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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22

니콘은 카메라 시장에서 철수하게 될까? 과거최악의 적자로 위기, 매상의 5할이 증발, 디지털카메라 괴멸적 타격 비즈니스 저널 편집부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 CIPA에 의하면 2020년 디지털카메라 세계 출하대수는 19년 대비 42% 줄어든 888만대였다. 스마트폰의 대두로 시장의 축소가 계속되는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로 이벤트의 중지, 외출자제등이 계속됨에 따라 출하대수는 대폭으로 줄어들었다. 대수로 보자면 피크였던 2010년 1억 2146만대의 1/14로 격감했다. 기종별로 보자면 미러리스는 26% 줄어든 293만대가 되었는데 47% 줄어 237만대가 된 DSLR을 어쨌거나 제친 한해가 되었다. 조사회사 테크노 시스템 리서치에 의하면 20년 1월~9월 미러리스 시장은 소니가 35%의 쉐어를 가져가 수위를 차지했으며 캐논은 30%로 2위, 니콘은 .. 2021. 3. 5.
대격변의 시대를 맞이하는 고급 카메라 시장 분석 렌즈교환형 카메라, 즉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코로나19와 2020 올림픽 연기라는 더블 펀치를 맞으며 전례없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고급 카메라 시장은 몇가지 요인들이 겹쳐 2010년 엄청난 호황을 한차례 맞이한 바 있었지만 고급 카메라 라는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필수 장비는 아니었죠. 스마트폰의 보급과 더불어 거품이 빠지면서 렌즈교환형 카메라 시장은 2010년 이래 빠르게 시장자체가 축소되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를 시장에 거품이 꼈다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거라고 이전 몇차례 분석한 바 있었는데요.....2018/02/06 - [CAMERA] - 카메라 시장의 미래에 대한 개인적 예측 그 움직임이 코로나등으로 인해 더더욱 빠른 속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그리고 그에 대해 .. 2020. 11. 10.
학교 친구들로 비유해본 카메라 메이커들 ver.2018 캐논 : 놀면서 대충대충하는데 희안하게 성적은 매번 잘받아오는 친구. 주는것 없이 뭔가 얄미움. 니콘 : 뭔가 항상 열심히 공부하는데 공부한거에 비하면 성적이 그만큼 안나오는 놈 소니 : 평소엔 4차원 전파계인듯 싶었는데 답은 잘만 맞추는 천재류. 다만 시험때도 가끔 4차원 답을 쓰고선 맞다고 우기는게 문제. 펜탁 : 멀쩡하게 시험 잘 본듯 나중에 보면 한개씩 밀려쓴 친구. 후지 : 답안지에 답대신 그림을 기막히게 잘 그려서 제출하는 미워할 수 없는 친구. 올림 : 틀리는건 아닌데 답을 작게 써서 내다보니 존재감이 없음. 사실 시험문제 예측은 기가막히게 하는 친구라 아닌척하면서도 다들 곁눈질하고 따라하기 바쁨. 파나 : 공부는 잘 못하지만 알고보면 잘나가는 유튜버 라익 : 하는거 없이 빨간딱지 달고 와서.. 2018. 8. 13.
캐논과 니콘, 2018년 가을 풀프레임 미러리스 발표? キヤノン・ニコン、ミラーレス プロ機種並み ソニーに対抗、一眼レフ市場侵食も覚悟 2018/4/1付日本経済新聞 朝刊 キヤノンとニコンがデジタル一眼レフに搭載している高級センサーをミラーレスカメラに採用する。 一眼レフの強いブランド力と収益力から需要の食い合いを恐れて高性能センサーの転用に消極的だったが、 ミラーレスの市場の広がりを看過できなくなった。 ソニーがミラーレスを押し出してプロ向け市場で存在感を高めていることも両社の背中を押している。 デジタルカメラは光をデジタル変換するCMOSセンサーが画像の出来具合を大… 기사 내용은 간단히 요약하자면 소니의 무시무시한 위협으로 인해 니콘과 캐논이 그동안 DSLR시장 침식을 우려하여 소극적으로 대처해왔던 미러리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 원래는 내년 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고급 센서를 채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2018. 4. 2.
카메라 구파일방 ver.2018 오래간만에 정리해보는, 알아볼 수 있는 사람만 알아보는 카메라 무림 이야기. 관음사 - 천하사진출관음 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현 무림에 있어 종주적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 - 하지만 그 영광 뒤에는 금전에 따른 무공제약, 기초내공심법의 오랜 정체등 문제가 산적해있음. ... - 절대다수가 쓰는 무술인만큼 지나친 상술에 울면서도 최소한 본전은 찾기때문에 다들 입문하는 곳. - 이러니 저러니 해도 지존급 절대고수들 상당수가 관음사 무공을 사용하기도 하며 - 관음72절기로 대표되는 무공의 다양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무기들을 써도 그 잠재력을 발휘가능한 수준. - 최근 여성과 어린이들 쓰기에 좋고 위력도 상당한 입문용 무공에 특히 힘을 기울이고 있어 저변은 더욱 확대될 전망. 일광파 - 관음사와 쌍을 이.. 2018. 1. 9.
근 20년, 제 지난 사진생활을 되돌아보며 그건 아마도 1998년 늦은 여름으로 기억합니다. 다니던 게임회사 그만두고 대학에 복학했던 그시절, 덕력 넘치는 몇몇 모임에서 저는 '디지털 카메라'라고 하는 것을 처음 보게 됩니다. 아마 소니 F1모델이었던듯.... 이전에도 간단히 썰 풀어본 적 있긴 한데 덕질을 위해 필연적으로 동반되던 스캔의 복잡함에 질려있던 제게 사진을 그대로 디지털 이미지로 바꿔주는 그 기계가 가진 잠재력은 매우 인상깊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의 디지털 카메라는 아직 상당히 조악한 품질에 비싼 가격을 자랑했고 '퀄리티'를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는 오덕에게 어필하기에는 아직 많이 일렀었습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1999년, 지구는 멸망하지 않았고(.....) 니콘 쿨픽스를 위시하여 다양한 디지털 카메라가 유행처럼 전 세계를 덮친.. 2017. 2. 22.
일본 카메라 시장의 승자는? BCN 랭킹 2017 발표, 과연 작년 한해동안 어떤 카메라, 어떤 DSLR, 어떤 미러리스가 가장 많이 팔렸을까? 은근히 큰 관심을 모으는게 또 이런 소식인데요... 일본의 시장조사기관 역할을 하는 사이트중에 BCN랭킹 이라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온라인에서의 클릭순위같은게 아니라 실제 양판점에서의 판매량을 집계해서 IT 디지털 관련 기기의 일본 내 판매량을 매주 리포트 하고 이를 모으고 모아 매년 1월에 전년도 각 분야별 최고 점유율 기업을 선정, 발표해오는 곳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발표가 났습니다. 물론 국내와 일본, 그리고 글로벌 시장은 각각 전혀 다른 환경하에 있고 (일례로 일본의 콤팩트 카메라 시장은 카시오가 왕이지만 국내에선 듣보잡 수준...) 인구의 절반가량이 고령화에 접어든 것이 일본 내수 시장의 현실이기에 참.. 2017. 1. 20.
DSLR로 본 조선 붕당의 이해 작년 PGR21에서 인기를 끌었던 '순두부'님의 '탕수육으로 본 조선 붕당의 이해' 를 보고 필 받아서 저도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2014. 6. 12.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6) 고속동조와 필인플래시 간만에 다시 메인스트림 연작 포스팅에 해당하는 플래시 강좌를 올려봅니다.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죄송한데 다른거랑은 달리 이 포스팅은 예제사진이 좀 필수적인데다가 어떻게 가닥을 잡고 써야할지 쓰는 저도 좀 필을 받지 못해 밍기적대는 와중에 좀 늦었네요..; 모드별 특성에 따른 차이에 이어, 이번에는 밝은 낮에 터뜨리는 방법중 하나인 고속동조와 거기서 파생되는 필인플래시 기법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복습을 좀 해보죠. 카메라의 셔터 이동속도-x동조속도-보다 느린 셔속일때는 무조건 저속동조라고 통칭한다 말씀드렸던거 기억하시죠? 그리고 x동조속도(보통 1/200 전후)보다 빠른 셔터속도일때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플래시를 터뜨려봤자 셔터막이 사진에 같이 찍히기때문에 정상적인 사진촬영이 불가능하.. 2013. 11. 6.
니콘 카메라, 셔터막갈림에도 모르쇠 일관중. 세계 DSLR시장은 사실상 일본기업의 독무대나 마찬가지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니콘과 캐논의 양강이 일단 시장 점유율의 80%전후를 사이좋게 나눠먹고 나머지 20%가량의 점유율을 두고 소니, 올림, 파나소닉, 펜탁스등이 피터지게 싸우고 있는 판국이 현실이죠. 그 니콘과 캐논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치열한 시장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양강이라는 이름에 부끄럽게도 두 회사 모두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묵은 우익문제는 일단 카메라 외적 문제이니 제껴두더라도 캐논의 경우 고질적인 신기종의 스펙제한과 가격장난질이 유저들로 하여금 분노를 일으키게 해왔고 가끔 치명적인 결함이나 고의적인 속임수도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제가 일전에 포스팅한 적 있는 7D의 거짓 시야율 100%라던가 http.. 2013. 10. 22.
DSLR, 크롭바디와 FF바디의 진짜 차이점 지난번에 예고드린 바와 같이 이번에는 소위 말하는 크롭바디와 FF바디의 진짜 차이에 대해서 간략하게 풀어보는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사실 이 주제에 대한 게시판글과 포스팅의 수는 엄청나게 많기때문에 굳이 제가 이에 대한 포스팅을 과연 해야 하는걸까 하는 당위성을 스스로 부여하지 못해 여태까지 포스팅하려 하지 않은 주제이기도 하지만 다른분들과는 조금 다른 저만의 시점에서 저만의 주관적인 견해를 늘어놓는 것은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었던 영역이기도 하기때문에 굳이 포스팅을 해보게 되네요. 우선 첫째로 ..크롭바디와 FF바디라는것이 뭔지부터 말해야겠죠. FF바디는 쉽습니다. 센서의 크기가 큰 바디예요. 어느정도 크기냐, 딱 필름카메라 시절 사용하던 35mm필름규격과 같습니다. 이 크기의 센서를 채용하고 있다면 .. 2012. 12. 13.
내가 카메라 장비를 바꾸지 않는 5가지 이유. 가끔 블로그나 다른 인터넷 게시판에서 제게 요즘 타 브랜드의 카메라들도 아주 좋아졌고 특히 미러리스등 가벼우면서도 좋은 카메라가 많이 나왔는데 왜 굳이 오래되고 무거운 캐논 카메라와 렌즈들을 쓰는지 이유를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질문의 빈도도 꽤 잦은 편이고 이참에 제가 다른 카메라나 새로운 렌즈를 사지 않는 이유를 한번 정리해보고 싶어져서 오래간만에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지금 장비에 불만은 있어도 부족하지는 않다. - 지금 제가 가진 바디와 렌즈들에 당연히 저도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더 좋은 장비, 더 좋은 렌즈가 얼마든지 있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저는 다른 포스팅들에서 수차례에 걸쳐 언급했듯...더 좋은 장비와 더 좋은 렌즈보다 더 중요한건 더 나은 내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2012. 9. 4.
지금까지 발표된DSLR과, 미러리스 센서크기 비교도 23인치 1680해상도 모니터를 기준으로 실제 센서크기랑 비슷하게 보이도록 만들어본 자료입니다. 큰 의미는 없을지라도 기본적으로 이런 차이가 존재한다는건 아시는게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앞으로 관련질문이 많아질것에 대비한 답변자료로서 미리 만들어 올려둡니다. 2011. 9. 23.
유명 카메라회사들 이름의 유래를 아시나요? 캐논, 니콘, 후지...마미야, 롤라이, 라이카등등 이미 여러분의 기억속에 확실하게 각인되어있는 여러 유명 카메라 회사들이 많으실겁니다. 그런데 그 카메라 회사들의 이름의 유래까지 아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으실겁니다. 그런거 하나도 몰라도 사는데 지장없고 사진찍는데 문제없으니까요. 하지만 사진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만났을때 술한잔, 커피한잔 나누며 사진이야기 나누시면서 안주처럼 곁들이시기에 이처럼 좋은 소재도 드물죠. 그래서 오늘은 카메라 회사들의 이름의 유래는 도대체 어디서 비롯된건가 하는..간단한 상식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부디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 사진 좋아하고 카메라 좋아하는 다른 분들 만나셨을때 화두까진 안되어도 소재거리 하나정도는 제공해드리고 싶은 마음에서요 ㅎㅎ 그러니까...그냥 재.. 2011. 5. 13.
캐논, 니콘 DSLR에서 플래시의 광량 원터치 조정방법 플래시, 특히 외장 스트로보를 사용할경우 니콘과 캐논유저는 타사, 특히 펜탁스등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적 우위를 하나 지니는데요 그게 뭔고 하니 플래시 광량 고정, 다시말해 흔히 FEL, 혹은 FVL이라고 불리우는 기능입니다. 제가 캐논 유저이기 때문에 일단 캐논을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요.. 여러분이 모터쇼같이 직광으로밖엔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때, 바운스촬영만 쉽게 쉽게 하시던 분들은 특히 어려워하십니다. 플래시 광량이 들죽날죽함에 따라 아차하면 인물 허옇게 날라가버리고 아차하면 또 시커멓게 찍히고..위 사진같은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그냥 플래시 광량을 자동(E-TTL)모드에 놓고 셔터만 눌렀더니 뭣도 모르는 카메라와 플래시가 광량오버가 되어 다 하얗게 날라가버렸죠. 대부분의 초보분들.. 2011.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