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1 필름카메라 복고 유행을 보고 드는 단상. (점점 본문과 상관없이 산으로 가는 포스팅용 건담 짤방 ㅋㅋ) 사진 찍는 분들중에 가끔 보면 아주 오래전의 폴라로이드 느낌 사진이라던가 은염필름 느낌 사진 등등... 요컨데 과거의 표현법에 매혹되고 이를 재현, 복각, 추종하는 경우를 생각보다 많이 접합니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보다 오히려 젊은 층들에게서 자주 보여요. 아마도 그것은 또래들 다 똑같은 디지털 카메라를 쓰다보니 개성상실처럼 느껴져서 자기만의 개성을 획득하고 좀 튀기위해서일수도 있고 그 외 여러가지 다른 이유가 각각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한 필름/필름느낌 사진들이 우리 내면속 깊은곳에 위치한 익숙함과 그리움을 아주 강하게 자극한다는 사실은 절대 부정할 수 없어요. 다른 이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그런 식으로 사진을 즐기는 것 또한 그분들.. 2019.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