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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3

휴가때마다 다녀온 강원도와 가족사진 촬영팁.(2) 지난 포스팅에서는 거의 용평 리조트 자체에 대해서만 이야기 했기에 이제 용평 리조트에서 벗어나 그곳을 중심으로 가족들이 다니며 사진찍기 좋다 생각되는 곳들을 하나씩 찝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근데 사실 용평을 기점으로 갈곳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 여튼 계속해볼께요. 1. 대관령 아기동물 농장 여름에도 가보고 겨울에도 가보고 하긴 했는데, 여름쪽이 압도적으로 좋기는 하죠. 이름때문에 양떼목장에서 가깝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사실은 전혀 아니고 용평리조트에서 시내로 나오면 바로 거기에 있어요. (겨울에 눈축제하는 곳 바로 옆이기도 합니다) 동물들이 밖에 나와있느냐 아니냐가 즐길거리를 매우 크게 좌우하기 때문인데 아이들에게 여러 동물들에게 먹이 주며 동물원과는 달리 더 가까이서 생생하게 .. 2015. 8. 5.
아들 도현이가 이제 본격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모처럼의 가족나들이를 다녀왔는데 아들이 이제 걸음마를 곧잘 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귀여워 사진을 있는대로 찍어 블로그에 올리게 되네요. ㅎㅎ 아빠백통이 슬슬 진가를 발휘할 시기가 오고있는듯하네요. 봄이 오면 아이손잡고 놀이동산 갈생각에 벌써부터 아빠가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2010. 1. 25.
사진을 찍을때 항상 염두에 둬야 하는것 - 수단과 목적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우리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지만 자꾸 잊어먹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수단"과 "목적"입니다. 우선 장비를 생각해봅시다. 장비는 수단입니다. "사진"을 찍는 수단이죠. 좋은 장비라는 수단을 쓰는 이유는 좋은 이미지를 보다 쉽게 얻기 위함이며, 그 궁극의 "목적"은 "원하는 이미지를 얻어내는것"입니다. 여기서 자꾸 본래의 목적, 즉 원하는 이미지를 얻어낸다는 최종목표를 깜빡하고 이미지가 아니라 장비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취미가 사진이 아니라 사진기가 되는겁니다. 물론 그게 나쁘다거나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모든 취미는 행복추구를 목적으로 하며, 장비 자체를 목적으로 함으로서 행복해진다면 그것도 훌륭한 취미생활입니다. 다만 "사진" 자체를 목적으로 시작.. 2009.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