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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DSLR 장비병 테스트

by 선배/마루토스 2006.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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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문항당 4점.


1. 외출시 렌즈를 고르느라 고민한 적이 있다.

2. 마눌/여친님이 선물 뭐해줄까?라고 하면 제일먼저 렌즈나 악세사리가 떠오른다.

3. 남에게 선물을 해줄때도 사진위주로 하려 든다.

4. 꽃무늬후드냐 개밥그릇 후드냐때문에 렌즈를 선택한 적이 있다.

5. SLR클럽 장터가 항시 한쪽에 떠있다.

6. DSLR을 든 사람을 보면 백통에 꽃무늬 후드를 꺼내 장착한후 핸드스트랩에 손을 끼워 잘보이게 든다.

7. 피곤한 한주를 보낸후, 주말에 집에서 "오늘은 편하게 장터나 봐야겠군"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8. 의상에 따라 카메라 가방이 다르다.

9. 바탕화면이 카메라 혹은 렌즈 사진이다.

10. MTF그래프를 볼 줄 안다.

11. 배터리를 줄세워놓고 찍은 사진의 숫자가 백장단위를 넘어선다.

12. 내가 좋아하는 렌즈를 포럼에서 누군가 소프트하고 꼬졌다고 하면 환장하고 즉시 반대리플을 단다.

13. 렌즈에 들어간 돈이 얼만지 정확하게 안다.

14. 줌으로 구성하면 단이 멋져보이고, 단으로 구성하면 줌이 편해보인다.

15. 다른 기종 포럼에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 몇명 존재한다.

16. SLR클럽(혹은 자기 카메라 클럽)의 다른사람 아이디를 10개이상 기억하고 있다.

17. 셔터소리가 맘에 안드는 카메라가 존재한다.

18. 렌즈이야기를 같이 할 수 있는 "소중한"친구가 있다

19. 보케와 빛망울의 차이를 알고있다.

20. 색수차, 선예도, 비네팅등의 용어를 아주 자주 사용한다.

21. 화각이 겹치는 렌즈가 있으면 고민에 밤잠을 설치고 이사람 저사람에게 어쩔까 물어본다.

22. 예쁜 여자를 보면 사귀고 싶은 마음보다 찍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23. 사진을 찍으면 200%쯤 확대해서 선예도를 확인하곤 한다.

24. 방금 지나간 미니스커트 처자는 기억못해도 D200들고 가던 청년은 기억한다.

25. EXIF데이터를 안보고도 어떤렌즈로 찍은건지 맞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총점 0  -  24점 : 정상인
총점 24 -  48점  : 장비병 보균자.
총좀 48 -  64점  : 발병단계. 시급한 조치가 필요함
총점 64  - 80점  : 중증단계. 주변사람의 단호한 조치 없이는 벗어나기 힘듬
총점 80 - 100점  : 말기단계. 이미 돌아오기 힘든 다리를 건넌 사람들.


SLR클럽의 오래된 글이 돌아다니는것에 군더더기를 빼고 내식으로 리뉴얼 한것.


참고로 나는......중증단계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