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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2

삐빅-찰칵. 너무나 익숙한, 그러나 이제는 버려야 할지도 모를 촬영 습관 저도 삐빅-찰칵으로 사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세기 말 콤팩트 디카 시절부터 시작해 21세기가 되고도 한참.....그러니까 캐논에서 7D mk2를 잡고 써보기 전까진 저도 사진의 99%를 삐빅 찰칵으로 찍었어요. 캐논 보급기 라인업의 동체 추적능력이라는게 사실 없느니만 못한 수준이기도 했고 습관 자체가 그렇게 들었었으니 그냥 생각 하지도 않고 삐빅 찰칵이 당연한거였던 시절이었죠. 그러나 7D mk2, 80D, 800D, 5Ds, 5D mk4 그리고 이제 나올 6D mk2도 포함해서 2017년을 기점으로 바뀐 라인업의 DSLR카메라의 뷰파인더 촬영 및 M5,M6등 듀얼픽셀을 채용한 카메라들의 라이브뷰 촬영시 삐빅-찰칵으로 찍지 않는 것이 사실 훨씬 더 정확합니다. 삐빅-찰칵이란 소리는 결국 원샷모드에서.. 2017. 7. 14.
DSLR쓰는 분들께 흔한 안좋은 10가지 습관들 그냥 생각나는대로 무작위로 적어보겠습니다. 1. 메모리카드 리더기를 쓰지 않는다 - 카메라를 직접 PC로 이으면 느리고, 복잡하고, 아차 실수로 카메라 떨어뜨리거나 망가질수 있습니다. 리더기 안비싸니 리더기 씁시다. 2. 모든 장비를 다 챙겨들고 나가려고 한다. 또 모든 장비가 다 들어가는 가방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지닌다. - 필요한때 필요한것만을 챙겨가는것이 사진사의 지혜입니다. 지나치게 무거운 장비의 무게는 사진에 대한 열정만 깍아먹습니다. 특히 가족나들이같은때.. 3. 모든 화각이 비지않도록 렌즈를 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대략 16미리부터 200미리 정도까지를 모조리 다 커버할 수 있는 렌즈군을 구성하려 들지 마세요. 가장 선호하는 화각에 집중하는게 낫습니다. 4. 아무거나 또 아.. 2011.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