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1 어릴적 살았던 그동네를 사진에 담지 않은 이유 일에 너무나 치여서(최근 계속 야근중...) 아주 잠시 도피성으로 끄적여봅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적에는 세운상가 근처에서 살았어요. 그러다 초4때 정도에 서초동으로 이사가서 또 한 10여년 살다 분당으로 갔는데 사진이란 취미를 가지게 된 다음에 어릴적의 그때 그 기억을 재확인하러 일부러 카메라를 들고 세운상가 옆 인현동을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어릴적 기억속에는 그곳엔 참 여러가지가 있었죠. 당장 마굴 세운상가(......)부터 시작해서 인현시장이 있었고 그때 다녔던 영희국민학교와...소풍때마다 갔던 창경원과 자주 갔던 구멍가게와....어릴땐 참 신기했던 오토바이거리...등등... 그런것들을 카메라로 담아봐야지...하는 누구나 할법한 가벼운 동기를 지니고 갔던거죠. 하지만 카메라를 들고 다시 찾았던 인.. 2013.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