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7.02.22 08:40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80sec | F/6.3 | 0.00 EV | 38.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건 아마도 1998년 늦은 여름으로 기억합니다.

 

다니던 게임회사 그만두고 대학에 복학했던 그시절, 덕력 넘치는 몇몇 모임에서

저는 '디지털 카메라'라고 하는 것을 처음 보게 됩니다.


아마 소니 F1모델이었던듯....

이전에도 간단히 썰 풀어본 적 있긴 한데

덕질을 위해 필연적으로 동반되던 스캔의 복잡함에 질려있던 제게

사진을 그대로 디지털 이미지로 바꿔주는 그 기계가 가진 잠재력은 매우 인상깊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의 디지털 카메라는 아직 상당히 조악한 품질에 비싼 가격을 자랑했고

'퀄리티'를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는 오덕에게 어필하기에는 아직 많이 일렀었습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1999년, 지구는 멸망하지 않았고(.....)

니콘 쿨픽스를 위시하여 다양한 디지털 카메라가 유행처럼 전 세계를 덮친 가운데

공대생들을 비롯한 얼리 아답터들에게 어마어마한 인상을 안겨주는 제품이 나왔으니...

그게 바로 소니 F505라는 지금 생각해도 미친 스펙의 카메라였습니다.

 


저도 물론 그 카메라가 매우 매우 탐났지만, 아직 제게는 일렀죠.

돈이가 없었기 때문에. 그 카메라는 그 당시 백만원도 넘는 미친 카메라였으니까(......)

 


실질적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다니기 시작했던게 2001년부터 였습니다.

소니 사이버샷 s75...이 카메라를 선택한 이유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수동기능이 충실하게 제공되었기 때문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저는 감도와 조리개와 셔속의 상관관계를 이 카메라를 통해 완벽하게 배웠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이 카메라는 영원히 내 손을 떠나게 되었고...

아주 자연스럽게 저는 다음 카메라로 F707을 선택하게 됩니다.

 

F707!! 2002년에 이 카메라가 지닌 위상은 지금의 풀프레임DSLR과도 비길정도로 높았어요.

아 물론 그 위에 s1Pro 같은 초창기 DSLR이 존재하긴 했어도 여튼지간에....

 


제가 제 첫번째 문제를 깨달은 것이 이 시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s75로 찍은 사진과 그보다 훨씬 좋은 카메라인 F707로 찍은 사진은...

그 가격 차이를 생각해볼때 사실상 화소를 제외하고는 그닥 차이가 없었거든요.


어디 그뿐인가요. 쿨갤등에 올라가는 남들의 사진과 비교해도 내 사진은 그다지 변별력이 있지 않았습니다.


이시기의 저는 '무엇을 왜 어떻게'찍어야 하는지 모른채로

단지 '이미지의 디지털라이즈를 간단하게 하고 싶다'라는 덕스러운 욕구에 몸을 맡기고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지만,

여튼 이때 저는 외장형 플래시를 구매해서 F707에 달고는

순간광의 수동 사용법을 마스터하게 됩니다.


말 그대로 몸으로 익히던 무식한 나날이었죠. 감도, 조리개, 셔속, 그리고 광량의 상관관계...

순간광의 기본을 저는 이 똑딱이 카메라로 뗀거예요. 디지털이기에 습득도 빨랐고 뭐...


그때까지는 사실 포토샵을 할 줄 알면서도 굳이 보정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었지만

이 시기부터 약간씩 보정에도 손을 대기 시작합니다.

또한 색수차로 유명했던 카메라이기에 이 시기에

자이델의 5수차들에 대한 기본 광학의 이론적 배경등도 익히게 되고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828로 기변했다가...2004년에 우연한 계기로 캐논 350D와 교환하게 됩니다.

 

 

왜 350D였는지도 생생히 기억해요.

당시 후지, 니콘등 다른 DSLR들도 물론 존재했었지만...


감도 100부터 시작하는 보급기는 당시 이 카메라가 유일했습니다.

 

젊으신 분들은 이해가 안될수도 있지만 그당시 기술력으로는

감도 100부터 시작하는 센서조차도 그리 쉽게 만들지 못했던 겁니다.

 

단지 그 이유만으로 저는 350D를 통해 캐논에 입문하게 되었고, 캐논과의 오래고 질긴 인연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

 


지금의 와이프인 당시 여친에게 비밀로 미친척하고 24-70 2.8 L렌즈를 지르는가 하면,

F707때의 경험으로 외장플래시는 꼭 있어야 한다며 메츠 외장 플래시를 들이고...

크롭바디면서도 85.8을 들여 신나게 아웃포커싱에 대한 갈증도 풀고..


지금 생각해도 제정신이 아니었던것같습다. 대신 재미는 진짜 있었던거같아요.

온갖 새로운 것들을 익히는 재미와 콤팩트 카메라의 태생적 한계로부터 해방된 재미가 진짜.....(....)

 

한편 당시 인터넷 게시판에서 프로들도 못쓰는 장비를

뭣도 모르는 아마추어가 쓰는 꼴이 돼지목에 진주목걸이같다는 비아냥도 꽤 들었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그런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었으니까요. 사실 저런 소리는 지금도 듣고 사는거같습니다. ㅎㅎㅎ

 

어쨌거나...실질적으로 사진의 기초는 거의 이때 다 쌓았던것같아요.

그만큼 신나고 재미났던 시절이었고요.

특히 수동이 아닌 E-TTL 플래시 시스템을 마스터하기 위해 들였던 시간과 노력은 지금 생각해도 보람차기 짝이 없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로 즐겁고 신났던 시절은

2006년 말에 EOS 5D를 들이면서라 할 수 있겠네요.

 

아마추어에게 있어 사진을 즐겁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의 하나가 바로 장비질임을

이때만큼 실감했던 때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동시에 바로 이 시기부터 사진과 카메라에 대해

나름 깨달은 바들을 짤막한 글들로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몸으로 부딪히며 익히고 깨달은 바를 다른분들 질문에 답으로 달다가 자꾸 같은 질문이 반복되기에... 

 

게임 그래픽을 하는데 중점을 두었었던 제 포토샵 스킬도

서커스곰님의 책 등을 보며 사진 위주로 가다듬어지기 시작했고...


다른 이의 방식을 익히면 그걸 그대로 하기보다는 아마추어인 제게 가장 맞다 생각되는 방식으로 바꾸고

제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되는 프로세스를 확립시킨것도 이 시기입니다.

 

알면 아는대로, 모르면 모르는대로 다른 분들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갑론을박하며 웃고 즐겼던 시절이고요.

 


그리고 사진을 시작한지 몇년만에 처음으로,

제 사진의 목적, 목표가 확고하게 섰던 것도 이 시기입니다.


결혼하고 1년후 2008년에 첫 아들이 태어났고 전 그때 내 뇌리를 강타했던 작은 깨달음을 평생 잊지 못할거예요.


"풍경이나 모델 사진은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많이들 찍지만,

내 아들 딸을 찍어줄 사람은 세상에 나 하나가 아닌가!"

 


한편으로 2008년은 내게 또 다른 전기가 됩니다.

캐논 코리아가 그간의 제 FF저울...아니 온라인 활동을 눈여겨 보고 있다가 (......)

전설의 명기의 후속기인 EOS 5D mk2의 프리뷰를 의뢰해 왔거든요.

 


리뷰해보면서 당시 느낀게 5D mk2의 고감도 저노이즈도 대단했지만,

풀프레임 판형이 만들어내는 동영상의 위력은 실로 경천동지의 수준이었고

몇몇 단점에도 불구하고 일단 저부터 앞장서서(......) 이 카메라를 구입해 쓰게 됩니다.

 

오두막과 10년에 걸친 동거의 시작이었죠.

사실 위에서 언급했던 깨달음의 탓도 있고...

5D mk2를 들이면서부터는 사실상 장비에 대해 그렇게까지 목을 매지 않게 되었습니다.

 

둘째가 태어나고 얼마 후 와이프가 만투를 질러주긴 했지만

그게 지난 8년간 지른 유일한 사진 관련 물품이었을 정도였으니까요.

 

일단 캐논 코리아의 신제품 리뷰를 간간히 하는 덕에

새로 나오는 제품들을 꾸준히 경험해볼 수 있었기에 아 이건 나한테 필요하다 아니다를

매우 높은 수준의 변별력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었던 덕도 크죠.

 

물론 5D mk4라는 유혹으로부터는 저도 못벗어났지만 (......)

 


아마도 저는 사진의 수준이나 예술성? 그런걸로 따지면

아마추어중에서도 바닥레벨일것입니다.


애초에 전 작품지향이 아닐 뿐더러 업으로 하지 않으니 그만큼 사진에 절실함도 없어요.

 


혹자는 이러한 제 사진 수준을 가지고 저를 평가하는데,

까놓고 말해 평가의 기준이 잘못된겁니다.

 

제 사진에 작품성이 거의 없다는 것은 팩트이며 저 스스로도 매우 잘 알고 있어요.

심지어 저는 그게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비싸고 좋은 카메라 샀다고 다 작품을 추구하란 법이 대체 어디 있나요?

 

저를 평가하려면 제 사진의 작품성이 아니라 제 사진생활의 행복도를 두고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아마추어들 중에서는 꽤나 행복한 사진생활을 하고 있다고 자부해요.

적어도 내 사진을 두고 가타부타하는 이들보다는 훨씬.


당장 저는 멋진 사진 몇장 찍겠다고 가족을 남겨두고 가는 일이 없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며 틈틈히 몇장....그게 제가 정한 제 룰입니다.

제아무리 훌륭하고 멋진 사진을 찍을 찬스가 생겨도 가족들이 싫어한다면 찍지 않습니다.

아마 여기서 결정적으로 차이점이 생기고 있을거예요.

 


여튼 뭐 새로운 장비 나오면 경험해보고,

외국에 새로운 기술 나오면 습득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지인들과 담소하며,

원하는 때에 사랑하는 가족을 찍고 다같이 보는..

그리고 가끔 직접 만들고 조립한 건프라를

그간 쌓은 스킬 총동원해 찍는 제 사진생활에


저 자신은 한점의 불만도 없습니다.

이 이상 뭘 더 바라겠어요.

 

이대로 아이들 클때까지 꾸준히 담으면 저는 그걸로 만족입니다.

아마도 저는 계속... 사진을 찍을 것입니다. 오직 행복을 위해 셔터를 누를 거예요.

 

그리고 꾸준히 입을 나불댈 것입니다.

 


전, 오럴구라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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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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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그네

    간간히 마루토스님 포스팅 보면서 많은 걸 배우고 있는 초보입니다
    자녀분들 사진 한장 한장이 다 예술이십니다.. 더불어 사진과 가족, 행복에 대한 철학까지 본받고 싶은 점이 너무 많네요^^ 존경합니다!

    2017.02.22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렇게 또 토스님께 오막포의 지름신을 받는군요..ㅋㅋ

    2017.02.22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읽다가 몇 번을 흐뭇하게 웃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2017.02.22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Hwangking

    사진을 찍는 목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가족이라는 말씀..200% 공감하고, 하나 배워갑니다.

    2017.02.22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어리지

    제 사진 생활을 뒤돌아보니 마작가님 글에서 참 많이 배운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7.02.22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소니의 505는 노트북뿐만이 아니었군요!(ㅓ때가 소니리즈시절)
    뭐 모두 다 뉴타입이 되겠다는 것도 이상하고.. 자기가 즐거우면 되었죠.
    뭐 민폐+과시만 아니어도 훌륭한 거라고 봅니다.

    2017.02.22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렌델

    저는 마루토스님 사진 속 아이들 표정이 워낙 좋아서 마루토스님 사진 보는거 좋아합니다 ㅎㅎ 저도 가족들 사진 찍는게 제일 보람차고 좋더라구요. 근데 정말 사진 생활하신지 오래되셨네요. 블로그에 올려주신 덕분에 간접경험으로 빠르게 많이 배웠습니다. 아직 배운걸 다 써먹을 수 있는 내공은 안되지만 ㅠ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2017.02.23 1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민이신랑

    딱 일년 전 사진 처음 접하면서 마루토스님 블로그를 알게 되고 사진 관련 포스팅을 정독 했던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에 대한 철학이 너무 멋있으셔서 많이 동화되었습니다. 늘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7.02.24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사무엘2 때문에 흔들리는 구 캐논유저

    저는 초반에 말씀하신 장비들 잘 알지를 못해서 100% 감흥은 없지만, 그래도 느낌은 전달이 되네요.

    오늘 포스팅의 메인 주제는 아니지만, 그리고 과도한 저의 넘겨짚기인지 모르겠지만... 웬지 오막포의 성능에 만족하시면서도 뭔가 정복할 게 없다랄까, 기기적 퍼포먼스의 부족한 부분을 내공으로 대체할 만한 재미가 없다랄까 같은 불만(?)이 살짝 전해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2017.02.24 2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기기의 탓을 할 수 없게 된 만큼 사진 망치면 전부 다 제탓이 되었습니다 (.....)

      근데 사실 하도 오래 극기생활을 해서...이젠 좀 편하게 찍고 싶긴 합니다;

      2017.02.25 12:20 신고 [ ADDR : EDIT/ DEL ]
  10. 뗏찌

    저는 처음으로 수동이란걸 배운 때가 미놀타 z1이란 카메라로 혼자 악다구니 쓰면서 야경시도 해볼때였습니다.
    717 참 좋은 카메라였는데 말이죠... ㅎㅎ
    필름때는 그저 퍼지줌만 믿고... 그리고 가족사진 중간에 내가 몰래찍은 풍경사진은 사진관에서 인화도 안해줬던 기억이... 쿨럭;

    2017.02.25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수동은 아무래도 설정시도와 인화현상사이에 텀이 너무 커서 학습엔 어려움이...;;

      2017.02.25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 뗏찌

      디카니까 가능했겠지요.
      삽질이 바로 확인가능하니... 제 스승님은 인터넷이... ㅎㅎ;
      전 200만화소도 피부모공 나온다고 놀랬었습니다. ㅎㅎ
      필름은 그저 부모님 물건일 뿐...
      지금은 폰가도 2000만화소 시대라.. 부모님께 디카 사드려도 폰카만 쓰시는군요;;

      2017.02.25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 화소와 화질이 관계가 없진 않지만 화소가 화질의 전부는 아니죠 ㅎㅎ

      2017.02.28 12:02 신고 [ ADDR : EDIT/ DEL ]
  11. 와.. 왜 다 아는모델인거야..ㅜㅜ
    707시절 저는 고딩이었기 때문에(..)엄두도 못내다가 중고 파워샷 G3로 수동을 배우고 -_-;;
    3개월간 알바를해 모은돈을 모두 때려박아(G3도 갈아넣어서) 04년에 300D+번들+50.8로 시작했던 .....

    얼마 전 파워샷 G3로 촬영을 했던 곳에서 같은 구도로 촬영을 해 봤습니다. 장비는 더 좋아졌는데...
    사진은 똑같더군요. 뭔가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아 내 열정의 크기는 역시 -_-;; 쥐꼬리만하구나(...)

    2017.02.26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ㅈㅈ

    어쩜 이리 공감가는 글귀만 팍팍.. 저의 아빠진사 인생의 길잡이십니다ㅎㅎ^^;

    2017.02.28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황성옛터

    그 동안 답글 안 달았었는데,
    뭉클합니다. ㅎㅎㅎ

    2017.02.28 1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가끔 솔직 담백한 글과 글만큼 솔직 담백한 사진 즐겁게 읽고 보고했는데... 사진입문 20년 글에 공감이 되어 댓글 써봅니다~
    마루토스님 사진과 생각을 보면 저랑 비슷하면서도 참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사진에 대한 생각이 같아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그래서 시작했지요. 그런데 전 멋진 광경을 위해 종종 가족을 기다리게 했습니다.
    또 사진 장비 구매 이력이 비슷하네요.니콘 쿨픽스 5000 - 5D - 1DM3 - 5DM3, 렌즈는 또 몇개던가.. 탑모델 언저리 장비지만 평범한 직장인인 제겐 상당한 비율의 소비였지요. 그런데 전 아직도 조리개, 감도, 셔속 상관관계에 대한 물리적 이해도가 낮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알려고 그닥 노력을 하지 않은 듯 해요. 찍고 보는 만족감만 생각한 것 같네요.
    십여년 최선을 다한 취민 아녔지만 시간이 주는 마법같은 그 무엇이 있을텐데 앞으로도 계속 셔터를 누를텐데...
    즈음하여 조금 더 알고 담으면 재미가 좀 더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2017.03.01 0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마추어에서 바닥레벨이라니요.... 어느정도 자리에 오르시면 그 밑에있는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겸손은 적당히 하셔야합니다!! ㅋㅋㅋㅋㅋㅋ

    2017.03.01 1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카메라에 대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2017.03.16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지노

    2006년 5D를 구매했을때... 그 감동은 아직도 잊을수 없네요... 1학기 대학교 등록금보다도 비쌌던... ㅜㅜ

    2017.05.16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공기청정기

    350D가 ISO100부터 됐군요. 역시 잘팔리는건 이유가...
    DSLR입문을 펜탁스 K100D로 했는데 ISO200부터 시작, 셔터스피드 1/4000초 한계로
    F1.8도 감당을 못하고 하얗게 떠버리는걸 보고나서 셔터스피드 1/8000초 안되는건 거르고 있네요;

    2017.06.09 2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아오랑

    글을보니 옛생각이 떠오릅니다 소니 f717이 꿈의 카메라였는데 dc인사이드 열심히 보던때가 생각이납니다. 저도 5d를 들였을때의 감동이 잊혀지지않아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영입하고 싶은 바디입니다 ^^ 멋진글 잘봤습니다

    2017.08.08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7.01.20 07:00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0.0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과연 작년 한해동안 어떤 카메라, 어떤 DSLR, 어떤 미러리스가 가장 많이 팔렸을까?

은근히 큰 관심을 모으는게 또 이런 소식인데요...

 

일본의 시장조사기관 역할을 하는 사이트중에

BCN랭킹 이라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온라인에서의 클릭순위같은게 아니라 실제 양판점에서의 판매량을 집계해서

IT 디지털 관련 기기의 일본 내 판매량을 매주 리포트 하고

이를 모으고 모아 매년 1월에 전년도 각 분야별 최고 점유율 기업을 선정, 발표해오는 곳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발표가 났습니다.

물론 국내와 일본, 그리고 글로벌 시장은 각각 전혀 다른 환경하에 있고

(일례로 일본의 콤팩트 카메라 시장은 카시오가 왕이지만 국내에선 듣보잡 수준...)

 

인구의 절반가량이 고령화에 접어든 것이 일본 내수 시장의 현실이기에

참고만 하고 맹신은 하시면 안되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데이터는 매년 하나의 지표 같은 것이 되어

이후 신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영향을 끼치곤 하죠.

 

뜸을 좀 들이긴 했는데 결과 먼저 간단히 살펴보면

 

이런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그럼 제 나름 하나씩 짚어볼께요.

먼저 1번...DSLR 항목은 캐논이 깡패네요 깡패. (.........)

 

사골센서라느니 마케팅에 도가 텄다느니 하는 소리를 듣지만 결국 DSLR시장에서 최종 승자로 선것은

캐논입니다. 걍 압도적...

 

니콘도 소니센서를 달면서까지 분투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어필이 잘 안되고 있는 느낌이예요.

펜탁스-리코는 다른 업체들이 DSLR시장에서 사실상 이탈하다보니 3위에 있는 기분이고....;

 

하지만 무엇보다도....소니, 올림푸스등의 업체가 미러리스에 집중하면서 DSLR 시장을 사실상 포기했기에

점유율이 늘어난 듯 보일 뿐이지....캐논이나 니콘의 재무재표등을 통해 확인해보면

DSLR의 판매량 자체는 여전히 피크였던 4년전 수준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점유율은 늘어났지만 총판매량은 늘어나지 않은.....그런 상황이라는거죠. 이건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문제는, 캐논과 니콘의 아성으로 인해 DSLR시장을 포기하면서까지 미러리스에 올인하다시피 했던

소니, 올림푸스, 파나소닉등의 업체들의 현황입니다....

 

보시다시피 올림푸스가 미러리스에서 탑을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가 갈수록 올림푸스의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네요.

 

일단 국내와는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하지만 이게 놀랄 일은 아닙니다.

올림푸스 코리아의 마케팅 삽질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거든요. (.......)

뭐 그것 탓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게다가 이번 랭킹 발표 결과에서 가장 놀랄 노자....캐논이 미러리스 2등이예요.

이래도 되는겁니까 여러분? (.......)

 

m5가 발매된게 연말이 가까워서였으니

실질적으로 m5는 이 점유율 수치에 별로 영향을 끼치지 못했을겁니다.

 

즉 m3,m10등 기존 미러리스 가지고 일궈낸 점유율이 저거고 그걸로도

소위 말하는 [미러리스의 소니]를 일본 본토에서 캐논이 제꼈다는 소리입니다.

이건 좀 무서운 일이예요. 여기에 후속기들을 어떻게 내느냐에 따라선 판도를 제대로 뒤집을 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본래 이쪽 장사가 바디 장사가 아니라 렌즈 장사라는 말이 있는데요,

렌즈에서도 캐논이 압도적인 수치로 1등을 먹고 있습니다.

몇년째 연속으로요.

 

캐논 특유의 렌즈 카스트 제도라던가, 잠수함 패치를 통한 리버스 엔지니어링 방해등

좀 쪼잔하지만(.....) 효과적인 방어술을 동원함으로서

소비자에게는 크고 작은 불편을 주지만 결과적으로는 반석같은 캐논 천하의 완성이네요. ;;

 

전에는 이 랭킹에서 각 1위 그룹별로 다시 상세 제품의 점유율을 보여줬었는데

올해에는 아무래도 상세 정보는 유료화로 바뀐것 같습니다.

정보 자체는 존재하는데 보려면 사이트에 돈을(그것도 연간 60만원 가량....;;) 

내야 하는것같아 이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꺼낼수가 없군요.

 

하지만 캐논의 경우 80D의 존재가 컸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100D/700D/750D가 밑에서 밀어 올리고 80D가 탄탄하게 받쳐주면서 6D와 5D mk3,4로 올라가는 라인업은

마케팅적 관점에서 볼때 정말 기가 막힌 연계플레이여서....DSLR의 경우 캐논의 우세는

한국도 일본도 한동안 흔들리진 않을거예요.

5D mark4같은 고급기조차 물량이 없어서 못파는게 현실이니 뭐...

 

니콘 코리아같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

하긴 캐논 코리아는 실수도 마케팅으로 만회한다는 저력을 m1때 보여준 바 있어서 사실 걱정은 전혀 안됩니다.

 

 

이번 랭킹을 보며....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많이 팔리는 회사의 제품이 곧 우수한 제품인 것은 결코 아닙니다.

마이너에게는 마이너 나름의 우수성, 적합성이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예요.

메이저가 다 독식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경계해야 할 일입니다.

그렇지만 그 이상으로 경계해야 하는 일은 선입견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 아닐까요?

 

제품군과 브랜드가 너무 다양해서 전문가가 아니라면 선택장애가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되는 카메라와 렌즈의 경우

1위 업체가 지니는 위상은 무시할 수 없을만큼 큽니다.

1위 업체라는 선입견은 어지간한 제품의 단점조차 씹어먹어요.

 

그리고 실제로 중고 제품 판매 구매 해보면 이게 바로 실감이 가는건 사실입니다.

누군가에게 추천할때도 1위 업체 제품 추천하면 최소 욕은 안먹어요. (.......)

 

그렇기에 일본 미러리스 시장에 있어

국내시장에서 천대받는 올림푸스가 당당히 짱을 먹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캐논이 미러리스에서 소니를 제꼈다는 사실은 꽤나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m시리즈 정도로도 시장을 이정도 차지하는데

근간에 FF 미러리스가 캐논에서 적당한 가격에 출시된다면

미러리스 시장도 천지개벽이 일어나게 될 공산이 적지 않거든요 (.......)

 

국내에서는 유독 인물 DSLR = 캐논, 풍경 DSLR = 니콘,

미러리스 = 소니 라는 공식이랄까...선입견 같은게 존재하는데

보시다시피 이런 선입견에 그닥 사로잡히지 않는게 좋다 생각됩니다.

 

다만 단순 점유율이 아니라 총 판매량을 가지고

DSLR과 미러리스 양쪽 제품군을 묶어서 논해보고 싶은데

관련 자료가 없다는게 참 아쉽군요. 일본것도 한국것도 말입니다.

 

대략적으로 놓고 보면 렌즈교환형 카메라 시장이 전세계 약 800만대 전후수준으로 추정되고

금액이 아니라 댓수를 놓고 볼때

미러리스 비율이 6~70%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미러리스가 시장을 완전 잠식할것이다 하시던데 저는 일단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높아져도 70%대에서 멈출거라 보고 있어요.

 

 

여튼지간에 EOS 시스템 30주년을 맞이한 캐논과

그 아성에 도전하는 타 브랜드들간의 점유율 전쟁......

 

올해는 어떤 신제품들이 나와 격화된 경쟁을 통해 우리를 즐겁게 해줄까요?

 

개인적으로 전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고싶네요.

6D mark2라던가, 신형 EF 85미리 렌즈라던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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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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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샘이

    6D Mark2 나오기 바라고 있는데 언제쯤 나올지....상반기에는 나오겠죠?

    2017.01.20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산내들

    전 개인적으로 미러리스는 후지껄 선호했는데,
    이번에 m5나 g7x가 잘 나와서 살짝 흔들립니다.

    2017.01.20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캐논 미러리스가 2위라는게 정말 의외네요. 그렇게 개쌍욕을 먹었는데 ㄷㄷㄷㄷㄷ
    저건 말씀하신대로 캐논에서 FF 미러리스를 출시해 버린다면 시장을 뒤집어버릴 수 있다는거죠.

    미러리스의 장점은 DSLR에 비해 작은 바디인데, 광학식 뷰파인더를 원하는 일부 소비자의 니즈도 있겠지만, 바디 신뢰성 역시도 문제가 될 수 있겠죠.. 배터리 효율 역시.. 전자식 뷰파인더가 있다고 한들 광학식에 비해 전기를 더 먹는건 사실이고..
    문제는 미러리스의 부실한 렌즈군과, 이종교배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면 DSLR 만만찮은 덩치를 자랑하게 된다는것도 있고 말이죠?

    뭐.. 저는 손에 익은게 편해서 그른지 몰라도 미러리스는 아무리 써도 적응이 안되긴 해요.. 가끔 이거 질러? 하고 생각할땐 많지만..

    2017.01.20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나가던이

    일본 본토에서 바디왕국 소니가 올림푸스는 물론 캐논에게 밀리다니 놀랠 노자 입니다.

    a5100/6000 만 해도 가격이나 성능에서 캐논 m3/m10 이 어림도 없는데...

    진짜 캐논이 100디 후속작을 풀프레임 박은 미러리스로 출시하면 시장 판도를 모르겠네요.

    근데 m5의 전자식 뷰파와 소니 6300/6500의 뷰파는 성능이 서로 비슷한가요? 아님 시인성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2017.01.20 1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소니는 일단 풀프에 집중하는거도 좋은데 크롭쪽에 신경을 써줬으면 합니다
    1. 렌즈군 상태가 영...
    2. 6300 6500를 제외한 신형 바디는 언제...?
    점유율이 떨어지지 않을 수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ㅋㅋ

    우리나라가 소니를 먹여살릴만큼 어마어마한 구매력을 보여주는것도 아닌데 왜 크롭에 신경을 아예 안쓰는지 잘 모르겠네요
    진짜 어마어마한걸 내주려고 기를 모으는건지 저 정도 점유율도 괜찮다는건지 본사쪽 생각이 정말 궁금하네요

    2015년은 점유율 1등이다가 쭉쭉 떨어지는걸 보고 딱 이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a5000 14년 1월
    a5100 14년 8월
    a6000 14년 2월

    a6300 16년 2월
    a6500 16년 10월

    15년엔 아예 공백기에 16년에 낸 두개는 중상급기(그마저도 6300은 6500으로 통수... ㅠㅠ)
    참 이런거 보면 5100이랑 6000이 대단하긴 대단하네요... 나온지 3년이 됐는데도 인기인걸 보면요
    그보다 소니가 FF만으로 모든걸 가져오겠다 생각한건지 아니면 다른 생각이 있던건지 소니의 향후 행보가 가장 궁금합니다

    2017.01.21 0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말입니다. 재작년까지만해도 미러리스로 세계정복 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게 소니였는데 막상 지나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캐논 미러리스만도 못했다는건 진짜...;;

      2017.01.21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런데 사실 3년이 다 되어 가도록 α5100 후속을 내놓을 이유도 없을 정도로 보급기들 수준은 지금이나 그 때나 그게 그거이기도 합니다.

      2017.01.24 02:22 신고 [ ADDR : EDIT/ DEL ]
    • 매출, 점유율은 보급기로 결정되니까요...ㅎㅎ

      2017.01.24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6. z49class

    그렇게 죽기살기로 올인해서 캐논 미러리스만도 못했다는 사실이 진짜 아이러니입니다..ㅋㅋ
    이제 그나마 정상적으로 나온 m5와, 풀프미러리스전환루머가 있는 육두막 나오면, 유수의 ef렌즈를 등에 업고 있는 캐논이 미러리스까지 1등을 할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과 세계(세부적으로 유럽/미국) 통계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2017.01.21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렌델

    저도 캐논을 쓰지만 이렇게 캐논이 대세인게 신기하네요. 매일 사골센서, 급나누기로 까이기 바쁜 캐논인거 같은데 말이죠 ㅎㅎ

    그런데 제가 캐논 크롭바디에서 쓰던 단렌즈나 광각렌즈를 보고 소니 미러리스를 쓰는 친구들이 자기도 써보고 싶다고 e 마운트 렌즈를 찾아보면 상당히 비싼 렌즈만 나오더군요. 윗분이 말씀하신 a5100 이후의 후속이 나오지 않는 것도 그렇고 라이트 유저를 위한 제품이 부족해 보여요. 10만원짜리 쩜팔로 유저를 낚아 L렌즈를 팔아먹는 캐논같은 상술은 소니도 좀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육두막 저도 몹시 기다려 집니다. 올 봄에 나온다는 루머를 본것 같은데 마루토스님이 리뷰를 하신다면 또 보러 올게요. 더 가벼워지고 터치스크린에 70d 정도 af 넣어주면 저는 만족할거 같아요 ㅎ

    2017.01.22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쿠돌이

    지금 마루토스님의 분석을 보니,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후속을 바라보는 저는, 이렇게 소니가 밀리면 공격적인 제품을 출시, 마케팅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들거든요 ㅎㅎ

    2017.01.22 2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별보는그놈

    데세랄이 캐논깡패듯, 미러리스는 당연히 소니깡패일줄 알았는데 ㄷㄷㄷㄷㄷ
    소니 결과는 정말 예상 밖이네요 ㄷㄷㄷㄷ

    2017.01.23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avin83

    노트북이 데스크탑을 완전히 대체 할 것이다, 태블릿이 노트북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다라는 전망과는 다르게 대체 되진 않고 용도와 취향에 따라 서로 다른 점유율을 누린... DSLR이나 미러리스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아직 루머입니다만 ef-s 마운트 단렌즈가 올해 하나 나온다는 소식이 기대되네요. 니콘에는 크롭전용 35.8 렌즈가 있는데 비슷한게 나와주면 참 좋겠습니다. 캐논이 풀프레임, 크롭, 미러리스크롭 전반적으로 신경쓰는것 같네요... 특출나게 획기적인것은 없어도 은근히 장사 잘한달까요...

    2017.01.24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뉴건담의 매력은 간결함인데 각도기가 사람들을 너무 많이 버려놨어요.

    2017.01.26 0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랑방

    미러리스는 소니가 1위 할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솔직히 말해서 충격먹었슴다ㄷㄷ

    2017.01.26 0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모코나

    올코는 지금 마케팅 유지하면 국내에서 더 처참해질듯요... 게다가 캐논 m5로 가능성을 보여줬기에 더 저렴하고 af능력은 동일한 보급기나 성능올리고 방진방적도 되는 고급기도 나오면 소니는 몰라도 올림은 따라잡힐듯(국내 기준) 일본에서야 올림에 대한 작가분들의 신뢰도도 높고 보급기가 탄탄하고 좀 지난건 가격도 괜춘해서 점유율은 1위 지키겠지만 요즘 신제품 가격이 산으로 가서 신제품의 판매량은 그닥일듯요.. 보급기가 보급기 가격이 아님 ㅋㅋ

    2017.01.26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4.06.12 10:11

 

 

작년 PGR21에서 인기를 끌었던 '순두부'님의 '탕수육으로 본 조선 붕당의 이해' 를 보고

필 받아서 저도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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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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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quasar

    사도세자 부분이 특히 터지네요ㅋㅋㅋㅋㅋㅋ

    2014.06.12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윈도 태블릿으로 사진 찍는 짐순이는 이양선에 탄 야만족이로군요.

    2014.06.12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폰카로 분류토록 하겠습니....;;

      2014.06.12 19:33 신고 [ ADDR : EDIT/ DEL ]
    • 캬캬캬
      짐순이는 그저 명맥 끊긴 정도전계 관학파라 생각했더니
      오래 살아남은 곰벌레류의 생명력을 가진 거군요!!

      아~!
      억울하게 죽은 사도세자 귀신이 짱인가
      맨날 폭죽놀이하는 짐순이의 산 귀신이 짱인가가
      금년 무당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등장... 퍽!

      2014.06.12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 사도세자에 대입가능한건 ...에이프 시냅스 대령정도;?

      2014.06.18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14.06.12 12:45 [ ADDR : EDIT/ DEL : REPLY ]
  4. 존재감 제로의 포서드 낭인인지라....어허허허.... 거기다 Adobe로 사진찍는 저는 희대의 패륜아...인겁니까 ㅡ.-);

    2014.06.12 14: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ㅎㅎㅎ 재미있네요. ^^;;

    2014.06.12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rockbk

    사도세자에서 빵터졌습니다 ㅋ

    2014.06.12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하라하라

    ㅋㅋㅋㅋ 완전 대박이에요!! 아 스크랩 하고 싶으다ㅠ

    2014.06.12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동키

    늘 여기 올 때마다 마루토스님 글 진지+열공모드로 보고 가다가, 이번거는 빵 터져가며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2014.06.13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퍼가겠습니다. 재밌네요 ㅋ

    2014.06.13 1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구리뽕

    정확한 계보도군요..^^

    2014.06.13 14: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계보도가 재미있습니다...^^

    2014.06.14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Ludovicus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현실에 맞는 이야기 인 것 같기도 하구 잼있습니다....^^

    2014.06.16 14: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한눈에 딱 이해를~~!!엄청 재밌습니다

    2014.06.18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사도세자..ㅋㅋㅋ 재밌게 보고갑니다~

    2014.06.22 1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제가 사용하고 있는 소니는.. 거론이 안되네요..
    동인도 아니고, 서인도 아닌 것을 보니,

    소니는.. 오랑캐인가 봅니다... ( __ )

    2014.09.22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폰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도세자

    2016.01.08 15: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RS

    출처 밝히고 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6.02.01 14: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3.11.06 08:55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간만에 다시 메인스트림 연작 포스팅에 해당하는 플래시 강좌를 올려봅니다.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죄송한데 다른거랑은 달리 이 포스팅은 예제사진이 좀 필수적인데다가

어떻게 가닥을 잡고 써야할지 쓰는 저도 좀 필을 받지 못해 밍기적대는 와중에 좀 늦었네요..;


모드별 특성에 따른 차이에 이어,

이번에는 밝은 낮에 터뜨리는 방법중 하나인 고속동조와 거기서 파생되는 필인플래시 기법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복습을 좀 해보죠.

카메라의 셔터 이동속도-x동조속도-보다 느린 셔속일때는 무조건 저속동조라고 통칭한다 말씀드렸던거 기억하시죠?

그리고 x동조속도(보통 1/200 전후)보다 빠른 셔터속도일때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플래시를 터뜨려봤자

셔터막이 사진에 같이 찍히기때문에 정상적인 사진촬영이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 x동조속도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방법이 등장했으니

그게 바로 소위 말하는 고속동조입니다.


포컬플레인 셔터의 이동속도보다 빠른 셔속하에서도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이 기술의 요체는

플래시의 연속발광이예요.


선막이 열리고 후막이 닫힐때까지의 그 짧은 시간동안 선막과 후막의 간격에 일치되는 주기로 플래시가

퍼퍼퍼퍼퍼퍼펑 하고 터짐으로서 고속셔터에서도 플래시 사용이 가능해지는 대신,

한방에 터뜨릴 광량을 나눠서 터뜨리기때문에 일반 저속동조하에서 사용할때보다 총발광강도는

대략 1/6~1/8수준으로 줄어듭니다.


그런데 그렇게 광량이 줄어들게 됨으로서, 오히려 우리 사진사들에게는 새로운 테크닉인 필인플래시 기법이 파생되죠.

흔히 말하는 필인플래시 기법이란 밝은 대낮에 피사체가 강한 태양광을 직접 받는 영역은 너무나 밝게 나오는 한편

어두운 그늘부분은 새까맣게 나오는, DR영역의 격차가 극심하게 발생하여 콘트라스트가 강하게 나타나는 것을

이 약한 고속동조의 빛을 더함으로서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격차를 줄여 부드러운 사진을 얻는 기법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서 추가로 얻는 이득중 하나는 피사체의 눈에 빛나는 생기, 캐치 라이트도 덤으로 넣어줄 수 있다는 거구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500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먼저 순광하에서 플래시 고속동조를 하지 않은 사진이 이것이며..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500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순광하에서 고속동조를 한 결과물이 이것입니다.

잘 비교해서 살펴보시면 차이점이 좀 느껴지실텐데요....얼굴의 그늘과 바지의 그늘등을 비교해보시면 플래시를 터뜨린 쪽이

밝은 곳과 그늘간의 색 차이가 덜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눈동자에 살짝 빛나는 광채가 들어간것도 보실수 있으실 테고요.

 

주의하실 점은 이때 발광량을 너무 강하게 하시면 태양에 의한 진그림자 외에 플래시에 의한 가그림자가 추가되어 2개의 그림자가 보이게되고

사진의 부자연스러운 점으로 남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고속동조시의 자연스러운 사진과 아닌 사진을 구분하는 가장 큰 잣대중 하나가

이 가그림자의 유무라고 저는 생각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5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5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이번에는 순광이 아닌 역사광하에서의 고속동조 예제입니다.

위가 노플래시, 아래가 고속동조인데...뭐가 가장 큰 차이점인지 보고 아시겠어요?

네. 우선 얼굴부분의 노출이 좀 다르다는거...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아이의 옷입니다.

위의 노플래시 사진의 경우엔 아이에게 노출을 맞추다보니 하늘색 점퍼가 태양광을 받아 완전히 새하얗게 날라간 부위가

꽤 많이 발생하신걸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반면에 고속동조를 한 경우에는 아이의 노출을 플래시 빛으로 채운 덕에 전체의 노출을 조금 더 낮출 수 있게 되었고

콘트라스트도 낮아진 결과, 아이의 점퍼에서 하이라이트가 완전히 날라가 화이트홀이 생긴 부분이 사라졌음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그나저나 아들 표정 지못미.....ㅠ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60 | Flash did not fire

이번엔 완전히 역광인 상태에서의 필인플래시 예제인데요

플래시를 터뜨린 위쪽 사진과 터뜨리지 않은 아래쪽 사진의 차이는 사실 아주 미미합니다.

그만큼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광량을 최대한 낮춰서 플래시를 발광시켰고

얼굴의 그늘영역에 대해 아주 약간의 노출차이만을 주는 한편 눈에 살짝 아이캐치가 들어간 정도의 차이지만

바로 그걸 위해 플래시를 터뜨리는 거죠. 그 아주 약간의 차이를 위해서요...


만약 더 욕심을 내어 그 차이를 더 많이 줄이고자 했더라면 이 가까운 거리로 인해 필연적으로

추가그림자가 발생하고 사진은 부자연스러워지게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 시피 거리가 2배 가까워지면 광량은 4배나 강해집니다.

거리가 2배 멀어지면 광량은 1/4로 감소하고요.


즉, 플래시 사용에 있어 고속동조가 되었건 아니건간에 광량을 조절하는 최종병기는

플래시에 달린 버튼이나 카메라의 설정이 아닌, 여러분의 발입니다.


이건 정말 너무너무 중요한 부분이예요. 제 플래시 강좌 연작중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점,

최고의 비법이라 감히 내세울 수 있는 게 바로 이부분입니다.

그런데 절대다수의 분들은 플래시의 광량조절을 발로 하실 생각 자체를 안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_-;;

발이 가장 중요해요. 사진 발로 찍는겁니다 원래.


관련 질문글 가끔 보면 ...거의 접사수준에서 플래시 터뜨려놓고는 광량이 더이상 안줄어드는데 어떻하면 좋냐던가 하는 글 보입니다만..


그건 원래 설정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범주 밖의 것이예요.

설정으로 해결이 안되는건 여러분의 발로 해결하는게 최고입니다....

무슨 옴니바운스가 어쩌고 디퓨져가 어쩌고....이런건 나중이야기고, 우선은 발을 움직여야 합니다.


사진 나중에 크롭을 해도 되고 이어붙여도 되니까 광량조절이 더이상 안된다 싶으면 발로 앞뒤로 움직여 광량조절 하시면 되요.


가까이가면 강해지고, 물러서면 약해집니다. 그것도 거리에 비례해서 말이죠. 이보다 더 효과적인 비법은 없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500sec | F/1.8 | +0.33 EV | 5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자, 오늘의 마지막 예제사진이네요.

제가 이 두 사진을 마지막 예제로 보여드리는 이유를 사진만 대충 보고도 알아차리셨다면 졸업하셔도 됩니다. (.......)

 

위 예제처럼 피사체는 어두운 그늘영역에 있고, 배경은 아주 밝은 흔한 역광하에 있을 경우...그냥 사진 찍으면 둘중 하나가 됩니다.

배경이 하얗게 다 날라가던가, 인물이 새까맣게 나와버리던가...죠.

이때 플래시를 터뜨림으로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습니다. 배경도 적당히 나오고, 인물의 노출도 적당히 나오게 말이죠.

아래쪽 플래시를 터뜨린 예제사진의 경우엔 광량이 좀 강했네요. 실패작입니다. (......) 뒤에 제가 싫어하는 가그림자까지 생겨있어요.

근데 뭐 저라고 백발백중, 어떻게 찍는 족족 한번 실수도 안하고 다 성공하겠습니까;; 게다가 제 아들은 너무 움직여대서 추가광량 조절하는데

벌써 어디 가고 없더라구요 (.......) 그러니 걍 그러려니 하고 예제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이런 사진이 저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플래시 터뜨렸다고 하기전에는 플래시 터뜨렸다는 것조차 잘 모르겠는 사진...

역광의 느낌에 플레어/고스트도 있는데 그와중에 노출차이를 좀 줄이고 약간의 선명함을 더하기위해 아주 약하게 발광해 촬영한 사진...

전 이런느낌을 추구하는 쪽이거든요.

 

 

자 얼추 정리해볼까요..?


빠른 셔터속도하에서 플래시를 터뜨리는걸 고속동조라고 하는데

이때는 광량이 매우 약하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그림자를 지우고 명부를 약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그래서 이를 응용하여 콘트라스트를 낮출 수 있고, 화이트홀을 방지할 수도 있으며

인물의 눈에 캐치 아이를 만들수도 있고, 역광하에서 배경을 살리는데도 응용할 수 있다..


또한 플래시 광량조절의 최대비법은 다름아닌 [거리조절]이다 라는게 오늘 포스팅의 요체가 되네요.

물론 고속동조때에도 FEL을 이용한 추가 광량 조절 비법은 먹힙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고속동조에는 선막도 후막도 없습니다. ㅋ

 

여담이지만 고속동조가 안되는 플래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건가,

혹은 고속동조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속동조의 사용을 주저한 나머지

억지로 카메라의 셔속을 1/200 이하, x동조속도 이하로 맞춰놓고 강제발광시키는데

이때 강한 광량을 조절하기위해 조리개도 조이고 ND필터를 쓰면 굳이 고속동조 안해도 되지않느냐 하는 경우를 가끔 봅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특수한 경우 혹은 순간광을 완전히 이해해 수족처럼 다룰 수 있는 조 맥널리 아저씨같은 경우 제외하고는

실제 필드에서 그렇게 가족사진 찍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뭐 모델 세워놓고 세팅 한세월 할 수 있다면야 불가능하진 않겠습니다만...


애초에 강한 발광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그림자는 ND필터같은걸로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애초에 그림자가 안생길만큼만 발광하는것이 자연스러움을 획득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고속동조 안되는 서드파티 플래시 저렴한거 라던가....고속동조 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시피 한 몇몇 DSLR브랜드의 TTL시스템을

제가 아예 쳐주지도 않는 거구요.

 

뭔가 몇가지 더 할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일단 오늘은 여기서 끊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야간 및 실내촬영에 대해 좀 짚어보면 되.......려나요;;


쓸만한 예제사진이 없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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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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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라

    감사합니다 ^^
    두고두고 봐야겠습니다~~

    2013.11.06 1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봉영

    윗분 질문 제 생각인데요 역광또는 배경은 밝고 피사체는 그늘에 있는경우 피사체에 적정노출을 주면 배경은 날라가지만
    플래쉬를 터트리면 상대적으로 피사체도 밝아짐으로 배경부분이 덜 날가가지 않을까 합니다(개인적인생각입니다)

    2013.11.06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Filter

    감사합니다. 간절히 기다리던 글을 보게 되어 기쁩니다 ^^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외장스트로보가 반드시 필요한 9가지 이유'라는 스크랩해서 보고 있었습니다
    카메라 m모드와 e-ttl 조합으로 하신다고 하셨는데,
    이 글의 예제사진은 조리개우선모드+e-ttl 입니다
    피사체가 움직일때는 조리개우선가 답일까요?

    3살 딸의 아빠입니다 ^^;

    2013.11.06 2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하은아빠

    너무나도 잘보있습니다
    ^^
    다른강좌는 조리개몇에 셔속얼마에
    뭐 이런식으로 가르쳐주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예전 포스팅부터 곱씹으며 잘보고 많은 도움 받고 가요~

    2013.11.07 15: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창밖으로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또 사진공부를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에서도, 마루토스님의 글은 교과서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또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없지 않지만, 세월이 더 지나고 저의 실력이 올라가면 스스로 고개를 끄덕일 수도 있겠지요.
    아무쪼록 좋은 글 많이, 계속 올려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나이 든 늦깎이 학생 드림 -

    2013.11.07 2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펑기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올려주셧는데, 그럴만하게 예제오 만드시고 그러셧군요.
    이해가 잘 되는 강좌 고맙습니다.

    2013.11.08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실습은 하지 않고,
    오늘도 이론공부만 열심히 합니다.

    내장 플레쉬 밖에 없어서....^^

    2013.11.08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초초보

    오홋~ 제법 멋을 내기 시작 하는군요~ㅎㅎ;;
    6,7번째 사진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이런 좋은 글을 보면, 캐논동으로 이사오고 싶은 마음도...ㅡㅡㅋ;;
    찍고 싶은 소재는 정했는데, 이놈의 장비병이 발목을 잡네요~ㅋㅋㅋ
    나름 연습좀 해보겠다고, 새벽일찍 일나서, 별로 멋도없는 동네 일출을 찍는데, 컴터에서 나중에 확인하니 먼지가 아주 멋지게 장식되 있는걸 보니...
    이걸 확~ 던져버릴 수도 없고 말이죠...ㅎㅎ;;

    2013.11.10 0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우정

    우선 강좌내용이 너무 맘에 들었고, 감사합니다

    희한하게도 인터넷에 외장플레쉬강좌가 꼭있을건만 같았는데 의외로 없더군요

    오늘 6회에 거친 강좌를 모두 보았는데 다음 강좌가 기다려 지는군요. 힘내세요.....

    2013.11.11 1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사진이 너무너무 잘 나왔네요 ㅎㅎ
    잘 보고 간답니다 ^^

    2013.11.12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벨나인

    "6d 고감도면 외장 스트로보 필요없어" 이렇게 생각했는데
    마루토스님의 연작 스트로보 강좌를 보면서 생각이 달라져 최근 하나 장만했습니다.
    덕분에 공부 많이 하고 있는데 막상 현장에서는 하나씩 빼먹어서 망칠 때가 있네요...
    역시 사진은 많은 경험이 필요한가 봅니다. 이번 강좌도 매우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루토스님 화이팅!!!

    2013.11.14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드자이너뱅

    사놓고 두려워서 안쓰던 후랏쉬를 다시 꺼내서 조금씩 용기를 내보고 있습니다.

    이놈의 후랏쉬는 분명 설명서는 있는데... 설명서에 뭐 찍는 방법등은 당연 안나와있으니...

    나름 여기저기 사진보면서 조금씩 흉내내가며 익혀가고 있었는데

    이글을 보면서 아... 그래도 비슷하게 흉내는 내고 있구나 ~ 라며 깨닫습니다 +_+

    근데 참.. 요놈의 후랏쉬라는게... 주광(태양)을 등을 지느냐, 마주보느냐에따라 광량조절이 아직 쉽지는 아니하네요..

    거기다가 꼬맹이녀석까지 이리뛰고, 저리 뛰어댕기는 덕에 분명 쉽지는 않은듯 합니다만.. 조금 더 좋은사진을 만들어준다는 사실은 몸소 깨닫고 있네요

    막상 현장에서 액정을 통해서 보면 에이.. 안쓰는게 나은데? 라지만.. 막상 집에와서 로우파일을 꺼내서 모니터로 볼때마다 아.. 다르구나.. 가 느껴지네요

    항상 좋은 칼럼 잘 보고 갑니다 ^---^ 오랜만에 댓글남기는듯 싶네요 ㅋ

    2013.11.14 17: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네이쳐

    마루토스님~~ 요즘 정말 아주 아주 강좌를 유용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사진 생활 10년 하면서 플래쉬에 대해 너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사용했던 제가 정말 바보같았네요... ㅠㅠ

    이번 강좌에 있는 고속동조... 개념이나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는 알겠는데 캐논에서 고속동조 하는 방법이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셔터스피드는 1/125 이하로 줄이면 저절로 퍼퍼퍼퍼펑하고 터지지는 않을텐데.. 이부분만 좀 더 상세히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2014.09.05 0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4.12.26 22:23 [ ADDR : EDIT/ DEL : REPLY ]
  16. 날수있어

    마루토스님 스피드라이트를 이제 구매하여
    여기저기 글을 찾다가 주옥같은 글을 찾았네요
    덕분에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사진 많이 찍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03.27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파루

    저도 제가 찍는 애들 사진 중 거의 대부분 필플래쉬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필플래쉬로 찍는 경우 오히려 얼굴이 더 어둡게 나오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측광의 문제일까요?

    2015.07.02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파루

      감사합니다...일단 마루토스님이 쓰신 플래쉬 글들을 정독해보겠습니다.

      2015.07.02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 고속동조를 응용한 필인플래시 시도할때는 거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평소때보다 광량이 1/6~1/8 이하로 떨어지는데 여기서 거리가 2배 더 멀어지면 단숨에 1/24~1/32으로 확 줄어버려 효과보기 어렵거든요. 측광의 문제도 있었겠고 FEL지점의 문제도 있었겠지만 일단은 거리조절이 가장 힘들다 생각합니다.

      2015.07.02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18. 멋져요

    야외에서 찍을때 플래시 바운스 할 공간이 마땅치 않은데, 어디에다 두고 찍으신건가요?

    2017.03.08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백마

    플래시를 몇 번 사용했다가 예상한대로 동작하지 않고 지 맘대로 밝게 나오고 어둡게 나오고 해서 플래시가 고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Av모드사용).
    어느 사이트에서 질문했다가 답변 주시는 분이 소개 해 주시길래 와서 설명하신 글 1번부터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제 플래시가 고장이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갑니다. ^ ^

    2017.03.12 0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사진

    사진을 퍼 가도 될까요?

    2017.04.08 0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밀댓글입니다

    2017.09.17 18:40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3.10.22 08:53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0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세계 DSLR시장은 사실상 일본기업의 독무대나 마찬가지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니콘과 캐논의 양강이 일단 시장 점유율의 80%전후를 사이좋게 나눠먹고

나머지 20%가량의 점유율을 두고 소니, 올림, 파나소닉, 펜탁스등이 피터지게 싸우고 있는 판국이 현실이죠.


그 니콘과 캐논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치열한 시장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양강이라는 이름에 부끄럽게도 두 회사 모두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묵은 우익문제는 일단 카메라 외적 문제이니 제껴두더라도

캐논의 경우 고질적인 신기종의 스펙제한과 가격장난질이 유저들로 하여금 분노를 일으키게 해왔고

가끔 치명적인 결함이나 고의적인 속임수도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제가 일전에 포스팅한 적 있는 7D의 거짓 시야율 100%라던가

http://ran.innori.com/249

센서에 오일이 튀어 사진에 나와버리는 오일닷 사건이었죠.

http://ran.innori.com/629

그래도 나름 캐논은 유저 대표 협상단과 제대로 된 테이블에서 마주 앉아 이야기를 했었고

100% 만족스럽지는 않더라도 캐논 카메라를 계속 사용하게 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성의를 보여왔습니다.

 

니콘 역시도 크고 작은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었죠.

멀리는 오래전 이상한 패턴의 노이즈가 나타나던 문제부터 시작해서

가장 큰 불협화음으로서는 일본 내수 제품의 AS를 아예 전혀 받아주지 않는 서비스 방침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캐논등이 국내 정품이 아니어도 자사 제품 맞다며 AS를 해주는 것에 비해

자사 제품임에도 니콘 코리아가 판매한 제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AS를 아예 거부하는 행태에 대해 유저들의 불만은 하늘을 찔렀습니다만

니콘은 맷집이 좋아서 그런지 안그래도 카메라 잘팔려서 그런다고 생각했는지 대응 자체를 하지 않았죠.

그래서 나온 말이 정품천국 내수지옥이라는 말이었을 정도로요.

 

 


하지만 더이상은 좌시할 수 없을만큼 큰 문제가 이번에 불거졌습니다.

그건 바로 최신기종의 니콘 DSLR카메라들에서 셔터막이 마찰로 인해 갈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그 여파로 갈려나간 먼지조각들이 센서에 달라붙어 사진에 나와버린다는 겁니다.

 

<멋지구리하게 긁혀나간 셔터막.jpg>

 

이것은 센서 하나로 사진을 계속 찍는 DSLR 카메라에 있어서는 정말 치명적인 오류이자 결함입니다.

문제는, D600, D7000, D7100등의 바디에서 나타나는 이 현상에 대한 니콘 코리아의 반응입니다.

 

놀랍게도 니콘 코리아는 셔터막이 갈리는것이 정상이라며 그대로 사용할 것을 유저들에게 종용한 것입니다!

심지어는 자기들은 센터에서 무상으로 센서 청소를 해주고 있으니 문제되는 사람은 센터 정기방문해서 청소받고 써라,

우리는 그거 정상제품이니 계속 판매하겠다...라고 나온거죠.

 

하지만 니콘의 주장은 허상에 불과합니다.

니콘 유저들이 올린 사진과 증상을 보면 사진 몇장 찍고 그때마다 센터에 가서 청소받아야 할 수준이거든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Pattern | 1/125sec | F/32.0 | 0.00 EV | 60.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eturn light not detected

 셔터 누르기 전엔 몇개 없던 먼지가..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Pattern | 1/125sec | F/32.0 | 0.00 EV | 60.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eturn light not detected

셔터 몇번 누르자 셔터막이 갈려나가며 마구 증식하고 있는 증거사진.jpg


자, 이 포스팅을 보는 여러분...한번 생각해보세요.

열장 스무장 찍고 그때마다 자기 소중한 시간과 교통비 써가며 센터 가서 청소받고 돌아와

또 열장 스무장 찍고 센터 가야 하는 카메라라면, 그 카메라가 정말 정상 제품인걸까요...?

 


모든 카메라가 다 셔터막이 갈려서 먼지가 날린다면 그게 니콘 기술력의 한계인거니 그러려니 못하겠는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D4, D800등의 고급형 카메라에서는 셔터막이 갈리지 않습니다. 먼지도 날리지 않고요.


같은 회사가 만드는 카메라인데 어느놈은 셔터막이 갈려 먼지가 날리고, 어느놈은 셔터막 안갈리고 먼지도 안날린다면

"불량품" "결함품"이라는 단어의 정의상 셔터막이 갈려 먼지가 날리는 놈이 정상은 아니라는걸

우리는 사회통념상 당연히 인지할 수 있습니다.


오직 니콘만이 그것을 인지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니콘, 그리고 니콘 코리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바뀌어야 합니다.


유저를 우습게 아는것도 정도가 있는 법이고, 카메라 대충 만들어 팔아먹으려 들다가는 큰코 다친다는 사실을 깨우칠 때가 되었어요.

최소한 캐논정도로 성의있게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을 자세가 안되어먹었다면

더이상 그 회사의 카메라는 구매해줄 이유가 없다고 저는 봅니다.


구매가 뭡니까. 이미 산거 교환, 수리, 리콜, 환불 안해주는 것만으로도 기업으로서 용납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니콘 카메라를 구매할 의사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잘 보고 듣고 주변에도 이 사실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니콘 카메라 사서 쓰다 셔터막 갈리고 먼지 날려 사진 찍는거 마다 마다 다 망치더라도

니콘은 책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셔터막 갈림 제보에 동참하신 유저분들.jpg

 

이처럼 많은 유저분들이 셔터막 갈림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니콘이 불량품, 결함품 팔아먹고 그게 정상품이라고 우기는 회사라는걸,

게다가 자사제품임에도 국내 정품 아니라는 이유로 AS도 안해주는 막가파라는 사실을 말이죠...

 

바뀌지 않는다면 큰코 다친다는걸, 이번기회에 꼭 알려줘야 한다는 생각에

니콘 유저는 아니지만 같은 사진을 찍는 동지로서 널리 알리고자 블로그에 포스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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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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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꺼도 갈려요 흑흑;;

    2013.10.22 1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는 D7100,D7000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두개 다 갈려있구요...

    그동안 먼지 많아서 그러려니 했는데 셔터막 가루 먼지였다니 너무 화가 납니다.

    2013.10.22 15: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독야청청

    전 이제 이가 갈립니다. 분노가 치밀어 정말 폭탄 테러라도 하고 싶네요.....못된 니콘의 버릇을 단단히 고쳐줘야합니다. 그 몫은 우리 유저들의 것이니 만큼
    잊지않고 계속적으로 환불투쟁과 더불어 불매운동을 전개해야합니다. 비열하고 파렴치한 못된 쪽바리 기업에 일침을 가해야 합니다

    2013.10.22 15: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진찍는곰.

    니콘동 사진찍는곰.입니다 마루토스님 블로그에서

    사진에 관한 많은 것 배워왓는데 제가 7100유저라 해당되네요

    갈갈이 ㅡㅡ;; 큰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2013.10.22 15: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은수아빠&우런된장

    좋은글 감사합니다!^^ 니콘 진짜 정신차리고 이번기회에 신뢰의 니콘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이번에 어물쩡 넘어간다면 니콘은 고객은 전혀 생개하지 않는 기업으로 각일될 것이고 얼마 지나지않아 카메라 2위 자리도 지키지 못할 것입니다!

    2013.10.22 1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항상 탐내던 니콘 D7100이 이런 문제가 있을줄 몰랐네요.. 저도 얼마전에 소식을 접했는데 많은 모델이 이런 현상이 있어 충격적이네요..
    부디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3.10.22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진돌

    정말답답할 따름입니다..

    2013.10.22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sinfonia

    사람에게는 도덕과 윤리가 있고 기업에는 상도가 있지요.
    제품에 결함이 있으면 리콜한 후 개선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상식인데
    하자가 있는 걸 정상이라고 하는 건
    분명 고객을 기만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군요.
    니콘 유저로서 불쾌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2013.10.23 0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꼬우면 쓰지 말라고 하는거 같은데 요즘 웬만한 사진은 거의 폰으로 찍고 있어서 dslr의 비중도 많이 줄었는데,

    특히 니콘카메라는 각별히 신경써서 쓰지 말아줘야겠군요.

    2013.10.23 1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d7000 인데 정말 이번 사태 심각합니다.
    이성과 상식을 가지고 생각해봐도 뒷통수 맞은 느낌입니다.. 좀 조여서 찍지 않는한 잘 보이지 않았고 경국 그냥 유저들 부주의로 인한 먼지유입이라 생각했었으니까요.. 저도 그렇고..
    하지만 현재 수많은 유저들이 충분한 기기내의 결함이 확실하다는 인과관계를 밝혔습니다.. 과연 니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번 사태가 그냥 이렇게 흐지부지 될까 무섭습니다.

    일단 저는 원만히 해결되지 않는 한 절대 니콘 재구입 안할 생각입니다.

    2013.10.23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요즘 니콘 때문에 많이 시끄럽군요....;;;
    양심이 있다면 리콜을 해야죠. 자동차처럼요.

    2013.10.23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윤기섭

    니콘유저중 한사람입니다
    이건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문제가 분명 있어서 급박하게 ㅣ년도 안되서 610을 출시한 만큼 집단 대응을 해야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2013.10.23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사진나무]

    위 내용관련 추가적으로 니콘에서 새로 내놓은 D610 도 셧터막 스크레치 의심되는사진이 slr 니콘동에 올라왔더군요..

    저도 니콘 D800 하고 D40X 바디 사용하는 유저이지만 니콘에 요새 행동은 믿음이 무너져서 심난하네요..

    2013.10.24 0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3.10.24 09:46 [ ADDR : EDIT/ DEL : REPLY ]
  16. 풍기인삼사과

    오~~~ D7000을 얼마전에 배출했는데!!/ 저런 사실을 모르고 지인 한테 넘겼는데 /영입하고 이 사실을 알면 날 사기꾼### 으로여기면 어쩌죵///이 게시글보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2013.10.25 1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하나비

    에휴 니콘 바디만듬새는 튼튼하다고 생각햇는데 케논 쓰는게 다행인가요.. 쩝

    2013.11.05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궁금해라

    게시물 잘보고있습니다^-^
    저도 니콘 유저로써 실망이큽니다
    이젠 누가 니콘카메라 살까?? 하고 물으면
    니콘은 좀....아냐.. 라고 말하고있네요
    기회만 된다면 갈아타고 싶은 심정입니다ㅠ

    2013.11.12 1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tsubasahiroge

    평소에 유익한 글 잘 보고 있는 독자(?)입니다 ^^
    오늘 Slrclub 글 보는데 어떤 분노하신 분이 서울대에서 검증하셨네요 니콘의 대응이 궁금해지네요

    2013.11.29 1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미래지기

    안녕하세요!
    처음 뵙습니다.
    역광인지 측광인지 잘 모르겠지만 참 멋있습니다.
    해넘이 시간인가요? ^^

    저에게 니콘은 아직 꿈이랍니다.
    마루토스님의 사진을 보면서 많이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4.01.04 0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밀댓글입니다

    2014.01.04 03:29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2.12.13 08:35

 

Apple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50sec | F/1.8 | +0.33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지난번에 예고드린 바와 같이

이번에는 소위 말하는 크롭바디와 FF바디의 진짜 차이에 대해서

간략하게 풀어보는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사실 이 주제에 대한 게시판글과 포스팅의 수는 엄청나게 많기때문에

굳이 제가 이에 대한 포스팅을 과연 해야 하는걸까 하는 당위성을 스스로 부여하지 못해

여태까지 포스팅하려 하지 않은 주제이기도 하지만


다른분들과는 조금 다른 저만의 시점에서 저만의 주관적인 견해를 늘어놓는 것은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었던 영역이기도 하기때문에 굳이 포스팅을 해보게 되네요.

 

우선 첫째로 ..크롭바디와 FF바디라는것이 뭔지부터 말해야겠죠.

FF바디는 쉽습니다. 센서의 크기가 큰 바디예요.

어느정도 크기냐, 딱 필름카메라 시절 사용하던 35mm필름규격과 같습니다.

이 크기의 센서를 채용하고 있다면 1:1 FF바디라고 우리는 부릅니다.


크롭바디는 반대로 이보다 센서가 작은 바디를 말합니다.

제조사에 따라 규격이 조금씩 다르긴 해도

1.3, 1.5, 1.6배 크롭이라고 하는 바디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간단히 그림으로 비교해보면 이렇게 됩니다.

사실 1.3크롭은 캐논에만 있기때문에 변태크롭이라 불리우는 규격이니 일단 제하고

제가 캐논을 주로 쓰니 캐논 1.6크롭에 국한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면요...

배율이 아닌 넓이 비율로 볼때 FF센서의 넓이를 100이라 한다면 크롭센서의 넓이는 39에 불과합니다.

문제는 이 양자가 크롭전용 렌즈가 아닌 한은 렌즈를 공유한다는 점이예요.

 

그럼 이 센서의 크기가 어떤 차이로 나타나느냐?

제일 먼저 화각의 차이로 나타납니다.

24-70렌즈를 크롭에 끼우면 38-112렌즈가 되어버립니다.

70-200렌즈를 끼우면 115-320렌즈가 되죠. 다시말해 모든 사진이 1.6배 확대되어 찍힙니다.

FF바디였다면 100의 면적에 상응하는 화상을 촬상면에 맺어야 하는 렌즈들이

겨우 39에 해당하는 면적의 촬상면에 상을 맺고 나머지 61%의 넓이에 해당하는 주변부의 그림들은 버려집니다.

이것은 좋다 나쁘다를 떠나 분명한 진실이예요.

 

그래서 크롭바디는 16mm정도의 넓고 광활한 화각을 담고싶다면

10mm초점거리의 렌즈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만약 8mm정도의 초초광각을 담고 싶다면?

크롭바디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도 사실입니다.


반면 이득도 존재하죠.

FF바디에서 70-200의 표준 망원렌즈를 쓴다면 아무리 당겨도 200이 한계입니다.

여기서 300을 담고 싶다면 필연적으로 돈을 더 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크롭바디라면? 200으로 찍기만 하면 저절로 320이 됩니다.

이건 실제로 그만큼 망원이 된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망원에 해당하는 효과는 누리는 것이며

스포츠, 조류 사진등 망원이 필수적인 영역에 있어 대단한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광각에 약하고 망원에 강하다...이 부분은 실제 광학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본다면 부정하기 힘든 크롭의 특징이 되는거죠.


왜?

왜 이런 크롭바디라는게 존재해서 사용자들을 고민하게 하는것이며

왜 FF바디는 크롭바디보다 항상 월등하게 비싸 유저들로 하여금 침을 흘리게 하는 것일까요?


간단합니다.

그것은 센서의 근본적인 제조공정과 가격때문이예요.

 

디지털 카메라의 센서도 결국은 뭔가 하면 반도체입니다.

우리가 가끔 전자산업, 반도체산업 관련 뉴스보면 이런거 한번쯤 보셨을텐데요...

 

 


센서도 근본적으로는 저놈의 한 종류예요.

문제는 이놈, 다시말해 반도체 웨이퍼는 제조공정상 반드시 원이라는 점입니다.

소위 말하는 ingot을 가공해서 만들기때문에 무조건 원형 웨이퍼가 나오게 되어있고

이 웨이퍼를 가공해서 센서를 만들어야 하는데...아시다시피 센서는 또 네모 사각형이예요.

원을 네모로 찰흙 주무르듯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

결국 원을 네모로 만들기 위해서는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내야만 하는데

이 잘라내는 영역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리고 한장의 웨이퍼로부터 만들어지는 센서의 수가

적으면 적을수록...결국 센서의 단가는 급격히 올라갑니다.

 

 


이렇게 보시면 이해가 되실거예요.

당연히 이 그림은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 임의로 만든 그림이고

실제 공정상 한장의 웨이퍼에서 몇장의 센서가 나오는지는 업체마다 공정마다 다를겁니다만

근본적인 부분은 다르지 않습니다. 얼추 세어봐도 센서 나오는 갯수차이가 2배가 넘게 나죠?

불량율을 고려한 수율을 따지면 이 차이는 더욱 커지고, 결국 센서의 원가 차이도 커집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DSLR카메라에서 센서의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여러분중 센서가 고장나서 AS맡겨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센서 교체비용을 얼마를 부르는지. FF바디의 경우엔 100만원 거뜬히 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게 바로 카메라 원가에서 센서가 차지하는 비중이라 생각하셔도 무방할거예요.


지금이야 DSLR이 많이 보급화되었고

매스프로덕트에 의한 가격하락의 힘으로 FF바디의 가격도 상당히 현실화되었습니다만

(현실화 된게 300만원 넘는겁니다....)

DSLR초창기에는 이게 불가능했었어요.

기껏 만든 35mm규격 센서 장착 DSLR의 가격이 얼마였냐?

 

NIKON | E5700 | Center-weighted average | 1/46sec | F/3.2 | 0.00 EV | 8.9mm | ISO-400 | Off Compulsory

보시다시피예요 비싼게 4,700만원에 제일 싼게 그나마 1,700만원 정도....;;

농담이 아니라 진짜 판매가격이 이랬었습니다.

10여년전엔 FF센서로 이보다 더 낮은 가격이 되도록 카메라를 만들수가 없었던 거예요.

물론 당시 CPU의 가격, 메모리의 가격등등도 지금보다 훨씬 비쌌습니다만

그보다는 센서의 가격이 훨씬 비쌌습니다. 비슷한 시기의 콤팩트 디카의 가격이 100만원을 호가했으니 말다했죠.


이렇게 해서 만들어 파니, 과연 팔렸을까요...?

당연히 팔리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개발비를 들여 카메라를 만들었는데 망하게 생긴거예요.

(...실제로 코닥, 콘탁스는 얼마 후 사실상 망했습니다)

하지만 콤팩트카메라로는 찍을 수 없는 사진을 찍게 해주는 slr카메라의 디지털화는

시장의 모든 사람들이 바라마지 않던 일이었습니다. 제조사들은 어떻게든 묘안을 짜내야 했어요.


그리고 그 결과가 바로 크롭센서입니다.

센서의 크기를 39%가량으로 줄임으로서 단숨에 센서의 가격을 2배 3배 싸게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그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화각과 심도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롭전용의 렌즈들을 추가발매함으로서 유저들에게 어필한거죠.


그렇게 해서 가격을 얼마나 낮출수 있었는지는 여러분들이 익히 아실겁니다.

기념비적인 보급형바디 300D의 경우 최초의 발매가 1,000달러 이하의 DSLR로 역사에 남았으니까요.

이 바디 하나로 캐논은 DSLR 시장에서 단숨에 절대강자의 위치에 올라섭니다. 한동안 니콘을 2배차로 따돌릴 만큼요.


한마디로 말해 이것이 크롭센서, 크롭바디의 존재의의입니다.

시대가, 소비자들이 그걸 원했던겁니다.


역설적이지만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같은 기술수준하에서라면 크롭바디는 항상 FF바디보다 저렴할 수 밖에 없는 근본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처럼 크롭센서, 크롭바디의 위력은 대단했고 결과적으로 DSLR은 보급의 급물살을 탑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오히려 FF바디에 대한 니즈는 더욱 강해졌죠. 비싸서 못살뿐....;;


과거 수십년동안 애용된 35mm 필름 규격과 그에 맞는 렌즈군, 수십년동안 쌓아올린 이미지의 익숙함..

그에 익숙했던 그 느낌을 잊지 못한 많은 프로와 아마추어는 적당한 가격대의 FF카메라를 기다리느라 목이 빠질 지경이었고

결국 캐논의 5D라는 보급형 FF바디가 출시됨으로서 FF의 보급화가 대대적으로 시작됩니다.


얼마나 대대적이었냐면

지금에 이르기까지 DSLR 유저 전체를 100이라고 놓고 볼때

캐논, 니콘, 소니등 FF바디를 출시한 모든 메이커의 모든 FF바디의 총합이 3이예요. (......)


97명이 크롭바디 들고다닐때, 3명이 FF바디 들고다니고 있는 현실이라는겁니다.

얼마 안된다고요??


캐논의 5D가 출시되기 전까진 FF바디 사용자의 비율은 집계불가영역에 있었습니다.

굳이 집계해본다면 0.0001정도;??

FF사용자의 비율은 5D를 기점으로 100배, 1000배 늘어난거니 결코 적게 늘어났다고는 말하기 힘들어요.

하지만 절대 시장의 절대다수는 아닌....그런 정도죠.

 

제 평소 나쁜 습관이 나왔네요. 이야기가 잠깐 딴데로 많이 흘러가버린거같은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보죠.

크롭과 FF의 근본적인 차이점에 대해서는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고

 

이제 많은 분들이 가지시는 가장 큰 의문점 몇개에 대해 논해보고 포스팅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그 첫째, FF바디가 화질이 더 좋냐?? 라는 부분이 되겠네요.


애초에 화질....이라는 단어의 정의가 쓰시는 분들 마다 완전히 제각각입니다.

어떤 분들은 선예도, 해상력, 분해능을 화질의 지표로 삼으시는가 하면

또 다른 분들은 노이즈의 강약과 색재현력을 지표로 삼으시고

또 어떤 분들은 아무생각이 없으시죠.(.......) 걍 화소 높은놈이 화질좋은거 아니냐 정도..;?


그래서 제가 기준으로 제시하고 싶은건 걍 "동 시기" 대비...가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는 크롭바디와 FF바디를 비교해 볼때

보편적인 기준으로는 FF바디의 화질이 더 좋다...고 말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동시기의 바디를 놓고 비교해볼때 보통 FF바디의 화소가 크롭바디보다 오히려 더 낮거나 비슷하고

이는 화소집적율, 다시말해 하나의 픽셀이 빛을 더 많이 받느냐 적게 받느냐의 차이로 나타나며

결과적으로 빛을 더 여유있게 많이 받는 FF바디의 센서가 노이즈는 더 적고 색재현력과 해상력 측면에서

조금 더 나을 수 있는 여지가 많은건 사실이예요.

이는 어디까지나 "더 많은 가능성의 보장"정도이지 무조건 100% 더 낫게 찍힌다와 동의어는 결코 아닙니다.

화질은 사진의 전부가 아니며, 사진은 결국 사람이 찍는거거든요.

 

그 둘째, 크롭바디가 망원에서 유리하다지만 FF로 찍고 크롭하면 똑같으니 그닥 유리하지도 않잖은가?

네. 맞는 말입니다. 센서의 크기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망원효과는

위에서 간단히 말씀드렸듯이 "효과" 다시 말해 그래 보이는 것일 뿐...광학적으로 놓고 볼땐

실제 더 망원이 된것은 아니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만 방금 첫째 의문점의 답변에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동 시기"라는 전제를 깔면 크롭바디쪽의 화소집적율이 더 높다...즉 크롭바디쪽이 면적대비 화소가

더 많다고 말입니다. 센서의 면적에서 뒤진다고 하면 유저들이 구입을 주저할까봐

제조사들은 보통 크롭바디일수록 화소는 더 짱짱하게 해주는 경향이 있거든요.

실제로 예를 들어보면 제가 사용하는 FF바디인 5D mk2의 경우 사진찍고 크롭바디영역인 39%만큼만 자르면

2천만화소가 800만 화소가 되버립니다. 당연하죠?

그런데 크롭바디인 7D로 같은 사진을 찍으면? 걍 그대로 1800만 화소예요.

아무리 화소집적도가 어쩌고 화질의 절대단위가 결코 화소수가 아니고 어쩌고 하더라도

같은 면적을 찍었는데 800만 화소 vs 1800만 화소라면 결국 1800만 화소가 당연히 화질이 낫다고 봐야합니다.

저~ 위에서 말씀드렸듯 같은 200mm망원에서 촬영해도 FF라면 그대로 200mm일뿐이지만

1.6크롭에서 촬영했다면 320mm가 됩니다.

이 차이를 단순히 크롭만으로 메꾸면..원리상으로는 망원이 된게 결코 아니지만

화소랑 뭐랑 어울어져 실제로는 걍 눈으로 봐도 이거 망원된거 맞아요. (.........)

 

세번째, FF가 아웃포커싱이 더 잘된다는데 사실인가?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질문이죠. 첫째나 두번째 질문보다 훨씬 더.....


뭐 제식으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결국 아웃포커싱 더 잘되는거 맞습니다. 바꿔말하면 심도면깊이를 얕게 하는데 보다 더 유리하죠.

이유는 센서가 커서...라기보다 센서크기차로 인해 발생하는 양자간의 화각차이가 주 원인입니다.

같은 50미리 단렌즈라 해도 크롭바디에 마운트하면 80미리 준망원렌즈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FF바디와 같은 정도의 화각을 담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FF바디로 사진을 촬영할때보다

서너걸음 더 뒤로 물러나서 촬영할 필요가 있죠.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여러번 말씀드렸는데 아웃포커싱이 강하게 일어나기 위해서는 4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 조리개 유효 수치 F값이 낮을 것.
 
둘째, 초점거리가 멀것(망원렌즈일수록)

셋째, 피사체-카메라 간 거리가 가까울수록.

넷째, 피사체-배경간의 거리가 멀수록


얼핏 생각하면 크롭바디에 마운트 했을때 FF바디보다 더 망원이 되니 2번 조건을 만족시키고

따라서 크롭바디도 아웃포커싱 잘될것같은데...(사실 맞아요 어떤 의미에선)

뒤로 서너걸음 더 물러 나야 한다는 조건이 이 모든것을 뒤집습니다.

근거리(특히 1~3미터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찍어도 되는 FF에 비해

같은 사진을 찍어도 3~5미터 정도 더 먼거리에서 촬영해야 하는 크롭바디의 아웃포커싱은

1.6배 망원된것을 씹어먹고도 남을만큼...피사계 심도 깊이에 불리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양자는 아웃포커싱이라는 명제하에서는 사실 똑같아요.

같은 렌즈를 끼우고 같은 거리에서 촬영한다면 두 바디의 심도는 똑.같.습.니.다. 화각 무시하면 말이죠.

얼핏 망원효과와 어우러져 오히려 크롭바디쪽이 더 아웃포커싱 된듯 보일수는 있어요. (착란원 자체도 확대되므로)

단 심도면깊이의 절대치를 cm같은 절대단위 들고 재어보면...양자는 똑같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이런 저런 이유로 결국 FF바디가 심도깊이를 더 얕아보이게 하는데 유리합니다.

이런 거리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초보분들일수록 FF바디 선호현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이유도

따져보면 결국 이 아웃포커싱의 위력이요, 이 거리로 인한 그림차이탓인겁니다.

다만 어느 레벨 이상 광학을 이해한 후에 따져보면...다르지 않아요. 애매하지만 사실입니다. ㅎㅎ

 


그리고 대망의 네번째, 크롭과 FF로 찍은거 과연 실제로 구분이 되는가?

이 답은 yes이면서 동시에 no입니다.


같은 환경하에서 같은 렌즈 물리고 찍으면 방금도 말했듯이 일단 화각차이때문에 바로 알수있죠.

좁게 찍히면 크롭이고 넓게 찍히면 FF잖아요.

그러나 이 질문을 하는 분들은 보통 이런 답변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두 바디로 서로 다른 사진 대충 막 찍고 그거 구분되냐고 따지시는 분들 많거든요.

특히 크롭선호, FF무용론을 펼치시는 분들중에 많이 보이는 케이스입니다.

사실 이 질문때문에 제가 이 글을 포스팅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결국 답이 뭐냐면

이번에도 yes이자 no입니다. 구분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어요.

또 애매하게 답변한다 하시겠지만 이게 사실인걸 전들 어떻하겠습니까.


먼저 구분이 안되는 경우부터 보죠. 그게 이야기가 편할겁니다.

양자간의 차이를 눈으로 보고 구분하고자 할때는 양자간의 사진에 차이점이 존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차이점은 어디서 비롯될까요? 서로 같은걸 같은 지점에서 찍고 비교한다면야 화각같은걸로 대번에 알겠지만

서로 다른걸 다른곳에서 찍어와 이건 뭐고 이건 뭐게? 하면 맞출 수 있는 단서는 무엇일까요?

 

그 답은 61%에 있습니다. 크롭바디에서는 잘려나가 보이지 않고 FF바디에서는 담기는 61%..

이 61%에서 드러나는 특성을 눈여겨 봄으로서 구분을 해야 하는데 그 특성이 뭐냐면

주로 주변부에서 쉬이 나타나는 해상력의 저하, 렌즈 개방시 나타나는 주변부 광량저하,

주변부일수록 더 크게 드러나는 왜곡과 수차등등입니다.

 

역으로 말해 만약 조리개를 듬뿍 조여 중앙부와 주변부의 차이를 최소화 하여 촬영한 사진,

예를 들면 풍경사진이라던가 야경사진같은걸 보여주며 맞춰보라고 한다면 이건 정말 맞추기 힘들어요.

물론 찍는 과정에서의 차이는 있습니다. FF가 더 광각에서 유리하니 쉬이 찍겠죠. 다만 결과만 보고 맞추라면 사실상 못맞춥니다.

 

뒤집어 말해 렌즈를 많이 개방한 상태에서 촬영한 사진을 각각 놓고 맞춰보라고 한다면

의외로 못맞출 것도 없습니다. 주변부 화질이 더 안좋은 것. 수차가 더 많이 발생한 것. 왜곡율이 더 높은 것.

중앙부 화질 좋은 영역이 좁은 것. 주변부 광량저하가 극심한 것...이런 사진을 고르면 그게 바로 FF바디로 찍은 사진이예요.

또 망원효과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거리 대비 상대적으로 착란원의 크기가 큰것...이게 크롭바디 사진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후보정으로 이러한 차이를 최대한 없애고

원본도 아닌 아주 작은 리사이즈 사진 주며 맞추라고 한다면 그건 넌센스죠.

프랑스 와인 심사하는데 와인에 설탕 소금 듬뿍 넣고 맟춰봐! 하는 격이 될겁니다.

의미도 없고, 방법도 없어요.

 

하지만 제가 진정으로 말하고 싶은건 다른겁니다.

 

그거 구분해서 어디다 쓰실거예요;???

이거 구분하면 누가 상주나요;? 비싼돈 주고 FF바디 샀으면 꼭 크롭바디랑 비교해서 차이점이 반드시 존재해야만 본전찾나요?

또 반대로..크롭바디 쓰면서 괜히 열폭하실 필요 없습니다.

사진 두장 던져주고 맞춰봐! 한다음에 못맞추는거 희희낙락하면서 관찰하고선 거봐, 결과물 보고 맞추지도 못하는데

FF바디가 뭐가 좋다는거냐? 이게 바로 크롭도 충분하다는 증거다! 라는 되도 않는 논지를 펼치실 필요도 없다는 뜻이예요.

 

자기가 필요한 것, 자기가 원하는 것, 자기 경제상황에 합일되는 것.....그냥 그런 바디 선택해서

원하는대로 원하는 사진 찍으시면 되는겁니다.

 

수차례에 걸쳐 말씀드리지만 FF바디가 우월하고 크롭바디가 열등하다거나 한게 결코 아니예요.

그냥 서로 다른것입니다. 둘 다 좋은 카메라고 어지간해선 둘 다 우리 사진찍기 부족함이 없어요.

오히려 유저가 부족하면 부족했지 (......)

 

좀 많이 길어진듯한 느낌이 드는데....이게 제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자 했던

제 나름대로의 크롭바디와 FF바디의 진짜 차이입니다.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는 커녕 오히려 선택에 혼선을 가져다 드리는 글이 될것같기도 한데...;

여튼 뭐 제 평소 생각이 이렇다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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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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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

    전 당연히 내가 생각 했던 내용이 있을 줄 알았는데.. 한방 먹었네요 웨이퍼 까지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넹 ㅋㅋ 잘 봤습니다. 대단한 포스팅이에요

    짝짝짝 최고~~ 저도 FF가 가지고 싶어요 . 동시대로 따지면 5D 가 나왔을 당시 크롭바디가 안좋았던 사실이죠

    하지만 지금 5D가 50만원대를 달리고 있을때 100만원 짜리 크롭바디가 더 좋은것도 사실이죠 아마 50만원짜리 콤팩트 카메라도 그정도는 찍을겁니다.

    그런데요 사람이란게 또 안그래요 그래도 좀 .. 남들한테 보여주고 싶고(5D를 말하는건 아니고요) 화질이 똑같다 별 차이없다 돈질알 이다 라고 해도

    가지고 싶고 보이고 싶은게 사람이지요.. 전 사진을 잘 찍는다기보다는 많이 찍는 편에 사진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하고 기계와 매커니즘도 남들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데요.

    가난한 저에겐 큰 마음먹고 중고로 시작한 고급 취미를 꿋꿋하게 오래된 기종으로도 오랬동안 사진 참 많이도 찍었다고 저 스스로 위안 삼고 있었습니다.
    (대략 7년정도 됫겠네요.. 그때 그기종 그대로 그때 그렌즈 그대로 쭈욱-_-;)

    토요일날 혼자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가 중국인 관광객이 5D MARK2인지 3인지.. 백통으로 일행들을 찍고 있더군요 그런데 그 중국인이 절 쓱 쳐다보는데.. 그 뭐라 형용할수 없는

    아무튼 혼자 상당히 쪽팔려져서 내 카메라를 제 허리뒤로 숨겨서 지나갔습니다. 이젠 어느정도 여유도 생겻는데 ..정말로 고급적인 취미를 가져야 되는건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

    전 장비가 사진을 찍어주진 않는 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신념이 이제는 슬슬 아무도 신경 안쓰는 남의 시선에 저 혼자 부끄럽네요 .. 그래서 오늘도 사지도 않을

    FF와 장비들을 검색하고 또 검색해서 대리만족이라도 합니다.. 언젠간 사것지요 : D

    2013.01.15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세상에 장비가 부끄러워 숨기시다니...; 그럴 필요 전혀 없습니다.
      저는 광장에서도 사진한장 찍기위해 드뤄눕고 포복전진해요.

      그걸 쪽팔려하며 못찍는게 창피한 일이지...체면치례하느라 카메라에서 손을 뗀다는건 상상도 못할일입니다;

      2013.01.16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 장비가 사진실력과 같다?
      ㅋ 소가 웃을 말이지요!
      나 초보 맞아요!...라고 말하듯 ,망원화각이 협소한 장소에 무거운 고가렌즈 자랑이라도하듯 그리 필요치않는 삼각대까지..
      끙끙거리며 들고 다니는 모습, 참 ~안스럽드라고요
      그 단계가 지나면 앙리 카리티에 브레송이나 마루토스님처럼 작은 카메라만으로 더 멋진 광경과 진실을 담는 시기도 올거에요!

      늦게 와본 인연이라 급 공감하면서 늦은 답글 남겨보내요!

      2016.01.23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 뭐 뭘 들고 다니시건 남에게 피해 안주고 쓸데없는 참견만 안하신다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ㅎㅎ

      2016.01.24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처럼 잘 모르는 사람도 세세하게 읽다보니 다 알겠군요.
    특히 조리개값이니 단렌즈니, 화각이니 이런거 모르는 사람도
    내용을 읽어보니 다 알게끔 잘 설명해주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3.02.18 2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photolover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_^)(_._)(^_^)꾸벅

    2013.03.27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크롭맨

    크롭으로 실내에서 50밀리로(줌의 50) 상대방 사진 찍을려면 너무 뒤로 가야해서 불만이었죠.
    테이블에 마주 앉아 50미리의 왜곡율로 상대를 찍을수만 있다면...하며...
    피사체에 렌즈를 바짝 갖다대는 쾌감은 무시못합니다.

    2013.04.04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나그네

    좋은설명 잘보았습니다~ 사진에 열정은 있지만 돈이쪼들려서.... 라지만; 한두푼도 아니고;ㅎ.. 풀프레임에 싼렌즈 쓰는것도 그렇고 해서 지금 크롭에 쓸만한 렌즈구성으로 쓰고있어요~ 근데 시그마 8-16 도 있어요~ 환상 12.8 미리 나오는데다 l렌즈 버금가는 주변부화질이 있기에 토키나렌즈 처분하고 이걸로 갈아탔는데 크롭에서 쓰기엔 축복인듯 합니다. 근데 문제는 요즘 풀프레임 뽐뿌가 자꾸생깁니다ㅜ 바디값만 생각하면 구매의사가 있는데 렌즈땜에.. ff용 렌즈들은 죄다 심하게 비싸더라고요.. 광각표준망원 에다가 주로사용하는 화각의 단렌즈 하나 해서 쓰려하니깐 와... 돈이참...

    2013.06.08 1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게 참..많은 분들이 빠지시는 함정인데요..

      풀프레임에 왜 싼렌즈 쓰면 안되나요;???

      당연히 써도 됩니다..; 10만원짜리 20만원짜리 써도 되요; 안될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FF용 렌즈, 다시말해 캐논의 경우엔
      구형 EF렌즈가 신형 EF-s 크롭용 렌즈보다 압도적으로 싼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FF용 렌즈가 죄다 심하게 비싸다는건
      싼 렌즈 왠지 쓰면 안될것같다는 편견에서 비롯된, L렌즈만 들여다보고 계시기때문이예요..;;

      저 FF 애초에 산 이유가 50미리 단렌즈 30만원짜리 쓰려고 산거였고요..
      실제로 그 후 7년가량 50미리 단렌즈 하나로 찍은 사진만 7만장 넘습니다..;
      L렌즈따위 안써도 되요.....그거 제조사가 만든,
      그리고 유저들의 허세가 만들어낸 심리적 함정이요 그냥..;

      2013.06.08 22:04 신고 [ ADDR : EDIT/ DEL ]
  7. 스메나 박

    L렌즈 제조사가 만든그리고 유저들의 허세가 만들어낸 심리적 함정.. 공감합니다.

    350D에 28-70L렌즈 물리고 다니는데 아는 선배가 저보고 흉악한 놈이라고 하더군요. 전 28-70렌즈를 싸게 구입할 기회가 있었고 그때 당시는 DSLR이 제겐 없었고 이렌즈를 써볼려고 EOS-5 필카를 사게되고 저렴한 DSLR인 350D를 구입했죠. 남들 하는 반대로 간겁니다. 바디에서 렌즈가 아니라 렌즈에서 바디로.

    2013.07.08 0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혜승아빠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초보자입니다.
    같은 환경에 같은 렌즈를 사용한다는 글을 봤는데...
    화각과 관련해서 풀바디와 크롭바디에 동일 렌즈가 아닌 FF28미리와 크롭17미리 화각이 같은 화각이 아닌지요?
    FF24미리와 크롭17미리는 당연 FF24미리가 넓겠지만요.

    2013.08.12 2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Angela Melinda

    글들 매일, 재밌게 봅니다.
    저는 항상 사진 혼자 찍으러 다녀요, 일단 부담이 없지요.
    사진찍을때 누군가 옆에 있다면 모르는 사람들도 말들이 많거든요.
    크롭, FF 각각의 활용 달라서 둘다 좋아요. 특히 70-200은 정말 320 아 ... 최고
    조합은, 1DX+Rebel SL1 이렇게 쓰는데, 모든 면에서 끝과 끝을 맛볼 수 있어요.
    스펙타클한 영화한편 보고 나오는 기분이려나..

    위에 중국인 여행객 이야기, 너무 웃겼음.
    저런 사람들 저도 몇번 보았는데, rebel sl1 + 70-200 하면 모양이 너무 이상하잖아요. 그렇게 들고 나가면, 사람들이 다 쳐다봐요.
    저는 그런데 320되서 너무 좋아요. 무게도 가벼워요.

    2013.08.14 15: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허효원

    정말 훌륭하고 명쾌하신 해답이신것같습니다. 풀프레임 해상도 뭔가 더 선명한 사진때문에 늘 갈망했지만 지금 중급기에서도 잘찍어야겠다는 반성이드는군요!

    2013.08.25 0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동익

    케논 크롭렌즈가 풀바디에 비해서 62.5%의 센서면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지 않나요? (39%가 아니고.)

    2014.04.24 0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명쾌한 비교의 글 잘 읽어습니다.^^
    명궁은 활을 탓하지 않는 법이지요~
    똑딱이로도 기가 막힌 사진을 찍는 분이 있는가 하면, 최상급 DSLR을 들고도 허접한 사진 난무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2015.01.22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명쾌한 강의 였습니다 근데 ,저는 반대로 ff에서 크롭을 보고 있었습니다 얼마전부터 오두막으로 망원달고 새사진찍는데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 크롭바디를 보고있던중이었습니다 누군가 얘기하더군요 크롭이 망원과 접사에 좋다고, 근데 지금 이문장을 보고나니 크롭바디를 주문해놓은 지금 조금 안심되는군요

    2015.02.05 2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그런데 웨이퍼는 왜 하필 동그랗게만 만드는 갈가요

    2015.09.22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블로그 이제2틀 ... 너무 부끄럽습니다
    550d 60d 100d 70d 이려게 제가 걸오온 길이고 기계는 조작도 못하면서 위를 보는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저도 아이들 사진을 주로 찍는데요
    느끼는게 아주 많습니다 항상 좋은 글 생각 할 수 있는 글 감사합니다 왜 그동안 생각하고 공부할려는 생각은 못했는지 지금을 기점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해봅니다

    2015.10.18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fnzlz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6.04.29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pock91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번 더 생각하게 되네요 ^^

    2016.08.31 2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rowamip

    안녕하세요. 인터넷 서핑중 들렀습니다. 정말 좋은 글 잘 읽었구요, 많은 공부 되었습니다. FF센서와 크롭센서의 면적차가 이렇게 클줄은 몰랐네요. 지금 야경사진이 찍고싶어서 광각렌즈를 사려고하는데 단렌즈와 줌렌즈중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단렌즈는 줌렌즈보다 왜곡이 적다라고 알고있는데, 일반인(사진경력전무한)이 볼때 느껴질정도로 차이가나는지 답해주실수 있나요.

    2016.11.09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곡은 찍는 사람 실력에 의해서도 경감되는 부분인데다가 그런 이유로 단렌즈 줌렌즈 선택하는건 솔직히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참고로 절대다수의 프로페셔널 풍경사진가들도 야경사진 풍경사진 줌렌즈로 촬영합니다.

      2016.11.09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19. 장형수

    풀프와 크롭의 명확한 비교글인거 같습니다. 저도 크롭을 쓰면서 풀프를 왜써야하는거라를 이해를 못했습니다 (광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죠..
    그냥 판형이 깡패라고 말하는 이상한논리) 근데 마루토스님 글 읽고나니 바로 이해가 됩니다. 주변부 해상력저하 광량저하.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7.07.06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장형수

    마루토스님 질문하나 있습니다. 그럼 ff바디에서 1.6크롭을 한다면 크롭바디에서 처럼 주변부 광량저하, 주변부 해상력저하가 일어나나요?
    ff에서 1.6크롭하면 완전히 크롭바디와 같아지는지 아니면 판형때문에 1.6크롭상태에서도 주변부 광량저하나 주변부 해상력저하기 없는지 궁금합니다.

    2017.07.06 14: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장형수

    그럼 ff바디에서 크롭렌즈를 끼우고 메뉴설정 1.6크롭을 한 결과물은 크롭바디 결과물과 같은가요?

    2017.07.06 14: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2.09.04 10:43

 

Apple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8 | +0.33 EV | 1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가끔 블로그나 다른 인터넷 게시판에서 제게 요즘 타 브랜드의 카메라들도 아주 좋아졌고

특히 미러리스등 가벼우면서도 좋은 카메라가 많이 나왔는데 왜 굳이 오래되고 무거운 캐논 카메라와 렌즈들을 쓰는지 이유를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질문의 빈도도 꽤 잦은 편이고

이참에 제가 다른 카메라나 새로운 렌즈를 사지 않는 이유를 한번 정리해보고 싶어져서 오래간만에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지금 장비에 불만은 있어도 부족하지는 않다.

- 지금 제가 가진 바디와 렌즈들에 당연히 저도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더 좋은 장비, 더 좋은 렌즈가 얼마든지 있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저는 다른 포스팅들에서 수차례에 걸쳐 언급했듯...더 좋은 장비와 더 좋은 렌즈보다 더 중요한건 더 나은 내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의 제 내공에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이 만족스럽지 않은 결정적 이유는 바디와 렌즈가 아니라 바로 제 내공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굳이 더 좋은 카메라, 더 좋은 렌즈를 들인다 해서 제 내공이 갑자기 일취월장 할까요..?

  그렇지 않을겁니다. 지금 제게 필요한건 장비가 아니라 실력이고 내공이며 빛에 대한 이해요 사진에 대한 열정과 노력입니다.

 

2. 지금 내 손에 들린, 손에 익은 카메라가 가장 좋은 카메라니까.

  전 캐논이라는 브랜드가 좋아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처음 선택할때 가격 대비 성능에서 무난한걸 원하다보니 그리 되었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계속 캐논을 쓰고는 있긴 합니다만...문제는 제가 그렇게 한지가 벌써 10년이 넘었다는 겁니다.

  10년동안 수만번의 셔터를 누르고 수만장의 사진을 보정하면서 저는 캐논장비를 다루는데 아주 익숙해져 있으며 캐논의 RAW파일을 보정하는데

  너무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제가 니콘이나 소니등 다른 브랜드의 장비로 갈아탄다고 해보죠.

  설령 그 브랜드의 카메라들의 성능이 지금 제가 쓰는 장비를 압도할지라도...지금 제가 쓰는 장비만큼 자유자재로 다루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요할것입니다. 또한 보정에 있어서도 이미지 프로세싱이 전혀 다른 카메라의 사진들을 지금 캐논사진 만지듯 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시간과 노력이 추가로 들겠죠.. 물론 기변하면서 장비 팔고, 사고 하며 돈은 돈대로 쓰고 수고는 수고대로 해야 할겁니다.

  그런데 왜 제가 그런 시간과 노력을 추가로 들여야 할까요..? 아주 약간의 나은 성능, 아주 약간의 나은 화질, 아주 약간의 나은 편의성때문에....?

  차라리 그런거 깨끗하게 포기하고 지금 손에 들린,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카메라로 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그 시간과 노력을 쓰고싶습니다.

  철새처럼 조금 더 나은 카메라 찾아다니기보다, 한자리에서 꾸준히...훗날 어떤 카메라를 쓰더라도 변치 않을 저만의 그 무엇을 쌓아놓고 싶습니다.

 

3. 부족한 내공과 열정을 장비탓 무게탓 하고 싶지 않아서.

  물론 정말로 DSLR카메라의 바디와 렌즈의 무게와 부피가 너무너무 부담스럽고 들고 나가기 힘드신 분들도 계십니다.

  특히 저처럼 아이가 둘 넘어가는데 외출할때마다 무겁고 큰 카메라 꼬박꼬박 챙겨나가는거 정말 힘든 일이라는거 저도 압니다.

  그러나 저는 최소한 카메라 안들고 나가는걸 무게탓, 부피탓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진블로거로서 ..가벼운 단렌즈 하나 물려 나가는 정도의 열정조차 없이 어찌 사진을 논하겠습니까.

  찍고자 하는 마음이 있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게가 10kg이 넘는 풀장비도 꼬박꼬박 챙겨나가는 법이고

  찍고자 하는 마음이 없고 열정이 없는 사람이라면 미러리스 카메라 무게가 1kg이 안되도 놓고 다니는 법입니다.

  전 제 자신에 대한 다짐의 하나로서 최소한 무게탓 부피탓은 안하기로 마음먹었기에...더 가볍고 더 편한 미러리스도 마다할 뿐입니다.

 

4. 렌즈탓만큼은 하고 싶지 않아서.

  저는 50.4 단렌즈를 산 이래 6년이 넘도록 애용하고 있습니다. 6년 넘게 이 렌즈로 사진의 80% 이상을 찍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문득 깨닫는 바가 있었습니다.

  이 렌즈로는 XX는 못찍어, 라고 처음부터 단정지으면 영영 못찍는 거고

  이 렌즈로도 XX는 찍을 수 있어, 라고 처음부터 믿고 정진하다보면 정말로 찍을 수 있더라는 걸 깨달은 겁니다.

  저도 더 넓은 광각렌즈, 더 밝은 준망원 단렌즈같은거 탐납니다. 하지만 지금 이런걸 들인다면 모르긴 해도 지금 막 깨달아가기 시작하는 그 무엇을

  영영 놓칠것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표준단렌즈로도 광각처럼, 망원처럼 찍을 수 있다고...표준 줌렌즈로도 단렌즈처럼 활용할 수 있다고..

  망원렌즈로도 언젠가는 광각렌즈느낌 낼 수 있다고..그런 믿음이 조금씩 생겨가는 중간단계에 있거든요.

  물론 돈이 없어서 못사는 거긴 합니다. -_-;; 하지만 돈이 있다고 해도 엄청나게 인기좋은 몇몇 렌즈의 경우엔 전혀 사고 싶은 마음이 없기도 합니다.

   그 렌즈들로만 찍을 수 있는 사진이 있다는건 알지만 제가 추구하는건 그런게 아니라는걸 깨달아가고 있기 때문에요.

   사실 지금 가진 표준줌, 표준단, 그리고 망원줌렌즈 셋으로도 못찍을 사진은 없는 구성이고 말입니다.

   이 셋으로 못찍는 사진이 있다면 그건 제 내공탓을 해야지 렌즈탓만큼은 하고 싶지 않아요. 그게 50.4 렌즈가 6년 넘는 기간동안 제게 준 깨달음입니다.

 

5. 장비가 바뀌어도 그사람의 사진의 본질은 결코 바뀌지 않기에

  저는 보시다시피 제 아들과 딸 사진을 찍는 사람입니다.

  이런 제가 카메라나 렌즈를 바꾸었다 해서 제 사진의 본질이 변하느냐면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사진이라는 취미를 통해 원하는건 극히 간단해요. 조금 더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지금 쓰는 캐논카메라로 애들 찍으면 덜 행복하고, 최신형 니콘 카메라로 애들 사진 찍으면 조금 더 행복할까요 과연?

   지금 쓰는 장비들로 찍는 사진도 가족사진 아이들사진이고 장비를 바꿔 찍는다 해도 여전히 제 사진은 가족사진 아이들사진일 것입니다.

   다시말해 제가 찍는 사진의 목적, 사진의 주제는 카메라가 바뀌고 렌즈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을것임이 너무나 명확합니다.

   제 사진의 본질은 전혀 변하지 않을것이 명확하고, 제 장비들에 특별히 부족함도 없는데

   화질이나 편의성, 성능같은 사진외적 요소때문에 기변해본들 변하는건 고작해야 뽀대와 사진의 선명함정도일거라는 겁니다.

   여기까지 사고가 정리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기변한다면 그건 제가 제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요,

   여태까지 블로그에 쓴 글들이 다 뻥이라는 증명임에 다름아닐것입니다. -_-;;

 

물론....저도 필요하다면 당연히 기변할것입니다.

특히 가끔 행사 스냅촬영일을 뛰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쪽으로 필요하다면 기꺼이 바디도 바꾸고 렌즈도 추가할 것입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바디 기변 3번이나 했는걸요. 앞으로도 계속 하긴 할겁니다.

다만 그에 합당하는, 스스로에게 물어 전혀 부끄러울것 없는 합리적인 이유와 근거가 존재 하고 그것이 저희 가족의 행복에 분명하게 +될거라는 확신이 있을 때,

와이프님과 잘 합의하여 하고 싶습니다.

다만 지금은 아니라는 거죠. 그 때가....(좁혀보면 당장 D800, 5D mk3나 1Dx로는 안가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ㅎㅎ)

 

오늘도 글이 좀 길어졌는데

쓰고나서 다시 올려보니 자기합리화의 극이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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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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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산유화

    공감합니다..특히 뽐뿌는 팍팍 줘야합니다 ㅎㅎ
    1년만에 550d,5d,5dmk2로 기변하고 오늘도 렌즈뽐뿌를 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주 찍지도, 잘 찍지도 못하고, 내공도 빈약한 내 자신을 탓하면서 모두 정리해버릴까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저도 아들과 딸사진, 그리고 내 일상을 담고자 내딛은 걸음이기에 오늘도 주말을 기다려봅니다

    2012.09.04 1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 포스팅은 제가 사진에 관해서 쓴 저의 포스팅과도 많이 중첩되는 부분이네요~
    물론 좋은 쪽으로 말이지요,

    이 긴 글의 요점은 1번 글이 다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렇죠!

    사진이 늘지않은 사람이 1DX 바디에 L렌즈 장착해도 사진은 변하지 않습니다.
    카메라 가격으로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다면
    (다시 말 하지만- 제 포스팅에서 언급한) 우리나라의 최고 사진가는 이건희 회장이 될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진을.

    자신이 생각한 , 생각해 둔, 머릿속으로 그려놓은 그런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일단 워~~~~멋지다 하면서 , 일단 찍어놓고 제목을 붙힌다는겁니다.

    그러니 사진에서 뭔가가 느껴지지도 않고, 느낄 수 도없고, 그냥 동공풀린 쨍한 시선 뿐이라는..

    사진을 뭘로 찍을까를 생각하지말고,
    어떻게 찍을까를 고민하는 사진가가 되야 하겠습니다.

    2012.09.04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죠. 누군가의 한마디, 혹은 책에 써진 그대로에 연연해
      처음부터 선입견을 지니고 활용의 폭을 좁히는 걸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임님 포스팅도 읽으러 가봐야겠네요 ㅎㅎ

      2012.09.04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4. 흐미,,,
    제 포스팅이야 전문적인 부분은 하나도 없고, 대부분 개인적 사견인데
    볼 꺼리나 되나요..( _ _)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는 정도의 글이라 별 볼 건없습니다..

    2012.09.04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은 글, 많이 공감가는 글입니다 ^^

    2012.09.04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2.09.04 12:01 [ ADDR : EDIT/ DEL : REPLY ]
  7. 너무나도 공감가는 포스팅입니다.
    전 사진 초보인데 캐논 중급기 쓰면서 매일 풀프레임에 대한 환상을 갖고 살거든요.
    장비를 바꾸면 더욱 맘에 사진을 찍을수 있을거라는 믿음 ㅋㅋㅋ
    근데 정말 장비가 무엇이든 찍는 사람의 내공이 중요한거 같아요.
    마루토스님 글 보고 장비 욕심 버리게 되었어요. 내공을 먼저 쌓는게 급선무 ㅋㅋㅋ

    2012.09.04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삼단변심

    그.. 그래도.. 장비 뽐뿌는.. 없어지질 않네요.. ㅠㅠ 저도 실력이 부족한건 아는데... 이놈 들인다고 실력이 늘어나는 것도 아닌데....

    그.. 그저 가지고 싶네요.. ㅠㅠ 우선 망원이 없어서.. 망원이 사고 싶어서 하는 이야기... 는.. 맞는듯 합니다 ㅠㅠ

    2012.09.04 1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깽알신랑

    역시 내공이 없는 저는..
    장비탓을하는거군요.. ㅜㅜ
    그래도 살겁니다..
    막쓰리..ㅎㅎ
    뛰는 딸래미들이 감당이안돼서..ㅎ
    막포는 넘사벽인지라.. ㅜㅜ

    2012.09.04 2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넘 좋은 글이네요.
    저도 3년째 장비 교환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2012.09.05 0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국산하우

    하지만 d600이 뜬다면 어떨까요??

    디!!
    육!!
    백!!

    2012.09.05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자기합리화라면 여기 또 합리화쟁이가 한명있습니다.. 부족함이라는걸 느끼지 않는다면 굳이 무언가를 바꿔야 할 필요는 잘 못느끼겠더라고요. 워낙 전자제품들을 애지중지 쓰기도 하지만, 컴퓨터의 경우도 포토샵만해도 신형들과 속도차가 벌어지는게 눈에 보여도 여지껏 버벅버벅이며 써왔던터라 완전히 망가져서 새제품을 실감하면 모를까, 컴퓨터때문에 작업속도가 느려졌다느니 결과물이 좋지 않다느니 같은 말은 하고 싶지 않더군요...

    2012.09.06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지름광이 되지 않으려고 표준 줌으로 되도록 다 커버하려고 15-85를 가지고 찍고 있는데요 뭐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는데 번들 조리개 때문에 자꾸 뽐뿌가 오네요 하지만 진주가 부릅니다. 난 괜찮아~

    2012.09.07 2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전 사진의 초보..초초보도 안될겁니다.
    하지만 nx100으로 촬영한 제 사진은 제 사무실에서 가장 잘 찍은 사진으로 칭송받으며^^ 사진잘찍는 블로거로 통합니다.
    저 역시 아직은 NX100으로 1/100도 못해봤다는 생각입니다. 사진 배우고 싶어요^^

    2012.09.08 0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사진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는 좋은 말씀이십니다
    매번 들를 때마다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SLR클럽에서 링크해 주신 주소로 왔습니다...
    꺼리지 않으신다면 이웃 드려도 될까요?

    2012.09.10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내공이 부족한걸 장비탓을 하고 있지요..
    그게 바로 접니다...

    확실히 장비가 좋으면 좋은 사진을 많이 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사진은 본디 사진사가 찍는 것이기 때문에..
    내공이 받쳐주지 않으면 돼지목에 진주목걸이지요...

    2012.09.11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봉달이아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제 막 사진 초보인 저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글 이였습니다.
    나에게 카메라에 대한 아니 사진에 대한 정립을 다시금 할 수 있게 해줘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보잘 것 없는 돌이 다이아몬드가 되 듯 열심히 배우고 내공을 쌓아 먼 훗날 카메라기종에 관심을 가져 보겠습니다.

    2012.09.12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
      시간과 열정과 노력을 깍아먹지 않으시도록
      최소한의 지침을 제공해드림으로서 스스로 생각하여
      자기만의 주관을 확립하게 도와드리는것이
      제 블로그의 존재의의거든요^^

      2012.09.12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18. 시선

    앞에 포스팅에 달았던 댓글이 민망해지는 포스팅이네요;; 저도 렌즈탓 ㅎㅎㅎ 좀 더 내공을 쌓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2012.09.27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욱이아빠

    조금더 행복해지기 위해..
    좋은 말이네요. 추천꾹.

    2015.04.17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마인드가ㅜ멋집니다...ㅠㅠ 저는 ....

    2016.04.02 2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감사합니다

    사진이라는 게 결국은 자기가 갖고 있는 장비와 경험 등에 근거해서 최적의 타협점을 찾는 과정이 아닌가 합니다.
    어떻게 보면 100% 완벽함이라는 건 '이상'에 불과한 걸지도...
    계속해서 끊임없는 타협점을 모색하는 과정이 아닌가 합니다.

    2016.05.10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1.09.23 14:34



23인치 1680해상도 모니터를 기준으로 실제 센서크기랑 비슷하게 보이도록 만들어본 자료입니다.

큰 의미는 없을지라도 기본적으로 이런 차이가 존재한다는건 아시는게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앞으로 관련질문이 많아질것에 대비한 답변자료로서 미리 만들어 올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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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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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ha

    하필 펜탁스 큐의 리뷰를 보고 있는데 이 사진을 동시에 보게 되었군요. 뽐뿌님이 사라지셨습니다...

    2011.09.23 2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음~!!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1.09.24 0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삼단변심

    저는... 39% 와 26%를 가지고 있네요.. 100%를 향한 마음의 불씨를 살포시 당겨 주시네요... ㅠㅠ

    2011.09.24 1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ㅠ_ㅠ

    41%에 펜탁스도 넣어주세요 엉엉 ㅠㅠ

    2011.09.25 1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은글 감사..몇일새 막내가 더큰거 같군요../

    2011.09.26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포푸리

    미러리스센서가 정말로 작긴 작군요...
    하.. FF....뽐뿌는 받지 말아야 겠네요..ㅎㅎ
    (이것저것 검색할때 한번씩 왔다 갔었는데..ㅡㅡㅋ
    블로그당가입하시다닛! 왠지 모를 반가움이네요.ㅎ)

    2012.01.25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1.05.13 10:48



캐논, 니콘, 후지...마미야, 롤라이, 라이카등등

이미 여러분의 기억속에 확실하게 각인되어있는 여러 유명 카메라 회사들이 많으실겁니다.


그런데 그 카메라 회사들의 이름의 유래까지 아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으실겁니다.

그런거 하나도 몰라도 사는데 지장없고 사진찍는데 문제없으니까요.


하지만 사진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만났을때

술한잔, 커피한잔 나누며 사진이야기 나누시면서 안주처럼 곁들이시기에 이처럼 좋은 소재도 드물죠.


그래서 오늘은 카메라 회사들의 이름의 유래는 도대체 어디서 비롯된건가 하는..간단한 상식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부디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 사진 좋아하고 카메라 좋아하는 다른 분들 만나셨을때

화두까진 안되어도 소재거리 하나정도는 제공해드리고 싶은 마음에서요 ㅎㅎ


그러니까...그냥 재미삼아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캐논의 일본 발음은...현재는 캬논 입니다만 본래는 콰논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관음보살에서 따온 이름이기도 합니다.

캐논의 창업주가 독실한 불교신자여서 라이카 카메라를 베껴 한사 콰논 카메라를 처음 내놓을때 관음보살님의 명칭을 따다 붙였다네요.

이후 글로벌브랜드화 되면서 본래 취지도 살리는 한편 발음도 쉽게 하고 임팩트도 더해주기 위해 현재의 캐논 카메라로 명칭을 바꿔 지금에 이르릅니다.



다음은 니콘 카메라네요.

2차 세계대전전후..군사기술면에서 일본을 책임지던 한 회사가 있었으니

그이름 일본광학이었습니다. 줄여서 니코-니코-하고 불렀었는데 역시 전쟁후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면서

니혼 코카쿠를 발음하기 쉽고 기억하기 편하며 임팩트있는 명칭으로 다시 만든것이 현재의 니콘입니다.



지금은 비싼 카메라의 대명사처럼 된 라이카 카메라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처음 만든 사람 이름이 라이츠 였고....라이츠가 만든 카메라, 그래서 라이카입니다. -_-;;

유래치곤 보잘것없는데 이것은 독일제 카메라 회사들에서 흔히 보이는 특성입니다.



사진사의 로망이라는 핫셀도 만든 사람 가문이름이 핫셀블라드 가문이어서 그거 그대로 따다 붙인거구요...




저렴하고 좋은 중형카메라로 이름높은 마미야도 만든 사람인 마미야 세이이치의 이름을 그대로 브랜드에 붙인 경우입니다.


 


대형카메라에서 독보적 명성을 지니는 린호프 테크니카 카메라....역시 발렌티노 린호프의 이름을 그대로 붙인 재미없는 케이스죠.




독득한 기계적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롤라이의 경우엔 조금 다릅니다.

롤라이는 초기부터 롤필름을 넣는 중형카메라를 제조했기에 롤 필름을 쓰는 카메라를 만드는 회사라 하여 회사이름을 롤라이라고 지었고

롤 필름을 쓰는 이안 반사 카메라를 줄여서 그대로 브랜드화 한것이 롤라이플랙스 카메라 되겠습니다.

간혹 롤라이는 로렐라이에서 따왔다고 사기치시는 분들 계신데 뭐 재미로 그러시는거라고 이해하겠습니다....;;



콘탁스는 부침이 많은 브랜드였지요.

모회사도 독일회사 일본회사 거쳐 지금은 사라져버린 비운의 브랜드인데

원래 콘탁스란 명칭 자체도 켈츠, 이카, 에네르만, 콘텟사의 4사가 합쳐져 짜이즈 이콘에 합병되면서

각사가 만들던 콘텟사 카메라와 이콘다 카메라, 테낙스 카메라의 이름을 합쳐 성립된 브랜드명입니다.

짜이스 이콘이 콘탁스를 그만 만들게 된 다음 일본의 야시카 카메라와 더불어 재개했다 일본의 쿄세라가 만들었고 지금은 사업철수한상황이지만

콘탁스의 브랜드네임은 여전히 칼 짜이즈가 소유하고 있죠.



올림푸스도 많은 분들이 지례 그리스 신화속에 나오는 신들의 산인 올림푸스 산에서 그냥 그 이름을 따왔을거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리 단순하진 않습니다.

사실은 올림푸스의 원래 이름은 타카치호 제작소입니다. 근데 이 타카치호라는 이름이 일본 고사기에 나오는 타카아마하라(타카마가하라)에서 나온건데

신화속에서 이 산은 일본의 고대신들이 모여있던 곳입니다. 회사가 커지고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하는 초기단계때 일본색 짙은 타카치호 제작소라는 이름을 버리면서

애초에 일본신이 모인산 이름을 땄으니 기왕 하는거 신들이 모이는 산인 올림푸스의 이름으로 하자- 해서 이리 되었답니다.




후지는 뭐 간단합니다. 후지산에서 따온거 맞습니다. ㅋㅋ



미놀타의 창업주는 장인정신이 아주 풍부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이분이 늘 입에 달고 다니는 속담이..숙련된 장인일수록 겸손하라, 벼는 익을수록 머리를 숙인다 였다네요.

일본어에서 익다(여물다)는 미노루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놀타 카메라가 브랜드 네임이 되었다고 합니다.



시그마는 수학기호인 시그마에서 따온 브랜드네임인데요, 사원간의 화합과 공감을 시그마기호처럼 모두 합치자는 염원을 담고 그리 지었다고 합니다.



펜탁스 카메라는 본래 SLR카메라의 근간을 이루는 2가지 시스템을 제일 먼저 만들고 채용한 유서깊은 브랜드입니다.

그 2가지 시스템이란 바로 펜타프리즘과 미러-리플렉스 시스템이죠.

그리고 그걸 강조하기위해 아예 브랜드네임을 펜탁스라고 지었습니다. 아사히 펜탁스를 거쳐 지금은 호야 펜탁스가 되어있죠.



많은 분들, 심지어 카메라 애호가분들조차도 코닥 카메라는 카메라를 처음 대중화 시켰던 이스트만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고 잘못알고 계시던데

이스트만의 풀네임은 코닥 이스트만이 아니라 조지 이스트만입니다.

이스트만이 카메라회사를 설립할때, 무려 100년전임에도 불구하고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생각을 하나 했는데

뭔고하니 바로 사람들이 기억하기 쉬운 회사이름을 어떻하면 만들수 있는가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더라는겁니다.


그 결과 K자가 앞뒤로 2개 들어가있으면 사람들이 쉽게 기억해준다는 답을 듣고 만들어낸 브랜드 네임이 바로 코닥입니다.


실제로 전세계사람 거의 누구나가 기억하는 전설적인 브랜드네임이 되었으니 이스트만의 선구안도 대단하다 하겠습니다.



사실 이 외에도 몇몇 카메라 브랜드들이 있긴 하죠

하지만 나머지 브랜드들은 굳이 여기서 말할 필요가 없는게....


엡슨, HP, 삼성.....이런회사들은 원래 카메라회사가 아니잖아요? -_-;;

리코 같은 경우도 이화학연구소(리카가쿠겐큐죠)에서 따고 줄여 리코가 된거고

야시카는 야시마 정밀기계가 만드는 카메라여서 야시카...가 된 정도라서 그냥 따로 설명은 안하려구요.....ㅎㅎ



어때요? 재미있으셨나요..;?

이런걸 알아두는것도 제가 참 즐기는 건데 예전에 강의용으로 자료 만들어뒀다가

썩히기 아깝기도 하고 다른분들에게도 널리 알렸으면 싶기도 해서 올려봅니다.


재미있으셨다면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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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재미있어서 추천하고 갑니다 ㅎㅎ^^
    니콘이 가장 일본성이 짙은 이름이네요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05.13 1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캐논만 대충 알고 있었는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2011.05.13 1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Yeum

    전에 사진 관련 책자들을 구청 도서관에서 엄청 빌려다가 보았는데 포스트에 대한 내용을 본듯한 기억이 납니다.. 일본 카메라에 대한 역사를 집대성한 페이지 였는데 참 대단한 놈들임은 틀림없습니다. 필카시절엔 니콘이 시장을 더 점령했었다는데 지금은 캐논이...좋은글 감사합니다.

    2011.05.13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1.05.13 12:25 [ ADDR : EDIT/ DEL : REPLY ]
  5. 캐논이 관음보살에서 온 말이군요.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2011.05.13 1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스테판™

    잼있게 잘 읽고 갑니다.^^

    마루토스님이 작성하신 강좌 틈틈히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배우겠습니다.

    2011.05.13 14: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ㅋㅋ
    이런거 찾아보는것도 참 즐겁잖아요!

    한방에 다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05.13 1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카메라를 들여다 보고 있으면 그 시대의 여러 첨단 기술을 집약해 놓은 물건을 보고 있다는 점에서 희열을 느낌니다. 역사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 회사의 이름 유래를 알아보는 것도 즐겁고 50년 이상 오래된 바디를 보고 있으면 역시나 그 시대 장인이 부품 한땀 한땀 정성들여 조립했을 느낌이 나서 큰 감동을 느낌니다. 요즘 클래식 바디에 재미를 붙여가는 중인데 회사 이름에 대한 유래를 다시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2011.05.13 2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ponytail

    전혀 생각지도 않은 주제인데 잼있네요 ^^ 내가 쓰고 있는 장비가 어떤 유례를 가지고 있는지도 알아두면 좋겠네요. 좋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2011.05.13 2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U.E

    무척 세밀히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2011.05.14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재미난 이야기 이네요 ㅎㅎㅎㅎ 잘 읽고 갑니다 ~~~~

    2011.05.16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그냥 카메라 이름일뿐했는데 알고나니 잼있네요^^

    2011.05.16 1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Dr.Deer

    평소에 별로 궁금했던 내용들은 아닌데...읽어보면서 흥미가 생기네요.....
    너무 재밌게 읽었고, 정말 사진을 취미를 둔 사람으로써.. 알고 있으면 좋을 상식인거 같네요...
    한번에 기억하긴 힘들거 같구, 자주 읽어봐야겠네여....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011.05.17 1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가끔 궁금해했던 내용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캐논의 유래가 제일 궁금했었습니다.
    분명 일본 회사인데, 일본 어감과는 전혀 다른 Canon이라고 하니, 좀 의하했었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다른 친구들에게도 심심하면 얘기해줄 수 잇겠네요 ^^

    2011.05.30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넓은하늘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
    재미난 정보 알게되서 감사합니다~ ㅎㅎ

    2011.06.01 1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장마

    그런 오묘한 사실이 있었군요...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2011.06.23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케니

    아무 생각없이 이름을 사용했는데 그 유래를 보니 재미나군요. 감사합니다

    2012.07.09 15: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ㅠㅠ

    안녕하세요, 한국어 위키에서 보고 들어왔습니다. 저.. 펜탁스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 영문 위키피디아에서는 좀 다른 설명을 냐놓았더라고요. 펜탁스는 PENTAprism과 conTAX의 글자를 따 만든 이름으로 차이스사의 등록된 트레이드마트였으나, 패전과 함께 상표권을 잃어 지금의 펜탁스사가 이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확인 부탁드립니다.

    2013.10.22 2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ㅠㅠ

      제가 알고 있는 게 맞다면, 펜타프리즘과 리플렉스 미러 매커니즘은 펜탁스사의 발명품이 아닌데...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2013.10.22 22:44 신고 [ ADDR : EDIT/ DEL ]
    • 말씀하시는게 맞습니다. 저당시에는 저도 저리 알고있었는데 나중에 더 자세히 알아본 결과 펜타프리즘과 퀵 리플렉스 미러를 양립시킨 카메라를 발매하면서 아사히 펜탁스 카메라 라고 이름붙였고
      이때 펜탁스 라고 하는 이름은 헤브라이어중 펜테코스테(성령강림)+펜타프리즘+리플렉스를 합쳐 중의적으로 만든 이름이었다 하더라구요.
      최초의 펜타프리즘 메이커도 아니고 최초의 리플렉스 미러 메이커도 아니지만 이 둘을 합친 제품을 내놓으면서 이렇게 사명도 변경했다고 저도 알고있습니다.

      2013.10.23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 아니 그런데 한국어 위키쪽에 제글이 펜탁스 사명의 유래로서 링크되어있다니 쇼크인데요 -_-;; 이런 가벼운, 진위를 명확히 판단할 수 없는 포스팅은 그런 사전에 사용되어서는 안되는데;;

      2013.10.23 09:49 신고 [ ADDR : EDIT/ DEL ]
    • 네이밍관련해선 댓글 쓰신 분 이야기가 맞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_-;;;
      ㅠㅠ//리플렉스 미러 메커니즘요??? 처음듣네요. -_-;;퀵리턴 미러말씀하신 것같은데 퀵리턴미러랑 펜타프리즘은 펜탁스 발명이 맞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2015.07.23 15:23 신고 [ ADDR : EDIT/ DEL ]
    • 앗...나중에 수정할께요 ㅠㅠ

      2015.07.24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19. 캬~ 브랜드 네이미스트로서 잘 봤습니다~ canon이 관음보살에서 나온건 알고 있었지요~ ㅋ 코닥은 존경스럽네요. 당시 저런 생각을 하다니...

    2015.12.18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1.02.22 10:12
Canon | Canon EOS 5D | Pattern | 1/125sec | F/2.8 | 0.00 EV | 195.0mm | ISO-800 | Off Compulsory


플래시, 특히 외장 스트로보를 사용할경우 니콘과 캐논유저는 타사, 특히 펜탁스등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적 우위를 하나 지니는데요

그게 뭔고 하니 플래시 광량 고정, 다시말해 흔히 FEL, 혹은 FVL이라고 불리우는 기능입니다. 제가 캐논 유저이기 때문에 일단 캐논을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요..


여러분이 모터쇼같이 직광으로밖엔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때, 바운스촬영만 쉽게 쉽게 하시던 분들은 특히 어려워하십니다.

플래시 광량이 들죽날죽함에 따라 아차하면 인물 허옇게 날라가버리고 아차하면 또 시커멓게 찍히고..위 사진같은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그냥 플래시 광량을 자동(E-TTL)모드에 놓고 셔터만 눌렀더니 뭣도 모르는 카메라와 플래시가 광량오버가 되어 다 하얗게 날라가버렸죠.

대부분의 초보분들은 여기서 패닉을 일으킵니다.

노출오버를 잡기 위해 카메라 세팅을 바꿔야 할지, 바꾼다면 어떻게 바꿔야할지,

아니면 플래시 세팅을 바꿔야하는지, 대체 어디를 만져 바꿔야 하는지..하고 말이죠.



그러면 다른분들은 실제로 어떻게 하느냐? 어떻게 해야 최대한 빠르고 또한 정확하게 플래시의 광량을 바로 잡느냐?

그 열쇠를 쥐는 기능이 바로 FEL, 혹은 FVL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Pattern | 1/200sec | F/2.8 | 0.00 EV | 155.0mm | ISO-64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위 첫 사진을 촬영후 LCD로 확인한 저는 광량이 오버되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 일은 무엇이냐?

인물의 피부부분에 중앙측거점이 위치하게 한 후 FEL버튼을 누르는 것입니다.

물론 그러기 전에 저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카메라 바디의 세팅은 전혀 문제가 없고 오직 플래시 광량만이 문제라는 사실을

경험으로 판단해 알 수 있었기에 가능한거죠. 이부분은 정말 경험밖엔 답 없습니다.


여튼 이렇게 하면 카메라와 플래시는 중앙측거점에 대해 미리 한번 번쩍 사전 발광을 하고 그 반사광이 다시 렌즈로 들어온걸 분석하여

거기에 대한 적정노출을 바로 잡아 플래시 광량을 잠시 고정시켜줍니다.

최초의 사진에서 광량이 오버된건 카메라와 플래시가 이곳을 아주 어두운 공간이라고 인식했기때문에 그랬던 것이고

제가 저렇게 해줌으로서 카메라는 다른거 다 신경끄고 오직 피사체의 피부에 대해서만 광량을 바로 잡게 되죠(이경우엔 광량을 낮추게 됩니다)

그 결과 이번에는 적정노출로 사진이 찍혔습니다. 플래시의 광량이 아주 적절했죠.


수동으로 이 과정을 밟으려면 한세월 걸렸을텐데 제가 이렇게 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0.1초정도에 불과합니다.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FEL버튼을 눌러줬을 뿐이니까요.







권오선님이 제작하신 색반사율표입니다.

여기 보시면 영어로 +1 stop이라던가 -2 stop이라 써진 부분들은

18% 그레이를 기준으로 "플래시 없이 사진을 찍을 경우 노출보정이 그만큼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제가 왜 플래시 FEL을 언급하면서 이 색반사율표를 보여드리는가 하면,

이 색반사율을 역으로 이용해서 FEL을 사용, 순간적으로 플래시 광량을 늘이고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기에 제가 다시 한글로 발광량 +4라던가 발광량 -2라던가 하고 써놨는데,

저 색에 대해서 FEL을 행할 경우, 광량이 18% 그레이에 FEL 했을때보다 그정도 쎄게,

혹은 그정도 약하게 발광한다는 것을 쓴것입니다.


예를 들어 흰색에 FEL하게 되면, 순식간에 광량이 네단계쯤 적게 고정되어 발광하며

코발트에 FEL하게 되면, 광량이 두단계 업 되어 발광되게 되죠.


플래시를 사용하면서 수동으로 광량을 늘이고 줄이면 정확하게 광량을 컨트롤 할 수 있지만,

실제 행사촬영등을 하면서 수동으로 그거 할 시간은 거의 없습니다.


그럴때 어떻게 하느냐?

플래시 터뜨려 사진을 찍고 LCD로 확인해봤더니 광량이 한단계 정도 적게 나왔다면,

저 반사율표를 기준으로 한단계 더 쏘게 하는 색을 찾아 거기에 FEL하면 됩니다.

광량이 너무 쎄게 나왔다면 반대로 좀 더 반사율이 높은 색을 찾아 거기에 FEL하면 됩니다.


요령이 붙으면 1초 내로 원하는 광량 원터치 설정해서 촬영이 가능해 진다는 의미죠.


예를 들어 첫사진에서 광량부족으로 사진이 시커멓게 나왔다면 중간색들을 찾아 거기에 FEL해주시면 단숨에 적정광량이 나올테고

일부러 광량을 확 언더로 찍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순백색을 찾아 거기에 FEL을 하시면 단숨에 최저광량으로 발광을 하게 될것입니다.




제가 발광량을 stop으로 표시하지 않고 +4니, -2니 하는 표현법을 쓴것은

본래는 플래시의 발광량이 1/1  1/2  1/4  1/8  1/16  1/32  1/64  1/128  1/256하는 식으로 나가는데

이론상으론 각 스탑마다 광량차이가 2배씩 나야 하지만

실제 FEL로 촬영을 해보면 18% 그레이를 기준으로 위로 4단, 아래로 4단 정도 있다 치고 총 9단쯤 있고

그 9단중 어느 단계로 발광하겠노라 하는 식으로 생각하는게 편의상 더 나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주로 보조광으로 쓰이는 특성상, 스탑으로 표현하면 사진 전체의 노출이 변한다고 들릴수 있기때문입니다.


실제 촬영시에는 여기에 다시 거리조절의 미학이 추가되지만

그것은 이글을 보고 응용하시는 분들 개개인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위에도 말했듯...실패한 사진을 보고 그게 카메라 세팅미스인지, 플래시 광량 미스인지는 최소한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어야합니다.

FEL도 FEL나름이지..어느정도 가능한 선이 있는거고 그 선을 넘어가려면 필연적으로 카메라 세팅도 손을 대야만 합니다.


찍는 사람이 충분한 연습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캐논 E-TTL의 FEL, 니콘 I-TTL의 FVL버튼은 그야말로 기적같은 편리함을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캐논의 FEL은 항상 스팟으로 측광된다는 점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것이 기자분들이 캐논과 니콘만 주로 쓰시는 진짜 이유기도 합니다. -_-;;

펜탁스의 P-TTL같은걸 굳이 비하할 의도는 없지만..

P-TTL같은 경우 카메라와 플래시가 내놓은 자동광량이 맘에 안들경우 유저가 손을 쓸 방법은 사실상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수동으로 하는 수밖에.....-_-;;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8 | 0.00 EV | 1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실제 예를 하나만 더 들어볼께요.

이런 상황, 다시말해 모델이 검은색 위주의 복장을 하고 배경도 전체적으로 검고 어두울때..자동으로 맡겨두고 셔터 누르면 100이면 100 이렇게 됩니다.

단숨에 광량 오버 되어 사진 황홀하게 망쳐주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8 | 0.00 EV | 1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이때도 요령은 비슷합니다. 모델의 피부를 중앙측거점에 오게 한후 FEL버튼을 누르고 다시 원래 구도로 돌아가 셔터를 누르는 겁니다.

숙달되면 실패확인-뷰파인더에 다시 눈대고-측거점이동-FEL-원래대로 해 사진촬영하는데 1초면 족합니다.

단 1초만에 복잡하게 메뉴 뭐 만질필요도 없고 이거저거 만지느라 뷰파인더에서 눈을 뗄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엄지손가락으로 버튼만 한번 눌러주고 셔터 눌러주면 광량조정은 아주 자연스럽게 이뤄지게 되어있습니다.

셔속, 조리개, 감도..바디세팅은 뭐하나 바뀐것 하나 없지만 보시다시피 제법 적정노출로 변했죠?

다시말해 위에 노출오버된 사진이나 이 사진이나 바디세팅은 본래 적절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오직 플래시 광량만이 문제였던 거고..그럴때 저는 FEL을 주로 활용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실전에서 이 방법을 응용하시고 만족스런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카메라 본체의 세팅방법과 화각에 따른 거리조정등 여러가지 추가 요소가 필요합니다만

그런 기본이 갖춰지신 다음부터는..

FEL/FVL기능은 외장 플래시 사용에 있어 유저가 활용만 잘 한다면 정말 편리한 마법같은 기능이라는점.....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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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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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좋은 정보 잘 배우고 갑니다.
    사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열심히 배우고, 돈 모아서 써보고 싶은 렌즈나, 장비도 사보고 하는데,
    스피드 라이트를 하나 장만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검색해서 배우다가 이 글도 읽어보게 되었네요.

    저는 Nikon 유저라서 FVL인가 하고 찾아봤는데, 그런 기능이 없더라구요.
    매뉴얼을 꼼꼼히 보니, 'FV 고정' 기능이었네요 ㅎㅎㅎ
    따로 할당 키가 없어서, Fn 설정해두었습니다. ^^

    2011.05.30 1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mir

    중간쯤...읽었을때...헉!이라는 말에 제입에서 나왔네요...
    여러번 실패하던일들이 조금은 정리된듯한 느낌입니다..(물론 전 아직 미숙한 실력이라서..)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2011.07.08 2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거 대박이군요. 저는 지금까지 스트로보를 헛달고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역시 공부를 해야.쿨럭.

    2011.08.26 1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헤이즐넛

    아~~펜탁스.....OTL ㅠㅠ

    2011.10.07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박성민

    스트로보 사용한지가 상당히 오래 되었다가~ 다시금 사용하고자~ 했는데
    정말 많은 도움 되고 있습니다~
    내공이 느껴 지는 멋진 사진들과 함께... ^^;

    2011.11.07 1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현미녹차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RAW로 찍으면 위 사진중 노출 오버된 사진도 아래와 매우 유사하게 보정이 되지 않나요??

    전 후보정이라고는 DPP에서 화밸, 커브, 샤픈만 만지는 후보정 문외한 이라..

    여기 글 보면서 RAW로 찍으니 노출때문에 망했다고 생각한 사진도 상당수 커브만 만져도 살린적이 여러번 있어서..

    위 사진도 커브만 만져도 밑 사진처럼 나올꺼라 생각해서요....

    2012.03.18 2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좋은 글 읽고, 한 가지 문의 드립니다.
    저도 FEL 을 처음에는 많이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Av 모드에서 동조 속도 1/250
    ISO400 으로 고정 시켜놓고 사용합니다.
    바디 셋팅은 위와 같이 고정해서 상황에 따라 직광이나 바운스, 그리고 광량조절을
    하곤 하는데 이렇게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012.03.25 0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현미녹차

    첫번쨰 사진에서 의문이 있습니다.

    1. 플래시 광량고정만 하셨다고 쓰셨는데 밑의 사진 정보를 보면 조리개를 제외한 셔속, 감도, 초점거리 등등이 변했는데요

    오토로 놓고 찍으셔서 어쩔 수 없이 변한건지, 플래시 광량고정을 주제로 하고 싶었으나 비교샷을 하려고 하니 같은 조건에서는 명확하게 비교가

    되지 않아서 일부러 차이를 두신건지 궁금합니다.

    두번째 사진(검은옷 모델분)은 같은 조건에서 플래시 광량만 고정한 사진이라 이해가 됩니다만 첫번째 사진은 의문으로 남습니다.

    2. 카메라 세팅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플래시 광량문제라는걸 찍힌 사진을 보는순간 알아서 플래시 광량만 조절했다고 하셨는데요

    이미 카메라 세팅이 얼굴에 스팟측광중인 상태에서 TTL 로 촬영했는데 사진이 저렇게 나왔다면 어떤 문제로 봐야 하나요??

    저 상황에서는 스팟측광을 사용하지 안으셨었나요??

    3. 2번과 비슷한 질문입니다만 카메라 세팅이 문제가 아니라 플래시 광량 문제라는 것을 알기까지의 logic이 머리속에 떠 올라야 할텐데요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어떤 Flow chart에 의해서 광량이 문제가 있다는것을 아셨는지 궁금합니다.

    2012.04.09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진정보를 보시고 하는 말씀이라면
      사진정보에 그 답이 있습니다.

      첫번째 예제는 AV모드였고 두번째 예제는 M모드니까요.
      플래시 사용시 AV모드와 M모드의 차이를 먼저 이해를 하셔야 첫번째 예제가 이해가 되실겁니다.
      관련글도 제 블로그에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질문에서..스팟측광을 사용했냐 안했냐를 묻고 계신데 이 질문 자체가 이미
      캐논의 E-TTL시스템을 제대로 알지 못하신다는 증거가 됩니다.
      캐논의 E-TTL은 플래시 켜는 순간
      카메라의 측광세팅이 뭐였던지간에 평가로 바뀝니다.
      바뀐다고 메뉴얼에도 명시되어있습니다..
      플래시 장착후의 평가측광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면 이 질문은 절로 해결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질문에 대한 답은
      "경험"입니다. 배경의 밝기, 피사체의 밝기, 그리고 그 둘의 차이를 LCD로 보고 직감적으로 문제가 있고없고가 판단될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본문에도 적혀있듯이말이죠.

      2012.04.10 08:00 신고 [ ADDR : EDIT/ DEL ]
  10. 방승기

    안녕하세요 ㅎ
    혹시 위에 말하는 메뉴얼이 즉 fel을 사용할려면
    카메라 메뉴얼을 봐야하나요??
    아니면 스트로브 메뉴얼을 봐야 하나요??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2.10.23 1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해바라기

    안녕하세요 올려주신글 정말 잘 읽어봤습니다.
    이제 한번 읽어봤는데 저한테는 너무나 필요했던 글이어서
    반복해서 몇번더 읽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궁금한 것이 생겨서 질문을 남겨봅니다

    위에 댓글에서 캐논의 TTL 은 플래시를 켜는 순간 카메라의 측광이 평가측광으로 바뀐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피부톤에 측거점을 두고 FEL 버튼을 누른다는것이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스팟측광인것같은데
    어떻게 평가측광인 상태에서 피부톤에대고 노출을 고정할수있는건지요 ??


    일단 저는 니콘을 사용하기에

    니콘의 경우는 어떤가 해서 설명서를 찾아보니 ( d700 , sb - 700 )


    1 카메라의 측광을 스팟으로 했을경우 i-TTL 모드는 -> 표준 i-TTL ( 배경 관계없이 피사체 위주로 노출 )

    2 카메라의 측광을 멀티패턴 또는 중앙중점 으로 했을경우 i-TTL 모드는 -> i-TTL BL ( 피사체와 배경 노출을 모두 고려 )


    이렇게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말씀해주신 FEL 기능을 사용할때 측광을 무엇에 두던 상관이 없는걸까요 ??


    2013.03.21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캐논의 경우 바디의 측광이 뭐였건간에 상관없이 무조건 FEL이 스팟에 대해서 행해지기 때문입니다.
      니콘도 마찬가지로 하는게 가능한걸로 알고있고 말이죠.

      그리고 그래야 의미가 있죠 사실.

      2013.03.21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12. 내일 스트로보 도착하는터에 이런저런 강좌 보는중인데 무슨소린지 이해가 안되는중인데
    이 글을보니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감이 잡히네요 ㅎㅎㅎ

    역시 뭐든 마루토스님글이 정확하게 이해됩니다;;ㄷㄷㄷ

    근데 질문하나만 드릴께요 ^^;;

    FEL모드에서 바디노출과 스트로보노출은 별개인거 맞나요?

    예를들어 포스팅 내용처럼 FEL로 인물 얼굴에 측광을하고 찍는데.. 바디 노출을(얼굴에 측광) 상태에서 한스탑 오버로 세팅한다면 인물이 하얗게 날아갈수도 있는거네요?

    바보같은 질문 죄송합니다 ㅠ.ㅠ 당장 주말에 찍어야하는데 검색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ㄷㄷㄷ;

    2013.03.28 2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그리고 그게 플래시를 잘 쓰는 키입니다.

      바디로 배경의 노출을 조절하고 플래시로는 피사체의 노출을 조정한다는 개념이죠.
      이때 배경의 노출에 너무 집중해 피사체에 대해 오버가 난다면 플래시 터뜨리면 당연히 피사체가 날라가겠죠....;

      2013.03.29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13. 아.. 답변 감사합니다

    이제 스트로보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조금씩 감이 잡히네요 ㅎㅎ

    2013.03.29 2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다른 강좌도 좋지만 이번거과 다른 스트로보 강좌 연동해서 다시 봐도 너무 좋네요^^

    2013.05.23 1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머M

    쉽게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조금 사족을 붙이면
    캐논의 경우 피사체의 노출 기준 영역이 스팟 측광 영역에서 벗어나지 않거나, 1D 시리즈 기종들 처럼 스팟 연동이 되는 기종은 그냥 촛점을 얼굴에 맞추고 플래쉬는 E-TTL에 놓고 때리면 E-TTL의 프리발광이 FEL과 같은 효과 입니다.
    단, 반셧터를 누르고 구도를 바꾸어도 AF와 카메라의 노출은 고정 되지만 E-TTL 에서의 프리 발광은 변경된 구도에서의 스팟 측광 영역 안에서 측광이 이루어진다는점 입니다.
    그러니 FEL은 위의 3번째 예제 사진 처럼 얼굴과 옷의 노출차이가 커서 AEL 처럼 특정부분(얼굴)로의 노출을 측광, 고정 시키기 위할때 유용합니다.

    (귓속말) 마루토스님 1번 예제 사진은 의도적으로 오출을 오버 시키신게죠? ^^;

    2013.08.14 1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D급 부러워요 ㅠㅠ

      사진은 사실 기억도 안나고요(저게 몇년전인데요;;)
      그냥 글 쓰면서 적당한 사진 찾다가 노출다른 두장이 보이길래 대충 가져다 썼습니다 ㅎㅎ;

      2013.08.14 17:25 신고 [ ADDR : EDIT/ DEL ]
  16. 제가 몰랐던 FEL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갑니다.
    좋은정보 갑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이 기대됩니다.

    2013.09.22 1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신데렐라원장

    마루토스님 글보고 연습하고 있는데요..
    오막삼에 430ex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전 발광이 안되네요. ㅡ.ㅡ;;;

    * 누르는데, 사전발광이 안되요. ㅡ.ㅡ;; 뭐가 잘못된 건지??

    2013.10.05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앗쑤구리

    카메라 설명서 볼 때 분명히 두 번 정도 읽었던 부분인데....ㅋ(카메라 내장 스트로보 사용법 부분에서요..)
    여기서 설명을 보니 이제야 확실히 이해하겠네요..감사합니다...

    2013.12.08 14: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은아빠

    감사히 배우고 갑니다 꾸벅 잘 찍을 날을 기대하며 ㅎㅎ

    2014.03.11 0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마루토스님 글읽고 430 EX ll 마련했습니다.
    아직 본격 실습전이지만 혼날 각오하고 미리 질문 좀 드려볼께요..ㅠㅠㅠ
    제가 수동렌즈를 쓰는데요.. (조리개값 바디 인식불가 / Auto Focus 불가 )
    그래도 ETTL 기능을 완전히 활용할 수 있나요?
    메뉴얼에도 이곳 블로그에도 수동렌즈와의 사용에 대해선 언급이 없네요..ㅠㅠ

    2014.05.06 2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혹시 지금도 답변 해주실런지..? 마루토스님 항상 블로그 좋은글 포스팅 하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페북그룹글도 잘 보고 있습니다
    마루토스님 글을보고 플래시 노출고정기능 잘쓰고 있는데 외장스피드라이트 문제인지 제 부족한 내공탓인지
    인물 플래시노출고정후 결과물을 확인하니 밝게나와서 하늘에 대고 노출고정을 한후 찍었더니 더 밝게 나와 의아해서 렌즈부분을 손으로 덮고 암흑이 되게 한 후 찍었을시 역시나 광량 오버가 나더라구요 형광등에 고정하구 찍으면 광량 언더나구요 근데왜 밝은 하늘에 노출고정후 찍으면 언더나야 하는 상황에 왜 광량 오버가 나는걸까요... ㅠㅠ
    플래시 노출고정하는 방식이 명,암 이아닌 18%그래이로 노출을 고정하는 방식이라 그런가요 ? 제가 노출고정한 하늘은 밝았지만 마루토스님이 올려주신 색반사율 표를 보면 하늘은 발광량 +1수준 이던데요 ..메츠 스트로보 사용하고 있습니다 ..ㅠ

    2015.05.13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니다시보니 하늘은 라이트스카이 네요 역시나 발광량 언더가 나야하는 상황이네요 ㅠ

      2015.05.13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 이유는...극히 간단합니다.

      FEL은 애초에 플래시 노출 고정의 약자인데요...무엇을 기준으로 플래시 노출을 고정시키냐면..TTL, 즉 플래시 예비 발광후 그 빛이 다시 반사되어 렌즈를 통해 들어오면 그 빛이 발광전과 비교해서 적절한지 어떤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말씀하신 '하늘을 향해 FEL'을 눌러 예비발광하셨다면...TTL, 렌즈를 통해 반사광이 다시 들어올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없습니다. 없다는게 무슨말이냐면...카메라와 플래시는 이렇게 생각한다는거죠. "헐 반사광이 도달 못할만큼 약해지는 상황이니 더더더더 쎄게 발광해야겠음'

      결과 노출오버가 나게 됩니다.

      E-TTL, FEL의 용어 그 자체를 되짚어 보시면 아주 쉽게 이해가되실거예요.

      2015.05.13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 제가 그 색상표를 거기 넣어두고 숫자를 적은건 '반사율'을 보시라는 의미예요. 반사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그 색상표는 의미를 잃어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2015.05.13 16:14 신고 [ ADDR : EDIT/ DEL ]
    • 감사합니다 결국은 FEL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거 같아요 항상 좋은글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아참 마술사 꼬맹이 너무귀여워요 ㅠㅠ

      2015.05.13 19:21 신고 [ ADDR : EDIT/ DEL ]
    • 해결되셨으면 다행입니다-

      2015.05.13 20:15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0.12.13 10:4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1.4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관음사 : 초식은 그럴듯한데 적에게 맞추질 못하고, 쓸데없이 검에 기름칠만 잔뜩해 삼지사방에 기름이 튀며

          검법과 초식의 화려함에 비해 무공의 짜임새와 완성도는 쳐지는 편.

          그러나 큰 내공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다

          막상 실전에 강한 절정고수들이 관음사의 무공을 쓰는 경우가 많다보니 무술입문자들도 덩달아 찾아온다. -_-;;

          사용하는 사람의 자질에 따라 절정무공이 되기도 하고 독닥문만도 못한 무공이 되기도 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무기의 성능을 100% 살릴 수 있는 내공심법을 지닌 양대문파중 하나이긴 하다.



일광파 : 잘 다듬어지고 압축된 초식에 실용성도 뛰어나 고수부터 초짜까지 두루 애용하는 무공.

          그러나 뒷바쳐주는 내공이 없으면 종종 실전에서 뒤통수를 맞는것이 흠이다.

          또한 너무 남성적인 초식으로 인해 여성들에게는 경원당하곤 한다.

          철포삼류의 외공이 특히 강해 대성하면 맨손으로 못도 박는다는 바로 그 무공의 주인공.

          관음사와 마찬가지로 무기의 성능을 100% 발위할 수 있는 내공심법을 지닌 양대문파중 하나.



후지문 : 일광의 무공초식을 전혀 다른 내공심범과 합일시켜 새 경지를 연 무공.

         특히 대자연의 기를 최대한 활용하기때문에 일광무공의 한계에 부딪혀 절망하던 사람들이

         방향을 돌려 이쪽무공을 익히는 일도 드물지 않으나, 경공심법이 특히 부족해 속도전에 약하다.

         어쨌거나 초식을 빌린건 빌린거기에 종종 강호인들로부터 일광의 부록같은 존재로 여겨지는게 흠.

         최근 절치부심하여 익히기 쉬우면서 사용하기도 편한 새로운 무공을 준비중.



환덕수파 : 실용성이나 완성도는 둘째치고 일단 초식이 화려하기 이를데 없다.

         연무하는 것만 본다면 무술을 잘 모르는 입문자들도 쉽게 홀릴 정도의 화려함이 특색이나

         밤에 싸우기라도 하면 화려함을 선보이기도 전에 야맹증으로 고생하여

         막상 현재 강호에서는 이 무술을 쓰는 자를 찾아보기 힘든것도 사실.

         무공 자체는 매우 가벼운 수준이기에 여류고수들이 애용하는 무술로도 알려져있다.



올림송하문 : 적당히 화려한 가운데 대단히 실용적이며 입문자도 쉽게 고수가 될 수 있어 인기있는 무공.

         그러나 이 무공은 특수한 작고 짧은 전용 무기들로만 펼칠 수 있는데다

         길고 큰 무기들을 만나면 초식의 한계가 있기에 점차 인기가 낮아지고 있었는데

         최근 오히려 그 작고 짧음을 극대화한 새로운 무공을 선보이며 강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인공.

         게다가 강호 3대 장인이자 5대세가중 하나인 롸익하가와 손잡고 무공에 최적화된 새로운 무기들로 무장한 신흥강자라 하겠다.



손휘민홀파 : 초기에는 극소수의 애호가들이 찾는 무공이었으나 손휘공이 새로이 무공을 재정립하고

          예전 강호 5대세가의 하나이자 불세출의 장인인 좌이수가 이에 걸맞는 새로운 무기를 벼려냄으로서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무공.

          단점이라면 좌이수공의 무기가 하나같이 좀 비싸다는 것과

          기본심범의 종류만 디립다 많아 입문자들이 대체 어느 심법을 익혀야 할지 오히려 헷갈리게 한다는 점.

          최근 올림/송하문과 비슷한 사상의 새로운 무공과 무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고닥,곤닥세가 :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5대세가중 둘.

          한때는 강호를 좌지우지할만한 위력을 발휘했으나 양가 모두 산문을 닫고 폐관중.



롸익하가 : 역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속의 5대세가중 하나로서 최근 강호에 화려하게 재등장.          

          위력이나 실용성은 둘째치고, 이 무공을 익히면 부티가 절로 나는 붉은 반점이 마빡에 생기기 때문에

          한눈에 롸익하가문의 심법을 익혔음을 누구나 알수있다. 그래서 명문가, 상가의 자제들이 특히 선호하는 무공이기도 하다.

          이 무공은 아무래도 실용성에 비해 익히는데 금전이 꽤 필요한지라, 평민들의 질시를 받기 쉽다.

          뒤집어 말하면 그만큼 선망의 대상이 되는 무공이기도 하다는 소리.

          참고로 양대문파와는 별개계통의 10성내공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내공심법을 보유하고 있어 그 저력이 짐작된다.



시금하파 : 근근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소문속의 무공.

          한겹도 아니고 세겹이나 되는 호신강기로 그 이름을 날렸으며 이 무공을 익힌 사람들끼리는 방파를 막론하고

          두터운 의리로 맺어져 있다. 초기에는 이 무공을 익히면 얼굴이 누렇게 뜨는 일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개선되었다 한다.

          그러나 여전히 강호에서 시금하무공을 시전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매우 힘들다.



삼송방 : 수많은 독닥문들속에서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 올라와 마침내 명문무림세력들과도 겨룰만큼 성장한 신흥방파.

         초기에는 환덕수파와 손을 잡고 환덕수파의 무공을 빌려 쓰기도 하였으나

         명문거파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쓰디쓴 맛을 본 후에는 무공의 방향을 바꿔 가볍고 익히기 쉬운 무공쪽에 힘을 기울이는 중.    

         타 문파들과는 달리 그 뿌리가 해동에 있다보니 해동의 후예들이 특히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재미로만 봐주세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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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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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ㅎ.. 잼있게 읽었습니다.
    일광파에 입문한지도 어~~~언 18년...
    하지만 지금도 뒷받쳐주는 내공이 없어 지난주말 실전에서도 뒤통수를 제대로 맞고 왔습니다.
    정말 핵심을 꼭꼭 찌르는 설명 ....
    내공이 부럽습니다....

    2010.12.13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롸익하가의 부티나는 빨간점에서 빵 터졌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절정고수들만 보고 덩달아 관음사에 입문하여
    내공은 쌓지 않고 무기탓만 한지 꽤 되었네요. 금년에는 심법부타 차근차근 다시 증진해야겠습니다.

    2011.01.05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ㅎ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직접 창작 하신 건가요? 역시 글솜씨가 대단하십니다.
    구파일방에 들지도 못하는 판하송익의 독닥문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관음사의 오두막 비공을 수련 중 입니다.

    2011.02.25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미스터달마

    손휘 민홀파 초보 팔오공 심법수련생 두번읽고 이해...웃으며 물마시다 사래 들려 자판 닦고... 궁금한 구파일방의 세력 일순 해소 .. 사진에 대한 너무 좋은 블로그 /
    좋은 말씀과 정보 감사드립니다. 자주 와도 되죠..

    2011.05.30 2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i9nature

    하하하하하...너무나 재밋게 읽엇습니다.
    야심한 저녁에 혼자서 간만에 호탕하게 실컷 나도모르게 웃엇네요.
    처음엔 먼가햇다가 . 그럴듯하게 특징들이 요약되면서
    마빡에 빨간점에서. 한번 터지고
    누렇게 뜨는에서 또한번 터졋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

    글재주가 정말 대단하시네요. 재밌게 읽엇습니다. ^^

    2012.02.23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행인

    움...죄송합니다 ㅜㅜ 다 이해되는데 삼송방의 해동이 이해가 안가요 ㅜㅜ

    2012.10.07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0.09.03 09:40


1위 : 니콘 34% (전년도 31.3%)


2위 : 캐논 31.4% (전년도 39.1%) 쌤통 ㅋㅋㅋ




3위 : 파나소닉 10.9% (전년도 8.7%)

4위 : 호야펜탁스 7.8% (전년도 6.4%)

5위 : 올림푸스 7.7% (전년도 6.6%)

6위 : 소니 7.5% (전년도 7.7%)




소니가 최하위권으로 밀린거 좀 쇼크네요...;

게다가 포서드 진영이 합치면 무려 18.6%의 점유율..이건 좀 대단하단;;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일본에선 현재 렌즈교환형 카메라를 사는 사람의 무려 30%이상이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하고 있다는 겁니다.



즉 10명중 6,7명이 DSLR을 사면 3,4명은 미러리스를 사고있다는 거죠.

이쯤되면 보급형 시장에선 미러리스카메라 대세론이 충분히 나올법 합니다.





이제 소니를 비롯한 비 마포진영에서도 속속 하이브리드 미러리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

올 연말에 이 점유율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매우 즐겁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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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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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니콘 멋져요...
    미러리스도 좋지만 일대일 똑딱이 이런거 안나오나요...-.-;;

    잘보고 가요.

    2010.09.03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헤에~ 소니가 900,850이나 nex로 순위가 좀 올랐을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2010.10.14 0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 역시 니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니콘 유저가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그렇다고 캐논처럼 가격이 올라가지는 않았으면... )

    2011.05.30 1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09.11.18 09:29

Canon | Canon EOS Kiss Digital N | 1/100sec | F/8.0 | +0.33 EV | 24.0mm | ISO-100 | Off Compulsory



Q : 사진을 깔끔하게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 깔끔한 빛으로 찍으시면 됩니다.

Q: .....

 


Q : 쨍한 사진을 찍으려면 어케 해야 할까요?

A : 쨍한 빛을 찾아 찍으시면 됩니다.

Q : .....

 

Q : 색이 진득하고 강한 사진을 찍으려면?

A : 빛의 컨트라스트가 강렬할때 찍으세요.

Q : .....

 

Q : 부드러운 사진을 찍으려면?

A : 구름낀날 찍으세요.

Q : .....

 

Q : 따스한 느낌의 사진을 찍으려면?

A : 해질무렵에 찍으세요.

Q : .....

 


Q : 그럼 차가운 느낌의 사진은 밤에 찍나요 -_-?

A : 아침. ㅋ

Q : .....

 

Q : 로모처럼 찍고 싶어요.

A : 로모로 찍....아님 최대개방하고 살짝 언더로 찍으세요. 필터 두겹 끼우시는 것도 좋고 뭐...근데 로모랑 홀가 사진은 구분하시나요?

Q : .....

 

Q : 뽀사시하면서도 눈부신 느낌으로 찍고 싶어요.

A : 빛의 각도가 낮아졌을때 역광 + 약간 노출오버로 찍으세요.

Q : 오오....



 

Q : 인물 전신 아웃포커싱을 시키고 싶어요.

A : 렌즈값만 최소 100만원.

Q : .......

 

 

Q : 스포츠사진이 찍고 싶어요.

A : 최소 400만원. 제대로 하려면 800만원 이상.

Q : ......

 


Q : 접사사진을 원해요.

A : 최소 300만원. 인내심은 덤.

Q : .......

 


Q : 폼나는 쇼핑몰 사진을...

A : 카메라보다 모델섭외 신경쓰삼.

Q : ......

 


Q : 안무거운 놈으로 좀...

A : 똑딱이 쓰세요.

Q : ......

 


Q : 렌즈 하나로 모든걸 다 찍고 싶어요.

A : 500만원.

Q : .......

 


Q : 소간지 같은 뽀대를 원합니다.

A : 뽀대 삐까 카메라 살돈으로 성형외과 강추요.

Q : ......

 

 


Q : 쨍한 사진 나오는 카메라좀..

A : 쨍한 빛을 알면 50만원짜리로도 찍고 모르면 천만원짜리로도 못찍음.

Q : ......

 

 

Q : 환상적인 색감의 사진을 원함.

A : www.adobe.com

Q : ......

 

 

Q : 인물사진을 주로 찍는데 올림? 후지? 캐논? 어느게...

A : RAW.

Q : ......

 


Q : 여친이 최고로 이쁘게 나오게 구성하고싶어요!

A : 최선 천만원. 차선 오백만원. 서민 백오십만원.

Q : ......

 


Q : 보석이나 구두 같은 상품사진을 찍고싶.

A : 카메라와 렌즈 살돈으로 조명세트부터 사셈.

Q : ......

 


Q : 외장 플래시를 살까요 렌즈를 추가로 구입할까요?

A : 님 여태 플래시도 없이 대체 사진을 어떻게 찍으셨..?

Q : ......





 


Q : 야외 역광에서 찍는데 자꾸 인물이 시커멓게 나와요

A : 그니까 제가 여태 플래시도 없이 사진 어케 찍으셨냐고 그랬잖...

Q : ......

 


Q : 담달쯤에 새 카메라 나온다는데 지금 사면 손해 아닐까요?

A : 평생 그러고 사세요.

Q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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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진성필

    근무시간에 이러면 안되는데..ㅋㅋㅋ 너무 재밌네요...

    2009.12.29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구라핀

    전부 맞는말이라 더 슬프네요 ㅠㅋㅋ

    2010.01.17 0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여름비

    아침부터 빵 터졌네요....맞는 말이긴 한데....

    2010.02.09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빅파피

    ㅋㅋㅋㅋㅋ 참 재미있게 글을 쓰시네요~

    2010.03.19 0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화수분

    아나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쓰신 글 다 읽고 읽는데 제자로 들어가고 싶어요 받아주세요.
    메일좀 보내주세요ㅋㅋ

    2010.05.05 0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최신형

    진정 뼈가 있는 농담 한마디 ㅎㅎㅎ

    2010.05.20 1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ㅇㅇ

    웃으라고 쓴건지 지잘났다고 쓴건진 잘모르겠는데

    병맛쩌네요

    병신력킹인듯

    아 물론 답변한놈 말하는겁니다

    2010.05.27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돈 없으면 사진 찍지 말라는 듯한 씁쓸한 유머네요... ㅎㅎ...

    2010.05.27 1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시카린

    가끔와서 하나하나 보고갑니다^^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좀 있으면 군대가는데
    다녀오면 플래쉬 하나 장만해야겠어요..ㅠㅠ

    2010.06.06 1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빅파피

    회원가입 할수는 없나요? ㅎㅎㅎ
    너무나 재미있는 블로그네요..

    2010.07.15 0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제이군

    한참 웃고 갑니다.
    그리고 오픈 블로그였군요. 덧글 달려면 회원 가입해야 하는줄 알았는데.....
    회원가입하려고 가입버튼 한참 찾았습니다. ^^;;

    2010.08.11 0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구들장

    리뷰 따라 들어왔는데...앗싸~ 블로그 완전 내 스탈이네요~

    2010.08.24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장도하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많은도움이 되네요

    2010.11.02 1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교장선생님

    님 최고 ㅋㅋㅋ
    블로그 읽다가 혼자 웃긴 첨입니다 ㅋㅋㅋ

    2010.11.30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밤쭝이

    글 다 읽구 스크롤로 상위로 올라가는데 길이 막 움직이네여....... 깜짝놀랐네여....ㅋ

    2011.04.30 1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제 주 피사체(생소한 단어)가 4살배기 아들과 친구들 + 아내와 친구들입니다.
    카메라는 500D입니다. 완전 생짜배기 초보인데도 플래시(이 단어가 친숙함)의 필요성을 절감합니다.
    근데 이런 얘기하면 물주(마눌님)께서 한마디 하십니다. "지금도 좋은데..(속으로: 어디가?)" "남들 한다구 다 따라하냐?...(설득할 지식이 부족하다)"
    ㅠㅠ

    2011.06.17 15: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Bail

    회사에서 빵 터졌습니다 ㅋ

    2011.07.25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아리바리

    플래시도 필요하군요! 전 서민도 못되네요ㅠㅠㅋㅋㅋ

    2013.02.14 1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cara

    안녕하세요 .너무 재밌어서 퍼갑니다.(물론 출처와 저자 밝히겠습니다.)
    아 그리고 사진에 대한 정보 . 너무나도 도움이 많이되네요. 감사합니다.

    2013.08.09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몇가지 빵터지고 갑니다 ㅎㅎ

    2016.12.22 0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08.10.02 10:52


우선 캐논 사업본부장이 5D mk2에 대해 한 인터뷰.

- 캐논 카메라 펴서 읽기 -


그다음은 니콘 개발진 인터뷰.

- 니콘 카메라 펴서 읽기 -


 그다음은 소니 개발진 인터뷰.

- 소니 카메라 펴서 읽기 -



그다음은 FF계획 없다는 펜탁스 개발진 인터뷰

- 펜탁스 카메라 펴서 읽기 -



헉헉..지치네요. 다음은 올림푸스 카메라 개발진 인터뷰.

- 올림푸스 카메라 펴서 읽기 -





출처는 디지카메와치이고

번역은 제가 직접 했습니다.


불펌은 절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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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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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좋은 글 잘 봤습니다^^
    니콘과 캐논의 고급기종에 대한 생각이 미묘하게 다르군요..(정확히 표현하면 FF에 관한 생각이겠지요)
    소니는 이제 고민이 끝난듯한 인상의 인터뷰이고, 펜탁스와 올림푸스는 지금 체제에서의 큰 변화는 없겠네요..
    물론 제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느낌이지만...ㅋㅋ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_+

    2008.10.01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음.. 번역한대로만 느낀다면..
    펜탁스 쪽은 거의 생각없이 되는대로 사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드네요 ^^;;
    소니도 내부적으로 '후발주자'라는 것과 '가전제품회사'라는 것에 대한 컴플렉스가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참 심하군요.

    2008.10.02 0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펜탁스는 인터뷰를..무슨 막가파식으로 하더군요;
      지금의 방침은 정말이지 어떡하든지간에 점유율좀 회복하며 연명하겠다는 듯이 보입니다.

      소니는 이제 소니답게 나간다니 외려 무서워요;;

      2008.10.02 08:29 신고 [ ADDR : EDIT/ DEL ]
  3. JS

    정말 멋지십니다. 일본어에 능통하신가봐요? 제가 자주가는 사이트에 정보 공개하고 싶은데 될까요? ㅎㅎ

    2008.10.14 2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니콘만큼은, 싸면 나쁘다 라는 경우가 있을 수 없다'

    역시 평소에 생각하던대로군요, 캐논의 경우 싼 렌즈들은 정말 성능이 별로였는데;; 니콘은 아무리
    저렴한 렌즈라도 일정한 성능의 하한선이 있다는 느낌을 받아왔었습니다. 개발진 역시 그러한 철학을 가지고 있었던 거였군요 ^^

    2008.12.05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08.04.04 13:33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니콘의 자존심격에 해당하는 신기종 D300.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던 이 카메라가 지금 현재 거대한 의혹에 빠져있습니다.


니콘측의 본래 발표 내용은

- D300의 기본 연사는 6연사다.

- 8연사를 위해서는 추가금을 내고 세로그립과 고전압 배터리를 사야 한다.

- 세로그립이 있어도 기본 배터리로는 전압문제로 8연사가 불가능하다.

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SLR클럽의 한 유저가 알아내신 사항으로는

- 버튼 하나 더 누르고 셔터 누르면, 세로그립이건 고전압 배터리건 필요없이

- 자유자재로 8연사가 가능하다.

- 8연사로 몇천컷 넘어갔지만 아직 아무문제 없다.

라는 사실이 밝혀진거죠.



캐논이 보급기에서 일부기능을 펌웨어로 일부러 막아놓았던 것과는

한차원 다른 문제네요.



8연사 하려고 세로그립과 배터리를 바디 가격의 25% 나 지불하고 사신 분들,

그냥 바보 되셨다는.....-_-;;


이미 발견자들이 니콘 본사에 이 사항에 대해서 문의했으며

니콘 본사의 대응이 어떻게 나올지는 2~4주 가량 소모된다고는 하는군요.


벌써부터 니콘 옹호하는 열혈분들은 캐논도 그렇고 인텔 CPU오버클러킹도 그렇고

휴대폰도 그렇고 다 기능제한 할땐 암소리 안하더니 왜 니콘만 가지고 그러냐,

이윤추구 기업으로선 당연하지 않느냐 하시는데.....


....경우가 다르잖아요 -_-;?

--------------------------------------------------------------------------------------
200키로로 달릴수 있는 자동차가 있습니다.

그런데 차가격의 4/1수준의 별도의 부스터를 설치하면

승차감이 좋아지며 ,연비도 좋아지고 250 키로까지 달릴수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부스터없이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250 키로로 달릴수있는 방법을 어느 운전자분이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속도를 즐기기위한 목적으로 부스터를 구입한분들은 피해자일까요 아닐까요?
---------------------------------------------------------------------------------------


...니콘동의 한 유저분의 이 말이 가장 적절한 비유같습니다.


실제로 연사때문에 세로그립을 비싼돈 주고 사신분들은 피해자가 되신거죠.

정품천국 내수지옥 니콘의 대응이 기대됩니다. ㅎㅎㅎ


PS) SLR클럽에는 실제로 8연사 동영상도 올라와있습니다.

PS2) 혹시 캐논은 이런거 없나염;? 버튼 누르고 셔터 누르면 5D가 갑자기 5연사...;?

PS3) 만약 정말 세로그립을 팔아먹기 위한 방법으로 이런 거짓말을 했다면,

        니콘이라는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배신감은 하늘을 찌를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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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확한 사실은 니콘의 발표를 들어봐야 하겠지만, 제 생각에는 D300 본체에 내장된 전원회로 혹은 배터리 부분이 8연사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어있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8연사를 지원하려면 8연사를 하고도 니콘 내부적으로 책정한 일정 기준 이상의 내구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D300 기본 회로로는 그 정도의 내구성이나 성능을 유지하기 힘들고, 보조 배터리 (세로그립) 를 사용한 경우에만 그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자동차 예를 들으셨는데, 그 경우에도 '부스터'를 장착하지 않고 250 km/h 를 주행하게 되면 엔진이나 다른 장치에 무리가 가서 차량의 수명이 10년에서 8년으로 줄어든다던지 하는 안좋은 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8연사를 즐기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8연사를 계속하다가 D300에 무리가 가서 고장이 나면 마음이 많이 상하겠지요.

    2008.04.04 14: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사실 하나는....

      "니콘은 고가의 돈을 주고 추가장비를 구입하지 않으면 8연사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그냥도 되더라는 점"입니다.


      심정적으로 고가의 돈을 주고 세로그립과 전용배터리 사신분들은 많이 속상하실걸요;;

      그건 마치, 부스터 없이도 250km까지 주행했는데도
      문제가 하나도 없더라! 하는 것과 비슷하겠죠.

      2008.04.04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2. 혹시 d200은 그런 기능이 없나 살펴 봐야겠네요..ㅎㅎ
    좋은 정보의 글 잘 보고 갑니다.

    2008.04.04 14: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건 좀 심하네요...뭐라고 말할지 참 궁금..;;

    2008.04.04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뭐라 말할지도 거의 정해져 있죠.

      개미탐험가님 말씀대로,

      "전원회로나 배터리가 100% 견딘다는 보장이 없어 할수없이 6연사라 했다"
      라는 대답을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2008.04.04 14:40 신고 [ ADDR : EDIT/ DEL ]
  4. 별자리물고기

    세로 그립에 의해 내구성이 결정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군요.

    내구성이라는 것은 회로와 그 회로에 장착되는
    칩들의 성능으로 결정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이들이 최대로 감내해야 하는 수준의 내구성을
    가진 제품들로 구성됩니다.

    세로 그립이 이러한 기계에 제공하는 것은 오직
    일정 전압의 전류를 일정량만큼 제공하는
    것입니다. 세로 그립을 장착한다고 해서 회로의
    재질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칩이 더 튼튼한
    것으로 교환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로 그립이 더 높은 전압과 전류량을 갖는
    부가 장비라고 하더라도, 결국 바디 자체는
    처음부터 세로 그립이 제공할 더 높은 전압과
    더 많은 전류량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만약, 처음으로 그 정도의 내구성을 확보하지
    않은 바디라면, 세로 그립이 오히려 내구성에
    중대한 문제를 일으켜 바디의 오류나 수명을
    단축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로 그립이 내구성이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기술적으로 맞지 않는 추측이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

    2008.04.04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별자리물고기

    뜯어서 회로를 본다고 해도 세로 그립이 회로 재질이나
    칩을 바꿀 수 있을리는 만무하고요, 내구성 문제는 뜯어서
    "눈"으로 본다고 확인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내구성
    실험을 거쳐야 합니다.

    다만, 1을 감당하는 기구가 0.9은 감당할 수 있어도 1.1은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1이 바로 최대 성능
    또는 내구성이고, 이는 D300에 있어서는 8연사 또는 세로
    그립 장착입니다.

    0.9를 감당하는 기구가 세로 그립을 장착한다고 해서
    1.0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0.9를 감당하는 기구를
    2개를 쓴다거나 해야만 1.0을 감당할 수 있는 법입니다.
    이것은 즉, 부품이 바뀌거나 부하를 분산할 수 있는 부품이
    부가될 때에나 가능합니다.

    달리 말하면, 세로 그립에 이미지 프로세서가 1개 더 들어
    있다거나, 세로 그립에 이미지 센서가 1개 더 들어 있거나,
    세로 그립에 메모리 기록 칩이 1개 더 들어 있다거나 해야
    가능하다는 뜻이지요. 아니면 미러가 1개 더 있다거나,
    셔터가 1개 더 있다거나... (물론,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럴려면 뜯어봐야 하는 것은 바디가 아니라 세로 그립이
    될테고요.

    단, 이런 특수한 경우는 있겠지요. 배트맨 비긴스에
    나왔던 특수 재료처럼, 전류를 통하면 더 튼튼해지는 그런
    신비한 재질이 바디에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