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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도3

멋진 사진속 색감의 비밀? 하수, 입문자 분들은 고수분들이 찍고 올린 사진속의 멋진 색을 보고 감탄하며 또 동경합니다. 정말 멋진 하늘의 푸른색, 정말 아름다운 신목의 초록색. 정말 뽀사시한 인물의 피부색. 정말 강렬한 꽃의 붉은색과 노란색등.. 하지만 그냥 대충 카메라 들고 찍어본들 정작 자기 사진속의 색은 결코 그렇게 나와주지 않습니다. 고수분들의 저 색은 적정노출, 적정컨트, 적정화밸, 적정채도등...온갖 "적정"의 결과물이기 때문이죠. 여기까지는 보통 다들 생각하시는 영역입니다. 하지만 진짜 고수분들, 언제 어떤 사진을 찍어도 늘 자신의 색을 내고 표현하는 고수님들은 그보다 한발 더 나아갑니다. 자기 기준에서 가장 아름답고 적절하며 자연스럽다고 생각되는 색의 "값"을 이분들은 알고 계십니다. 어떤 분들은 RGB값으로, 또 .. 2012. 6. 27.
사람들마다 다른 의미로 쓰는 10가지 사진용어들? 1. 화질 : 해상도와 색재현력, 색연속성, 해상력과 분리능과 왜곡억제, 수차억제등 기계적성능 + 광학적 성능의 합으로 결정되는 사진의 질에 대한 총체적 평가. 절대로 선예도 하나만 두고 쓸 단어는 아님. 하지만 사람들은 "그 카메라 화질 좋나요?"라고 물어볼때 저마다 다른 의미로 말한다. 누구는 선예도..누구는 색감..-_-; 2. 색감 : 색재현력과는 또 다른, 전체적인 발색의 조화로 인해 보는이가 느끼는 느낌. 따라서 완전히 주관적으로 호불호가 갈림. 일례로 인물색감 좋다는 모 카메라의 경우 알고보면 황인종찍음 백인종처럼 왜곡되어 나오는걸 두고 사람들이 색감좋다고 하는 경우가 많음. 색온도, 틴트에 기기의 색재현력, 렌즈의 컨트등 수많은 파라메터 요인으로 인해 좌우되는 정체불명의 단어. 파라메터중 .. 2010. 12. 10.
카메라의 색감이 맘에 들지 않을때 우리가 할수 있는 일들.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자기 카메라를 기변하면서 "색감"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핑계를 듭니다. 일단 이 정체불명의 "색감"이라는 단어의 정의 자체는 제껴두고, 그게 과연 수십, 수백만원을 들여 카메라를 기변하면서 드는 이유로 타당할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수차례에 걸쳐 카메라를 기변한 사람입니다만 단 한번도 "색감"이라는 핑계를 대본적은 없습니다. 왜냐면 그건 "아마추어"레벨에서의 카메라 기변이유로서 그다지 설득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왜 설득력이 없냐고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카메라의 색감이 맘에 들지 않을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카메라 바꾸는게 아니라 맘에 안드는 색감을 맘에 들게 바꾸는 것입니다. 그 첫번째 방법은 RAW촬영과 포토샵같은 후보정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인데 일단 .. 2010.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