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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2

연정훈씨의 카메라. 그리고 우리의 문제점. 얼마전, 유명한 연예인 부부 연정훈씨와 한가인씨 사진이 화제가 되었더군요. 남편이 직접 아내 사진을 촬영해준다는, 요즘 시대의 일반적인 풍조를 그대로 한것 뿐인데 일단 부부가 모두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좀 특별한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던 듯 합니다. 바로 여기서...대다수의 일반인, 그리고 아마추어가 한가지 실수를 합니다. 연정훈씨의 사진...이 아니라 연정훈씨의 카메라에 관심이 집중된다는 거죠. 먼저 가볍게 연정훈씨의 카메라에 대해서 말해본다면...흔히 말하는 중형카메라입니다. 35미리 포맷을 사용하는 일반 DSLR을 아득히 뛰어넘는 .. 중형 판형을 사용하는 별도 포맷의 이 카메라제품군은 그 큰 판형으로 인해 디지털에선 유독 더 비싼 가격을 자랑합니다만(... 2013. 3. 22.
1:1 FF DSLR과 크롭DSLR, 어떤 차이가? 좋은 사진과 센서의 면적은 사실상 상관이 없다. 그것은 진리다. 그러나 순수하게 물리적, 광학적, 그리고 성능적 면에서 볼때 센서의 크기가 가져오는 사진의 차이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것 역시 진리다. 크롭센서는 1:1 센서 크기의 반도 채 안되며, 포서드 센서는 1/4정도에 불과하다. 망원, 접사면에서 화소 대비 이득이 있는 크롭이지만 광각면에선 죽었다 깨어나도 1:1 FF를 따라올 수 없고(15미리 이하 광각을 아예 못찍는다) 1:1 FF가 렌즈의 활용도, 광각과 심도의 자유도 및 더 노이즈면에서 나은것도 사실이지만 특정용도(스포츠, 접사등)에선 크롭만 못하다. 가끔 이런 이야기 나오면 중형이나 대형 카메라 판형을 들먹이며 거들먹대는 진상들이 있곤 한데, 1:1 FF와 크롭을 자꾸 비교하는 이유는 ".. 2009.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