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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COMIC

어벤져스 2 울트론 감상평 및 초심자를 위한 가이드

by 선배/마루토스 201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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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는 기 개봉 영화에 대한, 그리고 앞으로 나올 영화들에 대한

 

상당한 스포일러가 내재되어 있으므로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께서는 지금 즉시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마블이 아이언맨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그것이 이처럼 거대한 프로젝트로 발전해 나갈 것을

 

저처럼 희망한 사람은 있었어도 예측을 해낸 사람은 사실상 없었을 것입니다.

 

심지어 마블조차도. (........)

 

 

 

여러 히어로들을 개별 코믹스로 내고,

 

그 코믹스의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웅호걸들의 대난투를 벌이는

 

크로스오버 작품을 여러차례 내어왔듯이,

 

아이언맨으로 시작된 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의 단독영화들을 내면서

 

페이즈 1을 위한 밑밥을 깔다가 어벤져스라고 하는 대통합으로 잘 버무려 마무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얼마나 성공했냐면...단독 영화로는 세계 영화 흥행 3위에 랭크될정도로 큰 성공을 했죠.

 

 

 

이에 고무된 마블측은 아예 페이즈2, 페이즈 3까지

 

코믹스와 드라마와 영화를 아우르는 초거대 프로젝트를 본격 발동시킵니다.

 

 

 

아이언맨3, 캡틴 아메리카 2 윈터솔져, 토르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등을

 

차례 차례 내면서 3년에 걸쳐 페이즈2의 밑밥을 착착 깔고...

 

마침내 2015년 4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페이즈 2까지도 마무리 짓게 된거죠.

 


 

7월에 앤트맨에 공식적으로는 페이즈 2의 마지막 작품이지만,

 

원래 기획상으로는 한참 앞에 개봉을 했었어야 했는데 감독 사정상 미뤄지는 바람에 일케 된거라

 

실질적으로는 그냥 어벤져스 2가 페이즈 2의 마무리라 해도 무방합니다.

 

 

 

사실 이중에서 밑밥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 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그리고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가 되는데...

 

어벤져스 1때야 사실 다른거 안보고 뭐 그냥 어벤져스만 봐도

 

대충 통밥으로 이해가 될 수 있었기에 저렇게 흥행대박을 친거지만 어벤져스 2부터는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왜 쉴드가 저렇게 되었는지,

 

갑자기 어벤져스가 다 모여서 히드라랑 왜 싸우고 있는건지,

 

인피니티스톤 6개중 4개씩이나가 언제 어디서 나왔는지,

 

저기 보이는 마인드 스톤 말고 파워 스톤, 스페이스 스톤, 리얼리티 스톤은 지금 어디 가있는지...

 

다른거 다 본사람들은 알아도 안본 사람들은 모르거든요.

 

(....실제로는 본사람도 헷갈릴겁니다 ㅋ)

 

 

 

즉, 마벨의 다른 영화들과는 달리 어벤져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부터는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또한 이로 인해 보고난 후의 소감이 극과 극으로 갈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덕들에게는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을것이고

 

일반관객에게는 뭔가 화려하고 박력넘치기는 한데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로 말입니다.

 

 

 

아이언맨이야 아머액션 보는 맛에,

 

캡틴 아메리카는 은근슬쩍 슈퍼영웅이 나오는 본시리즈같은 테이스트를,

 

토르는 대놓고 걍 판타지~에

 

가오갤은 유쾌상쾌우주활극 이라는 정체성이 나름 뚜렷하지만

 

이번 어벤져스 2는 정체성이 그냥 영웅호걸 떼거지 활극에서 그치는 면도 좀 큽니다.

 

 

 

왜냐면 어벤져스 2는 어벤져스 1이나 3처럼 뭔가 되게 뚜렷한 목적을 가진

 

시원시원한 작품이라기보다는 페이즈 2를 일단락 하고

 

페이즈 3로 넘어가기 위한 중간 디딤돌역할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전부 다 마무리 지어서도 안되니 뒷맛이 좀 찜찜하고,

 

전부 다 밑밥을 풀어도 안되니 덜 흥미롭고...

 

히어로들간의 반목과 갈등을 그려내기에는 무엇보다도 캡틴 아메리카 3 - 시빌워 - 가 발목을 잡습니다.

 

저 작품이야말로 히어로들이 이념과 사상, 이상과 현실을 둘러싸고 대립하다 갈등이 극에 달하게 될거거든요.

 

 

 

그래서 어벤져스 2를 아주아주 만족스럽게 보기는 했지만

 

그것은 어느정도 덕으로서의 제 관점인거고

 

그런 관점에서조차도

 


 

"어...저 롱테이크샷은 1에 나왔잖아."

 

"어....저 떼거지 싸움도 1에서 나왔는데 이번엔 두번이나 나오네"

 

하고 반복되는 자극에 식상함을 느끼기 시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걸 피하기 위한 헐크 버스터고,

 

그걸 피하기 위한 로마노프와 배너의 로맨스이며,

 

그걸 피하기 위한 비전의 탄생담이지만 그걸로도 솔직히 좀 부족함이 없지 않습니다.

 

 

 

베티 로스 물먹이는 저 로맨스는 솔직히

 

향후 헐크 프렌차이즈의 포기로밖에는 보이지 않으며(...덕의 관점에서요),

 

비전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토르가 뜬금없이 샘을 찾아가는데

 

그런 샘이 지구상에 있다는걸 셀빅이 뭔수로 알고있는지

 

설명도 매우 부족한데다가 퀵실버의 퀵퇴갤, 비전의 한없는 고결함은 히어로로서는 참 재미없거든요.

 

 

 

물론 코드 베로니카와 헐크버스터는

 

여태까지 영화 근 10여편을 보며 덕들이 인내로 기다려왔던 그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그래요 바로 이런게 마벨 영화 보는 맛이죠!! 사실 이거 하나로도 저는 만족입니다 ㅋㅋ

 

게다가 설마설마 했는데 헐크버스터가 한건 해내다닛!! 예상밖입니다 ㅋㅋㅋㅋ

 

 

 

어쨌거나 좋건 싫건간에 에이지 오브 울트론 144분을 통해

 

마블은 우리에게 페이즈 2를 이렇게 마무리짓는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신생 실드는 사실상 어벤져스와 통합되었고 닉 퓨리는 돌아왔으며

 

팔콘, 워머신, 비전, 스칼렛 위치등 출연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2세대 어벤져스도 탄생했습니다.

 

리더는 여전히 캡틴이지만요.

 

 

 

이제 뒤를 이어 앤트맨,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토르 3, 그리고 시빌 워를 거쳐 ....

 

어벤져스 3는 파트 1과 파트 2로 나뉘어 개봉하게 됩니다.

 

 

 


 

어벤져스 2가 비록 이런 저런 말이 나오기는 하지만

 

속편이 전작보다 좋은 평 듣는경우가 오히려 예외적이라는 사실...

 

그리고 이미 덕들이 점차 늘어가면서 페이즈 3까지는 무난히 이끌어 나가게 될것이라는 사실은 상당히 희망적입니다.

 

 

 

우리 아메코미 덕들에게 있어서는 시빌워와 인피니티 건틀렛을 실사로 만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사실 영화 평이나 뭐 그런건 아무래도 좋은 상태거든요. ㅋㅋㅋ

 

 

 

게다가 시빌워에는 집나간 스파이디도 돌아와준다니,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이 어디 있겠습니까! ㅋ

 

타농부의 절친 아담 워록도 비록 고치지만 가오갤에서 나왔고 ㅋㅋㅋ

 

 

 

어벤져스 2가 재미있으니 보시라는 말은 하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시빌워와 어벤져스 3를 보기 위해서 보아두시라는 말은 꼭 해두고 싶습니다. ㅎㅎ

 


 

그런데...덕이 아닌 보통분들이 이제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을거예요.

 

문제는 아메코미, 즉 DC와 마블로 대표되는 아메리칸 코믹스의 세계는 실로 깊고도 넓다는 점입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역사가 이미 반백년을 넘어가고 있고

 

상당수의 캐릭터들 나이가 쉰이 넘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입니다.

 


 

당장 신입캐릭터 스칼렛위치만 해도 등장한지 어디보자...60년대 등장했으니깐 50살 넘었네요. (......)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캐릭터가 많은 것도

 

그 당시에 나왔거나, 그로부터 얼마 안된 사회를 배경으로 했었기 때문이며...

 

사회와 문화가 변화함에 따라 시리즈가 수차례에 걸쳐 리부트 되고 설정이 재구축되는 일도 많아

 

알면 알수록 오히려 더 헷갈리게 될 소지도 다분합니다.

 


 

아이언맨도 원래 상대는 테러리스트가 아니었어요. 베트콩이었던가. (......)

 

 

 

물론 설정이 방대하고 세계관이 복잡한 작품이 마벨, DC만은 아닙니다.

 


 

반지의 제왕-실마릴리온-이라던가 FSS같은 작품도

 

설정이나 세계관이 복잡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만한 작품들인데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은 온존히 톨킹의 작품이며 FSS는 마모루 나가노의 작품이이서

 

이야기와 캐릭터의 전체적인 통일감에 문제가 없는 반면에...

 

DC와 마블은 이미 각 캐릭터들이 만든 이의 손을 떠나있는 상태입니다.

 

 

 


 

비록 스탠리가 어벤져스의 수많은 캐릭터들을 창조해 낸 아버지라 하나,

 

그중 어느 캐릭터도 이미 스탠리의 첫 발상 그대로 남아있지는 않아요.

 


 

매 작품마다 작화가와 시나리오 라이터가 바뀌고...그러다가 시원찮다 싶으면

 

아예 탄생과정부터 리부트를 시켜버리고 디자인을 바꾸고 성격이나 능력까지도 재조정합니다.

 


 

스파이더맨은 지금까지 몇번 죽고 몇번 되살아 났는지 말도 못해요.

 

괜히 MJ파와 그웬파로 팬들이 나뉘어 싸우고 있는게 아닙니다;

 

한때는 마블 최강자의 자리에 근접하기도 하는가 하면, 때로는 뒷골목에 널부러져 있는 일도 다반사인게 그입니다.

 

 

 

영웅호걸들의 힘비교놀이가 더이상 의미없는 이유도

 

이런 리빌딩과정에서 너무 많은 설정이 바뀌고 바뀌고 또 바뀌다가

 

마침내는 세계 그 자체를 나눠버렸기 때문입니다.

 

최근 나오는 마블 영화들은 마블 코믹스와는 다른 세계예요.

 

또한 마블 코믹스 내에서도 평행세계가 나뉘어 같은 캐릭터가 다른 이야기속에 존재합니다.

 


 

DC코믹스도...그때 그 슈퍼맨 그때 그 배트맨이 더이상 아닙니다.

 

프랭크 밀러같은 걸출한 작가의 등장이

 

유치뽕 마초만화를 현대사회에서 고뇌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로 바꾸었고

 

그 영향이 DC전체로 번져가 리부트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트맨이 다크나이트로 되살아 난것도 그런 새로운 작가들의 역량에 의한 것이 컸죠.

 


 

게다가 판권의 문제가 있습니다.

 

본래 마블의 재산이었으며 마블 월드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스파이더맨, 판타스틱4, 그리고 x맨등이

 

설마 일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던 마블의 오산으로 인해

 

다른 영화사로 넘어가있으며

 

각각이 마블 월드와는 별개로 이야기를 전개시켰다가 또 리부트를 했다가 하는 형편이거든요.

 


 

사실 [어벤져스]라고 하는 큰 틀과 그들의 이야기가 제대로 전개되기 위해서는

 

다른 영웅들은 몰라도 저 세 작품의 판권은 반드시 필요한데 그게 어려워진 상황인거죠.

 

 

 


 

다행히 스파이더맨은 상호 판권 양해 각서를 체결,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출연하는게 가능해졌지만 판타스틱4와 x맨은 아직 요원해 보입니다.

 

 

 

즉, 덕이 아닌 분들이 어벤져스를 위시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저 방대한 이야기들과 캐릭터를 모두 알아야 할 필요도 없으며, 아는게 가능하지도 않은 상황이예요.

 


 

물론 알면 조금 더 잼나게 보고 조금 더 앞을 쉽게 예측할 수는 있겠지만

 

이미 원작 코믹스의 온갖 클리세를 작살내기로 작정한 마블 제작자들덕에 이제는 예측도 쉽지 않습니다. ㅋ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벤져스 2와 3를 위시한 앞으로 나올 마블 영화를 조금 더 재미있게 보고 싶고

 

조금 더 알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일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작품들에만 집중하시는게 좋습니다.

 

 

 

실은 이것조차도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당장 아이언맨이 3편, 캡틴 아메리카 2편, 토르 2편, 헐크 1편,

 

어벤져스 2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영화만도 11편 넘게 봐야 합니다.

 


 

올 7월에는 울트론의 진정한 아버지 앤트맨도 개봉할테니까요.

 

그리고 앞으로 페이즈 3영화들도 줄줄이 개봉합니다. 절대 쉽지 않아요.

 

 

 

근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추가로 각 영화 블루레이나 DVD에 제공된 특별편-마블 원샷-도 봐야합니다.

 

총 5편이 나와있어요 현재.

 


 

추가로 미드로 방영중인 드라마도 봐야합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1기와 2기에...방영시작한 데어데블.

 

그리고 이어 방영될 나머지 디펜더스 멤버들의 드라마들까지요. 헉헉헉헉;

 

 

 

이것만 해도 어지간히 관심있는 분들 아니면 쫓아가기 힘들다고 단언할 수 있을겁니다;;

 

근데 안보면 못쫓아가는 부분도 많아요.

 


 

특히 죽은줄 알았던 필 콜슨과, 후에 쉴드 국장자리까지 오르게 될

 

'퀘이크'데이지 및 모킹버드등은 이쪽에서 다루거든요.

 

쉴드재건까지의 흐름은 에이전트 오브 쉴드 안보면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파워 스톤에 대한 이야기랑...그 뭐냐, 셀레스티얼에 대한 설정,

 

그리고 콜렉터가 가진 비밀콜렉션들의 무게를 알기 위해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꼭 보셔야합니다.

 

콜렉터 나오는 모든 화면은 오리고 개고 번데기고 버릴게 하나도 없...;; 떡밥의 총집합입니다;

 

 

 

그러고도 모잘라 만화책을 보신다면

 

각 영웅들의 개별 만화는 이시점에서 사실 큰 도움이 안되고...

 

굵직굵직한 크로스매칭이벤트 위주로 보시는건 좋을겁니다.

 

대표적인게 시빌워 같은건데...대충 짚어드리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보시면 됩니다.

 

 

 

이브 오브 디스트럭션-인피니트 어비스-시크릿 워-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

 

하우스 오브 M-어나힐레이션-시빌워-월드 워 헐크-

 

어나힐레이션 콘퀘스트-메시아 3부작-시크릿 인베이전-워오브 킹즈....정도까지요.

 

 

 

저도 대략 여기까지 겨우 쫓아가있습니다;

 

이미 상당수는 국내에 정발되어 있기도 하니 찾아 보시려면 큰 어려움 없이 보실 수 있을거예요.

 

 

 

티어9니 티어1이니 하는 캐릭터 파워 분류도 재미는 있는데,

 

워낙 이벤트 하나 할때마다 크게 변동이 있기때문에 재미로만 보시고 신봉하시는건 곤란합니다.

 

 

 

요즘 인터넷보니 '천하의 헐크도 티어 9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나올 닥터 스트레인지등 상위 티어 캐릭터의 우월성등을 강조하는

 

단편적 포스팅이 있던데...... 믿으시면 골룸입니다. (....)

 

 

 

일례로 닥터 스트레인지(티어 7 혹은 그 이상)조차도

 

헐크한테 역관광 당한게 한두번이 아니고...

 

무엇보다도 헐크는 설정상 유일무이하게 자체적으로 힘이 '무한대'인 캐릭터여서 티어 따지는게 무의미합니다.

 

분노에는 상한선이 없는데 헐크는 분노할수록 더 강해지니까요;;

 

 

 


 

어쨌거나 살아 생전에 시빌 워를 볼 수 있게 되었으니 감개무량하고

 

저처럼 좀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간단한 입덕 가이드를 올려봅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