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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토스620

사진사들을 위한 최고의 iPhone앱, Star Walk 서울 제 위치에서 이날의 해는 6시 10분에 떠 오후 6시 37분에 지며 달은 반달에 좀 못미치는 49%로 오후 2시 반쯤 떠 자정 좀 지나면 안보이게 되겠네요. 달나온 사진찍으려면 자정전에.. 달의 최대각도도 그리 높지 않군요. 밤하늘에 낮게 떴다 가라앉겠습니다. 해 옆엔 토성이, 해의 좌상단엔 화성이, 해의 우하단엔 수성이 있지만 보이진 않을테고 해는 저각도에서 점점 왼쪽을 향해 가다 오후 6시 반쯤엔 완전히 져 매직아워가 끝나겠네요. 해가 완전히 질무렵에 역광으로 인물사진 찍으려면 어느쪽을 향해 가있으면 유리할지도 감잡힙니다. 무엇보다 대단한건, 아직 해가 안뜬 새벽에도 해가 정확히 어디서 뜰지 예측가능하고 그걸 기준으로 촬영포인트를 잡을수 있다는거...사실 이거 말도 안되는건데 이렇게 가능해졌습니.. 2010. 9. 28.
보급기로 입문하자마자 고급기 갈 장기계획세우시는 초보분들께. - 처음엔 돈이 없으니 보급기에 번들쓰겠다. - 일년후엔 바디를 FF로 바꾸겠다. - 다시 일년후엔 L표준단렌즈를 들이고 - 여유가 되면 L망원줌 혹은 서브를 들일 계획이다. ....여유자금이 없어 고급기 못사시고 보급기로 DSLR에 입문하시자마자 대뜸 뭐 대략 이런 고급기로 기변할 장기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예 뭐 계획 좋죠 네. 뭐든지 계획 중요한겁니다. 그럼요. 그런데요..... - 첫해에는 적정노출을 깨우치겠다. 후보정도 깊게 파보고. - 다음해에는 색감과 구도를 정복해보고 - 다시 일년후에는 나만의 주제와 테마를 가져보고 싶다. - 여유되면 남들의 멋진 사진들도 매일매일 찾아 보고 싶다. 차라리 이런 계획을 먼저 세워보시는건 어떨까요? 제생각엔 암만 그래도 그렇지.. 무엇을 어떻게 .. 2010. 9. 27.
유료 아이폰 iPhone 앱, 스마트하게 무료로 다운받는 법. 1. 아이폰 앱중에 팟게이트를 깝니다. 그날그날의 무료앱과 할인앱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국내앱중엔 가장 쓸만합니다. 2. appStore를 깝니다. 해외것중 상당히 쓸만합니다. 미리 찜해둔 앱이 무료로 변경되면 자동다운받기같은 재주도 가능합니다. 3. Pandora Box를 깝니다. 이 앱의 대단한점은 미리 자기가 찜해둔 앱의 가격이 변동되면 푸시 알람으로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4. Faad, Free App a Day를 깝니다. 이놈은 Faad연합에 가입한 제작사들의 게임들을 돌려가며 공짜로 받게 해주는 대신 광고를 보여줍니다. 5. 특정제조사의 트위터를 Follow합니다. 예를 들어 @gameloft같은경우 잦은 할인, 무료 다운 서비스를 전부 트위터로 공지합니다. 6. 특정기념일을 미리 체크해둡니.. 2010. 9. 13.
초하수가 늘어놓는 짤막하고 진지한 사진감상법 너무 노출오버다. 컨트라스트가 쎄다. 색감이 어쩌고 저쩌고... 샤픈이 너무 쎄네.. 노이즈가 많은게 흠이네.. 구도가 틀어졌네 주절주절.... 사람들이 사진을 평하며 흔히 하는 소리입니다. "예술에 정답 없다"......... 참 유명한 말이죠. 그런데도 참 많은 사진사분들이 "정확"에 연연하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정확한 노출, 정확한 화밸, 정확한 구도, 정확한 색감.... 뭐그리 정확에 연연해 하시는지 아주 보는 사람들이 질릴 지경입니다. 그렇다면 그 잘난 "정확"가지고 기존의 위대한 예술, 그림들과 사진들을 평가해보시죠. 램브란트? 노출언더의 대표격이군요. 잘 뵈지도 않네요. 고호? 정확한 색을 무시하고 있네요. 아니 이쯤되면 색의 왜곡입니다. 피카소? 구도란게 존재도 안하는군요. 이건 뭐 낙서.. 2010. 9. 10.
사진 하수들의 대표적인 5가지 증상들. 1. 핀이 맞지 않는다. 심지어 조리개를 조여도. 2. 사진이 항상 흔들린다. 심지어 좋은 삼각대를 써도. 3. 완성된 사진의 형태가 머리속에 그려지지 않는다. 심지어는 그리려 해본 적도 없다. 그러면서 무보정이 진리 따위 소리까지 하면 정말 최고. 4. 플래시를 사용하면 지레 사진이 부자연스러울거라고 단정짓고 무조건 사용하려 들지 않는다. 그게 자기 내공탓인줄은 모르고. 5. 입을 꼭 다물고 찍는다. 가족사진이건 인물사진이건 행사사진이건. 심지어는 아기사진까지도. 그리고 그렇게 해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는걸 자기탓이 아닌 장비탓으로 돌릴때, 그 초보는 장비병증후군에 걸리게 되는듯... 그러나 꺼꾸로 말하면? 위의 다섯가지만 클리어 해도 초보딱지 확실하게 떼는거죠 뭐....ㅎㅎ 2010. 9. 9.
스마트한 아이폰라이프를 위한 베스트앱 65 [iPhone4 아이폰4 발매기념] 1. 어썸노트 : 최고의 다이어리이자 메모장이자 낙서장이자 쇼핑리스트. 최근업데로 드디어 To Do 알람기능 들어감. 에버노트, 구글캘린더와 싱크로. 2. im+ : 통합메신져. 단 네이트온 사용자는 따로 네이톤 까셔야함. 3. 서울버스 : 서울경기권 버스안내. 다들 아실듯. 최근 업데이트로 더욱강력해졌음. 4. SHOW공식앱 : 스팸전화차단, 스팸문구차단, 요금제변경, 요금제조회등 순정폰유저에겐 필수. 5. 오마이쉐프 : 유저들이 만든 요리레시피 모음 6. 아이스타트 : 아이폰 전용 포털홈피라 생각해도 무방. 7. 스마트sms : 아이폰끼리가 아니더라도 무한공짜 문자의 세계가 열림. 8. Whatsapp/카카오톡 : 아이폰 유저끼린 이걸로 무료문자. 사실 Whatsapp쪽이 기능으로 보나 뭘로 보나 낫.. 2010. 9. 8.
DSLR초보분들을 위한 플래시 사용지침서. - 감도 400, 조리개 5.6, 셔속 1/125라는 국민세팅=만능이 절대아닙니다. 국민세팅은 가장 무난한 방법중 하나일뿐, 최선의 결과물을 보장해주지 못합니다. - 국민세팅을 과감히 버리고 스스로 그때그때에 맞는 최선의 세팅을 찾아 나서지 않는다면, 결코 스트로보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없습니다. - 스트로보를 쓸때 무슨 공식나부랭이라던가, 절대세팅 외워서 하려 하시면 안됩니다. 상황과 빛과 목적에 맞게 스스로 머리 굴려 생각해 세팅해야 합니다. - 스트로보 고를때 최대광량, 가이드넘버만 따지면 안됩니다. 정말 중요한건 최소광량이라는 사실... - 스트로보 고를때 아마추어레벨에서 연사를 따지는것도 의미없습니다. 실제로 일반인은 스트로보 연사하며 실내서 촬영할일 거의 없어요;; - 또, 연사가 잘 안.. 2010. 9. 7.
카메라의 색감이 맘에 들지 않을때 우리가 할수 있는 일들.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자기 카메라를 기변하면서 "색감"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핑계를 듭니다. 일단 이 정체불명의 "색감"이라는 단어의 정의 자체는 제껴두고, 그게 과연 수십, 수백만원을 들여 카메라를 기변하면서 드는 이유로 타당할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수차례에 걸쳐 카메라를 기변한 사람입니다만 단 한번도 "색감"이라는 핑계를 대본적은 없습니다. 왜냐면 그건 "아마추어"레벨에서의 카메라 기변이유로서 그다지 설득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왜 설득력이 없냐고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카메라의 색감이 맘에 들지 않을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카메라 바꾸는게 아니라 맘에 안드는 색감을 맘에 들게 바꾸는 것입니다. 그 첫번째 방법은 RAW촬영과 포토샵같은 후보정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인데 일단 .. 2010. 9. 6.
젊은 게임제작자들이여, 게임제작에서 손을 떼던가, 한국을 떠나라. 위 글들은 게임물등급위원회라는 곳에서 아마추어 개인들이 게임을 만들고 노는 웹사이트 및 동호회쪽에 보내온 공문이다. 현 대한민국 대통령이 일전에 닌텐도 DS를 가르키며 한국에서 왜 이런거 못만드냐, 한국도 이런거 내놓아야 한다고 한 말이 대대적으로 보도된 적이 있었다. 그렇다. 한국에서 그런거 나오면 좋다. 근데 그런게 나오려면? SW가 받쳐줘야 한다. 게임기따위는 뻥안까고 누구나 만들수 있다. 중요한건 게임기에서 돌아갈 재미있는 게임이 있어야 한다는 거다. 그런걸 만들려면? 많은 인재들이 거기에 뜻을 두고 젊은 시절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만들어보며 경험을 쌓아야 가능하다. 일본은 세계가 꼽는 게임강국이다. 왜 그런가? 단순히 일본애들이 게임 잘해서가 아니다. 일본의 어린 학생들, 그리고 아마추어 개발자들.. 2010. 9. 3.
2010년 상반기 DSLR 시장점유율의 승자는 (일본) 1위 : 니콘 34% (전년도 31.3%) 2위 : 캐논 31.4% (전년도 39.1%) 쌤통 ㅋㅋㅋ 3위 : 파나소닉 10.9% (전년도 8.7%) 4위 : 호야펜탁스 7.8% (전년도 6.4%) 5위 : 올림푸스 7.7% (전년도 6.6%) 6위 : 소니 7.5% (전년도 7.7%) 소니가 최하위권으로 밀린거 좀 쇼크네요...; 게다가 포서드 진영이 합치면 무려 18.6%의 점유율..이건 좀 대단하단;;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일본에선 현재 렌즈교환형 카메라를 사는 사람의 무려 30%이상이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하고 있다는 겁니다. 즉 10명중 6,7명이 DSLR을 사면 3,4명은 미러리스를 사고있다는 거죠. 이쯤되면 보급형 시장에선 미러리스카메라 대세론이 충분히 나올법 합니다. 이제 소니를 비롯한 .. 2010. 9. 3.
애완견 54종의 성격과 특성에 대한 한줄평가! 푸들 : 머리는 매우 똑똑한데 전반적으로 겁이 너무 많..;; 다른개랑 사이가 영 좋지 않음. 비글 : 이거 키우는 사람 부처님. -_-;; 어릴때 너무 예뻐 분양받았다 감당못해 방출당하는 순위 1위. 가장 많은 영화에 등장. 항상 볼륨max 요쿠셔테리어 : 개체차가 많은편이긴 하지만 대체로 무난. 실키테리어랑 구분하는 사람 별로 없음. 시츄 : 식탐이 좀 있는 편. 역시 개체차가 좀 있어서 뽑기운이 중요. 시베리안허스키 : 험상굿지만 알고보면 진짜 순둥이. 여름있는 한국같은 나라에선 죽어남;; 진돗개 : 말 안해도 다들 아실 충견. 포메라이언 : 사자갈기가 특징인 작은 견종. 성격은 치와와랑 대동소이. 질투심이 강함. 라사압소 : 털이 아주 그냥 압권. 고집이 좀 있으면서 겁도 많은 편. 아메리칸코커스.. 2010. 9. 2.
남들과 다른 특별한 사진을 찍는 방법. 위의 사진이 무엇처럼 보이시나요? 우주, 은하계, 성운...뭐 이런걸로 보이신다면 실로 영광이겠습니다. 제가 그렇게 의도하고 찍은, 그냥 흔하디 흔한 놀이동산의 불꽃놀이 사진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위 사진은 제 자신에게 있어 기념비적인 한장의 사진입니다. 저 사진을 찍으면서 처음으로 "발상의 전환"이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거든요. 다른 사람들이 불꽃놀이 전체의 모습을 넓게 담으려고만 할때 저는 불꽃놀이의 작은 불꽃들과 연기를 망원으로 좁게 찍으면 마치 우주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 그렇게 촬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순간 전까진 저도 불꽃놀이 사진이라면 모름지기 넓게 전체를 찍어야만 한다는 선입견에 사로잡혀있었는데 어느날, 아주 약간의 발상의 전환이 그런 선입견에서 벗어나 남들 다 찍는 불.. 2010. 9. 1.
사진찍는 사람이 가져서는 안될 10가지 생각들. 1. 에이 귀찮다. 다음에 또 기회 있겠지. 그때 찍자. - 다음 기회는 절대로 다시 오지 않습니다. 그것이 사진입니다. 2. 적당히 예쁜 여자 헐벗은거 찍어 올리는 변태새x들 같으니. 모델만 있음 그딴 사진 개나 소나 다찍는다. - 예쁜 모델 있으면 당신도 그렇게 찍을수 있을것 같죠? 실제론 예쁜 모델 예쁘게 찍는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당신은 감히 엄두도 못낼만큼요. 3. 그깟 멋진 풍경사진은 거기 가기만 하면 누구나 찍을수 있는 거야. - 그러나 다른분들이 거기 가서 사진찍을때, 당신은 거기 가지도 않았습니다. 4. 마침 저녁놀이 멋질때 셔터를 눌렀을 뿐. 저런건 운빨이야. 나도 카메라만 있었음.. - 마침 저녁놀이 멋질때 그분은 카메라를 들고 있었고, 당신은 들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 차이는 운.. 2010. 8. 31.
캐논 DSLR과 카메라의 모든것을 알려주는 링크 모음집. 캐논 바디와 렌즈의 기본적 사항에 대해 http://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page=1&sn1=&sid1=&divpage=397&sn=off&sid=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8550 http://ko.wikipedia.org/wiki/%EC%BA%90%EB%85%BC 캐논 스피드라이트 기본강좌 http://blog.naver.com/doslzhfdpfwl 캐논 렌즈별 샘플샷 모음 http://lenspump.net/list.php?id=canon 캐논의 역사 http://www.canon-ci.co.kr/actions/CompanyUserHistory1933Fix?cmd=l.. 2010. 8. 30.
DSLR로 찍은 RAW파일이 무언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RAW파일에 대해 가지는 오해가..... RAW파일이 이미지 프로세싱을 거치네 안거치네 하는것 이전에 RAW파일을 jpg나 gif, tif같은 그냥 보이는 그래픽 파일 포맷의 하나라고 착각하는 경우라고 봅니다. (엄밀히 따지면 그래픽 파일 포맷의 범주에 들기는 하지만, 좀 다릅니다) 착각을 하시는 이유는 DPP나 포토샵, ACDSEE나 알씨같은 뷰어들이 RAW파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RAW파일이 jpg랑 거의 같은 화일이라고 생각하시기 쉽상인데, 원래 RAW는 jpg처럼 그냥 보이는 화일이 본래 아닙니다. 카메라의 센서가 빛을 받아 전기신호로 "기록"한 순수 데이터 그 자체일 뿐입니다. DPP나 포토샵에서 보인다고요? 보인다고 착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DPP나 포토샵에서 보이는 .. 201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