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380

사진 관련 포스팅 리스트 총정리 2.0 그간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사진관련 글을 6대 분류에 따라 정리했습니다. 1. 장비 및 구매 관련 DSLR 입문 유저를 위한 지침서 Ver 1.5 DSLR유저의 단계별 증상에 대한 고찰 신은 모든 캐논 렌즈에 공평하셨다. 사진으로 보는 1:1 FF DSLR과 1:1.6 크롭 DSLR의 비교. DSLR카메라 당장 사는게 나은가, 조금 기다려 후속기 사는게 나은가? 디카는 왜 보라색이 잘 안나올까? - 디카 상식 시리즈 [1] 아주아주 소소하고 개인적인 사진 장비 기변 히스토리. 초보를 위한 포서드와 크롭과 1:1 FF의 차이점 간단설명 Canon 캐논 DSLR 카메라에 대한 25가지 진실들. 우직하고 무식한 국산 볼헤드, 메스토스 MBH-44사용기. 고민할필요 없이 무조건 강추하는 DSLR관련 악세사리들 최.. 2015. 7. 3.
자기 도촬한거 아니냐 화내는 분들에 대한 대처법?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거의 누구나가 몇번쯤은 겪어보셨음직한 상황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리위에서 노을찍었는데 두두두두 달려와 "당신 지금 몰래 나 찍은거 아냐!?" 하고 화내는 아저씨라던가 거리에서 스냅사진 찍는데 어깨 툭 치면서 "방금 저 도촬하신거 아닌지 확인좀 하고 싶은데요?"하고 톡 쏘는 아가씨라던가 심지어는 사진 찍고 있지도 않은데도 카메라 좀 큰거 들고 있다는 이유로 건장한 경비원 아저씨가 다가와 "여기서 사진 찍으시면 안됩니다"하고 주의를 주기도 하죠. 이렇게 실로 여러상황에서 여러유형의 항의에 직면해보신 경험, 다들 가지고 계시죠? 물론 실제로 도촬을 하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속이 터질 노릇일겁니다. 건전하게 사진생활 하는 선량한 이 나를 뭘로 보고! 하는 마음에 불.. 2015. 6. 23.
캠핑 생 초짜 아빠의 글램핑 체험기. 그리고 사진... 대한민국에 한때 캠핑의 열풍이 불었던 시기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패션 하면 아웃도어 패션에 텐트부터 시작해 캠핑용품 풀패키지 차에 싣고 적당한 캠핑장에 가서 텐트 치고 모닥불 피우며 쉬다 오는 그것...... 제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보신 분들이시라면 눈치채셨겠지만 네. 저는 캠핑을 거의 다녀보질 않았습니다. 일단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캠핑 다녀오는게 쉽지 않다는 것도 이유의 하나였겠지만 무엇보다도 제 기질이 캠핑같은 아웃도어 활동과는 거리가 멀어서라는게 첫번째 이유일테고 위에서 간단히 짚었지만...캠핑이라는게 제 생각에는 다른 여가활동에 비해 텐트부터 테이블이며 조리도구며 침낭이며...초기 비용도 매우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는게 두번째 이유고 하루 갔다 오는데 짐을 챙기고 텐츠를 뚝딱뚝딱 요리를 뽀글.. 2015. 5. 29.
가족나들이에 외장플래시까지, 꼭 챙겨야 하는걸까? 예전에 제가 외장 플래시 강좌글들을 쓰면서... 특히 빛이 강한 대낮에 고속동조를 이용한 필 인 플래시 기법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했었습니다. 실제로도 많은 분들이 어두운 밤보다 낮에 플래시를 더 자주 그리고 잘 쓰고 계시기도 한데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정작 그런 글과 사용법 강좌를 적은 저 자신은 이제 대낮에 고속동조 촬영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어지간하면 플래시를 아예 들고 나가지조차 않아요. 외장 플래시뿐입니까. 가족나들이에 2개 이상의 렌즈를 챙겨 나가는 일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이유는 사실 간단합니다. 장비랑 플래시가 무겁고 거추장스러우니까. (........) 근데 그게 간단하다고 쉽게 일축할 수 있냐면 그렇지는 않은게 현실이예요. DSLR에 렌즈 한개야 그냥 저냥.. 2015. 5. 12.
사진의 화소수크기에 따른 후보정시 유의점 사진후보정때 화소수가 중요한가? 어떤분에게 질문받은 내용인데 그에 대한 답변이 다른분들께도 도움되지 싶어 포스팅해봅니다. 카메라마다 화소의 크기가 다르고, 카메라 설정에서 이미지 픽셀크기를 지정할 수 있기도 한데... 보정에 있어서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픽셀 사이즈가 큰(대화소) 이미지에 대해 행하는 보정과, 같은 이미지여도 픽셀 사이즈가 작은(저화소) 이미지에 대해 행하는 보정은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해도 같은 방법이 통용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비트맵의 최소단위는 화소크기가 크건 작건 여전히 1픽셀 단위일 수 밖에 없으며, 최소단위가 이처럼 정해진 상태에서 그 단위를 기준으로 삼는 수많은 보정방법들... 특히 디테일이나 샤픈과 관련된 항목들은 방정식 자체가 기준픽셀을 중심으로 범위와 강도를 .. 2015. 4. 8.
캐논 DSLR과 서드파티 렌즈의 궁합에 대하여. 5D mk3라는 카메라가 나온 이래부터 캐논이 캐논바디에서 쓰려고 만든 캐논 렌즈들조차도 신형바디들 나올때마다 점진적으로 개량되는 AF 잠수함 패치에 대응을 다 못해서 바디 AF성능에 따라 급이 나뉘고 측거점에 대응이 다 되고 안되고 오락가락, 즉 호환이 제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시그마나 탐론처럼 리버스 엔지니어링(공식 라이센스를 얻지 못하여 카메라-렌즈간 통신 프로토콜을 역추적해 해석하는것)을 통해 AF되는 서드파티 렌즈들은 지금 당장은 어찌어찌 대응될지 몰라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해질 캐논의 AF잠수함 패치에 과연 대응할 수 있을 것이며 대응 어찌어찌 한다 하더라도 최상위 그룹에 속할 수 있을것인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캐논이 근 10여년간 AF에 손을 안대던 시기랑, 지금처럼 AF개선에.. 2015. 4. 1.
비싼 카메라의 캐시백 이벤트, 무엇이 문제인가. 제가 캐논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새 제품의 구매 의사와는 상관없이, 캐논의 동향에는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어있는데요... 캐논이 직접 국내에 캐논 코리아 법인을 발족시키고, 캐논 사업부중에서도 ci부문, 즉 컨슈머 이미징이 독립하다시피하여 국내의 캐논 카메라 유통을 발족시키면서부터 기존의 LG상사가 주먹구구식으로 수입판매 하던 시절과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난다고 할 만큼 국내에서 캐논 카메라 구입하고 사용하기 쉬워진 것은 사실입니다. LG상사가 수입하던 시절에는 남대문, 충무로 등지에서 [병행수입]제품이라는게 판을 쳤었습니다. 소위 [내수]라 불리우는, 일본 내 판매제품을 보따리 상이 들여와 파는 형식이었는데 왜 이게 그토록 성행했냐면, LG상사가 카메라와 렌즈를 들여다 팔면서 마진을 무지막.. 2015. 3. 18.
'아이가 너무 예쁜데 모델 한번 해보시지 않겠어요?'의 진실. 도시에 살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시라면 아마 한두번쯤 거리에서 어린이 모델 에이전시 소속 스카우터라는 사람들을 만나보신 경험이 있으실겁니다. "아이가 정말 예쁘게 생겼네요! 저희는 어린이 모델 에이전시인데 사진 한장만 찍어봐도 될까요? 연락처 주시면 나중에 저희가 윗분들께 보여드리고 연락드릴께요!" 이런 식으로 말이죠. 혹은 다른 루트를 통해서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운영하시는 블로그라던가, 홈페이지...혹은 여러 SNS에 올린 아이들 사진을 보고 장래가 유망해 보인다며 오디션을 한번 보시라고 하는 식으로 연락이 올 수도 있고... 잘나가는 성장앨범 베이비 스튜디오에서 계약하고 자녀분들 촬영했었는데 그때 너무 예뻐서 기억에 남아 에이전시에 추천해서 그쪽으로부터 연락드린다고 오는 경우.. 2015. 1. 30.
페이스북에 사진 올리는 최선의 방법과 여담. 페이스북 개인 타임라인 커버 사진은 851 x 315 사이즈로 올리면 좋습니다. 개인 프로필 사진은 160x160 타임라인에 올라가는 1개의 사진은 504 x 504 타임라인에 올라가는 2개의 사진은 504 x 251 혹은 251 x 504... 타임라인에 올라가는 3개의 사진은 167 x 168 2개와 166 x 168 1개 타임라인에 올라가는 4개의 사진은 504 x 335 1개와 167 x 168 2개와 166 x 168 1개 세로형일때는 335 x 504와 167x167 2개와 167x166 1개 페이스북은 99kb 사이즈 이하의 이미지만 빼고는 기본적으로 픽셀사이즈와 상관없이 모든 이미지를 무조건 재압축합니다. 페이스북은 우리 유저들에게 알리지 않은 상태로, 수시로 이미지 퀄리티와 압축 프로토콜.. 2015. 1. 20.
케나 vs 대한항공 결과 및 우리 사진의 저작권 보호. 연초에 사진사들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던 마이클 케나와 대한항공간의 솔섬 사진을 둘러싼 공방 제 2차전이 대한항공의 승리로 결론지어졌습니다. 고등법원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서 1. 촬영대상이 자연물이라는 특성을 고려하면 피사체의 선정은 창작성이 없고, 2. 구도의 설정과 카메라 각도의 설정은 창작성이 없거나 미약하다. 3. 마이클 케나가 선택한 촬영장소가 독창적인 노력에 의해 발견된 장소라고 보기에 충분한 증거가 없다. 4. 케나는 솔섬과 그림자가 일체로 결합된 모습이 사진의 핵심이고 그 부분이 유사한 이상 두 저작물이 유사하다고 주장했으나 5. 솔섬과 그림자가 일체로 결합된 부분은 구도의 설정과 카메라 각도의 설정에 종속되는 것이고 6. 누가 어느 시점에 촬영하더라도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밖에 .. 2014. 12. 16.
유행처럼 번지는 필름 느낌 보정에 대한 단상. 요즘 스마트폰 앱이나 VSCO같은 필터의 보급덕인지 필름느낌 보정사진이 특히 많이 보이더군요. 잠시 딴 이야기를 하나 해볼께요. 제가 '좋은 노래' 라는 것에 대하여 처음으로 인식하게 되었던 시기가 중1때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우연히 틀었던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던 한곡의 팝송. 가사를 알아 들을 수는 없었지만 뭔가 가슴에 직접 호소하는 멜로디와 목소리. 후에 알게된것이지만 그 곡이 바로 사이먼과 가펑클의 'sound of the silence"라는 곡이었습니다. 잔잔하지만 너무나 강한 그 멜로디의 위력은 실로 대단해서 그때까지는 노래 라는 문화와는 그닥 연이 없이 살아왔었지만 그날 이후로 한동안은 노래에 미쳐 살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이먼과 가펑클의 다른 곡들, 박서 라던가 험한 세상에 다리 되어 같.. 2014. 12. 3.
아이사진과 블로그. 그 끝에 대하여.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 법입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 또한 거기에서 예외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사진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올리면서 아이들의 예쁜 사진을 짤방으로 첨부하여 자랑자랑 하는 것이 제 블로그의 본질이었던 만큼, 아이들이 자람에 따라 어느 시점에서 아이들의 사진을 올리는 것을 그만두어야 할지에 대해서 라는, 다른 블로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고민을 쭈욱 안고있었어요. 이제 제 큰아들이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 슬슬 자기 생각, 자기 주장이라는 것이 생길 나이이며, 다른 아이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엄마 아빠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하겠죠. 제 생각에는...딱, 이때가 끝맺음을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 물론 블로그 자체를 끝맺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설령 친권이라는 부모의 고유.. 2014. 12. 1.
사진찍는 부모가 아이들에게 주는 아주 특별한 선물. 어린 아이들에게 지하철에 크게 걸린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놀라고 또 즐거워 하는 모습을 다시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는 것... 사진을 찍는 부모로서도 특별한 경험이지만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경험과 선물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래서 내용은 별거 없지만 그냥 자랑 자랑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 에이 왜들 그러세요...저 팔불출인거 알고들 계셨으면서 ㅋㅋㅋㅋ 2014. 11. 10.
도촬과 초상권에 대한 제 생각 총정리. 1. 도촬과 초상권. 대한민국은 민주법치국가이며, 가장 기본적인 인권에 대해 법으로 보호를 받을 권리가 주어진 나라입니다. 그리고 법을 살펴보면, 실제로 촬영 및 공표로 인해 개인의 인권과 초상권을 침해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을 때 이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외의 경우도 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시위, 이벤트, 공연 등등... 반대로 말하면 예외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초상권은 법에 의해 존중받아 마땅한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것도 가장 기초적인, '인권'에 해당하는 소중한 권리예요. 일부 사진가들의 자기만족등에 의해 그리 쉽게 침해되어서는 안될...이것은 다른 모든것을 떠나 법이 보장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하고 또 보호받을 수 있는 절대의 사항입니다. 이.. 2014. 11. 7.
DSLR유저에 있어 꼭 필요한 10가지 악세사리. 1. 더 나은 넥스트랩 : 카메라의 기종명이 써진 기본스트랩보다 자신의 습관과 어께 폭에 맞는 질기고 푹신하며 결코 끊어지지도 풀리지도 않을 튼튼한 넥스트랩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 목에만 거는게 아니라 팔과 어께에 교차로 거는게 좋습니다. 2. 금속이 포함되지 않은 핸드스트랩 : 금속제 바클과 벨트가 더 폼나게 보여질 수 있으나 기능상 도움이 되기는 커녕 카메라에 기스를 늘리는 주요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긴 이동시간과 촬영시간동안 카메라를 들고 있기 위해서 핸드스트랩은 필수라 할수있으나 디자인보다는 기능성을 보고 고르시는걸 추천합니다. 가방에서 꺼낼때마다 기스가 느는걸 보고싶지 않다면요. 핸드스트랩이 있고 없고는 촬영시 느끼는 피로도가 10배가량 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 도브테일 플레이트 .. 2014.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