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사진1 시원한 환타로 알아보는 아이들 사진 정말 예쁘게 찍는법 제가 어렸을 적, 그러니까 한 중학교 다닐때 즈음이었을 겁니다. 한여름에 친구들과 학교 운동장에서 땀을 바가지로 흘려가며 축구를 했었습니다. 즐거운 축구가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 구멍가게에서 환타를 사서 나눠마셨는데 그 환타가 어찌나 달고 시원했는지, 아직까지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 이후로 그 시원함을 잊지 못하고, 한동안 콜라 사이다 다 마다하고 환타만 마셨는데 어찌된 일인지 아무리 환타를 마셔대도 그때만큼 달고 시원하질 않은겁니다. 환타가 아니었나 하고 미란다나 사이다를 마셔봐도 매한가지고 말이죠. 나중에서야 깨달았습니다. 그 환타가 그토록 시원하고 달게 느껴졌던것은 환타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환타를 마시기 전 한시간도 넘께 뛰어다니며 흘린 땀 때문이었다는 것을 말이죠. 그만큼 열심히 뛰고 마신다면.. 2010.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