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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2

어릴적 살았던 그동네를 사진에 담지 않은 이유 일에 너무나 치여서(최근 계속 야근중...) 아주 잠시 도피성으로 끄적여봅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적에는 세운상가 근처에서 살았어요. 그러다 초4때 정도에 서초동으로 이사가서 또 한 10여년 살다 분당으로 갔는데 사진이란 취미를 가지게 된 다음에 어릴적의 그때 그 기억을 재확인하러 일부러 카메라를 들고 세운상가 옆 인현동을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어릴적 기억속에는 그곳엔 참 여러가지가 있었죠. 당장 마굴 세운상가(......)부터 시작해서 인현시장이 있었고 그때 다녔던 영희국민학교와...소풍때마다 갔던 창경원과 자주 갔던 구멍가게와....어릴땐 참 신기했던 오토바이거리...등등... 그런것들을 카메라로 담아봐야지...하는 누구나 할법한 가벼운 동기를 지니고 갔던거죠. 하지만 카메라를 들고 다시 찾았던 인.. 2013. 7. 22.
비싼 카메라를 손에 든 짐승들의 만행과 그 이유. 보통의 세상사람들의 절대다수는 비싼 카메라를 든 사람들에 대해 ..사실 매우 인식이 좋지 않습니다. 관광지에서. 모터쇼에서. 봄꽃축제에서. 불꽃놀이에서..수많은 일상속에서 이 비싼 카메라를 든 무리들이 저지른 숱한 만행들 때문입니다. 기껏 비싼 카메라 사서 들고다니면서 정말 사람들 눈쌀이 찌푸려질 온갖 진상짓은 다 하고 다니는 일부 사진사들의 짐승같은 만행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카메라 들고 다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아주 나쁜 인상을 가지게끔 하는거죠. 그 왜 있잖습니까. "일부"개독때문에 모든 기독교가 다 욕을 먹는다...그런거. 똑같은일이 사진계에도 벌어지고 있는겁니다. 카메라를 손에 든 짐승들이 저지른 만행들을 나열해보면 이전에도 블로그에 글 썼듯이 정말 끝도 없습니다. - 예쁜 사진 찍어준다고 미성.. 201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