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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토스620

6D mark2 육두막 선행 체험단 리뷰 2편 (스압) 본 체험 리뷰는 캐논 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으로부터 EOS 6D mark2 선행양산기를 약 1개월간 대여받아 진행하는 것이며 저는 리뷰 내용에 대해서 일절 간섭 받지 않은 상태로 4회 포스팅하고 그에 대한 댓가로 추후 EOS 6D mark2 바디킷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얻습니다. 이점을 보시는 분들도 명확하게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 앞서 1차 리뷰에서는 AF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와 측거점에 대한 제 생각등을 간략하게 늘어놓았습니다만 이제 2차 리뷰에서는 본격적으로 약 2주동안 라이브뷰 듀얼픽셀과 뷰파인더를 통한 AF능력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합니다. 아는 분들은 다 아시는 주지의 사실입니다만, 저는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 사진사입.. 2017. 8. 2.
6D mark2 육두막 선행 체험단 리뷰 1편 2017년은 캐논이 2016년부터 시작된 자사의 DSLR 카메라 라인업 완전 재정비의 한해가 되고 있습니다. 플프레임 중급기로서 5D mark4가 작년 가을에 출시되었고 올 초에는 크롭 보급기 800D, 크롭 준중급기 77D가 출시된데 이어 드디어 가장 많은 유저들의 희망이라 할 수 있는 6D mark2가 장장 5년이라는 세월의 벽을 깨고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원래 캐논의 풀프레임 보급형 라인업은 5D가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5D mk3서부터 급 1Ds를 대신하는것처럼 고급사양으로 가버리면서 지갑은 가벼운데 풀프레임은 쓰고 싶은 유저들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사라져버리게 됩니다. 이를 대신하여 2012년 캐논으로부터 떡 하나 6D가 보급형 풀프레임으로서 모습을 드러냈을때 사람들은 열광..... 2017. 7. 23.
6D mark2 iso test (1) 조명 : 가정집 LED등 화이트밸런스 : 오토 사용렌즈 : 50.4 픽쳐스타일 : 뉴트럴 디폴트 노이즈 리덕션 : JPG에 한해서만 디폴트, RAW는 제로. 요컨데 RAW에 대한 노이즈는 이게 맥시멈으로서 이보다 감소할순 있어도 이보다 늘어날 수는 없습니다. 최종 판단은 보시는 분들이 하시는거고 저는 숨김없는 자료제공에 전념할께요. (....) 반드시!! 절대로!! PC에서 보셔야 합니다. 모바일에서는 EXIF도 안보이고 화질도 이상하게 보여요. 본 테스트는 캐논 코리아로부터 대여받은 6D mark2 양산 테스트기기로 촬영되었으며 저는 약 1개월간 체험단 활동을 한 후 본 카메라를 50%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1. JPG resize - 노이즈 리덕션 디폴트(중간) 2. JPG c.. 2017. 7. 20.
삐빅-찰칵. 너무나 익숙한, 그러나 이제는 버려야 할지도 모를 촬영 습관 저도 삐빅-찰칵으로 사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세기 말 콤팩트 디카 시절부터 시작해 21세기가 되고도 한참.....그러니까 캐논에서 7D mk2를 잡고 써보기 전까진 저도 사진의 99%를 삐빅 찰칵으로 찍었어요. 캐논 보급기 라인업의 동체 추적능력이라는게 사실 없느니만 못한 수준이기도 했고 습관 자체가 그렇게 들었었으니 그냥 생각 하지도 않고 삐빅 찰칵이 당연한거였던 시절이었죠. 그러나 7D mk2, 80D, 800D, 5Ds, 5D mk4 그리고 이제 나올 6D mk2도 포함해서 2017년을 기점으로 바뀐 라인업의 DSLR카메라의 뷰파인더 촬영 및 M5,M6등 듀얼픽셀을 채용한 카메라들의 라이브뷰 촬영시 삐빅-찰칵으로 찍지 않는 것이 사실 훨씬 더 정확합니다. 삐빅-찰칵이란 소리는 결국 원샷모드에서.. 2017. 7. 14.
사진속 외국의 감성은 색을 왜곡시켜야만 생기는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등 여러 채널을 통해 사진... 그중에서도 여행사진이나 해외 각지의 풍경과 스냅을 담은 사진들을 쭈욱 보노라면 유달리 색을 강하게 왜곡시켜놓은 사진들이 있고 그런 사진들마다 빠짐없이 달려있는게 [$지역명$ 감성 오집니다] 같은 댓글이예요. 일례를 들면 도쿄사진이면 사진 전체에 핑크색 색감 진-하게 먹여놓고 도쿄 감성 사진이라 칭한다던가, 브라운톤으로 물들인 파리 사진에 아날로그 파리 감성이 묻어난다던가...하는 식으로 말이죠. 일단 [감성]이라는 단어를 저런데 사용하는 것이 과연 맞는지에 대해선 과거 몇차례 진지 깊이 빨고 적은 적 (http://ran.innori.com/623)이 있으니 본 글에서는 최대한 생략하도록 하고 여기선 $도시/국가명$+색감을 해당 국가의 감성인양 이야기.. 2017. 7. 7.
사진의 평가 방법에 대한 개인적 생각 일개 아마추어인 제가 이런 주제를 다루는 것 자체가 이미 말도 안되는 일이고 주제넘은 짓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는 주제중 하나가 바로 이것... "사진의 평가방법"입니다. 일단, 예술적 철학적 그리고 사회 문화적 사진의 평가방법에 대해서는 까놓고 말해 제가 논할 방법이 없습니다. 뭘 알아야 하죠 (.......) 진정한 예술 사진이나 프로페셔널의 사진에 관한 평가에 대해 정말 본격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진동선 교수님, 신수진 교수님 같은 전문가분들의 저서나 기고글, 롤랑 바르트등 해외의 저명한 인사들의 글을 읽으셔야만 합니다. 제가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부분은 정말정말정말 얕은 단계... 하지만 그 얕은 단계에서나마 수년에 걸쳐 어느정도 정.. 2017. 6. 14.
건프라 촬영용 배경 셋 간단 소개 어쩌다보니 건프라 관련 포스팅 2연타가 되는데... 뭐 원래 제 취미에 대한 블로그지 꼭 카메라에 대한 블로그 아니므로 그냥 그러려니 해주시기 바랍니다. (......) 여튼 제가 건프라 만들기 시작한게 3년전인데 당시에 건프라 만들고 나서 사진 찍을때는 그냥 아무것도 없이 찍었어요. 그냥 문방구에서 검은 종이 좀 큰거 하나 사다가 뒤에 대충 놓고 까맣게 배경처리 한다음 찍는 정도였었는데... 찍다보니 계속 배경 셋 하나 있으면 전천후로 쓰고 디오라마 흉내도 내고 하겠거니 ...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겁니다. 그러나 제 똥손에 자작은 꿈도 못꾸는 신세...이리 저리 알아보다보니 국내 업체중 손과머리 라고 하는 곳에서 기지 느낌 나는 조립 킷을 판매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문제는 ...재고가 전무하더라는 .. 2017. 5. 31.
유부남이 알려드리는 건프라 취미생활 A to Z (도색제외) 1. 사람들이 건프라에 대해 흔히 잘못 알고 있는 몇가지 오류 1-1 : 비싼 취미다? - 샵에서 구매 가능한 가장 비싼 건담 프라모델은 20만원대가 맥시멈입니다. 온라인샵이나 소셜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더욱 저렴해지죠. 건프라의 4대 등급은 HG, RG, MG, PG로 나눌수 있는데 HG등급이 1/144 스케일로 싸인펜 길이 정도 크기이며 1만원~3만원대, RG등급이 1/144 스케일로 HG와 같지만 디테일이 훨씬 세밀하며 3만원전후 MG등급이 1/100 스케일로 18cm 전후 크기에 3만원~10만원대, PG등급이 1/60 스케일로 30cm 전후 크기에 10만~20만 후반대 예요. MG등급 기준으로 하나 만드는데 대략 10시간 혹은 보통 그 이상이 소요됩니다. 일주일중 2,3일 하루 1시간 전후씩 붙잡고.. 2017. 5. 20.
프로 포토그래퍼에 대한 환상을 버리자 제가 온 오프라인 상에서 젊고 어린 학생들에게 사진과 포토샵에 대해 가르치다보면 이친구들이 사진가에 대해 굉장히 큰 잘못된 선입견이나 오해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느낍니다. 예를 들면 그런거예요. 1. 딱히 배우지 않아도 딸랑 카메라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2. 전세계를 자기돈 안들이고 돌아다니며 사진찍어 쓰라고 주면 되는 직업이다. 3. 커다란 카메라 들고 외제스포츠카 몰고 다니며 셀렙들 만나 찍고 다니는 것이 일이다. 4. 촬영하며 만나는 연예인들이랑 형 누나 하며 폼나게 살 수 있으며 잘하면 사귈수도 있다. 5. 맘만 먹으면 연간 억대 수익을 쉽게 올릴 수 있는 직종이다. 물론, 그런 사람들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안배우고 잘하는 사람도 있고 남의 돈으로 세계일주중인 사람도 있으며 .. 2017. 5. 17.
[800D 멘토링 체험단] DSLR의 기초 촬영 Tip 모음 1. RAW의 개념이나 보정법을 잘 모르더라도, 가급적 JPG로만 찍지 말고 RAW도 담아두세요. 언젠가 반드시 "RAW로 찍어둔 과거의 나, 진짜 잘했다!" 라고 상찬할 날이 옵니다. 2. 연사능력이 급 늘어난 800D에 추천하는 메모리카드는 삼성 Pro SDXC U1 class10 SD카드입니다. (마이 크로 SD아님) 현시점에서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뛰어납니다. 64기가급 몇개 사서 들고 다니셔요. 3. DSLR을 처음 손에 든 분들은 어느 모드에서 어떻게 촬영해야 할지부터 막막하죠. 일단 캐논 보급기 기준으로는 다음과 같이 셋팅하고 촬영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 평가측광 - AV(조리개 우선모드) - auto iso 이 상태에서 av버튼 + 상단 다이얼 조작을 통해 상황에 맞춰 노출보정만 밝게 혹.. 2017. 4. 25.
캐논 신형 망원줌렌즈 EF 70-300 F4~5.6 IS II 사용기 리뷰 캐논에서는 2016년 말부터 5D mark4, EOS M5등의 굵직굵직한 이슈 신제품의 출시가 이어졌습니다. DSLR, 미러리스 제품군 뿐만 아니라... EF 16~35 F2.8 L III라던가, EF 24-105 IS L II같은 메이저급 고급 렌즈군의 발표도 연달아 행해지면서 출시되는 제품 마다 마다 이목을 집중시킨 바가 있습니다만 솔직히 말해 어지간한 신제품 다 체크하는 저조차도 미처 출시된줄도 모르고 지나갈만큼 조용하게 나온 제품이 하나 있었으니 그게 바로 오늘 소개드릴 EF 70-300 F4~5.6 IS 렌즈입니다. 몇차례 다른 리뷰에서 제가 언급한 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사진 찍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망원의 캐논"이라 할정도로 캐논의 망원렌즈군은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명성.. 2017. 4. 1.
EOS 800D 멘토링 체험단의 멘토가 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이번에는 그냥 체험단이 아니라 체험단 분들의 멘토가 되어 800D의 활용법이라던가 사진 및 블로그, SNS운영등에 대한 이런 저런 조언을 드리는, 멘토의 한사람으로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생아마추어인 저따위가 배지환작가님과 비에루쥬님이라는 다른 대단하신 두분 사이에 끼어 이런 활동을 해도 되는 것인가 하는 마음에 사양할까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연초에 소수 대상 과외를 진행하며 받았던 호응이라던가 제가 약간이나마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라고 하는 사실에서 오는 작은 만족감등을 생각해 용기를 쥐어 짜 동참을 결심하였습니다. 개인레벨이 아니라 기업의 협찬을 얻음으로서 더 나은 환경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많은 것을 공유해드릴 수 있다는 점 또한 메리트로 다가왔고... 1회성으로.. 2017. 3. 25.
영웅의 귀환? 캐논 EOS 800D 선행 사용기 리뷰 2편 이번 리뷰도 잊어서는 안될 것에 대한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 ※ 폰 포스팅은 캐논 코리아로부터 발매전에 EOS 800D 선행 생산기를 제공받고 이 카메라를 사용해보며 느낀 바에 대해 적는 글입니다. 저는 제 주관에 의거하여 제가 느낀 바를 솔직하게 적을 것이며 캐논 코리아는 제 포스팅 내용에 대해서는 일절 간섭하지 아니합니다. 저는 포스팅 대신 소정의 댓가를 받으나, 결코 800D 신제품을 양도받거나 하지는 못합니다. 언제나처럼 이점을 먼저 보시는 분들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 2017. 3. 19.
영웅의 귀환? 캐논 EOS 800D 선행 사용기 리뷰 1편 (스압) 아마 2010년...그러니까 벌써 지금으로부터 7년전에 캐논에서 신형 보급기인 550D가 출시되었었습니다. 전 기종인 500D 대비 전반적인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으면서도 초기 출시 가격이 매우 저렴하여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던 카메라죠. 제 기억에 그때 이래 지금까지 출시한달만에 1만대를 넘겨 판매된 DSLR은 550D정도밖에 없는걸로 기억합니다. 이러한 인기와 성능에 힘입어 사람들은 캐논 카메라중에는 드물게 이 카메라에 별칭을 지어 부르기에 이르릅니다. "영웅 바디"라고 하는 명예로운 별명을요. 그로부터 벌써 7년 지난 2017년 초 벽두에 갑자기 두개의 캐논 DSLR이 발표됩니다. 준중형 77D와, 입문/보급기 800D가요. 제가 운이 좋아 그중 800D를 다른 분들보다 먼저 손에 쥐어 체험.. 2017. 3. 18.
당신이 쓰는 사진은 어떤 글인가요? 저는 사진 시작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사진과 글을 동일시 해서 보고 있습니다. 사진을 일종의 이미지로 된 언어로까지 생각해요. 그리고 그러다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모든 분들이 다 잘 아시다시피...글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시가 있는가 하면 소설이 있고, 에세이가 있으며 설명문, 논문도 있고 주장이 담긴 논설문과 생활이 담긴 일기도 있으며 심지어는 특정인에게 보내는 편지또한 빠질 수 없습니다. 각각의 글들은 목적에 맞게, 그 목적이 규정하는 성격에 부합하도록 적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실만 담긴 시, 주장만 하는 설명문, 근거 없는 논문, 설명뿐인 에세이....이런식으로 쓰면 보는 사람들이 공감을 할 수가 없는 법이거든요. 당연히 정당한 평가도 받기 어려울겁니다. 이제 이걸 사진에 대.. 2017. 3. 10.