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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Y

애완견 54종의 성격과 특성에 대한 한줄평가!

by 선배/마루토스 201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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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 머리는 매우 똑똑한데 전반적으로 겁이 너무 많..;; 다른개랑 사이가 영 좋지 않음.

비글 : 이거 키우는 사람 부처님. -_-;; 어릴때 너무 예뻐 분양받았다 감당못해 방출당하는 순위 1위. 가장 많은 영화에 등장. 항상 볼륨max

요쿠셔테리어 : 개체차가 많은편이긴 하지만 대체로 무난. 실키테리어랑 구분하는 사람 별로 없음.

시츄 : 식탐이 좀 있는 편. 역시 개체차가 좀 있어서 뽑기운이 중요.

시베리안허스키 : 험상굿지만 알고보면 진짜 순둥이. 여름있는 한국같은 나라에선 죽어남;;

진돗개 : 말 안해도 다들 아실 충견.

포메라이언 : 사자갈기가 특징인 작은 견종. 성격은 치와와랑 대동소이. 질투심이 강함.

라사압소 : 털이 아주 그냥 압권. 고집이 좀 있으면서 겁도 많은 편.

아메리칸코커스파니엘 : 악동견중 하나. 말썽이 아주 그냥;;

닥스훈트 : 장모닥스는 일본에서 인기 넘버 1. 허리가 길어 늙으면 고생하지만 깜찍하고 성격좋은 견. 다른개랑은 사이가 별루;

슈나우저 : 기본적으론 얌전한데 개체차는 좀 있음. 수염이 인상적. 가끔 성격나쁜놈 걸리면 장난아님; 3대악마견에 꼽을정도는 아님.

웰시코기 : 땅딸막한 숏다리지만 어엿한 목양견. 운동량이랑 짖는 소리가 장난이 아님; 카우보이 비밥에 등장.

바셋하운드 : 비글이랑 비슷한듯, 비글보다 더 긴 귀와 허리가 특징. 점잖은 표정으로 침 질질 흘리고 다님. 린타로 애니에 항상등장.

롯트와일러 : 투견의 후손. 척 봐도 그린베레. 개인적으론 이거 있는 집엔 가고싶지 않음;

콜리 : 렛시로 유명한 목양견. 은근 사람 탐. 잘 기른 콜리의 털이 바람에 날리면 아름답기 그지없음. 이거 키우면 살빠지는거 보장함.

말라뮤트 : 허스키와 비슷한듯 조금 더 큼. 알고보면 이놈도 참 순둥이. 여름이면 죽었다고 복창 -_-;

도베르만핀셔 : 험상굿은 외견과는 반대로 주인과 같이 있으면 꽤 얌전한 놈. 단 한사람에게만 충성한다.

져먼세퍼드 : 개중의 개. 진정한 인간의 충복. 만능. 외모가 괜히 사나워보여 손해봄.

골든리트리버 : 순하게 생긴 외모 그대로 정말 착한 개. 영리하기도 이를데 없음. 리트리버가 사람을 구한 이야기는 너무 많아 세기힘듬.

래브라도 리트리버 : 골든리트리버와 비슷한 외모지만 실은 다른 종. 털도 조금 더 짦음. 수영의 명수.

그레이트피레니즈 : 더 큰 골든리트리버라고 생각해도 무방. 아즈망가대왕에도 등장. 크면서 순하기론 이놈이 최고. 플란다스의개?

말티즈 : 하얀 털에 단추셋. 성격은 개체차가 좀 있음. 아마도 한국에서 가장 흔한 개?

세인트버나드 : 알프스의 인명구조견....이라지만 솔직히 애견으로서는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엄청난 놈. 영화 베토벤에 등장.

보스톤테리어 : 하얀 털과 검은 털이 어우러져 마치 턱시도를 입은 신사같음. 지능은 낮은편이지만 애견으로서는 추천할만 함.

차우차우 : 중국을 대표하는 대형견. 성격은 차분하고 둔중한 가운데 게으름.

달마시안 : 디즈니 애니로 유명. 사실은 상당히 멍청함. 또 국내 달마는 유전적 문제로 귀머거리가 많으니 주의.(명령 자체가 불가)

복서 : 정통파 투견. 이름부터가 투견. 생긴건 더 투견.

불독 : 멍청해보이지만 사실 생각만큼 멍청하지는 않은 고집쟁이. 식탐은 상당히 강함.

아키타견 : 일본의 진도개. 영리하고 만능.

볼죠이 : 긴 삼각형 얼굴에 훤칠한 사지가 간지나는 멋쟁이 멍청이.

그레이하운드 : 세상에서 가장 빠른 개로 꼽히는 경주견. 지능은 낮은편. 애견으로서는 추천하기 힘듬.

치와와 : 한국에서 아마도 가장 사랑받는 애견중 하나. 작은게 매력이지만 성격은 썩;;

스피츠 : 하얀 말티즈처럼 생긴 복슬한 애견. 성격좋고 예쁘고..비싼편.

미니어쳐핀셔 : 가장 손이 덜 가는 애견중 하나. 긴 다리는 마치 스프링이 달린듯. 키우기 난이도는 가장 낮을듯.

페키니즈 : 중국황제가 키웠다 해서 붙은 이름. 전반적으로 식탐이 강하고 상당히 멍청하며 인내심도 적은 편.

잉글리시 코카 스파니엘 : 이거랑 아메 코카 구분하면 슬슬 애견가 반열에 들어섬. 성격도 대동소이.

빠삐용 : 킹오브 애견. 얌전하고 예쁘고 비싸고...-_-;;

불테리어 : 귀여운 외모와는 반대로 말썽장이. 3대 악마견의 하나. 물면 안놓음.

핏불테리어 : 조폭. 깡패. 주인이고 뭐고 없...가끔 아무나 물어 사고치는 사고가 생겼다 하면 토사견 아니면 이놈임.

폭스테리어 : 털이 돌돌 말린 슈나처럼 생겨 수염도 비슷한 개. 3대 악마견의 하나. 이거 키우면 부처님. 취미는 암때나 짖기. -_-;;

실키테리어 : 등에 섞인 은색 털이 마치 보석처럼 빛나는 애견. 척 봐선 요크셔 테리어와 구분하기 힘듬.

잭러셀테리어 : 영화 마스크에 나온 개. 너무너무 활발해서 정신못차리는 수준이지만 그나마 악마견들보단 나음.

아프간하운드 : 긴 얼굴에 마치 사람의 머리카락처럼 찰랑찰랑한 털이 인상적. 광고에도 자주등장. 사실은 꽤 멍청. 에스카프로네에 등장

퍼그 : 작은 불독처럼 생긴 개. 식탐 끝내주고 지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아마 지능 랭킹 최하위 근처일듯; 결혼못하는 남자 등장

샤페이 : 중국개. 투견의 후손이라는데 그리 사납지 않은듯? 주름진 피부가 특징이자 그로 인한 피부병이 단점.

보더콜리 : 영리하기 이를데 없고 주인에 충성심도 일품. 운동량 끝내주며 재주도 많음. 공원나가면 꼭 원반던지기합시다.

아이리시세터 : 국내에선 매우 드문 견. 중대형이며 식탐이 강함. 역광에서 바람에 털 날리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움.

마스티프 : 불독과 비슷한듯 다른 개. 불독과 비교하면 마스티프가 매우 화낼듯 -_-;; 최고의 집지키기견중 하나.

잉글리시 시프독 : 작은 콜리처럼 생긴 목양견 주제에 엄청 소심하고 부끄러워하며 낯을 가리는 겁쟁이.

말리노이즈 : 세퍼드와 더불어 군견으로 많이 쓰임. 훈련 시키냐 안시키느냐가 천지차이난다고 함.

미니어처 불테리어 : 이것도 되게 드문데..작아도 불테리어다. -_-;; 그 성격 어디 안간다;

그레이트 데인 : 킹 오드 독. 여러 만화나 영화에도 자주 등장. 최고의 집지키기 개. 엄청난 먹보. 의외로 조용.

도사견 : 실제 이름은 토사견. 일본 토사지방에서 개량되어서 이름이 그렇다. 킹오브 투견 하면 첫손에 꼽힘.

사모예드 : 풍성한 하얀털이 일품인 대형견. 사람이랑은 꽤 잘지내는데 다른 개만 보면 시비건다. -_-;





헥헥헥헥...;;


여기저기 다녀보고 하면서 접할 기회가 있었던 애견들을 나름 느낀 대로 정리해봤습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재미삼아서만 보시라고 쓴것이며,

행여 호기심이나 외모에 혹해 그 개가 지니는 본연의 성격과 특성을 무시하고 충동적으로 데려왔다가

데이시거나 버리시는 일이 없게 했으면 좋겠다 싶어 적어본 제 짧은 소견이예요...;



무슨 개에 대한 절대 진리 내지는

100% 저렇다는게 절대절대 아니라,


애견가중 한사람이 늘어놓는

개인적인 경험에 의거한 개들에 대한 잡담 내지는 참고 정도로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