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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3

사진작가협회, 대한민국 사진대전에 대한 오해와 진실 매년 이맘때면 대한민국 사진대전 입상작의 수준을 둘러싸고 온오프라인에서 온갖 이야기가 돌게 되죠. 저도 몇번 언급한 적 있었는데 오늘은 바로 이 한사협과 대한민국사진대전에 대한 오해들을 풀어봅시다 ㅋ 1. 이름은 거창하지만 솔직히 말해 협회 및 사진전의 권위는 전무합니다. 뉴스에 나고 그러는건 그냥 보도 자료 돌려서 그런것뿐이고요. 많은 분들이 이 사진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모전이라 생각하는건 주최단체가 사진작가협회요 이름이 대한민국 사진대전이라서인데 다 그냥 이름만 그런거예요. 해당 협회는 '작가'로서의 공인성을 전혀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며 해당 공모전은 최고 사진가들이 출품하는 사진전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 이제 그 이야기를 해볼께요. 2. 먼저 사진작가라는 것에 대해 말해.. 2018. 5. 23.
사진의 평가 방법에 대한 개인적 생각 일개 아마추어인 제가 이런 주제를 다루는 것 자체가 이미 말도 안되는 일이고 주제넘은 짓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는 주제중 하나가 바로 이것... "사진의 평가방법"입니다. 일단, 예술적 철학적 그리고 사회 문화적 사진의 평가방법에 대해서는 까놓고 말해 제가 논할 방법이 없습니다. 뭘 알아야 하죠 (.......) 진정한 예술 사진이나 프로페셔널의 사진에 관한 평가에 대해 정말 본격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진동선 교수님, 신수진 교수님 같은 전문가분들의 저서나 기고글, 롤랑 바르트등 해외의 저명한 인사들의 글을 읽으셔야만 합니다. 제가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부분은 정말정말정말 얕은 단계... 하지만 그 얕은 단계에서나마 수년에 걸쳐 어느정도 정.. 2017. 6. 14.
사진도용과 저작권에 대한 슬픈 한국의 현실. 제가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는, 일개 아마추어 입만 놀리는 오럴그래퍼에 불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저기에 사진을 도용당한 경험은 수차례 당해보았습니다. 신문에 도용당해보기도 했고 웹하드업체에 도용당해보기도 했고 해외 친목 카페에 도용당해보기도 했고 쇼핑몰에 도용당해보기도 했고... 정말 가지가지 당했죠. 사진말고 글까지 포함하면 ...도용 및 불펌당한 수를 세는것 자체가 현재 불가능합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제 사진과 글을 출처와 저자 명시 없이 퍼다가 자신이 쓴것처럼 하고 있고 그게 다시 재차 펌당하다보니 이젠 파악도 안되요... 사실 뭐 상업적 이용하시는거 말고는 CCL라이센스에 의거하여 퍼가시는거 어느정도 허용은 하고 있으니 별말 안하겠는데 문제는 제 사진가지고 장사하고 이러는 경우죠.. 2014.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