써야겟다면 좀 불편해도 100d 쓰다가 가격 맞아졌을대 m5가는게 최선이려나싶어서용...

    2016.11.23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개인적으로 가장 폭넓게 활용가능하면서 성능도 뛰어나고 스트레스도 적게 주는 카메라는 캐논에서는 80D가 최고입니다. 렌즈구성만 잘하면 뭘 찍던 제몫 최고로 해내요....

      2016.11.23 14:42 신고 [ ADDR : EDIT/ DEL ]
  21. Soo

    카메라 잘 몰라서 계속 고민하고있었는데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협찬리뷰는 무조건 좋다는게 너무 많고 주변에 카메라 잘쓰는사람도없었는데-ㅠ 도움 많이 됐습니다!!

    2016.11.23 14: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도움되셨다면 다행입니다.
      오늘도 저는 M5 리뷰해놓고는 80D를 추천해드리네요 (....) 근데 어쩔수 없습니다. 캐논에서 카메라 아직 잘 모르는 사람이 가장 편하게 쓸수있는 카메라는 80D 맞아요. 가벼운걸 원하신다면 M5겠지만...

      2016.11.23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6.10.27 09:08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21.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거창한 포스팅 거리가 있는게 아니기도 하고 많이 지쳐서 그렇기도 합니다만

 

최근 블로그 업데이트를 도통 안한듯한 기분이 들어서...

 

 

간단하게나마 살아있다는 증거로 근황 및 다음 카메라 관련 리뷰 순서를 적어보겠습니다.

 

 

Canon | Canon EOS M5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15.0mm | ISO-100 | Off Compulsory

 

 

1. 현재 캐논의 최신형 하이엔드 미러리스인 EOS M5의 선행 생산기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11월에 발매될 예정인 이 카메라는 캐논의 첫번째 제대로 된 미러리스 카메라이기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 생각되기에

 

나름 심혈을 기울여 여러가지 체크를 한 후 그 결과를 약 2회에 걸쳐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1차는 10월이 가기전에, 2차는 발매 직전에 올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00sec | F/2.8 | -0.67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2. 현재 캐논의 최신형 광각 고급렌즈인 EF 16-35 2.8 IS L 3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 렌즈는 이미 발매가 이루어진 렌즈이긴 합니다만 원체 고가의 렌즈라 관련된 정보나 샘플샷이 많지 않더군요.

 

리뷰까지는 아니더라도 체험기 수준에서 최대한 다종다양한 환경에서의 샘플샷 위주로 11월 중순 되기 전에

 

정리해서 올려볼 예정입니다.

 

 

 

 

 

리뷰 이야기 나온 김에 잠깐 짚어보자면...

프리뷰가 되었건 리뷰가 되었건, 업체로부터의 지원 여부를 명시하는 것은

 

 법적인 문제 이전에 리뷰어의 양심 문제이며 그 자체의 표시 여부야말로

 

리뷰어가 독자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정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줄 수 있는 큰 정보는 업체측이 리뷰 내용에 간섭을 했는지의 여부 및

 

리뷰어가 그 제품을 실제로 구매 했는가...정도라고 생각하고요. (예를 들면 저 오막포 결국 샀습니다...)


스펙이나 실제 체험감 적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런것보다도 이것들이 더욱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이참에 다시한번 확실히 명시하는데


저는 EF 16-35도, EOS M5도 캐논측의 지원을 받아 약 1,2개월에 걸쳐 체험한 후

 

어떤 형태로든 그 느낌을 온라인상에 풀어 서술하는 대신 약간의 댓가를 받습니다.

 

 

어떻게 쓸지, 어떤 형태로 쓸지는 제 맘이며 캐논측이 간섭하지 않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저는 리뷰 내용등에 대해선 간섭 받아본 역사가 없어요. 간섭받을거라면 애초에 받지도 않고 하지도 않을겁니다.



실력은 개뿔도 없지만(.....) 정직하게 쓴다...이것 하나가 제 자긍심이며 굳이 찾아와서 제 체험기를 읽어주시는 분들이 바라시는 바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물론.... EF 16-35 2.8 L3도, EOS M5도 체험기간 끝나고 할인해준다던가 공짜로 준다던가 이런거 없습니다.

 

짤없이 칼같이 반납하고 끝입니다. 잠시만요...눙물좀 닦고...ㅠㅠ

 



자주 들어주시는 분들이야 이미 당연하게 알고 계실 사실이지만 그래도 명시해야....

 

3. 뜬금없지만 반다이제 마크로스 델타 발키리 VF-31 지크프리드 1/72 조립중입니다.

 

 

4. 다음 차례로는 대망의 고토부키야 FA : G 마테리아가 대기중이며

 

 

5. 이후 MG 헤비암즈 커스텀 EW (한정), MG 풀아머건담 썬더볼트 with 행거(한정), MG 데스사이즈 헬 EW도 대기중입니다.

 

 

 

 

너무 바쁘게 사는 탓인지 체력이나 정신력 측면에서 굉장한 소모감을 느끼고 있기때문에

 

이번 리뷰 마치고 나면 한동안은 좀 쉬어야 할거같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비밀댓글입니다

    2016.10.27 10:29 [ ADDR : EDIT/ DEL : REPLY ]
  2. 결국 오막포 사셨군요.
    저도 오두막 출시하자마자 사서 8년 째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 오막포가 너무 끌리지만 돈이 없네요. ㅜㅜ
    부럽습니다. ㅎㅎ

    2016.10.27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연하게 알게되어 사진 때문에 온건데, 모형도 좋아하시는군요..^^
    12월 말에 여행 가는것 때문에 16-35 III가 관심이 가는데 가격 때문에 망설여 집니다. 뭐 물론 실력도..^^;;;...비싼거 사서 제대로 못찍으면 손해니..
    암튼 리뷰 하신다니 기대가 되는군요.^^

    2016.10.27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 막포 지름 축하드려요 :)

    2016.11.17 1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초코닷

    안녕하세요
    기존에 70D를 들고 설렁설렁 찍기도 하고 재밌게 사진을 즐겼지만 최근들어 갑자기 너무 관심이 생겨 이곳저곳 떠돌다가 우연히 들렀습니다.
    블로그에 써주신 글들을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70D를 쓰지도 못하고 그저 풀프레임 카메라에만 눈이 멀어 이것저것 생각하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게 느껴지더군요
    앞으로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하려고 다시 마음 먹었습니다.
    사진은 정말 좋은것 같아요
    많이 보고 배워야겠네요 ㅎㅎ 잘 부탁드립니다.

    2017.01.04 0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초코닷

    네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70D 안내책자를 정독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세세한 부분에서도 놓친것들이 많더라구요
    근질근질하네요!

    한가지 질문드리고 싶은데, PC로 블로그를 들어오게 되면 CAMERA 항목에 들어갈때 목록전체를 한번에 볼 수 있는게 없어서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핸드폰으로 보면 목록이 쭉 나열되서 보고싶은 글만 찾으면 되는데요.

    혹시 제가 PC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걸까요?

    2017.01.06 0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5.06.04 18:21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2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여행이라는 것은 사실 상당히 특별한 경험입니다.

 

더군다나 해외여행이라면 일반 서민으로서는 평생 몇번 하지도 못하는 귀중한 경험인 만큼,

 

많은 준비를 하고 다녀오면서 그 효과, 그 감동을

 

극대화 하기를 원하는 것이 모두의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여행지에서 어디를 갈지, 무엇을 할지, 어떤 것을 먹을지등등

 

동선과 즐길것을 알차게 계획하는 것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겠으나


 

아무래도 인터넷과 SNS가 대세가 되고 이미지와 영상이 보편화 된 지금은

 

과거보다도 사진에 대한 욕구가 한층 더 강한것이 사실입니다.

 

남는게 사진이더라,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니까요. (.....)

 

 


그래서 평소에는 그냥 폰카 정도로 만족하시다가, 해외여행을 가게 될 일이 생겼을때

 

급, 사진욕심에 좋은 새 카메라를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많고

 

그에 대한 문의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씀드려서...저는 이러한 분들에게

 

카메라의 구매 그 자체를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요즘 DSLR도 미러리스 카메라도

 

싸고 좋은게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 유혹적이죠.

 


그러나 이러한 카메라들 바디의 성능과는 별개로,

 

이미지의 퀄리티와 총체적 구도, 화각편의성을 결정짓는건 결국 렌즈입니다.

 


저렴한 기본 번들렌즈 하나...만으로는 사실 모처럼 비싼 돈 주고 샀더라도

 

똑딱이 카메라, 심지어는 요즘 아주 좋아진 폰카와 비교했을때 그닥 사진에 차별화를 만들어 내기 어려운게 사실이예요.

 

 

게다가 평소 사진과 카메라에 대해서 관심이 거의 전혀 없었고

 

노출을 정하는 조리개, 셔속, 감도...등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 없이 그냥 자동모드에 의존한다면 더더욱요.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뭔가 그래도 폰카나 똑딱이랑은 다른 사진이 나오려면

 

다른 무엇보다도 렌즈가 필요합니다.

 

아웃포커싱 왕창되는 단렌즈라던가, 여행지 풍경을 한눈에 다 담을만한 광각렌즈같은거요.

 

 

이런건 또 가격이 사실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다시 앞으로 돌아가볼께요. 지금 그냥 카메라를 사는게 아니라 여행용.....카메라를 사는거였죠.

 

 

 

특히 요즘 인기인 미러리스에 비교적 저렴한 광각렌즈 하나 사서 간다고  예로 들어본다면....

 

아무리 저렴해도 그래도 50이상 100전후까지 예산 잡으셔야 하고

 

LCD의존도는 높은데 부피는 작고 배터리 용량은 그에 따라 적다보니

 

여행지에서 반나절 한 3,400장 찍고 찍은거 확인하고 하면....배터리 앵꼬나는게 사실입니다.

 

아 .....그럼 추가 배터리랑, 충전기도 챙겨가야겠네요.

 

아참, 추가메모리 혹은 저장장치 역할을 할수있는 노트북같은거도.....

 

 

숙소 도착하면 배터리 꺼내서 충전부터 해야합니다. 스마트폰도 충전하고 이것도 충전하고 추가배터리도 충전하고

 

그날 찍은 사진 복사도 하고 보존도 하고.......

 

 

이것도 그나마 실제로 카메라를 충분히 많이 써본 입장에서

 

현지에서 생길 트러블을 다 알고있기에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서 갔다는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실제로는 현지에서 배터리 떨어져서 찍다 말았다,

 

메모리 다 차서 찍다 말았다, 추가로 더 사야했다.....

 

 

이런 사례가 한가득인데, 여행 앞두고 급하게 카메라 장만하시는 분들은 사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기 어렵습니다.

 

심도 셔속 감도 이런것 생각할 여지는 더더욱 없고요.

 

 

물론 이런 여행같은걸 계기로 사진에 취미붙이고 열심히 하신다....그럴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원점으로 돌아가서 여행을 앞두고 급하게 카메라를 알아보는 분들 입장을 다시 생각해보면

 

 

차라리 카메라 사는데 쓸 돈으로 여행을 좀더 여유있고 풍족하게 다녀오시는게

 

오히려 더 나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기존에 이미 카메라가 있던 분들이 가지고 다녀오시는거랑 이거랑은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미러리스가 편하고 작으니 여행에 적격이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솔직히 말하면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왕따시 큰 렌즈 아니어도 좋으니 적당히 작은 렌즈 하나 물려

 

DSLR을 들고 가는 편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훨씬 적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오토모드야 둘 다 있는거고, 1개의 배터리로 3박 4일쯤은 거뜬하게 충전없이도 버텨내는 DSLR이

 

오후만 되면 배터리 앵꼬날까 무서워 셔터 아껴야하고 찍지도 못하는 상태로 애물단지가 되는 미러리스보다

 

오히려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 예비 배터리랑 세로그립 끼워가는것도 방법 아니냐고요?

 

 

.......작고 가벼워서 미러리스 하신거잖아요;?

 

이거 챙기고 저거 챙기면 이미 그 무게와 부피는 DSLR쌈싸먹습니다. (.......)

 

 

무엇보다도 여행은 여행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사진도 좋지만, 즐길때는 뷰파인더에서 눈을 떼고....여행지에서의 여유를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여행 앞두고 카메라 구매 관련 상담하시는 분들에겐

 

카메라 그냥 사지 마시라고 권해드리고 합니다.

 

 

다른 분들은 물론 다른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도 이 글은 동감하는바 입니다.

    제 주위에서도 보면..
    DSLR이라면 무조건 사진이 잘 나올꺼라는 기대감으로 구입해서 몇번 쓰지도 않고 무겁다고 내 팽겨치고,,
    "차라리 미러리스 살껄.. 요즘 미러리스 사진 참 잘나오던데.. "
    하는 사람들도 몇몇 보입니다.


    물론 그 사람들은 DSLR을 AUTO로만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저는 사진을 잘 찍진 못하지만 나름 혼자서 공부도 해보고..
    모르면 알아보고 그랬는데..

    요즘 DSLR이 보급화 되면서..
    쉽게 찍고 좋은 결과물만 기대를 하지
    카메라와 사진에 대한 공부나 연구는 할려고 하지는 않더라구요..

    요즘 폰카메라도 참 잘 나오긴 하던데..
    마루토스님 말씀대로 차라리 여행경비나 다른곳에 더 투자를 하는게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수고하세요~

    2015.06.09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마루토스님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

    확실히 100만원 씩 하는 DSLR 사 두고서 노출조절도 안하고 오토로, 렌즈도 번들만 주구장창 쓴다면 폰카랑 별 다를 게 없더군요. 이건 여행을 떠나건 어디건 당연하지 싶습니다. 플리커 같은 곳에 올라온 사진들 보면 오두막 쓰고도 제 NEX-6 보다 더 못하게 나오더라고요. -_- 노출도 자동 노출이니 사람 피부는 누르팅팅하고, 셔터 속도는 생각 안해서 강아지나 아이들은 하나 같이 흔들려서 나오고.

    그렇게 쓰면 폰카랑 다른 점이 있다면 센서 크기와 F값 차이로 저조도 환경에서 셔속 확보가 되어서 흔들린 사진이 줄어든다는거하고 화이트벨런스를 조금 더 잘 잡는다. 고 ISO에서 노이즈가 적다는 것 정도겠네요.

    그런데 어짜피 번들렌즈가 F값이 그리 낮은 편도 아니고 화이트벨런스야 요즘 폰카도 잘 잡고 고 ISO는 자동모드에서 사용하지도 않으니 결국 여행에서 팔 근육을 운동시키고 약간의 허세가 늘고, 도둑 맞을 까봐 조마조마하기만 하겠군요.

    글 내용 처럼 여행 가려고 갑자기 사는 건 제대로 알아볼 시간도 없고, 어떤 기종이 자기가 원하는 기능(틸트 액정 등)이 있는지 모르니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여행지에서 미러리스는 큰 효과를 발위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로보 동조 같은 고급 기능 빼고는 제 NEX-6도 있을 건 다 있더군요. RAW 촬영도 다 되고, 각종 필터도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가벼워서 여행지에서 산책 나갈 때도 들고 나갈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저는 여행을 가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능 경우가 많은 대 이 때도 역시 가방이 가벼워 지고요.

    베터리의 경우는 여분 베터리는 큰 것도 아니니 하나씩 들고다니고 제가 컷수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서 상관 없더군요. 그리고 마이크로 5핀 충전이 되어서 휴대폰 외장 베터리 물려서 충전하고요.

    가격 역시 저 같은 경우에는 NEX-6 + 번들 줌을 중고로 40만원에 구입했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폰카랑 다른 점은 사진이 예쁘게 나온 다 같은 것이 아닌 심도와 노출 조절으로 제가 원하는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거에요. 에초에 예쁜 사진 나오는 카메라 따위가 있다면 사진가들 다 굶어 죽겠죠.(요즘 TV의 Canon EOS 광고는 마치 그럴 것 처럼 이야기하덥니다만) 서점에 수 많은 사진 책들은 무엇이고 말이죠.

    그리고 여행보다 사진에 집중한다고 해서 행복하지 못한 여행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일종의 '출사 여행'이 될 뿐. 동행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혼자 떠나는 여행을 즐기는 저로서는 여행 보다도 여행 후 사진을 보정하고 인화하는데서 더 큰 즐거움을 느끼는 경우도 많고요.

    정리

    1. 자동으로 찍으면 DSLR이나 폰카나 똑같다. 다른 점은 사진 찍는 사람이 원하는 효과(고속 셔터, 노출 조절 등) 더 폭넓게 낼 수 있다는 것이다.
    2. 가성비로 따졌을 때 미러리스가 DSLR 보다는 나은 듯?
    3. 여행 보다 여행에서 사진 찍는 것이 주가 되는 여행도 있다. 항상 사진보다 여행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진도 여행의 일부이다.
    4. 여행의 가벼움과 마음의 가벼움을 위해서는 미러리스도 괜찮을 수 있다.


    이상 제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06.10 0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마루토스님이 바쁘신거 같아 구독자가 뻘답 달아드립니다

      1. 무슨 카메라던 찍는 사람나름
      2. 아닐수도 있고 그럴수도 있고
      3. 여행가기전에 DSLR이나 미러스가 있고 사용하는 분들은
      4. 무슨 말씀 폰카짱

      구독자끼리 말배틀 하는거 아니에요
      열심히 구독하는 걸로요~

      저한테 감사해주세요

      2015.06.10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 사진도 여행의 일부다.....라는 말씀이 가장 와닿네요. 확실히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결국 판단은 각자의 몫인건데 ...

      2015.06.10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나저나 여행가고싶습니다 ㅠㅠ

      2015.06.10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4. 일단 이 글에서 디테일을 잡아내서 반박할 수 있다는 건 이미 카메라를 쓰는 데 주관이 있고 자기가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이겠죠. 그래서 그 분들께는 이 글이 필요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a6000이니 NX3000이니 댓글이 되게 길었는데 그것들 나오기 전에도 반응성 쩔어주는 미러리스는 늘 있었고 유저가 버튼배열만 꿰고 있으면 필요한 기능 꺼내 쓸 때 보급형 DSLR만큼 신속했다고 경험으로 보증할 수도 있긴 합니다만 그렇게 세팅할 수 있는 사람들이면 뭘 줘도 성능을 잘 살릴 수 있으니까요. 전혀 그렇지 못할 분들을 위한 글이죠.
    언젠가부터 빛을 보러 관광을 가는 건지 얼굴책에 좋아요를 받기 위해 사진을 만들러 가는 건지 흐릿해지기도 했습니다. 다들 잘 남기고 싶어서 그렇겠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성급하게 덤비다가는 피만 보더군요. 여행을 가게 생겼으니 카메라를 사야겠다는 강박도 그와 같다고 생각해 봅니다.

    2015.06.11 0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본인 스스로가 카메라 구매에 대한 정확한 목적과 분석이 가능한 수준에 오른 사람들은 어떤 글을 보아도 주관적인 판단 + 약간의 정보에 의한 참조 를 통해 최대한 효율적인 선택이 가능 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 초보단계에서 맹목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그대로 따르는 경우는 그 어떤 글을 봐도 흔들리기 마련이지요... 그런 사람들의 선택까지 블로거님들이 책임 져야 할 필요도 이유도 절대로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마루톳스 님의 의견이 어떻든 간에 그것은 마루토스님 주관적인 의견이고 그런 의견을 굳이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까지 수정하고 고쳐야 될 이유는 없다고 보는 것이 제 의견이네요... 앞으로도 마루토스님의 성향이 묻어나오는 포스팅 많이 기대하는 구독자로써 응원합니다.

    2015.06.11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리 생각해요. 저는 제 생각을 가감없이 이야기 하기에 저인거지..."니기준가지고 카메라 사지 말라는 니말은 틀렸으니 철회해라" 라는 말에 "넵" 하면 그건 제가 아니죠. (......)

      2015.06.11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6. 남상

    누가 여행가려고 카메라 물어보면 전 늘 이렇게 말합니다
    소니 rx100 사시고 메모리카드 몇개 챙기시라고..
    대부분은 사진 잘 나오고 가벼어서 거추장스럽지 않다고 해서 좋아하더군요

    물론 rx100이 카메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 값어치는 하는 것 같습니다....는 제가 남에게 추천하는 경우이고

    저는 소니 a7시리즈를 쓰고 있고 지난 괌여행때 자이스55mm 하나만 마운트하고 주구장창 찍고왔습니다
    여행지에서 렌즈 갈아끼우는 거 상당히 귀찮은 일입니다..

    2015.06.11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현시점에서 차라리 그게 최선의 답일 확률은 가장 높을겁니다. 대부분의 질문자분들이 원하시는 답에도 근접할테고요.

      근데 제가 청개구리라 (.......)

      2015.06.11 16:37 신고 [ ADDR : EDIT/ DEL ]
  7. 매우 어려운 질문이기도 하면서 또 질문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이 되는 상담사항인 것 같습니다.
    여행과 사진은 뗄래야 뗄 수 없는 특수의 관계인데,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할 것이냐, 아니면 폰 카메라를 사용할 것이냐에서 주로 디카가 승리하죠.
    그럼 디카에서는 미러리스 vs DSLR 로 넘어가는데,
    대게 미러리스로 선택을 합니다.

    이 때 또다시 고려해야할 것이 바로 마루토스님이 글에서 이야기 하셨던 내용들이구요.
    구매자 또는 상담자가 어떻게 여행을 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사진을 찍는데 비중을 둘 것인가?
    아니면 말 그대로 내가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여행에 비중을 둘 것인가?

    아마 카메라에 관심을 갖고 물어봤다면, 대게 사진을 남기는 것에 비중이 큰 사람들 입니다.
    저도 이런 상담을 몇차례 받았었는데요.
    카메라를 사지 말라고 하는 것보다는 선택사항을 여러가지로 둡니다.

    예산, 원하는 사진, 여행장소, 카메라에 대한 지식 등을 다시 되물어보죠.
    카메라를 구매한다는 생각은 카메라와 사진에 관심을 둔다는 사실과 같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더 나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 입니다.

    이 글에 동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갖아봅니다. ^^

    마지막에 하셨던 멘트처럼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2015.06.11 2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거기 중간에서 생각이 조금 갈리는데, 저는 여행 직전에야 카메라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이라면 사진을 남기는 것에 대한 비중이 큰 사람이 아니라 비중을 좀 키워볼까? 하는 사람들이라고 보는거죠.

      2015.06.12 09:08 신고 [ ADDR : EDIT/ DEL ]
  8. 오랜만에 들렀는데, 댓글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토론이 벌어졌네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제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제가 그 "여행때 무턱대고 좋은 사진 찍어보려고 아무것도 모르고 카메라를 구매한" 사람입니다.

    물론 시간이 흐르고 흘러 지금은 헤비 사진러가 되었지만요...-.-;

    만약이란건 없겠지만, 제가 그 당시에 이 글을 보고 사진기를 구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아마도 다른 취미를 즐기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해보기 전에는 그만큼 많은 수고가 따르는 취미인줄도 몰랐고, 오히려 그 수고를 겪고 나니까 사진생활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저는 주변에서 사진기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오히려 작정하고 비싼거 사라고 합니다.
    돈이 아까워서라도 배워서 더 열심히 하니까요...ㅎㅎ;

    다만 꼭 당부해 줍니다. 배워야 더 잘 찍을수 있고, 배우는 과정이 더 재미있다고.
    만약 거기에서 뭐 더 배우기 싫다는 낌새가 보이면 마루토스님처럼 과감하게 폰카를 추천합니다.
    "요새 폰카가 자동 보정이 뛰어나서 오히려 어떤 때는 미러리스보다....(주절주절)"
    사실 반만 맞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헛돈 쓰지 않게 하는게 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ㅎㅎ

    하지만 결국 살 분들은 사고, 안살 분들은 안 사시더라고요.
    애초에 여행은 구실이고, 원래부터 사려고 벼르시던 분들도 많다는... ^^;

    평소부터 이런것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최종적으로 그분이 사든 안사든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구매를 말릴려는 시도 정도는 합니다. ㅋㅋ
    "네가 정말로 사진 찍는걸 좋아한다면 나의 구매 반대 논리들을 받아내 봐!"
    ... 하고 그래도 사신다면 최대한 사진 취미에 정착하도록 도와드리는 것이고요.

    결국 정착한 분과 아닌 분을 반반정도로 봤는데,
    저보다 잘 찍게 되신 분들도 생기는 걸 보니까 잘 했다 싶다가도,
    더이상 찍지 않는 분도 보니 그렇지 않기도 하고...

    결론은 쉽지 않은 문제인것 같아요!
    흥미는 키워가는 것이지, 한순간에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흥미가 확실히 있는 분을 바로 알아볼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그런건 불가능 하니,
    한번 말려보고, 만약 그래도 사신다면 최대한 서포트 해줄수 밖에요...흐흐흐

    2015.06.12 1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죠. 무엇보다도 상담 대상이 한명이라는 보장도 없는거고...적극적으로 말린다기보다 그돈으로 여행을 더 즐기시는건 어떠세요 하고 대안도 있다는걸 넌지시 제시하는 정도는 필요하다 봅니다.

      2015.06.12 17:51 신고 [ ADDR : EDIT/ DEL ]
  9. 컴벳메딕

    참 고생하시네요 ...... 도데체 왜 마루토스님을 걸고 넘어지는지 모르겠어요 .... 정 그렇게 잘못됬으면 자기 블로그에 쓰면 될것을 왜 남의 블로그에 와서 감내놔라 대추내놔라 하는지.... 하다 못해 이게 네이버 지식인이나 커뮤니티 사이트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결국 이건 개인의 공간이지않나요 .....

    2015.06.13 2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풀잎

    힘내세요.... -_-; 저같으면 저정도 됐으면 짜증나서 답변 안달텐데....
    위에분 말씀대로 이건 좀 아니다 싶네요
    의견 개진 자체를 틀렸다고 하면 어쩌자는건지...
    저 사람이야 말로 자기말만 옳다고 일방적으로 불통을 고집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5.06.15 0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제 20년

    마루토스님 글을 한 10번은 읽은건 같네요.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격이 조선시대 꼬장 꼬장한 선비를 연상 시킵니다.모카페에 따님닮은 아이가 성남 시징실에 앉아 있는걸 봤는데 혹시 마루토스님 아이가 아닌....

    2015.06.15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제가 폰카 찍는 성향에 맞춰서 미러리스 M으로 기변하고 지금까지 사용중인데 가격대비 성능이나 화질 자체는 만족합니다. 그러나 고배율 줌 쓰다가 단렌즈 쓰는 것과 초점잡는거 생각하면 도로 dslr로 가고싶긴해요.;;



    그 외 플레어가 너무 심한것도 조금 신경쓰이기도 하구요.


    플레어에 관련된 부분은 제가 예측을 못했지만 미리 단점을 파악하고 쓰니까 괜찮더라구요. 결국엔 사람마다 다 다른거지요.

    2015.06.15 2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BUIO

    아주 오랫동안 이 블로그를 보고 있는데

    그냥 너무 좋음. 저 하고 성향이 98% 싱크로 나이즈 하네요 ㅎㅎㅎ

    오래오래 행복하고 좋은 블로그 내용 많이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always

    2015.06.16 1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수진수진

    여행가기전에 급히 카메라 사려고 검색하다가 글 읽고 뜨끔! 했어요 ㅋㅋㅋㅋ 의견이 다양하게 논의되는 것 같아서 제 입장에서는 좋네요! 돈 한두푼 들어가는거 아니니까 많이 고민해지요 힝.... 제 결론은 그냥 폰카 가지고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여행간다고 카메라 사는건 제 욕심인 것 같아요. Dslr은 어려울것 같아서 미러리스 사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사람이니 사람을 하나 고용하지 않는 이상, 카메라 성능이라는 것은 제 여행 사진의 퀄리티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 같지 않군요.여튼 전 마루토스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여행가기 전에는 휴대성에 무게를 두고 고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산걸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가서 생각한 만큼 사진 안나오면 짐만되는 것도 맞을 것 같구요. 손에 익은 카메라가 제일일 것 같아요! 나중에 사진찍는 취미 붙일 때 차분히 고민해서 사야겠습니다. 나중에 여행갔을 때 더 좋은 카메라 가져갈걸 ㅠ 하면서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지금 실력으로는.... 카메라가 문제가 아니라 제 능력의 문제일 것 같군요. ㅎㅎ 좋은 포스팅으로 여행 도움주셔서 감사해요!

    2015.06.20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hiphopljs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만, 이런 계기로 dslr계에 입문 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십니다. 하하하.

    솔직히 장비병이 너무 심하긴 하죠. 그냥 여행에 관한 보존목적으로써의 DSLR이나 미러리스라면
    구세대 제품+저렴한 제품도 크게 무리가 없는데, 마치 해외 여행지에만 나가면 전문가급 사진이 나올 것처럼
    갑자기 카메라에 3,4,500만원씩 투자하는 분들(그것도 인터넷or판매자의 말에 낚여서)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그냥 일반적인 관점에서 나중에 보고 씨익~ 웃을 수 있는 사진들은 저가형 카메라로도 충분히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저가형이지, 그래도 폰카보단 훨씬 기능도 많고 좋습니다. 아는 분들중엔 450D+번들 렌즈 구성으로도 아직 재미있게 찍고 다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제가 그렇다는 말은 아니에요.. 망할 장비병...그 돈이면 쌀이 몇kg 인데 ㅠㅠ)

    본문에서처럼 여행용 목적이라면, 인터넷 또는 판매자의 상술이 아니라 자신의 목적에 맞게 선택한 후, 차츰차츰 올라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5.06.25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안녕하세요 마루토스님! 여행을 앞두고 카메라 괜찮은게 뭐가있나 찾아보다가 이 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디카도 없고 핸드폰도 몇년전에 나온 베가r3여서 사진을 찍고나니 핑크색이 주황색으로 보이는 수준의 그런 폰카여서 카메라를 하나 장만하려고 하는데요, 부담없이 쓰기 좋은 카메라가 뭐가있을까요? 원래 a5100을 사려고했는데 이 글을 보니 돈을 좀더 들여서 저렴한 dslr을 살까 고민도 되고 아니면 성능 좋은 똑딱이를 살까 고민도 되네요 ㅠㅠ 다른분이 댓글에서 소니 rx100언급하셔서 검색해봤는데 이것도 괜찮아보이구요... 초보자에게 조언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5.07.15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진에 대해 본인이 어느정도 열정을 기울일 것 같다는 예측은 오직 본인 스스로만 하실 수 있죠.....
      열정이 좀 있다 싶으시면 무리해서라도 DSLR하시고, 아니면 미러스, 간단한게 최고다 싶으시면 RX하세요. 어느선택도 후회는 없으실겁니다.

      2015.07.16 12:04 신고 [ ADDR : EDIT/ DEL ]
  17.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여행을 알아보고 있는 사람인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딱 저 본문에 해당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현재 폰은 갤럭시 s5사용중이구요, 주광 하에선 예전 컴팩트 카메라급 정도는 나와주더군요...저같은 사진에 대해 문외한인 일반인이 보기에는요.
    미러리스가 저렴해졌다고는 해도 사실 아주 확 저렴하진 않고, 그렇다고 고감도 성능이 폰카 쌈싸먹을 정도...는 또 생각보다 아니고 해서요.
    배터리에 대한 악명은 소/삼/캐/니 미러리스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야경 장노출 사진 아닌 다음에야(이것도 난간에 올려놓고 iso 조절해서 찍으면 되지요), 어떻게든 빛을 이용해먹으면 최신 폰카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생각보단 많더군요.

    굳이 폰카가 아쉽다면 줌이 디지털줌...이라는 것 정도인데 까짓거 단렌즈라 생각하고 조금만 줌을 활용하는 정도로만 찍으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차피 미러리스를 사더라도 번들 조합이라...조리개수치가 문제가 되니까 말입니다. ㅎㅎ
    이 문제 때문에 며칠간 골치아팠는데, 감사합니다. 사진기는 나중에 여유있을때 하나 장만하는게 좋겠습니다.
    당장 여행 경비 때문...으로도 출혈이 크거든요 사실.

    2015.07.16 2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은율성율

    마루토스님이 하고자하는 말의 요지는 'dslr/미러리스' 가 아니라 '여행가기전에' 가 중요한 전제 인것 같은데
    두분이 다른걸로 싸우신것 같습니다

    저도 신혼여행때 현지 면세점에서 급하게 카메라 샀다가 낭패본적 있거든요
    이미지 사이즈가 최소로 설정(이메일용) 돼있어서 사진이 코딱지만하게 나왔더랬습니다

    그땐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이긴 했습니다만 마루토스님 말대로 여행가기전에 '급하게' 카메라 살바엔
    폰카나 가지고있던 디카로 찍는게 백번 나은것 같습니다

    2015.07.23 0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송현덕

    음............... 전 좀 다른 의견인거 같으면서 같은 의견인거 같은 이야기를 (아 결국 나도 내가 뭔 소리 하는지 모르겠구나.......)하게 되는거 같은데요

    저의 경우에는 마루토스님의 블로그에서 정말 좋은 정보, 강좌, 조언 등을 얻습니다. 이미 페북에서도 심심치 않게 인용한 것도 많구요. (물론 그때마다 마루토스님 태그 걸어놓긴 했습니다.) 아마 제 글을 읽으신 분들 중 대다수는 마루토스님의 강좌를 100% 신뢰 하고 바이블처럼 받아들이고 있구나 하실꺼 같은데
    실상은 좀 다르거든요

    마루토스님 블로그 글들은 분명하게 이야기하지만 한번씩은 읽어서 절대 이득을 보지 해를 얻어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한가지 더 생겨야 할 것은
    '자기기준' 이죠.
    저에 경우는 분명 마루토스님 보다 실력이 월등히 낮고 게다가 아는 지식도 전무한 수준이다 보니 경쟁, 논할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마루토스님의 글 대부분을 전부
    수용하고 있지만 일부분에서는 좀 다른 생각, 또는 반대 입장을 가지고 있거든요. 대표적인 예는 후보정을 배우는 과정 해서 4단계로 글을 올리신 것을 읽고 나서
    '일반사람이라면 이정도까지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고 거기서 '최소한 나는 굳이 이정도 까지는 아니겠지만 사진생활을 즐길 수는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해서 마루토스님이 올리신 그 단계를 전부 따라가지는 않았습니다.
    어려운 것도 맞고 지겨운 것도 맞고 힘든 것도 맞지만 결과적으로 마루토스님의 주장과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 결과적으로 달랐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건 저와 마루토스님의 개인적인 생각이지 어떤 '공식'은 아니지 않습니까? 마루토스님이 생각하는 부분과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 결과적으로 '다른 것' 뿐이지 마루토스님이나 저나 결코 '틀린 건 아니다'라는 거죠

    자 이제 이 본문의 내용으로 오면 마루토스님도 인정 하셨지만 상당히 미러리스에 대한 부정적인 글인 건 맞습니다. 저도 어느정도는 인정합니다. 딱 한 부분 화질.........
    마루토스님이 주장하신 여행적인 측면에서의 미러리스에 대한 의견은 저는 반대, 즉 미러리스에 대해서는 긍정적입니다. 가볍고, 부담없고(가격은 부담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다고 생각합니다.) 오토로 하게되면 소위 '평타'는 치겠지요.

    문제는 아까 이야기 한 '자기기준'이겠습니다. 지금의 저라면
    '여행목적으로 미러리스를 샀지만 한번 산 카메라이니 여행용으로 그치지 말고 주구장창 찍어서 일상용으로 발전시키고 사진도 후보정 같은거 공부해보자'라고 하나의 케이스를 만들어 낼 거 같습니다.
    정말 안타까운게 멋도 모르고 카메라 가져갔는데 사용법을 몰라서 '아씨 이럴 줄 알았음 미러리스로 살껄 무겁고 잘 안나오고 죽겠네'하는 분과
    '미러리스 잘 나올 줄 알았는데 DSLR보다 못하자나!!' 하는 분들.......... 결국 멋도 모르고 하나 샀다가 하나 같이 피본 사례들이죠
    그런데 정말 후회만 하고 끝낸다면 앞으로의 발전은 없겠죠. "아 이번에는 실패했지만 다음번에는 기필고 추억에 남길만한 사진찍어보겠어' 미러리스든 DSLR이든 안좋은 카메라라는건 없습니다. 그냥 공부하고 좀더 찍어보고 사진 건드려보기도 하고 그러면 어느 순간 사진이 정말 이쁘게 나오는 거죠
    왜 하나의 결론에서 멈추시고 장롱행, 되팔이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케이스이죠

    이야기가 잠깐 사이드로 샜지만 결국 마루토스님의 글이 틀린 건 아닌거 같습니다. 몇몇 분들이 댓글 달아주신 자기만의 정답을 도출하는데 하나의 조언 정도로 생각하면 될꺼같네요

    아직 마루토스님 처럼 글 재주가 없어서 주구장창 읊어대기만 했는데 모두다 이런 글들을 조언 삼아서 각자의 '자기기준'을 정립하고 그대로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5.07.26 2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길고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딱, 말씀하신 그대로예요. 사실 여행가서 사진 못건졌어도 기분 상할 일 없는데 못건졌다고 기분상해하시는 경우도 많고...

      2015.07.27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20. 안녕하세요. 저는 여기에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미러리스와 dslr과 달리 그쪽분들께서 이쁜 쓰레기라고 칭하는 N2 똑딱이를 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다들 혹 해서 입문으로 사용하는 미러리스들을 놔두고 오직 편의성과 셀카봉.....을 이용한 사진들을 간직하고 싶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저도 똑딱이를 구매한 이후에 미러리스와 dslr에 대한 동경 아닌 동경을 가지며 이것도 사볼까라는 생각을 종종 하고 있었습니다만... 구매하지 않고 여지껏 버텨온건 아마 마루토스님과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었던것도 있었고(자동과 번들렌즈에 의존...) 일상에서 이것저것 담으려는 생각이 있어도 제 성격상 폰카 이상의 무언가 기계를 들고 외출을 하게 되면 막상 가지고 있어도 밖으로 꺼내질 않게 되더라구요... 덕분에 저에겐 쓸데없는 지름신을 무찌를수 있게 된 거 같아 마루토스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에서 본인은 토론을 한답시고 마루님을 마구 까내려가는 댓글들을 보았는데요.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꼬장 피우는걸로 밖에 보이질않을거 같은 내용이였습니다. 잘못을 인정하라니 뭐니... 참 마루토스님 인내심이 돋보인 글이였던거 같네요..ㅎㅎ
    아무튼 첫 방문해서 보게 된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5.08.13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수퍼사운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많은 (거의 대) 부분에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저는 처음에 사진이나 여행에 관심 0.1도 없다가 지금의 아내와 연애시절 (그 전 연애는 여행도 안다녔네요) 여행에 흥미를 붙여
    폰카로 이리저리 찍어댔더랬죠. 구도, 배경 이딴건 0.001도 모르고 말이죠.

    그러다가 답답함을 느껴 DSLR의 세계로 입문했습니다.

    그 답답함을 나열해보자면,

    1. 왜이리 안선명해?
    2. 아 이놈의 발줌
    3. 색감 정말 구려서 못봐주겠네
    4. 폰카 플래시 이놈은 있으나 마나
    5. 아 사진찍는데 전화오고 난리야

    등등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무턱대고 DSLR을 먼저 질러놓고 차근차근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한번 꽂히면 끝장(근처정도;;;) 보는 성격이라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행과 접목하니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주객전도의 상황이 가장 먼저 찾아오더군요.

    사진을 우선시 하다보니 정작 여행당시에는 여행을 즐기지 못하고

    집에 돌아와 편집끝내고 감상하는 그 때에 비로소 여행을 즐기고 있(다기보단 되새김;;;)는 제 자신을 보고 한심하더라구요.

    왜 그랬을까 생각을 해봤더니, 카메라를 잘 모르는 상태로 간 여행이라 (그럼에도 부딪혀 배우고자 M모드로 파고들었죠)

    기능적인 부분 (예를 들어 맑은날 오후2시의 뙤약볕 아래서 ISO 1600에 조리개 1.8/ 셔속 1/125;;;;)의 미숙함 덕에 한 컷에 대한 재 촬영만 10번이상이라던가 하는

    바보같은 이유로 즐기지 못했다는 결론에 도달하니 화가나서 견딜수가 없더라구요.

    그 경험을 토대로 여행용 카메라 구입에 대한 상담에 대해 저는 무조건, 여행에서 폰카로 찍어온 사진을 가지고 토론을 해본 뒤 추천해주겠다고 제안을 합니다.

    그럼 적어도 저처럼 여행도, 촬영도 건지지 못하는 최악의 여행은 막을 수 있을테니까요.

    2017.11.15 0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여행가기 전에 너무 만전을 기하려 하다보니 오히려 이런 면에서 실수 비슷하게 하시는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여행 직전에 비싼 카메라 처음 새로 사서 다녀오신 분들중 성공사례는 거의 못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글을 적은거구요...;

      2017.11.15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5.02.23 10:0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2.2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바야흐로 전국민 포토그래퍼 시대라 할 수 있을 만큼 DSLR, 미러리스등 고급 카메라의 보급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최소 미러리스나 DSLR 한대쯤은 다들 가지고 있다시피 하고

 

사진이 취미다 라고 자신있게 답변하는 비율이 무료 25%를 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5천만명이라 한다면 사진이 취미인 사람이 무려 1250만명이나 되는거죠.

 


 

그 와중에 특히 눈에 띄는 경향중 하나가 고급기, FF카메라등에 대한 동경과 구매욕입니다.

 

물론 뭐 본인들께서 여유있고 필요해서 구매하시는거, 누구도 뭐라 할 수 없습니다.

 

아예 적극 찬성을 하고 싶은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런데 가끔 보는 유형중에는 그런게 있어요.

 

"다른 사람들 보니 죄다 FF 카메라 쓰던데..."

 

"동호회 나갔는데 보급기 미러리스 쓰는 사람 저뿐이더라구요"

 

"온라인 동호회 사람들 올리는 사진보면 다 고급기 FF일색이라 저도 ..."

 


 

즉, 다른 사람들이 많이 쓰는거 같으니까 자기도 써야 할것 같다...

 

다른 사람들 다 고급기, FF쓰는데 자기만 보급기 쓸수는 없지 않겠느냐...뭐 이런거죠.

 


 

흠흠, 그럴듯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고급기, FF쓴다는데 우리라고 질수는 없잖아요?

 


 

.....는 개뿔....-_-;;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주위에서, 온라인에서, 출사지에서 보이는 광경은 어디까지나 주관이 듬뿍 들어간

 

특수케이스에 불과합니다.

 


 

현실은 오직 [통계]만이 제대로 이야기 해주는 법,

 

과연 그럼 실제는 어떨까요?

 


 

비슷한 일본과 국내의 시장조사 결과를 합쳐 대략적으로 놓고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보급기, 미러리스의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일단 DSLR과 미러리스를 놓고 보면

 

2014년 기준 미러리스의 판매율이 58%, DSLR이 42%정도로 집계됩니다.

 

대체적으로 미러리스보다는 DSLR이 고급기로 분류되는데 더 저렴한 미러리스유저가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판매되는 DSLR/미러리스 전체 총량중 94%가 100만원 전후의 보급기예요.

 

바디만 150만원 넘는 중급기, 그리고 FF기종과 고급기의 판매량 다 합쳐봐야 10%대에 불과합니다.

 


 

그중에 FF만 뚝 떼어놓고 보면 다시 4%가량 되는걸로 집계됩니다.

 

특히 최고급플래그쉽의 판매량? 1%에도 한참 못미칩니다. -_-;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든 사람 100명이 지나간다 치면

 

그중에 풀프레임 들고 지나가는 사람은 단 4명뿐이라는 소리고

 

1D-X라던가 D4s같은 최고급기 들고 가는 사람은 1000명이 지나갈때 한두명 보일까 말까란 소립니다.

 


 

즉 애초에 전제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세상사람들이 다 고급기, 다 FF쓰지 않습니다.

 


 

진짜 극히 일부, 극소수의 하이엔드 유저들만이 그런 카메라를 씁니다.

 

모임이나 동호회 나오는 분들중 일부가 좋은 카메라와 장비 들고와 자랑하고자 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점,

 

보급기나 저렴한 카메라 쓰시는 분들이 열등감에 비교적 덜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점등이 복합작용해서 많아보일 뿐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쓰니 나도 그거 써야 한다는 논리대로라면,

 

풀프레임 고급기가 아니라 보급기가 바로 이분들에게 맞는 선택이 되는거예요.

 

 

 

게다가 시장 전체를 놓고 보면 DSLR/미러리스 합친 총 렌즈 교환식 고급 카메라 시장의 규모는

 

미러리스가 본격 보급되기 시작한 2012년 이래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요.

 


 

어느 카메라를 골라 구매해서 사용할지는 온존히 개개인의 몫입니다.

 

심지어 사놓고 사용 안해도 그만입니다.

 

다만 상투적으로 "남들 다 좋은거 쓰니 나도..." 라는 비합리적 이유를 들지는 말자는 거죠;;

 


 

애초에 남들을 의식하거나 남들을 핑계로 대는 것 자체가

 

그리 바람직한 방향은 아니기도 하고 말입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간만에 인터넷을 봤더니 이런 업데이트가!.... (2월 첫주체 차에 치인고로... 타격이 좀 있었습니다.)
    뭐 저 역시 영혼따위는 1미리그램도 없는 마포 미러리스 유저입니다만, 어떻게서든 주변의 영혼이라도 소환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FF에 대한 동경과 욕심보다는 저 편법적인 영혼소환법의 연구가 아직까지는 더 재미나군요.

    2015.02.24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제 사정에 맞춰서 크롭바디를 쓰는데 언제나 풀프레임이 아니라고 많이 무시를 하더라구요... ㅜ

    2015.02.24 1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음.. 노트북인사이드가 한참 날릴 적엔 거기 소니 바이오 평하는 사람이 실 판매량의 열배는 되겠더군요.(암만 중고를 사고팔아도 10배가 될리가.. 코에이 삼국지처럼 복제해서 쓰는 것두 아니구..) 또 어디 가면 전부 역사 박사인데 왜 교양역사서는 2천부 팔리면 잔치를 해야하는 걸까..(그놈의 ~타 소릴 듣는 수험서도 의외로 많이 팔리지 않더군요)

    사진 뿐만 아니라 다들 그런 거 같아요,

    2015.02.24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하긴 그래요. 책에 대한 비유가 쏙쏙 들어오네요 ㅎㅎ

      2015.02.25 07:41 신고 [ ADDR : EDIT/ DEL ]
    • 어제 영월미디어박물관 관장님 발표를 듣는데 딴거야 어른 냄새 풀풀 풍기는 얘기라 짐순이에겐 와닿지 않았어요.
      중간에 "사진 잘찍는 법을 자꾸 자기한테 자꾸 물어보는데 결론은 많이 찍는 겁니다"라고 하시더군요. 한국일보에서 사진기자 30년 하셨다는데 카메라는 폰카도 상관 없어 하시더군요.
      그리고 짐순이가 왜 사진기에 관심 없는지 드뎌 깨달았습니다. 온 몸에 카메라가 달려있으니 굳이 관심 가질리가.(미노프스키 입자 때문에 광학장비 짱!) 그리고 맨날 자쿠랑 돔만 찍으니 재미가 있을리가.. 훌쩍.(눈깔괴물은 19살 소녀에겐 버겁단 말야!)

      2015.02.26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 "노력"이야말로 언제나 최고의 방법인데 말입니다;

      2015.02.26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5. 에르가

    다른분이 돈이 없어서 풀프레임 못산다고 하셨지만,,
    저는 무게쪽에 더 비중을 두고싶네요.
    단순 돈문제였으면 풀프레임이 이렇게 점점 싸지는데 미러리스 점유율이 더 올라갈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라이트유저들은 아무래도 그냥 들고다니다가 가볍게 친구찍고 음식찍고 고양이찍고 이정도다보니 휴대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봐요.
    그리고 제 주변을 보면 풀프레임이랑 크롭이 뭔지 몰라도 600d같은 가벼운 카메라 들고다니며 여성 특유읙 감각으로 훨씬 잘찍더군요..

    2015.02.24 2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와리가리

    다 읽기도 벅찹니다. 그래도 3일 정도에 걸쳐 거의 대부분을 읽은 것 같습니다. 저도 끈질깁니다. ㅎㅎ

    2015.02.25 0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흠...그건 국민성과도 긴밀한 관계가 ㅡㅡ;
    내삼 카메라 뿐만이 아니고 자동차나 캠핑 등산 기타 취미생활 곳곳에 나타나죠
    가성비 따져서 구입해서 활동하다가 어느순간부터 남을 의식하기 시작하면 게임끝이죠...

    2015.02.25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리고 기업들의 세뇌성 광고에도 휩쓸리지 말아야 하고요.

      내 인생에도 작품사진 하나는 있어야 한다? 그러니 이 비싼 카메라를 사라...?

      엿이나 먹으라고 해주고 싶은 광고였습니다.

      2015.02.25 13:35 신고 [ ADDR : EDIT/ DEL ]
  8. 사진가

    예전에 마루토스님 블로그에서 본 것 같은데, EBS 다큐 프라임이었던가요? 소비는 감정이다... 우리 본성이 그렇죠.
    저는 그 다큐를 보고 느낀 바가 있어서 신용카드를 없애고 부채 정리를 했더니, 장비가 고급기에서 보급기로 바뀌었습니다. 사진은 안 바뀌더군요.
    사실 거짓말입니다. 안 바뀐 게 아니라 훨씬 나아졌습니다. 아마, 마음이 더 자유로워져서?(마루토스님 표현대로라면, 행복해져서?)
    저 역시 장비와 사진에 관한 글을 쓰자면 할 말이 많긴 한데, 그 말들을 뒷받침해줄 진짜 중요한 것... 내 사진과 이름을 내 걸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루토스님만 응원하고 있습니다.

    2015.02.25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 다큐보고 느끼는게 많기도 했고...한편으로는 제가 옳구나 하는 자신감도 많이 가지게 되었었습니다.

      저는 그 뒤로 장비가 오히려 늘었다는게 함정이라면 함정인데, 장비가 늘어난 만큼 얻은것도 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카메라로 벌어들인 돈이 카메라에 들인 돈보다 많기도 하지만;

      2015.02.25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9. 티스토리 보다가 어찌어찌 타고들어 와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사실 저도 처음 시작은 400 으로 시작해서 중간에 몇번 장롱에 들어가고 나오기를 반복....
    결국 처분하고 다시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700 으로 돌아 왔습니다
    한번접었다 와서 그런지 보이는게 많네요 FF욕심도 나고 하지만
    최근 출사를 다니면서 느끼는건
    역시 세상의 중심은 사람이고 사람이 먼저다를 느끼게 하네요
    참 그리고기능적인부분이야 워낙
    말도 많고 사진 스타일이나 이런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 워낙
    강해서 제가 요즘 찾는 명제는
    진짜 잘찍은 좋은 사진은 어떤사진일까 입니다
    혹시 가지고계신 소신을 좀 가르쳐 주실수 있으신가요?

    2015.02.25 1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z49class

    미러리스 EOS M을 쓰고, 어찌어찌하다보니 모든 M렌즈를 사 채우긴 했습니다... 플래시는 320ex인데, 성능상 살짝 아쉽지만 컴팩트함에선 메리트가 있고요..

    그런데 캐논에서 M3를 내놓은걸 보면 캐논은 아직까지는 미러리스를 팔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ㅜㅜ 맘만 먹으면 미러리스시장을 평정할 기술이 있는데도 말이지요...

    그래서 M4에 기대아닌 기대를 하면서 그냥 맘 편히 사진찍고 있습니다..ㅋㅋ

    보정할줄 몰라서 jpg로 찍고는 있는데, 다행히도(?) 찍힌 사람들이 만족해하길래 꼭 보정을 해야되나 싶기도...??

    2015.02.25 2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안녕하세요 광주공식블로그 광주랑입니다.
    원래 사람이 보고싶은 것만 보는거 아니겠어요? ㅋㅋㅋㅋ
    저도 주변에 정확하게는 큰 카메라 든 사람은 저밖에 없지만, -_- 왠지 다들 나보다 좋은 카메라 들고 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ㅎㅎ
    광주랑 블로그에도 한번 들러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5.02.25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GT

    남들 다 쓰는 아이폰... ...으로 남들 다 찍지 않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분이면 뭔가 제대로 되어가고 있는거겠죠 ^^

    2015.03.03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과거에 취미는 사진

    참 좋은 글인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컴팩트카메라 아니면 dslr 카메라 였지만, 요즘은 미러리스 하이엔드 등등 참으로 종류도 다양해졌습니다. 굳이 남의 눈치 안보고 자신이 쓸 수 있는 카메라를 찾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과거에 멋모르고 dslr 구입했다가 장롱에 고이 모셔두시는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였지요. 멋으로 들고다니기에는 너무나 무거웠기에 결국 사진까지 포기하게 만들더군요. 어떤 잡지에 외국 포토그래퍼였는데, 그 사람은 평상시에는 그냥 컴팩트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닌다군요. 언제든지 찍을 수 있고 부담없이 가지고 다닐수 있으며, 순간의 찰나를 찍기에 컴팩트카메라만한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 그분 작품중에는 컴팩트카메라로 나온 작품도 상당수 였구요. 정말 카메라를 취미로 하시고자 하지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기종을 고르시라고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초보자 분들은 하이엔드나, 미러리스부터 시작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점차 상위모델로 올라가시다보면 정말 멋이 아닌 진정한 사진을 사랑하는 사진사가 되지않을까요?

    2015.03.09 2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쉬앳]

    전 크롭 중급기에 삼식이 쓰는데, 애들 사진 남기기에 부족함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장롱에만 있어서 그렇냐고 하면, 지울거 다 지우고 일년에 남겨서 저장하는 사진만 만장이 넘어가는... 나름 꼭꼭 카메라 챙겨다니는 아빠진사지만,
    극도로 얕은 심도 사진만 제외하면 애들과 추억사진 남기는 데에 별로 부족함을 못 느끼겠네요. ^^
    제 카메라 기변 욕구가 사라진 이유입니다..

    그나저나 따님 부츠랑 제 딸 부츠랑 똑같은 신발이네요. ^^
    자연스러우면서 아이들 혼자서 신고 벗기 편한 최고의 아이템. ㅋ
    (근데 눈놀이 갔더니 방수는 좀 잘 안되더라구요.)

    2015.03.18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읭?

    전 풀프레임쓰다가 미러리스로 왔는데...
    그 이유는 요즘 크롭이나 미러리스도 노이즈 리덕션 잘 되더군요.(사실 해떨어지면 색감안나와서 안찍습니다.)

    대형인화할 일이 없으니 풀프레임은 스튜디오 기사에게 처분했고..(상태가 좋았음)
    유툽에 영상올리고 블로그에 사진 올리고 가끔..여행간거 손바닥만한 포토북만드니까 괜춘케 나오던데요.

    풀프레임 고집하는 분들은...약간의 허세가 좀 있긴합니다. 카메라로서의 기능에 충실히하기보다...
    패션 악세사리의 기능을 강조 !

    2015.03.22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크롭바디로 아빠진사 생활 2년하다 찍을때마다 느끼는 화각의 아쉬움때문에 2년 6개월만에 FF로 갈아탄 5년차 아빠진사도 있습니다. 크롭으로 2년버텨보니 FF가 정말 간절해지는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50mm는 더더욱 :)

    2015.05.11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 부끄럽네요... 좋은 사진 많이 보고 갑니다....

    2015.07.20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송양호

    오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이런 통계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2015.09.14 0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런 통계는 한군데서 볼 수 있음 좋겠지만 그렇게는 안되고 각 사별로 제출되는 사업보고서, 일본이나 미국의 경제지들이 내놓는 시장분석, 관련 뉴스를 다루는 사이트의 쉐어분석 및 판매랭킹등을 종합적으로 합쳐 각자가 계산해야 합니다.

      2015.09.14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19. 정석훈

    저도 궁금한거 한가지 있는데 답변해 주실라나~~
    광각렌즈를 하나 구입하려 하는데요...토키나 12-24나 시그마 10-20 삼양 14미리 정도 생각하는데요 어느 것이 좋을까요??

    2015.09.25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fnzlz

    언제부턴가 카메라가 기억을 남기는 도구가 아니라...
    자신을 뽐내기위한 도구가 되버린것만같아서 슬프네여

    2016.04.29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7d mark2 사용중이지만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풀프레임&플래그쉽 카메라 저에게는 아직 필요치도 않을뿐이고. 장비수집할 시간에
    사진이나 많이 찍고 연습이나 더하겠네요...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2016.10.22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4.06.12 10:11

 

 

작년 PGR21에서 인기를 끌었던 '순두부'님의 '탕수육으로 본 조선 붕당의 이해' 를 보고

필 받아서 저도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신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quasar

    사도세자 부분이 특히 터지네요ㅋㅋㅋㅋㅋㅋ

    2014.06.12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윈도 태블릿으로 사진 찍는 짐순이는 이양선에 탄 야만족이로군요.

    2014.06.12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폰카로 분류토록 하겠습니....;;

      2014.06.12 19:33 신고 [ ADDR : EDIT/ DEL ]
    • 캬캬캬
      짐순이는 그저 명맥 끊긴 정도전계 관학파라 생각했더니
      오래 살아남은 곰벌레류의 생명력을 가진 거군요!!

      아~!
      억울하게 죽은 사도세자 귀신이 짱인가
      맨날 폭죽놀이하는 짐순이의 산 귀신이 짱인가가
      금년 무당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등장... 퍽!

      2014.06.12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 사도세자에 대입가능한건 ...에이프 시냅스 대령정도;?

      2014.06.18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14.06.12 12:45 [ ADDR : EDIT/ DEL : REPLY ]
  4. 존재감 제로의 포서드 낭인인지라....어허허허.... 거기다 Adobe로 사진찍는 저는 희대의 패륜아...인겁니까 ㅡ.-);

    2014.06.12 14: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ㅎㅎㅎ 재미있네요. ^^;;

    2014.06.12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rockbk

    사도세자에서 빵터졌습니다 ㅋ

    2014.06.12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하라하라

    ㅋㅋㅋㅋ 완전 대박이에요!! 아 스크랩 하고 싶으다ㅠ

    2014.06.12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동키

    늘 여기 올 때마다 마루토스님 글 진지+열공모드로 보고 가다가, 이번거는 빵 터져가며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2014.06.13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퍼가겠습니다. 재밌네요 ㅋ

    2014.06.13 1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구리뽕

    정확한 계보도군요..^^

    2014.06.13 14: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계보도가 재미있습니다...^^

    2014.06.14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Ludovicus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현실에 맞는 이야기 인 것 같기도 하구 잼있습니다....^^

    2014.06.16 14: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한눈에 딱 이해를~~!!엄청 재밌습니다

    2014.06.18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사도세자..ㅋㅋㅋ 재밌게 보고갑니다~

    2014.06.22 1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제가 사용하고 있는 소니는.. 거론이 안되네요..
    동인도 아니고, 서인도 아닌 것을 보니,

    소니는.. 오랑캐인가 봅니다... ( __ )

    2014.09.22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폰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도세자

    2016.01.08 15: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RS

    출처 밝히고 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6.02.01 14: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4.04.03 10:35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2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겨울 언제 끝나나 언제 끝나나 하고있었는데

앗하는 사이에 이상기후덕인지 벚꽃이 절정이고 야외 나들이 하며 사진찍기 좋은 철이 되었습니다.

 

이런 계절이면 가족들이 흔히 찍는 사진중 하나가 바로 예쁜 꽃들을 배경으로 하여

아이들이나 가족의 사진을 예쁘게 담는거죠.

특히 비싼 DSLR 겨우내 썩히다가 제값을 시켜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까지도 들게하는게 바로 저 흩날리는 꽃잎들입니다.


사실 비결.....이라고 하니 뭔가 특별한, 그리고 쉬운 그 어떤걸 연상하고 이 포스팅에 들어오셨다면 좀 죄송하네요.

제가 오늘 말할 내용의 골자는 비결이라기보다는 심득...같은 겁니다. 얼마전 페이스북을 통해 예고했던 [배경]과 관련된 포스팅이예요.

그래도 한번 읽어두시면, 틀림없이 두고 두고 남을거라는건 장담드립니다.


DSLR의 특징중의 하나는 얕은 심도입니다.

그것은 큰 착란원을 만들어 내기 쉽다는 말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하기도 하며,

흔히 말하는 아웃포커싱 시켜서 우리 예쁜 아이들은 돋보이게 하고 그 외의 것은 날려버림으로서

피사체를 강조하기에도 아주 쉽다는 거죠.


문제는, 단순히 날리기만 하면 장땡이 아니라는 점에서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개나리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이때 아무 생각없이 찍고나서 나중에 돌아와서 보면,

배경이 뭔가 노란 얼룩이 크게 뭉탱이 하나 져있는거 같은데 무슨 꽃인지 안보입니다.(.....)


혹은, 배경의 꽃도 너무 선명하고 아이도 선명해서 시선이 분산되고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인지 꽃이 주인공인지 알수없는 산만한 사진이 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오늘의 꽃사진에 있어 핵심은 그거예요.

[착란원]


착란원이라 하니 좀 어렵게 들리실 수 있는데 이것은 하나의 점같은것이 존재할때

심도를 깊게 하면 점 그대로 보일것이고 심도를 얕게해서 다른데 초점맞추면

점이 아웃포커싱되면서 원형으로 변화하는데, 이때 그 변화된 원형을 착란원이라 부릅니다.


아웃포커싱에 지나치게 욕심을 내시게 되면, 이 착란원이 유지되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물론 유지되는 경우도 있어요.

점이 "광원"의 성질을 지닌다면 그 착란원은 어지간히 아웃포커싱 시켜도 착란원 꽤 유지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연상하시면 쉬울거예요.

그러나 지금 계절에 절정을 맞이하는 꽃같은 작은 객체는 점적인 성질은 강하게 지니지만

절대로 광원은 아니기 때문에, 착란원의 모양을 유지시키는게 오히려 힘이 듭니다.

 

이 꽃을 꽃으로 인식할 수 있을 만큼만 적당히 아웃포커싱 시키고

착란원이 어느정도 유지되면서도 우리 아이들은 선명하게 담으려면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제가 오늘 말하고자 하는게 바로 그부분이예요.


[배경을 보고, 거리를 선택하는 안목]이란 말이죠.


예를 들어 개나리꽃이 거의 구분이 안갈만큼 뭉쳐져있는거 보고

"우와 대-박" 이러면서 거기 배경으로 대충 조리개 열고 사진찍으면...

착란원이 유지되지 않아 또 노란 얼룩이 담깁니다.


개나리꽃이 서로 어느정도 떨어져있으면서

그 꽃들 하나하나가 착란원화 되었을때 서로 겹칠락말락한 분포를 보이는 배경을 찾아내어 찍는다면

꽃과 꽃의 구분이 어느정도 일어나기때문에 이때는 오히려 꽃이 많은것보다 사진은 더 예쁘게 나와요.


그리고 착란원의 정도를 조절하는것에도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망원이 되는 렌즈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도 착란원이 변화하며

조리개를 얼마나 여느냐에 의해서도 착란원이 변화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것에 우선하는 방법은 바로 여러분의 발입니다.


착란원이 어떤 모양으로 얼마만큼 뭉개지느냐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는

카메라-피사체간 거리와 피사체-배경이 되는 꽃들 사이의 거리 입니다.


카메라-피사체가 지나치게 가까우면? 다뭉개집니다. 적당히 떨어지되 너무 떨어지면 이번에는 아웃포커싱이 안일어납니다.

피사체-배경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우면? 하나도 안뭉개집니다. 적당히 떨어지되 너무 떨어지면 이번에는 다 뭉개집니다.


배경을 보고 그 배경이 만들어 낼 착란원을 미리 예측하되

현재 세팅한 카메라와 렌즈의 화각과 조리개까지 연관해서 이미지해 낼수 있는 능력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배경을 보는 안목입니다.


그리고 카메라-피사체-배경간의 거리를 구도를 감안해 배치하는 능력이 바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거리조절능력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2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말도 안된다고요?

말이 됩니다. 실제로 고수분들 의식 무의식중에 이거 다 하고 계셔요.

그분들은 아예 한술 더 떠 소위 말하는 "회오리 보케" "소용돌이 빛망울"도 필요할 때 척척 만들어냅니다.

그런거 특정렌즈 쓸때만 나온다고 하는 사람 가끔 있는데 헛소립니다. -_-

착란원의 광학적 특성을 알고, 그게 만들어질 수 있는 배경의 객체와 거리 선택해 적절한 세팅으로 찍으면

어지간한 렌즈로도 못만들게 없어요. 의미가 있냐 없냐는 둘째치고...(......)


다만 이런걸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사진책도 없다시피하고, 알려주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누가 가르쳐줘 알았다고 해서 바로 해낼수 있는 영역도 아니고요.


그래서 제가 저 앞에서 비결...이란 제목을 쓰긴 했으되 심득같은거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사실 망원화각을 사용할수록 착란원은 더 쉽게 무너지며

밝은 조리개의 렌즈를 사용할수록 착란원은 비교적 더 쉽게 유지되는 경향은 있어요.


그래서 제조사들도 조리개 1.4, 조리개 1.2...이런 렌즈 만들어 내놓는겁니다.

 


기왕 꽃 배경으로 사진 예쁘게 찍으실거라면

이러한 배경을 보는 안목과 거리를 조절하는 내공을 염두에 두면서 시도해보세요.

 

장담컨데 작년, 재작년과는 다른 사진을 얻으실 수 있으실겁니다.

 

신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찍을 여친이 없어서 실패 ㅠㅠ 그래도 기회가 생기면 한번 꼭..!

    2014.04.03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맞아요..ㅎㅎ 저도... 거리 조절해도 되더라구요..ㅎㅎ 아니면.. 접사튜브 13MM사용해서 써도.. 잘 되고..ㅎㅎ

    2014.04.03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래서 요즘 촬영회 다닐때마다 25mm(FF환산 50mm) 단렌즈로 훈련중입니다. (...다이어트에 탁월하더이다...2키로 빠졌음 ㅡ.-)

    2014.04.03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4.04.03 11:18 [ ADDR : EDIT/ DEL : REPLY ]
  5. ㅇ ㅏㅇ ㅏ... 저는 왜이렇게 공부를 안하고 있을까요... 렌즈 하나 잡고 좀 알려고 하다보면... 어느샌가.. 딴거 하고있고... ㅠㅠ

    머리로는 알겠는데 아직 몸에 안배여서... 그냥 마구 찍기 다반사구요... 좀 생각 한답시고.. 막상 아이가 앞에있으면 찍기 바빠지네요.. ㅠㅠ

    2014.04.03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고고황대장

    아 오늘 비오고 꽃 다 떨어질것 같은데 ㅠㅠ
    꽃은 가을도 피니까 ^^
    좋은글 늘 감사합니다~!

    2014.04.03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히히 사진만 봐도 짐순이는 좋네요.
    짐순인 찍을 자식(제간?)도 없고
    미노프스키 입자가 뻑뻑하니(그건 레이더자나!!!)

    심득이나 안목 이런 이야기만 듣고 갑니다.
    짐순이는 그냥 센서 다 꺼져 있어도 자쿠나 돔만 잡을 수 있는 도만 깨달아도..
    (사쿠나 빅잠은 무,무리!

    2014.04.03 14: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같은 초보는 그런거 잘 모릅니다...

    그너저나 이제 슬슬 렌즈를 하나 살때가 된거 같은데..영 눈에 밟히는게 없군요,

    2014.04.03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쏘렌티아

    마루토스님은 사진을 즐기면서 찍으라고 말하시면서 어려운걸 막 던져주셔..ㅡㅡ;..ㅋㅋ

    2014.04.03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욱이

    마루토스님을 모델로 꽃 사진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능할까요?ㅋ

    2014.04.03 2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오우, 뭔가 어려운데요? 이건 직접 카메라 들고 실습해봐야 감이 올듯하네요. ㅎㅎㅎ

    2014.04.04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전 아직도 거리간 심도계산... 이라고 해야하나요..
    그게 가장 어려운거 같아요...
    Orz...

    2014.04.04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realnewbie

    정말 좋은 강좌였습니다. 어렴풋이 배경과 거리선택에 대해서 뭔가 생각해야 겠다라고 느낄때쯤 이런 좋은 강좌를 보게 되어 다행입니다.

    돈이 없어 55mm 단렌즈 하나 있는데 이거 공부 많이 하게 되네요 저도 4년 뒤면 내공이 생길까요? ㅋ.

    개나리와 성인을 실험삼아 일단 제 렌즈에 적당히 착란원이 발생하는 거리의 기준을 익혀야 겠네요

    2014.04.05 1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구리뽕

    마루토스님의 글을보면서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론은 잘 모르겠지만 그냥 따라해보면 비슷하게는 아니더라도.. 그냥 막누르던 제 사진과는 비할바가 아니네요..^^

    질문이 있는데요..말씀하신 회호리보케 이게 어떤건가요? 착란원이 회호리처럼 보이는건가요?

    검색엔진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사진으로 명확히 어떤거다라고 말해주시는게 없어서요..ㅜㅡ

    사실 요즘 애기만두를 하나 들이려고하는데.. 만투가 아니면 회호리 보케를 만들수 없다는 말이 있어서요..

    아.. 이거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ㅠㅜ

    2014.04.18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댓글로는 사진을 올릴 수가 없고

      나중에 회오리 빛망울에 대해서 별도 포스팅을 한번 하면서 보여드릴께요.
      아니면 helios bokeh 라고 이미지 구글링 해보시면..뭐가 진짜 회오리 보케인지 바로 알아채실 겁니다.

      회오리 보케를 글로 풀어 설명하는건 매우 어려운 일인데...예를 들어 배경에 자잘한, 그러나 서로 명확히 구분되는 착란원 형성조건을 갖춘 객체들이 존재할때,
      개방조리개 혹은 화각조절과 피사계심도면 거리 조절등을 통해 이 착란원들이 마치 회오리치듯 화면 중심을 기준으로 빙글빙글 도는 모양의 휘어진 타원을 주변부로 갈수록 강하게 형성할때 회오리 보케 회오리 빛망울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이 현상은 사실 엄밀히 말하면 광학적 결함에 의한 것으로서 본래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선 안되는게 맞지만(뉴스나 다큐에서 배경이 다 회오리 친다 생각해보세요. 그거 써먹을 수 없겠죠?";)
      오히려 그것이 중앙부에 주피사체가 존재할 경우 주피사체를 강조해주는 특수효과를 내어주기때문에 선호하시는 분들이 좀 있는겁니다.
      이걸 위해서는 크게 3가지 조건을 클리어 해야하는데

      첫째, 당연한 말이지만 회오리가 잘 생기는 렌즈를 쓰면 쉽게 만들어냅니다. 만투같은 극 조리개 밝은 렌즈도 그 설계상 회오리가 비교적 쉽게 나타나며 상면만곡이 좀 강하게 나타나는 구 라이카 엘마릿렌즈라던가, 러시아산 헬리오스렌즈..등등이 특히 쉽게 회오리를 낼 수 있는 렌즈군에 속합니다.
      반면 50.4라던가 70-200, 심지어 24-70조차도 제한적으로 회오리 만들려면 만들수는 있어요. 뻥까지마라 못만든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만큼 '제한적 상황'에서이기때문에 실전에서 재현하기는 상당히 어렵지만 라이브뷰 기능이 들어간 요즘 기종 쓰면 뭐 하려면 합니다.

      두번째 조건은 배경선택입니다.
      위에서 helios bokeh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배경에 일관성을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자잘한 크리스마스 전등이라던가, 나무잎 꽃잎등등...둥글거나 약간 길쭉한, 그리고 빛을 많이 머금어 착란원화 되는게 비교적 쉬운 객체가 어느정도 일정한 거리상에 풍부하게 배치되어 있어야 회오리가 비로서 보입니다.
      이러한 배경선택능력이 없으면 회오리만들기는 대단히 어려워요.

      마지막으로 조리개와 화각과 거리조절이 필요합니다.
      착란원이 타원화되어 화면중심부를 기준으로 '왜곡'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비교적 근거리에 주피사체를 배치, 그곳에 초점을 맞춰주는 한편 뒤에 배경과 피사체간의 거리조절이 동반되어야 비로서 착란원이 제대로 모습을 형성하는 특정한 '거리'가 있습니다. 이건 의식하지 않으면 알아채기 매우 힘든데다 렌즈 마다 마다 그 거리가 달라요...

      와 이미 거의 별도포스팅에 해당할정도의 길이가 되었는데..-_-;;
      여튼 85.8 애기만두도 회오리가 생기는 렌즈이긴 합니다.
      제가 써봤고 만들어본 적도 있어요 회오리.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조건중 2번과 3번을 충족시켜야 비로서 회오리를 제대로 나타나게 할 수 있는데 꽤 어려운 일이긴 하죠.

      나중에 제대로 다뤄보겠습니다. ㅠㅠ
      근데 이거 이야기하려면 상면만곡이랑 구면수차 이야기해야하는데 ㅠㅠ

      2014.04.18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15. 구리뽕

    답변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직 뭔말씀을 해주시는지 전부는 이해가 안가지만...^^;;
    말씀해주신 검색어로 검색해서 다시한번 공부좀 해봐야겠습니다.
    다시한번 눈달린 봉사 눈을 틔우시려고 이렇게 장문의 답글을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4.04.18 17: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와...대박....고민하던 문제 정답이 여기있었네요
    짱이십니다 감삽니다

    2014.12.27 2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avin83

    회오리 보케는 아무래도 풀프레임에서 가장 유리하겠죠? 크롭바디에 조리개 낮은 풀프레임렌즈를 써도 회오리 보케가 돋보이는 주변부는 다 짤라먹고... 크롭전용 렌즈는 선택이 너무 제한적이고... (주로 조리개 2.8이하며... 시그마 1.4 같은 서드파티 렌즈는 캐논바디와 AF궁합이 ㅠㅠ)

    오랫동안 크롭바디+광각렌즈로 주로 심도높은 촬영을 하다 요즘에는 심도낮은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셔터 나갈때까지 크롭바디 쓰고 싶은 마음이지만 풀프레임으로 가야 하는지 고민이 되네요 ㅠㅠ

    2017.05.03 2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무래도 풀프가 유리할수밖엔 없네요 그건....

      어차피 취미로 하시는거, 너무 부담갖지 말고 마음가는대로 만족스럽게 즐기시는게 최고입니다.

      아무리 저렴하다 해도 크롭바디라는 제약이 때로는 사람을 불행하게 하기도 해요....;

      2017.05.06 03:32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4.02.28 09:11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2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취미로 찍는 사진일 경우

저는 한번 외출에 1바디 1렌즈만 들고 나간다는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고자 애씁니다.




당연히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외출해서 만나는 다양한 환경, 다양한 셔터찬스에

기껏 사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이라고 해봤자 단렌즈 2개 줌렌즈 2개...) 렌즈

집에 놔두고 들고 나온 렌즈 1개(게다가 보통 단렌즈)로만 찍으려면 어렵고 힘들고 그래요.

특히 그게 준망원 혹은 망원렌즈라면 더더욱요.



그래도 그렇게 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몸이 가볍습니다.

가벼워진만큼 오히려 셔터찬스가 늘고 지구력이 강해지며 짜증내는 빈도가 줄어듭니다.

보통의 아빠사진사라면 외출이 결국 가족외출이잖아요. 무거우면 애 안아주기도 힘들고 짜증 괜히 솟구치고 그래요.


둘째. 내공이 늘어납니다.

한개의 렌즈로 모든 상황에 어떻게든 대처하고자 머리를 쥐어싸매고 온갖 편법을 동원하다보면

싫어도 이런 저런 내공이 늘수밖에 없습니다.

렌즈가 다 갖춰져 있었으면 생각도 못했을 기막힌 아이디어나 새로운 구도의 발견은 이런때 이뤄집니다.


셋째. 포기할 줄 알게됩니다.

아마추어가 취미로 사진 찍으며 모든 상황에 다 적절하게 대처가능한 장비를 갖추고

필요에 따라 최고의 장비를 골라 최선의 사진을 찍는것이 과연 능사일까요?

정 안되면 안찍으면 됩니다. 그냥 그 풍경, 그 시선, 그 느낌을 몸으로 느끼기만 해도 그만이예요.

최고, 최선에 대한 집착이 때로는 약이지만 때로는 독이기도 하다 봅니다.


넷째. 지름신이 물러갑니다.

안되면 되게 하고, 그래도 안되면 포기하는 사람에겐

지름신이 오다가도 다시 가기 마련입니다.

특히 모든걸 다 가지고 다니고자 하는 사람은 가방투자도 어마어마하게 해야해요.

1바디 1렌즈만 들고 다닐 방수되는 싸구려 가방은 만원, 만오천원이면 족합니다. 널렸습니다.

또 지름신이란게 애초에 아쉬움이 많은 사람에게 주로 오기 마련입니다.

아쉬움을 떨쳐낼 줄 아는 사람은 지름신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ㅠㅠ)




이상의 이유로

저는 1바디 1렌즈만 들고 나가는 원칙을 계속 지키고자 애를 씁니다....

 

물론, 가족이랑 떨어져서 제대로 찍으러 나가는 행사 스냅사진이나 출사이벤트 등은 별개죠.

이때는 가져갈 수 있는 모든걸 다 가져갑니다.




제게 미러리스니 뭐니 하는 가벼운 카메라에 대한 욕구가 없는것도 아마 이때문일겁니다....

렌즈교환형 SLR카메라는 필요에 의해 렌즈와 악세사리를 유저가 구성할 수 있는 카메라이며

그게 꼭 무겁다와 동의어는 아니라고 봅니다. 가볍게 할 선택지도 유저에겐 분명히 있어요....

 

신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비밀댓글입니다

    2014.02.28 09:46 [ ADDR : EDIT/ DEL : REPLY ]
  2. 문제는... 요즘 세상이라는게 지름신이 참...다각도로 접근할수 있는 권한과 루트를 허용하는지라...
    지름신 영접 여부에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건 제가 보기엔 자신의 물욕과 깨달음 보다는
    마눌님의 기분 여하가 더 크지 않을까 싶어요.

    (마눌님 도와 애 키우다 보면 뭔가 살 타이밍이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되더군요... 지름신이 온거 자체는 인식 못하게 됩니다.
    뭐 볼 시간이 없으니...ㅡ.-)

    2014.02.28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짐순이두 이것저것 많이 가지고 다니기는 하는데
    (이젠 무겁네요. 몸이 아파.. 잉...)
    풀 옵션으로 다닐 때는 별로 없어요.
    어차피 안쓰거나 하는 것이 많아서..

    3.5인치 외장하드며 책이고 뭐고 가지고 다니며 하는 일은 없더라..
    또 다 안가지고 다니니 지겨운 거 시키면
    장비가 없어서 못합니다... 뻥카도 칠 수 있고..
    생각보다 편하더군요.

    그런데 지름신만은 안떠납니다.
    돈이 없어서 접신을 거부할 뿐이지..

    2014.02.28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취미지만 좋아하는 마음을 갖고 한다면 프로수준이 될 수 있겠죠

    2014.02.28 1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부렁

    저도 1바디 + 50mm 단렌즈 가벼운걸로 하나만 들고 갑니다

    그래야 세로그립이랑 플래시 무게 감당이 되거든요 -ㅁ-...............

    인물촬영이 거의 90%라 세로그립이랑 플래시 없으면 촬영에 애로사항이 꽃을 피워서ㄷㄷㄷ

    덕분에 24-70, 70-200처럼 무거운 줌 렌즈는 생각도 안 하고 있습니다.....-_-..

    2014.02.28 1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깽알신랑

    벌써 봄이 앞에 와있네요..
    그동안 잘지내셔지요??
    머 가끔 티비에서 보셨겠지만..
    제가있는 제2롯데월드 현장이 좀 유명하다보니 사람을 무쟈게 부려먹느만요..ㅋㅋ
    언젠가 정상에서 서울야경을 멋드러지게 찍어야지... 하는 핑계로 요즘은 일만하느라...ㅋㅋ
    요즘 공기가 너무 않좋네요..
    아이들 신경써야겠드라구요..
    항상 건강하시구~~ ^^

    2014.02.28 1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김유정

    예전엔 욕심내고 2바디에 렌즈 가방에 꽉 채우고 다니며 병나면 정형외과 치료 받기를 3~4년 하고나니 남은 것은 독한 약 먹느라 버린 속뿐이네요. ㅠ.ㅠ. 그나마 요즘은 렌즈 단촐하게 갖고 다니니 병원 갈 일이 없어 좋습니다. 참 공감가는 글을 많이 쓰시니 저도 모르게 이렇게 댓글을 씁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복 받으셨네요. 경험을 미리 알려드리니 몸과 맘 고생도 덜 하시고 도움을 받을수 있으니 말입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

    2014.03.01 0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S.

    모든 상황에 대비하려 들면, 어떤 상황에도 대비할 수 없게 된다.
    http://www.kenrockwell.com/tech/carry-less.htm
    장비를 적게 들고 다닐 수록, 사진은 좋아지죠.

    2014.03.04 0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Radin1121

    오늘 하루종일 최신글부터 정독하고있습니다.
    정말 멋진 글 감사합니다.
    많이 느끼고 배우고 감탄하고있네요.
    카메라가방에 렌즈부터 카드리더기 까지 들고다니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2015.03.22 1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3.11.18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