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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30

DSLR, 스팟측광기능의 불편한진실 DSLR의 뷰파인더입니다. 메뉴얼을 읽지 않은, 그리고 메뉴얼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신 상태에서 Spot, 다시말해 "점"이라는 영어 단어로 인해 발생하는 스팟측광에 대한 가장 큰 오해 그 첫번째는 저 뷰파인더의 가운데 보이는 사각형이 스팟이라고 착각을 하시는 경우가 실제로 레알 존재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메뉴얼을 읽으신 분들은 익히 아시다시피,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저 뷰파인더 그림에서 보이는 가운데의 "커~다란", 무려 전체 면적의 3.5~4%는 너끈히 차지하는 넓이의 원이 바로 스팟측광영역입니다. 스팟측광을 한다는 의미는 저 원 안의 면적에 대해서만 측광을 행하여 그 내부 면적의 평균노출값이 18% 그레이가 되게 하고 원 밖의 영역에 대한 측광은 싸그리 씹어주겠다는 의미입니다. 다시말해 딱 필요.. 2012. 7. 11.
DSLR입문후 해야할 올바른 공부순서 1. 메뉴얼을 읽던 뭐를 하던 기기의 가장 기본적인 조작법을 익힌다. 2. 디지털이미지의 본질을 깨우치기 위해 비트맵과 RAW등에 대한 기초공부를 한다. 3. 기본적인 조작법을 익힌 후 "제대로" 핀맞추는 법을 익힌다. 다시말해 "적정 심도 확보"법을 익히라는 뜻. 4. 기본적인 적정노출 맞추는 법을 익힌다. 이는 감도, 조리개, 셔속의 3요소의 조합 및 등가노출시라도 발생하는 차이점까지 숙지함을 뜻한다. 5. 기본적인 색을 내는 법을 익힌다. 이단계에선 가장 기본적인 레벨이면 족하다. 6. 이제 컨트라스트, 채도, 명도, 샤픈, 노이즈, 질감, 하이라이트, 다크홀, 계조, DR등 세세한 사진화질의 구성요소도 익힌다. 7. 기본적인 구도, 앵글, 구성을 익힌다. 말 그대로 기본. 또한 빛, 거리컨트롤, .. 2012. 2. 14.
DSLR로 푸른 가을하늘과 인물을 담는 5가지 비법.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푸르른 하늘과 선명한 구름이 따사로운 가을 햇살과 어우러져 너무나 멋진 그림이 그려지는 이 계절에 바로 그 하늘과 구름과 햇살과 "인물"을 다 새로 산 DSLR로 담아보고 싶어하시는 분들 참 많으실겁니다. 그리고 그 분들의 절대 다수가 막상 셔터 눌러보고 나서는 좌절의 구렁텅이에서 헤메이고 계실겁니다. (......) 왜냐면, 하늘과 구름과 햇살과 인물이 도통 맘대로 나와주질 않기 때문이죠. 하늘이 푸르다 싶으면 인물이 시커멓고 인물이 잘나왔다 싶으면 이번엔 하늘이 희멀겋게 나오고 햇살이 조금 들어갔다 싶으면 죄다 시커멓게 나오는가 하면 구름그림자속에 들어가자 이번엔 파란하늘이 실종됩니다. 미치고 펄쩍 뛰죠 정말 이런때. 그러나 세상만사 모든게 다 이유가 있는 법입.. 2011. 10. 5.
DSLR입문 초보가 하기쉬운 착각 열가지. 1. 초보분들은 카메라가 초점을 다 알아서 맞춰준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초점제대로 맞추려면 노력 많이해야합니다. 2. 초보분들은 색감도 카메라가 내어주는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맘에 드는 색감내려면 한참 공부하셔야합니다. 3. 초보분들은 사진 흔들리는것도 카메라탓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카메라는 흔들리지 않아요. 여러분손이 흔들리지. 4. 초보분들은 노출도 카메라가 다 맞춰주는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찍는사람 마음속에 적정노출에 대한개념이 있어야 노출이 맞습니다. 5. 초보분들은 고급기와 보급기 차이가 사진의 화질차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편의성의 차이가 훨씬 더 크고 화질차이는 적습니다. 6. 초보분들은 밝으면 밝게.. 2011. 9. 21.
DSLR적정노출위한 최종병기, 뇌출계 특히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로 LCD스크린을 보며 사진찍으시던 분들이 DSLR로 온 다음 가장 난감해 하는게 노출, 측광입니다. "보이는 대로 찍히는" 편리한 콤팩트 카메라와는 달리 "보이는 거랑 찍히는게 다른"DSLR카메라의 뷰파인더와 결과물의 차이에 쉽게 적응을 못하시죠. 그런데 DSLR카메라엔 대신 노출계라는게 붙어있습니다. 저기 보이듯...-3..2..1..0..1..2..+3 이라고 표시되어있고 바늘이 0에 가 있는 저게 바로 DSLR에 달려있는 노출계죠. 기종에 따라 -2~+2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최신기종, 고급기종엔 -3~+3 혹은 -5~+5정도까지의 폭을 지니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함정이 하나 생기죠. 초보분들이 아주 쉽게 빠지시는 함정, 바로 노출계 바늘이 0에 가있으면 적정노출이다 .. 2011. 8. 11.
DSLR에 있어 가장 최선의 셔터속도는 얼마일까? 다른분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DSLR을 써서 사진을 촬영할때 세팅을 정하는 순서를 보면 제일 먼저 심도를 정하고, 그다음 적절한 셔터속도를 정한후 이를 위한 감도를 정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오랜시간 디지털카메라, 특히 DSLR로 사진을 촬영하면서 느끼게 된게 한가지 있으니 초고속셔터속도나 초장노출인 경우..뭔가 카메라가 내놓는 결과물이 RAW건 JPG건 할것없이 평소랑 다르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떤 객관적인 근거나 뭐 그런건 없고 순전히 제 개인적 느낌이 그렇다는거죠. 사진에는 사실 빛망울이나 보케, 배경흐림등 수치화 할수없는 요소들이 많고 이때문에 주관적인 느낌에 근거하여 말할수밖에 없는 부분들이 있는데 지금부터 제가 이야기 할 디지털 상반칙불궤현상과 최적의 셔터속도라는것도 이런부분에 해당.. 2011. 6. 7.
캐논, 니콘 DSLR에서 플래시의 광량 원터치 조정방법 플래시, 특히 외장 스트로보를 사용할경우 니콘과 캐논유저는 타사, 특히 펜탁스등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적 우위를 하나 지니는데요 그게 뭔고 하니 플래시 광량 고정, 다시말해 흔히 FEL, 혹은 FVL이라고 불리우는 기능입니다. 제가 캐논 유저이기 때문에 일단 캐논을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요.. 여러분이 모터쇼같이 직광으로밖엔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때, 바운스촬영만 쉽게 쉽게 하시던 분들은 특히 어려워하십니다. 플래시 광량이 들죽날죽함에 따라 아차하면 인물 허옇게 날라가버리고 아차하면 또 시커멓게 찍히고..위 사진같은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그냥 플래시 광량을 자동(E-TTL)모드에 놓고 셔터만 눌렀더니 뭣도 모르는 카메라와 플래시가 광량오버가 되어 다 하얗게 날라가버렸죠. 대부분의 초보분들.. 2011. 2. 22.
노출 망한 풍경사진을 살려내는 법 1. 노출 전혀 고려 안하고 카메라가 측광한대로 셔터 눌렀다 망한 RAW원본. 하늘만 멀쩡함. 2. 땅부분을 살려내기위해 노출을 오버보정한 2번사진. 3. 포토샵에서 1번사진 위에 2번사진을 그대로 덮은 후 레이어 마스크를 사용 지평선을 기준으로 땅부분만 2번 사진이 보이도록 합성. 4. 합한 후 레벨과 커브등을 만져 전체적인 노출이 밸런스 잡히도록 다시 보정. 5. 전체적인 질감이 살아나도록 컨트라스트와 하이패스등을 응용하여 만진후 리사이즈하며 다단계 사픈주어 완성. 먼지땜에 생긴 검은 점도 제거. 6. 최초 원본과 보정본의 비교. 여기까지 보정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총 2분 미만이어야 합니다. (1사진컨버트->2사진컨버트->합성후 마스크->전체보정->질감보정->샤픈리사이즈저장) 보시는 분들 도움좀 되.. 2011. 1. 18.
초하수가 늘어놓는 짤막하고 진지한 사진감상법 너무 노출오버다. 컨트라스트가 쎄다. 색감이 어쩌고 저쩌고... 샤픈이 너무 쎄네.. 노이즈가 많은게 흠이네.. 구도가 틀어졌네 주절주절.... 사람들이 사진을 평하며 흔히 하는 소리입니다. "예술에 정답 없다"......... 참 유명한 말이죠. 그런데도 참 많은 사진사분들이 "정확"에 연연하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정확한 노출, 정확한 화밸, 정확한 구도, 정확한 색감.... 뭐그리 정확에 연연해 하시는지 아주 보는 사람들이 질릴 지경입니다. 그렇다면 그 잘난 "정확"가지고 기존의 위대한 예술, 그림들과 사진들을 평가해보시죠. 램브란트? 노출언더의 대표격이군요. 잘 뵈지도 않네요. 고호? 정확한 색을 무시하고 있네요. 아니 이쯤되면 색의 왜곡입니다. 피카소? 구도란게 존재도 안하는군요. 이건 뭐 낙서.. 2010. 9. 10.
캐논 DSLR에서 플래시 사용시 메뉴얼모드와 조리개우선모드의 차이점. 캐논 E-TTL모드 사용시 1. 바디 AV모드로 설정하면 바디의 조리개값과 감도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셔속으로 적정노출 -1스탑 가량이 되게 자동으로 카메라가 설정되고 그 부족한 1스탑을 외장플래시가 메꿔주는 방식으로 작동됩니다. (노출계가 0에 고정된것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1에 고정됩니다. -1에 고정시키고 플래시로 +1을 해 0을 만들겠다는 의사표현이죠) 카메라는 모든 설정(이라곤 해도 셔속)을 노출계를 -1에 고정시키는데 전념합니다) 따라서 이때 광량조정은 FEL안할경우 평가측광인가 평균측광인가로 무조건 고정되어 노출보정을 +로 하면 셔속은 더 느려져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려 하고 플래시는 더 약하게 발광하며 노출보정을 -로 하면 셔속이 올라가 빛이 덜 들어오고 대신 플래시는 더 강하게 발광하죠... 2010. 8. 26.
메뉴얼 읽어봐도 잘모르겠는분을 위한 캐논DSLR 측광모드의 특징과 차이점 언제 어떤 측광 모드를 쓰고 어떻게 광량보정을 할지는 스스로 직접 상황과 피사체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거기엔 정답이란게 없어요. 중요한것은 이 여러가지 "측광모드"라는 수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자기만의 적정노출"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느냐 못하느냐이지, 어느 모드를 쓰느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플래그쉽 스팟쓰면 작품나오고, 보급기 평가측광쓰면 사진망친다 같은 엉터리 소리가 듣기 싫어 적어봅니다. 유일하게 정답이 딱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수많은 경험에서 우러난 뇌출계 일겁니다. 이상 간단한 설명 끝. -_-;; 2010. 8. 11.
초보를 위한, 메뉴얼이 알려주지 않는 캐논 DSLR측광모드의 특징과 차이점 언제 어떤 측광 모드를 쓰고 어떻게 광량보정을 할지는 스스로 직접 상황과 피사체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거기엔 정답이란게 없어요. 중요한것은 이 여러가지 "측광모드"라는 수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자기만의 적정노출"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느냐 못하느냐이지, 어느 모드를 쓰느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플래그쉽 스팟쓰면 작품나오고, 보급기 평가측광쓰면 사진망친다 같은 엉터리 소리가 듣기 싫어 적어봅니다. 그나저나 요즘 포스팅 열심히 하네효;; 2010. 6. 4.
초보가 사진의 적정노출을 잡기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찍고자 하는 사진 (우리가 판단하는 적정노출) 카메라가 찍으려 드는 사진 (카메라가 판단하는 적정노출) 저희가 노출을 카메라에 맡기는 한, 측광모드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해도 조리개 우선 모드건 셔터속도 우선 모드건 자동모드건 간에... 결국 카메라는 무조건 사진을(측광영역을) 12% 그레이로 만드려고 든다는 점을 이해하고....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얄수록 노출오버로, 어두울수록 노출언더로 가감해줘야 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하는데 초보시절엔 아무도 그걸 가르쳐 주지 않아 저도 참 애 많이 먹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걸 모르고서는 하얀걸 하얗게, 검은걸 검게 찍을 수가 없습니다. 왜 사진에서 흰색이 하얗게 찍히지 않고, 검정색이 검게 찍히지 않는가 하는 그 근본적인 부분을 짚어주는 책이나 강좌가 .. 2009. 5. 12.
야하고 섹시한 코스프레, 이대로 좋은가? 우선, 사진에 나온 아가씨는 일본에서 나름 유명세를 타는 코스프레이어, 쵸코볼 무카이 라는 아가씹니다. AV배우로 유명한 프로레슬러 쵸코볼 무카이(남자)의 이름을 닉으로 사용하는 특이한 아가씨죠.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혜화동 N코스프레 카페 그룹쪽에 대한 이야기지만, 직접 그 사진들을 예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허락을 받지 않아서, 무관한듯 비슷한 다른 사진을 올립니다. 오늘은, 코스프레 관련해서 살짝 진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한참전의 지스타 아스트로레인져 핑크에 이어서, DOA의 카스미나 KOF의 마이등, 유독 노출도가 높은 코스프레를 즐겨 하시는 한 모임; 이랄까 여튼... 요쪽 사진이 정기출사회를 가지면서 주르륵 올라오는듯합니다. 본래,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의 캐릭터의 .. 2008. 3. 17.
여친, 아는 동생의 야한 사진, 이래도 올리실래요? DSLR이 보급화 되고, 또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이 늘어감에 따라서 이곳 각종 카메라 사이트, 블로그, 게시판등에 여러종류의 다양한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사랑하는 연인이나 아는 지인의 사진을 올리는 특정한 경우에 대해서입니다.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고, 그래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그렇게 해서 잘 나온 사진을 이곳 갤러리에 올리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좋은 사진이라 칭찬도 받고, 좋은 답글들로 두사람의 사랑이 더 깊어지고....좋은 일입니다. 그런 사진들중에는 여친분의 비키니사진, 혹은 노출이 많은 사진들도 자주 올라오고는 합니다. 젊은 두사람이 서로 사랑하다 보면 바닷가나 펜션에도 같이 갈수있고, 조금 과한 노출을 했어도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보여줄수 있고.. 2007.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