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브뷰2

최신 DSLR, 뷰파인더보고 찍을때랑 LCD보고 찍을때랑 사진밝기가 다르다!? .....는 사실입니다. 메뉴얼에 "다르다"라고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조금만 생각해보고 스펙을 확인해보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오막포를 기준으로 설명해볼께요. 이게 뷰파인더 촬영시입니다. 먼저 아셔야 할 필요가 있는게....캐논 특유의 평가측광, 특별히 측광모드 만지지 않은 절대다수의 분들이 사용하고 계실 평가측광 모드라는것의 특성입니다. 전체 화면에 대해 일단 노출의 평균값을 구하되, [측거점]의 노출에 가중치를 둡니다. 핀이 맞은 곳이 우리가 주로 담고 싶었을 대상이란 전제하에 핀 맞은 측거점에 좀 더 큰 비중을 준 다음 전체 화면을 252로 측정한 값과 평균을 내는거죠. 요컨데 '어디에 초점이 맞았는가'에 따라 노출이 크게 변하는 특성을 지닙니다. 이제 뷰파인더 촬영.. 2018. 3. 6.
삐빅-찰칵. 너무나 익숙한, 그러나 이제는 버려야 할지도 모를 촬영 습관 저도 삐빅-찰칵으로 사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세기 말 콤팩트 디카 시절부터 시작해 21세기가 되고도 한참.....그러니까 캐논에서 7D mk2를 잡고 써보기 전까진 저도 사진의 99%를 삐빅 찰칵으로 찍었어요. 캐논 보급기 라인업의 동체 추적능력이라는게 사실 없느니만 못한 수준이기도 했고 습관 자체가 그렇게 들었었으니 그냥 생각 하지도 않고 삐빅 찰칵이 당연한거였던 시절이었죠. 그러나 7D mk2, 80D, 800D, 5Ds, 5D mk4 그리고 이제 나올 6D mk2도 포함해서 2017년을 기점으로 바뀐 라인업의 DSLR카메라의 뷰파인더 촬영 및 M5,M6등 듀얼픽셀을 채용한 카메라들의 라이브뷰 촬영시 삐빅-찰칵으로 찍지 않는 것이 사실 훨씬 더 정확합니다. 삐빅-찰칵이란 소리는 결국 원샷모드에서.. 2017.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