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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을 통해 남들에게 무언가 말하지 않고는 미칠것같은 자신만의 주제, 테마, 비전은 없고 어케 그럴듯한 사진 찍어 양민에게 자랑할 생각만 가득차서.
2. 어떤 사진이 좋은 사진이 될 수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주관, 시력, 판단력, 이해력도 모자라고 좋은 사진을 충분히 많이 본 적도 없어서.
3. 가진 비전을 실제 이미지로서 효율적으로 구현해내고 포착할 수 있는 촬영 스킬, 빛의 이해, 포착능력 역시 부족해서.
4. 포착한 장면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도록 손보는 보정능력이 모자란데 배울생각은 안하고 무보정, 원본이 진리같은 소리나 하고 앉았어서.
5. 위 요소들을 충분히 쌓아올릴수 있을만큼 노력과 시간과 열정을 기울이지도 않고 그저 장비 좋으면 사진 잘나오겠거니 무턱대고 바라고 앉았어서.
좋은 사진, 그리 쉽게 날로 먹을 수 있을만큼 만만한 영역이 아닙니다.
그냥 맘편히, 소소한 취미레벨에서야 저정도까지 필요하지 않지만....어느 이상의 경지에 오르기위해서는 반드시 짚어봐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쓴소리같이 들리실수도 있고 보는 분들이 불쾌하실 수도 있지만
행여라도 자기에게 해당하는 부분이 없는지...한번 생각은 해보시면 도움되실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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