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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2

사진 후보정과 화질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어떤 채소 야채가 싱싱해 보이는 것과....실제로 싱싱한 것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싱싱하지 않은 채소 야채를 싱싱하게 보이게끔 하는게 판매자의 진열능력이라고도 하죠. 갑자기 왠 채소 야채 이야기냐고요? 디지털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진의 화질이 좋아 보이는 것과, 실제로 화질이 좋은것은 전혀 별개고요.... 사진의 화질이 나빠 보이는 것과, 실제로 화질이 나쁜것 역시 전혀 별개입니다. 얼핏 이해가 안가실 수도 있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착각하시곤 하는데 이게 사실입니다. "화질"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요. 그래서 결론이 뭐냐 하실텐데... 특별한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 후보정을 통해 화질이 좋아지는 경우는 0에 수렴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2013. 3. 1.
DSLR 입문 초보자의 10대 착각. 1. 얕은 심도로 찍으면 왠지 있어보이고 내가 사진 잘찍은것 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사실은 그저 아웃포커싱이 많이 된 단순한 사진일 뿐, 사진을 실제로 잘 찍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2. 망원렌즈로 찍으면 왠지 있어보이고 내가 사진 잘찍은것 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사실은 주피사체만 돋보이는 단순한 사진일 뿐, 사진을 실제로 잘 찍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3. 16미리 이하 초광각으로 찍으면 왠지 있어보이고 내가 사진 잘찍은것 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사실은 배럴디스토션(왜곡)에 의한 시각효과일 뿐, 사진을 실제로 잘 찍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4. 더 예쁜 아가씨, 더 멋진 풍경을 찍을 수록 왠지 있어보이고 내가 사진 잘찍은것 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사진을 실제로 잘 찍는다 말하려면 안예쁜 아가씨도 예쁘게.. 2012.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