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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14

내돈내산 코원 블루투스 이어폰 CK11 진실된 사용기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하는 일상속에서 유선 이어폰의 불편함이 너무 크게 다가왔기에 유선 선호자로서 원래대로라면 살 일이 없었을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하나 들이고자 이모저모 알아보다 크레들을 휴대폰용 보조배터리로도 사용가능하다는 유틸성이 가장 크게 작용하여 코원 CK11이라고 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들여서 약 한 2주에 걸쳐 사용해보았습니다만..... 장점 : 크레들을 휴대폰용 비상 보조 배터리로 사용가능 솔직히 장점은 저거 하나뿐이고 ㅋㅋㅋ 단점 : 1. 뭔가 손으로 잡고 귀에 넣고 빼고 크레들에 넣고 빼고 하기 어렵고 불편한 디자인과 미끈거리는 겉 질감 2. 이거 불량품 아닌가? 싶을정도로 심각하게 끊기는 소리 3. 통화시 상대가 매번 소리 잘 안들린다고 할만큼 소리 전달력이 떨어지는 마이크 구조 4... 2021. 3. 18.
캡틴 아메리카 3 : 시빌 워 감상평 개인적으론 어벤져스 시리즈보다도 더더더더 큰 기대를 갖고 있었던 마블 코믹스의 대형 이벤트 [시빌 워]가 마침내 개봉했습니다. 어벤져스 1이나 캡틴 아메리카 2 윈터 솔져때부터 쭈욱 바라마지않았던 작품이지만 설마 시빌워의 영상화가 실제로 가능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캡틴 아메리카 3의 부제가 시빌 워 라는게 발표되었을때 충격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거기에 소니가 가지고 있던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디즈니/마블과 사이좋게 쓰기로 했다는 놀라운 소식이 들려오면서 기대는 한층 더 부풀어 오르게 되었었죠. 사실 원작인 마블 코믹스의 대형 크로스 이벤트가 시빌 워 하나만 있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시빌워가 이러한 이벤트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완성도가 높았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시빌 워.. 2016. 5. 12.
스마트한 아이폰라이프를 위한 베스트앱 65 [iPhone4 아이폰4 발매기념] 1. 어썸노트 : 최고의 다이어리이자 메모장이자 낙서장이자 쇼핑리스트. 최근업데로 드디어 To Do 알람기능 들어감. 에버노트, 구글캘린더와 싱크로. 2. im+ : 통합메신져. 단 네이트온 사용자는 따로 네이톤 까셔야함. 3. 서울버스 : 서울경기권 버스안내. 다들 아실듯. 최근 업데이트로 더욱강력해졌음. 4. SHOW공식앱 : 스팸전화차단, 스팸문구차단, 요금제변경, 요금제조회등 순정폰유저에겐 필수. 5. 오마이쉐프 : 유저들이 만든 요리레시피 모음 6. 아이스타트 : 아이폰 전용 포털홈피라 생각해도 무방. 7. 스마트sms : 아이폰끼리가 아니더라도 무한공짜 문자의 세계가 열림. 8. Whatsapp/카카오톡 : 아이폰 유저끼린 이걸로 무료문자. 사실 Whatsapp쪽이 기능으로 보나 뭘로 보나 낫.. 2010. 9. 8.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아이언맨2 떡밥들(약간 스포有) 아이언맨 1에서 던져놓은 떡밥 : 토니를 납치한 테러조직 이름이 "10 rings" : 아이언맨의 숙적인 만다린을 의미함. Strategic Homeland Intervention, Enforcement, and Logistics Division. - S.H.I.E.L.D 국장 닉퓨리 등장.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던져놓은 떡밥 : 스텝롤 마지막후 토니가 장군에게 "그래서 생체병기는..." 장군이 헐크의 행방을 쫓을때 화면에 S.H.I.E.L.D 조직명 노출. 스턴스(헐크랑 채팅하던 과학자) 머리부분에 헐크 혈청 들어가버림. 아이언맨 2에서 새롭게 던지는 떡밥 : 닉 퓨리 "남서부에 큰일이 터져서 자네한테만 신경쓸순 없네" "뉴맥시코로 갑니다" 방패(!!??)를 보며 쉴드 요원이 "그게 뭔줄 알고..!" 해.. 2010. 4. 30.
일본을 베끼지 못해 안달이 난 한국사람들. 예전에 쓸일이 있어서 만들었던 자료입니다. 빼빼로 데이를 맞이하야 올려봅니다. -_-;; 물론 여기 올린건 정말 새발의 피고 사례 모으고 모으다 보면, 모으는 사람이 지쳐 나가떨어질 정도로 많습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우리는 일본을 못베껴서 안달이 난 나라같이 느껴집니다. 정말.....일본인들 대하다 보면 한국인이라는게 챙피할 때가 있습니다. -_-;; PS) 중간의 자동차 CF는 중국이 우리걸 베낀거라고 합니다. 실수네요;; 2007. 11. 9.
유니텍 보드를 비추하는 이유-유니텍 보드AS기 요즘 콘로가격이 떨어진 덕에 사진 하시는 분들도 PC업글을 많이들 하시더군요. 전 올초에 공짜로 보드, 램, VGA, CPU 받아서 업글을 했는데, 이때 받은 보드가 유니텍 보드였습니다. 조립을 다 마치고 윈도우를 까는데 트러블이 생기는 겁니다. 까는 도중에 멈추거나, 마우스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 말이죠. 저도 오랜 경험이 있다보니 이런 경우는 내부장치 인식의 문제가 많다는 생각을 하고 랜카드, 마우스, dvd등을 싹 뽑아버리고 겨우 윈도우 설치에 성공했는데 좀 쓰다보니 반드시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마우스가 먹통이 되는겁니다. 그런데 키보드는 먹통이 안되구요. 생각해보니 키보드는 제가 PS/2로 이었고 마우스는 USB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PS/2마우스를 꽃아보니 잘됩니다. USB에 외장하드를 이어보.. 2007. 9. 21.
신정아 누드 - 대한민국 언론은 오늘 죽었다. http://news.joins.com/article/2883458.html?ctg=1200 문화일보가 오후 발행한 신문에 신정아의 누드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실었습니다. 아직 범죄자(아마 99% 범죄자일테지만)라고 확정되지 않은, 다시말해 법적으론 아직 어떤 처분도 취해지지 않은채 수사중인 용의자, 그것도 여성의 누드사진을 이런식으로 공개하는건 국민의 알 권리 이전에 심각한 인권침해라고 생각됩니다. 안그래도 한국 신문 방송들 막가고 있지만.... 성폭행범 인적사항조차 특정사이트에서만 열람가능케 하는등 인권을 존중하는게그래도 현대 국가에서의 기본사항인데 이번만큼은 문화일보가 월착 잡았다고 너무 신낸 나머지, "여성"으로서 한사람의 인권을 처절무비하게 짓밟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긴. 신문기자들은 유아납치때.. 2007. 9. 13.
생각해봄직한 이야기 한토막. ※ 이 이야기는 허구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한마을에 독실한 일신교 신자가 하나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신자가 다니는 일신교의 교인이 찾아와서 이야기 했습니다. "잘못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구하러 가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신자는 말했습니다. "신이 내려주신 사명이라면 기꺼이요" 그러나 그 교인이 가자고 한곳은 다른 신을 열렬히 섬기면서 전쟁과 내전, 테러가 끊이지 않는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그들에게 가지 말것을 요청했습니다. "그곳은 전쟁이 나고 납치사건이 빈발하니 가지마세요" 신자는 말했습니다. "전 신께서 구원해 주실테니 걱정마시오. 어차피 정부가 100%보호한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최종책임은 국민 개개인이 지는쪽으로 정책이나 선회하세요" 신자와 교인들은 준비를 마치는 대로 그곳으로 .. 2007. 7. 27.
인터넷에서 나를 짜증나게 하는 것들 광고로 가득 찬 검색엔진/포털 사이트가 나를 짜증나게 한다. 애드센스와 각종 배너로 점철된 찌질한 블로그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단순히 메뉴얼 하나 받아보는데도 플러그인과 엑티브x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사이트들마다 은근슬쩍 설치하게 하는 툴바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검색어에 대해 같은 내용만 수백수천개씩 뜨는 검색결과가 나를 짜증나게 한다. 생산은 하지 않고 남의 것을 퍼가기만 하는 안면몰수 유저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이슈가 생겼다 하면 그걸로 낚시 하는 이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아무이유없이 무조건 악플달고 다니며 스트레스를 푸는 무식한 인간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은행 공용 키보드해킹방지 공인소프트라는 놈조차 컴을 다운시키고 툴바를 설치시키는게 나를 짜증나게 한다. .. 2007. 5. 23.
김연아 선수에게 운동이나 열심히 하라는 사람들 많던데 -_-;; 가만보면 많은 분들이 김연아선수가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가만 내비두라는 의견이 절대다수더군요. 괜히 지금 화보촬영이다 뭐다 하고 연습시간 갉아먹다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어떻할거냐 하는식으로 말이죠.... 그런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운동선수가 운동 왜 하나요? 국위선양을 위해? 자기 만족을 위해? 세계의 톱의 자리에 앉아본다는 자긍심을 위해.....? 물론 그럴 수도 있죠. 올림픽 나가서 금메달 따고 좋은 성적 거둬서 대한민국의 이름 널리 알리고..... 근데 그래봤자, 밥벌이 안되면 .....선수개인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잖아요. 아시안 게임, 올림픽때 금메달 은메달 땄던 선수들에게 남은게 뭐던가요...? 쥐꼬리만한 연금과 방구석에 걸린 금메달....?? 임춘애선수도 보험판매하러 다니더군요.. 2007. 4. 27.
단군이래 최대 사학비리, 상문고. 상문고. 일명 상춘고. 전 91년인가 92년인가 졸업생입니다. 참 별의 별일 다 겪으며 다녔던 거지 발싸개 같은 학교였습니다. -_-;; 가끔 명절때마다 두사부일체 다시 틀어주면....그시절을 돌이켜보며 욕나오게 하는 학교죠. - 전국에서 가장 짧은 머리를 하게 해놓고는 머리 길면 등교를 안시킴.....공부가 우선이지 머리길이가 우선이냐? - 수업중 화학선생이 방송으로 교장실에 불려갔다 오더니 눈물을 흘림. 궁금히 여긴 학생들이 물어보자..... 미국에서 유학중인 교장 아들 시험문제를 FAX로 받아 풀어 다시 FAX로 보내고 왔다는..그러며 서러워서 우셨다. - 영어 선생, 수학 선생을 특별히 불러서 자기 아들 과외시킴. 참고로 당시는 법으로 과외수업을 금지하고 있던 시기였음. 선생은 물론이고 대학생과외.. 2007. 2. 27.
황후화 [花] 영화평. 본래 오늘즈음 해서 쓰려던 글이 하나 있었다. 인터넷에 있어서 정보의 분산과 집중에 대해 좀 길게 쓰려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본 영화 하나가 이런 글 쓰는걸 중단하고 그 영화를 평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가 없게 해서 -_-;; 영화평을 하여 속을 좀 푼 이후에 다음기회에 저 글을 다시 써보려 한다. 유명한 장예모감독이 만든 이 영화, 황후화의 영어 제목을 한번 볼 필요가 있다. Curse of the Golden Flower.......직역해보자. "황금꽃의 저주" ..........거의 뭐 이건 B급 액션 호러 영화 제목의 정석에 가깝다. -_-;; 말 그대로 이 영화는 황금꽃의 저주에 관한 영화다. (..........) 이 영화는, 주윤발, 공리등 배우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고, 장예모 감독의 영화.. 2007. 1. 26.
조용한세상 영화평 회사에서 VIP시사회를 보내줘서 어제 코엑스에서 보고 왔다. 영화 조용한 세상. 두 남자배우와 한 아역배우가 이끌어가는 .......가는....... ....................................... ......대체 이 영화 장르가 뭐지;;? 스릴러?? 추리물?? 공포물?? 뭐 꼭 장르가 있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어거지로 밀어넣으면 스릴러물인갑다; 그다지 스릴은 없었지만. -_-;; 한국 영화를 보면, 잘되는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로 나뉜다. 아 당연하지. 그리고 잘되지 않는 영화는 거의 예외없이 한가지 특징을 지닌다. 그것은 바로 "극장에서 상영하는 드라마"라는 것. 굳이 극장에서 틀어주지 않아도 될 TV드라마 레벨의 이야기를 극장에서 틀어주니 잘 될 리가 있나!! 차라리.. 2006. 12. 5.
UCC 저작권 기사를 읽고. UCC의 저작권을 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한다는 우스운 기사를 읽었다. UCC, User Created Contents는 web 2.0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지만, 정작 그 저작권에 대해서는 무감각 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사실, 나는 UCC에는 2가지가 있다고 본다. 하나는 원래 의미 그대로, User Created Contents, 다시말해 세계의 누군가가 만들어내고 창작한 컨텐츠. 다른 하나는 User Copied Contents, 그런 창작물을 아무 꺼리낌없이 베끼고 퍼가는 컨텐츠다. 단 1%도 채 안되는 극소수의 User Created Contents를 99%가 넘는 대다수의 User Copied Contents들이 퍼가는 것이 너무나 일반화 되어 있다. 게다가 그 저작권을 그 창작자,.. 2006.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