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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66

DSLR 브랜드, 회사 로고 및 손글씨 폰트 다운로드 받는곳. http://brandsoftheworld.com/ 어지간한 제품, 브랜드, 회사의 로고는 검색창에 넣으면 거의 전부 일러스트레이터 화일(EPS)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화일이라도 포토샵에서 임포트 하셔서 낙관등을 만드는데 자유로이 쓰실 수 있죠. 다른 로고jpg등과 달리 벡터파일이므로 확대 축소가 자유롭습니다. 핸들링폰트(손으로 쓴듯한 글씨) 멋진게 없어서 고민중이시라면 http://www.dafont.com 이곳에 가시면 영어 손글씨 폰트 예쁘고 멋진게 많습니다. 다운받아 윈도우의 폰트 폴더에 설치하시면 사용가능합니다. 아마 디자인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 내용이지만 굳이 올려봅니다. -_-;; 캐논이나 니콘 로고같은 경우 스티커용지에 인쇄하시면 간이스티커로도 멋지게 나옵니다. -_-;;.. 2007. 11. 28.
조삼모사 DSLR 패러디 버젼들. 소니 미놀타의 A700버젼 니콘의 D3와 D300버젼 캐논의 1D mk3 버젼 캐논 AS버젼 캐논 400D 버젼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소비자들은 신제품이 나오면 구매합니다. 그 신제품이 어떤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_-;; 그리고 일단 구입했다 하면, 그 브랜드의 충신, 그 브랜드의 빠가 되기를 서슴치 않으며 자신과 다른 브랜드의 DSLR을 구매한 사람을 비판하곤 하죠. 고병규씨의 조삼모사가 이토록 여러가지로 패러디 되는 것은 이러한 모순된 현상들을 꼬집는데 단 두컷으로 요약되는 그 작가분 특유의 센스...(이건 먹통 X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에다가 그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우리들 스스로에 대한 통렬한 자기비판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캐논에서 5D의 후속기.. 2007. 11. 26.
간만에 SLR클럽일면 먹게 해준 하늘사진. 지난 토요일 밤의 밤하늘을 올려다보다, 영감을 받아서 찍은 한장입니다. 허블망원경이 아니어도, 천체망원경이 아니어도 1600mm렌즈가 아니어도 발상의 전환만 있다면, 여러분도 이런 밤하늘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 사실 이날 밤에 와이프랑 같이 에버랜드의 불꽃놀이를 구경하다가.... 갑자기 필을 받아서 찍게 된 여러장중 건진 한장입니다. "저 불꽃놀이를 다들 광각으로 멋지게 담으려고들 하는데, 반대로 망원으로 부분을 언더로 찍으면 마치 우주처럼 보이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요; 작은 빛들에 반응하기 쉽게 감도 올리고, 광원들이 하늘에 멈춘 별인듯 하게 하기위해 셔속 올리고.. 2007. 8. 3.
사진사 욕은 결국 사진사들이 먹인다. 전에도 한번 썼던 글이지만, 어느 여성분의 블로그를 보고 다시금 느끼는 바가 커서... 전에 썼던글에 살짝 덧입혀서 올려봅니다. 1. 여자 가슴, 엉덩이만 찍고 다니는 호색한 사진사들 - 뉴스로도 나왔지만,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성추행까지 일삼는 사람까지도 있더군요. 모델출사, 모터쇼등을 다니면서 인물사진의 내공을 쌓는 것은 좋지만, 가슴이나 엉덩이만 찍고 다니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순수한 다른 분들까지 쉽게 그렇게 몰리곤 합니다. 게다가 몰카나 망원으로 도촬까지 하는 인간이하의 몰지각한 사진사들때문에, 다른분들까지 다 욕을 먹습니다. 이번 모터쇼에서도 눈살찌푸리게 하는, 나이 지긋하게 드신 진사분들이 많으셨다 합니다. -_-;; 2. 어렵게 사시는 분들 도촬해서 작품인양 내놓는 사진사들 - 자기가.. 2007. 6. 12.
허생전 패러디 -DSLR 캐논 버젼- 허생은 남대문에 살았다. 곧장 남산밑에 닿으면, 숭례문 옆에 오래 된 지하상가가 서 있고, 상가를 향하여 사립문이 열렸는데, 두어 칸 지하방은 비바람을 막지 못할 정도였다. 그러나 허생은 사진찍기만 좋아하고, 그의 처가 남의 바느질 품을 팔아서 입에 풀칠을 했다. 하루는 그 처가 몹시 배가 고파서 울음 섞인 소리로 말했다. "당신은 평생 사진을 팔지 않으니, 사진질을 해서 무엇합니까?" 허생은 웃으며 대답했다. "나는 아직 사진질을 익숙히 하지 못하였소." "그럼 결혼촬영 일이라도 못 하시나요?" "결혼촬영 일은 본래 배우지 않았는 걸 어떻게 하겠소?" "그럼 되팔이질은 못 하시나요?" "되팔이짓은 밑천이 될 장비가 없는 걸 어떻게 하겠소?" 처는 왈칵 성을 내며 소리쳤다. "밤낮으로 사진만 하더니 기껏.. 2006. 12. 12.
핀 맞추던 노인 (캐논 버젼 패러디) 벌써 2년여 전이다. 내가 갓 카메라 산지 얼마 안 돼서 출사를 나갈 때다. 출사 가는 길에, 청량리역으로 가기 위해 학동에서 일단 전차를 내려야 했다. 학동 맞은편 길가에 앉아서 핀을 맞추던 노인이 있었다. 마침 가지고 있던 5D와 아빠백통의 핀을 맞춰가려고 핀맞춰 달라고 부탁을 했다. 값을 굉장히 비싸게 부르는 것 같았다. "좀 싸게 해 줄 수 없습니까?" 했더니, "핀 하나 가지고 에누리하겠소? 비싸거든 캐코 학동 센터 가서 맞추우." 대단히 무뚝뚝한 노인이었다. 값을 흥정하지도 못하고 잘 맞춰나 달라고만 부탁했다. 그는 잠자코 열심히 맞추고 있었다. 처음에는 빨리 맞추는 것 같더니, 저물도록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고 굼뜨기 시작하더니 핀테스트용지만 수백컷을 찍고, 마냥 늑장이다. 내가 보기에는.. 2006.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