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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3

카메라 시장의 미래에 대한 개인적 예측 지금부터 나열하는 주장은 특별한 근거나 통계의 뒷받침없이, 그냥 저라는 인간이 그동안 카메라 시장의 흐름을 쭈욱 지켜봐오면서 형성된 생각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해보죠. 인터넷 상의 많은 분들이 미러리스가 대세다 아니다 DSLR 죽지 않았다 뭐 이러면서 다투고 계시며 개중에는 미러리스가 향후 모든 카메라를 대체할 수 밖에 없다는 극단적 의견도 보이고 반대로 스마트폰에 의해 카메라시장은 전멸할것이다 라는 의견도 보이곤 하죠. 그 전에 ...왜 이렇게 고급 카메라가 널리, 그리고 많이 보급되었는지 우리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찌기 필름밖에 없던 그 시절에 오히려 SLR카메라는 정말 비싸고 아무나 보유하기 어려운 품목이었어요. 국내에서는 정식 유통 자체가 어려운 시절도 있.. 2018. 2. 6.
2017년 일본 카메라 시장의 승자는 결국 캐논 또 어느샌가 한해가 지나고 새해가 밝았죠. 이맘때가 되면 매년 일본의 BCN RANKING 사이트에서 가전제품의 일본 내 도소매점 및 온 오프라인 판매량을 집계하여 시장점유율 탑을 차지한 업체들을 선정하는 BCN AWARD가 발표되곤 합니다. 물론 일본 내수 시장 한정이기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야 하지만 어쨌거나 어느 업체가 결국 한해 농사를 가장 잘지어 최후의 승자가 되었는지를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죠. 먼저 카메라 일체형 즉 콤팩트 및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은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캐논 승입니다. 2위 니콘, 3위 카시오가 뒤를 잇고 있는데, 일본 내에서 카시오는 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는 전통의 강자입니다. 소니가 정말 의욕적으로 일체형 카메라 신제품을 좀 내어놔서 순위변동이 있을까 했는데 아니네요 .. 2018. 1. 20.
진짜 좋은 카메라 쓰는 사람의 비율이 과연 높을까요? 바야흐로 전국민 포토그래퍼 시대라 할 수 있을 만큼 DSLR, 미러리스등 고급 카메라의 보급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최소 미러리스나 DSLR 한대쯤은 다들 가지고 있다시피 하고 사진이 취미다 라고 자신있게 답변하는 비율이 무료 25%를 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5천만명이라 한다면 사진이 취미인 사람이 무려 1250만명이나 되는거죠. 그 와중에 특히 눈에 띄는 경향중 하나가 고급기, FF카메라등에 대한 동경과 구매욕입니다. 물론 뭐 본인들께서 여유있고 필요해서 구매하시는거, 누구도 뭐라 할 수 없습니다. 아예 적극 찬성을 하고 싶은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런데 가끔 보는 유형중에는 그런게 있어요. "다른 사람들 보니 죄다 FF 카메라 쓰던데..." "동호회 나갔는데 보급기 미러리스 쓰.. 2015.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