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입상2

사진의 평가 방법에 대한 개인적 생각 일개 아마추어인 제가 이런 주제를 다루는 것 자체가 이미 말도 안되는 일이고 주제넘은 짓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는 주제중 하나가 바로 이것... "사진의 평가방법"입니다. 일단, 예술적 철학적 그리고 사회 문화적 사진의 평가방법에 대해서는 까놓고 말해 제가 논할 방법이 없습니다. 뭘 알아야 하죠 (.......) 진정한 예술 사진이나 프로페셔널의 사진에 관한 평가에 대해 정말 본격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진동선 교수님, 신수진 교수님 같은 전문가분들의 저서나 기고글, 롤랑 바르트등 해외의 저명한 인사들의 글을 읽으셔야만 합니다. 제가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부분은 정말정말정말 얕은 단계... 하지만 그 얕은 단계에서나마 수년에 걸쳐 어느정도 정.. 2017. 6. 14.
사진, 타인에게 인정받아야 한다는 집착을 버리자. 아마추어가 사진을 찍는데에는 뭐 여러가지 이유나 목적이 있겠습니다만(혹은 없겠습니다만..;) 개중 온라인 활동을 어느정도 하시는 분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유형중의 하나가 SLR클럽이나 레이소다, 500px, 네이버 오늘의 사진등의 일면에 대한 집착과 열망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마추어가 사진 찍는 가장 큰 목적은 본인이 행복해지는것입니다. 아니, 취미라는게 다 그래요. 취미는 "일상속에 쌓였던 심신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보충코자 하는 비생산적 여가활동"입니다. 잘해도 취미고 못해도 취미예요. 잘함으로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분들은 잘해야만 하겠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꿔 과정을 즐기기 시작하면 잘하지 못해도 스트레스 쌓일 이유가 하등 없는게 취미입니다. 사진또한 취미의 한 부류에 지나지 않고요. .. 2013.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