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쨍함3

쨍한 사진을 위한 후보정 팁 한가지. 달디 단 수박에 소금을 조금 뿌리면, 얼핏 수박에서 짠맛이 날것같지만 반대로 단맛이 훨씬 더 강해집니다. 이는 맛을 느끼는 우리의 혀가 소금의 짠맛이라는 반대급부에 의해 오히려 단맛을 강하게 느끼는 일종의 착각때문입니다. 마찬가지 이치에서 사진 전체에 무작정 샤픈이건 언샵이건 주는것이 아니라 일단 필요한 부분에만 주고, 여기에 더불어 반대로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오히려 더 흐리게 함으로서 소금과 마찬가지로 반대급부에 의해 그냥 샤픈 준것에 비해 오히려 쨍한것이 더 쨍해보이는 착각을 가져오게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면이나 갤러리등에 올라온 초고수님들의 사진들중 일부를 보면 얼핏 보면 느끼실 수 없으시겠지만 그 화각 그 심도에서 흐릴수 없는 부분이 흐리고 거기만 쨍할 수가 없는데 거기만 쨍하며 그로 인해.. 2011. 11. 29.
쨍하고 선명한 사진을 원하는 DSLR초보분들께. DSLR사고 사진 찍기 얼마 안된 초보분들이 거의 하나같이 연연하는 명제가 하나 있다면 그건 아마 쨍하고 선명한 사진일겁니다. 거기에 아웃포커싱도 팍팍 되면서 핀맞은 부분은 또 칼처럼 쨍한 그런사진 말이죠. 하지만 이전 제 블로그 글들에서 언급했듯이 그런 사진 찍는게 뭐 쉬운것만은 아닙니다. 장비탓도 있고 유저 내공탓도 있고..이런 저런 몇가지 이유들로 인해 고수분들 사진처럼 쨍~하고 선명한 사진은 쉬이 나와주지 않습니다. 2011/05/12 - [CAMERA] - 왜 내 사진은 초점이 안맞고 항상 흔들릴까? (1) 2011/05/17 - [CAMERA] - 왜 내 사진은 초점이 안맞고 항상 흔들릴까? (2) 일단 핀맞추고 흔들리지 않게 찍는것만 해도 이리 어렵고.. 무엇보다도 쨍하고 선명하게 사진이 나.. 2011. 10. 27.
사람들마다 다른 의미로 쓰는 10가지 사진용어들? 1. 화질 : 해상도와 색재현력, 색연속성, 해상력과 분리능과 왜곡억제, 수차억제등 기계적성능 + 광학적 성능의 합으로 결정되는 사진의 질에 대한 총체적 평가. 절대로 선예도 하나만 두고 쓸 단어는 아님. 하지만 사람들은 "그 카메라 화질 좋나요?"라고 물어볼때 저마다 다른 의미로 말한다. 누구는 선예도..누구는 색감..-_-; 2. 색감 : 색재현력과는 또 다른, 전체적인 발색의 조화로 인해 보는이가 느끼는 느낌. 따라서 완전히 주관적으로 호불호가 갈림. 일례로 인물색감 좋다는 모 카메라의 경우 알고보면 황인종찍음 백인종처럼 왜곡되어 나오는걸 두고 사람들이 색감좋다고 하는 경우가 많음. 색온도, 틴트에 기기의 색재현력, 렌즈의 컨트등 수많은 파라메터 요인으로 인해 좌우되는 정체불명의 단어. 파라메터중 .. 2010.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