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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사진 좀 찍어달랄때 꼭 알아야 할 이야기.

by 선배/마루토스 2016.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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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짤방은 연휴때 다녀온 가평...;

 

 

 

 

가끔도 아니고

 

"어차피 카메라 좋은 것도 가지고 있는데

 

놀리느니 와서 자기 행사 있는데 와서 셔터 몇번만 눌러주면 좋겠다....."

 

 

 

라는 말을 정말 쉽게 하는 분들이 자주 계십니다만

 

그건 정말 잘못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부분입니다.

 

 

 

 

 

 

 

 

 

 

 

 

실제 현실은 카메라 좋은거 가지고 와서 셔터 몇번 누르면 되는 일이 아닙니다.

 

셔터를 누르기 전에 이미 사진의 절반 이상은 완성되요.

 

그만큼 준비하고 생각하고 해둬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거기에 셔터를 누른 다음에 해야 하는 후반작업도 만만치 않게 많습니다.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나 셔터질이 차지하는 비중은 합쳐봐야 10~15% 될까 말까인데

 

그걸 모르시고는 장비 좋은거면 80%는 먹고 가고 나머지 20%는 셔터질만 대충 해주면 될텐데

 

뭐 그리 비싸게 구느냐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건

 

 

까놓고 말해 정말 잘못생각하는 일이예요. -_-;;

 

 

 

 

취미로 하는 사람이건 프로페셔널이건

 

땅파서 먹고 사는게 아닌건 똑같습니다.

 

 

 

그런 말 하시는 분들도 자신의 노동과 작업에 대해서는 정당한 보상 바라시죠?

 

사진사들도 마찬가지예요.

 

 

 

하물며 SNS나 인터넷등에 올라온 남의 사진

 

말도 없이 퍼다가 자기 홍보나 자기네 비즈니스에 써먹고서는

 

따지면 되게비싸게 구네 하는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 도둑들정도 되면

 

이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_-;;

 

 

 

사진은 비싸고 좋은 카메라 들고 셔터만 누른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그점을 꼭 좀 알고 부탁들 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