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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2017.06.28 15:40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과거 버전에는 없었습니다만 최신 버전에 존재하는


포토샵과 라이트룸의 파라메터값중 Clarity(부분대비) / Vibrance(생동감) 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다는 질문을 거의 동시에 메신저와 쪽지로 받았고

 

관련 질문 페북상에서도 심심찮게 봐왔기도 하고 해서 생각난김에

 

그냥 제식으로 초 간단하게 설명드릴께요.

 

 

 

 

확인차 말씀드리자면 raw파일을 포토샵/라이트룸에 읽어들일때

 

나타나는 ADOBE CAMERA RAW 창 우측 하단에 보이는 저 두개의 기능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이걸 설명하기 위해서 먼저 전제조건을 깔아야 합니다.

 

포토샵/라이트룸 제작진은 기본적으로 여러분들에게 3가지 선택지를 주는걸 좋아해요.

 

 

그게 뭐냐? 상/중/하입니다. 밝기의 상/중/하...색의 상/중/하...컨트라스트의 상/중/하...

 

이런식으로 항~상 3가지 선택지를 주는걸 선호합니다.

 

왜냐면 비트맵이 지니는 특성때문이예요.

 

 

 

누차에 걸쳐 말씀드렸다시피 R(빨강) G(초록) B(파랑) 3가지 값의 조합으로

 

밝기부터 색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이 3가지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어두워지다 마침내 검정이 되고,

 

255에 가까워질수록 밝아지다 마침내 하얀색이 됩니다.

 

이게 문제예요. 실제로 보정을 해보면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과 그 중간영역....

 

그리고 색이 강렬한 영역과 밋밋한 영역과 그 중간의 풍부한 영역별로

 

보정이 똑같이 들어가면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중요한게 [색]을 띄고 있다 라고 판단할수 있으면서

 

보정의 효과가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가장 밝은 영역도 가장 어두운 영역도 아닌 중간영역입니다.

 

 

 

 

그렇다 해서 밝은/어두운(강한/약한)영역을 무시해서도 곤란해요.

 

요는 효과적으로 보정하기 위해서는 이 3영역을

 

항상 나눠서 생각하고 나눠서 보정하는게 합리적이라는 점...

 

그래서 포토샵/라이트룸 제작진이

 

거의 모든 항목에 대해서 사용자가 알아차리고 있건 아니건간에 항상

 

이 3가지 선택지를 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결정체가 커브요 채널인거구요.

 

 

 

<원본사진입니다>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Clarity를 이렇게 해석하는분 저렇게 해석하는 분 많이 봤는데...

 

걍 까놓고 말해 이거 콘트라스트와 같은 기능입니다.

 

그런데 미드톤에만 간섭하는 콘트라스트인거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어처구니 없이 간단하죠? 그래서 샤픈처럼도 보인단 사람도 있고 채도처럼도 보인단 사람도 있었던 거죠.

 

 

이게 여태까지 사람들이 주로 사용했던 컨트라스트를 +100 해서 대비를 최고로 올린건데

 

보시다시피 어두운 것과 밝은 곳에도 전부 적용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대비가 너무 강해져 싼마이틱해지고 쓰기 난감한 이미지가 되었습니다만

 

 

Clarity를 +100을 하면 보시다시피 밝은곳과 어두운곳은 아무 영향 없이 넘어가고

 

딱 중간 톤 영역에 대해서만 대비가 강해지기때문에 훨씬 자연스럽고 이미지가 쨍한듯 느껴집니다.

 

물론 실제 보정할때 +100같은 무식한 수치를 적용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냥 보여드리기용이예요.

 

 

이처럼 미드톤에서의 대비만 다루는 파라메터이다보니 

 

당연히 이론적 부분을 모르면 해석이 나뉠수밖에 없을텐데 기본개념은 이게 맞다고 확신합니다.

 

 


마찬가지로 Vibrance는 채도, Saturation이랑 같은 기능입니다.

 

그런데 뭐다? 미드톤에만 적용되는 Saturation인거예요.

 

이것도 듣고 보니 어처구니 없이 간단하죠? ㅋㅋ

 

 

이게 채도를 +100해버린 예제사진이고

 

 

 

 

 Vibrance 를 +100한 예제사진이 이겁니다.

 

보정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중간 톤의 채도만 강하게 되고 나머지는 그대로 두다보니 기묘한 위화감이 생기는데

 

이 파라메터도 실제 적용시 +100씩 하는 일은 사실상 없습니다;;

 

 

 

 

막상 이론적으로 알면 정말 간단하고 쉽게 해석해 편하게 써먹을 수 있는 기능이며

 

메뉴얼에도 잘 설명되어 있지만 정작 제대로 아시는 분...

 

그리고 왜 이런게 필요한지를 잘 아시는 분이 생각만큼 많지 않은거같아 정리해서 적어봅니다.

 

 

알고보니 진짜 별거 아니죠? (.....)

 

이 기능이 생긴 이후로

 

원래 있던 콘트라스트와 새츄레이션 파라메터는 거의 건드리지 않는 경우와

 

새로 생기긴 했는데 당최 뭔지 모르겠다 해서 아예 안쓰시는 경우로 나뉘어있다 생각하는데

 

 

이제 좀 적극적으로 써보시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아참, 포토샵/라이트룸이 아직 없다구요?

 

그런 분은 지금 바로 제 블로그 PC 화면 기준 우측 사이드바의

 

아도비 포토그래퍼 플랜 배너를 클릭해서 월정액 결제 하시면 됩니다! (.......)

 

월 11,000원이면 여러분도 저와 같은 정품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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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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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찬일애비

    음..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구분이 늘 궁금했었는데..^^

    2017.06.28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윤대협

    저는 오늘 소개하신 기능만 써서 몰랐는데.. 없던기능이 추가된거였군요.. 채도랑 대비는.. 너무 사진이 훅훅~ 변해서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죄송하지만 본문과 다른 질문인데..
    포토샵의 merge 와 라룸의 merge가 같은 기능인지 여쭤봐도 될가요.. 라룸쓰는데 파노라마가 자꾸 실패떠서요.. 포토샵으로 해도, 같은 기능이면 역시 실패일것 같아서요.

    글 잘봤습니다~

    2017.06.28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송기준

    부분대비는 말그대로 대비보다 뭔가 더 자세한 대비이고 -_-;;)
    생동감은 채도보다는 약한 뭐랄까 그런거... ㅡㅡ;; 라고 두리뭉술하게 생각했는데 감사합니다 !


    그리고 혹시 메뉴얼이라 함은 어도비 홈페이지에 있는 사용안내서 말씀이신가요 ???

    2017.07.02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기윤

    사실 포토샵은 전혀 할 줄 몰라서 무보정의 사진을 잘 찍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어느정도 이해가 잘 되는 설명인 것 같습니다.
    항상 마루토스님이 올리는 설명을 감사히 정독중이고, 실직적으로 카메라는 취미입니다만 마루토스님에 여러가지 글을 읽고 렌즈나 장비보다 카메라에 대한 기본적인 마음가짐에 대하여 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좋은 설명 항상 감사합니다 ! :)

    2017.08.06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지나가던 사람

    아 clarity를 도대체 왜 부분대비로 번역해놨을까 궁금했는데
    그게 맞는 번역이었꾼요..!!! 중간톤 대비를 조절하는...
    궁금증이 좀 풀린거 같습니다 ㅋㅋ

    2017.08.19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ssamton

    감사합니다. 마루토스님
    혹시 saturation, hue 등을 설명해 놓은 페이지 알 수 있을까요?
    일전에 마루토스님 블로그에서 설명을 본 듯 한데....찾기가 쉽지 않네요 ^^

    다시한번 좋은 설명 감사 드립니다.

    2017.09.06 15: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가죽매듭

    adobe 홈페이지에서 튜토리얼을 하나씩 보고 있는데 거기에서도 설명이 좀 잘못 나오고 있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면 되는데 프로 사진가들도 놓치는 부분들이 있나봅니다.

    2017.09.18 1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상중

    너무 세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한번씩 써보기는 했는데 애매모호하게 알고 있다가
    이제 제대로 이해가 갑니다. 넘 고맙습니다.

    2017.12.08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7.01.18 10:58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1.0 | 0.00 EV | 2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꽤 오래전에 제가 블로그를 통해서 포토샵의 드롭릿 기능이라는걸

아주 간단히 설명드린 적이 있었는데...

이 기능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이 이후로 끊이지 않았고

얼마전 블로그 방문자 500만명 돌파 기념 소수 대상 강의에서도

드롭릿에 대한 질문이 별도로 제시된 바 있기때문에


이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why부터 시작해야죠? 제 블로그답게요. (.......)


왜 다른 좋은 기능 많은데 개중 드롭릿 이라는 기능을 우리는 써야 하는 걸까요?


왜냐면 시간때문이죠.


우리가 찍는 사진의 장수는 아주 많은데 그걸 일일이 다 보정하기에는

PC앞에 앉아있을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해서 보정을 안할수는 없어요.

사진에서 뻔히 보이는 몇가지 결점을 감추고

다시 거기에 자기만의 색감, 자기만의 느낌을 부여하면서도 화질손상은 최소화 하려면


제법 품을 많이 들여 이런 저런 보정을 해야 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없죠.


하지만 다시 잘 보면...무슨 공모전이나 대형인화를 위해 한장한장 정성스레 보정하는 경우 제외하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찍는 사진이나 웹에 올리는 레벨의 사진에 대해서는

하는 일이 거의 똑같습니다.


raw로 촬영하여 거기에서 화이트밸런스, 노출을 포함한 몇몇 값을 조절하고

자작 프리셋이나 남의 프리셋 가져다 독특한 색감을 입힌 다음

jpg로 변환해서 저장하고 필요에 따라 이를 다시 불러다가

인물이라면 인물에 맞는 몇가지 보정을 해주고 풍경이라면 풍경에 맞는 몇가지 보정을 한 다음

필요한 사이즈에 맞춰 샤픈을 주고 리사이즈하고 저장한다....의 반복이거든요.


그렇다면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1. raw레벨에서 자주 사용하는 몇가지 프리셋을 확실히 분류하고 특정 폴더에 저장해둡니다.

단, 이 프리셋은 가급적 노출, 화이트밸런스, 콘트라스트 값은 포함하지 않아야 합니다.


2. 먼저 인물이면 인물, 풍경이면 풍경...몇가지 자주 하는 보정을 액션화 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액션에 대한 부분은 추후에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하도록 하고 여기서는 일단 넘어갈께요.


다만...이겨서 말하는 프리셋과 액션은 극단적이어서는 안됩니다.

거의 모든 사진들에 대해 적용 가능한 범용성이 필요해요. 극단성은 필요에 따라 나중에 부여하면 됩니다.


이제 준비가 되었네요.

먼저 드롭릿을 다음과 같이 제작합니다.

 

포토샵을 실행한 다음, new action을 지정하고 액션 녹화를 시작해요. (액션에 대한 설명은 다른 포스팅에서 다룰겁니다. 질문금지...)

다음 raw파일을 아무거나 하나 acr로 불러들입니다.

 

 

이제 이 파일에 대해 lord setting을 통해 프리셋을 불러 적용시킵니다.

제경우는 "파란 하늘 풍경 강조 프리셋" 자작해둔 것을 불러들였습니다.

그러면 사진이 이렇게 변하겠죠.

 

그다음에 open image를 눌러 저장합니다. 이제 준비 끝.

액션 녹화를 중지하고 방금 만들어진 open 액션 라인에 기존에 만들어둔 풍경용 액션을 복붙합니다.

단, 이 액션에는 이미지 보정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저장과 닫기 까지 녹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드롭릿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요.

샘플로 불러들여 열린 이미지는 필요없어요 그냥 닫아주시고 저장하지 마세요.

 

 

이제 오토메이트-크리에잇 드롭릿 들어가서

방금 만든 액션을 지정하고 드롭릿을 만들되

"override open command"에 반드시 체크해주세요. 꼭!

 

이제 다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했으면 기초 준비는 끝난거네요.

정리하면

1. 프리셋 파일 준비
2. 액션 파일 준비
3. 두가지를 하나로 합친 드롭릿파일 작성

이게 제반준비예요.

 

 

이제 실제로 적용을 하기...에 앞서 raw들에 대한 기초작업을 수행합니다.

raw레벨에서 수직수평 바로잡기, 크롭, 노출, 화이트밸런스, 콘트라스트는 자동화로 한방에 다 할수가 없는 영역이예요.

이것만큼은 ACR에서 별도로 만져줘야 합니다. 이게 제일 먼저 선행되어야 해요.

아무리 날로 먹는 기능이라 해도 최선의 결과를 위해서 최초의 일정부분은 사람이 개입해야 합니다.

 

요령이 생기면 비슷한 환경에서 찍은 사진은 뭉탱이(컨트롤 클릭, 쉬프트 클릭 활용)로 작업하기때문에

수백수천장도 사실 그렇게 시간 많이 먹진 않습니다.

 

이 전제조건까지 만족시켰다면...남은건 한방의 쾌감을 만끽하는 일입니다. ㅋㅋ

 

해당 프리셋과 액션을 적용할 raw파일과, xmp파일을 각각의 폴더에 뭉탱이로 저장합니다.

풍경이면 풍경폴더, 인물이면 인물폴더....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제 탐색기에서 폴더를 찾아 바탕화면에 만들어둔 드롭릿 아이콘에 드래그&드롭합니다.


그러면 포토샵이

"알아서" 기동된 후

"알아서" raw파일에 프리셋을 입히고

"알아서" jpg로 변환한 다음에

"알아서" 액션에 따라 지정된 보정을 행하고

"알아서" 샤픈도 먹이고

"알아서" 용도에 맞춰 원본사이즈, 블로깅 사이즈, 페북사이즈 등으로 저장도 한다음

"알아서" 다음파일을 열고 같은 일을 반복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자리에서 일어나서

저처럼 아이들과 놀아주던가 밀린 잠을 주무시던가 하시면 되요.


여러분이 노시는 동안 포토샵이 열심히 자동보정-하지만 당신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있는-을 대신 해주니까요.

Canon | Canon EOS 5D | Pattern | 1/500sec | F/11.0 | -1.00 EV | 43.0mm | ISO-200 | Off Compulsory

이런 트릿한 느낌의 원본사진 수백장이 ...

 

 

 

Canon | Canon EOS 5D | Pattern | 1/500sec | F/11.0 | -1.00 EV | 43.0mm | ISO-200 | Off Compulsory

이 프로세스를 거치면 다 이렇게 변해있을거란 소리죠.

 

액션 배치만 쓸 경우에는 raw변환과 액션배치 명령을 별도로 내려줘야 하는데

raw변환이 몇시간 소요되고, 다시 액션배치가 몇시간 소요되기때문에

중간에 raw변환 끝났는지 확인하고 액션건다는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드롭릿을 쓰면......raw변환부터 최종jpg까지 한방에 다 되고 중간개입이 필요없기때문에

보다 자유로운 활용이 가능해요.


요는 여러분이 얼마나 프리셋과 액션을 잘 만드시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좋은 프리셋과 좋은 액션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아요.


하지만 잘 만들어두면 극도로 효율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마법같은 힘이 있고

그 총 결산이 드롭릿.....그리고 언젠가 이야기 할 기회가 있을 스크립트입니다.

 


여튼 드롭릿에 대한 간단 설명은 이게 전부입니다.

사실 특별할것도 하나도 없어요.

제가 생각하는 드롭릿의 역할의 진수는 raw변환과 액션배치의 연결뿐이거든요. (......)


하지만 그게 엄청나게 편하고 뚀 효과적일뿐.

 

 

제가 건프라 사진 수백수천장 찍고 일일이 다 손으로 보정하진 않습니다.

건프라별로 액션만들고 위에서 언급한 프로세스를 통해 자동화 해놓고 있어요.

 

그냥 최초 제반작업만 해주고 애들과 놀던가 자고 나면...짜잔~ 하고 날로 먹는거죠 (......)


 

오늘 설명은 대략 여기까지고...

 

포토샵의 이러한 좋은 기능을 몰랐는데 이제부터라도 쓰고자 하시는 분들은

제 블로그 PC화면 우측의 아도비 포토샵 정액제 플랜 배너 누르고 결제하시면 됩니다. (.......)

 

다음번에는 액션을 좀 설명해야 겠는데....아 난감하네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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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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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다기린

    토스님 덕분에 오늘도 한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1.18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왕우왕 이러면서 신나게 읽고있다가 마지막에 광고아닌 광고를 보고 현웃이 터져버렸습니다 ㅋㅋㅋㅋ 아 사무실에서 미친놈 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경우 JPG단에서 특별한 보정을 하지는 않기 때문에(귀찮음+무능력;;;;) ACR단에서 대부분이 끝나버리지만, 항상 동의할수밖에 없는 이야기 입니다 ㅎㅎ
    저는 무식하게 하나하나 손대긴 하는데, 이거 정말 물건이네요. 글만 읽어도 어떻게 써먹으면 좋을지 똭~

    화밸/노출관련한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손으로 만져야죠.
    필름의 증감처럼 찍는순간부터 1스탑 언더, 2스탑 언더 이렇게 찍는경우가 아닌이상 말이죠 '-'
    제경우 대부분의 이미지는 -_-;;; 화밸+노출+대비+채도 조절이 99%라서 제 활용도는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ㅡㅜ.........

    2017.01.18 1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광고네요... 낚였다..ㅎㅎ

    2017.01.18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Jin

    와 이번에도 많은걸 배워갑니다!!^ ^

    2017.01.19 17: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지나가던이

    포토샵은 10년전부터 배워보고 싶었는데 안되더라구요.

    일단 모든 설명에 단축키가 등장하는것부터 진입장벽이 ㅠㅠ 거기에 유료라는게 결정타지만요.

    그냥 무료인 dpp로 화밸이랑 노출 잡고 끝낼려구요. ㅎㅎㅎ

    2017.01.20 1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포토샵과 일러를 배우고 인디자인을 독학하고 있지만 좀 노는 사이에 포토샵과 일러의 기능도 다 까먹게 되더군요. 이젠 누끼따는 것도!!!
    역시 연방의 양산형 컴퓨터의 용량은 너무 한스럽네여.

    2017.01.26 0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일단,,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저도 몇개 만들었습니다!!
    근데 아직 어리버리,, 사진들이 지맘대로네요,,ㅎㅎ
    부단한 연습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2017.02.16 15: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드러머조군

    안녕하세요~ 마루토스님~ 늘 좋은글 잘 보고 있는 초보입니다.
    이번 글을 보면서 드롭릿을 만들어보려고 포토샵을 만지작 거려서 첫시도때는 성공했는데요
    몇번 만들면서 익혀보자하면서 만들어보는데 만드는거 마다 The command "Save" is not currently available라고
    뜨면서 드롭릿이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액션은 드롭릿을 익히기위해서 액션녹화-raw파일오픈-ACR로 프리셋 로드해서 적용-오픈-다른이름저장(JPG)-닫기
    이렇게만 녹화했거든요. 무슨 문제일까요? ㅠㅠㅠ

    2017.03.08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적어주신 글 만으로는 원인이 뭐다 딱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드롭릿이 아닌 액션 자체가 확실히 잘 돌아야 드롭릿도 돕니다. 저장관련 옵션에 폴더지정이라던가 파일명이라던가 확인을 잘 해보세요. 그리고 acr에 대한 액션 따로, 그 후반 작업에 대한 액션 따로 만든 다음 합치시고요.

      2017.03.08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 드러머조군

      오늘도 같은 조건에서 드롭릿을 만들어서 할때 어쩔때 한번은 운좋게(?) 되고 나머지는 계속 안되고 그러네요... 만드는 방법은 알았으니 계속 해보면서 문제점을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7.03.08 13:52 신고 [ ADDR : EDIT/ DEL ]
    • 잘 만들어두면 두고 두고 편합니다 ㅎㅎ

      2017.03.08 18:11 신고 [ ADDR : EDIT/ DEL ]
  9. 비밀댓글입니다

    2017.09.27 04:53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것도 케바케입니다. 애초에 누끼를 딸걸 전제로 촬영했다면 셀렉트 하이라이트 혹은 셀렉트 컬러레인지 등의 기능을 활용해 어느정도 가능할거라 봅니다.

      2017.09.27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10. 안녕하세요. 평소 마루토스님의 글을 즐겨 읽는 초보입니다. 말씀하신 내용들을 주제로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 동호회를 하지 않는 이유중에 대부분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비교적 어린 여성을 어떤 식으로 취급하는지 특히 많이 공감이 되었네요. 이틀정도 머리를 싸매고 드롭릿을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이라 서툴기도 하고 워낙 컴맹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드롭릿을 포토샵과 연결할 수 없습니다.’ 라는 에러가 자꾸뜨네요. 웹에서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아서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명절 건강히 보내세요.

    2017.09.30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건 그냥 제 포스팅이나 해외 사례 포스팅 보시면서 드롭릿이 될때까지 이모저모 시도해보시는게...;; 제가 안보고도 척척 맞출 수 있는건 아니어서요;;

      2017.10.08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6.08.02 12:22

 



건프라 초간단 색바꾸기 샘플 사진 보고 여러분들께서 질문하신게 있어서 ...간단 팁 하나 올려봅니다.

우리가 보통 포토샵같은데서 특정색만 다른색으로 바꾸기를 한다고 하면

 

 

아마 다들 제일 먼저 하려고 하시는게 소위 말하는 '누끼따기'라고 하는 외곽선 오려내기인데요....

 

사실 이게 정통 방법이고 잘하면 가장 완벽한 방법이기는 하나 수작업에 의존하는 바가 크기때문에 여러장에 쓰려면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그래서 포토샵에서는 컬러 매치라던가 셀렉티브 컬러등 여러가지 보다 편한 선택의 방법을 제공하고 있는데....

저는 건프라를 보정하다가 이 선택과정조차 품이 꽤 들고 시간을 먹는 원인의 하나라 생각해서

 

이 과정을 생략하고 특정 색(데칼에 사용되는 흰색이나 검은 배경 등)만 놔두면서 전체적인 색을 다른 색으로 바꿀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봤습니다.


 

그러다 생각난게 포토샵의 레이어 블렌딩 옵션이예요.

 

 


블렌딩 옵션 대부분은 RGB를 쓰지만 마지막 4개는 HsY를 쓴다는데 착안한 것입니다.

그 4개의 공식은 thilbong님에 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Hue: H 성분만 혼합색에서 뽑아내고 s, Y는 모두 기저색의 것을 사용합니다.
Hc = Hb, sc = sa, Yc = Ya

Saturation: s 성분만 혼합색에서 뽑아내고 H, Y는 모두 기저색의 것을 사용합니다.
Hc = Ha, sc = sb, Yc = Ya

Color: H, s 성분을 혼합색에서 뽑아내고 Y는 기저색의 것을 사용합니다.
Hc = Hb, sc = sb, Yc = Ya

Luminosity: Y 성분을 혼합색에서 뽑아내고 H, s는 기저색의 것을 사용합니다.
Hc = Ha, sc = sa, Yc = Yb
-------------------------

이중에서 실질적으로 색에 관여하는건 Hue니까 이걸 응용하는겁니다.

 

위 공식을 보고 이해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이때 색을 바꾸기 위한 전제조건이 '색이 존재하는 피사체'여야 한다는걸

 

스스로 직접 깨우치셨을 거예요. HsY중에서 H, 즉 HUE를 바꾸려고 하는 거니 흰색이나 검은색은 반응을 안하게 될거라는걸 말이죠.

 

여튼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사진을 포토샵에서 불러들이고

2. 빈 레이어를 위에 깝니다

3. 레이어를 통으로 원하는 색으로 칠합니다. 제경우 극단적 변환을 보여드리기 위해 붉은색으로 칠했어요.(블루프레임->레드프레임)

4. 레이어 블렌딩 옵션을 Hue로 바꿉니다.

5. 끗. (.........)

6. 필요하다면 마스크 레이어 추가한다음 에어브러시 검정색으로 제외시키고자 하는 부분 적당히 문질러주시면 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참 쉽죠?  색 바꾸는데 오리고 따고 할 필요도 없이 30초면 됩니다.

 

색 맘에 안들면 레이어에 칠한 색만 바꿔주시면 되는건 당연지사.

 

위에 언급했듯이 경우에 따라서는 마스킹 통해 불필요부분은 지워주시면 되고요.


다만 이 방법은 모든 사진에 통용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저 위의 공식을 보시고 될 사진과 안될 사진을 먼저 판단하고 시도하셔야 해요.

 

 

건프라같은건 잘되는 케이스....

간단하고 별것 아니지만, 필요할 때 적절히 사용하면 작업시간과 노동량을 엄청나게 절약할 수 있는 팁입니다.

 


원래 이런건 잘 안올리고 그냥 전체적인 맥락을 짚어드리길 더 선호하는데 이번엔 특별히 요청이 있어서....;


이러한 자잘한 팁과 편법들은 절대 대단한게 아닙니다.

 

그냥 기초(이경우엔 블렌딩 옵션의 수학식)를 튼튼히 익힌 상태에서

 

어떤 명확한 목적이 있다면 당연히 익히 익히고 있는 기본을 통해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을 스스로 찾는것이 바람직하거든요.

 

 

이런 방법을 아주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고수인것이 아닙니다.

 

이런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낼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고수인것이죠.....

 

 

저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매진하고 있으며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도 그렇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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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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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루토스님을 알기 전에 포토샵을 잘하고 싶다
    그저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 2년 된 거 같아요

    저는 흑백 호랭이, 모델 옷 변경 이것을 보고 무한한 의욕을 느끼고
    나도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모든 이미지를 흑백으로 만들고 부분 컬러 빨강이라든지 노랑이라든지 이런 걸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할까 말까 망설이다

    이런 글을 봤습니다

    "더 늦기 전에" 포토샵을 배우시는 게라는 글이 제 마음을 쿵쿵 때렸습니다

    지금은 필요한 만큼은 합니다

    (구독자분들이 수준 높아 지나가는 듯해. 하고 싶었던 글 남겨요)

    2016.08.04 2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6.05.11 07:5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아직 디카가 활성화 되지 못했던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이미지를 디지털라이즈 하는 방법은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HP505K로부터 시작된, 잉크젯 컬러 프린터라는 신종 신기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보급되기 시작하면서부터 남이 만들어준 제한된 소스의 출력이 아닌,

 

자신이 가진 어떤 아날로그 이미지들을 디지털라이즈화 해서 이 신종신기로 출력하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가

 

당시의 크리에이터들 및 더쿠들 사이에서 충만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미키모토 하루히코의 마크로스 화보집이라던가....타카다 아케미의 오렌지로드 화보집 같은 화집을

 

디지털라이즈화 해서 소유하고 출력하고 싶다는 사람도 있는 한편

 

당시 인기높던 쿠도 시즈카, 모리타카 치사토등의 아이돌 사진집이라던가

 

일대 화제를 불러 모았던 미야자와 리에의 누드사진집 산타페를 디지털화하고 싶은 덕들이 많았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비교적 적은 숫자이긴 했으나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디지털라이즈하여

 

보급화의 물살을 타던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거나 공유하고자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아날로그 이미지를 디지털화 하는 방법이 마땅히 없었다는데 있습니다.

 

디지털 이미지를 출력하는 프린터는 이미 보급화의 물살을 타고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했지만

 

디지털 카메라는 아직 제대로 기술이 정립조차 되어있지 않았고 남은 방법은 사실상 단 하나, 스캐너를 사용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프린터하고는 달리 스캐너는 여러가지로 까탈스러웠습니다.

 

 

일단 프린터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가격도 가격이었거니와

 

그 비싼 값을 주고 사더라도 PC와 연결이 쉽지 않았고(이때는 USB라는게 없던 시절입니다 ㅋ 프린터는 LPT포트를 주로 썼을 정도)

 

제대로 연결하려면 천상 rs232c를 통해 연결하던가, 저 비싼 scsi 시스템을 구축해야만 했어요.

 

 

프린터랑은 달리 여기부터는 그렇게 쉽고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여차저차해서 겨우 연결을 했다 손 치더라도....

 

스캐닝이라는게 그냥 단순히 복사기처럼 원본 가져다 놓고 버튼만 누르면 저절로 뿅 하고 디지털화 되는게 아니라,

 

제대로 스캔 하기 위해서는 twain 드라이버를 통해 구동되는 포토샵등의 전용 프로그램에서

 

여러 설정을 세세하게 맞춰가며 이미지에 맞게 온갖 파라메터 수치를 최적화 하여

 

스캔하고 다시 스캔된 이미지를 세세하게 재보정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디지털카메라의 RAW파일을 직접 wyswyg상태로 보면서 편집하는 거랑은 차원이 다른 기술이 필요했어요.

 

왜냐면 프리뷰같은게 제공되지 않거나, 제공되더라도 제한적으로밖에는 지원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복사기처럼 종이 넣고 뚜껑 덮고 버튼 누르면 되는

 

플랫 스캐너는 진짜 비싸서 아무나 쓸 엄두도 못냈고 궁여지책으로 스캔할 종이 놓고 자대고 줄 긋듯이

 

핸드스캐너 라는 걸로 여러차례에 걸쳐 스캔하고 이어붙여야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게 얼마나 큰 차이였냐면 핸디스캐너는 거의 저장매체를 카세트 테잎으로 쓰는 거랑 비슷하고

 

플랫스캐너는 FDD를 저장매체로 쓰는거랑 비슷할 정도의 차이.....라고 해도 90년대 이후 태어나신 분들은 실감이 안되실득 (.....)

 

 

 

여튼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냐며는....당시부터 이런 열악한 조건하에서도

 

스캔을 통해 이미지를 디지털라이즈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는데 하드웨어적 소프트웨어적

 

그리고 내공적 측면에서 유저간의 레벨차이가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냥 포지티브 이미지 스캔하는건 그나마 양반이고 네가티브 필름의 스캔과 디지털라이즈는

 

포토샵 3.0에서 컨트롤-i 누른다고 뿅 하고 되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유저의 내공에 따라 제대로 디지털라이즈 되고 안되고 하는 차이가 매우 크게 났습니다.

 

물론 이걸 가정용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했을 때 색이 뒤틀어지는건 또 다른 문제 ㅋㅋㅋㅋㅋ

 

 

 

 


제대로 스캔 할 줄 아는 사람이 제대로 된 장비들을 갖추고 올바른 프로세스를 통해 디지털화 한 이미지는,

 

당연한 말이지만 아날로그 원본과의 차이가 사실상 안날 정도였습니다. 아 그냥 이거 누가 스캔 했구나 고맙구나 하고 넘어가는 정도였죠.

 

 

 

반면, 여기서부터가 본론인데....스캔 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대충 디지털화 하는데 급급했던 몇몇 경우에서 실수를 연발하여

 

원래의 이미지와 매우 동떨어진 색을 가진 디지털 이미지가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게 됩니다.

 

 

시퍼렇게 되기도 하는가 하면 싯누렇게 되기도 하고 dpi가 모자라 점묘법 쓴것마냥 변하기도 하고

 

네가티브 반전 잘못시켜 이상하게 색이 뒤죽박죽 되기도 한 이런 경우의 이미지들을 보며, 일반인들은 오히려 환호하고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우와 마치 필름카메라 사진같아요!"

 

 

실수로 인해 만들어졌지만 스캔된 이미지의 일정한 규칙성을 지닌 색 왜곡이

 

오히려 정확반듯한 표준 이미지보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감성적이라며 찬사를 받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이런게 필름시절에도 있었어요. 흔히 크로스 프로세싱이라 부르는 기법으로

 

원래 정해진 필름의 현상법 대신 다른 필름의 현상법을 사용함으로서

 

일정한 규칙성을 가진 색왜곡을 지니게 하는 스킬이.....

 

스캔을 잘못하면서 비슷한 현상이 생기자 이게 그거인듯 받아들여지게 된 것입니다.

 

재미있다면 재미있는 일이고 어처구니 없다면 어처구니 없는 일인데 뭐 어쩌겠습니까.

 

원래 대중의 선호도란 정확반듯과는 거리가 있는 법이잖아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디지털이미지의 프로세싱을 업으로 삼는 회사들은 바로 이 부분에 주목합니다.

 

여태까지는 정확반듯한 작업을 얼마나 쉽고 빠르게 만들어주느냐에만 초점을 맞춰왔었는데

 

(그 결과가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 CMS의 확립이라던가 DNG를 비롯한 RAW포맷의 보급, 캘리브레이션등등이죠)

 

의외로 사람들의 감성이 다른데로도 간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아예 이러한 왜곡을 세일즈포인트로 삼는 필터, 플러그인, 응용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지고 팔리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그냥 크로스 프로세싱이나 컬러 미스매칭정도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아날로그 필름(개중에서도 특이하고 왜곡이 심한 일부 제품들)의 디지털 간단 재현에 초점을 맞춰 만들게 된거죠.

 

게다가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부터는 대놓고 원터치 간단 필름 보정 필터들이 대세가 되기에 이르릅니다.

 

 

 


아직까지도 필름을 직접 스캔하시는 분들이라면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사실 아날로그를 디지털화 할때 색을 왜곡시키는것보다 색을 정확하게 재현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고 힘든 고등 작업입니다.

 

현재 기술상 최고 등급의 화질로 이미지를 디지털화 하기 위해서는

 

특수 스캐너를 통해 원본소실(.....)을 감수하고 작업해야 할 정도로 이 분야는 속이 깊어요.

 

 

스캐너도 원리적으로는 디카와 같기때문에...필름을 스캔한다는 건 스캔하면서

 

디카의 RAW파일과 비슷한 중간 포맷을 거치며 그 중간 포맷을 RAW파일 손보듯 손봐야만 합니다.

 

그나마 이게 되서 얼마나 편해진건지 몰라요.

 

위에 이야기 했듯 이런거 없던 시절에는 파라메터값 바꿀때마다 매번 재스캔 재스캔 해야만 했었습니다. (.....)

 

 

 

필름 느낌의 색으로 색 왜곡 보정하는거 사실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그거 절대 나쁜 일이거나 이미지를 허접스럽게 바꾼다거나 그런것도 절대 아닙니다.

 

우리는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며, 설령 취미가 아니더라도

 

대중과 고객이 그런걸 원한다면 그리고 자기가 거기에 만족한다면 그냥 그렇게 하면 됩니다.

 

 

 

제가 이런 긴 글을 적는건 그냥 색감왜곡 필터를 둘러싼 논쟁글 몇개 보다가

 

과거에 이런 일들이 있었다...이런 히스토리도 알고 계시면 나쁠거 없지 않은가....하는 마음이 첫째고,

 

둘째는 왜곡은 쉽고 정도는 어렵지만 왜곡좋아하는 만큼 정도를 제대로 걷는 방법도 제대로 알아두시면

 

필요할때 반드시 큰 도움이 되니 알아두셔서 나쁠게 없다 하는 심정의 발로일뿐입니다;

 

 

 

그리고 이런 보정 하시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하나 생각해보셔야 할게.....

 

필름 느낌의 색감 왜곡 필터를 사용한 여러분의 사진을 보고

 

주변사람들이 우와아아 필름같아요 라며 찬사를 보내죠?

 

 

 

그 찬사가 처음엔 기분좋을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여러분의 사진에 대해 찬사를 보내는게 아니라

 

필름 느낌 보정 필터 제작사에게 보내는 찬사일 수도 있습니다.(.........)

 

 

위에 말했듯 이게 뭐 좋고 나쁘고 한건 아니지만

 

최소한 착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죠.

 

 

필터에 대한 찬사와 사진에 대한 찬사는 다른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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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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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랜만에 연속 포스팅이시네요 '-'

    FDD와 카세트테이프를 사용했던 세대라 이해가 똭 됩니다 :)
    저 중학교때만해도 USB가 없던 시절이라..

    2016.05.12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좋은 말씀이네요. 저도 초보로서 특별한것 없는 사진을 필터 써서 그럴듯하게 보이게 하고 좋아하곤 했지만 애초에 특별한 사진을 찍는 것,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것이 훨씬 어렵다는걸 절실히 느꼈네요.

    2016.05.13 1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처음 DSLR을 구입했을 때 친구에게 사진이 비싼 취미활동이라고 들었는데 그렇게 얘기한 이유를 이제 알겠습니다.


    장비가격이 비빠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디지털이 보급화되면서 정말로 가격이 저렴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6.05.13 1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감사합니다

    필름 느낌의 사진이 처음 볼 땐 "우와" 하면서 보게 되지만, 자꾸 볼수록 쉽게 질린다고 해야 하나 약간 그런 맛이 있더군요.

    오히려 약간 밋밋하게 찍은 사진들이 수년 뒤에 다시 보게 되면, "우와 내가 이런걸 찍었었어?"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고요.

    보정 전 사진이나 기초 보정 정도로도 충분히 현장감 있는 색상과 실생활의 빛을 충분히 아름답게 담고 있는데도,
    이걸 굳이 인위적으로 탈색시키거나 색을 트는 시뮬레이션을 돌리면, 추억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 때가 있어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이미 현재의 모습을 충분히 잘 담고 있는 추억 사진인데, 이걸 인위적으로 '추억화' 시킨다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사진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필름 보정을 저도 가끔씩은 하긴 하는데, 대부분의 사진을 전부 필름라이크로 돌리는 건 전 별로더라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ㅎㅎ

    2016.05.19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딴 걸 몰라도 초창기 스캐너 이야기는 왜 이렇게 익숙할까요?
    짐순이는 보정 안하고 쓰는 멍청이 짓은 다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요.. -_-;;

    2016.05.30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6.06.11 0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5.12.23 18:00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43.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이전에도 말씀드린 바 있는데 저는 후보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포토샵에서만 작업합니다.

 

라이트룸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라이트룸이 나쁜 툴이어서 사용하지 않는게 아니라...

 

라이트룸의 몇가지 부분이 저로 하여금 극복을 못하게 하기 때문이기도 하며

 

무엇보다도 포토샵에 완전히 익숙해진다면

 

라이트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더 빠른 시간에 더 효율적으로 더 높은 퀄리티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여러 게시판과 쪽지와 메일과 메신저로

 

제게 수도 없이 날라오는 질문에 대해서 이참에 확실하게 다른 분들께 한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기본 정보 *

 

1.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CRT모니터부터 시작해서 LCD모니터가 대세가 되긴 했는데

 

각 모니터 마다 당연한 말이지만 색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싸구려 게임용 모니터랑 고급 작업용 모니터랑 색이 같을 수는 없는 법입니다.

 

그리고 모니터랑, 스마트폰이랑 색이 사실상 같을 수도 없습니다.

 

각 디스플레이는 특정 색공간에 최적화된 제품들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본인이 주로 사용하실 색공간 지원도가 높지 않은 제품을 골라놓으면 나중에 무슨 짓을 어떻게 해도

 

그닥 소용이 없는데 이건 스마트폰, 태블릿도 마찬가지입니다. 애플을 예로 들면 sRGB 100%라고 명시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다수의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엔 명시 안된 경우도 흔하고... 특히 채도를 과장해서 보여주는 일부 폰은

 

절.대.로. 모니터로 보았던 그 색감을 폰에서 똑같이 볼 수 없어요.

 

한술 더떠 어떤 분들이 맹목적으로 추종하다 시피 하시는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라는 것도

 

모니터가 하드웨어 레벨에서 지원을 해주어야 비로서 제대로 된 의미가 있습니다.

 

이건 모니터 스펙을 자세히 눈여겨 보시면 어딘가에 분명히 언급이 되어있습니다.

 


 

2. 인쇄 출력.

 

디스플레이는 빛의 삼원색을 사용해서 우리에게 색을 보여줍니다. 빨강, 초록, 파랑색이요. 이 3색의 조합으로

 

256*256*256 해서 1677만색을 재현해 내는데, 색 3가지를 모두 다 최대출력으로 쏘면 흰색이고

 

색 3가지 신호를 다 꺼버리면 검정입니다. 가산혼합이란 말이죠.

 

그런데 인쇄 출력은 다릅니다.

 

아무것도 찍지 않는 흰 종이가 여기서는 흰색이고,

 

거기에 CYM(표준이 이렇고 일부 프린터는 편법으로 더 많은 색을 사용함)를 섞어 뿌림으로서

 

필요한 색을 만들어 내는데 아무리 용액을 섞어도 검정은 못만들고 검정에 가까운 회색이 되기때문에

 

검정(k)을 더해 cymk를 기본으로 합니다. 감산혼합입니다.

 

빛의 3원색으로 디스플레이에 뿌려지고 디지털상에 저장된 이미지의 색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구현된 인쇄 출력의 cymk랑 어떻게 매칭시키느냐가

 

이 분야에서의 영원한 과제입니다. 오죽하면 이거 하나만으로 평생 밥벌어드시는 전문가들이 계세요.

 

여러분들이 쉽게 생각하시지만 이 분야는 정말, 정말로 어렵습니다.

 


 

3. 색공간.

 

색을 이루는 3대 요소를 색상, 채도, 명도로 규정하고 이 3요소에 의하여 색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3차원 입체 모형화 한것이

 

색공간의 기본적 정의인데 이게 좀 종류가 많습니다. 다 아실필요는 없고

 

디지털에서 우리가 말하는 색공간은, 그중에서도 디스플레이는 좋건 싫건 RGB색공간입니다.

 

그런데 국제표준인 sRGB가 표현할 수 있는 영역보다 좀 더 넓은 영역을 실제 현업에서는 필요로 했고

 

이때문에 sRGB외의 여러 색공간이 존재하게 됩니다.

 

역시나 맹목적 추종자를 다수 보유하는 adobeRGB(녹색, 금색등에서 인쇠새 표현역이 넓어 이득을 봄)라던가,

 

영상계열에서 애용되는 YUV라던가, 현실적으로 표현이 되건 말곤 이론적 극대화를 추구한 ProphotoRGB라던가 등등..

 


 

이중에 어떤 색공간을 사용해서 워크스페이스(카메라, 이미지파일, 디스플레이,프린터등)를 구성할지를

 

OS레벨에서 정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컬러 프로파일입니다.

 

 

 

4. 이미지.

 

일반적인 디지털 이미지 파일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이미지 파일 내에 제작자가 컬러 프로파일을 임베디드(요컨데 지정)할

 

수 있으며 이러한 파일을 제대로 된 뷰어에서 불러들일 경우에는 임베디드 되어있는 컬러 프로파일을 참조해서

 

디스플레이상에 표시하게 됩니다.

 

그런데 깜빡하고 임베디드 안했다면? 혹은 지원 안하는 이미지였다면? 지원안하는 뷰어라면?

 

당연히 제작자가 의도한거에서 색이 변합니다.

 

 

 

5. 눈과 환경.

 

본인의 눈과 기억에 근거없는 대단한 자신감을 지니고

 

정확하지 못한 카메라를 욕하시는 분들도 저는 많이 보아왔습니다만,

 

세상에서 가장 못믿을게 바로 사람의 눈과 기억입니다.

 


 

애초에 자다 일어난 사람이랑, 파란 방에 있다 나온 사람이랑,

 

해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던 사람이랑, 3일 밤 샌 사람이랑,

 

같은 풍경을 보여주어도 전혀 다르게 봅니다. 당연하죠?

 

얼마전 그 드레스 색 사건도 있었잖아요. 우리 눈이란게 고작 그모냥입니다.

 

게다가 환경영향도 받아요. 노란 방에서 사진 보는거랑,

 

낮에 보는거랑, 밤에 조명끄고 보는거랑...색은 당연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어디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리고 거기에 뇌내 보정이 얼마나 가미되느냐에 따라

 

사람들은 같은 것을 모두 다르게 볼 수 도 있습니다.

 

근자감은 잊어버리시고, 이점을 바로 인식하셔야 해요.

 

여러분의 눈보다는 차라리 제대로 셋팅된 기계들이 더 정확합니다.

 

 

 


 

6. 뷰어.

 

세상에는 이러한 이미지 파일을 볼 수 있는 수많은 뷰어들이 존재합니다.

 

여러분이 쓰시는 브라우저(크롬, 사파리, 익스, 엣지, 파폭 등등...)도 모두 이미지 뷰어에 속하며

 

알씨, 윈도우 이미지 뷰어, acdsee, 패스트 스톤 등등 셀수없이 많은 뷰어가 있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사진을 제대로 보여주는 뷰어가 있고 아닌 뷰어가 있습니다.

 

색공간을 제대로 지원하면서, 가급적 논리픽셀이 물리픽셀에 1:1로 매칭되는 100% 뷰로 볼때만이

 

여러분은 사진을 제대로 보시는 겁니다.

 

100보 양보한다면 커다란 이미지를 제대로 렌더링하여 축소표시 해주는 뷰어정도까지 포함할께요.

 


 

반대로 색공간을 제대로 지원 못하고, 논리 픽셀이 물리 픽셀과 1:1 매칭되지 않거나,

 

제대로 렌더 축소되지 않는 뷰어에서 본다면 색은 무조건 틀어집니다. 크건 작건간에요.

 

브라우저의 경우 색공간을 제대로 지원하는 브라우저 아니면 웹에서 볼때 색이 다 변하게 됩니다.

 

일례로 익스같은 경우 11버전에선 sRGB '만' 지원합니다. 워크스페이스를 adobeRGB로 통일해놓고선

 

웹이 올리면 색이 변한다고 하시는 분들 진짜 많은데....

 

애초에 웹에서 볼 사진을 대체 왜 adobeRGB로 작업하나여?

 

제대로 알고 adobeRGB를 선택했다면 애초에 나올 수 가 없는 질문입니다.

 

그만큼 아무 생각 없이 남이 좋다 하니 대충 좋은가보다 했다는 증거예요. -_-;

 

 

 

자, 여기까지가 겨우 제반정보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죠.

 

 

 

1. 사진을 네이버,다음,티스토리등에 올렸는데 색이 변해요

 

-> 본인의 카메라, PC등의 워크스페이스 색공간 설정과 웹브라우저의 색공간 지원여부 및 양자간 매칭 미스입니다.

 

그리고 국내 웹 서비스가 허용하는 가로 해상도 크기, 지정용량을 넘겨서

 

렌더된 이미지를 보게 되는경우에는

 

색공간 설정이고 나발이고 다 무효화됩니다.

 

 

 

2. 모니터로 볼때랑 폰으로 볼때랑 색이 달라여

 

-> 포기하세요. 그나마 애플제품으로 통일하시면 좀 낫습니다.

 

 

 

3. 님이 acdsee 좋다 해서 그거 쓰는데 거서 볼때랑 웹에서 볼때랑 색이 달라요

 

-> acdsee 좋다고 남이 했다 해서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시니 그렇죠.

 

acdsee 살때 딸려오는 메뉴얼과 readme.txt 보시면 퀵뷰어는 색공간 지원 안한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본뷰어에서 보세요.

 

 

 

4. RAW파일이 뷰어마다 색이 다르게 보여요

 

-> RAW공부, 비트맵 공부부터 처음부터 다시하시면

 

지금 이질문이 얼마나 부끄러운 질문이었는지를 깨닫고

 

한동안 두문불출하게 되실겁니다.(.......)

 

 

 

5. 알씨에서 볼때랑 포토샵이랑 색이 달라요.

 

-> 알씨 색공간 지원 안합니다. 게다가 허접하게 지멋대로 바꿔서 보여줘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명색이 사진을 한다는 사람이 알씨를 쓴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부끄러운 일이예요. 얼마나 공부 안하고 있었는지를 이 질문 하나로 폭로하시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지금 당장 알씨 지우세요. 바로요.

 


 

6. "라룸에서 볼때랑 웹에 올렸을 때랑 사진 색이 달라요"

"라룸에서 볼때랑 포토샵에서 볼때랑 사진 색이 달라요"

"라룸에서 보정할때랑, 익스포트 한 파일 다시 볼때랑 색이 달라요"

 


 

오늘의 메인 디쉬입니다.

 

...보시다시피 모든 문제의 공통점이 있어요.

 

바로 "라이트룸"입니다.

 


 

물론 포토샵에서 볼때랑 웹브라우저에서 볼때랑 색이 다르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건 그냥 진짜 기초적인 색공간 미스매칭 혹은 미지원인 브라우저 쓰셔서 그런거고

 

카메라는 adobe-rgb에 컴은 s-rgb요, 뷰어는 acdsee퀵뷰어쓰시면 그분은 진짜 답이 없는거고 한데

 

 

 

여튼지간 문제는 "라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냥 "라룸"이라고 퉁치고 있지만...바로 그게 진짜 문제의 근원입니다.

 

질문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질문하신다는 것 자체가 문제인거예요.

 

여태까지 관련 질문을 수십수백번 받았는데 지금까지 딱 두분만, 질문을 제대로 하셨어요.

 

 

 

[라이트룸의 "디벨롭 모듈"에서 색이 달라지는데 왜그런가요?]

 

라고 말입니다.

 

 

 


 

라룸은 여러개의 모듈로 나눠져있습니다. 북모듈, 디벨롭 모듈, 슬라이드모듈,프린트모듈...

 

그중 대부분의 작업이 이뤄지는 디벨롭 모듈....제가 아는 한, 문제가 이놈입니다.

 


 

라룸에도 분명 색공간 설정이 존재하고 본인이 원하시는 색공간 지정해서 쓸 수 있지만,

 

디벨롭 모듈은 그 설정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놈 혼자 [멜리사] 라고 하는 별도의 독자적 색공간을 사용해요.

 


 

즉 많은 분들이 "라룸에서 볼때랑 OOO에서 볼때랑 색이 다르다"고 하시는데

 

실제로는 라룸에서도 "디벨롭 모듈에서 볼때랑 다른 모듈에서 볼때랑" 색이 다릅니다. 농담아니고 진짜.(....)

 

다른데 다른 모듈에서 보는 일이 없다보니 못알아차리시거나, 차이가 적어서 못알아차리실 뿐입니다.

 


 

제가 알기로 현재까지 버전에서 이건 달리 수를 쓸 수 없습니다. 왜냐면 아도비사는 이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웹모듈, 프린트 모듈이 존재하는거고, 거기가면 기능중에 뭐더라 프루핑인가 뭔가.

 

여튼 색공간별 프린트 불가 영역, 웹컬러 이상영역 표시기능 및 바로잡기 기능이 따로 있어요.

 


 

어차피 RGB랑 CYMK, 혹은 보정의도랑 sRGB색공간 영역이랑 다른건 당연한거니까

 

영역 넓은 멜리사에서 보정 할거 하고 목적에 맞춰 저기 가서 한번 더 손봐라...라룸 자체가 이런 프로세스인겁니다.

 

사실 라룸이 나쁜게 아니예요. 라룸이 권장하는 이 프로세스를 지키지 않은 분들이 나쁜겁니다. (.......)

 

그리고는 질문을 하시는거죠. 왜 색이 변하냐고......답은 라룸 메뉴얼 안에 존재하는데.

 


 

그나마 멜리사는 s-RGB유사 ProphotoRGB기반 색공간이라

 

sRGB쓰시는 분들은 좀 덜 느끼실테지만 adobe-RGB쓰시는 분들은

 

보정 전 후의 차이를 어떤 뷰어 쓰시느냐에 따라 좀 크게 느끼셨을거예요.

 

보통 이걸 느끼시게 되는 계기가 우습지만 캘리브레이션이라는걸 하신 직후입니다.

 

캘리 안하고 쓰다보니 못느끼고 계시다가 캘리 하고 나니 갑자기 관심도 생기고 색 달라진것도 보이는거죠.

 

여태 그래왔었는데 이제사 비로소.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대략 그렇습니다.

 


 

물론 대다수의, 라룸의 편리한 기능을 만끽하기 위하여

 

라룸을 사용하시는 라이트 유저분들이 여기까지 파실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색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문제의 해결을 원하신다면 답은 둘밖에 없습니다.

 

저처럼 라룸을 쓰지 말던가,

 

목적에 맞춰 웹모듈, 프린트모듈에서 올바른 프로세스에 따라 작업 한번 더하시던가...요.

 


 

그리고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색공간이 뭔지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뭔지를

 

정확하게 아시기 전까지는 괜히 다른거 쓰지 마시고 sRGB를 쓰시는게 좋습니다.

 

 

 

완전히 알고 이해한 다음엔 목적에 맞춰 자유로이 쓰시는거구요.

 

이후로는 관련 질문에 답 안드리고 무조건 이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

 

 

그리고 또다시 캐논 광각렌즈 체험단에 당첨이 된 관계로...

 

다음 포스팅은 5Ds 혹은 6D와 35mm F2.0 IS 조합에 대한 체험기가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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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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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저도 예전에 한 참 포스팅하다가 다른 디스플레이로 한 번 제 블로그를 봤다가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사진이 완전히 다르게 보여서...

    2015.12.23 1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랜만에 포스팅이시네요 ㅎㅎㅎ 좋은글 잘 읽고 보고갑니다 ㅎㅎ

    저는 요즘 09년에서 삿던 컴퓨터(무려 아직 까지 SSD달아준거 말고는 업글을 안했습니다 ;;; ) 가 5d로 찍은 사진은 무탈없이 작업하다가 ....

    오두막으로 올라오니 너무 버벅버벅 거려서
    조립으로 하나 맞출려고 하고있습니다 ........ 그러다가;; 그냥 맥북으로 작업을 해볼까............... 하면서 맥프레 15인치를 찾아보고있습니다 ㅠㅠㅠ

    연말 건강히 잘 보네세요 2016년도 좋은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2015.12.23 2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 저도 라이트룸 쓰면서 export 후 색감 달라지는 것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아쉬운대로 중요한 사진이면 export된 결과물 보고 한번 더 작업하는 식으로 해결하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의문을 풀었네요.
    색입체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나마 공부하고 나서 보정을 하고 있는데, 어째 색공간에 대해서는 공부를 한다한다 하고 계속 미루고 있네요. 오늘도 잘 배워 갑니다!
    새로운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2015.12.23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파란고양이

    한때 사장님의 긴급지시로 디스플레이 전문가와 함께 TFT 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알게된 사실인데 각 패널마다 화소의 배치와 간격이 달라 결국 표현되는게 다르더군요.

    그리고 그런 화질을 소프트웨어적으로 다시 색상튜닝을 합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화질의 형태(선명함, 색대비)로 보여 지게금 임의로 만드는것이죠.

    특히나 영상과 사진을 동시에 커버하는 디스플레이특성상 사진 기반의 디스플레이에 최적화 시킬수 없는 것이 제조사의 현실인듯 합니다.

    그나마 대단한건 애플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직접 제작이 아님에도 사진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디스플레이를 주문제작 및 선택하더라구요.
    물론 애플도 영상과 사진에 대한 최적화에 대한 균형을 잡기가 쉽지 않겠지만 대단한 회사입니다.

    2015.12.24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냥 노트북 모니터들도 제각각인데(저가형이나 고가형을 가리지 않고 블로그 스킨 원래 색을 반영 못하는 게 반이 넘더군요.

    그나마 부러운 게 사진은 우기지 못하는 기술적 정리라도 있지.. . 짐순이네 동네는 아몰랑 내 뇌 망상이 근거야!.. 이러고 있으니.. . 액시즈를 떨구려고 안달난 뿔달린 빨간 놈 심정이 이해 안되는 것도 아니랍니다.

    2015.12.25 1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ronnie

    저는 블로그 같은 거 안하고 출력도 굳이 하지 않는, 가끔 가족끼리 하드 뒤져가며 추억을 곱씹는 정도의 라이트 유저지만, 올리신 글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대부분 카메라 매뉴얼에 adobeRGB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쓰지 마라고 겁주고(?) 있어서, sRGB만 쓰는데 어쨌든 크게 틀리지 않았던 거군요. ㅎㅎ

    라이트 유저지만 캘리에 대한 로망 같은 게 쬐끔은 있었는데... 포스팅 읽고 보니 일관된 워크스페이스가 준비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었던 거네요.
    나중에 열정과 더불어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생기면 더 파보고, 지금은 그냥 현수준에서 사진을 더 즐기는 편이 낫겠다 싶습니다.

    2015.12.28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캘리를 해야만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캘리 회사와, 그 회사들로부터 댓가를 받은 리뷰어들의 주장에 속아넘어가지 않으시면 됩니다 ㅎㅎ

      2015.12.28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7. 리나시타

    오 라룸에 무슨 모듈 무슨 모듈 이런게 있었군요
    라룸이랑 캡쳐원이랑 서로 raw파일을 불러오면 색이 다르단 점은 알고 있었는데 라룸에 이런 저런 모듈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지금은 캡쳐원 프로 버전을 구매해버려서 라룸을 쓸 일이 없겠지만 이제와서야 저런게 있다는걸 알게 되네요...
    역시 공부를 제대로 하고 했어야하는데 그냥 무작정 프로그램부터 만지니까 저런 중요한거도 모른채로 쓰고 있었네요
    이 블로그에서는 항상 새로운걸 알아가게 되서 마루토스님한텐 감사함을 느낍니다

    2016.01.13 05: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포토샵을 하지못하는데 조금씩 배워나가야 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6.01.29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유삐

    포스팅 잘봤습니다 ! 혹시 이미지 뷰어 뭐쓰시는지 알수있을까요?

    2016.02.03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LJ

    안녕하세요 색공간때문에 검색하다가 발견해서 혹시 아실까바 질문 드려봅니다 ㅠ

    질문 글이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제가 지식인에 올린글 링크 띄워 드리겠습니다 한번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ㅜ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dirId=1020301&docId=248953362

    2016.03.28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흠...잘 보고 갑니다.

    2016.04.09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송탄사람

    안녕하세요 제가 보정한 사진이 다른 사람들에게 왜 다른색으로 보이는지 너무너무 궁금했었는데
    덕분에 이제야 조금 이해가 되었습니다.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초면에 죄송하지만 질문 하나만 드려도 될런지요.
    두개의 다른 컴퓨터에서 동일하게 색상을 보려면
    두 모니터의 프로파일을 같게 해주면 되나요?

    그렇다면 한쪽 모니터의 켈리적용한 프로파일을 가져와 다른 쪽 모니터에서
    그 프로파일을 적용시키면 어느정도 비슷하게 보일까요?

    2016.12.19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답은 슬프게도 전-혀 아님 입니다. 다른 컴 캘리 파일 가져와 적용하면 아주 제대로 엉망진창이 되겠네요.

      두개의 다른 컴에서 동일하게 색상을 볼 수는 없어요. 동일 이라는 단어는 너무나 강력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무슨 수를 써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다만 좀 비슷하게 라는 의미에서라면 두 모니터가 같은 회사 제품이며 같이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가능해야 하고 그걸 같은 캘리 제품으로 캘리하여 OS에 제대로 적용시켰을 경우엔 어느정도는 되겟죠. 단, 한쪽이 좀 낡았다거나 한쪽이 완전 신삥이라거나...이러면 암만 같은 제품이라도 차이납니다. 환상을 쫓아다니시다가는 끝도 없어요.

      2016.12.19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13. 송탄사람

    아... 그럼 동일은 아니라도 최대한 비슷하게 보일 방법은.. 같은회사 제품모니터에 같은 캘리브레이션기기로 하면
    어느정도는 비슷해 보일 수 있다는거죠? ^^??

    2016.12.19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게 캘리브레이션 기기를 쓰는 주요 이유기도 하고...하지만 생각처럼 쉽지는 않아요 절대로. 듀얼모니터 같은 회사 제품으로 쓰시면서 캘리 하시는 분들도 두 모니터 색이 달라서 엄청 스트레스 받을 정도...

      2016.12.19 16:57 신고 [ ADDR : EDIT/ DEL ]
  14. 송기준

    마루토스님 사진관련해서 모르는게없으신 천재같아요 . 속이 시원하네요 . 많이배워갑니다
    (1 . 이미지를 렌더축소 한다는것은 쉽게말해 모니터에 보여지는 이미지를 작게 한다는것인가요 ? 창 모서리를 드래그 해서요 . 같은사진을 늘렸다눌였다 하는데도 사진색이 달라보이는게 착각인지 아닌지 궁금해서욥 .. 2. 혹시 사진을 본업으루 하시나요 ?? )
    감사합니다 !

    2017.03.26 1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요한

    예전에 읽고 지나갔던 글을 그때는 이해하지 못하다가, 최근에 색역에 대해서 공부하다 보니 결국 다시 이 글을 찾게 되었습니다.

    과거엔 반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지금에 와서 보니 제가 공부한 것의 요약이 이 글이였네요.

    이 모든게 "srgb, adobergb 보다 카메라 센서가 수광하는 색역이 넓다" 라는 데서 시작하는 것 같아요.

    2017.04.13 1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5.08.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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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 원래 혼자서는 이러고 노는 사람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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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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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혼자 노시지마시고 가족과 노셔야죠

    2015.08.09 1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도 이렇게 자주 놀아요^^ 건담이 진짜 움직이는 것 같아요!!

    2015.08.09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효과 프리덤이나 저스티스 더블오건담이 슝슝 날라다닐때 날개에서 나오는 효과 아닌가요 ??

    진짜 생동감 멋집니다

    윙건담역시 ㅎㄷㄷㄷ

    2015.08.11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w

    장식장에 먼지가 많네요. 청소하셔야 할 듯... ㅋ

    저런 효과는 어떻게 해야 낼 수 있는 건지;

    2015.08.11 14: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대단하세요~

    2015.08.11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남상

    가족 제일주의를 내세우시던 마선생님은 어디에 ? ㅋㅋㅋ

    2015.08.13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쏘렌티아

    가족사진 전문가인줄 알았더니 흔한 오@이었어..ㅜㅜ;

    2015.08.13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흠흠.. 짐순이도 MG는 잘 빠져서 사진도 잘 나오는뎁. 짐순이두 사진빨 잘 받는뎁.. 잘 받는뎁.. 흑흑..

    2015.08.16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오웃 싸이코프레임! 오오 GN 입자!
    그 외국 액션 어디서 주울 수 있는지 공유 좀 해주실 수 없을까요^^?

    2015.08.19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발견자가 아니어서...그냥 구글에서 관련키워드 적당히 넣고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저도 사진 한장 보고 유추해서 찾아냈어요;

      2015.08.20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 왠지 '뭔가를 얻으려면 그에 상응하는 과정과 노력이 있어야 하고 무임승차는 안 된다'는 마루토스님의 모토 같은 게 느껴지는 답변이네요^^;;

      2015.08.20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렇다기보다는, 이거 제가 발견한게 아니라 레이키스님이 발견했거든요. 저는 거기서 힌트를 얻어 찾아내긴 했는데 제가 발견한게 아닌걸 알려드리는건 제게 힌트를 주신 레이키스님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같아서 주저되는겁니다; 제가 온전히 알아냈다면 바로 링크 드리죠 ㅎㅎ

      2015.08.20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10. 건프라도 멋지지만 포토샵 효과도 멋집니다. 필터사용인가요? 굉장히 멋스러운거 같습니다.

    2015.08.20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사진연출이 훌륭하네요. 눈 호강하고 갑니다. ㅋ

    2015.12.29 2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율이아빠

    음..건프라 좋아하시는 분이 또 계시는군요 ㅋㅋ;;
    저는 서페이서 잘못 올려서 짐 8개월째 프리덤을 방치하고 있답니다 ㅠ_ㅠ
    도색은....집사람과 아이에게 미움받는 지름길입니다 ㅠ_ㅠ

    2016.03.08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Gunpla2014.12.26 21:01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8.0mm | ISO-100 | Off Compulsory

 

 

PG 유니콘을 주초에 완성하고 나서

 

먹선과 데칼을 마무리 한 다음...

 

 

제 본래의 취미인 사진과, 건담 프라모델을 융합시켜보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의 결과로 찍고 보정한 사진을 왕창 올려보는 포스팅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7.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5.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0.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0.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0.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사실 순백색 위주로만 된 유니콘 건담은 그냥 사진을 촬영하면 아무리 잘 찍어봤자

 

지나치게 밋밋하고 깔끔하기만 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사이코프레임의 빛이 새어져 나오는 듯 한 느낌을 주기위해

 

브라운 컬러 먹선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포토샵으로 보정을 할때는 깔끔한 면에 입체감과 무게감,

 

그리고 약간의 지저분함을 추가하고자 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4.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2.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2.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0.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24.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25.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2.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63.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2.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렇게 해서 사진을 촬영해보니 그런대로 맘에 들긴하는데,

 

순간광을 하나만 써서 촬영하려니 아무리 해도 PG 유니콘 건담이 지닌

 

조형적 입체감이 잘 안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재시도해보기로 하고 포토샵 보정법도 손을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4.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2.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4.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27.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4.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2.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4.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2.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1.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3.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그래서 자연광의 힘을 빌어 촬영하고

 

포토샵에서 건프라 유니콘 건담 PG 전용으로 액션을 만들어 보정하니

 

이제 좀 맘에 들게 나온것 같습니다...;;

 

 

프라모델을 만드는 분들은 만든 프라모델을 최대한 깔끔하게 보여주시는게 목적인 경우가 많은데

 

저는 반대로 제가 원하는 사진의 형태를 만들기 위해

 

유니콘 건담 PG라는 소재를 활용하고

 

거기에 걸맞는 후보정법을 찾아내는 과정을 즐긴거죠.

 

 

 

막상 해보니까....이거 되게 재미나네요;;

 

다음번에도 새 건담 프라모델 사게 되면 여러모로 시도 다양하게 해봐야겠습니다...ㅋㅋ

 

 

 

이러다가 이 블로그 진짜 서브컬쳐 블로그가 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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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유니콘이.. 정말 멋지게 나왔어요..ㅎㅎ

    2014.12.27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짐순이야 서브 컬쳐 블로그가 되어도..... . 대.환.영!!!
    짐순이두 만들어주시면, 가급적 즈고크, 거 빨간 놈을 밟는 걸루다.... 퍽!, 액시즈 떨구기 전에 미리 알려드릴께요. 데헷~☆
    (이 女ㄴ아, 넌 그걸 막는 게 일이잖아!!!!)

    이 사진을 보니 변신(?)전 유니콘은 엘가임과 쥬논 같군요. 뿔달구 근융량 늘린 듯..

    2014.12.27 1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JINTO

    제가 웹서핑하다 언뜻 본 블로그 중에서...
    직접 제작한 범선, 전함 프라모델을 만드셔서 100mm마크로 렌즈로 촬영(천장위에 소프트박스등 제품촬영용 스튜디오가 있으시더군요.)하면서..
    그 전함 프라모델을 직접 파시더군요. 그 분을 보면서 많은 걸 느꼈답니다.

    아마추어 사진의 수익성을 극강으로 올릴려면 역시 100mm정도되는 마크로렌즈가...쿨럭 !

    2014.12.27 2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플래시 터트린거 잠근거 있네용
    조리개는 같고
    제가 플래시 강좌 본후부터 낮에도 플래시 터트립니다요

    이곳에 오면 뭐 하나라도 배워가야 하기에ㅎㅎ

    물론 내장 플래시지만 ㅋㅋ
    형편 없을때도 있는데 만족! 할때 있어요

    2014.12.28 1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와 비슷한 길을 걸으시는군요. ㅎㅎㅎㅎ
    전 제 연장들로;;;

    2014.12.29 0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남상

    마작가님
    이제 귀여운 아이들 대신(전에 포스팅에서도 자녀분들을 모델로 한 사진이 어려움을 토로하셨던 기억이 나서)
    건프라를 이용한 다양한 환경하에서의 사진 보정으로
    블로그 성격이 바뀌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2014.12.29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마루토스님에게

    궁금한게 있는데요; 마루토스님은 일반적인 후보정 프로세서에서(본인이 후보정하는 순서) dpp보정하실 때 픽처스타일을 적용하시나욥??

    2014.12.29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 픽쳐스타일이 쓰기 싫기때문에 DPP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DPP를 사용하는 한은 무조건 픽쳐스타일 하나를 써야만 하니까요.

      2. 따라서 모든 작업은 100% 포토샵에서 행하며, 커스텀 프리셋 자작한걸 기본으로 쓰고 있습니다.

      2014.12.29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8. ㅎㅎ 멋지네요. ^^
    전 일본에 있는 실물크기의 건담을 한번 찍어보고 싶어요.

    2014.12.29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마루토스님에게

    음..;; 제가 마루토스님 블로그를 통해 후보정 방법에 대해 언급하실 때

    dpp를 통해 노출보정이나 화밸보정 등을 하신다고 적어두신 글을 본 것 같은데..;; (옛날 글이었나..)

    그럼 지금은 현재 포토샵으로만 모든 사진을 보정 하시는 건가요 ?

    2014.12.29 1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초창기...에는 그랬던 시기도 있었지만 그 후에도 포토샵보정은 해야했고 그게 프로세스의 크나큰 낭비를 가져오더군요.
      이후로는 보정은 포토샵100%입니다. 대략 2008년? 지나면서부터 확립된듯요.

      2014.12.29 16:33 신고 [ ADDR : EDIT/ DEL ]
  10. 돌프

    연초에 첫 애가 태어날 예정이라 애기사진 공부 중인데 마루토스님 글이랑 사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은 애기가 아니라 건담 사진이군요. 전에 애기 사진 찍기가 이제는 쉽지 않다고 하셨는데 그것 때문인가요?....그럼 막내를 보시고 저 같은 사람에게 다시 가르침을 주시면 어떨지....

    2014.12.30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뭐 그냥 제 마음 가는대로 해서 그렇습니다. ㅎㅎ

      요즘은 건프라가 재미나서...이제 또 애기들 사진 올리고 사진이야기도 하고 그럴꺼예요;

      2014.12.30 15:02 신고 [ ADDR : EDIT/ DEL ]
  11.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도 멋진 포스팅 기대해 봅니다 ^^

    2014.12.31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바이드로

    아 유니콘건담!!! UC 애니를 그닥 재밌게 본 편이 아니라... 구매를 안했었는데... 퀄이 쩌네요 ㄷㄷㄷ

    2015.01.03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스테파노

    딸아이가 대학때 사용하고 먼지쌓여가는 60D에 번들렌즈 광각과 망원을 들고 사진 배운다고 이리저리 다니고있습니다
    SLR 클럽을 통해 들어와서 여러날을 귀하가 올리신 글을보며 짬짬히 읽어가며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나는걸 보며 미소짓기도 합니다...
    이곳에 올리신 밝은 단렌즈 사진들을보며 풀바디와 밝은렌즈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만 아직 조리개와 셔속 그리고 ISO활용에따른 기본도 못힉혀서 참고있습니다.
    감사하다는 글을 남길려는데 말이 길어졌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리며 가정의 행복과함께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15.01.08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배추가든

    어릴때 느끼던 건담에 대한 동경은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사라지지 않는군요.
    사진공부하러 왔다가 건담구경만 실컷 하고 갑니다!!!

    2015.03.26 0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4.08.20 08:44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5.6 | 0.00 EV | 50.0mm | ISO-320 | Off Compulsory

 

 

 

1. 포토샵에서 백그라운드 끄고, 투명 레이어 위에다가 한땀 한땀 그림을 그리건 타이핑을 하건

알아서 쓰실 낙관 이미지를 만듭니다. 글자가 들어가지 않는 로고식이라면 좀 크게 크게 만드시고..

 

 

 

저렇게 글자가 들어가는 낙관이라면 아예 딱 쓸 크기 정해놓고 만드시는게 좋고 뭐 알아서 하심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크게 만들고 여러 사이즈로 리사이즈해서 쓰시는 것도 방법. (오히려 보통은 이쪽을 추천합니다.)

여튼 중요한건 로고 외의 배경이 투명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더 중요한건 자기 개성, 자기 특색이 잘 반영되는게 폼나고 멋진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점...

 

 

 

 

2. 에디트-디파인 브러시 합니다. 이름도 정해주시던가 뭐...

단, 이는 단색 로고/낙관일 경우 추천드리는 방법이고 복합색 로고/낙관을 사용하실 거라면 이 단계에서 그냥 png로 저장하시던가

디파인 패턴을 해주세요.

 

 


3. 쓸 일이 생기면 브러시 상세 들어가면 저기 끄트머리에 있는거 쿡 찍으신 다음에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50sec | F/1.8 | +1.33 EV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4. 원하는 사진에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색 지정하고 쿡 한번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5. 이후 사용때마다 번거롭다 싶으시면 세로형, 가로형 및 사진 크기별로 액션 만들어 배치 돌리셔도 무방합니다.

그거 하나하나까지 일일이 제가 다 가르쳐드리는 것도 조금 넌센스...특정 좌표에 대한 브러시질까지도 액션에는 기록됩니다.


6. 아니면 걍 포토웍스인지 포토스케이프인지에다가 위에서 작업한 파일을 png로 저장해 가져다 등록시켜놓고

일괄작업시키셔도 그만....(png만이 투명속성 제대로 적용되기때문. 이경우엔 복합색 낙관도 쉽게 사용가능)

 

낙관이라는게 투명속성을 지녀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생성하는데 포토샵등 투명속성 부여 가능한

전문툴이 좀 필요하긴 합니다....


그리고 남이 백날 만들어줘도 맘에 안들면 기껏 힘들게 만들어준 사람의 성의도 무색하게 안쓰게 되기 쉽상이니

가급적 남에게 부탁하지말고

이제 방법 아셨으니 자기 맘에 들도록 자기 정체성이 잘 나타나게 걍 자기가 직접 만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너무나 쉽고 간단한 부분이라 그동안 계속 니즈는 있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포스팅하려 하지 않았었는데

최근 입문하시면서...사진은 둘째치고 그 낙관 멋들어지게 박는거부터 먼저 욕심내시면서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낙관 하나만..." 하고 부탁드리는 모습들이 영 보기 그래서 굳이 올려봅니다.

몰라서 못하시는 거라면, 공부해서 할 수 있게 된 다음에 하면 됩니다.

당장 눈앞의 낙관보다 그 과정의 공부가 더 많은 것을 여러분에게 안겨드릴거예요.

그러니 직접 해요 우리....직접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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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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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상훈

    매일 포스트 올라왔나 들락날락 했는데 오늘 반가운 새포스트가 올라왔네요. 1착으로 댓글까지 달게 되어 기쁩니다. 그리고 모델이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 포스트 에서 많은것을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4.08.20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예제사진에 낙관을 찍어놓으니 딸내미 다이어트를 시켜야 하는데 실패한 아버지의 좌절과 함께 좀더 많은 리소스를 잡아먹을 것을 암시하는 듯한 웬지 모를 아빠의 비장미가 느껴집니다....라는건 둘째 문제고 MK-1이나 MK-II나 참... 성공적인 제작이시군요 ㅡ_-)b

    2014.08.20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낙관은 개성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브러쉬 팁 좋은데요ㅎㅎ

    2014.08.20 1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따님이 잘먹는 모습을 보니 부럽네요 .... 저희 애들은 둘다 안먹어서 식사시간마다 전쟁인데.....

    2014.08.20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는 Png 파일 합치기로 완성해요. ㅎㅎ

    2014.08.20 16: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낙관하나 다시 만들어보아야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4.08.21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야말로 낙관에 신경쓰는 것은
    절대듣보인 짐순이가 노벨문학상을 받을 때 옷은 뭐입고, 뭐라고 이야기하지?라고 고민하는 것과 같다능...

    기왕 만드시는 김에 MK-5까지 만들어보시는 것도...(RX-178이냐!)
    뭐, 연방의 하얀굇수가 목표라면 8번기까지 있다죠? -_-;;

    2014.08.21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도 수시로 포스팅이 올라오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ㅎ

    2014.08.21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좋은 정보네요^^ 이제 디자인을 고민해야겠군요ㅎ

    2014.08.22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4.08.01 11:3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디지털 시대에 있어 사진을 정확하게, 제대로 본다 라는 명제를 만족시키는 방법은

사실상 단 하나뿐입니다.


[해당 사진의 색공간에 맞춰 정확하게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캘리브레이션 하고

컬러 매니지먼트 세팅이 완료된 PC를

어두운 방에 놓고 잡광이 들어가지 않도록 모니터-사용자 시야 사이에 후드까지 장착한 연후

해당 사진의 임베디드 컬러 프로파일을 완전히 지원하는 뷰어에서 1:1, 100% 크기로

사진의 1픽셀이 모니터의 1픽셀과 완전히 일치하도록 보는 것]


이 과정과 프로세스 중에서 단 한가지 조건이라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엄밀한 의미에서 따져볼 때 사진을 정확하게, 제대로 본 것이라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으며, 얼마나 일반 아마추어 사진사에게 가능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죠.

솔직히 절대 다수의 우리 유저들에게는 의미가 그다지 없습니다.

저것은 프로, 그중에서도 극소수의 진짜배기분들이라도 할까 말까 하는 영역이예요.


그러나 그렇다 해서 모든 부분이 다 의미 없기만 한것도 아니고

모든 부분이 다 공부하기 어렵고 돈이 많이 들고 하는 것만도 아니며

저 프로세스 중 어떤 부분은 알아두면 돈 한푼 안들이고도 상당히 사진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오늘 제가 이 포스팅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이 바로 그건데요,

사진을 최대한 정확하게 보는 방법이 아니라,

사진을 알뜰하고 정확하게 보는 요령과 초보분들이 착각하시기 쉬운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이야기 하고자 하는건 캘리브레이션과 모니터에 대한 부분입니다만

그건 이전에 이미 포스팅 따로 해둔 바 있으니 그 링크로 대체하기로 하고 

2011/05/20 - [CAMERA]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아마사진사에게 진짜 필요한가?

 

그 다음으로 이야기 하고자 하는건 많은 분들이 가장 착각하시기 쉬운 부분,

[리사이즈 되어 저장된 사진을 보는 것]과 [풀사이즈의 사진을 볼때만 리사이즈된 상태로 보는것]의 차이입니다.

그게 뭐가 달라?? 라고 지금 속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솔직히 적지 않으실겁니다.

저 진짜 적지 않게 보아왔거든요. -_-


후보정을 체계적으로 공부한 적이 없으신 분들은 잘 모르실 수 있는데..

이 둘은 아예 근본적으로 모든것이 다릅니다.


제가 저 위의 완벽한 조건을 이야기 할때 [사진의 1픽셀이 모니터의 1픽셀과 완벽하게 일치하도록 100%로 볼것]

이라는 조건을 붙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서 비롯됩니다.


충분히 작게 리사이즈 되어 저장까지 된 사진을 가져다 보는것은 저 조건을 만족시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떤 사진 뷰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보더라도 픽셀과 모니터의 화소가 1:1로 매칭되기 마련이라

어디서 어떻게 보아도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사진이 충분히 작지 않아 보는데 리사이징이 프로그램에 의해 걸려 1:1로 매칭되지 않게 되면

다르게 보일 수는 있으나 이건 경우의 수에서 제외하겠습니다. 보다 효율적인 설명을 위해....


하지만 [풀사이즈의 사진을 볼때만 리사이즈된 상태로 보는 것]은 이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모니터의 화면크기보다 훨씬 커서 1:1로 매칭하더라도 사진의 전모를 보는 것이 불가능하기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사진을 화면에 맞춰 작게 축소해서 보는데,

이것은 사진이 실제로 축소 된 것이 아니라, 임의로 프로그램에 의해서 축소된 별도의 파일을 그때 그때

임시로 생성하고 그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이 경우, 몇가지 추가 파생 조건에 따라 사진이 실제로 다르게 보이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죠.

첫번째 조건은 리사이징에도 다양한 알고리즘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nearest-neighbor라던가, bilinear, bicubic과 Lanczos등등...이 알고리즘의 차이에 따라,

뷰어 마다 마다 각각 다른 알고리즘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우리가 보는 임시 리사이징된 사진은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각각의 알고리즘을 깊이 파고 들면 이야기가 어렵게 되기때문에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만,

사진을 좀 더 깊게 연구해보고자 하시는 분들, 특히 사진의 선명도같은거에 목숨거시는 분들이라면

따로 알아보고 공부해두시면 좋을겁니다. 리사이징 알고리즘만 잘 공부해도 샤픈 안하고도 쨍하고 선명해서

눈이 베일것 같은 사진 만들 수 있거든요. ㅎㅎ


그리고 두번째 조건은, 이 각각의 알고리즘 차이와 어우러져 뷰어의 툴바등이 차지하는 비율의 차이가 만들어 내는,

임시 리사이징된 사진의 [비율]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25%로 리사이즈 된 사진과, 33.3333333%로 리사이즈 된 사진과,

71.4285714285%로 리사이즈 된 사진은 각 알고리즘의 소수점 이하 픽셀 처리 연산 방식에 따라

같은 알고리즘이라 할지라도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알고리즘은 또 느낌 차이가 거의 안날 수도 있습니다.)


이 두가지 문제가 어우러짐으로서, 큰 사진을 임시로 축소해서 보는 경우에는

뷰어를 무엇을 쓰느냐, 그 뷰어가 어떤 알고리즘을 채택하고 있느냐,

그 뷰어로 현재 몇%로 축소된 비율로 보느냐에 따라 매번 다른 사진을 보시게 된다는 겁니다.


항상 같은 사진을 보여주는 리사이즈 된 사진과, 임시로 리사이즈해서 보는 사진은 이만큼이나 달라요.

그런데 이 차이점을 인식을 안하시면,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서 사진을 제대로 볼 수가 없음은 물론이거니와

사진이 달라보인다는건 막연히 느끼면서도 그게 왜 다른지를 몰라 문제를 해결을 못합니다.


또한, 인터넷 익스플로러 같은 인터넷 브라우저도 뷰어의 일종이예요. 사진 인터넷에 올리고 어디서 보나요?

브라우저에서 보잖아요? 브라우저도 포토 뷰어인겁니다.

그리고 포토뷰어인 이상 이놈도 사진의 확대축소가 경우에 따라 일어나는데

이놈역시 알고리즘의 영향을 받습니다. 당장 인터넷 익스플로러 우측 하단 돋보기 마크 눌러 축소해보시면 이해가실거예요.

그리고 한술 더 떠서, 홈페이지나 블로그등에 올린 사진들의 경우 사진의 크기가 너무 크면

그 html에 삽입된 스크립트에 의해 임의로 축소된 이미지를 보게 됩니다. 경우의 수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되는건데..

이 스크립트에 의한 강제 리사이징은 화질이 거의 예외없이 개떡이 됩니다.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등에 사진 올리고는 화질이 이상해요~ 하는 분들은 이걸 모르셔서 그러시는거죠.

이 문제를 클리어 하기 위해서는 해당 카페 블로그의 허용가로축보다 작은 사이즈로 사진 올리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_- 제가 네이버 블로그따위를 절대 쓰지 않는 이유도 이런 부분때문이죠.

티스토리가 요즘 많이 안좋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제가 스킨html과 CSS 뜯어고치고 편법 조금 쓰면

가로사이즈 1920넘는 사진도 한큐에 스크립트의 강제 리사이징에서 벗어나 보여줄 수 있거든요.


리사이즈...라는것은 보통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사진에 가져옵니다.

그것이 진짜 리사이즈면 더 말할것도 없거니와, 보기위해 실행되는 임시 리사이즈라 해도 리사이즈 된 이상은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경계선의 처리, 즉 샤픈부터 시작해서 색의 채도와 계조연속성등에도 리사이즈가 미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그리고 여기에...너무나 복잡해서 이야기에서 굳이 배재했었던 모니터속성, 캘리브레이션, 색공간의 설정등

총합적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CMS)까지도 포함시키면

아마 체계적으로 학습하지 않으신 분들은 복잡해서 감당이 안되실거예요.


정말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를 말해본다면

알씨따위의 컬러매니지먼트는 쌈싸먹은 주제에 리사이즈해서 보여주는 알고리즘이 싸고 천박하기 그지 없는 뷰어에서

픽셀과 픽셀의 1:1 매칭이 이뤄지지 않은 임시 리사이징으로 사진을 보시면서

니콘의 컬러가 어쩌고 캐논의 계조가 어쩌고 소니의 선예도가 어쩌고 하시는 분들은 다 헛소리 하고 계시는 겁니다.

이런 부분은 사진을 제대로 보면서 이야기 해야 비로서 설득력이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사진 제대로 보지도 못하면서 이야기 하는건 넌센스죠 그냥.


알씨같은건 그냥 진짜 그냥 어떤 사진이냐 하는거 대충 보기 위한 임시땜빵 거지같은 뷰어예요.

그리고 그 알씨에서 사진편집을 한다는건 알씨에서 사진을 보는것보다 더 해서는 안될 행위입니다.

물론 사진의 화질이나 이런게 하나도 중요하지 않으신 분들, 그냥 진짜 리사이즈 대충 해서 사이즈 줄이는게

당면의 목적이신 분들이 하시는건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사진의 화질이 어쩌고 렌즈 선예도가 어쩌고 하는 분들이 알씨에서 리사이즈를 한다?


이건 그냥 웃기는 일입니다. 화질이나 선예도같은걸 언급할 자격자체가 없으신 분들이예요 이건....ㅋ


제가 추천드리는 뷰어는 윈도우를 기준으로 ACDSEE, XN VIEW, 패스트스톤 뷰어, 포토샵과 라이트룸등이며...

추천드리지 않는 뷰어는 알씨, 꿀뷰, 윈도우 기본 뷰어등입니다.

브라우저의 경우에는 걍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이후 쓰시면

어지간히 작업 프로세스상에서 색공간 설정 엉망진창으로 하지 않는한은 이것만으로 색의 정확도는 어쨌거나

최소한 카메라로 찍고 컴에서 보정한 색이 뷰어와 웹에 올리고 보는 색과 일치하게 됩니다.


모니터와 캘리브레이션등이 동반된 총합적 컬러 매니지먼트를 행하지 않는 한,

정확한 색을 볼수는 없는게 맞기는 맞습니다.

그런데 이건 공부도 상당히 해야 하거니와, 돈도 상당히 들어요.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이 가능한 모니터는 일단 어느 수준 이상의 가격대 위에서 형성이 되는데다가

캘리브레이션 장비 가격도 만만치 않고 게다가 한번 한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일정기간마다 지속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정도 투자를 목적과 이유없이 하는것은 전 반대입니다.


반면에 사진 제대로 보는 요령을 간단히 위처럼 알아보고,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론적으로 정확히 인지 한 상태에서, 필요할 때 100%로 놓고 보며 확인하고

리사이즈시 왜곡등이 적고 매끄러운 알고리즘을 채용한 뷰어에서 사진을 보되,

가급적 소수점 이하 연산이 발생하지 않는 25%나 50% 축소로 전체 사진을 보시는 것은 돈이 거의 전혀 들지 않습니다.

요령만 그렇구나 하시면 굳이 큰 공부를 안하셔도 되요.

무엇보다도 이것 하나만 지켜도 최소한 사진을 보정할때랑 웹에 올렸을때랑

색과 선예도가 다른데 어떻해야 하나요 같은 질문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이것 하나만 알아두셔도 색이 다른게 당연하구나, 색도 제대로 안보여주는 뷰어 쓰지 말아야 겠구나..

하는 정도로, 딱 취미수준에 맞게 그 이상의 불필요한 투자 없이도 큰 불편없는 사진생활 하실 수 있는 겁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이렇다는 것이지, 이게 진리다 라고 말할 생각은 애시당초 없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선택은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각자가 스스로 생각하셔서 결정하시는 거예요.

 

ps) 그리고, jpg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의 경우 카메라 내에서 사진을 리사이즈까지 해주는 스몰사이즈, 미디엄사이즈등도

생각 한번 해보셔야 할겁니다. 카메라의 리사이즈 알고리즘이라 해서 예외가 될 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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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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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인적으로는 저런 연유로 인해서 가끔 인화를 해봅니다... 그러면 적어도 화상과 인화물 간의 차이에 대해서 익숙해지면 어느정도의 눈대중을 할수 있는 감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저 눈대중이 어느정도 잡혀야 나름 취향에 맞는 맘에드는 사진으로 보정작업을 할 수가 있더군요.)

    뭐... 좀 더 나가자면 사진을 만들때 처음부터 이 사진이 뿌려지는 용도에 맞춰서 아예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만 요새는 그거 하기도 귀찮은지라.
    (실은 플래시 3개 가지고 젤 끼워서... 라이트쉐이핑해가면서 물건 찍는걸로 연구 테스트 하느라 날밤샙니다;;; 더 큰 문제는 이걸 위해서 지금 구체관절인형을 하나 사볼까...하는 아주 어마무시한 짓을 생각하고 있다는거죠. 근데 또 이게 취향이 괴악해서 안이쁜 싼건 눈에 안들어오고... 눈에 들어오는건 웬만한 중급 렌즈값 이상이니;;;)

    2014.08.01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4.08.01 12:34 [ ADDR : EDIT/ DEL : REPLY ]
  3. 잘 보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아직 초보인 저는 생각조차 못했던 부분이네요. 유용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2014.08.01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알씨 쓰다가 동호회분들의 의견을 고려해서 몇몇 뷰어를 써보니 acdsee가 편해서 결제까지 했는데 웬만한 사진 보정은 굳이 dpp나 포토샵 없이 자체적으로 가능하더군요.


    그 부분은 분명 편한데 옛날버전에 비하면 상당히 무겁더군요. ㅠ

    2014.08.01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진기로 찍는것만 알았지 후보정이나 이런거 잘몰라서 그냥 포토스케이프을 이용하여 리사이즈작업을 하는데...공부좀 해야겠네요. 유용한 정보감사합니다.

    2014.08.01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진도 프로그램 따라 달라지나 봅니다.

    2014.08.01 2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부렁

    오늘도 알씨는 까이는군요....-_-ㅋ

    생각보다 알씨 쓰시는분들이 많다는게 함정.....

    2014.08.03 2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알씨를 만화뷰어로 보긴 하는데 zip화일 풀지 않고 보니 그게 편하긴 하다군요.
    리사이징은 포토스케이프로 하고...
    모니터야 걍 지금 보는 게 8인치..
    미노프스키입자의 탄생 이후 광학기기의 소중함을 돌아보는데
    짐순이는 여전히 광학계열은 장님모드 -_-;;

    뭐, 삼국사기로 치자면 원문을 목판본으로 볼 거냐, 금속활자본으로 보느냐에 따라 자구가 좀 다르고,
    <짐순이는 금속활자본을 선호하는 극단적 소수파긴 합니다.. -_-;;>
    번역본을 역사학자들이 번역한 것으로 보느냐, 한문학자들이 한 것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르고
    또 남한 학자들 것이냐, 북한학자들 것이냐에 따라 미묘하게(사실은 많이) 해석이 달라지고
    역사학자들이라해도 이병도본이냐 정문연 본이냐, 이재호본이냐에 따라
    결국 넓게는 시대를 해석하는 근본 입장이 달라지고, 약간 크고 중요한 몇몇 사안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고
    좁게는 따라가는 학파가 달라지고.. .

    제길, 사진이나 삼국사기 읽기나 매한가지로군요.. .
    비뚤어질테닷! 프리큐어만 볼테닷!
    (뭐, 주말 내내 누워서 절대가련 칠드런을 재탕하긴 했네욤.
    프리큐어 극장판전체도 감상 대기중..)

    2014.08.04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확실히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역사하시는 분들은 껀껀이 저런게 반복될테니 ㅎㄷㄷㄷㄷ합니다;

      절대가련칠드런은 코믹스만 정독했는데 애니는 어떨지 궁금하긴 하군요.

      2014.08.04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 한자 한 글자 잘못 해석하면
      어떤 제도의 실시연도가 무려 100년이 바뀌기도 하고
      약간 미묘하게 해석할 수록 정치적 해석이 가능하고(요건 부카니스탄...)
      뭐 하나 볼 때 매우 신중하게 봐야한다. 적어도 제대로 보고 싶다면..
      이런게 비슷하네욤.
      (아! 대충 보고, 아님 공부 하나도 안하고 마구 떠드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공통점이네욤..)

      절대가련 칠드런은 3인방 성우 목소리 듣는 맛으로..
      (히라노 아야를 좋아하는지라.. 정작 취향은 모미지와 마기 커플;;)

      2014.08.04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 거의 비슷한듯 합니다. 환빠들이 자기들 멋대로 해석해서 자기들 멋대로의 주장을 펴듯..
      카빠들은 자기들 멋대로 사진 보고 자기들 멋대로 장비예찬을 하니까요.

      2014.08.04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9. 비밀댓글입니다

    2014.08.04 16:32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은 제가 하는 말이 바로 그말입니다.

      본문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정확하게 보는게 일반유저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겠느냐"하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확하게 제대로 보는 법조차 모르시는 분들이 화질과 기술로 사진을 평가하시는게 어이가 없어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용작가님처럼 사진을 보는 진짜 방법을 아시는 분들에게는 정확따위 이미 그닥 의미가 없죠. ㅎㅎ

      2014.08.04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 아... 제가 난독증이 있나봅니다. ㅠㅠ
      본문을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 ㅎㅎㅎ

      2014.08.04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10. 마루토스님 블로그에 오면 사진의 테크닉적인 요소 이상을 얻을 수 있어좋네요 글을 볼때마다 사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끔 하십니다

    2014.08.04 1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전 그냥 포토샵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눌러서 size 로 그냥 사이즈 조절했었는데,
    이것도 단순히 사이즈만 줄여서 되는 문제가 아니었군요~
    위에서 말씀하신 소수점이 발생안하도록 줄인다는 의미는 4000px 사이즈에서 줄일시 리사이즈/원본= 소수점으로 떨어지지 않는 사이즈로 줄이란 말씀이신가요?
    전 보통 png로 저장을 해서 웹으로 올리는 편입니다.

    제가 막눈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대로 올려도 계조나 컬러등 이상은 없는거 같긴한데... 큰 과오를 범하는 것일까요?? ㄷㄷㄷ

    2014.08.11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 쓰시는 방식도 맞는 방식입니다. 리사이즈 방식에 적용된 알고리즘이 뭐냐 하는게 문제긴 한데 보통은 걍 디폴트대로 하시는게 그럭저럭 무난은 해요. exif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만 제외하면 png는 우수한 저장방식이기도 하고요.
      다만 이런 부분을 무시하고 리사이즈 하고선 선예도가 어쩌고 해상력이 어쩌고 라고 하는건 잘못이라는 거죠.
      그냥 사진 보고 즐기는데 한방에 리사이즈하건 50% 리사이즈하건 그런건 그닥 중요한거 아닙니다...ㅎㅎ

      2014.08.11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4.08.25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4.08.25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 ACDSEE는 메인 버전업과는 별개로 RAW코덱 관련 업뎃이 꽤 잦은 편입니다. 그냥 설치하셨다면 RAW코덱 업뎃이 아직 안되어있을 수 있으니 수동으로 업데이트 파일 받아 설치해보세요.
      acdsee 사이트에서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2014.08.25 11:07 신고 [ ADDR : EDIT/ DEL ]
  14. 곰곰곰

    꿀뷰 같은 경우는 5.0부터 cms가 지원 됩니다 :) 심지어 cmyk도 지원하더군요. 업데이트 히스토리를 보니 5.0부터 사진 관련한 기능들이 많이 추가가 되고 있습니다. http://www.bandisoft.co.kr/honeyview/history/

    리사이즈 알고리즘도 Lanczos를 지원해서 상당히 훌륭한 선예도를 보이고 5.0 이후 버전은 단순히 사진 감상용으로는 가볍고 저작권 문제도 없고 좋은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2014.12.26 0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4.06.25 08:23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1.6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저는 비록 순수 아마추어지만

나름 수년간의 사진생활끝에 수십만장의 사진을 후보정하면서 저절로 가지게 된 프리셋과 액션들이 몇개 있긴 합니다.


지닌 바 능력이 일천하다보니 프리셋 하나 만드는데 며칠씩 걸리고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풀 오토 액션 하나 만드는데 심지어는 몇주일씩 걸립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죠. 사진이란게 모두 다 다른 노출과 색을 지니는데 그 모든 사진들에 대해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저만의 색감과 느낌을 지니는 액션과 프리셋이라는게 사실 만들기 절대 쉽지 않습니다.

비유하자면 카메라 회사들이 사용하는 기초 자동 보정을 제 스스로 만들어 내는 거나 다름없는건데 그게 쉽다면 말이 안되는 일이죠.


그리고 그것들은 모두

오직 저의 필요성에 의해서, 오로지 제게 맞춰 제작되어 있으며, 온전히 저의 환경을 전제로 작동토록 되어있습니다.

심지어는 파일을 복수 저장할 때 파일의 사이즈에 따라 저장하는 폴더를 다르게 특정폴더로 지정까지 해놨으니

집에서 쓰려고 만든 액션, 회사 가져와서 쓰려해도 제가 손을 봐야 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또한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것들은 트렌드와 목적에 맞춰 조금씩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업뎃되면서 분화되고 있고요.

예를 들면 초기에는 그냥 "인물자동보정"같은 거였지만 지금은 분화되어서

"동양여성" "아기" "주름살노인분들" 등으로 세분화 되어있기도 하며

초기에는 그냥 "풍경자동보정"같은 거였지만 지금은

"푸른 하늘과 구름강조" "건축물 디테일강조" "흑백구름초강조" 등으로 세분화 되어있습니다.

 

공개하는것 자체는 쉬워요.

그냥 자료실이나 블로그에 파일 첨부해서 올리면 됩니다.

그깟 액션, 프리셋, 스크립트 파일 용량 얼마 되지도 않아요. ㅋ


실제로 올려본 적도 있습니다.

 

헌데 그렇게 해서 제게 돌아오는 것은 극소수의 감사와 다수의 욕이 담긴 쪽지 세례들이었습니다.


안돌아간다. 중간에 멈춘다. 에러나는걸 왜 자랑스럽게 올리느냐.

압축 풀어 어느 폴더에 넣어야 하느냐. atn파일은 뭐고 xmp파일은 뭐냐.

자세히 설명을 해줘야지 파일만 달랑 올리면 다냐 잘난척도 유분수지...등등...


중간에 제가 구매했거나 협찬받아 사용중인 유료 플러그인이 사용된 액션이라도 공개하면은 더 가관입니다.


나 그 플러그인 없어 못돌리겠다, 시리얼키 알려달라, 다운로드 주소 알려달라,

이딴건줄 알았으면 안받았는데 니땜에 시간만 버렸다...책임져라,


아주 끝내줘요.(......)

그중에 백미는 "이거 돌리고 싶은데 포토샵이 없으니 포토샵 내놔라"같은겁니다. (........)


그리고 극소수의 일부 프로분들이 받아서 해보시곤

'내가 써보니 ㅈㄴ 별것도 없더만 초짜들 상대로 우쭐거리긴 ㅋㅋ' 이러시며 아마추어 물어뜯기에 여념이 없으시기도 하죠.

 

아니 아마추어가 만든게 당연히 프로만 못해야 정상이지...프로가 만든것 뺨따구를 왕복으로 싸대기칠정도 퀄리티면

오히려 프로가 부끄러워해야 할일 아닐까요 -_-; 당연한걸 시비거리로 삼으니 뭐라 할 말조차 없습니다.

 

선의를 베불다가 오히려 큰일나는게 요즘 대한민국이라 그러는데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나 그게 비슷합니다.

 

전에 극소수의 지인에게야 배포했지만

앞으로는 정말 혼자 만들고 혼자 쓰고 말겁니다.

그분들 말씀 따라마, 별것 아니고 제대로 돌지도 않는 허접한거, 공개해서 뭐하겠습니다....ㅎㅎ

 

단, 요태까지고래와꼬아프로도구러뜨시...만드는 과정 그 자체는 지속적으로 공개할 거예요.

스크린샷 보고 무작정 따라하시는 그딴거 말고, 어디서 무엇을 왜 만져야 하는지...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등을 통해

반복되는 작업을 어떻게 수월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보시는 분들이 직접 스스로 생각하실 수 있는 그런 형태의 공개 말입니다.

 

혹은 지금까지 공유해드렸듯이 남이 만든 좋은 프리셋이나 액션, 브러시나 패턴을 발견하면

그런게 있다는 사실정도도 지속적으로 공유해드릴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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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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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들 정말 못된거같아요
    그렇게 만들기까지 수고와 정성도 모르고 자기들은 할줄도 모르면서 ㅠㅠ
    아고 제가 다 속상합니다

    2014.06.25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4.06.25 09:20 [ ADDR : EDIT/ DEL : REPLY ]
  3. 날로 먹으려는 심보가 사회 전반에 팽배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무언가를 얻고자 하면 당연히 내가 무언가를 내놔야 한다...라는 아주 당연한 진리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놓고 자기들이 왕인줄 아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저도 제 개인적인 작업 프로세스를 공개는 합니다만 대신 쉽게는 풀어서는 안해줍니다. 뭐 쉽게 풀어해달라는 사람들에겐 그냥 생까는 주의라서요. (그정도도 못알아들으면 스스로 공부 안한다는 소린데 제가 뭐 십원한장 받는거 없이 그런 봉사를 할만큼 순진한 사람이 아니라서 말이죠.)

    2014.06.25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맞는 말씀인것 같아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쓰시는분은 몇 안되시는 것 같더라구요~.

    2014.06.25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도 대단하진 않지만 몇가지 액션과 프리셋을 만들어서 보정작업하는데
    저는 심지어 회사 동료들한테 배포했는데도 고맙다기는 커녕 틀리다 진짜 정보를 내놔라 등등;;
    끝까지 해결해줬더니 어느세 자기가 만든 보정이며 실력이라고 자랑하고 다니더군요;;;
    그냥 혼자 사용합니다.

    2014.06.25 14: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우후훗

    개발자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거랑 똑같아요.
    결국엔 나만 알지 뭐... 라고 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ㅎㅎ

    2014.06.26 0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지니

    공개 안하시는게 좋으실거예요 저야 그런쪽은 문외한이어서 잘 모르지만 기껏 알려줘도 감 내놔라 배 내놔라 하는 인간들이 있다니까 제가 더 짜증나네요

    2014.06.26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초초보

    음...
    한 3년 따라댕기면서 보조(저 이런거 잘 합니다~)좀 하면,
    좀 배울수 있으려나요~ㅎㅎㅎ;;
    나눔이라는게...참,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실리적인 이득만 따지자면, 그냥 돈질 해야죠...ㅎㅎ;;

    2014.06.26 16: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구운 토마토

    마루토스님 후보정글에 보면 호랑이 부분 컬러사진 있는데 이런류 종종보고 꼭 해보고싶다고 했어요.
    이제는 저도 포토샵 합니다ㅋㅋ (이제 시작했어요 쉽게 된건 아니구요 ㅎㅎ 엄청 뿌듯하고 신세계에요)
    이젠 쌍둥이도 해보고 공중부양도해보고 뭐 .... 포샵에 세계로~ 참고로 추천서적 "크리에이티브 포토샵과 라이트룸" 잘 읽고있어요^^

    2014.06.26 1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기본제공 픽처스타일은 뭔가 아쉽고~직접만들려니 ...컴 우렁증에 dpp사용하는 것도 스스로가 놀라운 일이라 막막하고 ...욕심은 나네요(^3^)

    2014.06.27 1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ㅎㅎㅎ '잘해도 본전'이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
    친절이 과하면 오지랖이 되는 재미난 세상입니다. ㅠㅠ;;;;

    2014.06.30 17: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공개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죠.
    저도 남이 해놓은 액션이나 프리셋을 이용해보기도 하지만
    솔직히 제가 바라는 느낌이 제대로 나지는 않아서 어떻게 하든 만들어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에구.포토샾이 에러나 지워졌는데 다시 복구할 방법이 없네요.
    그래서 그냥 찍은 사진 리사이징만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니 남에게 보여주기 좀 민망할 때가 있네요.

    2014.07.01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욕먹을 일이 많았다는 것에 동감요.
    욕하는 패턴까지.... 캬캬캬....

    설마 여기저기서 욕한 사람들이 동일인물이거나
    짐순이처럼 양산형으로 제작된 디스전용 기체였을지도.(정보병과에서 운용?)
    참 심각한 이야긴데 남의 이야기로 들으니 웃음이 나네요.
    (아아.. 짐순이는 나빠여. 찰싹찰싹)

    오늘 사진은 출연자가 많군요. ㅎㅇㅎㅇㅎㅇ

    2014.07.02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랑탕

    선생님이 심적으로 많은 고생을 하셨네요...
    요즘 인터넷에서 얼굴과 신분이 노출이 안된다고 상대방의 배려없이
    마음되로 글을 작성하는 문화로 변질되어가는 듯한 요즘 세상이 너무 싫어 집니다...
    그래도 선생님의 독자들을 위하여 많은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는 나이가 60이라서 그러한지 포토샵을 배우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읍니다.
    액션 다운받는것 까지는 하겠는데 실행을 잘 못하겠더라구요...ㅎㅎㅎ
    윗분의 말씀중에 '크리에이티브 포토샵과 라이트 룸' 이라는 책을 추천 해 주셨다는데
    자도 구입 하여 공부 해 봐야겠네요...
    마루트스 님은 포토샵 서적을 출판하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선생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2014.07.02 1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포토샵서적을 출판하는 일은...아마 없을겁니다.
      그냥 보정 관련 간단한 팁 몇가지라면 모를까,
      '포토샵'이라고 하는 비트맵을 다루는 거대한 툴의 근간을 사실 저 스스로도 완전히 이해는 못하거든요.
      딱 필요한때 필요한기능 찾아다 쓰는 정도인데 이런정도로는 책은 못내죠;;

      2014.07.03 08:36 신고 [ ADDR : EDIT/ DEL ]
  15. 참 그렇죠 -_-

    해줘도 ㅈㄹ 안해줘도 ㅈㄹ이라고...

    2014.07.02 1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Srgb

    안녕하세요.. 하나만 여쭤봐도 될까요?
    RAW파일을 열면 ACR부터 뜨는데요, 마루토스님께서는 포토샵 작업하실 때 ACR로 간단한 작업하시고 포샵으로 넘어가시는지,
    아니면 바로 포샵에서 작업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고수님 작업과정 하나라도 따라가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2014.07.19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다른 포스팅에 적긴 했었는데...당일 촬영한 사진 전부를 acr에 가져와 기초보정 한꺼번에 하고 jpg저장하고 그 jpg전체에 추가기초보정액션을 배치로 겁니다. 그 후 특별히 신경쓸 몇장만 따로 만져요.

      2014.07.19 09:07 신고 [ ADDR : EDIT/ DEL ]
  17. Srgb

    라이트룸이 포샵에 비해 가지는 장점이 없다셨는데 acr보다는 라이트룸이 훨~씬 편하지 않나요? 마루토스님 따라하려고 포토샵만 쓰는 중인데 acr보다 라이트룸의 편리성(마우스 휠로 조절바 조정, 보정 전,후 바로 보임, 자르기 수평조절 시 격자 보임 등등) 때문에 버리질 못하겠더라구요ㅠㅠ

    2014.07.19 0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4.04.30 09:33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500sec | F/1.2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생각해보니 이번주에는 포스팅을 할 수 있는 날이 오늘이 마지막이어서 급 부랴부랴 포스팅 합니다..;

 

얼마전에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사진은 좀 찍겠는데, 후보정은 도저히 모르겠다고...후보정이 사진보다 훨씬 어려운것 같다고..


반면에 또 정 반대되는 이야기도 거의 비슷한 시기에 들었습니다.

후보정은 좀 하겠는데, 사진은 진짜 어렵더라고...사진에 비하면 후보정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짐작 조금 하셨겠지만 후보정이 어렵다고 하신건 60대 어르신이었고,

사진이 어렵다 한건 30대 후반의 장년이었습니다.


사실 당연한 이야기예요. 이미 자기가 해왔던 것, 충분한 경험을 쌓은건 쉬울 것이고

처음 해보는것, 기초가 전혀 없는 것일수록 어렵게 느껴지는건 당연한 일이잖아요?


사진이라는건 엄연한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는, 고도의 문화콘텐츠예요.

후보정 또한 지금에 와서는 디지털의 총체적 이해를 동반해야 하는, 하나의 학문에 가까운 분야고요.


당연히 둘 다 어려울 수 밖엔 없습니다.  그러나 굳이 하나를 찝어 어느게 더 어렵다...고 해야 한다면

저는 사진을 꼽겠습니다. -_-;

 

단순한 촬영 테크닉과 후보정 스킬만 놓고 본다면 양쪽의 학습 난이도 및 실제 필드에서의 응용난이도는 거의 동등해요.

조리개, 셔속, 감도를 알고 빛을 이용해 촬영하는 것과, 비트맵과 RGB를 알고 연산을 통해 보정하는 것은 실로 흡사합니다.

게다가 자동모드의 존재는 외부플러그인필터의 존재와 동급이죠. 셔터만 누르면 되듯, 클릭만 하면 보정되는 툴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따져본다면...하나의 가정이 되겠지만, 찍을 때 잘 찍으면 보정은 거의 필요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예 필요없진 않아요. 2%를 다듬어 내는 과정은 거의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하니까요.

또한 찍을 때 실패하면 보정으로 도저히 어떻게 해 내기 힘든것도 맞죠. 관용한도라는게 있으니..


게다가 사진을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구도와 구성, 시선이동 처리, 화각의 결정, 피사체의 감정 유도, 순간포착등은

파면 팔수록 끝이 없습니다. 예술에 끝이 있는거 보셨어요?

그래서 사진은 아무리 오래 해도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후보정은 사실 하는 사람의 머리속에 사진의 완성형만 명백하게 존재한다면 일사천리로 진행되요.

그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는 후보정 내공을 쌓는게 조금 어렵지만,

이건 진짜 기초를 탄탄히 하고 많은 경험을 쌓으면 확립됩니다. 결국은 말그대로 '보정'인거거든요.

보정의 한자가 무슨 한자인가요? 補正입니다. 도울 보, 바로잡을 정이예요.


후보정이 사진보다 어렵다는 말을 하시는 것 자체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이 이제와서 xy좌표가 어떻고 RGB가 어쩌고 HSV는 뭐고 클래러티는 어떻고 리퀴파이가 저쩌고...

머리가 복잡하고 엄두가 안날 수도 있는거 맞거든요.

다만 이런건 올바른 순서로 제대로 된 스승을 만나 정통파 기초를 쌓을 기회를 갖지 못해서라고 봅니다.

막상 하나씩 욕심 안내고 해보면 충분히 하실 수 있는데 안해보시던 거라 익숙하질 않아 더 그러신겁니다.


물론, 디지털 아트의 영역은 전혀 별개예요.

후보정이라는 작은 범주를 벗어나, 여러 툴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사진을 전혀 다른 디지털 이미지로

승화시키는 디지털 아트는 제 2의 촬영이라 불러도 될, 전혀 다른 영역입니다.

예전 미술에서 콜라쥬나 프로타주, 데칼코마니, 모자이크등이 회화와는 다른 장르의 별도 예술로 인정받았듯,

디지털 아트는 사진과 독립된 다른 영역의 예술이라 보아야 합니다.

이 영역으로 가기 위한 리터칭은 이미 보정이라 부를 수 있는 영역이 아니예요. 이건 또 다른 창작이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도트그래픽, 2D 이미지 그래픽, 2D 벡터 그래픽, 3D 모델링, 3D 렌더링을 전부 다 경험해 보았고

사진도 10년 넘게 촬영해오면서 느끼는 건데


사진에 비하면 보정은 정말 쉬운겁니다. -_-;;

그게 제 저 최초의 질문에 대한 나름의 답이네요.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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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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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의합니다 ㅡ.-)b

    2014.04.30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실줄 알았..(........)

      2014.04.30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 근데 어쩌면 이거슨 그래픽을 먼저 접해보고 사진으로 들어온 저같은 특이상황 분들이 더욱 크게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처자 사진으로 제 방향을 잡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예전에 하던 짓에서 익숙하고 수월하게, 은밀하고 음습하게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긴 합니다....)

      2014.04.30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 그게 사실은 40대 이하의 비교적 젊은 층에게는 일반적인 상황일겁니다.
      반면 50대 이상의 노년(....)층에게는 반대일테고요.

      2014.04.30 14:07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도 사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만,
    보정과 디지털아트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분들의 실력을 보면 놀라울 때가 많습니다.

    누구는 반사판이나 플래시 들고 다니면서 난리치는데,
    누구는 그냥 F2.8 줌렌즈 장착한 카메라 딸랑 하나 들고 와서 찍은 후
    컴퓨터로 원본과는 차원이 다른 이미지로 탈바꿈해버리는걸 볼 때면
    부럽기도 하고, 난 뭘까 싶기도 하고요.
    문제는 디지털아트가 보정의 일부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점...T_T

    2014.04.30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4.04.30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4. 공감합니다. ^^

    2014.04.30 1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무래도 사진이 가장 어려운거 같아요...
    원본이 안좋은 사진은 어짜피 보정하려 건들지도 않고 조용히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게 되고...
    뭐... 아직도 보정은 할때마다 어렵지만요 ㅠ

    2014.04.30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에겐 둘 다 어려운 과정이고 작업이네요. 그럼에도 원본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전자가 더 어렵고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2014.04.30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사진이더 중요하지만
    둘다 어려운거같아요
    사진이나 후보정이나
    적용시킬수 있는
    한계점이 있으니까요
    늘 원본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1인입니다

    2014.05.08 0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kim

    저...45세입니다...둘다어렵.,,..

    2014.05.22 1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 이제 서른인데.. 둘다 어려워요..ㅜㅜ

    사실 사진을 찍으며 결과물을 생각하고 있다면 보정도 별거 아니긴 하죠.. 고급기술같은거 필요없이 단순히 RAW로 촬영후 포토샵에서 불러와서 기본적인 보정만 해줘도 되는 이미지도 많으니까요.. :)

    2014.05.23 2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어느쪽이냐면 사진이 더 훨씬 어렵습니다;;

      2014.05.26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ㅅ=;;; 카메라를 들고 찍고 있어도.

      어려워요.. @_@

      주제를 구상하고 화면을 구성하고... @_@ 머리로는 알아도 안되는 그것..

      2014.05.27 23:12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4.04.22 09:58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2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아도비 라이트룸, 정확한 정식명칭은 adobe photoshop Lightroom이죠.

엄연히 이놈도 포토샵의 한 방류...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저리 지어놓은듯 한데

최근 사진 편집 관련해서 완전 대세중의 대세가 된게 바로 이 SW입니다.


저도 1.0 베타시절부터 썼었고, 번들로 제공되었던 버전들 좀 다뤄보았습니다만 (마지막이 4.1)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저는 더이상 라이트룸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왜 포토샵만 사용하고, 그 편한 라이트룸을 안쓰는지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다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관련된 질문을 받은 바 있어 이참에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라이트룸의 장점을 열거해 보아야 겠군요.


1. 라이트룸은 사진관리적 측면에 있어 카탈로그와 강력한 EXIF 소팅기능으로 대단히 편리합니다.

2. 라이트룸은 포토샵 대비 가격이 저렴합니다.

3. 라이트룸은 여러장의 사진을 프리셋과 추가 플러그인등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보정할 수 있습니다.

4. 라이트룸은 노이즈리덕션 기능이 특히 탁월하며, 다양한 파라메터를 통해 RAW와 JPG모두에 강력한 보정기능을 제공합니다.

5. 라이트룸은 멀티태스킹을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컨버팅과 보정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는 소리죠.


오오...쓰고보니 정말 좋아보입니다. 게다가 싸기까지...!


하지만 이제 저한테는 메리트가 거의 없어요. 이제 그 이유를 나열해 볼 차례군요.


1. 윈도우 7이상에서의 탐색기, 윈도우 포토 갤러리, ACDSEE등이 사진관리에 오히려 더 편하고 소팅기능도 맞먹는다.

2. 저렴해도 정품을 둘 다 사는건 부담이다. 하나만 사야한다면 결국 포토샵이다.

(CC 연간계약 혹은 불법복제라면 이야기가 좀 다르겠지만..)

3. 라이트룸용 프리셋 그거 간단히 포토샵용으로 컨버팅 가능하며(하단에 팁으로...) 플러그인 기능 지원도 포토샵이 훨씬 다양하고 강력하다.

4. 노이즈 부분만 조금 다르고(...) 실질적으로는 라룸과 포토샵의 RAW 컨버팅 엔진은 동일하다.

5. 무엇보다도 라이트룸은 사용자에게 카탈로그 기능의 사용을 강요하며, 어느 이상 되는 시점부터 엄청나게 무거워진다.

6. 결정적으로 라이트룸에는 포토샵의 핵심 기능인 브러시, 마스크, 레이어, 셀렉션, 액션, 배치, 스크립트 기능이 제공되지 않거나,

부분적으로만 제공한다. 하긴 뭐 그게 되면 포토샵이랑 다를게 없...

7. 마무리로 라이트룸의 jpg익스포트 결과물은 포토샵과는 달리 용량에 압축률을 맞춘다. 정말 이해가 안가는데 ...

여튼 이걸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열나게 보정했는데 변환해보니 결과물이 떡지는 어이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8. 버전이 업됨에 따라 부가기능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슬라이드 PDF 익스포트같은거 정말 유용했던 기능인데...


여기까지 보시면 알겠지만...라이트룸이 나빠서 안쓰는게 아닙니다.

라이트룸은 오히려 가격 생각해보면 끝내주게 좋은 리처칭 툴이예요.


다만 저는 포토샵 하나로 하는거에 이미 너무나 익숙해져있고, 그동안 만들어둔 프리셋, 액션, 배치, 스크립트를 사용하면

라이트룸을 사용할 때 비해 오히려 더 빠른 시간에 더 많은 사진을 더 나은 퀄리티로 손볼 수 있는

프로세스가 갖춰져 있기때문에 포토샵을 쓸 뿐입니다.


그리고 위 내용중 5번, 6번, 7번이 라이트룸을 쓰지 않는 결정적 이유예요.


여기까지가 약속드린 내용이었고...이것만 쓰면 조금 심심하니까

라이트룸과 포토샵을 같이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을 드려볼께요.


첫째, 라이트룸과 포토샵은 xmp파일을 통해 RAW파일에 대한 보정내역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간혹 방법을 몰라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xmp파일이 RAW파일과 같은 폴더에 위치하게 하고

위치 지정만 제대로 하시면 걍 단방에 됩니다. 이건 대단한 강점이예요.


둘째, 라이트룸용 프리셋중엔 정말 멋지고 강력한 것들이 종종 있는데 포토샵에서도 그거 쓸 수 있습니다.

방법이 조금 복잡하긴 한데 순서대로만 하시면 되요. 단, 당연한 일이지만 라이트룸과 포토샵이 다 있어야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 300 느낌으로 사진을 만들어주는 이 스파르톼 라이트룸 프리셋

http://lightroomkillertips.com/files/2008/01/matts300lookpresets.zip

을 다운받아 라이트룸 프리셋에 등록하신 다음...


1. 라룸을 실행하고 아무 RAW파일이나 불러 포토샵으로 가져가고 싶은 프리셋을 적용시킵니다.

2. 파일 섹션에서 파일 포맷을 DNG 포맷으로 변경합니다. 이거 꼭 해주셔야 합니다.

3. 프리셋이 적용된 이미지를 우클릭하고 나오는 메뉴에서 export - export옵션 고르고

4. files on disk 선택하고 원하는 위치에 저장하고 이름붙입니다. 즉, RAW파일 불러다 프리셋적용하고 DNG로 저장하는거여요.

5. 라룸닫고, 포토샵을 엽니다.

6. 방금 손본 그 DNG파일을 ACR(adobe camera raw)윈도우로 불러들입니다.

7. 뭔가 미흡한게 있다면 지금 이시점에서 ACR의 파라메터들을 조절하여 이미지가 마음에 들게 바꿉니다.

8. ACR메뉴중 프리셋으로 들어가서 save settings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프리셋 저장 옵션이 떠요.

9. 잘 보고 잘 저장하시면 끝입니다. 이제 저장한 프리셋을 다른 DNG가 아닌 RAW파일을 불러 로드 프리셋 해서 적용하시면 ok...


여기까지 잘 따라하신 분들은 이제 스파르톼틱한 영화 300 스타일의 포토샵 프리셋을 가지시게 되는거죠.


사실 뭐 이 방법의 고도응용으로 아도비 니콘 프리셋의 캐논 적용이라던가, 후지 프리셋의 니콘 적용도 가능해지는데

그건 여러분들의 몫으로 남겨두겠습니다. 제가 다 해드리면 무슨 공부가 되겠어요. (.........)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바쁜데도 이거 쓰느라 저 애 많이 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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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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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4.04.22 11:13 [ ADDR : EDIT/ DEL : REPLY ]
    • 음...이게 지금 버전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제가 한창 쓰던 당시에는 예를 들어 라이트룸에서 익스포트 옵션을 90이라고 주고 내보낸다 치면...감도가 낮은 사진이건, 감도가 높은 사진이건, 복잡한 사진이건 단순한 사진이건 저장된 jpg의 용량이 완전히 동일하더라구요.
      다시말해 jpg의 용량을 정해놓고, 우리가 퀄리티를 정하면 그 용량에 맞춰 압축률을 조정하는 방식이어서 저는 납득이 안갔었거든요.

      2014.04.22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는 어짜피 찍은 사진에 대해 큰 보정을 안해서.. ㅡ.ㅡ;;;;;;
    그냥 포토샵보다 라룸이 더 어렵고 무거운 느낌이라서 안쓰네요...;ㅁ;

    포토샵을 더 오래 써서 그런듯.. ;;

    일단 포토샵이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라룸은 크게 매리트가 없죠..

    2014.04.22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전 아직은 그래도... 라이트룸을 선행으로 하고 필요한 파일만 포토샵에서 보정하는 수순으로 하고 있습니다.
    날짜별로 가능하면 촬영하고 2-3일 내에 간단하게 만지는 편인데,
    엄청 작가로써 뭘 하는게 아니다보니 한번에 작업하기 편하더라구요.
    가끔 하는 타임랩스...동시에 보정하기도 편해서...
    연간 라이센스로 매달 11,000원 나가는걸 해놨는데, 나중에 끊어낼까 싶어유... ㅠ

    2014.04.22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딸 아이를 보니 댓글을 안 달 수 없네요.
    딸 아이가 없는 사람에게 항상 부러움을... +_+

    본문은 지금부터 읽습니다. +_+

    2014.04.22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라이트룸에 대해 처음 나왔을때부터 전 별로.... 였던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라룸 프리셋으로 보정하신 분들의 결과물 사진 수준은 포토샵으로 충분히 구현 가능하고도 남는다... 써드필터 없이...


    ...였습니다.


    간단히 말해 이미 그간 해온 노가다의 세월이 있는지라 굳이 저걸 해야 할 필요를 못 느끼는데다가
    지금도 역시 간단 보정 보다는 전 사진에 대한 정밀 편집 작업을 하는게 취미로 자리잡히다 보니
    나름 노가다가 진행되면 될수록 느껴지는 묘한....오르...(험험;;;;; ㅡ.-;;;).....

    ...뭐 그렇다는 이야기죠....;;


    ....근데 원본이 안좋으면 포토샵이 아니라 포토샵 고조부가 와도
    소용 없다라는 사실은 시간이 갈수록 뼈속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근데 전 사진 못찍잖아요.... 아마 안될거에요...OTL.....

    2014.04.22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하지만 바로 그점이...입문자 초보자 분들 입맛에 쏙 들었을 거라는 점도 부정하긴 힘들어요.
      그분들에겐 서드파티 필터 플러그인 하나 깔고 적용시키려 해도 보통 난관이 아니었던게 포토샵이니까...

      뭐 결국 호불호요 선택의 문제죠.
      전 간단+빨리+최대급 효과를 내야 해서 포토샵인거고...

      2014.04.22 13:53 신고 [ ADDR : EDIT/ DEL ]
  6. 사진에 있어서 극단적으로 올드타입인 짐순이는
    (아! 어차피 뉴타입용도 아니잖아... 하지만 뉴타입실험기 저글러도 있는뎁..)
    그냥 이젠 귀찮아 W4로 사진을 찍는데 재미 붙여버렸습니다.
    초점도 잘 못맞추고 그러지만 재미만 있으면 되지 뭐..
    꼭 필요하면 아웃소싱 하면 되고.
    이런 아이만 있으면 사진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 일거리가 줄진 않을 것 같아요.

    라이트룸이 알씨같은 건 줄 알았다가 질겁했던 MS 1기.

    2014.04.22 1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딸아이가 하나있는데 카메라만보면 도망을갑니다.
    아기때 너무 디밀었더니 ㅠㅠ
    사진도 글도 너무 좋습니다.^^*

    2014.04.22 2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7번의 압축률 문제는 요즘 버젼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걸로 압니다.^^
    (3.4 버젼부터 써봤지만 그런 경험을 못해봤네요.)

    전 Sync를 통해 한번에 여러 사진의 노출과 색감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게 라룸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2014.04.23 0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hohpark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룸을 씁니다.. 니콘 캡쳐보다는 훠~~월 편하고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나마 싸서요 ㅠ.ㅠ
    카탈로그 무거워 지는것은 제가 어쩔 수 없어 년도별로 따로 관리를 하구요.. 사실 포토샵은 잘 쓸줄 모르네요... ^^;;;;

    2014.04.23 0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결국은 각자의 사정과 호불호에 따르는것이 당연하죠.

      다만 "라이트룸 열라 좋은데 넌 도대체 왜 안씀??" 이런 질문 의외로 많이 받거든요 저...

      2014.04.23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10. 라이트룸은 모바일에 적합하다고 할까요, 어도비가 내놓은 CC 플랜만 봐도 느낄 수 있는 게, 월 11,000원에 포토샵이랑 라이트룸, 두 가지를 뭉쳐서 제공하는데, 그럼 PC 영역에선 포토샵을 쓰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도비도 '라이트룸은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어!'를 강조하는 마당이고, 공유 기능과 정리하는 부분도 더 강조하고 있으니... 어도비가 제품군을 모바일과 PC로 서서히 나누고 있다고 봐야겠죠- 물론 11,000원이 일시적인 프로모션 가격이긴 하지만....

    2014.04.24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근데 막상 써보니 해상도부터 시작해서 상당히 제약이 많더라구요. 아이패드용 라이트룸...
      아이패드용 포토샵 업데이트 상황보건데 여기서 특별히 업글 될것 같지도 않고...;

      2014.04.25 15:38 신고 [ ADDR : EDIT/ DEL ]
  11. 저는 라이트룸위주로쓰는게 편하더라고요
    카탈로그는 행사별로만들어서 관리하니깐 딱히 무거워지는건 모르겠고 4~500장되는 행사사진들 관리하기엔 그만한녀석이 없더라고요ㅎㅎ포스팅잘보고있습니당 앞으로도 좋은포스팅 마니부탁드려여^^

    2014.04.24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욱이

    오홍...
    라룸을 않거치고 바로 포토샵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2014.04.25 2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런 복병이 숨어있었군요....

    2014.04.29 0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대하

    포스팅을 보다가 7번항목을 보고 문의드립니다.

    기존에 라이트룸이 export를 하면 특정 용량의 jpg로 일괄로 출력됬다는 말씀인가요? 그렇다면 이전에는 정말 이상했군요..;;
    제가 접해본 4버전 5버전대는 각 사진별 보정한것에 따라 전혀 사이즈가 달라지거든요..

    여담으로, 저는 배운게 라룸밖에 없는지라 라룸만 사용하지만 포토샵도 공부를 좀 해야겠네요.
    포스팅 잘봤습니다.

    2014.05.12 1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4.05.14 00:4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저...페북쪽으로 연락주시면 메시지로 바로 되긴 하죠;
      여튼 그 존재는 알고있긴 합니다. 이미지노믹스거랑 비교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가지고 있긴 했구요;
      메일쪽으로도 연락드릴께요-

      2014.05.14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16. 페북에서도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꼭 필요한 내용이었는데 감사합니다

    2014.08.24 0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카시오

    안녕하세요. 꾸준히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라이트룸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DNG 포멧에 대한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꾸준히 보관할 RAW 파일 포멧으로서 DNG로 보관하는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고, 카메라 자체 RAW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는데 잘 판단이 서질 않아서요.
    카메라 회사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사용하던 상관은 없을것 같습니다만..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다른 중요한 차이가 혹시 있을까요?

    2016.08.22 1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카메라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RAW에는 그 카메라 특유의 개성이라는게 일단 들어있어요. 포토샵이건 라룸이건 RAW로 읽어들이느냐 DNG로 읽어드리느냐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존재합니다. 어느게 낫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개성의 문제...죠.
      즉 DNG로 변환하면 그 개성이라는게 상당히 사라지는 느낌을 저는 받습니다.

      그리고 일일이 (뭉탱이로 한다 할지라도) 굳이 변환해서 보관해야 할 이유를 솔직히 전혀 찾을수가 없네요. 필요하면 raw 그냥 포샵 라룸에 넣고 변환하면 되는데 왜 굳이 dng로 변환해서 보관해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제대로 설명한 사람을 사실 전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막연히...DNG라는게 더 좋다고 누군가에게 들어서...이런게 대부분이었어요.

      저는 모두 캐논의 cr2포맷의 raw로 보관합니다. 그리고 아무 불편도 없어요. 전용프로그램도 안쓰지만요.

      2016.08.22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 카시오

      성의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카메라RAW와 변환한 DNG가 전용프로그램이 아닌 라이트룸에서 불러왔을때에도 차이가 난다는 말씀이신가요?
      카메라의 개성이라는것이 하드웨어적 차이와 이미지 프로세싱의 차이가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같은 기종이 찍어낸 RAW 파일이라면 둘다 해당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서요.
      카메라RAW파일을 라이트룸으로 로드할 때에는 라이트룸이 가지고있는 프로파일(예를들면 adobe standard)에 기반해서 이미지를 불러오기 때문에 해당 기종의 개성은 이미 사라지는것 아닌가요?
      어차피 라이트룸이 인지할수있는 정보는 카메라RAW나 DNG나 동일 할거라 생각했었거든요.
      깊은 지식이 없다보니 생각할수록 궁금증만 늘어나네요.

      2016.08.23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 다릅니다.

      일단 단순히 프로파일의 적용 미적용에서 각사의 이미지 개성이 나타나고 안나타나고 하는게 아닙니다. 같은 프로파일이라도 그 개성은 끝끝내 고개를 들어 자신을 표출합니다. 이건 경험해보시지 않으면 납득못하실텐데 여튼 그래요.

      그리고 cr2건 dng건 얼핏 생각하면 동등한 원시레벨의 데이터 파일이라 생각하기 쉽고 실제로도 사실이기는 하지만, cr2는 표준이 아닙니다. dng는 표준이고요. 각사의 raw파일은 그간 지속적으로 더 나은 원시데이터를 담기 위해 확장되고 발전되어왔습니다. 매번 새 카메라가 나올때마다 raw파일코덱을 업데이트 해야 하는 이유가 이때문입니다. 이것을 오래전에 나온 DNG로 변환저장할때 DNG의 표준이 담아내지 못하는 영역은 거세되며 또한 비표준에 해당하는 부분은 표준데이터로 치환됩니다. 얼핏 보여지는 범주 내의 데이터가 그대로인듯 하나 raw레벨에서 가공해보면 그 결과는 같지 않습니다.

      이제 생각을 해보세요. 더 나은 이미지 데이터 보존을 위해 호환성 조차도 매번 포기하고 나오는 각사의 raw파일을 dng로 변환 저장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그럼 도대체 무엇일까요?

      하나도...단 하나도 없습니다. dng예찬론자들은 애써 부정하지만 이것이 진실입니다.

      2016.08.23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 카시오

      답변 감사합니다.
      미처 생각 못했던 부분이 있었네요.
      DNG 포멧에 매치시키기 어려운 부분이 컨버트시에 누락되어 질수도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그 정보는 로드할때 표현될 수 없겠구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8.23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 도움되셨다면 다행입니다-

      2016.08.23 14:01 신고 [ ADDR : EDIT/ DEL ]
    • 카시오

      안녕하세요. 한가지 더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RAW-TIFF-JPEG 워크플로우에 대한것 인데요.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에서 한번에 원하는 결과를 바로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렇게 하면 카메라 jpg에 비해 조금 밋맛한 느낌의 결과가 나오더라고요. 그렇다고 카메라 jpg가 보정 안할만큼 마음에 드는것은 아니고요. 이럴경우 RAW파일의 보정 관용도를 유지하면서 카메라 본연의 결과물을 유지하려면 RAW를 전용프로그램에서 16비트 TIF로 변환하고 이것을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에서 보정하면 된다는 것인데... 제 생각에 분명 일리는 있는 말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저렇게 변환된 TIF가 RAW와 똑같은 보정 관용도를 갖는게 맞나요? 귀찮은 일임에는 틀림없느나 목적 달성만 된다면 해볼만한 가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2016.08.24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 1. 완전히 똑같지는 않으나 그 본연의 목적인 관용도의 확보는 충분히 해요.
      2. 그런데...이건 사실 이미 낡은 방식입니다.
      3. 왜냐면 최근 포토샵에서는 ACR을 레이어레벨로 쓸 수 있거든요.
      4. 즉 굳이 jpg로 변환해야만 워크스페이스에 가져다 쓸 수 있는게 아니라 그냥 RAW상태인 채로 원하시는 그게 다 가능합니다.
      5. 포토샵이 구버전이시면 tiff로 가져다 하실수밖에 없지만 신버전이면 굳이 그럴필요는 없어요. 이상입니다.

      2016.08.24 18:21 신고 [ ADDR : EDIT/ DEL ]
  18. 카시오

    매번 우문에 현답을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죄송하게도 포토샵을 사용해 본적이 없다보니 3, 4번에 대해서는 친절히 알려주셨는데도 제가 알아듣지를 못하네요. 혹시 그 말씀은 라이트룸에서도 바로 RAW를 불렀을때 카메라 이미지 프로세싱 결과와 동일하게 불러올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라이트룸에서 제공하는 카메라 프로파일을 적용해서 불러와도 유사하기는 하나 똑같지는 않아서요(은근 많이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요). 어차피 보정할거 꼭 완전 똑같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그런 방법이 있는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2016.08.25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픽쳐스타일등 카메라 회사 고유 프리셋으로 발생하는 느낌을 그대로 가져오려면 그냥 TIFF쓰시는게 맞습니다.

      저라면 절대 그런거에 연연해하지 않지만요;;

      2016.08.25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 카시오

      사진이나 리터칭이나 쉬운것이 없군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네요.
      그래도 항상 한가지씩 얻어갈 수 있은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8.25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6.12.27 16:28 [ ADDR : EDIT/ DEL : REPLY ]
  20. Koo

    안녕하세요
    7번에 적혀있는 JPG Export 문제에 대해 이해가 잘안갑니다
    어느 파일을 불러와서 보정을 한 다음,
    그 보정본을 컴퓨터에 저장할 때 어떤 문제가 생긴다는 의미인가요...?

    2017.02.06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현재 버전에서는 사라진 문제니까 그리 중요한건 아니지만, 대략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어떤 사진이건 정해진 용량에 맞춰 손실압축시켜버림으로서 경우에 따라선(예를 들어 초고감도 사진) 사진이 엄청 떡지게 저장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는 겁니다.

      2017.02.06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4.03.07 09:06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sec | F/1.6 | +0.33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사진을 보정합니다. 왜 보정하는지는 알고 해야 합니다.

사진들을 보정합니다. 어느걸 할지 고르는 요령을 알고 해야 합니다.

보정한걸 또 보정합니다. 새로운 수단이 중요한게 아니라 새로운 목적을 만들어 하는겁니다.

했던 보정을 다시해봅니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길이 뭔지 생각해봅니다.

안한 사진을 보정합니다. 때로는 보정으로 살아나는 사진도 드물게 있습니다.

안했던 방식으로 보정합니다. 호 불호를 떠나 일단 할줄은 알아두면 손해는 없습니다.

고수 사진 흉내내어 보정합니다. 결과로부터 과정을 유추하면서요.

안되면 될때까지 흉내내봅니다. 그에게 가능했던 일이 당신에게 불가능할 리가 없습니다. 하면 됩니다.

흉내 다 냈으면 이제 자기식으로도 해봅니다. 고수의 마이너카피에서 탈피하려면 꼭 그래야만 합니다.

한장을 느긋하게 보정해봅니다. 통보정말고 부분부분 세세하게 해보시란 의미입니다.

수천장을 빨리빨리 보정해봅니다. 최단시간대비최대효과를 내는 보정은 또 별개차원의 이야기니까요.

계속해서 보정해봅니다. 하루이틀 한다고 늘리가 있나요. 며칠만에 고수되는 지름길따윈 없습니다.

여기서 보정해보기도 하고 저기서 보정해보기도 합니다. 비트맵의 속성을 안다면 툴이 무엇이냐는 더이상 장애물이 아니게 될겁니다.

대형인화를 목적으로 보정해봅니다. 빛과 염료의 차이부터 시작해 아주아주 배울 점이 많을겁니다.

웹에 올릴걸 목적으로 보정해봅니다. 어떻게 해야 눈의 착각을 유도하여 작은 사이즈에서 가장 잘 보이게 할지도 공부하셔요.

공모전 출품을 목적으로 보정해봅니다. 보정한 티 팍팍 나서는 이런데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심사위원조차 못알아차릴만큼 교묘하게 해야합니다.

가족 앨범을 목적으로 보정해보기도 합니다. 자기만족을 떠나 가족만족시키는 뽀사시 보정도 해봐서 나쁠거 없습니다.

계속해서 계속해서 보정해봅니다. 한달 두달 한다고 늘리가 있나요. 하고 하고 또해야 겨우 늡니다.




이러면 늡니다. (.........) 제가 정말 보장합니다.



책 보고 따라하며 겨우 열장, 백장 보정한다 해서 그리 쉽게 늘지 않습니다.

뻥안까고 포토샵의 기초테크닉만해도 100가지는 넘는데 보정 횟수 100번으로 뭘 얼마나 익히겠어요.

한번에 한가지씩 익히는거 가능하지도 않거니와 어디에 어느 테크닉을 활용하는 것이 최선일지 알려면 한참 더 해봐야합니다.

천장, 만장 보정해야 좀 늘까말까 합니다.

100개도 넘는 보정테크닉을 조합도 해보고 분리도 해보려면 100x100은 해봐야 최소한의 경우의 수가 만족됩니다.

오만장, 십만장은 보정해봐야 몸에 익고 깨달음이 옵니다.

여러분들이 와 저사람 후보정 잘하는구나...하는 분들은 거의 예외없이 이 과정을 거쳤거나,

카메라 잡기 전에 이미 거쳐본 분들입니다.


후보정 잘하는 법, 간단합니다. (.......)

간단한데 쉽지 않을 뿐이죠.

 

ps) 그리고.....잘하는거랑, 센스있는거랑은 별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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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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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많이 해야 하는 거군요 +_+

    그리고 정말 마지막 말씀은... ㅠㅠ 너무.. 와닿네요.....

    2014.03.07 0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가끔 누가 하드웨어 문제를 잘 잡으려면 뭐부터 알아야하냐는 물음에 똑같은 답을 하곤합니다.
    많이 부닥쳐서 삽질을 많이 해보면 자연스레(!) 알게된다고

    2014.03.07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물론 후보정하기전에 비트맵 알아야 하듯

      하드웨어 문제 잡으려면 입력장치 출력장치 연산장치...드라이버..
      더 나아가 해당 신호가 거치는 순서등은 최소한 알고 시작해야 하죠 ㅎㅎ

      2014.03.07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14.03.07 09:29 [ ADDR : EDIT/ DEL : REPLY ]
  4. 굳이 한마디 더 첨언하자면 욕심을 버려라..... 하지만 목적은 절대 버리지 말라....겠죠.

    보정작업 입장에서 하다 보면 욕심이 상당히 생기게 되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맘에 드는 작업물과 개판이 되는 작업물의 절대 기준이 제가 보기엔 이부분에 대한 민감도가 아닐까 생각하거든요. 어느정도 작업하다 보면 요게 아쉽다...해서 몇군데를 더 건들게 되는데 작업 경험이 쌓이다 보면 이 터닝포인트가 눈에 보입니다. 거기서 더 경지에 오르신 분들은 그 포인트에 도달하면 본능적으로 전원을 끄.....(면 소위 시쳇말로 X되는 경우가 존재하게 되죠;;)지 않고, 거기서부터 방향에 따른 바리에이션을 준비하게 됩니다.
    네... 이 이상부터는 취향이더군요.

    목적은 절대 버리지 말라...의 명제는 보정 작업전 부터 작업이 종료되는 그 시점까지 전과정에 걸쳐 해당이 됩니다. 목적없는 보정은 장담컨대 100%.... 실패작을 낳습니다.
    또한 지속되는 작업으로 인해 더이상 정상적인 사진이 아니게 되죠. 목적을 잊지 않고 있어야 자연스러운 사기술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원리와 요령, 그리고 변이를 낳음으로
    한단계 더 올라갈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명제를 위해 절대적으로, 아니 그냥 익히는 수준을 넘어 무의식 속의 본능으로 익혀둬야 할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 RAW와 중간 세이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제 아무리 보정을 잘한다 쳐도 JPG로 떨어져 버린 사진은 RAW에 비하면 포기해야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8시간 논스탑 스트레이트로 보정 작업하다가 몇초간의 정전 또는 사고로 인해 한방에 X되는 수가 있습니다.



    ...글고보니 제 입에서 이런 말이 튀나오는게 참 안 어울리긴 합니다...ㅠ.ㅠ

    2014.03.07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ㅋㅋ
      아 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흔히 일반적인 사진 한장 보정하는데 10분 이상 들이지 말라...라고 이야기하곤 하죠.
      그 이상의 시간이 든다는건 애초에 실력이 형편없는 경우 제외하면...길을 잘못들었던가, 사진이 아니라 떡을 만드는 중이던가니까요.
      뭐 물론 목적 명확하면 한장 보정에 한달도 걸립니다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죠.

      사실 우리는 사진을 4번 찍어 완성해야 합니다.
      머리속에 먼저 한번 찍고
      머리속에 그린 그림으로 가기위한 RAW를 찍고
      머리속에 그린 그림으로 가기위한 비트맵으로 변환하고
      거의 다 된 그 비트맵에 약간의 손질을 해 완성하는...

      각각의 단계는 각각의 다음단계에서의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잡는게 바로 경험이고 내공이죠.

      2014.03.07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5. 세상사가 다 비슷한거 같습니다. 공짜는 없고 노력한 만큼 대가가 있다는 것을요.
    물론 짧은 시간안에 봤을땐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지만 인생을 길게 보면 반드시 노력한 만큼만 돌아온다는걸요.
    일상을 예로들면 신호등을 무시하고 지나가는 차는 그 순간은 위기 없이 빨리 가겠지만 같은 마음으로 지내다보면 언젠가 사고나 다른 일에서도 반칙으로 인해 해를 입게 됩니다. 반대로 원칙을 지키면 그 지킨 시간들이 모여서 알게모르게 나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는것 같습니다. 마루토스님~ 좋은 글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4.03.07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 마지막 말씀이 머리를 울립니다...
    잘하는거와 센스있는거는 다르다는 ....T_T ^^

    2014.03.07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르세르크

    마루토스님은 역시 글이 시원시원하십니다. ^^

    2014.03.07 1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dinovelvet

    사진은 기술 보정은 미술..


    맞나요?

    2014.03.07 1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래서 여전히 하는 법은 안 갈쳐주시는 거군요~
    버럭!!!

    보정 하는 법을 배워야 되는데 말입니다..

    2014.03.07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니 !!
    그렇게 대단한 책이 있단 말입니까?

    혹시 그 일주일 시리즈 그 책을 말하는???

    2014.03.07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상민육

    정말 하다보면 늘까요? 학창시절에 미술 실기는 All D를 받았던 지라, 미술에 실력이 없어서요ㅠ 정말 하다보면 나아질까요?ㅎ 나아져야만 할텐데요!!!

    2014.03.08 0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초간단 비법 전수 잘..배우고 갑니다 ㅎㅎㅎ
    역시 공부와 연습만이 살길이네요~

    2014.03.10 0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그쵸... 잘하는거랑 센스는 별개란.. Orz..

    2014.03.10 1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5gemsteons

    잘하는거랑 센스랑 별개란 말이 맘에 와닿네요....
    전 센스가 영 꽝이라....ㅜㅜ;;

    2014.04.18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하상바오로

    잘 배우고 갑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11.18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송기준

    제가 너무 쉽게봤었군요 .. 수년은 걸리겠네요 . 감사합니다 !

    2017.04.28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4.02.27 08:32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8000sec | F/1.2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1. 포토샵 전체에 걸쳐 색이 이상하게 헝클어지거나 ..여튼 뭔가 큰 이상이 생겨 도저히 바로잡기 힘들다 생각될때

  - 포토샵을 종료하고 ctrl+alt+shift키를 누른 상태로 포토샵을 재실행합니다. 초기 인스톨 상태로 리셋하는 기능이며 어지간한 문제는 이걸로 바로잡힙니다.

 

2. 일부 필터, 플러그인, 혹은 트랜스폼등을 실행시 사진의 색이 변하거나 백그라운드 컬러가 깜빡이거나 검은 화면이 되거나 할 경우

  - 에디트-프리퍼런스 들어가서 퍼포먼스항목이던가? 찾아 VGA의 GPU가속에 관련된 모든 기능을 꺼주세요.

 

3. 구버전 사용자인데 최신버전들은 사진이 다 탭으로 열려 불편하다 싶으시다면

  - 에디트-프리퍼런스 들어가서 인터페이스던가...보면 오픈 도큐먼트 애스 탭인가 하는게 있을겁니다. 항목의 체크를 해제해주세요.

 

4. RAW파일이 아닌 이미지도 ACR에서 열어 편집하고 싶으시다면

   - 에디트-프리퍼런스-파일핸들링 들어가셔서 보시면 어느 파일을 ACR에서 열게 할지 선택옵션이 있습니다. 입맛대로 고르세요.

 

5. 이전에 쓰던 플러그인필터를 옮겨왔는데 작동하지 않는다면

   - 플러그인필터에도 여러방식이 있는데 개중 별도의 DLL이나 exe를 필요로 하는 큰 플러그인은 정식인스톨해야만 작동합니다.

 

6. 이전에 쓰던 액션을 옮겨왔는데 작동하지 않는다면

  - 일부 단축키나 일부 기능이 삭제, 이동되어 발생합니다. 액션을 우선 실행시키고 어디서 막히는지 본 후 액션을 스스로 편집하시면 됩니다.

 

7. 카메라의 RAW파일이 ACR에서 열리지 않는다면

  - 슬픈 일이지만 각 포토샵버전별로 지원하는 최대 ACR버전에 차이가 있습니다. 최신 버전의 최신 ACR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죠.

    구버전의 포토샵에서 구버젼의 ACR로 편집하고자 할때 DNG컨버팅을 통해 수동극복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현재로서는 포토샵CS6이후의 ACR8.x대가 최신으로 알고있습니다.

 

8. 포토샵에서 하는게 가능하긴 하지만 다른 방법을 쓰는 것이 더 쉽고 편한 기능들

  - 사진에 날자를 이미지로 박는것은 스크립트를 사용해 가능하긴 하나 포토웍스나 포토스케이프같은 별도의 프로그램 쓰는게 훨씬 쉽습니다.

  - 낙관은 알파속성을 지닌 png파일등을 사용하거나 그걸 그대로 define brush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만 역시 다른프로그램이 더 쉽...

  - 사진에 액자를 붙이는 것도 액션 혹은 스크립트로 가능하나 별도 프로그램 쓰는게 속편합니다.

  - 사진 이름의 일괄 리네임에 있어 최강의 툴은 total command 안에 있는 리네임툴입니다. 한번 익혀두면 두고두고 남습니다. 참고로 쉐어웨어입니다.

  - 눈, 휘날리는 꽃잎등의 합성은 코렐 페인터의 랜덤 브러시로 알파속성 부여해 만든 후 고대로 가져와 합성하는게 최고편합니다.

  - 포토샵으로 animate gif의 생성이 불가능하진 않으나 그냥 속편히 다른데서 하시길 권장합니다.

  - 단순리사이즈만 하는거라면 포토샵 굳이 기동시키실 필요 없습니다.

 

8. 기타사항

  - 포토샵이랑 윈도우 기본 뷰어랑 알씨랑 색이 달라보이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만약 이 셋의 색이 같아보인다면 오히려 그게 문제있는겁니다.

   알씨와 기본뷰어는 사진하는 사람이라면 써서는 안됩니다. 모니터 ICC와 컬러ICC 인식 적용가능한 뷰어 아니면 쓰지마세요.

   대표적으로는 ACDSEE가 있습니다만 유료입니다. 또한 최근의 ACDSEE에서도 퀵뷰어에서는 보지 마세요.

   리사이즈 및 기초편집도 알씨에서 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절대! 네버! 그러지 마시고 그냥 언인스톨하세요.

   알씨는 사진하는 사람에게 있어 바이러스 이상의 맹독입니다.

 

- 이 문서는 지속적으로 갱신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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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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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4.02.27 08:55 [ ADDR : EDIT/ DEL : REPLY ]
  2. total command 최강!

    ....이긴 하지만 컴퓨터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있는 분이 아니면 적응이 힘들 수도 있죠 ㅠㅠ

    뷰어+일괄 파일변환+CMS사용은 Faststone Image Viewer 추천합니다.

    (뭐, 토스님이야 이미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 )

    2014.02.27 0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 팁 감사합니다 ㅋ

    2014.02.27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부렁

    알씨뿐만 아니라...애초에....이스트 소프트는 뭐...-ㅁ-...

    알FTP : 파일 전송 덜 됬는데 다 됬다고 구라치는 기적의 FTP
    알약 : 자기 자신을 바이러스로 진단하는 기적의 백신
    알집 : 멀쩡한 압축파일 고자로 만들어버리는 기적의 압축프로그램

    등등등 -_-..........

    2014.02.27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전 보케사진을 일부러 밤에 초점 최대개방으로 사진 찍고(주로 건물 외벽 트리전구 조명 및 기타) 그냥 Layer - Screen mode로 블랜딩합니다 ㅡ.-)....
    눈 합성할때는 이 보케를 그레이스케일로 만들어 버리고 붙이죠. 그나저나 선배님 블로그에 오면 옛날 생각이 아주 넘쳐나다 못해 쓰나미가 몰아치는군요.
    예전 PC쪽 용어를 비롯해서 이제 페인터까지... (이러다 오존이나 파이어GL같은거 튀어나오는거 아닐런지 몰겠습니다.)

    2014.02.27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허 무슨말씀을! 코렐 페인터는 여전히 현역입니다!!
      코렐드로우 시절이랑은 달리 프랙탈 페인터를 기반으로 하잖아요 (.......)
      그래서 저기서 알파채널을 지닌 랜덤브러시질하고 가져오면 합성이 아주 쉬워집니....근데 왜 변명같지;;

      2014.02.27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 프랙탈 페인터..그리고...포저...그외 기타 등등... 도대체 언제적부터 CG업계에 발담그셨던 겁니까;;; (점점 예전기억이 새록새록...아울러 뭔가 와장창 늙은거 같은 느낌이...)

      2014.02.28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 이게 사실 히스토리가 좀 긴데..

      최초의 시작은 아마도 1984년 즈음? 애플2+를 가지게 되면서부터이죠. 코알라 라는 드로윙툴이 애플에 존재하긴 했는데 당시(초딩4년) 제 사정으론 구할수가 없었고..
      그래서 최초의 드로윙툴은 제가 어셈블리와 베이직을 조합해 만든 자작툴이었어요. 키보드를 통해 그리는...저장기능도 없었고.
      그래도 이때 도트가 뭔지 비트맵이 뭔지 스프라이트가 뭔지 도형정의가 뭔지 컬러가 뭔지 알게되었고
      이후 90년대 초반 윈3.1에서 도는 포토샵3.0으로 본격시작..하긴했으나 아직 좀 일렀고
      90년대 중반에 템프라나 딜페로 죽어라 256컬러 도트를 찍었고 96년인가즈음에 게임회사에서 운좋게 SI웍스테이션과 웨이브프론트를 맡게 되어 또 열공하고..
      폰트디자인, 벡터디자인, 패키지디자인때문에 일러스트레이터, 코렐드로우, 코렐페인터, 쿽, 페인터등을 두루 썼고
      이후 마야로 이어지다 퇴사하며 3D는 손떼고
      포토샵을 메인으로 한 비트맵에디팅과 드로윙에 열중하다
      웹기획일을 맡으며 벡터애니메이션때문에 플래시공부하고
      동영상의 세계를 알게되면서 에디우스, 프리미어등을 파며 코덱과 필터, 인코딩을 공부하고...

      쓰고보니 진짜 끝이 없네요 -_-;;

      2014.02.28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 얏빠리 센빠이 이찌방 데쓰네... ㅡ.-)b

      2014.02.28 17:30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냥 살다보니;;

      2014.03.03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6. 만화책 볼 때 편해서 알씨랑 가사보는 게 편해서 알송 1.대 버전을 계속 쓰고 있지만
    이스트소프트 제품은...
    역사상 가장 치를 떤 프로그램이 알쇼였던가 그래요.
    (뭔 윈8rt에서나 쓸 수 있는 앱들은 뺴고요.. 그건 아예...)

    하지만 속옷이 아니니 부끄럽지 않은 비행(마법)소녀처럼
    사진사가 아니니 쵸큼만 부끄러운 걸~!
    이라고 외쳐봅니다. -_-;;;

    저 사진의 제목은 '너는 이미 죽어있다' 인가요?

    2014.02.27 14: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번에 빠른 사진 정리 팁도 그렇고 좋은 팁 감사합니다!

    2014.02.28 0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진가M

    포토샵CS6를 사용하는데
    JPG이미지를 창에 열어놓고 육안으로 보기에
    윈도우 뷰어와 같은 색상이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색이 약간 누렇게 틀어지고
    포토샵 안에서 마우스 좌클릭 후 드레그하면 윈도우뷰어에서 보이는 색과 다시 같아보이고
    마우스 좌클릭을 하지 않고 두면 다시 누렇게 되는게 반복됩니다.
    이거 포토샵 에러인가요?

    2014.12.09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쎄요. 제가 눈으로 본게 아니라 딱히 뭐라 말하기 어려운데

      1. VGA디바이스 드라이버를 업데이트 해보시고
      2. 포토샵 내 GPU가속 옵션을 모두 끄시고

      그래도 안되면

      3. 컨트롤-알트-쉬프트-포토샵 더블클릭해서 나오는 메세지에 ok해서 포토샵을 리셋해보세요.

      2014.12.09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9. k

    죄송하지만 하나만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cs6로 보정한 사진이랑 인터넷에 올린 사진을 보면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어떠한 문제인지 아시나요?
    (콘트라스트가 높아지고 사진이 어두워 집니다.)

    어도비 rgb s rgb 둘다 해봐도 안되네요... 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5.04.18 1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k

    zmfha크롬으로 보고 있는데... 안되나요..?

    2015.04.19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4.01.03 10:55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sec | F/1.8 | +0.67 EV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0. 사진을 포토샵에 불러들인 후 우리가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보통 컨트롤 J키를 누르는 겁니다.


1. 같은일을 두번하면 단축키가 뭔지 봐두시고 같은일을 세번하면 단축키를 눌러 해보시고 같은일을 네번이상 하면 액션을 지정하고 다섯번이상 반복되면 배치를 돌리세요.


2. 알트 클릭, 쉬프트 클릭, 컨트롤 클릭이 지니는 기본 공식을 알아두세요. 평생 남아요. 포토샵같은 툴에선 이 기본을 모르면 뒤에 고생합니다.

정확히는 알트키, 쉬프트키, 컨트롤키가 툴들사이에서 흔히 지니는 공약이 뭔지를 알아두시라는겁니다.


3. 마찬가지 이치에서 알트 드래그, 컨트롤 드래그, 쉬프트 드래그, 컨트롤 알트 드래그등도 같이 익혀두세요. 두고두고 남아요.


4. 기본툴의 단축키는 솔직히 알아두면 작업속도가 10배 빨라집니다. 한술 더떠 쉬프트+기본툴 단축키의 의미도...


5. 레이어의 속성을 이해해두면 일일이 안외워도 됩니다. 실제값을 지니는 레이어따로있고 하위레이어값에 추가값부여하는 레이어 따로있는거예요.


6. 그리고 레이어 블렌딩 옵션의 공식도 이해해두시면 그게 언젠가 필살기로 발전합니다. 레알.


7. 기본툴의 이해도가 결국 보정력에 가장 크게 직결됩니다. 별것아닌것같은 트렌스폼, 버닝, 닷지, 브러시..절대 별것아니지 않습니다.


8. 컨트롤-쉬프트-E키는 가장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에 눌러도 늦지 않습니다. 아니면 아예 안누르시는것도 방법이고 (.....)


9. 보정은 욕심을 내면 한도 끝도 없어요. 어디서 끊느냐, 얼마나 빨리 하느냐가 더 중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10. 앞으로 PC포맷하시거나 하기전엔 즐겨찾기 말고 브러시와 패턴과 텍스쳐와 액션등도 꼬옥 꼬옥 백업해두셔요.

포토샵하시면서 여태 PC포맷하면서 아직까지 이걸 백업해본 경험이 없다면 그건 문제가 좀 있는거라 봅니다. (.....)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너무 바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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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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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패턴, 텍스쳐, 액션..... 생각해보니 전부 클릭질 + 드랙질로 그려댔었군요..... 더 생각해보니 써드 필터를 마지막으로 언제 써봤던지도 가물가물합니다...OTL....
    (생각해보니 그거 전부 기본 필터 가지고 그리고 지워가면서 만들었었다라는게 함정...)

    2014.01.03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바른길이죠...그게 내공향상을 위한 제대로 된 길..

      2014.01.06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 내공향상을 위해 그리했다기 보다는... 회사를 옮겨다니면서 맨날 해오던일이 사고처리반(주로 급한오더는 꼭 내쪽으로...)이었던지라 필터깔고 어쩌고 뭐 세팅하고 할 시간이 없었던 환경하에서 10년가까이 하다보니 그리 된거죠....(편하게 살고 싶었습니다...OTL)

      2014.01.06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 아 회사...하긴 회사는 그렇죠. 포토샵은 사줘도 플러그인은 안사주고 (.....)

      2014.01.06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입니다

    2014.01.03 11:04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깨동무

    오늘도 귀중한 지식을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01.03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좋은정보 잘 보았습니다

    2014.01.03 1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짐순이는 그냥 다음팟 인코더 설정, 삼국지 세이브파일 등만 백업합니다. -_-;;;
    (뭐, 다른 문서들은 주기적으로 백업하지만요)

    2014.01.03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잘 배우고 갑니다. ^^

    2014.01.03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내공을 나눠주시네요. 감사합니다

    2014.01.04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도깨비

    아직은 말씀하시는것을 전부 이해할 수 는 없지만..언젠가는 언젠가는 완벽하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날이 오겠죠..
    그래도 좋은글 잘 보고 배우고 갑니다.

    2014.01.25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3.11.21 10:14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1.2 | +0.33 EV | 85.0mm | ISO-125 | Off Compulsory

 

저는 후보정이라는 단어 하나에도 참 여러가지 의미가 들어간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중 목적에 대한 부분을 중점으로 놓고 생각해보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후보정"이라는 것은

크게 다음의 6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1. 망친 사진을 최대한 살려내는 후보정과 그에 관련된 테크닉들.


2. 사진을 흑백/모노톤으로 변환하는 후보정과 그에 관련된 지식들.


3. 다수의 사진을 최단시간 대비 최대급 퀄리티로 대충 다듬는 후보정과 그에 관련된 내공들.


4. 사진을 매개체로 [심상,상상속 이미지]를 실제 구현화해 내는 후보정과 그에 관련된 스킬들.


5. 아주 약간 부족하거나 충분히 잘 찍힌 한장의 사진을 잘 다듬어 나름 최고의 한장으로 만들어내는 후보정과 인화에 관한 테크닉들.


6. 불특정다수에게 가장 어필하기 쉬운, 그리고 그것만을 목적으로 하는 필살기보정과 이를 쉽게 해주는 필살기들.



이중에서 일단 4번과 5번은 이야기의 급 자체가 전혀 별격인 다른 차원의 이야기가 될 것이므로 일단 제껴두고..



일단 쉽고 빠른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자면

1번의 경우, 즉 망친 사진을 최대한 살려내는 후보정은 필연적으로 RAW를 알고 이해한 후 비로서 시작할 수 있는 면이 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일단 망친사진은 망친사진인데 무엇때문에 망친 사진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냉정한 눈이 필요합니다.

노출때문에 망한건지, 구도나 흔들림, 노이즈, 화밸, 채도, 콘트라스트...망친 사진에도 여러 요인이 있을수 있는 법이고

그중 어느 요인을 어떻게 바로잡음으로서 그 사진을 어디까지 살릴수 있는지를 경험에서 비롯된 직관으로 파악가능해야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막말로 뭘 망쳤는지를 모르는데 뭘 바로잡겠어요. (.......)


많은 추종자를 두고있는 브레송은 일찌기 이런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약점투성이의 구성을 지닌 사진이 암실의 확대기 아래에서 재구성되어 구제되는 경우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여기서 암실을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으로 치환해보면 애초에 망한 사진이 보정으로 작품으로 변신한다는것 자체가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걸

이 위대한 선배는 우리에게 설파하고 있는겁니다.

다만 우리는 아마추어고, 주로 가족사진을 찍는 입장이므로 잘못찍었으나 아이의 미소가 어떻게든 좀 잘보이게 해서

그럭저럭 봐줄만 한 사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하는 것인거죠. 그 이상의 욕심은 일단 버리세요.

물론 이걸 가능케 하는 놀라운 고수들도 없지않습니다만 오히려 그게 극히 예외적인 경우인거죠.


이 과정에서 필요한 테크닉과 스킬들은 일단 거의 RAW파일을 어떻게 주물럭거리느냐가 거의 관건이 됩니다.

노출, 화밸, 컨트, 채도, 블랙, 암부, 명부...RAW이기에 가능한 넓은 관용도를 최대로 살리는 한편

살릴수 없다 판단되는 것이 있다면 과감히 포기하고 땜빵질 한 다음 다른것에 집중하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흑백이라던가, 흑백이라던가, 흑백이라던가 말이죠. (.......)

예외적으로 흔들린 사진이라던가 지나친 노이즈의 처리등은 RAW레벨이 아닌 포토샵 본 작업화면영역에서

그에 맞는 보정법이나 필터, 플러그인등을 사용하여 행해질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흑백사진의 복원작업 또한 이 영역에 속한다 할 수 있죠.

따라서 이런 경우가 많으신 분들이라면 RAW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RAW툴을 다용함으로서

망쳤다고 스스로 생각하셨던 사진의 거의 전부를 어지간하면 다 살려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그 방법에 대한 세세한 부분을 저는 이야기 할 생각이 없습니다. (......)

여러분 스스로가 툴에서 이거도 해보고 저거도 해보고 하며 직접경험을 해야 여러분의 재산이 되는겁니다. 이부분은..



이제 두번째 항목으로 넘어가보죠.

사진을 흑백/모노톤으로 변환하는 것 또한 보정에서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너무나 중요하기때문에 저는 이 영역만 따로 떼어내어 이처럼 별도로 분류할정도예요.

제가 좀 지나치게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으나 본래 흑백필름이 다용되던 시절에

흑백필름이 칭송받던 진정한 이유가 그 넓은 관용도에 있었음을 되짚어본다면 현재의 겨우 256단계에 불과한

흑백톤의 한계로부터 비롯되는 창작가들의 고통스러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 영역에 그만큼의 중요도를 부여하고

어떻게 그 한계를 극복하여 아날로그시절의 반의 반만큼이라도 자유도를 획득할 수 있을까에 집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이 두번째 항목은 디지털의 한계에 대한 도전이 주를 이룰 수 밖에 없으며

따라서 디지털, 다시말히 비트맵에 대한 거의 완전한 이해없이는 진정한 흑백/모노톤을 지금시대에 구현해 낸다는 것은 극도로 어려워집니다.

오히려 흑백/모노톤이야말로 16비트나 32비트 같은 정보량과의 싸움이라 할 수 있으며

RGB라는 색이 BW라는 단색톤으로 어떻게 변화하는가 하는 방정식을 경험적으로라도 이해하지 못하면

마음속에 그려둔 진정으로 자기가 원하는 바로 그 흑백사진은 여러분의 디스플레이에 결코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막말로 256과의 전쟁, DR과 계조의 한계극복등이 이 영역에서는 너무나 중요하니까요.

모름지기 흑백에 진정으로 도전하고 싶다면 잠시동안 인문학도로서의 마음가짐은 접어두고

필요최소한의 공학지식을 쌓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나마 전에 블로그에 포스팅하며 가볍게라도 다룬바가 있으니 역시나 여기서 끊고 (.......)

http://ran.innori.com/535

다만 여담으로 이거 하나는 좀 적어보고 싶어요.

 

얼마전 점심시간에 들어갔던 커피가게에서 옆자리의 두 노진사분의 대화를 본의아니게 엿듣게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한분이 다른 한분에게 사진에 대한 온갖 이야기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계셨고 다른 한분은 주로 듣는쪽이었는데

이야기하시는 분은 브레송을 예로 들며 흑백사진을 미화하는데 여념이 없으셨어요.

쓴웃음을 지으며 커피가게를 나오는 제 뇌리 한편에서 브레송이 적은 글의 한토막이 저절로 떠오르더군요.


"우리는 아직 컬러사진의 초창기에 있다. 칼라사진의 분야에서 진정으로 창조활동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색채를 변화시키고 조절할 수 있어야만 되며,

또 그렇게 함으로써 인상파 화가들이 규범화시켰고, 사진작가들도 피할 수 없는 법칙들의 테두리 내에서 표현의 자유를 성취해야만 한다. "


즉 브레송이 흑백을 고집한건 흑백이어야만 해서가 아니라

그때 당시 컬러필름의 관용도와 컬러에 대한 지배력이 그닥이었기때문에 할수없이 계속 흑백을 썼다는 소리입니다.

그는 지금처럼 포토샵에 의해 색채를 마음대로 변화시키고 조절할 수 있는 세상을 바랬으나 그 세상이 오기전에 떠났을 뿐인거죠.

저 짧은 문장안에서 그가 컬러사진에서의 색채변화, 조절을 얼마나 바라마지않았는지가 저절로 묻어나오건만

이제 그가 원하던 것이 현실화 된 세상에 살면서 어찌 그를 빌미로 삼아 핑계대며 흑백만을 미화하는것일까요...-_-; ?

흑백 필름 미화하는 이분들은 과연 브레송 브레송 하면서 그가 직접 쓴 글들을 제대로 읽은적은 있는걸까요?..;;

 

물론 흑백은 따로 떼어놓고 별도로 쳐줘야 할만큼 가치있고 중요한 사진의 한 분야입니다만

필요이상으로 흑백을 미화하기위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선구자의 이름을 함부로 팔지는 말아야죠.


"저 위대한 사진사가 흑백으로 찍었으니 나도 흑백 ㅋ"

이러면 안된다는 겁니다.


자기 스스로가...흑백이라는 수단을 사용해 사진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기 위해서라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 흑백을 선택해야지....잘난 사람들이 흑백했으니 우리 모두 흑백하자..이건 좀 아니죠 -_-;;

그리고 현대디지털베이스기반의 포토그래피에서 흑백은 공학적 기본 이해 없이는 도전이 참 어려운 장르중의 하나라는 말이 하고싶었습니다..


여담이 좀 길었네요;;




세번째 항목인 다수의 사진을 대충 후보정 하는 부분은

일단 사진을 찍을 때 애초에 실패하지 않고 어느정도 잘 찍어야 나중이 쉬워집니다. (뭐 모든 영역의 후보정이 다 그렇긴 하지만...)

이것도 예전에 다른 바가 있으니 참조하시고..;;

http://ran.innori.com/612


이 부분에서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나만의 기초 설정"의 확립, "나만의 프로세스"의 확립입니다.

사진 전체를 프리셋 내지는 그에 상응하는 기본 옵션과 설정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있는, 자신감이 있는 톤으로 덧칠해 나만의 색감, 나만의 느낌으로 재탄생시키는

한마디로 말해 여태까지 카메라가, 소프트웨어가 대신 해주던 기초보정을 내가 내 스스로 내 느낌으로 하는게 주가 됩니다.

꺼꾸로 말하면 내 느낌이 없다면, 내 톤이 없다면, 내 프로세스가 없다면 애초에 의미가 없는게 바로 이 다수의 사진 대충 보정이라 봅니다.

물론 이거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카메라가 자동보정해서 내놔주는 저화질jpg가 원본이다 생각하고 맘편히 사셔도 됩니다.

저는 도저히 그걸 못참겠는 케이스고, 최소한의 기본보정조차도 제 느낌으로 하길 윈해서 이 험난한 가시밭길 걸어가는 거구요.

후보정을 안하면 화장실 갔다 뒤 안닦고 나온 딱 그느낌이 들정도예요 요즘엔...-_-;

제가 아는 어떤 분은 특히 피부색-노란색에서 황색사이-를 기가막히게 표현해내는 자기세팅이 있으신데

색만봐도 그분사진인걸 알정도로 특색이 있습니다. 카메라에서 자동으로 뽑아주는 jpg에만 연연하다간 결코 얻을 수 없는게 바로 이런부분이예요.



네번째 항목과 다섯번째 항목은 그런데 여태까지 다룬것과는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테크닉과 스킬이 아니라 심상과 안목이라는 점이죠.

자기 마음속에 어떤 완성된 "이미지"를 먼저 그려내고 이를 위해 필요한 퍼즐조각을 셔터 눌러가며 모아다가

한장의 PSD파일위에 하나 하나 차곡 차곡 올바른 순서대로 놓고 필요한 위치에 배열하고

최적의 효과들을 각각 적용한 끝에 마침내 그것이 실제 디스플레이 화면에 구현되는 쾌감을 맛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마음속에 그림을 그려내는 구상력, 그리고 이를 실제로 구현화해낼수있는 연출력이 필요한데

이것은 그냥 후보정스킬, 테크닉 뭐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마찬가지로 어떤 정말 잘 찍은 최고의 사진 한장을 들고 거기서 아주 조금 모자라는 그 무엇을 매의 눈으로 찾아내고,

그것이 정말 부족한 부분이라고 스스로 확정할 수 있는 주관을 가지고

-예를 들어 어느 부분의 색이 R221,G252,B53보다는 R220,G241,B60이 더 좋겠다 같은..그 누구도 정답이다 아니다 쉬이 결론내기 어려운 부분을-

과감히 다른 값으로 치환한다던가 지운다던가 더할수있기 위해서는 그사람만의 확고한 안목, 자신감등이 있어야 합니다.

그걸 어떤 방법으로 바꾸는가는 여기서는 완전히 저차원의 부차적 문제에 불과해요.

일반 다수는 그냥도 사진 정말 좋네요 할때 혼자서 이부분을 바꾸는게 좋겠다, 이부분이 문제다 라고 생각하고 실행할수 있는건

사실 그리 쉽고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사진을 정말 많이 보고 사진을 보는 혜안, 통찰력이 없다면 시도 자체가 불가능해요.

무엇보다도 전체 6과정중 오직 이 부분에서만..."사진의 화질을 좋게"하는 방법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다른 과정들은 모두 사진의 화질면에서 보면 화질을 저하시키는 보정들로 분류될 수 있어요. 심지어 1번조차도...

보기 쨍해보이고 선명해보이는거랑 진정으로 화질좋은거랑은 전혀 별개입니다.

화질좋아보이게 하는 보정 따로 있는거고, 화질을 진짜로 좋게 만드는 보정은 전혀 별개예요. 애초에 극한에의 도전입니다.

뭐 많은 분들은 화질 좋아보이게 하는 눈속임보정에 더 관심을 가지시겠지만

인화를 최종목적으로 하는 이 예술적 영역에서는 그런 눈속임은 통용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 두부분은 그냥 건너뛰겠습니다. 저는 아직 이걸 언급할 레벨에 한참 못미치기도 하고

제가 추구하는 영역과도 거리가 꽤 멀기때문에..라고 변명해봅니다. -_-;;



그리고 이제 마지막이.....소위 말하는 필살기들이죠.

찍을때는 별거 없었던 사진에


노이즈를 넣고, 흑백처리를 한다던가

HDR풍으로 보정해 본다던가

강렬한 하이패스식 입자감을 부여한다던가

토파즈라던가 NCE같은 초강력 플러그인의 힘을 빌려본다던가

한때 엄청 유행하다 시들어버린 콘트라스트마스킹 기법을 도입해본다던가...

애인 사진 뽀사시하게 파스텔톤 필름톤으로 만들어준다던가...


함으로서 일단 불특정다수로부터 "우와 이거 신기해요""강렬해요""있어보여요"소리를 비교적 쉽게 듣는

다양한 필살기들이 존재합니다. 이런건 뭐 실제로 필살기같은 역할을 하니 필살기라고 부를께요. (.......)



그런데 여기서 다시한번, 위대했던 선배 브레송의 격언을 다시 생각해봅시다.

"약점투성이의 구성을 지닌 사진이 암실의 확대기 아래에서 재구성되어 구제되는 경우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잠깐의 화려함과 신기함으로서 다수의 눈길을 잠깐 끌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냥 그게 전부인것이 또 필살기들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일반대중은 "그거 보정 어케해요 ???"하고 보정법을 궁금해하지,

그 사진 자체에는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는것 또한 사실이예요.


뭐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사실 그래도 나쁠거 없습니다.

오래전 단종된 필름느낌 내서 나쁠것 없고

심지어 찢어지고 헐어버린 느낌으로 합성해도 누구도 뭐라 할수는 없는거예요.

저도 그런거 즐겨합니다.


다만 그 한계를 알고,

지나친 필살기에의 의존은 결국 자기 자신의 창작의 날개를 옭아매는 쇠사슬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는 겁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진짜 요리 잘하는 사람은 무슨 어린사슴가슴살을 곁들인 캐비어 요리같은걸 내놓는 사람이 아니예요.

우리가 매일 먹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성이 나올만큼 기가 막히게 맛있는 김치를 할 수 있는 사람,

평범한 콩나물국에 평범한 쌀밥인데 씹는 맛이 살아있고 고소하기까지 하며 무르지도 않고 질지도 않은

그런 밥을 항시 해낼수 있는...그런 사람이 진짜 요리 잘하는 사람입니다.


기왕이라면...그런 사람을 한번 지향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나 하는게 제 생각인거구요....






이 글은 나중에 다시 한번 제대로 좀 다듬어봐야겠네요. -_-;;

제대로 쓰려면 6회에 걸친 연재를 해야할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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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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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걍 카메라가 뽑아주는 것에 잘 쓰는 사람은 짐순이 같은 사람들인거구..
    문득 읽다보니 미술 시간에 한 번도 그림이 뒤에 걸려본 적이 없는 아해는
    욕심부리지 않고 골품제 책이나 잘 읽어야지..란 생각이 드는군요.

    다른 분애에서도 브레송의 흑백사진 찬양하는 것 같은 사람들 참 많아요.
    에휴 -_-;;

    2013.11.21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죠. 사실 저 브레송의 사례는 어디서나 찾아볼수있죠.
      선인의 발자취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지 않고
      딱 자기 논리 뒷받침 할 작은 부분만 집어 써먹곤 하는...

      2013.11.21 13:35 신고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입니다

    2013.11.21 12:26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러고보니 제가 현재의 작업방식(A컷 3~10 내외를 추려 집중 작업하는... 현재 최장기록은 3일..)을 고수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바로.. 스님 덕분이었다는 ㅡ.-)

    찍은 사진 전체 리뷰 -> A컷 1차 선별 -> 전체 리뷰 -> A컷 2차 선별 -> 시나리오 설정, 또는 목표 선정 -> 집중작업 -> 아주 가끔 인화(A3)후 색감 비교 -> 6개월후 전체리뷰 -> 리마스터링작업 -> 봉인 -> 1년후 전체리뷰 -> 리마스터링 또는 작업물 제외한 나머지 컷 삭제

    해서 아직까지는 위 작업 프로세스를 고수중에 있습니다....

    2013.11.21 1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봉영

    하아~~
    최근에 들어서 내가 이사진을 어째서,왜 찍었는지
    어디가 부족해서 어찌 부족한 부분을 메꿔야 하는지 조차 고민하지 않았다는 것에 괴로워 했는데
    답을 주시네요
    감사해요

    2013.11.21 2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한승

    안녕하세요 slr클럽에서 보고 왔습니다. 많은 좋은 정보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이제 막 2달정도 사진을 시작한 입장에서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어떻게 사진을 계속 해나갈까 하는 질문인데요, 지금 사진학강의 책읽으면서 혼자 이것저것 찍어보고 있는데 실력이 느는 것 같지도 않고, 사진 찍으면서 고민하고 찍는거 자체가 재밌긴 한데, 정작 결과물을 볼 때마다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그냥 이렇게 사진만 많이 찍으면 될까요, 아니면 동호회라도 나가는게 좋을까요, 혹은 사진 강의같은거 들어보는게 좋을까요?
    너무 막연한 질문인 건 알지만 혼자 공부하는 중에 너무 답답해서 고수님께 이렇게 사진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11.22 1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내 결과물이 왜 실망스러울까를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타인의 멋진 사진을 많이 보다보니 안목의 내공은 늘어나는 반면
      타인만큼 셔터를 많이 누르지 않고 후보정을 많이 하지 않아 손내공은 제자리에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멋진 사진을 찍는 다른분들은 보통 입문으로부터 수년, 심지어는 수십년이 지나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입문 두달만에 끝내주는 사진 턱턱 찍어내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있다면 천재죠. -_-

      사진학과만해도 4년 내내 사진만 배워 나오는데도 그 졸업생이 사진 10년한 아마추어보다 낫다는 보장이 없을정도로 연륜과 노력과 경험이 중요합니다.

      이제 2달이면 사진 잘 못찍는게 당연한거고 실력이 안느는게 당연한거예요.

      무엇이 부족한건지 자기를 한번 되짚어보세요.
      우선은 가장 기초가 되는"나만의 적정노출"을 공부해보시고요.

      저거만도 2년 우습게 걸립니다...

      막말로 두달이면 카메라의 기본조차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짧은 기간이예요.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그러나 꾸준하게 해보세요.

      2013.11.25 08:16 신고 [ ADDR : EDIT/ DEL ]
    • 뭐 저야 사진 찍어보기 시작한건 대략 3년차정도 됩니다만, 아직도 제 스타일이라고 딱히 꼬집어 말할수 있는건 그냥 형태만 두리뭉실하게 잡힐까 말까 하는 정도죠. 꾸준함이 살길입니다.. ㅡ.-)

      2013.11.25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 글죠 사실...천재가 아닌 이상에야 두달만에 뭔가 형태가 잡히는 것 자체가 불가능의 영역..

      2013.11.25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 한승

      답변 감사합니다
      블로그 글 열심히 보면서 노력할게요 ^^

      2013.11.26 07:35 신고 [ ADDR : EDIT/ DEL ]
    •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11.26 15:56 신고 [ ADDR : EDIT/ DEL ]
  6. 좋은 말씀이시군요.. 저도 예전에 흑백사진을 찍으시는 신철균 작가님댁에 갔을때... 들은 이야기 인데..

    흑백으로 찍는게.. 컬러로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찍는다 하셨지요..

    DSLR을 들이신 후에 애플컴퓨터를 사서 포토샵 작업을 하고계셨습니다. 이제는 자신이 원하는 색을 만드실수 있으시다면서...

    작품 몇개를 보여주셨는데.. 정말... 생각이 많이 바뀌더군요..

    그당시 연세가 82세였었는데... 포토샵으로... 느리지만 확실한 작업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오래전부터 시작하신 사진이기에

    거의 대부분의 사진이 다큐와 기록 사진이라서 대부분의 사진은 도촬인게 살짝 요즘 시대에서는 문제가 될수 있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요..

    2013.11.23 1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하상바오로

    "약점 투성이의 구성을 지닌 사진이 암실의 확대기 아래에서 재구성되어 구제되는 경우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등 유익한 내용의 글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3.11.24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Brian

    좋은 정보와 글 잘보고갑니다 즐겨찾기 해놔야겠네요!
    감사히보고갑니다^^

    2015.04.18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3.08.16 11:22

 

Canon | Canon EOS 70D | Pattern | 1/16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250 | Off Compulsory

 

많은 분들께서 하시는 질문, 가지는 의문중 하나가 바로 이것일 것입니다.

특히 제가 비트맵의 중요성에 대해 10개가 넘는 포스팅을 통해 열변한 바 있으나 여전히 그런 종류의 포스팅은 인기가 없고

당장 셔터 눌러 사진 찍는것만 중요하신 분들일수록

뭐가 다른지 일단 궁금은 해 하시지만 딱히 입맛에 맞는 답변은 쉽게 찾아볼 수가 없는 관계로

스트로보 포스팅을 재개하기에 앞서 먼저 땜빵(....언제까지;;??)으로 이걸 한번 다뤄보고 싶어졌네요.

 

일단은 제가 캐논 유저인 관계로 캐논 DSLR위주의 설명이 되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봐도 큰 차이는 없다 생각하셔도 거의 무방하실 것이라 생각되네요.

 

먼저 카메라의 JPG를 설명해보죠.

카메라의 JPG라는것의 순서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카메라의 센서가 셔터 눌리는 순간 빛을 순수디지털신호로 변경 → 이 순수디지털신호(RAW)를 곧바로 저장하지 않고 버퍼로 이동

→ 화밸을 비롯 카메라내장 RAW변환 알고리즘을 거침. → 카메라내장 자동후보정(픽쳐스타일)을 무조건 거치게 됨 → 유저의 설정에 따른 용량결정후 카드에 저장

 

이중 중요한 부분은 둘째줄입니다.

순수신호를 "내장 알고리즘"에 의거하여 비트맵 이미지로 변환하고 이 이미지를 또 내장 후보정에 무조건 거치게 한 후 파일사이즈에 따라 저장되죠.

무조건 후보정스타일중 하나는 거칠 수 밖에 없게 만들어져 있으며 이때 그 후보정스타일에 추가로 유저가 설정해둔 샤픈, 채도, 컨트라스트등이 같이 적용되며

큰크기대용량/큰크기소용량/중크기대용량/중크기소용량...하는 식으로 자동 리사이즈까지 시키는데

이때 이전 비트맵 포스팅에서 설명드린바와 같이 카메라 내에서 무조건 "JPG손실압축"을 해 내보냅니다.

그 결과 2천만화소급 DSLR이라 해도 카메라 JPG의 최대사이즈용량은 3메가 전후로 보통 결정됩니다.

 2012/11/07 - [CAMERA] - 왜 사진을 하며 비트맵을 알아야 하는가(4)

 

 

이번에는 RAW변환 JPG를 살펴보죠.

이때는 카메라와는 달리 2개의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카메라 제조사가 제공하는 번들 RAW변환툴과

그 외 서드파티회사(아도비등..)가 제공하는 RAW변환툴....이 둘에 따라 중간에 조금 차이가 나니 각각 살펴볼께요.

 

먼저 카메라 제조사 제공 번들RAW툴(캐논의 DPP)를 살펴보면

카메라의 센서가 셔터 눌리는 순간 빛을 순수디지털신호로 변경 → 이 순수디지털신호(RAW)를 곧바로 저장

→ 저장된 RAW를 DPP에서 오픈후 필요보정을 하는데 무조건 캐논 자체 후보정스타일중 하나는 적용됨 → 유저가 파일타잎과 용량을 정해 저장

 

그리고 서드파티 제공 RAW변환툴을 살펴보면

카메라의 센서가 셔터 눌리는 순간 빛을 순수디지털신호로 변경 → 이 순수디지털신호(RAW)를 곧바로 저장

→ 저장된 RAW를 포토샵등의 툴에서 오픈후 필요보정을 하는데 이때는 무슨수를 써도 카메라회사의 자체후보정스타일 적용 불가 → 유저가 파일타잎과 용량을 정해 저장

입니다. 중간에 딱 한단계 빼고는 똑같죠. 그러니 걍 묶어서 설명할께요.

 

이때 카메라 내 JPG와는 결정적으로 크게 2가지 차이점이 납니다.

첫째, 캐논 카메라내의 JPG는 디테일에서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노이즈를 줄이는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RAW를 변환해 JPG로 만드는 경우에는 디테일에서 손해보며 노이즈를 잡을지, 디테일을 잡고 노이즈를 덜잡을지 유저가 선택합니다.

다만 유저가 어지간한 내공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은 카메라JPG만큼 노이즈를 잡아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둘째, 캐논 카메라내의 JPG는 상당한 손실압축파일로만 나오지만 RAW를 변환해 JPG로 만들경우

그보다 더 손실압축 할지 아니면 무손실압축할지를 유저가 정합니다.

유저에게 약간의 내공과 지식만 있어도 RAW에서 변환된 2천만화소 JPG의 용량은 최소 5메가, 보통 7,8메가 넘습니다.

심하면 20메가 넘기도 해요.(고감도일 경우 특히)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디지털은 정직합니다.

디지털에서 "같다"라고 말하려면 다른 무엇보다도 먼저 "정보량"부터가 같아야 합니다.

 

카메라JPG와 RAW변환JPG는 근본적으로 비슷해 보일 수는 있으나

이상의 이유에서 절대로 "같다"고는 말 할수 없습니다. 용량이 2배 넘게 차이난다는건 담고있는 정보량이 2배 넘게 차이난단 뜻이예요.

비트맵 이미지파일에서 정보량이 2배 차이난다는건 화질이 2배 차이난다와 거의 동의어입니다. 인간의 눈이 그걸 구분하건 못하건간에요.

 

간혹 카메라JPG만이 원본사진이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봅니다만

위에서 말씀드렸듯...카메라가 "유저가 선택한"스타일의 후보정을 해서 내보내는 것이니만큼 이 역시 후보정 될대로 된,

게다가 '저화질' 이미지입니다. 이게 과연 원본이라 말할 수 있는 존재일까요...;?

 

결론만 추리면 간단합니다.

1. 카메라JPG와 RAW변환 JPG는 같지 않으며, 여하한 방법을 써도 같게 할 수는 없다.

2. 다만 픽쳐스타일, 혹은 프리셋등의 사용을 통해 한없이 비슷해보이게 할 수는 있다.

3. 카메라JPG는 화질이 좋지 않다. 대신 노이즈면에선 탁월하다.

4. RAW변환 JPG는 유저내공에 따라 화질, 용량, 노이즈의 3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도, 다 놓칠수도 있다.

 

 

남들이 ~~하다 하니 무작정 하지 마시고

목적과 수단을 구분하고 가장 합리적인 방향을 선택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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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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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택은 자신이 하는것. 그리고 그 선택을 위해서는 제법 많은 공부와 경험이 필요한 법이지요.
    세상에 공짜란 없습니다. 무엇을 얻기 위해 내가 무엇을 주어야(또는 버려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이 포인트죠.

    2013.08.16 1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3.08.16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