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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458

종종 보이는 소위 사진 고수들의 오만과 편견 - 조이개를 조여라. 항상 가능한한 조여서 찍어라. 최대개방은 초짜들이나 하는짓이다. : 그거야 그분들의 주관적 의견일 뿐. 조리개를 열고 조이고는 찍는 사람 맘인게죠. 무조건 최대개방 한심하다는 분도 계시고, 조여야 고수라는 분도 계신데 이는 정녕 그분들의 오만과 편견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조여야 얻을수 있는것도 있지만, 열어야 얻을수 있는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선택은 개개인의 맘이구요. - 후보정 하는 사진은 진실이 아니다. 진실이 아닌 사진은 무가치하다. : 그거야 진실을 찍어야 하는 뉴스 카메라맨이나 예술사진사들에게나 해당될 소리고 우리네 아마추어는 이런 부분에서 자유롭기에 아마추어인 것이죠. 후보정을 하건 말건, 이 역시 자기 맘입니다. 진실을 담은 사진이 가치가 있듯이, 디지털 아트에도.. 2008. 3. 13.
[속보] 소니, DSLR신기종 A200공식발표! 소니가 자사 공식 사이트에 A100 단종 공지 하기가 무섭게, 소니는 언론에 A200의 스펙과 가격을 공지해버렸습니다. PMA를 앞두고 첫 스타트를 끊은 셈인데요, 기능상의 발전을 살펴보면, - 보다 편리해진 인터페이스 - 2.7인치 대형 LCD - 고감도 노이즈 감소 - 전기종 대비 AF속도 1.7배 향상 - 조용해진 셔터 - 발전된 손떨림 보정기능. - 천만화소 CCD - DRO(밝기차 자동 보정기능) 탑재 등등입니다만, 인상적인 것은 가격입니다. The DSLR-A200K kit includes the camera body and a DT 18-70mm f3.5-5.6 3.9x zoom lens for about $700. - 기본 번들 킷 한화 79만원 The DSLR-A200W kit inclu.. 2008. 1. 8.
소니DSLR의 첫타자 A100, 무대뒤로 퇴장. 보시면 알겠지만, A100관련 전제품에 검은 / 마크가 붙어있는데, 이 마크는 메이커 단종, 생산 종료를 의미합니다. 니콘 D40X가 예상치 못한 단종 처분이었다면, 사실 이쪽은 충분히 예상된 단종 처분이죠. PMA를 20일 앞두고 A100이 완전 단종처분 되었다는 것은 A200이 1월 말일부터 개최되는 라스베가스 PMA2008에 반드시 나올것이라는 확신을 소니 유저들에게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A200이 될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이어서 A900, A500등이 속속 등장할것이라는 예상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행여라도 지금 시점에서 A100 사시는 일은 없어야 할듯합니다. -_-;; ps) 참고로 삼성몰에서도 GX-10이 자취를 감췄다는.....; 2008. 1. 7.
니콘, 갑작스레 D40X 단종 발표! 오늘 갑자기 니콘 홈페이지에 D40X의 메이커 재고가 종료되었다, 다시말해 생산이 더이상 이뤄지지 않는다는 공지가 떴습니다. PMA를 한달 앞둔 시점에서, D40을 놔두고 D40X가 먼저 단종되는군요. 올해 3월에 발매되어 9개월이 지났을뿐인데...... 니콘기종중에서도 기록적으로 빠른 단종이라 보이네요. 믿기시지 않으시는 분은 일본 니콘 홈페이지 가보시면 됩니다. http://www.nikon-image.com/jpn/products/camera/slr/digital/d40x/ 매장재고 소진이 아니라, 메이커 재고 소진입니다. 더이상 D40X는 니콘이 생산하지 않는다는 의미죠. D40X 중고 가격이 춤추는 것이 보이려 하는군요; 여튼지간에 D40X 구매하려 하셨던 분들은 심각하게 고려하실 필요가 있을듯.. 2007. 12. 28.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데스노트 - 사진기 - "이 노트에 이름을 적힌 자는 죽는다" .....그것이 데스노트죠. 최근 DSLR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DSLR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여기서는 그부분은 제껴두고... 기존의 콤팩트 디카와 DSLR과 핸드폰 카메라를 합쳐서, 디지털 카메라를 보유한 유저의 숫자는 현재 어마어마한 숫자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카메라를 가진 유저라면 누구나가, 저 유명한 일본 만화, 영화에 나왔었던 데스노트를 하나씩 지닌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보시는 분들 모두가 짐작들 하시겠지만.... 무절제한 도촬과 인터넷이 합쳐질경우, 어떤 사람을 죽음보다 더한 고통의 늪으로 밀어넣는것이 극히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그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들수 있는.. 2007. 12. 7.
디카는 왜 보라색이 잘 안나올까? - 디카 상식 시리즈 [1]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보라색은 빨간색 + 파란색이라고 그냥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보라색은 그렇게 간단한 색이 아닙니다. 조금 복잡하죠. 쉽게 이야기 하기 위해, 무지개를 한번 생각해봅시다. 빨주노초파남보..... 보라색이 마지막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보라색은 가시강선중 가장 파장이 짧고 주파수가 높다"라는 뜻입니다. 주파수는 빛의 직진성향에 영향을 미치는데, 빨간색은 주파수가 길어서 쉽게 잡아냅니다만, 주파수가 짧아 직진성향이 낮은 보라색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센서가 포착이 어렵습니다. 자연적인 보라색은 그래도 비교적 잘 찍히는 편입니다만, 인공보라색은 정말 찍기 어렵죠. 그 이유는 이 인공 보라색의 영역이 주로 파란색과 자외선 영역 사이의 반사광이기 때문입니다. ....뭔소린지 이해 안되도 그.. 2007. 12. 6.
DSLR을 취미로 택한 남친/남편을 가진 여자분들 보세요. 사람이 일하고 살아가는데 있어,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취미, 여가의 존재는 대단히 큽니다. 스트레스를 발산시켜주고, 무언가 열중할 꺼리가 생기면, 그걸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사는 법 아니겠습니까. 세상에 많은 취미, 여가 생활이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느것 하나 비싸게 들지 않는 것이 드뭅니다. 자전거, 낚시, 등산, 드라이브/카 튜닝, 오디오&비디오, 모형제작, 골프, 각종 수집 콜렉션등등을 생각해보면, 하나같이 깊이 파고 들면 파고 들수록 엄청난 금액이 소요됩니다. 사진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시작은 10만원짜리 똑딱이로도 하지만, 깊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바디와 렌즈에 상당한 금액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다른 취미는 지속적으로 금액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 2007. 12. 3.
DSLR에 플래시가 필요한 이유. 최근 많은 분들이 DSLR을 구입하고 입문하고 계시는데, 이분들이 한가지 중요한점을 쉽게 간과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바로 외장형 플래시(스트로보, 스피드라이트)에 대한 사항이죠. 어지간한 바디나 렌즈보다도 훨씬 중요한것이 바로 이 외장형 플래시 입니다. 외장형 플래시가 꼭 필요한 이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용어는 캐논기준) 1. 기본적으로 집이나 카페등 어두운 실내에서 바운스 촬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E-TTL + M모드 바운스 실내촬영) 2. 행사장, 교회, 결혼식장등의 행사 촬영때 직광으로 찍기 위해 필요합니다. (E-TTL + M모드 직광 실내촬영) 3. 대낮, 해가 강한 날 얼굴에 지는 그림자를 지우고 조절하기 위한 고속동조에 꼭 필요합니다. 특히 해가 아주 강한날, 아기나 여친 눈두덩이.. 2007. 11. 30.
DSLR 입문 초보가 주의해야 할 25가지 사항 1. cmos의 먼지 하나가 신경쓰인다고 진공청소기를 들이댄다. → 이제는 먼지의 갯수를 셀수 없게 되버립니다. 게다가 자칫 잘못하면 셔터막채로 빨려나가버립니다. 2. cmos의 자국이 신경쓰여 이상한 약품 묻혀 면봉으로 닦는다. → cmos전체에 얼룩이 생길수 있습니다. 게다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수도.... 3. 노이즈 무섭다고 고감도로 촬영하려 하지 않는다. → 언제 어느 상황에서고, 흔들린 사진보단 노이즈 낀 사진이 나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4. 렌즈를 빛에 비춰보니 먼지가 안에 보인다. 톡톡 쳐보기도 하고 대안렌즈 틈새로 뽁뽁이로 불어보기도 한다. → 왕건이가 추가됩니다. 5. 렌즈 안의 먼지가 너무나 신경쓰여 결국 AS까지 보낸다. → 그 먼지는 사라지고 대신 딴먼지들이 대거 유입됩니다. .. 2007. 11. 29.
DSLR로 사진찍고 후보정 잘하는법 사진에 있어서 빼놓을수 없는 3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촬영, 현상, 인화입니다. 먼저 찍고, 필름을 현상 한후, 볼수있도록 인화해야죠. 디지털 사진으로 옮겨온 이래, 현상과 인화의 개념이 많이 상실 되었습니다. 그러나 RAW파일촬영을 주로 하는 DSLR에 있어서, 여전히 현상과 인화의 과정은 존재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RAW파일을 적절히 보정하여 JPG나 TIF등 볼 수 있는 화일형식으로 변환하는 것이 바로 현상이고(엄밀히 말해 RAW파일은 눈에 안보이죠;;) 그것을 다시 포토샵등의 리터칭 소프트웨어등에서 자신의 의향대로 손을 대는 후보정이 저는 인화의 과정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후보정이네 무보정이네 하는 논란따위, 솔직히 말해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보정으로 더 잘찍는 사.. 2007. 11. 29.
여친, 아는 동생의 야한 사진, 이래도 올리실래요? DSLR이 보급화 되고, 또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이 늘어감에 따라서 이곳 각종 카메라 사이트, 블로그, 게시판등에 여러종류의 다양한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사랑하는 연인이나 아는 지인의 사진을 올리는 특정한 경우에 대해서입니다.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고, 그래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그렇게 해서 잘 나온 사진을 이곳 갤러리에 올리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좋은 사진이라 칭찬도 받고, 좋은 답글들로 두사람의 사랑이 더 깊어지고....좋은 일입니다. 그런 사진들중에는 여친분의 비키니사진, 혹은 노출이 많은 사진들도 자주 올라오고는 합니다. 젊은 두사람이 서로 사랑하다 보면 바닷가나 펜션에도 같이 갈수있고, 조금 과한 노출을 했어도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보여줄수 있고.. 2007. 11. 28.
DSLR 브랜드, 회사 로고 및 손글씨 폰트 다운로드 받는곳. http://brandsoftheworld.com/ 어지간한 제품, 브랜드, 회사의 로고는 검색창에 넣으면 거의 전부 일러스트레이터 화일(EPS)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화일이라도 포토샵에서 임포트 하셔서 낙관등을 만드는데 자유로이 쓰실 수 있죠. 다른 로고jpg등과 달리 벡터파일이므로 확대 축소가 자유롭습니다. 핸들링폰트(손으로 쓴듯한 글씨) 멋진게 없어서 고민중이시라면 http://www.dafont.com 이곳에 가시면 영어 손글씨 폰트 예쁘고 멋진게 많습니다. 다운받아 윈도우의 폰트 폴더에 설치하시면 사용가능합니다. 아마 디자인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 내용이지만 굳이 올려봅니다. -_-;; 캐논이나 니콘 로고같은 경우 스티커용지에 인쇄하시면 간이스티커로도 멋지게 나옵니다. -_-;;.. 2007. 11. 28.
Pentax, 90여년에 이르는 그 역사의 막을 내리다. 호야와의 경영통합(M&A)이야기가 있었던 펜탁스, 카메라 부분의 사업축소를 놓고 이래저래 안에서 다툼도 있었던 모양입니다만, 마침내 경영통합에 의해 펜탁스는 호야에 흡수합병, 펜탁스 라는 회사가 사라지는것이 최종확정되었습니다. 1919년 11월 창립된 일본에서도 유수의 카메라 메이커인 펜탁스는 이로서 그 90여년에 이르는 긴 역사의 막을 내리게 되었으며, 펜탁스의 각 사업분야는 그대로 호야의 각 사업부에 흡수통합됩니다. 그리고 회사로서의 펜탁스는 2008년 3월 31일 사라지게 됩니다. 호야와 펜탁스 쌍방에 확인해본 결과, 카메라 브랜드 네임으로서의 펜탁스는 일단 남긴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로서 카메라 사업분야의 축소도 피할 수 없게 되었으며 K10D의 뒤를 잇는 신모델은 사실 본래 올해 내로 발표할 계.. 2007. 11. 27.
조삼모사 DSLR 패러디 버젼들. 소니 미놀타의 A700버젼 니콘의 D3와 D300버젼 캐논의 1D mk3 버젼 캐논 AS버젼 캐논 400D 버젼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소비자들은 신제품이 나오면 구매합니다. 그 신제품이 어떤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_-;; 그리고 일단 구입했다 하면, 그 브랜드의 충신, 그 브랜드의 빠가 되기를 서슴치 않으며 자신과 다른 브랜드의 DSLR을 구매한 사람을 비판하곤 하죠. 고병규씨의 조삼모사가 이토록 여러가지로 패러디 되는 것은 이러한 모순된 현상들을 꼬집는데 단 두컷으로 요약되는 그 작가분 특유의 센스...(이건 먹통 X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에다가 그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우리들 스스로에 대한 통렬한 자기비판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캐논에서 5D의 후속기.. 2007. 11. 26.
문화일보 기자 및 AM7에 사진 도용당함 -_-;;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국가다. 국민은 상식적, 도덕적이자 법률적 테두리 안에서 자유롭게 행동할 권리를 지닌다. 아쉽고 슬프게도, 거리 한복판에서 믿으라고 확성기로 큰소리 칠 자유가 있다. 억울하고 분통터지지만, 그 소리를 안들을 자유는 주어지지 않는다. 듣기싫으면 그냥 그자리를 떠날수밖에.... 그래서 나도 상식적, 법률적 테두리 안에서 나 나름대로 그들에게 보란듯이 올려본다. -_-;; 고성방가면 신고해서 잡혀가게라도 하지.... 제발 부탁이니 좀 잡아 처 넣어줬으면 좋겠다. -_-;; ps) 이 사진은 비록 도촬된 사진이지만, 시위나 집회등에서는 초상권을 인정하지 않는 현행법상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사진임을 밝힙니다. 다만 사진사로서의 저의 양심상 도촬임을 밝히는 것이며, 굳이 그 금기를 어기면서라도 .. 2007.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