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개발자1 한국에서 결코 주커버그, 14세 천재앱개발자, 앵그리버드같은게 나올수 없는 이유. 1. 한국의 한 개발자가 페이스북 뺨치는 새로운 IT서비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업을 시작하려 했다 치자. 그는 페이스북만큼 회원수가 충분해져 수익모델이 확립될수 있을때까지 기다려 줄 수 있는 투자자를 찾지 못해 결국 망한다. (페이스북은 총투자액이 수십억달러에 이르지만 아직 수익은 충분히 내지 못한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투자자들은 충분히 기다려줄 줄 안다.) 개발자는 결국 외국에서 비슷한 서비스가 대히트치는걸 손가락 빨고 구경만 해야 했다. 2. 한국의 한 14세 소년이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멋진 프로그래밍기술로 기가막힌 아이폰용 게임을 개발하고 이를 무료앱에 올리려 했다. 그러나.. 첫째, 무료로 올리려 해도 게임물 등급위원회에 수십만원을 내고 심의를 받아야만 했다. 14세 소년에겐 수십만원은 말도 안.. 2011.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