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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진을 하며 비트맵을 알아야 하는가(3)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사진과 비트맵에 대한 포스팅 연작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거 아무 참고자료 없이 그냥 머리속 생각을 꺼내 일필휘지로 갈겨쓰는거라 중간중간 어디로 튈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자....비트맵으로 이뤄진 디지털 이미지에서 색과 밝기의 상관성을 여러분은 혹시 알고 계십니까? 어떤 분은 알고 계신다고 생각하실테고 어떤 분은 색과 밝기가 무슨 상관이지 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럼 실제 예시로서 그림을 한번 보도록 하죠. 오...어디서 많이 봤던 듯한 기분이 드는 이미지입니다. 아마 여기저기서 이 색의 나열을 분명 보신 기억이 나실겁니다. 방송시작전의 TV라던가 ...근데 왜 거기서 이런걸 보여주었을까요? 거기에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이유도 없이 이런 화면 쏘진 않아요. 자 이제 .. 2019. 12. 17.
[감성사진]에서 감성이란 무엇일까? 감성을 말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감성이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입니다만 한자사전에 수록된 감성, 국어사진에 등재된 감성,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에서 말하는 감성, 현대 회화주의 사진에서 말하는 감성,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감성이 모두 다릅니다. -_-;; 심지어 감성을 영어로 번역하면 뭐가 되냐면 영어 좀 하신다는 분들은 바로 sensitivity라고 한다는데 실제로는 그냥 일본어 발음인 kansei가 구미등지에서 그대로 쓰이는 경우도 있어요. 번역불가능한 단어라는 이유로.. 이것때문에 순수이성비판을 읽어보기도 했고 사진책 두껍고 비싼거 사서 회화주의에 대해 파보기도 했지만 어느쪽도 지금 우리가 말하는 감성사진의 개념과는 거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 주제에 대해서는 더이상 쓸 수가 없... 2013. 6. 28.
사진의 또 다른 재미, 후보정. 사실 제가 사진을 찍는것도 좋아하고, 가족과 함께 보는것도 좋아하지만 개인적, 오직 저 혼자만의 만족을 위한 즐거움이 따로 있으니...그게 바로 후보정입니다. 어떤 분들은 후보정 그 자체를 무슨 대단한 금기요 죄악처럼 이야기하시곤 하는데 그런 분들은 계속 후보정 안하시면 됩니다. 굳이 억지로 제가 옆에서 하세요 하세요 강요할 권리도 없고 하고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이 후보정이라는게...맛을 들리면 어지간한 게임따위는 저리 가라 할만큼 재미있거든요. 맘대로 되지 않을때는 스트레스받기도 하지만, 어쩌다가 마음속에 그린 그림대로, 혹은 스스로에게 부여한 과제대로 클리어하면 그 만족감이란게 이루 말할수 없을만큼 큰 경우도 많습니다. 덤으로 아마추어레벨에서 하나 하나 자기만의 보정스킬, 효율적인 테크닉을 쌓아가는.. 2012. 8. 21.
망친사진 살려내는 초간단 후보정 테크닉 1. 노이즈 만빵 → 흑백변환 2. 화밸망침 → 흑백변환 3. 측광실패 → 흑백변환 4. 흔들리면 → 흑백변환 5. 구도엉망 → 흑백변환 6. 죄다흑백 질렸으면 → 세피아톤 저만의 비장의 방법인데 하도 알려달라고들 하셔서 눈물을 머금고 공개합니다. (.......) 2010.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