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병환자1 똑딱이로 잘찍으면 위대하고 DSLR로 못찍으면 장비병환자? 웃기는 소리. 사진은 여러 취미생활중 한가지입니다. 애초에 취미란 무엇인가? 여가시간을 활용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여 만족을 얻고 즐거워하며 한발 더 나아가 행복해지기 위해 하는 비생산적 활동을 뜻합니다. 그리고...취미로 얻는 만족은 평등합니다. 취미니까 당연하죠. 더 잘하건 더 못하건...그런거 사실 별로 상관없습니다. 취미는 대게 자기가 얼마나 만족하느냐에 달려있으며, 그로 인해 얼마나 즐거워하고 얼마나 행복해 하느냐가 성공적인 취미인가 아닌가를 판가름하는 유일한 요소입니다. 많은 분들이, 장비병환자 운운하며 비싼 장비 보유하고 갈아치우는 분들을 매도하고, 반대로 저렴한 장비로 탄성이 나오는 멋진 사진찍는 분들을 고수라 치켜세우며 추종합니다. 이것은 얼핏 생각하면 타당할듯,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는 행위입니.. 2011.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