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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2

불꽃축제 잘찍는 10가지 요령과 당부의 말.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불꽃축제가 여의도에서 개최됩니다. 어마어마한 숫자의 불꽃이 쏘아 올려지는 이 아름다운 국제적 행사가 열릴 때마다 매년 반복해서 되풀이 되는 아름답지 못한 풍경이 하나 있으니 바로 사진기, 그것도 크고 무거우며 비싼 카메라를 든 분들의 사진욕심에서 비롯되는 횡포..들입니다. 횡포 라고 하니 무슨 대단히 악질적인 행위처럼 비춰질 수 있긴 한데 저는 실제로 횡포라고 생각하기에 횡포라고 적는 것입니다. 우선 그 사례들을 들어볼까요? 먼저 빨래줄등을 동원한 삼각대 자리 선점같은게 있습니다. 주로 동호회에서 단체로 불꽃사진을 찍으러 갈때 발생하는 풍경입니다. 만인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공공의 공간의 일부에 동호회 회원 몇명이 나머지 사람들의 삼각대까지 한꺼번에 미리 가져가 명당자리를 선점하고 절.. 2014. 9. 30.
비싼 카메라를 손에 든 짐승들의 만행과 그 이유. 보통의 세상사람들의 절대다수는 비싼 카메라를 든 사람들에 대해 ..사실 매우 인식이 좋지 않습니다. 관광지에서. 모터쇼에서. 봄꽃축제에서. 불꽃놀이에서..수많은 일상속에서 이 비싼 카메라를 든 무리들이 저지른 숱한 만행들 때문입니다. 기껏 비싼 카메라 사서 들고다니면서 정말 사람들 눈쌀이 찌푸려질 온갖 진상짓은 다 하고 다니는 일부 사진사들의 짐승같은 만행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카메라 들고 다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아주 나쁜 인상을 가지게끔 하는거죠. 그 왜 있잖습니까. "일부"개독때문에 모든 기독교가 다 욕을 먹는다...그런거. 똑같은일이 사진계에도 벌어지고 있는겁니다. 카메라를 손에 든 짐승들이 저지른 만행들을 나열해보면 이전에도 블로그에 글 썼듯이 정말 끝도 없습니다. - 예쁜 사진 찍어준다고 미성.. 201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