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즈1 상업 사진은 무조건 예술 작품만 못하다에 대한 반론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작품 개개의 완성도는 존재한다 생각하지만 장르간의 우열이 따로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의견을 제시할때마다 쇼핑몰 사진같은 상업사진은 (수준과 상관없이 무조건) 천박하고, (혼이나 메세지가 담기지 않았어도) 예술사진은 숭고한데 우열이 없다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며 저한테 화내는, 그런 분들이 끊이지 않고 나타나 태클을 거시는데... 제 생각에 예술의 흐름, 사조를 정말 정말 공부한 적이 없는 사람이 아니면 이런 단락적인 용감한 발언 하기 어렵습니다. -_-;; 그냥 되게 간단한 몇가지 예를 들면 우선 도미에, 보나르, 그리고 툴루즈 로트렉같은 상업 포스터를 그렸던 화가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이들은 18~20세기 초반까지 각각의 시대에서 신문.. 2016.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