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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3

아마추어도 대형인화에 도전해봐야 하는 3가지 이유 하이 레벨의 아마추어가 하는 전시회...혹은 동호회가 주관하는 전시회용이라면 모를까 보통의 아마추어가 순전히 자기 집 어딘가에 걸거나 할 목적으로 대형인화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겁니다. 또 자기 사진을 볼때도 보정할 때 아니면 노트북용 10인치대 모니터~데스크탑용 24인치 전후의 모니터에서 사진 한장당 2~3초 훑어보듯 보고 마는 경우가 많죠. 웹에 사진 올릴때는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어지간한 카페나 블로그는 가로 800픽셀 이하, 꼬지기 이를데 없는 싸이 미니홈피같으면 가로 400픽셀 이하정도로 올리는게 고작이고 좀 괜찮은 사진사이트도 가로 1400픽셀 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인화할때도 100중 95정도는 그냥 6x4나 7x5정도 크기의 손바닥만한 크기로 인화해서 보고 말죠. 이것이 일반적인... 2013. 5. 23.
사진의 거장들로부터 제대로 좀 배우자. 사람들의 사진에 대한 관심도가 나날이 커짐에 따라 전에 없이 비교적 자주 이름난 사진의 거장들의 전시회가 연달아 열리고 있으며 그 관람객의 수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카쉬전, NG전 등 몇몇 그런 전시회를 다녀와봤으며 그것은 실로 기분좋은 체험이자 감명깊은 배움의 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끔...이런 거장들의 사진을 보면서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에 상당히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전시회 갔다 주변분들이 나누는 회화라던가, 인터넷 게시판에서 그런 전시회 다녀온 분들의 글들을 보면서 말이죠. 이전 제 블로그에서 몇차례 적은 적이 있지만...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다시한번 짚어보고 싶은 마음에 또 뻘글을 적어내려가 보겠습니다. 이 사진은 아마 어지간한 분들은 거의.. 2012. 7. 28.
자기네 전시회 위해서라면 남의 전시회 망쳐도 되나요? 저와 아주 약간의 온라인상의 친분을 가지신 아마추어 사진사분과 그 동료분들이 얼마전..그러니까 어버이날까지 6일간 경복궁역 지하에서 조촐한 사진 전시회를 가졌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오후 8시쯤에 전시회를 종료하고, 각자의 사진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함께 단체사진도 찍고, 작게나마 손님들을 모시고 폐장파티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후 3시경즈음 다음날부터 전시를 시작하는 라고 하는 모임에서 나이 지긋하게 드신 분들이 우루루 몰려오더니 자기들 내일부터 전시해야 하는데 댁들 몇시에 철수할거냐 하며 전시장 안에서 자기들끼리 모여서 큰소리로 떠들고 이미 전시회 관계자와 이야기가 끝났다고도 하고,(전시회 관계자는 이 말을 부정했음) 공익요원들을 시켜서 빨리 철수하라고 말하고, 메트로 미술관 측과 오늘부.. 2011.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