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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찍을때는 최소한 조리개 8에서 11 주시고, 가급적 삼각대를 사용한 상태에서
ISO100에 대략 셔속 1/125에서 1/500사이를 메뉴얼로 바꿔가며 한장씩 찍어보시면
개중 만족스런 사진이 나오는 셔속을 찾으실 수 있고, 이후부턴 그 셔속으로 재시도 하시면 됩니다.
혹 200미리 이상의 렌즈를 사용한다면, 달이 더 커지므로 셔속도 더 올라가게 됩니다.
200미리 이하 렌즈라면 그 반대로 셔속이 좀 낮아지게 되니 감도를 200정도로 올리는것도 좋습니다.
달사진이 잘 안나오는 첫째 이유는 조리개를 안조이셔서고,
둘째는 핸드블러때문이고,
세째는 노출을 자동모드나 조리개 우선 모드로 놓다보니 노출오버가 되는 일이 많기때문입니다.
이런 특수한 피사체를 찍으실때는 스팟측광이건 뭐건 카메라의 노출계를 믿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돈도 안드는 디지털의 세상. 노출이 맞을때까지 수동으로 노출을 조정해주세요.
달의 밝기는 보름달인지 아닌지, 얼마나 망원렌즈를 썼는지, 그날의 날씨가 투명한지에 따라
밝기가 항상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DSLR의 수동기능은 이런때 쓰라고 있는거죠.
가급적이면 삼각대 쓰시되 검은종이 신공이나 밀러 락업등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단, 지나치게 감도를 낮추고 지나치게 조리개를 조여 셔터속도가 너무 길어지면 안됩니다.
달도 움직이고, 움직인다는건 셔속이 길면 블러난단 소리니까요.
달도 움직이고, 움직인다는건 셔속이 길면 블러난단 소리니까요.
같은 200미리라도 크롭바디가 분명히 달사진 찍을때 이득 봅니다.
다만 위 사진은 모두 IS렌즈로 찍었기에 삼각대를 쓰지 않았고
촬영후 크롭 100%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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