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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2

DSLR, 스팟측광기능의 불편한진실 DSLR의 뷰파인더입니다. 메뉴얼을 읽지 않은, 그리고 메뉴얼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신 상태에서 Spot, 다시말해 "점"이라는 영어 단어로 인해 발생하는 스팟측광에 대한 가장 큰 오해 그 첫번째는 저 뷰파인더의 가운데 보이는 사각형이 스팟이라고 착각을 하시는 경우가 실제로 레알 존재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메뉴얼을 읽으신 분들은 익히 아시다시피,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저 뷰파인더 그림에서 보이는 가운데의 "커~다란", 무려 전체 면적의 3.5~4%는 너끈히 차지하는 넓이의 원이 바로 스팟측광영역입니다. 스팟측광을 한다는 의미는 저 원 안의 면적에 대해서만 측광을 행하여 그 내부 면적의 평균노출값이 18% 그레이가 되게 하고 원 밖의 영역에 대한 측광은 싸그리 씹어주겠다는 의미입니다. 다시말해 딱 필요.. 2012. 7. 11.
초보가 사진의 적정노출을 잡기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찍고자 하는 사진 (우리가 판단하는 적정노출) 카메라가 찍으려 드는 사진 (카메라가 판단하는 적정노출) 저희가 노출을 카메라에 맡기는 한, 측광모드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해도 조리개 우선 모드건 셔터속도 우선 모드건 자동모드건 간에... 결국 카메라는 무조건 사진을(측광영역을) 12% 그레이로 만드려고 든다는 점을 이해하고....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얄수록 노출오버로, 어두울수록 노출언더로 가감해줘야 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하는데 초보시절엔 아무도 그걸 가르쳐 주지 않아 저도 참 애 많이 먹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걸 모르고서는 하얀걸 하얗게, 검은걸 검게 찍을 수가 없습니다. 왜 사진에서 흰색이 하얗게 찍히지 않고, 검정색이 검게 찍히지 않는가 하는 그 근본적인 부분을 짚어주는 책이나 강좌가 .. 2009.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