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암즈걸1 이쯤에서 짚어보는 제가 생각하는 사진과 예술 "문화" 혹은 "문화상품" "작품"에도 제작자나 상황에 따라 완성도가 높거나 낮은 것들은 분명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르 그 자체에는 귀와 천이 없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그래서 저는 쇼핑몰용 피팅모델 사진이라도 저보기에 잘찍었다면 찬사를 보내며 자칭 타칭 예술 사진이라 자부하는 것들도 저보기에 볼품없으면 혹평을 합니다. 요컨데 쇼핑몰용 사진과 예술 사진 사이에 특별히 문화적으로 우와 열이 존재한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나름 예술사진 한다 하시는 분들은 절~대로 이거에 동의 잘 안해주시겠지만 여튼 제 생각이 그렇다는 소리예요. 아 물론 고전미술과 마찬가지로 사진에도 역사적 의의를 지니는 특별한 작품들이 존재한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작품들의 장르가 한쪽(다큐, 보도위주)으.. 2016.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