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씬쭉빵 모델 사진따위 왜 찍느냐는 분들께 드리는 말.
사진도 엄연히 예술의 한 장르이며, 예술의 궁극적 목적중 하나는 "미(美)"의 표현입니다. (물론 사진의 목적이 미 뿐만은 아니긴 합니다만) 그리고 美를 논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중 하나가 바로 女입니다. 인류는 性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존재이며, 그런 인류에게 있어 궁극의 美중 하나는 다름 아닌 女입니다. 이는 유전자레벨에서 이미 각인된,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진실입니다. 물론 세상의 美가 女 하나인것은 아닙니다. 풍경도, 하늘도, 자연도, 생물도, 무생물도, 심지어는 카오스가 낳은 수학의 궁극인 프랙탈곡선조차도 인류가 美로 인지하는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美를 추구하는 인류가 도달하는 하나의 극점은 女입니다. 女가 지니는 풍만한 곡선미, 혹은 그 반대되는 세류한 곡선미..
2009.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