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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정156

사진하며 포토샵에서 흔히 부딪히게 되는 문제들과 해결법들. 1. 포토샵 전체에 걸쳐 색이 이상하게 헝클어지거나 ..여튼 뭔가 큰 이상이 생겨 도저히 바로잡기 힘들다 생각될때 - 포토샵을 종료하고 ctrl+alt+shift키를 누른 상태로 포토샵을 재실행합니다. 초기 인스톨 상태로 리셋하는 기능이며 어지간한 문제는 이걸로 바로잡힙니다. 2. 일부 필터, 플러그인, 혹은 트랜스폼등을 실행시 사진의 색이 변하거나 백그라운드 컬러가 깜빡이거나 검은 화면이 되거나 할 경우 - 에디트-프리퍼런스 들어가서 퍼포먼스항목이던가? 찾아 VGA의 GPU가속에 관련된 모든 기능을 꺼주세요. 3. 구버전 사용자인데 최신버전들은 사진이 다 탭으로 열려 불편하다 싶으시다면 - 에디트-프리퍼런스 들어가서 인터페이스던가...보면 오픈 도큐먼트 애스 탭인가 하는게 있을겁니다. 항목의 체크를 해.. 2014. 2. 27.
촬영한 사진의 선택, 삭제, 분류, 보정, 저장법 간단정리 1. 애초에 리뷰용 jpg같은걸 찍질 않습니다. jpg리뷰따로 raw보정따로 한다는 것 자체를 저는 프로세스의 낭비라 봅니다. 2. 100% RAW로 촬영하고, 해당연월일_키워드 넣은 폴더 생성해 PC에 리더기를 사용해 카피합니다. 절대 무브하지 않습니다. 3. 카피가 완료되고 사진의 이상유무를 보고 이상없으면 메모리카드는 카메라에 다시 넣고 카메라에서 포맷합니다. PC에서 삭제/포맷하지 않습니다. 4. canon camera raw codec for windows를 미리 설치해두면 탐색기에서 RAW파일이 그냥 보입니다. 5. 이를 활용하여 최대크기로 썸네일을 보며 완전망사라 판단되는 사진을 골라 빠르게 삭제합니다. 6. 1차 삭제후 캐논의 DPP를 기동시킵니다. 캐논이 아닌경우에는 이 아래 과정을 아도.. 2014. 1. 24.
포토샵을 익히는데 도움될 몇가지 간단한 팁 0. 사진을 포토샵에 불러들인 후 우리가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보통 컨트롤 J키를 누르는 겁니다. 1. 같은일을 두번하면 단축키가 뭔지 봐두시고 같은일을 세번하면 단축키를 눌러 해보시고 같은일을 네번이상 하면 액션을 지정하고 다섯번이상 반복되면 배치를 돌리세요. 2. 알트 클릭, 쉬프트 클릭, 컨트롤 클릭이 지니는 기본 공식을 알아두세요. 평생 남아요. 포토샵같은 툴에선 이 기본을 모르면 뒤에 고생합니다. 정확히는 알트키, 쉬프트키, 컨트롤키가 툴들사이에서 흔히 지니는 공약이 뭔지를 알아두시라는겁니다. 3. 마찬가지 이치에서 알트 드래그, 컨트롤 드래그, 쉬프트 드래그, 컨트롤 알트 드래그등도 같이 익혀두세요. 두고두고 남아요. 4. 기본툴의 단축키는 솔직히 알아두면 작업속도가 10배 빨라집니다. .. 2014. 1. 3.
사진 좀 잘찍는다고 하려면 뭐가 필요할까? 사진을 취미로 하고자 마음먹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나가 기왕 찍는거, 좀 잘찍고 싶다는 말을 흔히 하시곤 합니다. 잘찍는다....네. 잘찍으면 좋죠 뭐. 바로 얼마전 즐겨야 하는 이유,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포스팅했지만 오늘은 사진을 잘찍는다는건 도대체 뭘까? 라는걸 한번 define 해보고 싶어져서 글을 적어보게 되네요. 그냥 사진을 찍는게 아닌, 불특정다수 누구나가 보아도 '아 저사람 사진 잘찍는구나' 소리를 듣기위해서는 한두가지 실력만으로는 안됩니다. 사진좀 찍는다는 소리를 듣기위해 우리가 갖춰야 하는 조건은 제생각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필요한 때 필요하지 않은 때 골라서 사진을 찍되 법과 양심, 매너와 도덕에 어긋나지 않케 셔터를 누르는데 이때 흔들리지 않고, 핀은 정확히 맞추면서, .. 2013. 12. 3.
우리가 비록 사진의 천재도, 수재도 아니고 센스도 없지만요.. 저는 천재와는 백만광년의 거리가 있는 범인이고 수재와도 십만광년의 거리가 있는 일반인이며 하다못해 미적센스와도 일만광년 이상 떨어져있는 내추럴 본 공돌이입니다. 뭐 솔직히 말해 절대다수의 보통사람이 다 그렇잖아요. 누구나가 다 뛰어난 미적 센스를 타고나는게 아닌건 사실이잖은아요...? 다시말해 타고난 미적 천재, 준비된 사진의 수재, 뛰어난 센스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미적으로..예술적으로 뛰어난..그리고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을 가진 사진을 우리 일반인이 찍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뭐 쨍하고 선명한 쭉쭉빵빵 모델사진이라면야 어케 대충 찍는다손 쳐도 말이죠. 자, 그렇다고 해서 그게 우리가 사진을 포기해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을까요? 쉽지 않다는 말은, 뒤집어 보면 아예 불가능하지만은 않다는 .. 2013. 11. 27.
비싼 서브카메라, 정말 꼭 필요할까? 서브카메라라는건 보통 DSLR급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가지신 유저분이 그 카메라와 렌즈 및 악세사리의 무게, 부피에 지쳐 들고나가기 힘들다 생각하실때 가볍고 편하게 찍고자 그보다 작은 미러리스, 하이엔드급 카메라를 새로 들이는걸 흔히 지칭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당금에 와서는 하나의 유행처럼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웨딩/돌 스냅 촬영 프로사진사라던가 스튜디오 프로사진사의 경우야 만의 하나 벌어질 수 있는 사태에 대비해 필연적, 반강제적으로 동급의 장비를 추가로 들고 다니는 [백업]의 의미로서의 서브카메라가 필요하시지만 여기서는 100% 완전한 아마추어 사진사만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카메라 브랜드들도 최근 앞다투어 내놓는게 바로 입문자 및 서브 구매 희망자를 위한 가볍고 작은 부피의 미러.. 2013. 11. 18.
캐논 DSLR 유저를 위한 DPP QnA 모음집 Q1 : DPP에서 사진이 안나오고 X자로만 보여요. A1 : DPP를 최신버전으로 업뎃하시면 해결됩니다. 캐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Q2 : DPP에서 사진 넘기면서 못보나요? A2 : 최신버전 기준 여러사진 선택후 더블클릭 혹은 툴바 좌상단 이미지편집 버튼/ 알트C, 알트Q등으로 체크/수직맞추기등을 하면서 가능합니다. Q3 : DPP실행만 시키면 뻗어요.. A3 : 폴더내에 유저가 인지하지 못한 비cr2, jpg외의 파일이 존재할때 가끔 그래요. 해당폴더에서 jpg, cr2만 남기고 지우거나 옮기시거나 당장 실행이 안되어 어느폴더가 문제인지도 모르겠다면 cr2만 있는 폴더 탐색기에서 선택후 우클릭-DPP실행하세요. Q4 : 섬네일의 백통마크는 무슨의미인지 모르겠어요. A4 : 렌즈에 .. 2013. 10. 30.
지인의 웨딩 스냅 서브촬영 하시려는 분들께 드리는 지침글. - 결혼식장에서 카메라 세팅같은거 어떻해야 할지같은건 당연히 여기서 안가르쳐 드립니다. 그런거조차 모르시면 그냥 안찍으시는게 답이예요. 남의 결혼식은 그분들 평생 한번뿐인 중요한 행사이지, 여러분들의 사진 연습장이 아닙니다. - 기본적으로 메인이 찍는 사진과 같은 사진을 서브가 또 찍는것 자체가 에러입니다. 메인과 같은 사진 찍어봤자 비교되서 비참해져요. - 메인이 두명에 비디오 기사도 있고 다른 친구분들도 DSLR이나 미러리스 들고 다닌다면 얌전히 카메라 집어넣으세요. - 웨딩 국민세팅 어케하냐고 묻고 가야 하는 레벨이라면 그냥 얌전히 축하만 해주고 오시는게 안전합니다. - 만약 찍어준다면 철저하게 메인이 찍어주지 않는, 메인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담아주는것이 베스트.. - 메인기사 보고 배울거면 철저.. 2013. 10. 25.
사진, 타인에게 인정받아야 한다는 집착을 버리자. 아마추어가 사진을 찍는데에는 뭐 여러가지 이유나 목적이 있겠습니다만(혹은 없겠습니다만..;) 개중 온라인 활동을 어느정도 하시는 분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유형중의 하나가 SLR클럽이나 레이소다, 500px, 네이버 오늘의 사진등의 일면에 대한 집착과 열망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마추어가 사진 찍는 가장 큰 목적은 본인이 행복해지는것입니다. 아니, 취미라는게 다 그래요. 취미는 "일상속에 쌓였던 심신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보충코자 하는 비생산적 여가활동"입니다. 잘해도 취미고 못해도 취미예요. 잘함으로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분들은 잘해야만 하겠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꿔 과정을 즐기기 시작하면 잘하지 못해도 스트레스 쌓일 이유가 하등 없는게 취미입니다. 사진또한 취미의 한 부류에 지나지 않고요. .. 2013. 10. 17.
카메라, [화질 좋다]는 기준이 도대체 뭔지는 아시나요? 사람들이 카메라를 살때 고르는 기준이 참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 카메라의 크기라던가 기능성, 확장성, 반응성, 화소...AS의 편의등등도 보시면서 고르시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기준이 되는것은 역시 화질일 것입니다. 또한 어떤 카메라나 렌즈가 좋냐 나쁘냐를 말할때도 색감과 화질은 빠지는 일이 없죠. 그런데 단어가 사용되는 형태를 보면 뭔가 조금 이상합니다. 인터넷 게시판에 리사이즈 작게 되어 올라온 사진을 보며 이런식으로들 사용하시거든요. "우와 화질 좋네요" "역시 신형바디가 화질은 왔다군요" "L렌즈라 그런지 화질 정말 끝내줘요" 이런 글을 보면 보통은 '어 그래 화질 좋은갑다' 하실지 모르겠는데 제경우에는 일단 의구심이 먼저 듭니다. '화질이 좋다고? 어떤 화질이 좋다는거지?' 그래서 물어도 봅니다.. 2013. 10. 11.
사진과 장비에 대한 쓴소리 몇개. - AF가 없던 시절에도 사진 잘만 찍었던 선인들이 존재한다. 하물며 AF있는 지금이야.. - 암실이 없어 필름 자가현상못했던(안했던이 아님) 시절이 존재한다. 이젠 PC만 있음 자가현상이 되는데 그거 왜 굳이 부정하나.. - 색을 카메라가 결정한다고? 사진의 어느 점이 어떤 값을 지닐지 결정하는건 결국 우리다. 카메라따위가 아니라... - 단렌즈를 줌렌즈처럼 구사하는 고수가 있는가 하면 줌렌즈로 단렌즈 뺨치는 프로도 있다. 렌즈탓좀 고만하고 사진 내용을 보자. - 사람들은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서 주방장에게 '님하 이거 무슨 냄비로 만들었소?'하고 묻진 않는다. 그런데 멋있는 사진을 보면서 작가에게 '님하 이거 무슨 카메라로 찍었소?' 하고 묻는건 당연시한다. - 그리고 자기 사진이 맘에 안드는건 자기 .. 2013. 9. 25.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5) 모드별 차이점2 어제에 이어 간만에 연작으로 이어가는 외장 플래시 사용 강좌 포스팅입니다. ㅎㅎ 어제는 순간광을 사용할 때 캐논에서 AV모드를 쓸 경우 생기는 장점과 단점들을 간단히 살펴보았죠. 복습은 건너뛰고, 그럼 이번엔 M모드를 사용할 경우 생기는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에 혹 착각하실 수 있다 싶어 미리 짚어두자면 저는 어디까지나 철저하게 E-TTL모드를 중심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겁니다. 즉 바디 AV모드+플래시 E-TTL모드, 바디 M모드+플래시 E-TTL모드를 말하는거죠. 플래시 M모드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짚어드릴테니 지금은 일단 E-TTL에 집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튼지간 바디 M모드를 쓴다는건 외부순간광을 쓰면서 바디의 감도, 조리개, 셔터속도를 유저가 직접 정한다는 의미이며 이는 .. 2013. 9. 12.
특별한 사진의 특별한 레시피를 내놓으라는 분들께 어떤 소문난 떡볶이 잘하는 집이 하나 있어요. 그집의 떡볶이는 떡도 쫄깃하고 양념도 감칠맛이 넘쳐 손님이 줄을 잇습니다. 왜냐면 이 집 주인은 특출나게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어 내기 위해 오랜 기간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마침내 자기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손님들 와서 아 이집 떡볶이 정말 맛있네요~ 하고 칭찬하는데 개중 몇몇, 나름 요리좀 한다거나 같은 업종에 종사하지만 비슷한 맛을 내지 못해 파리날리는 사람들이 주인장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거 참 맛있구료. 이거 어떻게 만들어요? 뭐뭐 넣어요?" 주인은 웃으며 말해줍니다. "특별할거 뭐있나요? 다 똑같은 떡에 똑같은 고추장 넣고 하는건데요 허허" 하지만 이사람들은 만족하지 않죠. 왜냐면 자기들도 똑같은 떡에 똑같은 고추.. 2013. 8. 29.
DSLR카메라 구매후 메뉴얼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 저는 어떤 카메라를 처음 접하던간에 가장 먼저 메뉴얼, 그것도 요즘 흔히 딸려나오는 간이 메뉴얼이 아닌 풀메뉴얼먼저 찾아 읽는 습관아닌 습관이 있습니다. 요번에 연달아 캐논 제품 관련 리뷰어를 할때도 왜 EOS M 종이메뉴얼이 간이메뉴얼이냐, 풀메뉴얼 좀 달라 라던가... 70D 테스트바디에 메뉴얼 풀버전 한글판이 아예 존재 안한다는 소리에 잠시 멘붕했다가 그나마 일어판 PDF는 들어있단 소리에 안도하기도 하면서 담당자분들을 좀 당황시켜드린바 있는데요.... 가끔 흔히 받는 오해중 하나가 카메라의 메뉴얼을 정독하는 목적...입니다. 고수분들에 의해 내려오는 멋진, 그러나 일부 자기과신에 빠진 분들은 까는 빌미로 삼는 경구가 바로 이에 대한 부분이죠. "메뉴얼 3회 정독부터 하고 오세요" 사실 메뉴얼 정독.. 2013. 8. 26.
내사진, 누가 어디에 퍼갔는지 알아내보자. 사진을 잘 찍게 되면 될수록 인터넷을 통해 그런 사진을 불특정다수에게 보여주면 보여줄 수록 우리가 직면하게 될 수 밖에 없는 문제가 하나 있으니 그게 바로 사진 도용에 대한 문제입니다. 특히 늘씬쭉빵한 모델의 사진이라던가 탄성을 자아낼만큼 멋진 풍경이라던가 하면 그건 그거대로 좀 넓은 마음으로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결코 용납되지 못할 경우가 있으니 바로 가족, 아기, 그리고 여친이나 와이프의 사진등이 불펌당하는 경우죠. 엄밀히 말하자면 퍼가는 쪽이 분명 잘못이기는 하나 이정도로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불펌문화가 성행하는 판국이니만큼 억울하고 환장하겠어도 일단은 퍼지길 원하지 않는 사람의 사진이나 민감한 사진은 아예 올리지 않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만약, 만약에...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마하며, .. 2013.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